식약청은 의료기기 임상시험 인프라구축 방안 중의 하나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의료기기 임상시험 교육기관으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식약청은 의료기기 임상시험 교육기관을 지정하기 위해 산업계, 학계, 의료기관의 의료기기 임상시험 전문가가 참석한 의료기기임상시험 교육기관지정 평가회의를 개최, 임상시험교육기관 지정을 희망하는 의료기기 관련 단체 등 총 3개 기관의 운영계획서를 검토한 결과, 의료기기 임상시험 교육기관으로서의 전문성·시설·인력·교육경험·공공성 등 에서 가장 우수하게 평가를 받은 보건산업진흥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식약청은 의료기기 임상시험 관련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오는 9월까지 의료기기 임상시험 교육계획을 확정하고, 10월부터 임상시험 심사위원회(IRB), 시험책임자(PI), 의뢰인(Sponsor) 등 의료기기 임상시험 관련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임상시험 관련 법규 중심의 일반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기로 했다. 내년부터는 시험책임자, 심사위원회, 의뢰인 과정 등으로 세분화된 전문분야별 교육과정을 개발해 보다 전문화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
2006-08-16 05:21전문간호사 자격시험이 오는 27일 첫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자격 평가의 핵심은 ‘실무 수행력’이라고 한국간호평가원은 밝혔다. 한국간호평가원 김미원 국장은 “전문간호사 자격시험은 전문간호사가 실무에서 능숙한 수행을 할 수 있는지를 검정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전했다. 실무 수행력 중심의 평가를 위해 객관식 시험도 실제 상황에 필요한 지식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평가원은 설명했다. 때문에 문제 개발에 있어 교수진 뿐만 아니라 실무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무엇을 알고 있는가’를 묻기 보다는 ‘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에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김 국장은 “이 같은 실무 중심적인 면을 실기 시험에 적용하는 것이 시험기관이나 준비하는 학생으로써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계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간호평가원은 2006년 8월 시험을 위해 2004년부터 구체적인 준비에 착수했으며, 기존 전문간호사 교육과정 등을 기초로 각 분야 전문간호사로서 활동하는데 필수적으로 달성해야 할 능력을 다시 한번 규명하고 이를 검정하기 위한
2006-08-16 05:20대화제약(대표 김수지, 김운장)이 판교에 건립 예정인 바이오벤처 컨소시엄 사업에 36억을 투자 한다고 16일 발표했다.바이오벤처 컨소시엄(판교 바이오벤처 클러스터 컨소시엄)은 한국바이오벤처협회 가 주관해 경기 남부의 핵심 신성장동력산업벨트의 일환으로 판교에 설립되며, 19개의 우수한 국내 바이오벤처 회원사들로 구성, 오는 9월 착수 2008년 말 완공 예정이다.대화제약 관계자는 “이번 컨소시엄 참여는 현재 인수 합병 중인 DS&G(구 대신제약)의 연구 인력과 기존 대화제약의 연구인력 40여명을 통합해 연구소를 운영하는 것과 관계사인 씨트리와도 공동 연구라인을 구축함으로써 명실공히 연구기업으로 도약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36억원의 컨소시엄 투자 이외에도 연구 기자재에 20억을 추가 투자함도 계획 중에 있어 앞으로 연구 기업으로 한 발짝 나섬은 물론이고 향후에 수익에 대한 기대도 훨씬 커질 것으로 기대 된다”고 덧붙였다. 바이오벤처 컨소시엄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동 판교테크노벨리 내 연면적 1만 8000평의 지하 3층, 지상 9층으로 설립 될 예정이고 총 사업비는 1080억이며, 구성 기업 중 58%가 자본금 20억 이상, 4
2006-08-16 05:12CJ ‘컨디션’이 50%이상의 시장 점유를 보이며 선두 제품으로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가운데 그래미 ‘여명 808’, 종근당 ‘땡큐’, 동아제약 ‘모닝케어’ 등이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숙취해소제 시장의 경쟁이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 게다가 많은 업체들이 컨디션의 성공에 자극을 받아 앞다퉈 숙취해소제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어 시장의 규모 또한 커질 전망이다. 숙취해소제 시장은 약 700억원 규모로 CJ 컨디션이 350억으로 리딩제품의 입지를 굳히고 있으며 이 뒤를 그래미 여명 808, 종근당 땡큐, 대상 아스파, 동아제약 모닝케어 등의 제품들이 맹추격을 벌이고 있다. 특히 동아제약은 영화배우 정준호를 앞세운 광고 전략과 체험마케팅, 각종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툴을 통해 모니케어를 100억원대 매출제품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28개 업체가 31개의 제품을 출시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숙취해소 성분 또한 초기 오가피, 모과, 앵두 등의 한약재 성분과 꿀 등을 이용한 음료에서 최근에는 숙취해소와 피부회복, 장과 위장 활동의 세포 재생능력 활성화 등 단순한 기능성
2006-08-16 05:1011일 마무리됐던 의협 특별감사가 감사단의 요청에 따라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연장된다. 유희탁 의협 대의원회 의장은 14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감사가 종료된 직후 감사단에서 감사 연장요청이 있었다”며 “대의원 의장으로서 이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감사 요청서에는 이원보 감사, 최균·정종훈·김대성 감사보의 명의로만 돼 있으며, 4명의 의협 감사 중 김완섭 수석감사와 김학경 감사, 조국현 감사 등은 빠졌다. 따라서 연장되는 2차 감사의 감사단 인원은 변동이 있을지 아직 불확실한 상태다. 한편 대의원회는 오는 19일 의장단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11일까지 종료된 감사결과에 대한 논의를 통해 1차 판단을 한다는 방침이다. 대의원회 운영위원회가 당초 소아과개원의협의회의 임총소집 요청에 대해 우선적으로 각종 의혹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감사결과를 검토한 후 임시 대의원총회의 개최여부를 결정했다고 밝힌 만큼, 연장된 2차 감사는 실시하되 별도로 1차 감사결과를 논의하고 이를 임총 반영하겠다는 의사로 보인다. 유 의장은 “우선 19일 의장단회의를 열어 이번 감사에 대한 1차 판단을
2006-08-16 05:00보건의료계 상생과 발전을 위한 두 번째 대토론회가 오는 1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1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보건의료 6개 단체(대한간호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가 주최하고 안명옥 국회의원(한나라당)이 주관한다. 이미 보건의료 6개 단체는 지난 6월 첫 번째 토론회를 갖고 국민건강 증진이라는 대의명분 아래 화합과 상생의 결의를 다진 바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저출산, 고령화 극복을 위한 보건의료인의 역할(김용익 대통령 사회정책수석비서관) *저출산, 고령화 시대 보건의료정책이 나아갈 방향(이규식 연세대 보건과학대학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장순복(대한간호협회 정책대안위원), 이왕준(대한병원협회 정책이사), 신현창(대한약사회 사무총장), 김숙희(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 조영식(대한치과의사협회 기획이사), 김효선(대한한의사협회 의무이사), 신성식(중앙일보 기자), 노연홍(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본부장)의 토의가 진행된다. 안명옥 의원은 “저출산, 고령화 현상의 심화로 사회경제적 제반여건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
2006-08-15 05:563월 결산법인인 유유의 1분기 매출이 15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업이익은 28억원(+276.2%), 경상이익 30.9억원(+169.9%), 순이익 21.5억원(+171.9%)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실적이 대폭 개선된 성장을 보였다. 이러한 성장은 유유의 주력제품인 말초순환장애 개선제 ‘타나민’, 혈전치료제 ‘크리드’의 꾸준한 증가세와 공다공증치료제 ‘맥스마빌’이 급격한 매출 성장을 보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1분기 실적 개선에 힘입어 2분기 또한 고성장을 달성할 전망이다. 타나민과 크리드의 서장세가 지속 되는 가운데 맥스마빌은 올해 98억원, 내년 166억원 매출 실현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오고 있다. 또한 하반기 타나민과 크리드를 합성한 복합신약 뉴크리드가 뿐만 아니라 고혈압치료제 유니딥, 결핵치료 복합제 ‘유유리파터’ 등 신제품과 호흡기 관용제 움카민, 속효성진통제 유펜, 고지혈증치료제 리파놀 등 수입 오리지널제품 출시가 예상되고 있고, 이로 인한 올해 매출 증가분이 60~100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영수 기자(j
2006-08-15 05:55
“선생님께서는 보통 주말에 36시간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어떤 활동을 하시는지 클릭해주시겠습니까?”
“먼저 금요일 밤에는 가족들하고 저녁을 먹고(클릭), 공연 관람도 하고(클릭), 집에 들어가서 자고(클릭),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면 보통을 운동을 가는데(클릭)… 36시간이 너무 길어서 빨리 답을 못하겠네요”
“네, 만약 발기부전 환자가 시알리스를 처방 받게 된다면 이렇게 긴 36시간 동안 언제든지 성관계가 가능하다는 임상데이터 결과가 나와 있습니다”
‘롱-액팅’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를 판매하는 한국릴리가 최근 새로 도입한 의사 대상 온라인 제품교육 현장의 한 장면이다.
한국릴리는 올해 1월부터 ‘온라인 발기부전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도입한 결과, 시알리스 브랜드 인지도가 올라가는 등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발기부전 아카데미는 발기부전 질환 및 치료제에 대해 임상연구에 근거한 상세한 정보를 얻고자…
우리나라의 의사 및 간호사 등 의료자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OECD 국가 중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민 1인 당 의사 방문횟수 및 국민 1인 당 입원일수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 우리나라 의료인력들의 업무가 매우 과중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14일 발표한 ‘OECD Health Data 2006을 통해 본 한국의 보건의료 현실’을 분석한 결과다. 이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인구 천명 당 의사 수는 1.6명으로 멕시코를 제외하고는 OECD 국가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인구 천 명당 의사 수(2004년 기준) (단위 : 명) 순위 국가 의사수 순위 국가 의사수 1 그리스 4.9 14 헝가리 3.3 2 이탈리아 4.2 15 슬로바키아 3.1 3 벨기에 4.0 16 OECD 평균 3.1 4 스위스 3.8 17 아일랜드 2.8 5 아이슬란드 3.6 18 룩셈부르크 2.8 6 네덜란드 3.6 19 핀란드 2.4 7 오스트리아 3.5 20 미국 2.4 8 체
2006-08-15 05:50
동성제약(사장 이양구)은 지난 14일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제9회 동성제약 이선규약학상 시상식을 가졌다.
국내 이미옥 교수와 오스트리아의 월터 슈미트 박사(Dr. Waiter Schmidt)는 지난달 18일 개최한 약학상 심사위에서 제9회 수상자로 결정돼 이날 약학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자인 국내 이미옥 교수는 스테로이드 핵 수용체의 활성화의 조절 기전을 밝히고 이들 전사인자가 관여하는 인체 질환의 병리 기전을 규명함으로써 새로운 의약 타깃으로 발굴, 이를 조절할 수 있는 반응-특이 전사 조절 물질을 연구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월터 슈미트 박사는 백신 연구를 통해 난치성인 여러 가지 대사성 질환이나 성인병 치료를 위한 치료제 개발을 연구 진행 중이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한편,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선규약학상은 지난57년 동성제약을…
제10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선거 투표가 15일 자정을 기준으로 마무리 된다.
특히 올해는 대전협 선거사상 가장 많은 논란이 선거기간 내내 제기되면서, 전공의 뿐만 아니라 의료계 전반에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의협의 선거 사전개입설
선거운동이 본격화되기 전부터 불거진 것은 대한의사협회의 대전협 회장선거 사전개입설이다.
대전협은 후보자 성명서를 내고 “7월 4일 의협의 장동익 회장과 김성오 총무이사 겸 대변인, 조성현 정책이사가 최상욱 후보와 함께 종로의 고급요정인 ‘오진암’에서 모임을 가졌다”고 폭로하며 의협 집행부를 맹비난했다.
이 같은 폭로 직후 거론된 당사자들은 속속 ‘사실이 아니다’며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결국 이 사안은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전개된 의협 감사 중 주요항목으로 거론되며, 강도높은 감사가 실시되기도 했다.
특히 감사단 중 한명인 김대성 감사보는 감사 마지막 날인 11일 기자회견
[도표첨부] 2008년 노인수발보험제도 도입을 앞두고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제도 도입 및 강화방안’에 대해 규제개혁위원회가 개선권고를 내렸다. 규개위는 최근 행정사회분과위원회를 개최, 복지부 주관의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 신설 및 강화규제’를 심의했다. 이 중 ‘요양보호사 자격(개정안 제39조의2, 제39조의3, 강화)’에 대해 “명칭변경 및 최소한의 자격기준 등의 필요성은 인정되지만 교육기관의 신고에서 국가지정으로의 강화는 규제정책의 방향과 배치된다”며 개선을 권고했다. 현재 복지부가 개정추진 중인 강화규제안은 현행 노인복지법의에 ‘요양보호사’ 명칭을 신설하고 자격기준을 강화하며, 노인복지시설 인력기준인 ‘생활지도원’과 ‘가정봉사원’을 ‘요양보호사’로 변경토록 규정돼 있다. 또한 가정봉사원 자격기준은 복지부령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교육을 받아야 하고, 가정봉사원교육기관의 설치는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고토록 돼있는 현행기준을 요양보호사 자격기준은 요양보호사교육기관에서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교육이수증명서를 교부받아야 하고, 요양보호사교육기관의 설치는 시·도지사의 지정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2006-08-15 05:30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강원도 평창군 약사회(회장 조순호)와 함께 강원도 평창지역 수해 복구 활동에 참가해 구슬땀을 흘렸다.
대웅제약 직원 150 여명은 지난 12일 수해 피해가 가장 극심한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에서 침수가옥 수리, 배수로 정리, 농작물 복구, 쓰레기 수거 등을 진행했다.
또 침수지역에서 흔히 발생하는 파리, 모기 등 해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을 위해 살충제도 강원도 평창군 약사회에 전달했다.
이번 수해복구 작업에 참여한 대웅제약 영업본부 김정호 상무는 “약사회와 함께 한 이번 활동을 통해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사랑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강원도 평창군 약사회 조순호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이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수해지역 자원봉사활동에 나서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사내 봉사동호회인 ‘한사랑회’가 중심이 되어 구성된 중외제약 봉사단 50여명은 최근 회사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특별재난지역을 찾아 수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복구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이날 수해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직원들은 수해주민의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30도를 웃도는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토사 제거, 비닐 걷기, 가사 정리, 고추 따기 등 농가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중외제약 한사랑회 회장 이계원 부장은 “무더운 날씨에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의 땀과 노력이 수해지역 농민들의 재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한편, 중외제약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지난 7월 28일 SBS를 통해…
가톨릭의대 오일환(기능성세포치료센터 소장) 교수는 줄기세포 분야 전문학술지인 ‘Stem Cells’의 Editorial Board(편집위원)로 위촉됐다.
Stem Cells는 성체 및 배아 줄기세포를 망라한 줄기세포 관련 세계적인 학자들로 구성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오 교수는 이번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해당 학술지 편집위원으로 선임됐다.
우리 나라는 줄기세포 분야에서 현재 세계 7위라는 위상에 해당하는 국가로 인정 받고 있지만, 이에 비해 학계에서 독보적으로 인정 받는 학자는 그리 많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톨릭의대측은 “오 교수의 이번 위촉은 한국의 줄기세포 학자가 세계적인 전문가로부터 학문적 독보성과 권위를 인정 받게 된 사례”라며 “향후 한국 줄기세포 분야의 세계적 진출을 위한 상징적 의미가 크다”고 의의를 밝혔다.
이번 위촉과 관련해 오일환 교수는 “이번 위촉을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이 충남지방경찰청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이는 지난달 18일 충남지방경찰청의 요청으로 무료 척추 수술을 받게 된 필리핀 여성 ‘리오다에’(31)씨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난 데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
결혼 이민자인 필리핀 여성 리오다에씨는 올해 5월 충남경찰청 산하 외국인인권보호센터이 실시한 외국인 근로자와 이민자 무료 진료를 받고 척추가 점차 굽어 가는 척추측만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극심한 통증에 거동까지 불편해졌지만 가정 형편상 1000만원을 넘는 수술과 치료는 엄두도 내지 못했다.
충남지방경찰청으로부터 리오다에씨의 어려운 사정을 전해들은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은 “인도적 차원에서 외면할 수 없고 민간 외교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해 무료 수술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수술을 집도한 김기택(정형외과 척추센터장) 교수는 “리오다에씨는 척추측만증이 어릴 때부터 진행돼 수술 직전에는 9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지원장 박정연)은 경남ㆍ울산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 도모와 각종 의료정보 습득,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홍보영상물을 경남ㆍ울산지역의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배포된 홍보영상물은 심장병 발병 증상에 따른 초기대응 및 응급실의 중요성과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 자연분만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주사제는 무분별하게 투여할 경우 인체에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꼭 필요한 경우 신중히 투여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의료소비자의 권리구제제도인 진료비 확인요청제도를 안내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창원지원 관계자는 “이 영상물은 지방자치단체 소유의 시설물(전광판, 민원실 TV) 등에 영상으로 보여줌으로서 지역 주민들이 쉽게 의료정보 등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창원지원은 이번 영상물 배포를 통해 경남ㆍ울산지역주민들에게 의료의 질 향상 및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올바르게 적용되지 않은 진료비는 권리구제제도를 통해 적절하게 적용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관계자는 “
2006-08-14 11:39올 초부터 시작된 대전협과 의협이 갈등이 6개월이 지났지만, 해결기미는 보이지 않은 채 갈등이 심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최근 대전협과 의협은 의협의 회장선거 사전개입설 진위여부와 함께 감사보의 기자회견 발표내용의 진실여부를 두고 또 다시 성명서 공방전을 벌이며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지난 11일 대한의사협회의 감사를 진행 중인 김대성 감사보는 기자회견을 갖고 “장동익 회장이 소지하고 있는 법인카드 내역을 확인해 본 결과, 7월 4일 ‘오진암’에서 승인취소한 내역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발언이 나온 직후 의협은 김 감사보가 감사내용을 밝힌 데 대해 강력하게 항의하며 형사고발을 검토하고 있다. 의협 김성오 대변인은 “감사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7월 4일 카드사용을 이유로 전공의들과 술자리를 했다는 식의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상임이사회에서 *허위 사실유포 및 명예훼손을 저지른 범죄행위에 대한 형사고발 여부 *대의원운영위원회에 대위원운영위원 및 감사보로서 불법을 저지른데 대한 조사 및 처벌의 건의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대한전공의협
2006-08-14 11:15개원의들이 병원의 경영난 개선을 위해 미용, 비만 등 비급여 시술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비급여 아이템을 배우기 위한 소모임이들 활성화되고 있다. 이러한 모임은 10~20명 정도의 소규모로 시술 병원, 의료기업체 강의장, 제약회사 강당 등에서 주로 평일 야간이나 주말 시간대를 이용해 이뤄지고 있다. 비급여 아이템 종류는 나노에스테틱과 레이저, 기능의학, 코성형, 보톡스, 필러, 반영구화장, 메디컬스킨케어 등 그 영역 또한 다양하다. 비용은 적게는 10만원에서부터 수백만원에 이르며, 해외로 나가는 모임일 경우 수천만원에도 이른다. 또 고정 회원의 확보를 위해 정회원과 준회원에 가격 차별을 두기도 한다. 소모임 운영 또한 여러가지 형태를 띤다. 단순 친목, 정보 교환 모임에서 정식 기수를 배출하는 아카데미까지 있으며, 최근에는 각 의사사이트에 카페나 클럽을 개설해 가입 회원들을 대상으로 소모임을 주도하는 케이스도 늘어나는 추세다. 이러다 보니 개원의들의 휴식시간이 더욱 줄어 버리는 현상까지 나타나게 됐다. 이전엔 추계나 춘계학회를 통해 습득해던 정보들을 이제
2006-08-14 05:50시군구별 의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동안 의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대전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은 강원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시군구별, 표시과목별 의원현황 자료를 분석해 얻은 결과다. 이 결과에 따르면 대전은 지난 1월 총 939곳의 의원이 있었으나 5월 현재 960곳으로 21곳이 증가해 2.24%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어 제주도가 289곳에서 295곳으로 2.08%가 증가했으며 대구는 1362곳에서 1388곳으로 26곳이 증가해 1.90%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전북은 지난 1월 의원 수가 총 1011곳이었으나 5월에는 1123곳으로 증가해 1.78%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인천은 1244곳에서 1265곳으로 증가해 1.69%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강원도는 652곳에서 643곳으로 9곳이 감소해 –1.38%의 감소율을 기록했으며 울산도 503곳에서 500곳으로 줄어 –0.60%의 감소율을 나타냈다. 시군구별 의원 수를 보면 역시 서울이 6455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가 5024곳, 부산은 2076곳, 경남 1391곳, 대
2006-08-14 0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