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절개분만율 평가공개는 원하는 개선효과를 얻기 힘들며 오히려 분석자료의 한계로 인한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병원협회는 2일 ‘제왕절개분만율 평가결과 공개관련 입장’을 통해 “근본적인 대책마련 없이 일방적인 통계결과를 발표해 정부정책에 대한 의료계의 불신, 의료계에 대한 국민적 불신만을 양산 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병협은 “현재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1.08명이며 출산연령 고령화가 일반화된 상황에서 한명의 생명에게도 안전한 분만을 추구하는 것이 의사와 국민의 가장 큰 가치”라고 전하고 “따라서 제왕절개분만은 가능한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한 현실적인 선택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왕절개분만율 공개로 자연분만을 유도하려는 것과 관련해서는 “제왕절개 비율 공개는 이미 있어왔고 그 감소추이는 공개이전보다 둔화된 모습을 볼 때 공개로 인한 개선에는 한계가 있음을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병협은 제왕절개분만율 공개에 앞서 분석자료의 한계와 공개로 인한 부작용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제왕절개 시 산모와 신생아 의료사고율과 정상분만시의 의료사고율 비교분석 등 다양한 원인분석을 위한 검토가 필
2006-08-02 05:41전국 41개 의과대학들의 교수, 행정, 재정부분에 있어 대학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제1주기 의과대학 인정평가 종합평가 연구’ 보고서에서 국내 의과대학이 전반적으로 교육목표 및 교육과정, 교수, 행정·재정 영역에서 강점을 갖고 있으나, 교수영역, 행정·재정 영역의 경우 대학간 편차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제1기 의과대학 인정평가 기준의 영역별 충족률의 경우 교육목표 및 교육과정 영역이 92.32%로 가장 높았으며, 행정·재정 영역 91.15%, 시설·설비 영역 85.63%, 교수 영역 83.41%로 고루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단, 학생영역의 경우 81.84%의 충족률을 보여 개선의 여지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각 영역별로 평가기준의 70%를 충족하지 못한 대학 수는 교육목표 및 교육과정 영역 1개, 학생 영역 3개, 시설·설비 영역 3개인 반면 교수영역에서 8개, 행정·재정 영역에서 4개로, 특히 교수 영역과 행정·재정 영역에 있어 평가기준 충족률이 70%에 미치지 못하는 대학들이 많아 대학간 편차가 심한 것으로 분석됐다. &n
2006-08-02 05:30대전협 회장선거에 출마한 최상욱 후보가 경고조치를 받았다. 대한전공의협의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한범, 이하 중선관위)는 2일자로 기호1번 최상욱 후보에게 경고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대전협 선거세칙에 따르면 경고 3회 이상을 받으면 후보자 자격이 박탈된다. 중선관위는 최 후보가 대전협 선거세칙 선거참관인 조항 중 참관인 자격 및 참관인 인원수를 위반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최 후보는 선거기간 동안 중선관위 사무실이자 대전협 사무실 내에 참관인을 상주 시킬 것과 의심나는 점에 대해 비디오로 촬영할 것을 요구하며, 27일 중선관위측에 질의서를 제출했다. 다음날 중선관위는 선거세칙상 대전협 회원에 한해 참관인 1명을 둘 수 있고, 참관인 병원에 협조공문을 발송할 것과 인권침해를 사유로 비디오 촬영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그러나 최 후보는 지난 1일 포스터, 공약집 등의 홍보물과 투표용지 발송작업 때 오전부터 의대생으로 구성된 참관인 2명과 함께 사무실에 입실, 작업이 끝나는 자정까지 퇴실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한범 위원장은 “최상욱…
2006-08-02 05:19우리나라 국민들 대부분이 민간의료보험은 적극적으로 가입하는 반면, 국민건강보험료에는 부담을 느낀다는 조사결과가 보고됐다. 녹색소비자연대(상임대표 이덕승, 이하 녹색연대)는 올해 5월 20일부터 10일간 서울시내 거주하는 20대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가구별 민간의료보험에 대한 인식 및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86.6%는 1개 이상의 민간의료보험에 가입했으며, 평균 월별 납입 보험료는 10만 5000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민간의료보험에 대한 불만과 관련, 조사 대상자의 41.5%가 ‘보험료가 비싸다’고 응답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정액형과 실손형 보험상품에 대해 응답자의 절반인 50~60%는 필요성에 동의했으며, 이 중 선호도는 정액형 보험(42.7%)이 실손형 보험(29.7%)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급률과 관련, 응답자의 32.9%가 ‘80%정도가 바람직하다’고 밝혀 현재 약 60%로 추정되는 민간보험의 보험료 대비 보험금 지급률 보다 20%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에 비해 조사대상자의 70.1%는 ‘국민건강보험
2006-08-02 05:15
“구태를 벗고 새로 태어나는 대전협, 특히 조직의 회계투명화를 이루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제10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최상욱 후보(충남대병원 가정의학과 2년차·사진)는 1일 정견발표를 갖고 이같이 강조했다.
최 후보는 먼저 현 대전협 집행부가 전체 전공의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있지 않다고 지적하며, 전공의를 대표하는 실질적인 기관으로 거듭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열악한 전공의 처우 및 수련환경 개선 *여성회원의 권익신장 *수련보조금 전과확대실시 *전의련과 연대해 군복무기간 단축 지속적 추진 *대전협 회장선거 제도 개혁 *사무국의 인사개편을 단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최고의결기구인 대의원회 활성화 *상임이사회 부활 *젊은의사복지공제회 재편 *외부 부당한 압력 및 영향력 행사기도 적극 대처 *타단체 및 기관과의 상호문호개방 및 조직연대 강화 *잘못된 의국문화 개선 *소속감과 자부심 고취를 위한 회원배지 제작…
내시경 등 의료기기 세척, 소독 문제가 사회적인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병원협회가 전국 회원병원에 감염예방 대책을 수립해 철저히 관리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협은 지난 1일 MBC PD수첩에서 내시경 소독 등 의료기관에서의 감염관리 실태를 집중 보도한 것과 관련, 회원병원에 대해 감염관리를 위한 철저하고 지속적인 노력(감염관리 지침, 감염관리위원회 구성 및 활동)을 기울여줄 것을 요망하는 공문을 보냈다. 한편 병협은 “환자에 대한 적정진료 제공 및 의료 질 향상을 목적으로 81년부터 26년째 병원 신임평가(전공의수련병원 및 수련병원 지정신청 병원 대상)를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평가부문 중 감염관리부문에 중점을 두어 병원 감염을 예방하고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토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전공의수련병원 이외의 병원에 대해서도 병협은 예방을 통한 철저한 감염관리를 적극 계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8-02 05:03의협 집행부에 대한 의혹제기로 실시되는 특별감사와 관련 감사단은 8월 2일 의협에서 예비모임을 갖고 구체적인 감사 일정 및 범위(감사대상)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감사단은 10개 감사 대상 중 요정출입 및 선거개입 등 전공의와 관련된 사안에 대해서는 진실여부를 가려야 하는 만큼 집중적으로 규명하되, 사실여부가 가려지지 않을 경우 의협 집행부와 대전협 양측을 대면시켜서라도 의혹을 풀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감사결과 허위사실을 유포한 측의 경우 의협 윤리위원회에 회부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감사대상은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회가 31일 공문을 통해 정식으로 제시한 *에쿠스 *의협회관 건립문제 *전공의 노조 창립지원에 대한 분명치 않은 행동 *소아과 명칭개정에 대한 적절치 못한 행동으로 회원간 갈등 유발 및 대외적 망신 *복지부에 동조해 약제비 절감 운동의 적절성 *전공의 협의회장 선거에 대한 개입문제 및 김성오 총무이사의 국회의원 보좌관 만남 약속 파기 *요정출입 및 과다한 식대 지출 *복합제의 보험등재 제외문제에 대한 대응 *웹서버다운에 대한 의협의 구체적인 조사 대응 미비 *포탈사이트 다운에 대한 의혹제기에 주무이사의…
2006-08-02 05:00분만 시 의사의 선택에 따른 자연질식분만 및 이를 촉진하기 위한 자궁저부 압박은 위법이 아니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부산지방법원(판사 윤근수·최욱진·장윤선)은 병원 분만 이후 태아가 사망한 산모 C가 병원 A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산모 C는 임신 41주 2일째인 2004년 2월 17일 분만을 위해 병원 A에 입원했다. 2004년 2월 18일 14:10경 태아감시장치상 자궁수축 시 태아 심박수가 80~100회/분으로 떨어지자 이 병원 의사 B는 산소를 공급하면서 내진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14:20경 산모 C의 자궁경부가 완전개대(10cm)되고 태아 머리가 보이지 않아 산모 C에게 즉각적인 분만이 필요함을 설명하고 힘을 줄 것을 지시했다. 그러나 산모의 힘이 미약해 병원 의사 D는 산모의 머리 옆과 머리 위쪽에서 자궁저부를 눌러 태아의 엉덩이 부분을 손바닥이나 주먹으로 쥐고 아래도 밀어내는 식으로 누르는 자궁저부 압박을 몇 차례 가해 14:46경 자연질식분만을 완료했다. 분만 직후 신생아는 전신이 청색증과 창백증을 보이며 호흡이 불규칙해 심폐소생술을
2006-08-01 18:42
치료목적의 해외 여행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거꾸로 외국 의사들이 자비를 들여 의료기술을 배우러 한국을 찾고 있어 화제다.
일산에 위치한 의료용 레이저기기 전문 제조업체인 맥스엔지니어링(대표 황해령)은 1일 “지난달 25~26일 동남아 지역 의사들을 대상으로 연수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교육을 받은 외국의사들은 싱가폴(3명), 인도네시아(2명), 홍콩(1명)의 피부과 의사들이며 교육은 맥스가 제작한 의료용 레이저기기 소개 및 사용법 설명에 이어 맥스와 제휴를 맺고 있는 피부과 병원에서의 실제 시술장면 견학 등으로 이뤄졌다.
맥스관계자는 “외국 의사들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연수교육을 실시한 것은 지난 2002년부터이며 첫 시행 이후 한 달에 1번 꼴로 외국의사들이 방문하고 있어 누적 방문자수만 200여명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흥미로운 점은 맥스가 연수 교육과 관련해 외국 의사들에게 초청장을 발송하거나 여행경비를 지불한 적은 한번도 없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12년째 심장병환자 무료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국립의료원은 올해 중국 조선족 심장병어린이 16명에게 새생명을 찾아준다. 국립의료원(원장 강재규)는 오는 7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연길시와 심양시에 거주하는 조선족 어린이 16명을 초청, 심장수술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술 1차 대상자인 10명(연길시)은 2일과 3일 입국하고, 6명(심양시)의 2차 대상자는 14일경 입국한다. 의료원은 수술 전 정밀검사단계를 거쳐 7일부터 29일까지 매일 1명씩 심장수술을 진행하며, 이들 어린이들은 9월경 회복해 귀국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의료원 흉부외과 김병열 과장은 지난 6월 12일부터 18일까지 연길시 및 심양시를 방문해 작년에 수술한 아이들을 진찰하는 한편, 심양의대부속 신주병원에서 심장병 어린이 1명의 수술을 집도했다. 또한 조선족 중 저소득측을 대상으로 올해 수술할 심장병어린이 16명을 최종선발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8-01 12:48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조재림)은 지난달 28일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로부터 2000만원 상당의 도서를 어린이학교(교장 이영호)에 기증 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조재림 병원장은 “한양대학교병원 어린이학교는 오랜 투병생활을 하는 장기입원 환아들이 완치 후 학습 결손으로 인한 학교생활의 뒤쳐짐을 보충하고, 정서적 안정감과 투병의지를 높여 주고 있다”며 “어린이들을 위해 도서를 기증해 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들 드린다”고 말했다.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원장 유명철)은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인제군에 양·한방 의료진으로 구성된 진료 봉사단을 파견, 수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료 봉사를 실시했다.
봉사단은 지난달 31일부터 진료해 하루 동안 수해지역 주민 200여명을 진료했다.
이날 진료를 받은 노양순(78)씨는 “나 같은 노인들을 잊지 않고 이렇게 먼 수해 지역까지 와서 무료 봉사를 해줘 너무 고맙다”며, “좋은 마음으로 치료를 받았으니 힘을 내서 빨리 일어서겠다”고 전했다.
이번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봉사단은 경희의료원 의료진, 경희대학교 의대와 약도 학생 등 45명으로 구성됐으며 2일까지 진료 봉사를 실시한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은 31일 병원 회의실에서 연세진안과의원(원장 최현정,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과 협력병원 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환자의뢰 *검사의뢰 및 회신 *의료기술 자문 *상호홍보지원을 실시하며 국민건강증진을 도모하기로 했다.
연세진안과의원은 지난 5월 26일 개원했으며, 최원장은 연세대 원주의대를 졸업하고, 분당차병원 조교수, 안양병원 안과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에 앞서 김안과병원은 5~7월 중 *새서울안과의원(박형준, 동대문구 장안동) *담양우리안과의원(진석만, 전남 담양읍 천변리) *송탄안과(곽기철, 경기 평택시 신장동) *김종우안과의원(김종우, 경기도 용인시 김량장동) *김안과의원(김유강, 충남 홍성군 오관리) *푸른세상안과의원(강규형, 서울시 강서구 화곡8동) *서울안과의원(오재룡, 충남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 등 7개 의원과도 협력병원 관계를 맺었다.
이번 협약 등을 통
한림대학교의료원 강남성심병원(원장 강성원) 김기경(비뇨기과) 교수는 최근 ‘KTP 레이저 수술’을 통한 전립선비대증 치료가 환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김 교수에 따르면 기존 전립선비대증 수술법인 경요도전립선절제술은 출혈이 심하고 주변 조직이 손상돼 회복기간 및 입원기간이 길다는 단점이 지적돼 왔다.
이에 비해 KTP 레이저 수술은 혈관에만 선택적으로 흡수되는 색소 레이저 ‘KTP 레이저’를 이용, 주변 조직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막혀 있던 소변통로를 열어주기 때문에, 출혈이 거의 없고 대부분 국소마취로 시술이 이뤄진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수술시간이 30~50분 밖에 걸리지 않고 수술 후 이틀이면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해 직장인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평가다.
김기경 교수는 “KTP 레이저 수술은 부작용도 거의 없어 수술에 따른 부담감이 적다”며 “전립선 비대증 초기부터 중증에 이르
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박충기)은 지난달 27일 강당에서 ‘신입자원봉사자 환영식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문일 원목실장, 김정의 사무부장, 임완예 전도사와 자원봉사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진문일 원목실장은 “내가 가진 것을 나눠줄 수 있는 마음과 실천을 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의 사랑이 병원을 환히 밝혀주며 이 사회를 밝은 곳으로 인도할 빛”이라고 말했다. 자원봉사자 60여 명은 약정서에 서약을 했으며, 지난 7월 31일부터 1층 로비 안내, 2층 안내 데스크, 처방전 발행기 도우미, 응급실안내, 외래검사실 안내 등에서 봉사를 시작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8-01 11:21한양대학교병원(원장 조재림)은 지난달 28일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로부터 2000만원 상당의 도서를 어린이학교(교장 이영호)에 기증 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조재림 병원장은 “한양대학교병원 어린이학교는 오랜 투병생활을 하는 장기입원 환아들이 완치 후 학습 결손으로 인한 학교생활의 뒤쳐짐을 보충하고, 정서적 안정감과 투병의지를 높여 주고 있다”며 “어린이들을 위해 도서를 기증해 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들 드린다”고 말했다.
이수성 이사장은 “아플 때의 다짐했던 마음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큰 밑거름이 돼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힘겹게 치료 받고 있는 환아들이 하루빨리 회복해 열심히 뛰어 놀며 공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선경 홍보대사는 준비해온 선물을 환아들에게 전달한 뒤 기념 촬영 등을 했으며, 길영하 싸이렉스 사장은 이영호 교장에게 도서를 기증했다.
이 교장은 길영하 사장에게 감사의 마음이 담
한독약품(대표이사 김영진)이 4세대 퀴놀론계 항균 점안액 ‘가티플로 점안액’(성분명: 가티플록사신, Gatifloxacin)을 발매했다. 가티플록사신 0.3% 점안액인 ‘가티플로 점안액’은 기존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세균성 결막염의 주요 원인균에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4세대 퀴놀론계 항균 점안액이다 따라서 항균 스펙트럼이 넓고, 안구 조직으로 신속히 침투해 효과가 우수하고 내성 발현율도 낮은 것이 특징이다. ‘가티플로 점안액’은 기존의 퀴놀론계 항균 점안액과는 달리 눈의 이물감이나 각막 독성이 적으며, 경구용 제제가 아닌 국소적으로 작용하는 점안액 타입이라 1세 이상의 소아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항균 효과가 보다 광범위하고, 내약성이 우수하면서도, 2세대(오플록사신) 점안액과 3세대(레보플록사신) 점안액의 중간 정도로 기준약가가 책정돼 비용대비 효과가 우수하다. 가티플로?? 점안액의 기준약가는 5ml 한 병이 5,750원(1,150원/1ml)이다. 한독약품은 ‘가티플로 점안액’ 발매를 계기로 우수한 제품력과 경쟁력 있는 가격을 내세워 본격적인 안과치료제 시장 공략
2006-08-01 11:04최근 잠시 귀국한 유학생 C모씨. 미뤘던 피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피부과를 방문했지만, 한참을 기다려서야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 여름방학과 직장인 하계휴가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성형, 비만, 피부관리 등을 받기 위해 성형외과와 피부과로 사람이 몰리고 있기 때문. 특히 이들 개원가는 신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여름 특별패키지’ ‘특별할인행사’ ‘바캉스 특별선물’ 등의 마케팅을 적극 펼치고 있다. 모 피부클리닉에서는 8월 한달간 특별할인행사를 한다는 이메일을 홈페이지 등록고객을 대상으로 대량 발송했다. 널리 알려진 한 네트워크 피부과는 최근 열린 건강박람회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할인권을 배포했다. 한 피부과 관계자는 “확실히 여름이 되면서 피부관리, 제모 등을 문의하고 직접 방문하는 사례가 늘었다”며 “비예약시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거나 돌아가는 경우도 종종 생겨 꼭 예약을 하도록 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내과와 소아과 개원가는 초여름부터 시작된 비수기가 계속 이어지면서, ‘역시 감기과인가?’라는 자조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 내과 개원의는 “낮은 수가때문에
2006-08-01 05:50
장기기증 희망자 등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기증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장기이식대기자 역시 급격히 늘고 있어 아직까지 장기기증을 받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내용은 1일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이식센터가 발표한 장기이식 현황 자료(2006년 6월 현재)를 분석한 결과다.
이 자료를 살펴보면 기증희망자는 지난 2000년 2만4919명에서 2001년 6844명으로 급격히 감소했으나 이후 1만8782명(2002년), 2만1735명(2003년), 5만41명(2004년) 등으로 꾸준히 늘더니 지난해에는 9만3943명, 올해는 6월까지 이미 10만2327명을 기록하는 등 큰 폭으로 증가했다.
기증희망자 등록 현황
(단위: 명)
연 도
장기기증 희망합계
뇌사사후 기
의과대학 인정평가 사업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 의대교수 중 70%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제1주기 의과대학 인정평가 종합평가 연구’ 보고서를 통해 대학자체평가위원, 현지방문평가위원 및 의과대학 인정평가 사업단 관계자 등 총 309명을 대상으로 ‘의대 인정평가 사업에 대한 교수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217명(70.2%)이 ‘목표를 달성했다’고 답해 이번 제1주기 평가가 긍정적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또한 인정평가가 대학들이 교육여건과 교육과정을 개선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60.4%는 ‘도움을 주었다’고 답했으며, ‘매우 도움을 주었다’는 의견도 9.4%를 차지해 응답자의 70% 정도가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기준의 타당성과 관련해서는, 제1주기 평가인정 기준이 의학교육의 질적인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타당한 기준으로 구성됐다고 생각하는 의견은 51.7%, 보통이라는 응답은 42.4%, 타당하지 않다는 응답은 6.3%로, 상대적으로 평가기준의 타당성에 대한 인식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정평가제도가 필
2006-08-01 0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