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병원장 장세경) 내과가 매주 금요일마다 외래 내원객들에게 음료수를 제공하는 ‘음료수 Day’ 행사를 진행한다.
‘음료수 Day’ 행사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진료를 기다리는 동안 좀더 여유있고 편한 마음으로 대기하실 수 있도록 해드리자’는 취지에서 기획됐으며, 내원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중앙대병원은 구급차를 통해 응급실을 내원하는 운전기사 및 응급구조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음료서비스 행사도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은 올해 상반기 성과를 점검하기 위한 혁신전략 워크숍을 오는 10일부터 2일간 천안 새마을금고연수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이상기 원장을 비롯한 70명의 직원이 참석하며, 각 부서별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추진전략이 논의된다. 특히 연구원 주요 현안에 대한 자유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7-07
2006-07-07 09:10경영난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개원가가 대체로 진료영역을 확대하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으며, 이중 비만치료, 대체의학, 성형수술을 가장 많이 도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협 의료정책연구소가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영실태를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경영난 타개방안으로 진료영역을 확대하는 방법을 채택하고 있는 의원 비율이 31%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진료영역 확대 이외에는 ‘건강기능식품 판매’(6.7%), ‘한의사와 협진’(0.4%) 등을 모색하고 있으며 ‘계획 중’인의원은 51%, ‘다른 방안을 강구하지 않는다’는 의원은 11%를 차지했다. 경영난 타개를 위해 진료영역을 확대한다고 답한 의원 중 비만치료를 하는 의원이 59.9%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대체의학(12%)과, 성형수술(7.7%), IMS 시술(6.3%)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성의학 진료나 보톡스 시술을 도입하는 의원은 각각 2.1%, 1.4%에 그쳤다. 비만치료의 경우 소아과(81.8%), 산부인과(79.3%), 내과(70.3%), 외과(60%), 피부과(57.1%) 등을 중심으로 의존도가 높았으
2006-07-07 05:50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항생제, 주사제 처방률 공개에 이어 의료기관별 제왕절개율도 전면 공개하기로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심평원 중앙평가위원회는 지난 6일 전체회의를 통해 제왕절개율 공개범위 및 방법 등을 논의했다. 중평위는 소비자의 알권리 및 의료이용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제왕절개율의 전면공개가 바람직하다고 의견을 모은 것. 심평원 총괄실 마선희 차장은 “전산시스템 개발 등의 문제가 있어 제왕절개율 발표가 다소 늦어질 수는 있지만 이 달 말이나 늦어도 8월초까지는 발표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발표되는 제왕절개율은 위험도 보정을 통해 ‘제왕절개율이 높은 기관’, ‘보통인 기관’, ‘낮은 기관’ 등 세가지 그룹으로 분류해 평가된다. 마 차장은 “우리나라에서 지금까지 발표된 모든 통계자료는 절대값을 이용한 것이었는데 위험도를 보정해야 정확한 값이 나올 수 있다”면서 “외국에서도 통계 모형을 만들 때 이처럼 세 구간을 나눠 평가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위험도를 보정하는 평가방식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 차장은 “처음 도입된 것인 만큼 생소
2006-07-07 05:46서울고법의 ‘한방 CT 사용 불가’ 판결로 의료계와 한의계에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의사는 유사 침시술 행위를 할 수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와 양측의 또 다른 핫 이슈로 부상할 전망이다. 서울행정법원 제14부(판사 신동승)는 6일 태백시 소재 Y원장(의사)이 “의사가 환자를 상대로 IMS라는 침시술 행위를 한 것에 대해 복지부가 자격정지라는 행정처분을 내린 것은 부당하다”며 복지부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을 기각, 원고패소 판결을 내렸다. 태백시 보건소는 지난 2004년 7월 환자에게 유사 침시술 행위를 한 의사 Y원장을 ‘의료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했으며, 검찰에서는 기소유예 처분 내린 바 있다. 이에 12월 복지부가 ‘의사면허 자격정지’ 행정처분을 내렸으며 이에 Y원장은 복지부의 행정처분이 부당하다며 ‘의사면허 자격정지 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판결에 대해 보조참가인으로 참여한 대한한의사협회는 즉각 자료를 배포하고 “이는 너무나 당연한 결과로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을 존중한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한의협은 “지금까지 ‘MS는 ‘침시술 행위다’, ‘침시술 행위가 아니다’
2006-07-07 05:45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6일 ‘생동성기관 2차 조사결과 발표’에서 생동성 조작품목이 144개로 늘어난 것과 관련, 생동성시험 조작사건의 공정한 조사를 위해 의약계 전문가가 포함된 민관합동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생동성 조작 연루기관 및 해당 연구책임자들에 대해서는 중징계를 내려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의협은 추가 조사가 이루어진 337개 품목 중 55개 품목에서 ‘시험자료 불일치’가 확인됐다는 식약청의 발표에 대해 “조작된 55개 품목에 대한 명단을 공개해 국민들이 의약품사용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식약청은 자료불일치 판단 근거가 무엇인지 명확히 제시하고, 전체 생동성시험품목 1132건 중 삭제·은폐 등으로 자료확보가 불가능한 494품목에 대해서는 생동성인정품목에서 삭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특히 “생동성 조작에 연루된 기관 및 해당 연구책임자들이 두 번 다시 생동성 시험에 관여하는 일이 없도록 단호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현행 미비한 생동성시험기준에 근거한 생동성인증품목 확대는 무의미한 처사”라며 “제도 개선이 이뤄지기 전까지 생동성
2006-07-07 05:45우리나라 국민 10만명당 24명이 자살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연간 3조 856억원의 사회경제적 손실이 발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결과는 국립서울병원(병원장 장동원)과 이화여대(장상혁 교수)가 공동 연구한 ‘우리나라 자살의 사회·경제적 비용부담에 관한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통계청 자료에 근거한 2004년 우리나라 국민의 자살자 수는 인구 10만명당 14명꼴인 1만1523명이었으며, 중기성인기(40~64세) 구간에서 가장 많았다. 남자의 경우 자살동기 중 ‘원인불명’이 29.9%로 가장 많았으며, 여자는 ‘육체적 질병’이 30.7%로 최고를 기록했다. 자살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추계에서는 이들이 평균여명까지 생산에 참여한다고 가정했을 때 *자살자의 직접비용(응급실 진료비, 이송비, 장례비, 수사비) 95억4000만원 *조기사망비용 3조702억4400만원 *외부적 비용 중 직접비용(가족 의료비, 교통비 등) 47억6800만원 *외부적 비용 중 간접비용(가족의 작업손실비용) 10억원 등 총 3조 856억원으로 추계됐다. 또한 우울증의 사회경제적 비용도 연간 2조 153억원으로 예상됐으며
2006-07-07 05:40지난 4일 노동부의 설립인가와 함께 공식 출범한 전공의노조에 대해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홍명옥)은 일단 환영의 뜻을 표하며 양 지도부의 공식면담을 제안해 성사 여부 및 논의내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6일 성명서를 통해 “노조설립을 위한 3년의 노력 끝에 전공의들의 노조가 결성된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전국적인 조합원 확보를 통해 1만 6000명 전공의들과 함께하는 진정한 전국노조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성명에서 보건의료노조는 “전공의노조가 현재의 돈벌이 중심의 잘못된 의료체계를 바로잡고 국민을 위한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투쟁에 함께하는 동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하며 “조만간 양 지도부의 공식 면담을 통해 공동사업을 함께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노조측은 “선진국의 경우 의사노조는 물론 판사, 군인경찰 노조까지 활동하고 있다”며 “전문직 노동자가 노조를 만드는 것은 보편적인 사회적 권리이며, 민주국가라면 어떤 일에 종사하든 간에 노동자로서 스스로의 노동조건 개선과 직업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조를 결성할 권리와 자유를 갖는 것이 당연하다”며 ‘의사가 무슨 노조냐’라는 항간
2006-07-07 05:40의약5개단체가 공동 주관으로 온라인서버청구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합의하고 사업자 선정에 나섰다. 의협·병협·치의협·한의협·약사회가 공동 구성한 의약5단체 정보통신협의회는 그동안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함께 공동으로 추진한 인터넷(XML) 포탈사업 중단에 따른 대응책을 논의한 결과, 의약5단체가 공동으로 ‘온라인서버청구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지난 5일부로 사업자선정을 공고했다. 차세대 진료비전자청구방식은 심평원과 KT와의 계약조항으로 인해 인터넷포탈사업의 추진이 사업추진에 발목이 잡히는 일이 발생하는 등 난관에 봉착하면서, 의약5단체는 정보통신이사협의회를 구성해 논의와 협의를 거쳐 독자적인 청구시스템을 구축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아울러 EDI사업자 선정과 관련 의약5단체와 심평원은 요양기관정보화지원협의회를 개최해 공동주관 아래 사업자를 선정하기로 합의했었다. 이들 5개단체는 EDI요금의 경우 요양기관에서 사용금액을 부담하는 만큼 의약단체가 실질적인 역할을 하도록 한다는데 동의했으며, 공고 및 평가절차는 병협이 담당하고, 가격 및 조건 등 우선협상은 의협, 최종협정체결식은 심
2006-07-07 05:33식약청이 인태반 의약품에 대한 ‘원료의약품 신고제도(Drug Master File, DMF)’를 도입하고, 허가받은 완제의약품에 대한 임상재평가를 의무화했다. 식약청은 7일 이와 같은 내용의 ‘인태반 의약품 종합 안전성 관리방안’을 시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태반유래 원료의약품을 사용해 시판 완제품을 제조하고자 하는 경우, 7월 1일부터는 식약청에서 바이러스불활화 입증평가 등을 거쳐 적합하다고 공고한 제조소 제품(원료의약품)만을 사용해야 한다. 현재 녹십자 등 6개소에서 제출한 원료의약품 11품목에 대해 제조공정 등 타당성 여부를 검토 중에 있다. 또한 허가받은 인태반유래 완제의약품은 ‘의약품 임상재평가 실시공고’에 의해 국내 임상시험을 실시해야 한다. 식약청은 “인태반유래 원료의약품 신고제도를 통해 바이러스 오염 가능성 등 안전성 문제를 불식시키고, 임상재평가 실시로 안전성·유효성을 확보해 안전하고 효능이 입증된 인태반유래 제품만이 시중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식약청은 “시중유통 인태반유래 제품을 매년 정기적으로 수거·검정하고, 원료 및 완제
2006-07-07 05:32대한전공의협의회가 사상 처음으로 의사들의 노조인 전공의노조를 출범해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전공의들의 수련교육제도 및 수련환경 개선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가톨릭의대 김성훈 교수는 대한병원협회지 최근호에서 전공의 수련교육제도의 문제점으로 *수련교육기회 감소 및 교육 받을 양의 증가 *교육시스템 문제 *수련병원간 전공의 수급 불균형 *수련과목 및 수련병원 선택, 전공의 수급의 경직성 *과다한 전문의, 부족한 1차전문의 등을 꼽았다. 김 교수는 “병원에서 진료숙련도가 높은 펠로우를 통한 진료시스템을 선호하면서 전공의가 단독진료나 고난이도 진료에 참여할 기회는 더욱 줄어들고 있으며 의학의 발전으로 교육 받을 양은 현저히 증가했다”고 전했다. 또한 “여 전공의 숫자가 증가하면서 분만휴가로 인한 업무공백도 발생하며 고 년차가 되면 전문의 시험을 위해 몇 개월간 병원을 떠나는 왜곡된 교육체계가 수 십년 간 이어져 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고 년차 전공의 위주로 선택교육과정을 운영해 자신의 진로에 따라 취약한 분야를 보완하게 하는 체제를 구축하거나 펠로우와 전공의의 업무…
2006-07-07 05:30간호사 근로조건 향상과 관련, 3교대 근무라는 간호업무의 특성을 고려해 자녀가 있는 기혼 간호사들을 위한 보육시설 확충과 연장운영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됐다. 병원간호사회가 최근 발표한 ‘간호사 근로조건 향상을 위한 근무형태 개발에 관한 연구’에서 이금자 국립서울병원 간호과장은 “3교대 근무로 인한 양육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보육시설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간호과장에 따르면 현재 조사 병원의 71%가 보육시설을 갖추고 있지 않고 있다.(표1참조) [표1] 병상유형별 보육시설 운영현황 구분 병상유형(%) 계(%) 대학병원 종합병원 병원 기타 유 15 20 1 1 37(21.9) 무 29 63 26 3 121(71.6) 기타 6 5 - - 11(6.5) 계 169(100) 이와 관련해 서울대병원에 근무한 적이 있는 병원간호사회 한 관계자는 “저녁 7~8시 이전에 아이들 데려오는 통상 근무자들과는 달리 3교대 근무를
2006-07-07 05:20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종근)는 7일 제2대 집행부 임원진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김종근 회장은 “회원과 의료계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헌신할 수 있으며, 전문성과 능력을 갖춘 회원을 기준으로 임원진을 구성했다”고 임원선임 기준을 설명했다. 집행부 임원진 명단은 아래와 같다. *회장 김종근(김종근외과의원) *부회장단 진길남(진길남비뇨기과의원) 김일중(김일중내과의원) 최종욱(관악이비인후과의원) 유혜영(유혜영안과의원)  
2006-07-07 05:17‘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연구회’(회장 이명식 교수, 연세의대 영동 세브란스 병원 신경과)는 연구회 창립을 기념해 오는15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연구회 창립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의과대학에 파킨슨병을 전공하고 있는 50여명의 신경과 교수들이 주축이 되어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 연구회’ 창립총회와 학술대회가 있을 예정이다.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연구회’의 초대 회장을 맡게 된 이명식 교수는 “이번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연구회’ 창립으로 연구회는 향후 국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와 파킨슨병을 전공하지 않은 의사들에 대한 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전문 의사들에게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창립 심포지엄 행사에는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Dr. Hallett, Baylor 대학의 Dr. Jankovic, Turku 대학의 Dr. Rinne, 그리고 일본 Juntendo대학의 Dr. Mizuno 등 세계적인 학자들의 강의 및 희귀한 운동 질환 환자들에 대한 증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2006-07-07 05:13
김태윤 교수(강남성모병원 피부과)가 정부의 차세대 성장동력사업의 하나로 알려진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개발 연구자로 선정돼 4년간 총35억의 연구비를 확보, 향후 아토피피부염 치료신약 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보건복지부 주관 신약개발사업의 바이오 신약분야 중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개발 연구에 관한 것으로, 김태윤 교수는 주관연구책임자로서 ‘아토피 피부염 치료를 위한 CpG-ODN(면역조절제)의 전임상 및 임상시험연구’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김 교수는 “활성 최적화된 CpG-ODN을 이용한 전임상 및 임상시험을 통해 만성 및 난치성 아토피피부염을 치료하기 위한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선택적인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이 연구의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김 교수는 연구팀은 올해부터 3년간 각각 9억씩, 2009년에 8억원 등 총 35억을 정부로부터 지원 받는다.
또한 이 기간동안 44명의 연구인력이 투입돼 아토피피부염
최근 의료광고의 네거티브제 전환으로 본격적인 의료광고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간지 1면 광고에 의료네트워크가 실려 관심을 모은다.
의료네트워크인 예네트워크는 지난 4일 조선일보 1면에 지면광고를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이제 세계의 브랜드 ‘예’입니다.’라는 한줄의 카피와 해외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예네트워크의 위상을 표현했다.
예네트워크 경영관리회사인 ㈜메디파트너는 김선중 홍보팀장은 “광고가 나간 후 몇몇 병원과 각종 일간지 및 경제지 광고국의 전화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광고를 게재할 계획이며 일간지와 월간지, 전문지, 인터넷 등 매체전략 수립을 통해 광고부문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광고는 단순히 일간지에 게재했다는 의미를 뛰어넘어 국내 최대발행부수를 자랑하는 조선일보에 그것도 1면에 의료광고를 게재했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며 “그동안 의료광고에 소극적이었던 병
최근 출범한 전공의노조는 임금협상 등의 교섭과정에서 로비를 점거하고 진료를 거부하는 등의 극단적인 방법은 사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또한 표준수련지침 마련과 독립적인 수련평가위원회 구성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전공의노동조합(위원장 이 혁)은 6일 오후 2시30분 의협 동아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조추진 과정 및 조직도,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전공의노조는 앞으로 *수련환경 및 근로조건 개선 *전공의 임금 및 보수관련 협상 효과적 대응 *전공의 권익보호 및 증진활동 *전공의 조합원 소양교육 *의료정책 연구 및 제도적 실현방안 연구·노력에 매진한다.
전공의노조는 이 같은 목표를 기본 기조로 삼는 한편, 표준수련지침 마련과 독립성을 갖춘 수련평가위원회 구성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혁 위원장은 “현재 각 단위별로 수련지침이 산재돼 있다”며 “전공의들이 적절한 수련을 받을 수 있도록 ‘표준수련지침’을 제정하
가톨릭의대 성빈센트병원 제5대 병원장에 차영미(글라라) 수녀가 취임했다.
성빈센트병원은 지난 6일 병원 별관 5층 성빈센트홀에서 4대 병원장인 남옥윤 안드레아 수녀 이임식 및 차영미 글라라 수녀의 5대 신임 병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병원장 차영미 글라라 수녀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환우분들이 주인이 돼 편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전문화 및 특화를 통해 의료의 질을 높이고자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며 “진심이 깃든 친절과 미소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최영식 신부는 전임 병원장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새로운 중책을 맡는 차영미 글라라 수녀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성빈센트병원 5대 병원장에 취임한 차영미 글라라 수녀는 필리핀 루이즈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보건간호 및 가정간호 과정을 수료했으며, 진료비관리팀장을 역임했다.
 
심장병을 앓고 있던 인도네시아 8세 소년이 최근 국내 의료진의 도움으로 새로운 심장과 생명을 받았다.
삼성서울병원은 인도네시아 빠룽빤장에 살고 있는 비만타라(Bimantara, 남, 8세)을 최근 초청, 성공적으로 수술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비만타라는 태어나면서부터 4가지 심장질환(동맥협착, 우심실비대, 심실중격결손, 대동맥기승)을 동반하는 ‘활로씨 4징’ 복합선천성 심기형을 앓고 있어 청색증이 심한 상태였으나, 경제적 사정으로 진료는 물론 수술을 받을 수 없었다.
지난해 추석연휴에 인도네시아로 의료봉사활동을 떠난 삼성서울병원 한가족의료봉사회는 이 같은 사정을 알고, 한국으로 돌아와 심장재단 등의 여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이종철) 혈관외과는 오는 10일 줄기세포이식을 이용한 ‘줄기세포클리닉’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줄기세포클리닉은 버거씨병, 하지동맥폐색증 등에 대해 줄기세포 이식을 통해 새로운 혈관을 만들도록 유도하여 허혈성 혈관질환 증상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클리닉 개설을 주도한 혈관외과 김동익 교수는 최근 자가골수줄기세포를 이용해 버거씨 병을 치료, 73%에서 효과가 있다는 연구논문을 발표해 주목 받은 바 있다.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버거씨병에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법이 많이 시도되었으나 대부분 치료성적이 신통치 않아 임상에 적극적으로 적용되지는 못해 왔다. 한편 줄기세
2006-07-06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