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의 단기 낙폭 확대로 반등 기대감이 커지지는 가운데 한동안 소외됐던 바이오업종 등 테마주들에 대한 관심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최근 증시는 바이오 등 낙폭이 컸던 기존 테마주는 물론 장마나 월드컵 같은 틈새 테마주도 반등장의 투자 대안으로 대두되고 있으나 반등 탄력이 큰 만큼 추가 하락 위험도 크다는 점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최근 급락장에서 낙폭이 컸던 바이오 테마주들이 대거 강세를 보이며 반등 분위기를 주도하면서 바이오-AI 테마주들이 뜨고 있다. 14일 오전 현재 바이로메드는 3.8% 올랐으며, 크리스탈지노믹스가 2.07%, 진바이오텍도 6.75% 상승했다. 바이오니아는 단백질 합성 기술 관련 특허 출원에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제넥셀이 7.99%, 메디포스트가 2.23%, 마크로젠이 2.86% 오르는등 상승했다. 또한 한동안 관심권에서 멀어졌던 조류독감(AI) 테마주도 중국에서의 의심환자 발생과 함께 최근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동물약품 업체인 대한뉴팜은 1.32% 오르며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중앙백신이 2.70%, 이-글벳이…
2006-06-15 05:00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국내 제약기업과 제휴, 기술이전에 나선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국내 진출 2년만에 신약 산업화를 위해 자체 보유기술인 질병연구를 통한 세포기반 약물발굴 시스템(cellullar image analysis technology)을 매개로 국내 제약기업과의 제휴를 모색키로 결정, 추이가 주목된다. 파스퇴르연구소는 오는 7월 6일부터 8일까지 보건산업진흥원, 신약개발연구조합 등 5개 기관이 주최하는 제4회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 투자포럼의 네트워킹 리셉션 에 참가, 국내 제약기업과 제휴할 파트너 물색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앞으로 파스퇴르연구소의 신약개발 방향은 말라리아, 결핵, HIV, 조류독감, 사스, 암 등 세포기반 질병모델 연구를 통해 발굴한 후보물질 전단계인 Hit-compound 검증으로 최종 후보물질(Lead-compound)을 개발하는 전략으로 국내 제약기업과의 제휴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국내 제약기업들의 혁신적 신약개발은 글로벌 연구개발 파트너와의 기술이전 등 제휴를 통해 가능하다는 점에서 산업화에 근접하고 있는 파스퇴르연구소의 세포
2006-06-15 04:50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18개 지방노인학대예방센터에 접수된 상담건수를 분석한 결과 총 5722건이 접수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14일 “지금까지 접수된 5722건의 노인학대상담은 지난해 동기간에 접수된 4126건에 비해 38.7%가 증가한 것이며 신고되지 않은 사례가 훨씬 많을 것으로 추측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인구보건협에 따르면 4월까지 노인학대 상담 건수는 5722건이며 일반 상담 999건을 더하면 총 상담건수는 6721건이다.
이와 함께 신고접수 건수를 보면 일반사례 467건, 학대사례 709건으로 총 1176건에 이른다.
노인학대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2003년에는 3179건이었던 것이 2004년에는 4333건으로 증가했으며 2005년에는 1만3836건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학대자 유형별 현황을 보면…
KRPIA가 15일 정부의 ‘포지티브 리스트’ 도입의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기로 한 것에 대해 시민단체들이 같은 장소에서 반대 회견을 갖기로 함으로써 마찰이 예상된다. 보건의료단체연합 등 18개 시민·사회단체들은 다국적 제약사들이 정부의 약제비 적정화 방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갖기로 함에 따라 이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같은 장소에서 가질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민사회단체들은 복지부가 발표한 약제비 절감방안은 대다수 OECD 국가에서 시행하는 ‘포지티브 리스트 약가계약제’로서 오래전 부터 시행됐어야 될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들 단체들은 다국적 제약회사들이 정부 고유의 결정 사항인 새로운 약가정책 도입에 대해 주미 대사와 EU등을 통해 제도 도입저지 압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워싱톤에서 열린 한미 FTA 협상에서도 ‘포지티브’ 제도의 도입 포기를 요청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 단체들은 다국적 제약회사들이 그동안 국내의 허술한 약가정책으로 과도한 이윤을 챙겨왔으며, 다국적 제약회사의 요구가 실현되면 약가의 폭등이 불을 보듯 뻔한다고 피력했다. 보건의료단체연합측은…
2006-06-15 04:30아주대학교병원 간 및 소화기질환 유전체 연구센터가 오는 17일(토) 병원 지하 1층 아주홀에서 ‘스트레스, 염증 및 암 ; 유전체학, 생물학 및 치료 약물학’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소화기암의 발생, 염증에 의한 발암기전은 물론, 발암기전 억제에 의한 암 예방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내용과 함께 국내에서 개발된 신약 ‘레바넥스’의 약리작용 연구가 소개될 예정이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국내 유수의 연구센터장들을 비롯해 일본의 저명한 교수 4명이 연자로 참석할 예정이어서 소화기학 전공 임상의는 물론, 기초 의학자, 약학 및 생물학 전공자 등이 최신의 연구 경향을 습득하고, 지견을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포지엄 첫번째 세션 ‘스트레스, 염증: 유전학과 생물학’에서는 *NSAID에 의해 유도되는 소화기병에서의 Heat Shock Protein 27의 세포방어적 기전(아주의대 여말희 교수) *대장암 진행의 원인이 되는 Wnt 신호전달과정의 새로운 목표유전자 "KITENIN"(전남대 김경근 교수) *gut의 선천적 면역과 발암현상에서의 NADPH Oxidase 1의 잠재적…
2006-06-15 04:30
서울대병원 통증센터장 이상철 교수가 국내 의사 중에서는 처음으로 중재적통증전문의 시험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서울대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이상철 교수가 지난 3월 미국 멤피스에서 세계통증학회(World Institute of Pain)가 주관, 시행하는 중재적통증전문의(Fellow of Interventional Pain Practice, FIPP) 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FIPP 시험은 영어로 시행되며 실기시험, 구두시험, 필기시험 등 세 분야에 대하여 세계적으로 권위가 있는 통증의학의 대가들에 의하여 치뤄진다.
또한 이 시험에 합격하면 미국 중재적통증의학전문의(American Board of Interventional Pain Physicians, ABIPP) 시험에서 2차 시험에 합격한 것과 같은 자격이 주어진다.
현재까지 국내는 물론 아시아권 의사 가운데도 이 시험에 합격한 경우는 드문 것으로
건양대 의대(학장 강영우)는 13일 일본 도쿠시마대학 의학부와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의대는 협약서를 교환하고 *학생과 연구원의 상호교류 *학술자료 및 도서. 간행물의 교환 등을 통해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건양의대는 앞으로 도쿠시마 의학부와 정기적인 교류를 가지며, 양 대학의 공동관심 분야에 대한 연구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건양의대 관계자는 “앞으로 세계 유수의 의대들과 상호연구 및 학술교류를 통해 중부권 명문 의대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양의대는 이에 앞서 지난해 6월 캐나다 캘거리의대와 학술교류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6-14…
2006-06-14 18:00한국애보트 당뇨사업부의 혈당측정기 ‘익시드'가 ‘2006 파워 히트 상품’으로 선정됐다. 혈당측정기 ‘익시드’는 기존의 혈당측정기와는 다른 모던한 디자인으로 사용자가 사용하기 쉽도록 사용법을 화면에 그림으로 표시해주는 섬세함을 특징으로 하는 제품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특히 ‘익시드’는 혈당 측정뿐만 아니라 임신성 당뇨와 소아 당뇨에 필수적인 케톤 측정까지 가능하다는 것이다 . 10초 만에 측정 결과를 볼 수 있고, 450회의 측정 결과를 저장해 1주일, 2주일, 1달 간 측정치를 평균 계산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장기간 관리가 필요한 당뇨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이라고 한다. 프리미엄 혈당측정기라는 닉네임에 맞게 익시드는 개별 포장된 측정지를 사용, 유효기간이 1년으로 길어 온도와 습기에 대한 오염이 없는 측정이 가능하다. 한국애보트 당뇨사업부측은 “이번 히트상품 선정을 계기로 당뇨인들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006 파워 히트 상품은 한국 브랜드 협회의 김광규 협회장이 심사위원장을 맡고, 머니투데이가 주관하
2006-06-14 16:30향후 의료기관 정보화 정책추진과제로 의료정보 전문인력 양성, 의료기관 정보화 인센티브제 도입, 의료용어. 용품분류에 대한 표준화 및 의료기관의 원격진료 활성화 등이 심도 있게 논의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대한병원협회 김철수 회장은 지난 13일 오후 COEX 장보고홀에서 열린 한국의료정보교육협회 워크숍에서 ‘의료환경의 변화와 의료정보교육의 중요성’에 관한 기조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의료정보화 진전에 대해 김 회장은 현재 두 번째 단계인 의무기록의 전자보관에서 3단계인 전자의무기록의 중간단계에 와 있으며 앞으로 발전속도를 더욱 높여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김 회장은 “의료정보화 발달에 따라 머지 않은 장래에 현재 오프라인 상태에서 수행되고 있는 병원 진료 및 행정업무가 인터넷 환경아래 전산화될 것”이라며 이와 관련 의료정보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다고 강조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6-14
2006-06-14 16:15산업자원부 지정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BFN)이 건강기능식품 및 기능성식품 개발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4차 공모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4차 공모의 지원분야는 *안전성평가 *동물시험 *인체시험컨설팅 *제품의 기준․규격 설정 *제품화 및 판로개척으로 2개 분야를 중복 신청할 수 있다. 안전성평가 지원(안전성평가사업부-서울대학교병원)은 건강기능식품의 개별인정 등록을 위한 안전성 평가(단회투여독성시험-설치류, 비설치류 등) 수행을 지원한다. 동물시험 지원(기능성평가사업부-한국식품연구원, 이화여대)은 건강기능식품 또는 기능성 식품의 기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동물시험을 지원하며, in vitro 시험 지원도 가능하다. 인체시험 지원(기능성평가사업부-삼성서울병원)은 건강기능식품의 개별인정형등록을 진행하는 업체로 임상시험 신규 수행을 계획하고 있거나 일정 부분 진행한 업체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성공적인 임상시험을 위한 전략적 방법 및 시놉시스 작성에 대한 컨설팅뿐 아니라 이미 임상시험을 진행 중으로 프로토콜 작성이 완료된 상태라면, 기 작성된 프로토콜 리뷰도 가능하다. &
2006-06-14 16:05
국내와 몽골 의료기관이 협약을 체결해, 앞으로 몽골과의 의료부문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강북삼성병원(병원장 한원곤)은 14일 신관 14층 회의실에서 몽골국립피부과병원과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몽골국립피부과병원(병원장 척측척(Tsogtsetseg Ayush))은 45명의 전문의, 138명 직원, 170개 병상을 운영하고 있는 몽골의 대표적인 피부과 전문병원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05년 11월부터 이 병원 전문의들이 강북삼성병원에서 연수 받은 것을 계기로 이루어진 것으로, 앞으로 양 병원은 인적 교류와 세미나 참가, 상호 교육 및 연수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몽골의 척측척 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인적자원 뿐 아니라 시설, 전산 인프라 등 다방면에 걸친 보다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 강북삼성서울병원은 몽골 보건복지부 장관이 외국인에게 수여하
보건복지부와 대한적십자사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150회 이상 헌혈을 기록한 16명의 헌혈유공자와 12~31년간 헌혈을 실천해 온 7개 헌혈단체에 대해 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세계 헌혈자의 날(WBDD: World Blood Donor Day)’은 세계보건기구, 국제접십자·적신월연맹, 국제헌혈자조직연맹, 국제수혈학회 등 4개의 국제헌혈관련 기관에 의해 개최되는 전세계 헌혈자들을 위한 축제의 날이다. 1901년 혈액형을 발견한 칼 랜드스타이너의 생일인 6월 14일을 ‘세계 헌혈자의 날’로 제정, 각 국에 이 기념일을 널리 알리고 헌혈의 중요성과 헌혈자에게 감사를 전하며 각종 행사를 실시할 것을 권고하면서 시작됐다. 이번 세계 헌혈자의 날 주요 수상자 및 단체는 다음과 같다. *노규동(제7공수특전여단 본부대, 헌혈 213회) *김종철(부산혈액원 헌혈봉사회, 헌혈 205회) *조용길(경기도 파주시, 헌혈 228회) *㈜한국백화점협회(정기적 헌혈 약정체결 2005년 현재 2만5656명) *동의과학대학(99년부터 매년 2회 ‘헌혈릴레이’ 개최, 총 9781명 헌혈 참여) *육군 제2989부대(연
2006-06-14 10:50관동대 명지병원(원장 김병길)은 13일 병원 대강당에서 경기북부지역 소재 초·중·고교에서 근무하는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학생 건강관리에 대한 특강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명지병원 피부과 조한경 교수의 ‘아토피성 피부질환 관리’를 주제로 학생 건강 관련 특강이 마련돼 지역 보건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학생의 건강관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자유토론시간에는 향후 명지병원과 지역 보건교사 간의 의료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병길 명지병원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의 적절한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 보건교사와 명지병원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6-14
의협이 전공의 노조 설립과 관련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이에 대한 간담회 개최를 대전협에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전협에 대해서는 하루빨리 전공의 노조설립을 위한 대화에 임할 것을 촉구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14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의협은 수차례에 걸친 공식 입장을 통해 전공의 노조설립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히고 대표들 한자리에서 대화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며 “12일 대전협에 발송한 정식 공문을 통해 대전협 임원과의 간담회가 가능한 날짜를 지정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이 같은 간담회 요청 배경에 대해 “그동안 대전협으로부터 아무 회신이 없어 수차례 대전협 회장에게 전화연락을 했으나 전화조차 받지 않는 상태”라며 “이미 수차례에 걸쳐 명확한 입장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대전협이 근거없이 물고 늘어지기 식의 대응으로 일관하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성토했다. 의협에 따르면, 노조문제와 관련해 전공의가 노조결성위원장을 중심으로 구성하겠다는 의사를 누누이 밝혀왔고, 병협 회장을 설득해 의·병협 두 단체가 노조결성 문제 및 제반사항을
2006-06-14 10:38의사포털사이트 아임닥터가 개원을 준비중인 봉직의 및 전공의 그리고 이미 개원을 의사회원들을 위한 본격적인 개원도우미 서비스에 들어갔다. 아임닥터 개원(open.iamdoctor.com)은 병원 개원 준비부터 병원 개원까지의 기본적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개원 준비간 궁금한 사항도 실시간으로 변호사, 세무사, 컨설턴트및 의료장비 전문가 등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각 과별 의료 장비 세팅 상담 *중고의료기 상담 *개원 유망입지 분석 *대출 서비스(닥터론, 추가대출, 엔화대출) *의료 마케팅 칼럼 *인테리어 *의료기기 A/S 서비스 *각종 개원에 따른 서식제공 등의 다양한 컨텐츠도 제공하며, 최신 병원 매물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 검색이 가능하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6-14
2006-06-14 10:30
삼성서울병원은 13일 2006 독일월드컵 대한민국의 첫 경기 토고전을 직원들이 함께 응원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삼성동의 한 호프집을 통째로 빌려 병원직원 200여명을 선착순 접수해 단체응원석을 마련하고 안주와 음료를 제공했다.
응원에 참가한 김영균 영상의학과 방사선사는 “병원직원들이 이렇게 모여 함께 응원한 것이 태극전사들에게 힘이 되었나봐요”라며 첫 승에 대한 감동을 전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6-14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조원현)과 대만 창화기독교의원(병원장 Tze-taur Wei)이 13일 동산병원 세미나실에서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병원 체결식을 가졌다.
양 병원은 이번 결연을 통해 의사, 간호사 등 교직원과 원목활동 교환프로그램, 전인치유 프로그램, 학술자료와 관련 정보 교환, 교직원 개발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대만 창화기독교의원은 1896년 영국장로교회 선교사 David Landsborough에 의해 설립되어 51개 진료과에 1700병상 규모를 갖추고 59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대형의료기관이다.
수련교육의 질적 향상과 양적인(전공의 정원 확보) 균형문제가 본격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수련교육 내실화에 초점을 맞춰 정형외과 등 9개 과목의 지도전문의 수 기준이 2008년도 전공의 정원책정부터 상향 조정된다. 대한병원협회 병원신임위원회는 13일 협회 14층에서 제1차 위원회를 열어 지도전문의 수 기준 조정, 전공의 파견수련 원칙 등을 개정하기로 협의했다. 이날 지도전문의 수 기준 조정에 대해선 모두 12개 학회가 요청했는데 수련교육 심판위원회 협의를 거쳐 상정된 9개과(내과, 병리과, 산업의학과, 신경외과, 응급의학과, 정형외과, 진단검사의학과, 핵의학과)만 상향하기로 결정했다. 반면 산부인과의 경우 전공의 지원자 감소가 전문의 취득 후 개업이나 봉직할 의료기관이 제한된 데 기인하므로 지도전문의 수 기준을 높여 전속전문의를 많이 확보토록 해야 한다는 학회수련위원장의 요청을 참고해 추후 재 논의키로 했으며, 성형외과 등도 학회 의견제출 시 다시 논의하도록 했다. 응급의학과는 지도전문의 수 기준은 N-0에서 N-1로 상향조정 하되 N을 3으로 고정할 경우 정원 감원율이 48%(2006년 기준)에 이르는
2006-06-14 05:50피부관리실을 비롯한 미용실, 찜질방 등을 중심으로 경락, 눈썹문신 등과 같은 무면허 의료시술이 만연돼 있으며, 특히 피부관리실의 경우 87.5%에서 불법의료행위가 벌어지고 있다는 조사내용이 발표됐다. 대전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남동, 이하 소시모)은 지난 달 25일부터 이 달 7일까지 대전지역 미용실(104곳)을 비롯해 피부관리실 및 마사지실(8곳), 찜질방 및 사우나(8곳), 금은방 및 액세서리점(46곳) 등 총 167개 업소를 대상으로 불법의료 행위에 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조사 내용을 살펴보면, 피부관리실 및 마사지실의 경우 조사대상 중 87.5%에서 불법의료행위가 자행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찜질방 및 사우나실에서 일어나는 무면허의료시술도 75%나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금은방 및 액세서리 판매점과 미용실의 경우 역시 각각 31.9%, 23.1%가 불법의료시술의 사각지대인 것으로 파악됐다. 불법의료행위 사례로는 피부관리실 및 마사지실의 경우 경락 보톡스, 눈썹문신, 아이라인 등이 행해지고 있었으며 심지어 척추교정을 하고 있는 곳도 있는 것으로 보
2006-06-14 05:45잇따른 군 의료사고 발생과 관련해 대대적인 군 의료체계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군 의료개혁을 위한 정부의 구상이 이번 달 안으로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돼 그 내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부는 군의료체계 개혁 방안 마련을 위해 올해 3월 민·관·군이 공동 참여하는 군 의무 발전 추진위원회를 구성, 매월 2회씩 지금껏 총 5차에 걸쳐 회의를 진행해 왔다. 국방부 관계자는 “곧 있을 6차 회의를 마지막으로 관련 안건의 상정 및 상정된 안건 처 리를 종결 짓고 6월 말경에 확정안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확정안에는 “의료기관 시설 정비를 비롯해 군의관 처우 등 군 의료와 관련된 내용이 총망라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예산과 관련해서 이 관계자는 “어떤 예산이든지 난항은 있다. 우리 입장에서는 모든 안건이 시행되기를 희망하지만 기획예산처가 이를 전부 승인해 줄지는 두고 봐야 안다”며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일이니 만큼 적극적인 예산 검토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6월 말에 발표될 이번 확정안은 이
2006-06-14 0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