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은 지난 최근 잠실 롯데호텔에서 대한고혈압학회 춘계 학술대회 디너 심포지엄에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순환기 및 심장학 관련 전문의 총 1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세의대 조승연 교수와 서울의대 오병희 교수가 좌장을 맡아 “고혈압 : Global CV Risk 관리의 관문(Hypertension :The Gateway to Managing Global CV Risk)”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해외 연자로 초청된 달로프 교수(Bjorn Dahlof, 스웨덴 살그렌스카 의대)는 ASCOT(Anglo-Scandinavian Cardiac Outcomes Trial) 연구의 주요 연구자로서 2만여 명의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노바스크(암로디핀 베실레이트)와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의 심혈관계 혜택을 살펴본 ASCOT 연구의 실제 임상에서의 중요성(Update on Implications of ASCOT for Clinical Practice)에 관해 발표했다. 달로프 교수는 “혈압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을 포함한 심혈관계 위험인자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2006-06-01 05:20우리나라 국민의 소아기부터 성인기까지 성장에 따른 혈압분포, 변화 및 혈압관련 요인에 대한 20년간의 추적조사결과, 어려서부터 혈압, 비만도, 콜레스테롤 등이 높은 사람은 성인이 될 때까지 고혈압이나 비만 등에 이를 가능성이 높다는 ‘지속성 현상’이 확인됐다.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서일 교수팀은 1986년부터 강화군 소아기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호트 연구결과를 밝혔다. 코호트 연구란 특정 인구집단의 건강과 질병 발생 여부를 장기간 동안 추적 관찰해 질병의 원인을 찾아내는 연구방법으로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장기추적을 한 경우가 드물다. 서일 교수팀은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소재 4개 초등학교 1학년 6세 아동 430명(남학생 211명, 여학생 219명)을 대상으로 20년 동안 총 14번의 추적조사를 시행하고 그 가족을 대상으로 총 3번의 추가조사를 수행했다. 교수팀은 혈압측정, 신체계측, 질병력 조사를 기본 조사변수로 측정하고 대상자의 초등학교 재학기간(1986년~1991년)에는 피부두께, 팔둘레를 측정하고, 중·고등학교 재학기간(1992년~19
2006-06-01 05:20
일양약품(대표: 유태숙)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레모나D 진주 Pearl Pearl 페스티발’을 6월 1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 6개월간 모두 3차례에 걸쳐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레모나D 진주 Pearl Pearl 페스티발’은 8~10mm정도 크기의 진주 1만개를 레모나D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선물하는 진주축제로 응모방법은 병뚜껑 안쪽에 당첨여부를 확인하여 각 해당 지점에서 진주와 교환하는 방법과 10병 카톤에 있는 바코드를 우편 접수하여 추첨하는 2가지 방법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순결하고 기품이 넘치는 진주는 6월의 탄생석으로 부와 건강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보석이다.
이번에 일양약품이 진행하는 “레모나D 진주 Pearl Pearl 페스티발”은 값진 진주를 경품으로 하여 레모나D만의 효능을 부각시키는 동시에, 성수기 붐 조성과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 시킬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페스티발
양도양수 품목의 보험약가 인하를 둘러싸고 제기된 복지부와 제약사간 행정소송에서 제약사들이 패소 함으로써 항소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서울행정법원 제12부는 대웅제약 등 양도양수 9개 품목을 보유한 6개 제약사가 복지부를 상대로 낸 보험약가 인하 처분취소 소송에서 “2003년 이후 양수받은 의약품과 동일한 등재품목을 보유하고 있거나, 등재후 삭제된 품목이 있는 경우 신의료기술등의결정및조정기준의 약제상한금액 산정기준(이하 산정기준)을 적용, '양도당시 약가 대신 양수전 보유품목의 상한가로 산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결, 복지부의 손을 들어줬다. 이번 판결은 이미 등재된 자사의 저가약을 급여목록에서 자진삭제하고, 다른 회사의 고가약을 양수받아 다시 등재한 일부 제약사의 행위를 편법 인상으로 보고 약가를 조정한 복지부의 조치가 적법하다고 판결한 것이다. 이번 소송은 복지부가 2003년과 2004년 양도 당시 약가를 인정해 고시(2006.1.17 보건복지부 고시 제2006-4호)했던 양도양수 품목에 대해 ‘편법인상 의도가 보인다’는 이유를 들어 약가를 재조정(인하) 하자 이에 해당 6개 제약사들이 불복, 행정소송을 제기 하면서
2006-06-01 05:10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는 1일 인천시 가좌동에 위치한 (주)믹스앤매치(대표이사 정성호)의 화장품공장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콜마는 이번 계약을 통해 70억원 수준에서 건물과 토지, 연건평 2,000평 규모의 공장을 인수하기로 했으며, 생산능력은 월 200~300만개 생산규모로 파악되고 있다. 한국콜마가 이 공장을 인수한 목적은 자산취득으로 ODM, OEM 사업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관련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사업운영의 유연성을 높여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차원이라고 밝혔다. 한국콜마는 앞으로 ‘믹스앤매치’ 공장의 운영과 관련, 별도 법인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별도 법인명은 ‘내츄럴스토리’(가명)로 한국콜마의 전직 임직원이 운영하게 되고, 공장을 임대형식으로 생산기술 및 생산 관련 사항들을 지원하는 제휴관계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또한 한국콜마는 이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더페이스샵(대표이사 정운호)과 ‘생산공정 개발협력 제휴’를 맺고 제품의 품질경쟁력 향상과 생산효율성 향상 등 상호 공조 및 협력관계를 돈독히한다는 계획이며, 향후 R&D 기술교류 활
2006-06-01 05:09검찰의 황우석박사팀의 줄기세포 논문조작 수사결과의 파장으로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등록된 미즈메디병원의 1번 수정란 줄기세포(미즈-1)의 외부 분양이 중지되고 연구비 집행도 정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검찰의 줄기세포 논문조작 수사결과에서 ‘미즈-1’이 미즈-5(미즈메디병원 수정란 줄기세포 5번)로 뒤바뀌어 분양된 사실이 드러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미즈메디병원의 노성일 이사장은 최근 "검찰수사 결과를 자발적으로 숨김없이 NIH에 솔직하게 보고 했으며, 이를 영문으로 번역해 NIH에 정식으로 보냈으며, 현재 NIH의 후속 조치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NIH는 일단 잠정적으로 미즈-1에 대해 분양을 중지하는 한편 연구비 집행을 정지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미즈-1’은 2004년 비정상적으로 분화가 심해져 염색체에 이상이 발견되자 당시 윤현수 미즈메디병원 연구소장과 박종혁 연구원, 김선종 연구원 등이 노 이사장에게 보고하지 않은채 몰래 미즈-1을 미즈-5로 바꿔치기 하여 미즈-5가 미즈-1인것처럼 분양해왔던 사실이 검찰수사에서 드
2006-06-01 05:09[파일첨부] 입원환자들이 전액부담하던 병원 환자식대가 6월 1일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복지부는 지난 25일 입원환자 식대의 보험적용을 위한 관계법령을 개정·공포하고 내달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새로 개정된 내용에 따르면 환자식의 경우 일반식, 치료식, 멸균식, 분유로 구분해 보험을 적용하며, 식사 서비스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고려해 가산금액을 부가토록 했다. 입원환자 식사비에 대해 환자가 부담하는 비율은 기본식대의 경우 20%, 가산금액에 대해서는 50%를 각각 적용해 운영한다. 또한 입원환자 식대는 1식당 산정하되, 1일 3식 이내만 산정토록 했으며, 다만 산모식의 경우 1일 4식 이내로, 분유는 1일당으로 산정한다. 이와 같은 기준을 적용할 경우 사례별 환자부담 경감내용은 ‘멸균식 식사를 하며 34일간 입원한 경우’ 시행 전에는 164만2200원(멸균식 1만6100원×3끼×34일)을 전액 본인부담 했으나 6월부터는 10만1490원만 부담하면 된다. ‘간암환자가 일반식 식사를 하며 9일간 입원한 경우’에는 시행 전 20만7900만원(일반식 7700원×3끼×9일)
2006-06-01 05:08
우리 나라에서는 처음으로 국내 개발된 한미약품의 ‘아모디핀’ 처방약 임상집이 출간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한미약품(대표이사:민경윤)은 최근 자사의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의 임상집 ‘Core & More’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개발된 처방의약품의 임상결과를 모아 임상집을 출간한 것은 ‘아모디핀’이 처음이다.
2004년 9월 첫 발매된 ‘아모디핀’은 고혈압 치료성분인 ‘암로디핀’에 ‘캄실산’염을 붙여 개발한 세계 최초 ‘캄실산 암로디핀’ 성분 개량신약이다.
아모디핀은 2006년 5월말 현재 30개 병원에서 440례의 임상을 완료 했으며, 8개 병원에서 240례를 추가로 진행중이다. 이는 지금까지 국내사가 직접 개발한 처방의약품 중 최대 규모의 임상이다.
한미약품측은 “아모디핀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는 자료로 임상집을 발간하게 되었으며, 임상집에는 발매 직후부터 실시한 PMS 결과를 비롯해 국내…
메디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병원의 연구역량을 세계적 수준으로 올릴 수 있으며 의료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난달 29일 열린 ‘메디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혁신형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에 대한 공청회’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상원 BT전략팀장은 ‘메디클러스터의 개념 및 추진방안’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메디클러스터란 병원을 중심으로 관련 기업과 연구소, 대학 등이 상호 연계에 의한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창출하고 기술이전과 창업을 활성화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의료산업선진국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으며 메디클러스터의 국내외 교류의 확산도 기대할 수 있다. 이날 이 팀장은 “바이오클러스터에서는 선진국과의 역량차이가 크기 때문에 한국으로서는 메디클러스터 전략이 선진국과 경쟁하기 위한 효과적인 전략”이라고 전했다.이 팀장은 “메디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병원이 의료클러스터의 중심기관으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연구력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역량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병원 임상현장의 아이디어 및 연구 성과가 관련 기업으로의 확산돼 자연스럽게 병원을 중심으로 의료산업 클러스터가 형성될 수…
2006-06-01 05:07양질의 생체 재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대병원은 조직은행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오는 2일 개최한다. 충남대병원(병원장 노흥태)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공동으로 2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응급의료센터 보운홀에서 ‘조직은행 활성화 방안에 관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생명과학과 의학연구 및 산업미래에 있어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조직과 조직은행의 효과적인 관리방법 등이 집중 논의된다. 워크숍 1부는 ‘조직은행의 윤리적 운영방안’을 주제로 *인체 조직은행의 운영에 관한 법령적 해석 *검체은행의 운영경험과 이에 따른 윤리적 문제 검토 *Biobank의 현재와 미래 등이 다뤄진다. ‘조직은행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2부에서는 *암유전체 연구를 위한 조직은행 활용 *동종골 이식의 현재와 미래 *헌체 기증운동본부와 조직은행과의 연계방안 *조직은행 전문가 교육과정 운영경험 등이 강연될 예정이다. 충남대병원 관계자는 “대전과 충청지역에는 생체재료와 관련된 많은 연구소와 기업체가 존재해 이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효율적인 조직은행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립대…
2006-06-01 05:00SK케미칼과 동신제약의 합병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추이가 주목된다.. 미래에셋증권은 30일 지난해 104억원의 경상이익을 기록하여 경영정상화 궤도에 진입한 동신제약이 턴어라운드의 가속으로 SK케미칼과의 합병설을 제기했다. 동신제약은 작년말 프리필드시린지(prefilled syringe) 제형의 인플루엔자 백신을 출시, 전체 시장의 15%를 점유하는 등 녹십자와 함께 국내 백신시장의 주도권을 확보 했으며, 화이자 등에서 일부 품목의 판권을 잇따라 양수, 제품력을 강화했다. 앞으로 SK케미칼이 동신제약과 합병할 경우 현재 6개의 주력 품목의 라인업이 다양해지고 병원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로 매출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현재의 이익구조에서 합병 된다면 SK케미칼내 제약부문의 영업이익은 400억원대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어 합병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 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양사의 합병은 이익구조를 더욱 안정적으로 유지해 나갈수 있을 것으로 전망, 긍정적 요소가 많을 것으로 지적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
2006-06-01 04:50여성들은 일과성 허혈 발작(TIA) 등 ‘미니 뇌졸중’의 예방법으로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권고안이 제시됐다. 바이엘코리아는 최근 미국 심장협회(AHA)와 미국 뇌졸중협회(ASA)가 아스피린이 여성의 뇌졸중 1차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새로운 치료지침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새 지침은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질환 등 뇌졸중의 주요 위험인자를 가진 여성들이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뇌졸중 발병 위험을 17~24%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여성건강연구(WHS) 결과를 근거로 한 것이다. 이 연구는 여성 3만9,876명을 대상으로 저용량 아스피린(100mg) 또는 위약을 격일로 투여, 10년 동안 추적한 결과 이루어졌다. 이 조사결과, 아스피린은 뇌졸중 위험의 17%, 허혈성 뇌졸중 위험의 24%를 예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지침은 심장협회가 발간하는 학술지 ‘스트로크(Stroke)’ 6월호에 게재된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6-01
2006-06-01 04:40독일은 ‘포지티브 리스트’ 도입을 두차례나 철회한 대신 리베이트, 참조가격제, 대체조제, 병행수입 등 방법으로 약제비 절감효과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제약협회가 최근 발간한 ‘독일의 의약정책에 대한 고찰과 시사점’(공공의료보험의 약제비관리정책 중심으로)에 따르면 독일의 경우 포지티브 규정이 발효되기 직전인 1996년 1월 만성질환자들의 의약품 구입비용 증가와 소규모 제약사에 대한 위협 등을 이유로 제도 도입 자체가 취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2002년말에도 포지티브 도입방안이 연방의회에 상정 되었으나 연방상원 다수당인 기민당의 반대로 또다시 철회 되었다는 것이다. 이 책자에 따르면 독일이 포지티브 도입 대신 다양한 약제비 절감정책을 통해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독일 정부가 도입한 다양한 방안은 질병기금이 매년 약사회, 도매협회, 제약협회, 병원협회, 외래의사회 등과의 협상으로 일정액을 합법적으로 기부하도록 하는 리베이트제를 도입했으며, 실제 2002년 공보험이 지불한 약제비는 제약사 54.1%, 도매상 5.8%, 약사 14.3%, 세금 13.8%, 질병기금리베이트 12.5%로 구성됐다. &nb
2006-06-01 03:00
산별교섭이 시작된 이후 교섭에 걸림돌이 돼 왔던 사립대병원대표단 구성을 끝으로 7개 특성별 병원 대표단 구성이 완료돼 앞으로 교섭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보건의료노사 양측은 30일 여의도 CCMM 빌딩 매트로홀에서 4차 산별교섭을 갖고 그동안 교섭지연의 원인이었던 사립대병원대표단 구성내용에 합의했다.
사립대병원측은 지난 3차 산별교섭 당시 합의 사항에 따라 25일 사립대의료원장 회의에서 대표단 구성에 대한 논의를 거쳐 6개 병원으로부터 위임장을 받아 6개 병원장을 중심으로 대표단을 구성했다.
교섭권을 위임한 6개 병원은 가톨릭의료원, 고려대병원, 경희의료원, 한양대병원, 영남대병원, 이화의료원이다.
당초 사립대병원측은 위임된 6개 병원의 병원장 6인과 각 병원의 국장급 행정 실무자 1인을 포함한 총 12명을 사립대병원대표단으로 인정해 줄 것을 노조측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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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와 소방방채정이 현장구급-응급처치 수준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해 119구급대 응급구조사를 대상으로 18개 응급의료기관에서 ‘응급구조사 단기 병원수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0년까지 예방가능 한 사망률을 선진국 수준인 20% 이내로 낮춘다는 목표아래 실시되는 단기 임상수련 프로그램으로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이뤄지며, 올해 3기에 걸쳐 총 8주간 300여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강의는 응급환자 평가 및 처리를 위한 의학적 기초지식, 환자 평가에 필요한 문진 및 신체검진 방법, 병원 전 진단 및 이송의 결정에 필요한 지식, 주요 응급질환의 병태생리 및 치료로 주당 3시간으로 구성된다. 임상실습은 실습용 인형을 이용해 고난이도의 술기능력 습득, 환자평가 기록작성 및 회진을 통한 환자평가능력 함양, 병원 응급의료진과늬 1:1 매치를 통한 종합적 환자처치 사례 연구로 이뤄졌다. 복지부는 “응급구조사 단기 병원수련 프로그램은 의사수련 제도와 유사하게 운영되며, 현재 이들의 교육을 담당할 전국 18개 응급의료기관 지정을 마친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한 “응급환자를 대하는 응급구조
2006-05-31 05:30정부는 생명공학과 줄기세포연구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과학기술부는 29일 ‘생명과학종합정책심의회’를 갖고, ‘2006년도 생명공학육성시행계획’과 ‘줄기세포연구 종합추진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생명공학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올해 생명공학분야 투자액을 전년도 6736억원 보다 18.9% 증가한 총 8011억원으로 확정했다. 올해 투자액은 연구개발 부문과 인프라 부문에 각각 4680억원, 1531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특히 정부는 1994년도 범부처 계획으로 수립한 ‘제1차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이 올해로 완료됨에 따라, 생명공학분야의 질적 도약에 초점을 둔 제1차 기본계획 올 10월까지 확정한다. 또한 정부는 줄기세포 연구개발 지원 및 생명윤리 강화를 위해 향후 10년간 4300여억원을 투입한다. 이번에 마련된 줄기세포연구 종합추진계획은 현재 7~8위로 평가되고 있는 우리 기술경쟁력을 2015년에는 세계 3위 수준으로 진입하기 위한 전략으로 구성됐다. 특히 줄기세포 분화 메커니즘 규명 등의…
2006-05-31 05:20
최근 강진발생으로 또 다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인도네이시아에 국내 의료진들이 잇따라 급파되어 구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7일 새벽6시경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지역에서는 진도 6.2의 강진이 발생해, 지금까지 약 5000여명이 사망하고 수천명의 부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큰 혼란을 겪고 있다.
정부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19명으로 구성된 긴급의료지원단을 편성해, 28일 오후 3시 대한항공편으로 현지에 급파했다.
긴급의료지원단은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 국립의료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서울대병원의 의사, 간호사, 약사, 행정요원 등 17명 규모로 편성됐다.
지원단은 28일 5000만원 상당의 긴급의약품과 현지에서 요청한 의약품 등을 준비해 오후 3시20분 대한항공편을 이용, 현지로 출발했다.
또한 정부는 앞으로 의료지원단을 추가 파견하고 방역 등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에 ‘인도
제약협회가 강진으로 수만 명의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한 인도네시아에 7억 상당 구호의약품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30일 이사장단회의를 개최하고, 협회 임원사를 중심으로 인도주의에 입각한 구호의약품 지원활동에 적극 참여키로 결정했다. 구호의약품의 신속한 전달을 위해 의약품 지원창구는 제약협회로 일원화 했으며, 오는 9일(금)까지 1차 지원분을 접수한다. 지원요청 목록은 항생제, 진통제, 화상약, 붕대, 거즈, 식염수 등이며 유효기간이 최소 1년 이상 남은 품목이다. 제약협회는 국내 복지시설 및 자원봉사단체에 대한 의약품 지원은 물론, 지구촌 재해지역 및 전쟁난민에 대한 구호의약품 지원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북한평양적십자병원에 25억 상당 의약품을, 지난해 1월에는 동남아시아 쓰나미 피해지역에 20억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하는 등 국제구호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5-30
2006-05-31 05:09가로채기 덤핑낙찰로 공급여부가 주목되고 있는 보훈병원이 오는 6월 5일 ‘아세트아미노펜300mg' 등 260종을 대상으로 3차 입찰을 실시한다. 이번 보훈병원 3차 입찰은 1~2차 입찰에서 유찰된 품목별 단가입찰로 품목을 5개 그룹에 나누어 그룹별 단가총액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등록 마감은 5일 낮 12시까지이다. 보훈병원은 이에 앞서 유찰품목과 그룹을 대상으로 수의 시담을 진행한 결과, 품목별단가 3품목과 3개 그룹을 수의계약 했다. 다음은 그룹별 입찰 품목은 다음과 같다. *1그룹=acetaminophen 300mg외 48종 *2그룹=amiloride HCl 5mg외 50종 *3그룹=alfuzosin HCl10mg외 52종 *4그룹=acarbose 50mg외 52종 *5그룹=amiodarone HCl 150mg외 53종.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5-30
2006-05-31 05:09오는 7월부터 확대되는 주5일 근무제에 참여하는 의약품 도매업소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서울시도협은 30일 오전 회장단회의를 열고, 토요일 휴무 방안을 논의하고 오는 7월부터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휴무하도록 도매업소에 권고 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대형 도매업소를 중심으로 일부 도매업소들이 7월부터 월 1회 토요 휴무제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져 도매업계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도매업소들이 서울시도협의 권고안을 수용할 경우 상당수 도매업소들이 토요휴무제에 참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날 시도협 회장단회의에서는 7월 1일 부터 도매업소 영업사원들에게 배송사원증을 착용하도록 방침을 정하고, 6월 10일까지 각 업소에 영업사원들의 사진을 요청키로 했다. 서울도협은 최근 식약청과의 간담회에서 영업사원배송증 착용 등을 통한 유통 투명화 방안을 논의한바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5-30
2006-05-31 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