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병원장 장세경)은 최근 병원 5층 회의실에서 11대~20대 칭찬릴레이 주인공 10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간호과 친절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장세경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중앙대병원이 이전 1년만에 성공적인 병원운영의 궤도에 올라서고, 내원객과 지역주민들의 큰 성원을 얻게 되기까지는 간호과 교직원들이 보여준 노력과 정성의 힘이 컸다”고 격려하고 “앞으로도 병원의 발전과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4-24
대한의사협회가 제58차 정기 대의원총회 개최와 함께 회기를 마무리하면서 새로운 장동익 집행부의 출범 채비를 마쳤다.
대한의사협회는 22일 서울 코엑스 본관 4층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제 58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갖고, 감사보고와 함께 2006년 사업계획과 함께 예산안을 심의했다.
대의원회는 올해 예산으로 지난 2005년 108억 1255만 5000원보다 7.5% 증가한 116억 2651만 4000원을 확정·통과시켰다.
또한 지난 의약분업 투쟁으로 정부로부터 의사면허를 박탈당한 김재정 회장과 한광수 전 서울특별시의사회장을 그동안 의료계를 위해 공헌한 점을 인정해 명예회원직을 부여하고 이어 김재정 회장에 대해서는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이어 진행된 본회의에서는 유의탁 의원을 새 의장으로 선출하고, 부의장에 김익수·김병천·변영우·최종상 대의원, 부회장에 김성덕·경만호·이현수·홍승원·이용재·이승철·박희두 대의원, 감사에 김완섭·이원보·조국
4기 위암 환자라도 근치적 절제 대상이 된다면 근치적 절제와 함께 림프절 곽청을 통해 생존율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려의대 외과학교실 최새별 교수팀은 ‘절제술 후 4기 위암의 임상병리학적 특성 및 예후’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4기 위암은 예후가 불량해 5년 생존율은 10%이하이며 진행정도에 따라 임상에서 치료방침을 정하는데도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 교수팀은 4기 위암환자의 경우라도 수술 후 장기 생존하는 경우를 관찰할 수 있는데 착안, 위 절제술을 받은 4기 위암환자를 대상으로 2년 이상 장기생존군의 임상 병리학적 특성 및 치료성적을 조사해 예후 인자를 검토하고 효율적인 치료방안을 알아보기 위해 연구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는 1983년 9월부터 2000년 12월까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에서 4기 위암으로 절제술을 받은 383예를 대상으로 했다. 383예를 생존기간 2년 기준으로 2년 미만 생존한 306예(79.9%)와 2년 이상 생존한 77예(20.1%)의 두 군으로 나눠 임상병리학적 인자를 비교 분석했다. 또한 4기 위암환…
2006-04-24 05:50그동안 의약계에 파문을 몰고 왔던 생동성시험 자료조작에 따른 실태조사 중간결과가 25일(내일) 발표될 예정이어서 의약계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식약청은 최근 국가청렴위원회에 생동성 시험자료 조작 여부와 관련, 지난해 10건이상 생동성 시험을 수행한 11개 시험기관을 대상으로 긴급 실태조사를 실시 했으며, 중간결과를 25일 오전 10시 발표 한다고 24일 밝혔다. 식약청은 이번 중간 발표에서 생동성 시험자료를 조작한 기관과 자료조작 의약품등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의약계는 이번 식약청의 생동성 시험자료 조작여부에 따른 중간 실태조사 결과 발표에 비상한 관심을 쏟고 있어 앞으로 결과에 따라서는 생동성 시험에 대한 심각한 불신이 초래될 수 있다는 점에서 발표 결과가 주목된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4-24
2006-04-24 05:46
전북대학교병원 이용철(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팀의 천식 연구논문이 미국 온라인 우수논문 검색 시스템인 ‘Faculty of 1000 BIOLOGY’에 선정됐다.’Faculty of 1000 BIOLOGY’에 선정된 이 교수팀의 논문은 미국 생명공학회사 ICOS의 퓨리 박사팀과 공동연구로 천식을 일으키는 새로운 신호전달물질인 ‘PI3Kδ(피아이3케이델타)’를 규명한 것이다.이 논문은 미국 실험생물학협회에서 발행하는 권위 있는 SCI 국제학술지 ‘The FASEB Journal’ 3월호에 게재돼 세계 의학계의 주목을 받았었다.
’Faculty of 1000 BIOLOGY’는 매월 생물학분야에 발표된 논문들을 세계적 권위자 2000명 이상이 평가를 한 뒤 최고 논문만을 엄선해 발표하기 때문에 이곳에 소개된 연구팀은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 받는다.
’Faculty of 1000 BIOLOGY’는 천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호전달물질 ‘PI3Kδ’가 규명됨에 따라 앞으로 알레르기 질환의 새로운 치료방
참여연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중앙평가위원회의 의료기관 주사제 처방률 전면공개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참여연대는 24일 “주사는 급성쇼크, 혈관염 등 부작용의 위험이 커 약을 먹을 수 없거나 기타 응급한 경우에만 한정해 사용토록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항생제와 더불어 오남용 문제가 제기돼 왔다”며 이번 공개방침에 적극 찬성했다. 참여연대에 따르면 외래환자에 대한 국내 주사제 처방률(2005년 3분기)은 종합전문요양기관 7.7%, 종합병원 13.9%, 병원 27.7%, 의원 28.%이다. 참여연대는 이번 주사제 처방률 공개방침에 대해 “지난 2월 참여연대의 행정소송 승소 결과에 따라 공개된 항생제 처방률 공개에 이어 주사제 처방률 공개도 환자의 알권리를 더욱 보장하고 주사제의 오남용을 감소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참여연대측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이번 주사제 처방률 공개가 단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지속적인 정보공개가 시행돼야 할 것”이라고 당부하며 “공개에 있어서도 소비자들이 정보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요양기관, 명칭, 지역별 등 세부적인 공개기준을 세워야 할 것”이라
2006-04-24 05:45[도표첨부] 치매치료에 대한 아트테라피의 유효성이 객관적으로 확인됐다는 논문이 최근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본의 기무라 신(기무라 클리닉) 신경외과 전문의는 최근 대한임상미술치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아트테라피가 뇌기능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논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논문에 따르면 아트테라피를 통한 치료직전과 직후의 뇌파해석 결과 신경세포활동의 지표인 평균쌍극자도(Dα)치가 유의하게 개선됐다는 것. 아트테라피란 회화, 조형, 음악, 시 등 폭넓은 예술활동을 임상에 응용해 환자의 마음과 신체에 관여해 치료를 돕는 요법이다. 기무라 신 전문의는 “미국 정신의학회에 의한 DSM-Ⅲ-R을 충족하는 치매증 환자 21명과 정상노인 자원가 17명을 대상으로 조형예술 전반을 망라해 환자수준에 맞는 커리귤럼을 실시, 테라피 개시 직전과 직후 전체 대상자들이 눈을 감은 상태에서 3분간 21채널 뇌파를 측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얻어진 뇌파 결과를 DIMENSION(Diagnosis Method of Neuronal Dysfunction)을 이용해 해석해 Dα치를 산출
2006-04-24 05:20지난 2월에 있었던 항생제 처방률 공개는 조사대상이나 방법 선정 등 조사 설계에 많은 문제가 있으며 국민을 호도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합리적인 평가기준과 방법을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최근 심평원이 중앙평가위원회 회의를 통해 주사제 처방률도 전면 공개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최문기 원장은 최근 발표된 ‘의료정책포럼’에 ‘항생제 처방률 공개의 문제점’이라는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 원장은 “항생제 처방률에 관한 조사는 항생제 내성균의 출현을 예방하고 오남용을 줄이기 위해 마땅히 해야 할 일이고 오히려 시기가 늦은 감도 있으나 이번에 공개된 처방률은 조사단계에서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최 원장이 지적한 문제점은 *조사 대상 질환군 선정의 문제 *항생제 처방률 계산 방법 *평가 대상 병의원 특성 미반영 등이다. 그는 “급성상기도감염인 상병코
2006-04-24 05:19식약청은 오는 10월부터 의약품 인·허가시 종이문서를 사라지게 하는 전자문서 시스템 구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식약청은 오는 10월부터 식품·의약품 종합정보서비스 시스템 구축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식약청이 추진하는 식품·의약품 종합정보서비스 사업은 전자문서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전자민원 신청에서 전자심사-전자문서-정보공개-현장행정업무처리 등 4단계 를 거치게 되며, 모든 인허가 시스템이 전자화 됨으로써 종이문서가 필요 없게 된다. 이 시스템은 민원신청시 민원서식기로 신청서를 작성하여 FD, CD, DVD 등 전자기록매체에 저장·제출하며, 방대한 첨부문서도 스캔 등을 통해 전자문서로 제출하도록 했다. 식약청은 현재 방대한 심사자료를 인터넷으로 제출하수 있도록 민원서식 솔루션 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민원종류별로 표준민원 서식을 제작하고 있다. 특히 민원인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바코드를 통해 민원을 접수해 입력작업을 제거함으로써 민원 접수기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식약청은 앞으로 접수된 문서를 대상으로 유사성분이나 동일업체 허가 조회, 과거 심사내
2006-04-24 05:15‘암로디핀’제제의 카이랄(Chiral) 의약품이 본격 발매 되면서 고혈압치료제 시장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암로디핀’제제의 카이랄 의약품 시장은 중소 제약들이 앞 다투어 제품발매에 나서 고혈압치료제 시장에 도전장을 내미는 형식으로 진행, 기존 이 시장의 초대형 제품들과 경쟁이 본격화 되고 있다. ‘카이랄’ 의약품은 왼손과 오른손 처럼 거울상 대칭양상을 보이는 이성질체에서 실질적인 약효를 발휘하는 S체만을 분리해 만든 제품으로 부작용을 유발하는 R체를 제거하고 약효가 있는 S체만을 활용하여 복용량을 절반으로 줄이면서도 약효는 그대로 유지하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이 시장은 안국약품이 '레보텐션'을 발매하면서 시장경쟁을 점화 했으며, ‘레보텐션’의 경우 고혈압치료제 시장의 선두 주자인 ‘노바스크’(화이자)의 주성분인 ‘베실산 암로디핀’ 가운데 ‘베실산-S 암로디핀’만을 추출한 제품으로 제제면에서 진보된 약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안국약품은 인도 엠큐어(Emcure)사와 공동으로 이 제품을 개발, 국내에서 4상 임상시험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보한 후 5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
2006-04-24 05:10마라톤을 사랑하는 의사들의 모임인 ‘달리는 의사들’(회장 이동윤 원장/이동윤외과의원)은 4월 30일 오전 10시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저수지구에서 ‘제3회 소아암 돕기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1년에 하루는 이웃을 위해 달리자!’라는 슬로건으로 기부성 마라톤 대회를 주최하고 있는 사단법인 ‘달리는 의사들’은 지난 2002년과 2005년 두 차례의 대회를 열어 총 2027만원의 성금을 조성, 삼성서울병원과 신촌세브란스병원의 소아암 환우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소아암 돕기 마라톤대회는 꿈과 희망으로 가득 찬 하루 대신,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거대한 병마와 맞서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불씨를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대회는 마라톤 매니아는 물론, 초등학생 이상의 신체 건강한 남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코스는 하프, 10km, 5km, 3km가 있으며 3월 31일까지 홈페이지 (event.runningdr.co.kr)로 접수를 받았다. 주최측은 이번 대회에서 얻어질 수익금 전액은 투병 중인 소아암 환우들의 치료비로 기부할 계획이다. &
2006-04-24 05:02법규정의 미비와 현실적인 문제로 공정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현 검시제도 개선을 위해서는 의대 법의학교실을 중심으로 한 검시제도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독립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서경대 법학과 정웅석 교수는 대한의료법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리나라 검시 제도의 현황 및 개선방향’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우리나라의 경우 검시는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조산원 등의 자격을 가지면 누구나 검안이 가능하고, 부검은 의사, 치과의사가 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사법해부의 경우 부검의 자격을 규정하지 않아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의사라면 누구나 부검을 할 수 있어, 검사나 법원이 누구에게 부검을 의뢰하느냐에 따라 ‘공정성의 문제’가 발생한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정 교수는 지적했다. 특히 공권력이 개입된 사망사건의 경우 검시의 주체는 검사지만 실질적으로는 사법경찰관이 집행하고, 실무는 의사가 변사체 부검의 허용여부는 법원이 하는 제도로 이루어지면서 항상 공정성에 시비가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부검여부가 비전문가인 검사, 경찰관,…
2006-04-24 05:01오는 26일부터 사흘간 관상동맥 중재시술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모여 최신지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재단법인 심장혈관 연구재단과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는 26일부터 28일까지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제11회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대회(Angioplasty Summit 2006-TCA Asia Pacific)’를 개최한다. 올해 대회는 21세기 증거중심의학이라는 세계의료 시류에 부합해 ‘Evidence Based, Good Practice’를 주제로 개최된다. 최근 심장학계에서 떠오르고 있는 객관적인 임상연구 결과들이 소개될 이번 대회에서는 각국에서 모인 세계적인 석학과 함께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미국, 프랑스, 일본, 싱가포르 및 국내의 서울아산병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대구가톨릭 대학병원 등 7개 병원과 실시간 전송되는 위성중계를 통한 ‘Live Case Demonstration’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Interventional Vascular Simulation Center’, ‘IVUS Learning Center’ 등이 새…
2006-04-24 05:00전세계의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자가 2백명선을 돌파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21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는 이날 현재 H5N1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모두 204명으로 이 가운데 113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최근 감염자가 대폭 증가한 것은 이집트 보건당국이 조사한 감염자가 외부 전문 연구기관의 조사에 의해 최종 확인된대 따른 것이다. WHO의 집계는 현재 권위있는 기관의 정밀조사를 거쳐 AI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이것 이 직접적 사인이 된 경우만을 포함시키고 있다. WHO가 공식으로 AI의 인간 감염을 확인한 국가는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터키, 이라크, 이집트 등 모두 9개국이다. AI 감염 국가별 감염자와 사망자수는 다음과 같다. *인도네시아=감염 32명(사망 24명) *베트남=감염 93명(사망 42명) *태국=감염 22명(사망(14명) *캄보디아=감염 6명(사망 6명) *중국=감염 17명(사망 12명
2006-04-24 04:40그동안 의약품 입찰시장에서 가로채기나 덤핑낙찰로 원성을 사온 도매업소들의 유통마진이 결과적으로 ‘제살깍아 먹기’식의 저마진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주요 의약품 도매업소(103개소)의 유통마진율(조마진율:매출액 대비 매출총이익)은 평균 8.6%로 전년의 7.6% 보다 1%P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는 감사보고서에 나타난 수치일 뿐 실질적으로는 마진이 훨씬 낮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 조사에 따르면 에치칼 도매업소들의 유통마진이 OTC 도매업소 보다 낮은 추세를 보인 가운데 그동안 국공립병원 입찰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도매업소 일수록 마진이 낮은 수준을 보임으로써 ‘덤핑입찰=저마진’의 등식아래 속빈강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입찰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도매업소들의 지난해 감사보고서에서 나타난 유통마진율 추이를 보면 개성약품이 3.1%, 부림약품이 4.4%, 가양약품이 4.4%, 아세아약품이 4.4%, 태영약품이 4.9%, 태경메디칼이 5.1%, 유니온약품이 5.1%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10%이상 유통마진율을 보인 도매업소는 *보나에스가 18.2% *우정메디칼이 16.6% *유니온팜이 13.2%, *세화
2006-04-24 04:20제약업계가 사면초가에 몰리고 있다. 정부의 강력한 건강보험 재정절감 정책추진에 따른 약가정책과 FTA등으로 환경이 급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제약업계는 의약분업 시행이후 대변화의 구조조정에 들어가 의약품 시장이 전문약 중심으로 재편되어 처방약 시장의 지속적 성장속에 선진국형 제약산업의 구조로 전환되고 있으나 정부가 보험재정 절감의 수단의 하나로 약가인하를 강력히 추진, 압박이 가속화 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다국적 제약기업간 상위권 제약기업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매출경쟁이 본격화 되면서 R&D 기반이 취약한 국내 제약산업에 적신호가 커지면서 처방약 시장에도 성장의 한계점을 보이고 있다. 제약업계는 설상가상으로 정부가 약가인하를 위한 약가제도 개선과 약사법 개정을 통한 제조업·품목허가 분리등 제도적 개선을 추진, 선진국형 제약산업 구조개편을 유도하고 있어 이를 따라 잡느라 고심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보험약가 제도개선은 오래전 부터 거론 되어온 사안으로 최근 정부가 사실상 ‘Positive list system’(선별목록제도) 도입을 확정하고 있어 국내 제약산업이 전면적인 구조조정에 진입해 있는
2006-04-24 04:00LG생명과학 주가가 서방형 인간성장 호르몬 개발이 막바지 단계에 진입하면서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다. LG생명과학 주가는 21일 전날보다 400원 오른 5만3,100원에 거래되는 1주일동안 1,700원이 상승하는 등 호조를 보였다. LG생명과학은 현재 서방형 인간성장 호르몬의 임상시험 마지막 단계를 진행중에 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서방형 인간성장 호르몬과 관련, LG생명과학이 올해 하반 기 미국 50대 제약회사와 판권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주가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특히 증권가는 서방형 인간성장 호르몬 판권 계약규모를 6천억원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새로 출시되는 서방형 인간성장 호르몬은 종전 하루 한번 주사하던 것을 일주일에 한 번만 주사하는 새로운 주사약으로 획기적인 제품으로 평가하고 주가상승을 예상하고 있다. LG생명과학은 신제품 출시에 앞서 ‘밸트로핀’(Valtropin)을 개발, 지난 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신청한바 있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
2006-04-24 03:50복지부와 건강관리협회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저소득층 아동에 대한 무료 건강검진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 건강점진사업은 전국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50곳에서 이 곳을 이용하는 300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검진비용 전액은 건강관리협회에서 부담한다. 건강검진 검사항목은 *진찰 및 상담 *신장 및 체중, 비만도 측정 *시력, 청력 *혈압측정 *요검사(요당, 요단백, 잠혈, pH) *혈액검사 *간염검사 *심전도검사 *요충검사 *구강검사 *흉부 X선 등이다. 복지부는 “최근 취약지역 빈곤아동의 건강수준이 일반아동에 비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에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키로 했으며, 앞으로도 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이동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협에서는 직접 50개 지역아동센터에 출장검진을 실시하고 검사결과, 진료가 필요한 아동에 대해서는 의료지원을 연계할 방침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4-22
2006-04-24 03:30울산시는 보건복지부의 ‘불임부부 지원사업’과 관련해 지원자 전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울산시의 이번 결정은 보건복지부의 불임부부 지원사업 대상자 지원조건 완화에 따른 것으로 보건복지부는 17일까지 접수율 50% 미만일 경우 전원 지원처리토록 하는 불임부부 지원사업 지침을 시달하고, 접수율 70% 미만일 경우 선정점수 상위자 2/3, 접수율 70~100%인 경우 선정점수 상위자 1/2에 대해 각각 지원 결정토록 했다. 이에 울산시는 현재까지 불임치료 시술지원을 신청한 149명 모두를 지원키로 결정했으며 “앞으로 지원을 원하는 불임부부 대상자는 오는 28일까지 적극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불임시술 지원금액은 1회 150만원, 연 2회까지 지원되며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1회당 255만원에서 최대 510만원이 지원된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3월부터 불임치료시술 희망 신청서를 받은 결과 지원대상 조건에 적합한 대상자가 적어 지원기준을 완화해 줄 것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한 바 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4-22 …
2006-04-24 03:30보건복지부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올해 신규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의과 967명과 치과 298명, 한의과 259명 등 총 1524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성균관대(의과)와 건국대(치과, 한의과)에서 진행되며, 교육과목은 전과를 아우르는 공통과목과 각 과별 분반교육으로 이루어진다. 공통과목은 *공보의 관련법령 소개(권기철 복지부 보건정책팀 사무관) *보건행정조직의 이해(최승묵 충남 보령시보건소 의무과장) *공공의료의 이해(이상이 제주대 의료관리학 교실 교수) *복무관련 법적 사례(양승욱 변호사) *공중보건의사제도 연혁과 의의(송지원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의과 회장) 등으로 구성됐다. 의과 분반강의는 *보건산업의 미래와 공중보건의사(이경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국가전염병 관리정책(박기동 질병관리본부 전염병관리팀장) *공중보건의사 보건사업의 실례(김현철 건강증진사업지원단 공보의) *지역사회에서의 의사로서 공중보건의사의 역할(권용진 대한의사협회 사회참여이사) 등이 진행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직무교육은 신규 공보의들이 바람직한 공보의의 위상을 정립하고,…
2006-04-24 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