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환자의 혈관을 잘못 건드려 사망한 환자의 유족이 모 대학병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측에 4천여만원을 지급하도록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이 내려졌다. 서울고법 민사9부(이인복 부장판사)는 이 판결문에서 “피고 소속 의사는 호흡곤란을 호소하던 김 모씨의 몸에 삽입된 흉관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동맥으로 추정되는 혈관을 잘못 건드려 다량의 출혈을 발생시켜 환자가 사망했으므로 원고측에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김씨는 온 몸에 암세포가 전이된 4기 유방암 환자로 혈관이 손상돼도 지혈이 잘 안 되는 상태였고 흉관을 삽입하지 않고는 산소부족으로 사망할 위험도 있었으므로 피고측의 책임을 40%로 제한한다”고 판시했다. 김씨는 2001년 7월 암 진단을 받은 후 피고 병원에서 유방 절제술을 받았으나 전신에 암세포가 전이되어 2003년 4월 흉강속에 체액이 들어차 숨을 쉬기 어려워지자 이 병원 응급실에서 가슴에 관을 삽입해 물을 빼내는 시술을 받았다는 것이다. 시술 의사는 김씨가 통증을 호소하는 것을 보고 흉관을 교체하다가 혈관을 잘못 건드려 출혈이 계속됐고 그로 인해 혈압이 떨
2006-02-08 05:27[속보] 서울대병원-산재관리의료원 1차 입찰이 전년 대비 10~15%가격 하락의 덤핑 낙찰의 결과로 나타나자 이제 시선은 제약회사로 쏠리면서 공급여부에 초점이 맞추어지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당초 지난해와 같이 유찰사태로 난항이 예상되던 서울대병원-산재관리의료원 입찰이 부림약품과 개성약품의 ‘싺슬이’로 나타나자 입찰업계는 충격에 빠지면서 제약회사들이 난처한 입장에 몰리고 있다. 지난 6일 동시에 실시된 서울대병원 입찰에서 부림약품은 10개 그룹, 개성약품이 7개그룹을 낙찰시킨 가운데 산재의료관리원 입찰에서도 개성약품이 4개 그룹을 낙찰시켜 앞으로 공급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입찰업계는 부림약품과 개성약품이 과감히 낙찰시킨 ‘강심장’에 경악해 하면서도 ‘해도 너무했다’는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실정이다. 도매업계는 서울대병원은 예년의 경우 여러 차례 유찰되면 예가를 올려 입찰 분위기를 유도해 왔으나 금년에는 초반부터 ‘싹쓸이’ 낙찰이 터져 나와 앞으로 금년도 입찰전선에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현재는 아직까지 낙찰
2006-02-08 05:26한국감시림프절연구회 창립 총회가 오는 10일 오후 7시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후원으로 열린다. 감시림프절연구회는 “최근 유방암 환자에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감시림프절 생검술이 세계적으로 보편화 되고있는 추세에 따라 국내에서도 감시림프절에 대한 학술연구와 의견 교환이 필요한 시점” 이라며 창립 취지를 밝혔다. 특히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한국과 일본에서의 감시림프절 생검술 실태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2-08
2006-02-08 05:25한미약품은 인간 성장호르몬의 안정화된 액상 제제용 조성물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28억5천여만원의 개발비가 투입된 이 특허는 기존의 액상제제에서 통상적으로 사용하던 방부제 및 계면활성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PEG를 사용하여 안정성과 안전성을 크게 개선한 인간성장호르몬의 신규 액상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한미약품은 이 특허방법에 의해 생산되는 인간성장호르몬의 생체내 반감기를 획기적으로 증가시켜 1~2주에 1회 투여가 가능한 지속성 후보물질인 HM-10560A를 도출, 2005년 하반기부터 전임상 시험을 진행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임상 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08년도에 임상시험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이 과제와 관련, 05년부터 보건복지부 신약개발과제로 선정되어 추진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2-08…
2006-02-08 05:25‘황우석 사태’에도 불구, 세포치료제 개발에 대한 의료계의 연구 활동이 여전히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에 따르면 금년 1월 한달간 줄기세포를 비롯, 세포치료 분야의 연구자 임상 승인 건수가 모두 8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년 동안의 승인 건수인 9건과 비슷한 규모로 연구자 임상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하고 있다. 연구자 임상은 치료제 시판 등 상업적인 목적과 달리 순수한 연구를 위한 목적으로 임상실시 기관의 윤리위원회(IRB) 승인과 해당 전문가 5인 이상의 동의를 얻어 제출한 계획서를 식약청이 검토해 승인해주고 있다. 금년들어 세포치료 분야의 연구자 임상 승인은 단지 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 외에도 기술적인 면에서도 앞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작년에 승인된 9건의 연구자 임상은 환자 자신의 세포를 본인에게 적용하는 것이나 금년에 승인된 8건 가운데 2건의 경우 환자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서 유래한 신경 줄기세포를 척추와 뇌가 손상된 환자에게 각각 적용하는 것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세포치료 분야에서 금년에 상업적인 목적의 임상이 승인된 것은 아직 없…
2006-02-08 05:242007년 입시에서 의예과생을 선발하는 의대가 올해보다 줄어들고 모집인원도 900여명 감소해 고교 졸업생의 의대 진입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3일 마감된 의학전문대학원 추가전환신청에 모두 11개 의대가 신청서를 제출함에 따라 전문대학원 전환대학은 모두 28개교로 늘어났으며 기존 의대체제를 유지하는 의대는 13개교로 대폭 줄었다. 이번에 전환을 신청한 대학 중 1개 의대를 제외한 서울의대 등 7개 의대는 의예과생을 50% 선발해 기존 의대 체제와 전문대학원 체제를 병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 입시에서 고등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의예과 과정을 선발하는 대학은 전국 의학의 절반 수준인 25개 의대로 모두 1288명의 의예과 신입생을 선발하게 된다<표 참조>. 이는 올해 30개 의대에서 2195명을 한 것과 비교할 때 의대는 5개교, 선발인원은 900여명 줄어든 것이다. 2007년도에도 현 의대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는 건양의대, 계명의대, 고신의대, 관동의대, 단국의대, 대구가톨릭의대, 서남의대, 연세의대원주, 울산의대, 원광의대,…
2006-02-08 05:10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석현 열린우리당 의원)는 7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고 장관으로서의 자질과 능력, 리더십을 집중 검증했다. 인사청문회에 참석한 복지위 소속 의원들은 노인수발보장법이나 국민연금제도, 장애인복지, 사회양극화 문제 및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대책을 묻는 정책질의와 함께 최근 문제로 제기됐던 국민연금 미납과 여성 비하 발언, 정책개발비 유용, 야당 및 특정종교 폄하발언 등에 대한 견해를 들었다. 청문회에 앞서 있은 모두발언에서 유시민 내정자는 “사회 양극화 현상과 저출산고령화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이 때 복지부장관의 책무가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앞으로 정치인 유시민이 아닌, 복지부장관 유시민으로서 국민들의 아픔에 귀 기울이고 국회와 긴밀한 협조아래 대한민국이 잘 사는 복지국가가 될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의원들 질의에서 한나라당 전재희 의원은 역시 국민연금 미납의혹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전 의원은 “현행 국민연금법 제 19조에 따르면 지역가입자의 경우 자격의 취득, 상실 시에
2006-02-08 05:00의약품대중광고 사전심의제도에 대한 법적 근거가 상반기중 마련되고 현재 운영되고 있는 자율심의를 거치지 않은 광고에 대해서는 집중 사후관리가 진행된다. 식약청은 의약품 대중광고 사전심의제도를 활성화 하기 제약협회에서 운영중인 자율심의를 받지 않은 품목에 대해 중점 점검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다만 사전광고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받은 광고 내용에 대해서는 광고 관련 약사감시를 면제하기로 했다. 이번 대중광고 중점 감시사항은 *허가(신고) 받지 아니한 사항을 허위·과대 광고함으로써 소비자를 오인·현혹할 우려가 있는 광고 *효능이나 성능에 관하여 의사·치과의사·한의사·수의사 또는 기타의 자가 이를 보증한 것으로 오해할 염려가 있는 기사 *의약품이 아닌 제품에 대하여 의학적인 효능·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오인될 우려가 있는 광고 *특히 건강보조식품(기능식품) 등에 대한 의도적이고 심대한 의학적 효능·효과 광고행위 등이다. 이와 병행하여 정부는 의약품 대중광고 사전심의기준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의약품광고 사전심의 법적 근거도 마련하기로 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n
2006-02-08 04:51전북대학교병원이 서울을 제외한 지방 병원으로서는 최초로, 폐암환자에 대한 냉동수술치료(CSAL)에 성공했다. 전북대병원은 진단방사선과 진공용 교수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용철·박성주 교수팀이 지난 1월 25일 폐암환자 김모씨(74·전주시 진북동)에 대한 냉동수술치료를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전북대병원은 고려대 안암병원, 연세대 영동세브란스병원에 이어 국내 세번째로 폐암환자 냉동수술에 성공한 병원이 됐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해 11월 냉동수술장비를 이용한 전립선암 수술에 성공한 바 있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2000년 5월부터 고령, 고위험으로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에 대해 고주파소작술을 시행해 왔다. 고주파소작술은 통증 없이 폐암을 부분 또는 완전 소작함으로써 폐암 환자를 치료하는 시술법으로 장기추적을 통해서도 일반 수술과 비교, 주목할 만한 생존률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폐암의 위치가 늑막 하(늑막 바로 밑)에 있을 경우 통증이 너무 심해 진정제를 투여해도 완전 소작이 어렵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었다. 폐암 냉동수술 치료는 고주파 소작술과 비교할…
2006-02-08 04:50SK케미칼이 상표권 침해를 이유로 제일약품의 관절염 패치제 '무르페'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던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는 최근 판결에서 SK케미칼이 제기한 '상표권등침해금지가처분'과 '부정경쟁행위중지가처분' 등 2건의 사건에 대해 기각 결정의 판결을 내렸다. 판결문에 의하면 ‘무르페’가 SK케미칼의 ‘트라스트’와 노란색 바탕을 사용했고 중앙에 상품명을 배치한 점, 포장용기에 삽입된 일부 문구가 같다는 점 등에서 일부 유사성은 인정되나 노란색이 의약품 포장용기에 흔히 사용되는 색상이고 상품명 위치 등은 상품출처의 혼동을 일으킬 수준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제품외관의 유사성에 대해 판매 단계에서 제조회사가 표시된 포장용기 속에 제품이 담겨져 있어 형태가 눈에 띄지 않으며, 거래 종료후 포장용기가 제거되어야 형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처분을 기각하는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의 이 같은 판결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 지면 SK케미칼은 ‘무르페’의 판매금지 결과를 얻을수 있으나 제일약품은 본안 소송을 하기도 전에 판매 권리를 금지당하게 되어 기각
2006-02-08 04:40재발률이 매년 5~1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허혈성 뇌졸중(뇌경색) 환자에게 ‘뇌혈관 문합술(우회로 수술)’을 시행할 경우 뇌졸중 증상 개선과 함께 뇌졸중 재발률을 0.2%까지 낮출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대한뇌혈관외과학회(회장 허승곤)는 2006년 을 ‘뇌건강의 해’로 선포하고 가톨릭의대, 서울대의대, 순천향의대, 원광대의대 등 소속 6개 대학병원에서 2000년 이후, 뇌경색 및 일과성 뇌허혈 환자 446명(남자 240명, 여자 206명)을 대상으로 예방 및 치료목적의 수술을 시행한 후 6개월~5년간(평균 3년) 추적 관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고난도의 혈관문합수술의 경우도 95%의 환자에서 문합부위를 통한 성공적인 혈류흐름을 나타냈으며, 혈류량의 증가로 전체환자의 약 90%에서 혈류예비능력 개선 등의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0.2%만이 재발을 경험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재발률을 낮추는 효과 외에 약70%의 환자들에서 뇌경색으로 인한 증상의 개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뇌혈관 문합술(우회로 수술)은 뇌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
2006-02-08 04:30보완대체의학회는 25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노화방지를 위한 동서양의 운동기법 등의 무료강좌를 개최한다. 대한보완대체의학회(이사장 이성재·가천의대)는 오는 26일 2006년 춘계학술대회 개최를 맞아 오는 대회 전날인 25일(토) 서울아산병원 동관 대강당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보완대체의학의 여러가지 요법 중 심신의학에 사용되는 운동요법과 음악요법이 소개된다. 노화방지를 위한 동서양의 운동요법 강좌에는 진영수 울산의대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심신의학(mine-body medicine)의 가장 대표적인 운동요법 개론을 간략하게 정리한다. 이어 최환석 가톨릭의대 교수와 조현미 내과전문의가 동양 운동요법인 태극권을, 이원호 기천문 전문가가 기천문에 대한 소개와 시연이 선보인다. 또한 김군자 대한음악치료학회 회장이 음악치료의 개론과 실제 사례를 포함한 강의를 열며,강의 시작과 중간 휴식시간에 치료용 음악이 사용된다. 보완대체의학회는 지난 2004년 9월 국내 보완대체의학을 과학적으로 검증 및 체계화해 의료인들이 안심하고 임상에…
2006-02-08 04:20경북대병원은 글리벡보다 항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AMN 107’에 대한 국내 임상시험을 실시한다. 경북대병원은 7일 혈액종양내과 송상균 교수팀이 내성이 있는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2상 임상환자를 모집해 연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AMN 107’ 임상시험은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 중 내성이 있거나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임상에 참여하는 환자에게는 ‘AMN 107’이 무료 제공되며, 검사비와 치료비도 지원된다. (문의 053-420-5568) 백승란 기자(srbaek@medifonews.com) 2006-02-08…
2006-02-08 04:10건국대병원은 최근 전자동으로 심전도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는 심전도 인터페이스 시스템 구축에 성공했다. 건국대병원은 7일 XML을 기반으로 하여 심전도 데이터를 획득 및 저장하고 이미 구축되어 가동되고 있는 EMR과 OCS와 상호연동하여 실시간으로 심전도 데이터의 전송 및 조회가 전자동으로 가능한 심전도 인터페이스 시스템을 설계·구축했다고 밝혔다. ECG 데이터 획득 시스템와 심전도 서버시스템, 종합의료정보 시스템 등 세 부분으로 구성됐다. ECG 데이터 획득 시스템은 환자로부터 심전도 데이터를 받아 이를 심전도 관리시스템으로 전송·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심전도 서버시스템은 환자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하여 검사 접수리스트를 획득하고 이를 심전도기기로부터 전송되어 저장된 환자의 심전도 데이터와 자동으로 매칭하는 한편 백업과 모니터링 기능도 수행한다. 환자의 검사에 대한 최종 검사오더 및 결과 조회는 종합의료정보 시스템에서 이루어진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각 검사실에서 환자의 심전도 데이터가 검사와 동시에 심전도 관리시스템으로 전동되며 XML 포맷의 환자 정보와…
2006-02-08 04:00
동성제약(사장 이양구)은 최근 병원부 해외연수에 이어 2일부터 6일까지 OTC영업부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실시했다
동사의 해외연수는 목표 100%이상 달성 사원과 우수사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OTC영업부 활성화를 위한 일환으로 약속을 이행한 것이다
동사의 해외연수자는 총 25명으로 베트남 하노이와 하롱베이 관광에 이어 동성제약 계열사인 오마샤리품 화장품(현지법인)대리점을 방문, 견학했다.
동성제약은 이번 해외연수를 통해 사기진작과 2006 목표달성을 위한 단합을 결의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2-08
올해 강원도 강릉시 보건소 등 전국 5개 보건소에 ‘구강보건센터’가 처음으로 설치·운영된다. 복지부는 7일 지역주민의 치아건강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강원도 강릉시 보건소 *광주광역시 서구보건소 *울산광역시 동구보건소 *전북 전주시 보건소 *경남 진주시 보건소 등 5곳에 ‘구강보건센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우리나라 국민의 구강건강 수준이 급속히 악화되고 있으며, 국민의 구강건강 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수인 ‘12세 아동의 충치경험영구치지수’에서도 1972년 0.6개에서 2003년 3.3개로 급격한 증가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2004년도 국민건강보험 외래요양비 지출규모에서도 치과관련 상병이 1위를 차지하는 등 국가적인 치과질환 예방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구강보건센터’는 최소면적 28평(구강진료실 10평 이상, 구강보건교육실 10평 이상, 구강보건사업실 8평 이상)에 치과의사 2명 이상(상근 1명, 비상근 1명), 치과위생사 5명 이상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주요 진료내용은 *치아우식증, 치주질환 예방을 위한 구강보건사업 강화 *구강건강 불평등계
2006-02-08 03:40대한의사협회가 주관하고 있는 ‘의료정책고위과정’ 수료생들로 구성된 총동창회가 결성된다. 총동창회 주비위원장인 문영목 원장은 “의료정책고위과정 수료자가 지금까지 약 400여명에 이르고 있지만 수료 후 갈고 닦은 의료정책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는 별로 없었다”며 “의료정책 발전에 밑받침이 되고자 수료자들로 구성된 총동창회를 결성하게 됐다”고 결성배경을 밝혔다. ‘의료정책고위과정’ 총동창회 창립총회는 오는 11일 오후 5시부터 의협회관 3층 동아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경과보고를 비롯, 회장 선출과 회칙승인, 감사선출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2-08
2006-02-08 03:30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故 고촌 이종근 선대회장의 13주기 추도식을 7일 오전 11시 경기도 시흥시 소래묘소에서 종근당 및 계열사 임원들과 고인의 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했다.
故 高村 이종근(李鍾根) 회장은 지난 1941년 종근당을 창업해 국내 제약 최초의 미국 FDA승인, 동양 최대규모의 항생제 원료합성공장 및 한국 최대의 미생물 발효공장을 순수 민족자본으로 완공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항생의약품 원료를 해외에 수출하는 등 국내 제약산업의 현대화 및 국제화에 큰 업적을 남겼다.
또한 고인은 1973년 장학사업을 위한 고촌재단을 설립해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에도 앞장섰던 대표적인 제약기업인이며, 1986년에는 헌신적으로 장학사업을 펼처온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한 바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2-08
한국릴리는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가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릴리는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가 국내에서 시장 점유율 34.5%를 기록, 지난 한해 동안 지속적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한국릴리는 최근 발표된 11월 시장 점유율 자료에서 ‘시알리스’가 서울 강남, 서초, 일산 등 지역과 주요 종합병원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시장 점유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회사측은 세계적인 추세로 지난 12월 포르투갈을 포함, 프랑스, 남아프리카, 사우디아라비아 등 8개국에서 ‘시알리스’가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1위로 올라서며 급격한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릴리측은 이번 성과에 대해 시알리스의 36시간 동안 지속되는 강력한 효과를 통해 점차 많은 환자들이 시간 부담없는 자연스러운 성 관계를 경험하고 남성으로서의 성적 자신감을 회복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국릴리 시알리스 마케팅팀 김경숙 본부장은 “이번 국내 영업 현황 자료는 최근 전세계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의 판도가 시알리스로 움직이고 있음을 국내에서
2006-02-07 20:00
수도약품(회장 김수경)은 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미국 바이오 벤처기업 메디바스(회장 Kenneth Carpenter)사와 AI(조류 인플루엔자) 예방백신을 공동 개발하는 조인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수도약품은 메디바스사의 바이오폴리머 기술을 활용, AI 백신 개발에 나서는 한편 개발이후 국내 독점 판매권 및 생산권을 확보하고 앞으로 아시아권의 판매와 관련, 추가 협의를 통해 판권 범위를 확장하기로 했다.
이번 조인에 따라 수도약품은 앞으로 AI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원천기술 확보가 가능하게 됐으며 궁극적으로 국민보건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류 독감백신의 시장 규모는 2004년 기준으로 1조원의 규모이며, 2010년도에는 4조원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수도약품의 AI 예방백신 개발은 향후 국가 경쟁력 확보에도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수도약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