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연간 연수교육 평점이 현행 8점에서 12점으로 상향조정된다. 또한 휴직 회원이 재개원 등 임상진료에 복귀할 시 소정의 연수평점을 이수해야 한다. 대한의사협회(협회장 김재정)는 최근 이와 같은 내용의 연수교육 제도 및 연수교육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개정된 연수교육규정에 따르면, 개원의 및 인턴교육병원 이하의 의료기관 봉직의는 해당 시도의사회에서, 의대 및 레지던트 교육병원 이상의 의료기관 봉직의는 학회 또는 해당 시도의사회에서 연 4평점 이상의 연수교육을 받아야 한다. 또한 연수교육 대상은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모든 회원을 원칙으로 하되, 대학원 재학생은 의학과에 한해서 연수교육을 면제해주고 타과 대학원 과정에 대해서는 인정치 않기로 했다. 연수교육 인정한계 및 평점에 대해서는 1일 교육상한 점수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6평점으로 제한하고 교육중복 참가는 인정하지 않는다. 사이버 연수교육은 현행 3평점에서 5평점으로 조정하고 논문 게재의 경우 1편당 5평점을 산정하던 것을 제1저자 및 교신저가의 경우는 1편당 5평점, 제2저자 이하는 1편당 3평점으로 차등화했다. &nbs
2005-11-23 05:01시중에서 유통중인 전기매트형 개인용 의료기기 중 상당수가 불량인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전기매트형 개인용 의료기기에 대해 시중 유통중인 26개 제품을 수거해 품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품질부적합 24개 제품을 적발해 자진회수 및 폐기명령 등의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품질검사는 전기매트형 개인용 의료기기 중 2004년도 생산실적을 감안해 시중 유통중인 개인용온열기 4개 및 개인용조합자극기 22개 제품을 수거해 허가 당시 검토된 기술문서의 시험항목에 따라 품질검사를 실시했다. 품질 부적합 제품들은 전기·기계적 안전성(79개 항목), 성능(8~22개 항목) 및 전자파장해에 대한 시험(2개 항목)을 실시해 총 89~103개 시험항목 중 각 제품별로 1~9개 항목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이다. 적발된 제품의 부적합 유형을 보면 전기·기계적 안전성에 관한 시험 항목이 부적합한 경우가 장수산업, 하나의료기, 미건의료기, 조양의료기 등 23곳으로 가장 많았고, 성능시험에 미달한 제품도 솔고바이오메디칼, 비티엠의료기, 세라스톤의료기 등 20곳이나 됐다. 전자파 장해에…
2005-11-23 05:00AI 치료제인 ‘타미플루’ 제네릭 생산 가능성을 시사하는 국내 제약사들의 발표가 잇따라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국내 제약사들의 타미플루 생산 능력과 약효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서 이 같은 발표들이 다분히 주가상승 전략(?)이라는 시각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최근 일부 국내 제약기업들의 경우 타미플루 제네릭 생산기술 확보와 관련된 내용을 발표하자 해당사의 주가가 잇따라 치솟는 등 섣부른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제약기업들이 생산이 가능하다고 발표한 타미플루 제네릭 합성기술은아직 식약청으로 부터 승인이나 검증된 사실이 없어 혼란에 빠질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로는 국내 제약회사들의 타미플루 생산·개발 가능성 발표에도 불구하고 일단 식약청이 내달 5일까지 시제품을 생산하여 제출토록 한 만큼 검증절차를 거쳐야 하며, 무엇보다도 원개발사인 로슈사로 부터 개발기술을 인정 받아야 하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로슈와의 협상에서 타미플루 특허 재사용 권리를 확보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어 국내 제약사들의 섣부른 주장은 좀더…
2005-11-23 05:00일반인들이 고혈압의 위험성에 대해 상당히 높게 인식하고 있지만 실제 본인의 고혈압 관리와 치료에는 소극적인 태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고혈압학회(이사장 김재형·가톨릭의대)가 오는 28일부터 1주일간 전개되는 ‘제5회 고혈압 주간’을 맞아 전국 45~69세 성인남녀 1000명(남녀 각 500명)을 대상으로 ‘고혈압 인식 및 행동 패턴’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조사결과 고혈압에 관심이 많다는 사람은 2명 중 1명(46%)으로, 나이가 많고 대도시에 거주할수록 관심도가 높았다. 또한 고혈압에 대한 관심이 낮고 주요 증상에 대해 잘 모른다 하더라도 고혈압이 매우 위험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92%에 달했다. 이같이 고혈압이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응답자의 60%가 뇌졸중 등과 같은 합병증 발생 위험을 꼽았으며, 특별한 이유는 없지만 막연히 위험하다고 느낀다는 응답자로 20%에 이르렀다. 반면 고혈압 합병증 중 돌연사를 일으키는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관상동맥질환에 대한 인지는 9%에 머물렀다. 응답자의 상당수는 혈압 측정기관과 경험(69%), 정상 혈압수치 인지(
2005-11-23 04:50의료계와 학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각층 인사들이 ‘행복가정만들기운동’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사회적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3일 가정복지 사단법인 ‘행복가정재단’(이사장 김병후 정신과전문의)은 오는 28일 오후 4시 서울 불광동 소재 한국여성개발원 대강당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행복가정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부부문제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를 비롯해 결혼을 한 부부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다양한 공익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행복가정재단에는 ‘행복가정만들기운동을 시작하며’ 라는 구호 아래 의료계, 법조계, 학계, 업계 등 부부 및 가정관련 전문가들이 발기인으로 대거 참여하고 있다. 10여 년간 부부문제를 다루어 온 김병후 정신과전문의가 이사장으로 앞장서며 이시형 자연의학종합연구원장, 송수식 송신경정신과의원장, 박한성 서울시의사회장 등이 의료계를 대표하여 참여한다. 아울러 법조계에서는 곽배희 가정법률상담소장, 오세훈변호사, 최창귀변호사, 김삼화변호사, 이명숙변호사, 박영식변호사 등이 발기인으로 참여하고 있다.  
2005-11-23 04:30화이자는 톨세트라핍을 모든 용량의 ‘아토르바스타틴’(리피토)과 병용 투여한 결과 환자의 LDL-콜레스테롤 수치는 유의하게 감소된 반면 HDL-콜레스테롤 수치는 유의하게 증가됐다고 발표했다.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2건의 2상 연구는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로 톨세트라핍/리피토 치료요법이 심장질환의 주요 위험 인자인 LDL-콜레스테롤을 낮추고, HDL-콜레스테롤 수치를 효과적으로 높이는지를 입증하기 위해 실시됐다. 500여명의 환자가 참여한 한 연구에서 ‘톨세트라핍’(60mg)과 ‘리피토’(10, 20, 40, 80mg)을 복용한 환자들은 HDL-콜레스테롤이 44~66% 까지 증가했으며, LDL-콜레스테롤은 41~60% 까지 감소했다. 화이자CMO (Chief Medical Officer) 조셉 훼즈코 박사는 “이번 연구는 리피토 단독으로 투여했을 때보다 톨세트라핍/리피토를 병용 투여했을 때 LDL-콜레스테롤은 낮추면서 HDL-콜레스테롤을 현저하게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이러한 2상 연구 결과는 임상 시험의 마지막 단계인 3 상 연구를 진행하는데
2005-11-23 04:21보건복지부 게시판에 간호과 신설 및 증원 철회를 요구하는 글들이 폭주하고 있다. 최근 1주일동안 복지부 게시판에 올라온 글은 200여건으로 이중 50%가 넘는 100여건이 간호과 신설을 반대하는 글이다. 이 같은 현상은 정부가 최근 2006학년도 대학 입학 정원 조정을 통해 지방 전문대학 2곳에 간호학과 신설을 허가하고 3곳에 입학정원을 증원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자신이 현재 3년제 간호과에 다니고 있는 학생이라고 밝힌 chomog22란 네티즌은 ‘간호대학 신설 및 증설 절대반대!!!’라는 글에서 4년제 학생들은 별 무리없이 취업이 되지만 3년제 학생들은 국시준비를 해야 할 시간에도 취업을 걱정하며, 마음 졸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대로 뽑지도, 이용하지도 않을 간호인력을 무한정 만들어내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이냐?”고 따져 물었다. Miyi337이란 네티즌은 ‘3년제 간호대학의 신설이 무슨 말입니까?’라는 글을 통해 “3년제와 4년제 일원화가 아닌 3년제를 더 늘린다는 발상은 말도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똑 같은 교육과정과 국가고시를 패스하고 나서도 차별대우를 받고…
2005-11-23 04:20일양약품(사장 유태숙)은 AI(조류독감 바이러스)의 치료제인 ‘타미플루’의 합성에 성공한데 이어 식약청에 합성 허가를 신청했다. 일양약품은 이번에 성공한 타미플루 합성이 기존 16단계의 제조공정을 대폭 줄인 신규 합성법으로 자체 제조 및 생산능력의 전 공정을 개선 시켰으며, 합성시 나타나는 원료수율 문제 및 폭발 등의 위험한 경로를 제거한 안정한 합성방법으로 제법 특허를 출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양약품이 신청한 합성허가는 각 단계별 중간체와 최종 제품을 정부에 제출하고 합성허가 서류도 제출 함으로써 그 기술력 인증에 나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일양약품은 위궤양치료제 신약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타미플루의 합성기술을 확보 했다고 발표 함으로써 만일 강제실시권이 발동되면 국내외 판매는 물론 제 3국의 기술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로슈사와의 협상에서 타미플루 생산업체로 결정되면 원료 공급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있다. 일양약품의 이번 타미플루 합성 성공이 앞으로 로슈와의 협상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
2005-11-23 04:11앞으로 의료기기의 상표나 디자인 출원서를 특허청에 제출하기 전에도 출원인은 특허청 홈페이지(http://www.kipo. go.kr)를 통해 심사진행 상황을 미리 알 수 있게 됐다. 23일 특허청(청장 김종갑)은 최근 특허청의 상표·디자인 심사 대기기간이 7개월 정도로 대폭 단축되면서 상품의 분류별로 정확한 심사예정일 예측이 가능해짐에 따라 심사시간에 대한 정보를 서비스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그동안 예비 출원인들이 출원하고자 하는 상표나 디자인을 심사하는데 걸리는 기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었다. 상표·디자인을 출원하기 전에 심사 결과를 언제쯤 받아 볼 수 있는지는 특허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특허청은 출원 후에도 이미 출원된 상표나 디자인에 대한 심사예정일을 더욱 정확하게 알려주는 서비스를 홈페이지 ‘나의 출원은?’ 코너에서 함께 제공하고 있다. 상표(디자인)출원의 심사예정일을 확인하려면 출원하기 전에는 특허청 홈페이지 공지사항(매월 5~6일 갱신)을 통해 류별 심사예정일를 알 수 있고, 출원한 후에는 특허청 홈페이지>> 나의 출원은?…
2005-11-23 04:10암 환자의 면역증강과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창립된 임상암예방학회는 오는 27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대한임상암예방학회(회장 백남선·원자력병원)는 27일 오전 9시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제4차 심포지엄 및 무료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영양사를 포함한 전문가 500여명과 암환자 및 암환자 가족 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교보생명과 SIWA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버섯균사체 추출물의 항암효과(윤완희·충남의대) *암환자를 위한 비타민 요법(염창환·관동의대) *면역증강요법의 최신지견(백은영·웨스터민스터대) *부인 암의 예방과 치료(서호석·고려의대) 등을 비롯한 연제가 발표된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학회 수선화자원봉사자회(회장 김영혜, 고문 김모임 적십자간호대 학장) 발대식이 함께 열린다. 수선화캠페인은 캐나다의 마가렛 샤논 수녀가 수선화를 증정하여 암퇴치 연구기금으로 모금을 시작한 운동으로, 국내에서는 암환자를 위한 최신 암 정보책자를 무료로 증정하고 자원
2005-11-23 04:00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은 고객만족서비스 향상와 조직운영활성화 두 분야의 혁신경진대회를 실시한다. 23일 공단은 전국 227개 지사에서 총 238과제를 선정 9~10월 동안 실시한 성과를 1차로 지역본부별 예선을 통해 12개 혁신사례를 선정, 이날 최종 본선에서 발표·심사한다고 밝혔다. 장애인보장구 미신청자에게 전산으로 자동 발췌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수급권을 찾아주는 사례, 저소득층에 군청, 요양기관과 연계해 생계비를 지원하고 만성질환자가 무료진료 받도록 연계하는 등 우수 작품들이 열띤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의 우수사례는 모든 직원이 공유할 수 있도록 전국 지사에 확산시킬 예정이므로, 고객만족을 위한 마인드 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5-11-23
2005-11-23 03:50복지부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저소득층이 자활공동체를 구성해 공동창업하는 경우 무보증으로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자활공동체 마이크로크레딧’사업을 실시한다. 복지부는 23일 “민간에서 소규모로 실시돼 오던 ‘무보증소액창업대출(Microcredit)’을 정부차원에서 처음으로 도입한다”며 “현재 20억원의 예산을 책정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1/3이상 참여하는 자활공동체가 지원대상으며, 자금융자는 최고 2000만원, 전세점포임대는 최고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융자금리는 연 고정 2%, 융자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균분상환)이며, 무보증대출을 원칙으로 사업계획, 자활의지 등을 중요한 기준으로 적용한다. 대출희망자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시군구 추천서 등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사회연대은행(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 또는 신나는 조합(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11월 24일부터 12월 4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사회연대은행(02-2274-9641) 또는 신나는조합
2005-11-23 03:40한국EMDR협회(회장 박용천)와 한양대학교 정신건강연구소(소장 양병환)가 내달 3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한양대병원 본관 3층 강당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EMDR(Eye Movement Desensitization and Reprocessing:안구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요법)의 세 번째 학술대회로 EMDR협회를 초창기부터 후원했던 정신건강연구소와 공동으로 다양한 임상적용에 대한 최신지견을 발표될 예정이다. 박용천 교수(한양대구리병원 신경정신과)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정신과 영역에서 치료가 어려운 경계성 인격장애, 동통 그리고 소아환자에게 EMDR을 어떻게 적용할 지에 관한 최진지견이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양병환 교수, 박용천 교수의 개회인사에 이어 1부에서는 김광일 원장(김광일 신경정신과)이 ‘경계성 인격장애의 EMDR', 손현균 교수(한림대)가 EMDR과 Pain, 2부에서는 서현주 원장(마인드케어의원)이 ‘소아 EMDR'을 강의한다. 강의 마지막 시간에는 박용천 교수와 질의 및 토론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
2005-11-23 03:30한양대학교병원(원장 조재림)이 소아암, 백혈병, 만성 신장질환과 같은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들이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원내에 ‘한양대학교병원 어린이학교’를 설립한다. ‘한양대학교병원 어린이학교(교장 이영호 소아과 교수)’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동관 4층 회의실에서 개교식을 갖고, 본관 7층 소아과 병동 내에 마련된 어린이학교 교실에서 현판식을 갖는다. 관할 성동교육청의 허가를 받아 서울시에서는 처음으로 설립되는 ‘한양대학교병원 어린이학교’는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중학생까지 출석 및 학력을 인정해주며, 한양대 봉사동아리 ‘한양어린이학교’ 대학생 자원봉사 교사들과 교육청에서 모집한 자원봉사 교사들을 위촉해 학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추후 한양초등학교, 한양중학교 등과 연계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교장 이영호 교수는 “장기간의 병원치료로 학업이 중단돼 치료 후 학교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 환자들에게 병원 안에서도 지속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치료가 끝난 후 학교에 보다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병원학교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2005-11-22 20:00가천의과대학교 길병원(병원장 이태훈)은 중도장애를 겪고 있는 환자들의 재활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특별강연을 마련한다. 길병원은 오는 25일 오후 5시부터 한 시간 동안 응급의료센터 11층 합동강의실에서 ‘제2회 중도장애 환자의 재활의욕 고취를 위한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에는 재활의학과 임윤명 교수와 한국재활재단 관계자 등이 참가하며, 하반신마비 장애를 가진 휠체어테니스 국가대표 이용로 선수(41)가 강사로 나선다. 병원측은 “이번 특별 강연회는 특히 척추나 뇌 손상, 절단장애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환자와 보호자 상호 간 긴밀한 정보 교환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연회와 관련된 문의는 길병원 사회사업실 (032)460-3531 로 하면 된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5-11-22
2005-11-22 20:00
설악켄싱턴 스타호텔은 지난 21일 실시된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스타호텔의 헌혈 나눔 행사는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으며, 매년 2회씩 실시되고 있다.
갓 입사한 20세 벨맨부터 객실 정비를 담당하는 50세 하우스 키핑 메이드까지 헌혈행사에 참가하는 호텔리어들의 나이는 천차만별이지만 이들에게 헌혈은 꼭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당연한 의무로 인식되고 있다.
메디슨이 초음파 진단기를 잇달아 기증하면서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 메디슨은 최근 ‘한국전립선협회’와 ‘라파엘클리닉’에 연달아 초음파 진단기를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초음파 진단기를 기증한 ‘한국전립선관리협회’는 보건소를 통해 노인들에게 무료 건강 진료를 실시하는 협회로 초음파 진단기로 검진함으로써 전립선질환의 검진 뿐만 아니라 무료로 건강 검진을 실시해 노인 질병예방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 또한, 의료 봉사단체 ‘라파엘클리닉’은 이국 땅에서의 외로움과 함께 육체적 교통을 겪는 외국인 노동자, 가족들에게 양질의 의료 검진과 투약 서비스를 실시하는 의료 봉사 단체로서 매주 일요일 서울대학교의과대학에서 국내 이주 노동자들에게 무료 진료를 행하고 있다. 메디슨 관계자는 “앞으로 의료혜택이 필요한 곳에 최상의 장비를 지원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5-11-22
2005-11-22 10:40
우리나라 여성이 가장 많이 걸리는 유방암을 간단한 혈액검사로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획기적인 진단제가 국내 의료진에 의해 개발됐다.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유방센터 정상설 교수와 산부인과 김진우 교수 연구팀은 기존 유방암 검사에 비해 진단효율이 4배 이상 높은 유방암 진단시약 ‘브레첵(BreaCheck)’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유방암에 대한 혈액검사는 혈액 속에 종양표지자인 CA15-3를 측정하는 방법이 주로 이용되고 있으나, 이 검사법은 진단율이 20%정도에 불과해 확실한 진단 방법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연구팀이 이번 개발한 브레첵은 지난 1999년 본 연구진이 발견한 새로운 암유전자인 HCCR이 발현시키는 단백질 항원을 이용하여 제조한 단클론항체이다.
▲강남성모병원 정상설(왼쪽) 김진우 교수
유방암 진단 방법은 환자에서 극소량의 혈액을 채취한 후 체외에서 효소면역측정법(ELISA)을 이용하여 유방암 유발단백질인 H
병협이 “의료시장 개방 이전에 대외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영리법인 병원제를 도입하는 등 의료기관에 대한 자본 참여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는 최근 대통령 직속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에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건의서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병협은 건의서에서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의료시장 개방에 대비해 대외경쟁력을 제고하며 신의료공급체계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이를 위해서는 영리법인 병원제를 도입하는 등 의료기관에 대한 자본 참여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료기관 설립에서 운영까지 원스톱 정보를 제공하는 해외 진출 지원체계 마련 *해외투자자금의 다양성 확보 *외국인 환자 유치에 장애가 되는 의료법상의 제한 규정 개선 *외국인환자 유치 대상 국가를 선정해 정부 및 민간차원에서 적극적인 유치 활동 전개 등의 의료관광사업을 활성화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함께 최근 위헌판결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의료광고와 관련해서는 “규제를 완화하되 무분별한 광고의 예방을 위해 일정부분 제한을 두는 방안을 병행해 달라”며 “중
2005-11-22 05:50정부는 국가생명윤리심의회의의 최종 결론이 내려질 때 까지 황 교수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계속될 것으로 알려져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황우석 교수팀의 자체 조사내용이 정부 생명윤리심의회의에 보고 되면 조사결과를 받아들일지 아니면 재조사 여부를 결정할 것이며, 심의회의에서 최종 결론을 내릴 때까지 황 교수에 대한 정부의 각종 지원조치가 철회되거나 재검토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황 교수 연구팀 관계자는 “황교수가 노성일이 사장의 난자 보상금 지급 사실을 최근에 알고 무척 괴로워하고 있다”며 “24일경 모든 내용을 있는 그대로 밝힐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앞서 노성일 미즈메디 병원 이사장은 21일 기자회견에서 “ 황 교수팀의 줄기세포 연구용 난자를 기증한 여성들에게 보상금을 주었다”고 시인하고 “연구에 필요한 난자를 채우려면 어느 정도의 보상을 전제로 난자를 기증 받을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황 교수팀의 연구과정 윤리규정 준수 여부를 조사중인 서울대 수의대 기관심사위원회(IRB) 관계자는 “정부에 보고하 위한 목적으로 수의대 IRB 차원에서 여러 가지를 조
2005-11-22 0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