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주거지역에 장례식장을 설치하고 불법 영업행위를 해온 병원이 벌금처분과 함께 장례식장이 강제 패쇄를 당했다. 충북 보은군에 위치한 보은연세병원은 운영해 오던 장례식장의 관련법 위반으로 청주지방검찰청에 고발돼, 구약식(벌금) 처분을 받았다. 또 보은군은 연세병원이 수차례의 통보에도 불법 영업행위를 시정하지 않자, 지난 22일 행정대집행을 하여 장례행위에 쓰이는 분향대, 조리기구 등 용품에 대해서는 사용금지 부착물을 부착하고, 장례식장 관련 부착물 제거하는 등 장례식장을 강제 폐쇄 조치했다. 그동안 보은연세병원은 장례식장이 일반주거지역에서 설치가 제한된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장례식장을 설치·불법 영업행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보은군은 장례식장 위법행위에 대해 병원측에 여러 차례 행위 자제와 자진철거를 유도하였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아 행정대집행법에 의거 장례행위 금지 및 영업장소 폐쇄를 수차례에 걸쳐 통보했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7-24
2005-07-24 05:20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은 22일 수원지원 회의실에서 경기지역 병원 의료진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척추전문 요양기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척추수술에 대한 서비스개선과 진료비, 심사기준을 주제로 토론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요양급여비용 심사시연회 등도 함께 개최됐다. 심평원 관게자는 “이날 건의된 내용들을 모두 수렴해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24
2005-07-24 05:10민주노동당 무상의료·무상교육·부유세 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22일 낮 12시 여의도 당사 앞에서 무상의료 무상교육 ‘차량 알림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발대식은 당 지도부 차량에 무상의료 광고물을 부착하고, 정책홍보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최순영 의원은 이날 “지금까지의 의료보험은 감기 보험이었다”고 단호하게 말한 뒤 사회경제적 약자들부터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모든 의료비의 건강보험 적용을 위해서 민주노동당과 함께 싸워나가자고 말했다. 민주노동당은 지난 7월15일 무상교육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에 돌입한 바 있으며, 당 소속의 모든 조직이 전국적으로 무상교육 무상의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민주노동당은 *모든 의료비의 건강보험 적용 *공공의료 확충 및 체계 정립 * 아동, 임산부,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무상의료 등의 내용을 담아 * 보건의료기본법 *국민건강보험법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의료법 *지역보건법 등 8개 법률에 대한 개정안을 9월 정기국회에 입법 발의할 예정이다. 한편, 차량 알림단은 무상의료 정책을…
2005-07-24 05:00코오롱제약(사장 임영호)은 최근 수안보 사조리조트에서 2005년 영업본부 하반기 목표달성 Marketing Conference를 실시했다. 동사의 이번 행사는 상반기를 마감하고 하반기를 맞아 “목표 달성 300억!”이라는 슬로건 아래 김명원 영업본부장을 비롯한 영업본부 전직원들이 참석했다. 동사는 이번 행사를 기존의 일정과는 달리 상반기 영업활동 결과를 철저히 분석하고 이에 따른 하반기 추진 전략을 수립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하반기 목표 달성을 위한 단합의 장으로서 팀별 장기 자랑 및 레크레이션등 팀웍 향상에 초첨을 맞추어 진행했다. 김명원 영업본부장은 2005년 영업본부 상반기 영업 활동 결과를 평가하고 하반기에는 코오롱 제약 전직원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영업 활동을 통해 목표 달성을 당부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23
2005-07-24 04:50질병관리본부가 동남아 여행객들에게 전염병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오대규 질병관리본부장을 비롯한 전국 검역소장단은 22일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전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동남아지역으로 부터 전염병 유입이 급증하고 있을 뿐 아니라, 최근 베트남·캄보디아·태국의 단체 여행객 가운데 집단 설사환자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이 지역 여행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금년 들어 해외에서 유입된 전염병은 *콜레라 2건(필리핀), *세균성이질 23건(베트남·싱가포르·인도네시아·태국·캄보디아), *장티푸스 12건(네팔·인도네시아·인도·태국), *뎅기열 9건(말레이시아·싱가포르·태국·필리핀), *말라리아 23건(말레이시아·인도·인도네시아·필리핀·방글라데시아)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베트남·캄보디아·태국 등지를 여행한 단체객 중에서 집단적인 설사환자가 계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7-24
2005-07-24 04:40비의료인에 의해 불법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반영구 화장 시술에 대한 실태 조사가 조만간 이뤄질 예정이다. 대한임상코스메틱협회(회장 최은봉)는 한국소비자보호원과 함께 비의료인에 의해 시행되고 있는 불법 반영구 화장과 관련한 위해사례 조사에 착수한 후 이를 근거로 불법 반영구 화장 시술에 대한 단속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소보원은 “반영구 화장술의 위해사례 수집을 위해 임상코스메틱협회의 회원 병·의원을 중심으로 관련 공문과 '반영구 화장의 위험 및 위해 실태 조사표' 등을 발송한 상태”라고 전했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24
2005-07-24 04:30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오는 26일(화) 오후 4시부터 진흥원 회의실에서 ‘건강기능식품 및 식품제조에 사용되는 용매의 합리적 관리방안’이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품 수요가 다양하고 시장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은 일반식품과는 달리 특정한 유효성을 가지는 건강기능성분이 사용되어야 하기 때문에, 보다 순도가 높게 정제된 원료의 사용이 반드시 필요하나 현행 규정은 추출용매의 사용범위가 제한적이어서 실제 제품을 개발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안전성이 확보된 다양한 용매의 사용을 검토하여 허용하고 잔류기준을 설정하는 등의 합리적인 관리 방안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방안 마련의 준비단계로 현재 진흥원에서는 ‘건강기능식품 관리방안’에 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진흥원 조양희 품질평가팀장의 연구진행방향에 대한 발표, 일반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제조, 생산 및 가공에 사용할 수 있는 용매와 잔류기준을 설정하기 위한 업계 작업반 구성 및 자유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조양희 팀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논의되는 주요 내용은 향후 건강기능식품 및 식품제조에…
2005-07-23 18:00도매협회는 오는 10월경에 일본에서 한국-일본 도매유통 발전을 위한 포럼의 개최를 추진한다. 주만길 회장은 “한국이나 일본이나 유통 선진화를 위해 힘써 왔으며, 앞으로 양국이 의약품 유통 발전방향을 적극 모색하기 위해 매년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본에서 개최 예정인 이번 워크샵에는 도매업계와 제약계에서 국내연자 2명, 일본연자 2명 등이 주제발표를 하고, 양국 참가자들이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0월 개최되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양국은 매년 포럼을 개최할 예정으로 있으며, 주만길 회장이 준비를 위해 이달말 일본을 방문해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하게 된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23
2005-07-23 18:00중환자실에서 기도삽관을 하는 환자들에게 의료진이 그림을 이용해 설명할 경우,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것은 물론 불안감 해소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북삼성병원 중환자실 진상미 책임간호사는 중환자실에 입원한 기관내 삽관환자를 대상으로 그림을 통한 설명을 실시한 결과, 불편감 및 요구사항 표현 가능성, 의사소통 시 느낀 불안감의 정도, 의사소통 방법에 대한 만족도 등에 대해 좋은 효과를 나타냈다고 22일 밝혔다. 진상미 간호사는 기관내 삽관환자 23명을 대상으로 그림판을 이용해 의사소통을 나눈 환자군 13명과 기존의 방식대로 글을 쓰거나 손, 발을 이용하거나 입 모양을 보고 대화를 나눈 환자군 10명을 대상으로 비교 조사했다. 이번 연구에는 *00가 아파요 *가래 빼 주세요 *진통제주세요 *목말라요 *추워요, 이불주세요 등 임상에서 환자들이 가장 많이 요구하는 항목을 중심으로 모두 33개 항목을 그림판으로 제작하여 적용했다. 그림은 환자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단순화하였으며 그림 밑에는 그림설명을 적어 환자의 이해를 도왔다. 각 그림의 크기는 상황에 따라 가로 20
2005-07-23 18:00유전적으로 광우병에 내성을 가진 소를 탄생시키기 위한 연구가 진행중이다. 황교수는 21일 오후 경기도 수원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에서 광우병내성 소 수정란을 건강한 한우 암소 4마리에 각각 2개씩 8개를 직접 이식했다고 밝혔다. 황 교수는 "광우병에 걸린 소 11마리 발생으로 일본이 입은 경제적 피해는 수 조원에 이른다"며 "이번 방식으로 광우병 내성 송아지가 탄생하면 경제적 가치는 막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이식은 일반 소 난자의 핵을 제거한 후 광우병 내성 소의 핵을 이식한 수정란을 한우에 이식시켜 이루어졌으며, 수정란 이식을 통해 광우병 내성 송아지가 탄생할 확률은 몇천분의 1로 매우 낮지만 우수한 사육 조건의 축산연구소이기에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황교수는 밝혔다. 한편, 이날 수정란 이식은 축산 경험이 있는 박홍수 농림부장관이 황교수의 현장작업을 보조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23
2005-07-23 18:00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에서 현지인과 고려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인술을 베풀고 온 의료봉사단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사진전이 열린다.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병원1층 로비에서 ‘2005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 활동 보고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전에서는 섭씨 4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속에서 비지땀을 흘리며 진료활동을 펼치는 봉사대원들의 생생한 모습을 소개하는 사진 60여 점이 전시된다. 명지병원 관계자는 “사진전을 통해 낙후된 의료 환경으로 제대로 된 진료 한 번 받지 못하던 현지인과 고려인들이 한국의 의료진들에게 감사하는 모습에서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총 22명으로 구성된 관동대 명지병원 방목의료봉사단은 지난 6월28일부터 7월6일까지 총 9일간 25만명의 고려인과 1천여명의 한국교민들이 살고 있는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의 타쉬겐트와 사마르칸트에서 진료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지난 2003년과 2004년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현지인과 고려인을 대상으로 진료를 벌여 1122건의 외래진료와 구개파열 수술
2005-07-23 18:00강남성모병원 교직원들은 최근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실천봉사단’을 만들고, 활발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은 최근 오후 5시부터 2층 임상강의실에서 보직자와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실천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서는 병원장 김승남 교수의 축사, 봉사단장 김형옥 교수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기획팀장의 봉사단 추진경과보고가 있었으며, 서초구 자원봉사센터의 최병섭 자원강사가 나와 본인의 경험담을 주제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김형옥 봉사단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념실천을 위한 하나의 방향으로서 사랑실천 봉사활동이 교직원들에게 생활 속에 체질화 된 문화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불우하고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앞으로 봉사단이 사랑실천의 ‘길잡이’ 역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병섭 강사는 의료기관으로서, 전문가로서의 자원봉사활동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강남성모병원 봉사단이 앞으로 의료기관이 사회공헌활동을 지향하는데 대표모델로서 확고히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당
2005-07-23 18:00또래집단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아동들의 사회성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이 실시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최근 4층 회의실에서 소아청소년클리닉(담당 권용실 교수)과 사회사업팀(담당 조미경)의 연계하에 아동들의 사회성증진을 위한 ‘좋은 친구되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좋은 친구되기’ 프로그램은 연령에 적합한 인지 능력을 가지고 있으나, 주의가 산만하고 충동성, 과다행동, 반항행동, 공격성 같은 외면화된 행동문제 등으로 또래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아동들의 심리적 문제와 또래관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 프로그램은 주1회 8주 과정으로 이달부터 개설되어 진행되고 있으며, 아동의 인지행동그룹치료, 부모양육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부정적인 또래관계 감소, 친 사회적 행동의 증가를 도모하고 사회적 정보처리, 일반적인 사회적 행동들과 학업 수행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문의: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과 외래(031-820-3052)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
2005-07-23 18:00제주대학교병원(원장 김상림)은 제주테디베어뮤지엄으로부터 가정형편으로 인해 치료가 어려운 소아환자들의 의료비를 지원받고 있다. 제주대병원은 제주테디베어뮤지엄과 지난해 10월 의료비 지원 협약식을 가진 후 최근 세 번째 수혜자인 15세 환아의 뇌종양 수술비 300여만원을 지원 받았다. 이외에도 2명의 환아에게 총 600만원의 의료비를 추가로 지원받기로 해 저소득층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한편 제주테디베어뮤지엄(관장 김묘숙)은 2001년 제주 중문관광단지에 설립된 세계최대 규모의 테디베어 박물관으로, 세계각국의 테디베어가 전시되어 있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7-23
2005-07-23 18:00전국에서 처음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했던 외국인근로자와 노숙자에게 무료진료를 실시하는 경북도에서 첫 무료시술 혜택자가 나왔다. 경상북도는 최근 척추방사형 골절로 고생 중인 몽골 출신인 바이드씨(41세)를 영양병원에서 응급진료를 한 후 안동성소 병원으로 이송되어 입원 수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바이드씨는 2003년 8월 5년간 체류 예정으로 입국하여 영양에서 막노동일을 해오다가 2005년 6월 교통사고를 당해 척추방사형 골절(흉추12번) 진단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에서 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를 한다는 관련 공무원 및 병원관계자의 소개로 안동 성소병원에서 심상준 전문의로부터 수술 받은 바이드씨는 현재까지의 진료비 총 700만원과 앞으로 퇴원시까지 들어가는 추가비용에 대해 전액 국비로 지원 받게 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 무료진료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보다 많은 수혜를 주기위해 도내 체류하는 11천명의 외국근로자가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시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반상회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입원 및 수술이 필요한 외국인 근로자에게는 우
2005-07-23 18:00제주도 장애인복지위원회가 내달중 구성돼 활동에 들어간다. 제주도는 22일 장애인복지법(제11조의2)에 근거한 장애인복지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가 도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다음달 중 위원장 1명을 포함한 30명의 위원을 위촉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관련 단체장, 장애인 문제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복지업무 공무원 등으로 위촉되는 이들 위원 중 절반은 반드시 장애인으로 임명해야하며, 제주지사가 위원장을 맡게된다. 임기 3년의 장애인복지위원들은 장애인 복지관련 사업의 기획과 각종 자료조사 및 수집 등의 기능을 수행하며, 매년 1회 정기회와 재적위원 3분의1 이상의 요청에 의한 임시회를 열고 장애인복지정책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23
2005-07-23 18:00김수환 추기경은 22일 "인간 생명과도 같은 배아줄기세포를 연구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황우석 교수의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반대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추기경은 이날 오후8시경 경북 성주군 성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강연에 앞서 이 같은 입장을 밝히고 "배아를 인간생명으로 인정하기 때문에 황우석 교수의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대해 찬성할 수 없다"며, 지난 달 반대성명을 발표한 정진석 대주교와 같은 입장임을 피력했다. 김 추기경은 ‘무엇이 잘 사는 삶인가?'라는 주제로 뒤이어 열린 초청강연에서 인간 생명의 소중함과 평등을 말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자신의 존엄성을 인정하고 소중히 여기며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초청강연회는 경북 성주군 선교 120주년을 기념해 천주교 대구대교구 성주지역 4개 성당 주최로 열린 것으로 성주군과 인근 지역 주민 1천여명이 참석했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23
2005-07-23 18:00가천의과대학교(총장 이성낙)는 7월21일 서울짚풀 생활사 박물관에서 독일 내 5개 대학 의대생과 중국 북경의대, 일본니혼대학학생등 15명을 대상으로 ‘짚풀을 이용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교육은 가천의대 국제 협력센터가 주최하는 ‘국제학생 썸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술 정보 교류외에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외국 학생들이 한국을 보다 가깝게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주고자 준비됐다. 이날 교육에서 학생들은 전통 짚풀 문화 전시장을 둘러보고, 직접 짚풀을 이용해 달걀 꾸러미 등을 만들어 보며 한국 조상들의 얼과 숨결을 느끼는 듯 했다. 가천의대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외국 대학생들을 위해 한국어 강좌를 비롯해 한의학(경원대학교 한의과대학)과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 견학 및 다도(茶道)교육, 도자기 빚기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템플 스테이(Temple Stay)가 포함돼 외국 대학생들로써 쉽게 경험하기 힘든 사찰생활을 1박 2일 동안 하게 된다. 올 프로그램에는 하이코(남, 27세, 프랑크푸르트 대학
2005-07-23 18:00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회장 임배만)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산학협동 워크샵이 23일 오후 5시 서울교육문화회관 본관 2층 가야금홀에서 개최된다. 병원행정관리자협회에 의하면 이날 기념식에는 신상진 국회의원, 유태전 병협회장, 김철수 중소병원협의회장을 비롯해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시도회장단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기념식에서 협회의 미션과 비전, 우리의 다짐을 선언하고 '희망 10년' 영상물 상연, 우수 시도회 표창 등을 실시한다. 한편 보건의료 관련대학과의 산학협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온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는 이날 회장단과 자문교수위원회(위원장 황인경) 교수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산학협동워크샵을 갖고 ‘병원행정사의 발전방안’과 ‘병원산업발전을 위한 산학협동 방안’에 대한 워크샵을 가질 계획이다. 이와함께 보건의료 관련 대학의 교수와 학생들에게 병원산업의 중요성과 관심을 제고시키기 위해 처음으로 장학제도를 재정해 1.000만원의 장학금을 20개 대학에 시상한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23
2005-07-23 16:00
박재갑 국립암센터 원장이 MBC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에 카메오 출연한다.
박 원장은 극중 과로로 건강상태가 악화된 두일이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는 장면에서 의사로 등장한다.
이 장면은 이미 일산 국립암센터에서 촬영이 이뤄졌으며, 오는 25일 방영된다.
대학생 시절 연극 활동 경력이 있는 박재갑 원장은 NG 없이 연기 내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촬영 며칠 전부터 주변의 박사들을 모아두고 ‘안녕, 프란체스카’를 보며 어떻게 대사를 하고 연기하면 좋을지 세미나를 열기도 했다는 것.
또한 직접 대본을 여러 번 수정한 후 ‘이런 황당한 시추에이션’ 등 대사를 애드립으로 넣는 등 열의를 보였으며, 촬영이 끝난 뒤엔 금연 홍보를 하면서 스태프들의 건강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