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은 위조나 변조가 의심되는 한약재에 대해 이화학적 검사를 실시하고 연간 300건에 달하는 규격한약재에 대한 수거검사가 실시되는 수입한약재 관리를 대폭 강화할 게획이다. 식약청은 8일 '수입 한약재 관리방안'을 마련, 이날부터 곧바로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검사기관의 관능검사위원이 한약재 관능검사와 검체 수거검사를 실시할 때 주 1회는 반드시 지방식약청 약사감시원을 동행하도록 해 검사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한 식약청에 '관능검사자문위원회'를 구성, 보세구역에서 추가 채취한 검체와 시험성적서를 검사기관으로 부터 송부 받아 재검증 하도록 관능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식약청은 위조나 변조 등 품질불량이 의심되면 관능검사 외에 이화학적 검사를 실시, 불량·부정 한약재의 시중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화학적 검사 대상 한약재에는 갈근, 계지, 대황, 방기, 백강잠, 오가피, 전갈, 토사자, 홍화, 후박 등 24개 한약재가 포함됐다. 식약청은 본청 150건과 서울·대전·대구 등 3개 지방청 각 50건 등 총 300건의 한약재 규격품 대상 의약품을 지정하여 수거검사를 실시하는
2005-06-09 05:51대구 한 의료재단이 장례식장 철거 명령을 내린 대구 동구청장을 상대로 낸 위반건축물 시정명령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하는 판결이 나와 주목을 받고있다. 8알 대구지법 제1행정부(부장판사 이상선)는 "원고측이 종합병원의 경우 주거지역내에도 시체실 설치를 허용하는데 반해 일반병원에 대해 불허하는 것은 차별이라고 주장하나, 관계법을 종합적으로 판단해볼 때 2종 주거지역내는 종합병원일지라도 장례식장 건축이 금지돼 있어 타당치 않다”고 판결을 내렸다. 한편 이번 소송은 지난해 8월부터 한 의료재단이 운영하는 대구에 위치한 병원에 시체실과 분향실, 접객실 등을 갖춘 장례식장 공사에 들어가 70%가량 공정한 상태에서 관련 구청이 관계법 위반과 주민들의 민원 등을 이유로 철거명령을 내린 것에 대해 구청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박지은 기자(medifojieun@paran.com) 2005-06-09…
2005-06-09 05:40전남도는 도내 병의원 등 214개 감염성폐기물 발생사업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펼친다. 전라남도는 감염성폐기물 배출자의 보관기준이 올해부터 변경, 시행됨에 따라 환경관련 공무원 30여명을 투입하여 도내 병·의원과 동물병원 및 시험연구기관 등을 비롯 감영성폐기물 배출업체에 대한 특별 점검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전라도는 특히 감염성폐기물의 밀폐포장 및 유출여부와 감염성폐기물의 전용보관장소 설치 및 배출실명제 이행여부, 부패나 변질의 우려가 높은 폐기물의 전용 냉동시설 사용여부, 전용용기의 시험검사 실시여부 등을 중점 점검키로 했다. 이번 점검결과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폐기물관리법에 의거 강력한 행정조치를 단행하는 한편 2개월이내 추가 점검을 실시 시정여부를 확인하는 등 사후관리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전라도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 기간 중 시군간 합동교체 단속을 병행한다”고 말하며 “합동점검에 앞서 지도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고 감염성폐기물의 발생사업자 스스로 친환경적인 사업장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도교육도 병행한다”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0
2005-06-09 05:30금년에 의사들에게 골프접대 등 불공정거래로 제약협회에 의해 적발된 제약회사가 10여개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협회 산하 공정경쟁실무협의회는 의학회 산하 춘계학회가 진행된 지난 4월이후 2개월여 동안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10여개 제약사의 불공정 거래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공정경쟁 실무협의회에 따르면 이들 제약사들의 불공정 거래형태는 골프접대, 경비제공 등 과거와 같은 양상으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그러나 공정경쟁규약 시행에 따른 자체조사로 고가의 경품제공 등 불공정 행위는 상당히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무협의회 관계자는 “조사 기간동안 학회는 물론이고 지방에서 진행된 소모임까지 실사를 나갔으며, 조금이라도 의심의 여지가 있으면 모두 적발했다”면서 “의심은 가는데 물증이 없는 경우가 있었다”고 밝혀 단속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협의회는 최근 적발된 제약사들에 대해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사유서를 제출해 달라는 공문을 발송하고 회신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협의회는 사유서 회신 기간은 지난 4일까지였으나 일부 제약사 회신이 늦어지고 있으며, 늦어도 금주까
2005-06-09 05:20오는 13일 김선미 의원이 발의한 ‘간호사법’이 국회에서 심의된다. 열린우리당 김선미 의원이 발의한 이 법안은 의료법에 규정돼있는 간호사 관련 사항만 따로 분리하여 별도의 법으로 재구성한 것으로 간호사와 전문간호사의 자격과 역할을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이 법안과 관련해 의협은 김의원이 발의한 간호사법안 47개중 35개 항목이 현행 의료법이나 시행규칙에서 ‘의료인’을 ‘간호사’로 수정해 규정했을 뿐이므로 제정의 실효성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또한 의협은 현 의료법에서 의료인이라는 표현이 의사만을 지칭하는 것이라는 대한간호협회의 주장도 설득력이 없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병협, 간호조무사협회,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 등 관련단체들이 간호사법추진 철회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 역시 이번 법안에 부정적인 입장이여서 법안 통과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6-09
2005-06-09 05:11인슐린을 체내에 공급함으로써 정상혈당을 유지하도록 하는 체외 부착형 `인슐린 펌프'가 당뇨병 치료에 효과적인 것을 규명 이 같은 내용이 당뇨와 관련 국제적으로 권위있는 학술지에 게재돼 주목을 끌었다. 건국대병원 당뇨센터 최수봉 교수팀에 따르면 “인슐린 펌프 치료를 받은 154명(평균 54.5세)의 환자들을 2년간 추적조사한 결과, 혈중 `당화헤모글로빈(HbA1c)' 평균치가 치료초기 9.2%에서 치료후 정상인(4~6%)에 가까운 6.1%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최수봉 교수팀은 “당화헤모글로빈은 평균 2~3개월간 혈당조절이 잘 되고 있는지를 반영하는 수치로 혈당이 높아지면 이 수치도 올라가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번 임상결과를 통해 다른 약물치료에 비해 인슐린 펌프치료가 월등한 효과를 입증한 결과”라고 밝혔다. 최 교수팀은 “제2형 당뇨병환자에게 인슐린 펌프 치료를 시작한 뒤 16개월 후 전체 환자의 34.4%가 어떤 약물 치료를 하지 않고도 정상 혈당치를 평균 13.6개월 동안 유지했다”고 밝혔다. 최 교수팀은 “일시적으로 완치가 된 환자의 경우 인슐린 주입량을 점차 줄여서 인슐린 주입이 필요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2005-06-09 05:09뼈와 연골, 피부, 인대 등 환자 치료를 위해 국내에서 필요한 인체조직 이식재가 연간 10만개 정도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는 가운데 조직이식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보험수가 적용’이 가장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인체조직 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이 장기의 구득이나 보관, 관리 등에 ‘규제법’ 위주로 적용되고 있어 국내 자원을 활용하기 보다 외국에서 이식재를 수입하려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한국조직은행연합회는 지난 4일 가톨릭의과학연구원에서 ‘조직은행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주제로 제7회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사단법인으로 새 출발과 함께 초대 이사장에 강용구교수(가톨릭의대 정형외과)와 임원진 등을 선출했다.이날 학술대회에는 학계와 정부, 유관 업체 등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인체조직 관련 법률’ 및 시행령, 시행 규칙 등 법 체계 전반에 대한 평가와 문제점을 논의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조직 이식의 안전성 확보 *정확한 기록 유지 *조직 이식의 표준화 설정 등에 있어서 긍정적인 평가가 내려 졌으나 지난 1월부터 시행된 법규가 조직 이식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 성격 보다는 규제 위주로…
2005-06-09 05:08진흥원은 14일 건강기능식품의 제조 및 개발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오는 14일 진흥원 회의실에서 ‘건강기능식품 인·허가관리과정’을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기능식품의 제조 및 개발업무 담당자 또는 이에 관심 있는 관계자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한 이번 교육은 하루 과정으로 진행되며, 건강기능식품의 제조 및 개발에 필요한 실무사례와 행정적, 법률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건강기능식품 GMP 지정 또는 기능성평가를 담당하고 있는 실무책임자들이 강연자로 나서는 이번 교육에는 보건복지부 식품정책과 정한덕 사무관의 *건강기능식품법 해설과 식품의약품안전청 박일규 사무관의 *건강기능식품의 표시기준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또 구용의 연구관의 *건강기능식품의 인정절차, 권오란 연구관의 *건강기능식품의 기능평가관련,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철수 책임연구원의 *건강기능식품 GMP 개론 및 지정절차 요령 등의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건강기능식품을 관리하고 있는 실무책임자들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경험담을 함께 들을 수 있다”며 “건강
2005-06-09 05:00보건복지부는 8일, 병원협회에서 개최한 ‘전문병원시범사업실무추진단 회의’에서 전문병원 시범사업 심사기준안을 마련하고, 추후 운영위원회의 회의를 통해 전문병원 시범기관을 최종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 한 관계자는 전문병원 시법사업실무추진단 회의에서 전문병원 선정 기준에 대한 구체적인 안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졌으며, 14일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최종 시범기관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6-09
2005-06-09 05:00원주를 첨단 의료기기 메카로 만들기 위해 조성된 동화의료기기 전용공단에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의 입주가 잇따르고 있다. 원주시는 지난달 13일 국내 최대의 엑스레이(X-ray) 생산 및 수출업체인 ㈜리스템이 공장 기공식을 가진 것에 이어, 환자용 감시장치를 생산하는 ㈜메디아나는 8일 사옥 및 신축공장 준공식이 가졌다고 9일 밝혔다. 메디아나의 이번 신축 건물은 지난해 11월 착공, 6개월여만에 완공됐으며 본사와 연구시설은 물론 생산·직원복지시설 등이 갖추어져 대량 생산체제를 완비했다.지난 3월 문막읍 동화리 일대 10만평 규모로 조성된 동화의료기기 전용공단에는 이미 스파욕조를 생산하는 ㈜천지바스텍과 국내 유일의 소형 MRI 장비를 만드는 ㈜에이아이랩과 입주를 완료했다. 또한 자동심장충격기와 초소형 심전계의 원천기술을 갖고 있는 ㈜씨유메디칼시스템이 내년초 입주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동화의료기기 전용공단에는 현재까지 14개 업체가 입주계약을 완료했다”며 “현재 심의 중인 5개 업체 중 심의를 통과하는 기업들은 연내 분양이 완료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
2005-06-09 04:501천만원대의 국내최저가 적외선 체열진단기가 출시됐다. ㈜씨알 테크놀로지(대표 이근용)는 의원급을 대상으로한 1000만원대 국내최저가 적외선 체열진단기 ‘SpIR-400’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SpIR-400은 빠른 응답속도의 이중 적외선 센서를 탑재해 절대온도와 각 질환별 체온의 밸런스를 측정하고, 척추 분절의 체온 차이를 그래프로 표현·진단해 준다. 특히 좌우 대칭성평가를 통해 주요 통증 호소부위를 중점 진단해주고 열의 패턴을 파악해 관련질환을 알려주며, 환자의 데이터 보존 및 관리가 용이한 것을 비롯 검사결과는 진단서 첨부 자료로 활용이 가능하다, 한편 SpIR-400으로 진단가능한 질환은 *근 건막 통증 증후근, 관절염, 급성 염좌 등 근골격계 질환 *말초혈관장애, 버거스씨병, 레노드씨병 등 심혈관계 질환 *척추 질환 및 척추신경 손상에 의한 통증, 경추부 신경근병증, 요추부 신경근병증,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인한 체온변화, 삼차신경통 등 신경계 질환 *안면마비, 화상, 대상포진, 알레르기성 피부염 등이다. 회사 관계자는 “SpIT-400은 지난 3월에 열린 ‘KIMES 2005’에서 큰 호응을 얻은
2005-06-09 04:40서울대학교는 최근 심각한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는 학생들의 자살과 폭력사태 등의 원인 규명을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우울증’ 실태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7일 서울대 보건진료소에 따르면 “우선 내년 중 재학생을 대상으로 우울증 실태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라며 “우울증 실태조사는 신입생, 재학생, 기숙사생, 대학원생을 상대로 구분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진료소측은 “지난달 3일 신림동 고시원에서 서울대 3학년생이 수년째 사법고시를 준비했으나, 결과가 좋지 않아 자살한 것과 관련해 실태조사에 나섰다”며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우울증 증상을 숨기고, 병을 키우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건진료소측은 “우울증 증상이 발견된 학생은 상담과 진료절차를 간소화 시켜, 정신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증상을 호전시킬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홍보의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이 본인의 상태를 정확히 인식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지은 기자(medifojieun@paran.com) 2005-06-07
2005-06-08 21:00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 사회사업실은 10년간의 발자취를 담은 ’사회사업실 10년사-10년의 전통 100년의 희망으로’를 발간돼 10년간 병원의 주요 활약을 담아 소개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번에 발간된 10년사는 10년 동안의 약사, 주요활동, CASE REPORT, 성과보고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 특히 임상사회사업, 사회공헌, 교육 등과 관련된 내용들이 담겨져 있다. 또한 CASE REPORT를 통해 사회사업실에서 이뤄진 사회봉사활동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 및 배경, 의의 등을 소개했다.삼성서울병원 사회사업실측은 “지난 10년간 6만9213명에게 2만5422건의 의료비지원과 장기이식의 상담을 진행, 형편이 어려운 2만8429명에게 160억24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하여 이들의 치료를 도왔다”고 밝혔다. 특히 “저소득층 환자 1만1850명에게 132억3600만원, 안면기형환자 1693명에게 22억3900만원의 의료지원이 이뤄졌다”며 “수해나 지진 등 재해지역주민 5911명에게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농어촌지역에서 10년간 8975명에게 부인암 무료검진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고 설명했다. &nbs
2005-06-08 16:00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8일 대한의사협회를 비롯, 의약계 신문사(메디칼업저버·데일리메디), 종합병원, 제약회사 등 14개 기관이 참가하는 ‘심평원장배 보건의약기관 한마음축구대회’를 용인 에버랜드 엑티바파크(Activa Park)에서 개최한다. 심평원은 그동안 보건의료분야 일선에서 근무하던 각 기관들이 이 대회를 통해 한자리에 모여 상호간 친선을 도모하고, 화합·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심평원은 서초동으로 사옥을 이전한 후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08
2005-06-08 16:00
보통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그칠 날 없는 채혈실이 고객들의 만족을 얻으려는 병원의 노력이 아이들의 울음소리는 물론 불안감도 해소해 화제다.
건양대학교병원 채혈실(진단검사의학과)은 울지 않고 씩씩하게 채혈을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이를 모니터를 통해 아이들이 볼 수 있게 하는 아이디어로 아이들의 울음소리를 멈추게 하고 있다.
동영상의 제작은 건양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종욱 교수의 아이디어로, 동영상에는 5세에서 7세의 아이들이 채혈하는 모습을 담았으며, ‘캔디’와 ‘로버트태권V’의 만화주제가를 배경음악으로 깔아 친근하면서도 용기를 북돋아 주도록 제작됐다.
동영상 촬영과 제작까지 모두 담당한 이 교수는 “부모의 손에 질질 끌려오며 악을 써대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안쓰러워 좋은 방법이 없을까…
부산대병원은 최근 7개 2차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식을 가지고, 상호협력을 통한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박순규)은 7일 사무국동 회의실에서 7개 병원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에 서명하고 이를 교환하는 등 향후 협력진료의 공식화를 선언했다.
병원간 주요 협약사항을 살펴보면 *진료의뢰 환자에 대한 편의제공 및 의학정보 교환 *임상 및 기초분야 공동연구와 학술지원 *각종 학술대회 및 교육참여 기회 제공 *의료정보시스템 개발 및 구축 지원 등 의료진의 자질향상과 양질의 환자진료에 필요한 각종 정보구축에 관한 내용이다.
이번에 협력병원을 맺은 병원은 괴정병원(병원장 황영민), 국군부산병원(병원장 정기영), 다사랑중앙병원(병원장 이종섭), 동인노인병원(병원장 오성광), 부민병원(병워장 정흥태), 성산병원(병원장 정기철), 제일병원(병원장 홍성권) 등이다.
부산대병원은 이번 협약을 비
초등학교 학생들의 경우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학년이 높아질수록 눈 건강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병원장 김순현)은 지난 2004년 서울시내 8개 초등학교 979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검진을 실시한 결과, 전체의 44%에 해당하는 4340명에게 굴절이상, 눈썹찔림증 등 시력 이상 증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시력이상을 보인 학생 중 굴절이상이 91.5%(3969명)로 가장 많았으며, 눈썹찔림증7.0%(305명), 사시 0.6%(26명), 색맹0.1%(23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근시, 원시 등 굴절이상의 경우 남학생의 굴절이상이 전체 남학생 5198명 중 1892명으로 36.4%인데 비해, 여학생의 굴절이상은 전체 여학생 4593명 중 45.2%인 2077명에서 나타나 여학생의 시력 이상이 더 큰 문제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학년이 올라갈수록 굴절이상이 큰 폭으로 증가하여 1학년의 경우 1550명 중 390명인 25.2%로 나타났으나, 6학년의 경우 1703명 중 924명인 54.3%로 집계되어 고학년일수록 굴절이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05-06-08 14:15한국병원코디네이터협회는 6일 서울코엑스에서 제1회 병원코디네이터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병원 코디네이터의 자질 향상과 협회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 행사에는 회원 및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코디네이터의 보수교육 및 사례발표와 지부 결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인태 국제평화연구소장(선문대 교수)의 ‘창조적 삶을 위한 올바른 직업의식’에 대한 초청 강연으로 시작된 1부에서는 협회 회원들이 사명선언식에서 병원전문 관리자로서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2부에서는 *잘나가는 병원, 멀티코디네이터(손병진·차앤박피부과) *성공적인 면접사례(강신남·태릉성심한의원) *화하는 병원의 친절서비스(이정애·청주한국병원) 등의 사례발표가 있었으며, 서울·경기·청주·기타 지부를 구성하고 각 지역의 지부장을 선출했다. 협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성공축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오는 11월 13일 제2회 성공축제를 개최한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08 …
2005-06-08 14:00휴대전화로 질병을 관리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가 세계 최초로 대전지역에서 9월부터 시범실시, 8월말까지 비용부담, 시범환자선정 등 구체적인 시행방법을 결정한 뒤 본격 시범 실시될 전망이다. 7일 대전시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대전지역 7개 종합병원, (주)헬스피아는 대전시청에서 유비쿼터스 헬스케어서비스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대전시측은 “유비쿼터스 헬스케어는 시·공간에 구애 받지않고 무선인터넷과 단말기로 원격진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현재 당뇨 관련 서비스만 가능했지만 시스템이 업그레이드되면 비만관리, 혈압, 심전도 등 다양한 질병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시측은 “시범실시 되는 당뇨병 모바일헬스케어는 환자가 혈당을 체크하면 측정칩이 부착된 휴대전화가 자동으로 데이터를 환자와 보호자, 주치의에게 전송해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질병관리를 할 수 있게 하는 첨단시스템”이라며 “주치의가 환자의 건강상태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특별한 징후를 발견하면 즉시 환자나 보호자와 상담하거나 필요한 조치를 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대전시 관계자는 “혈당측정 관리뿐만 아니라 유무선 인터넷 사이트와 전문가 서비
2005-06-08 07:01복지부는 앞으로 의료사고 발생시 신속한 분쟁조정을 위해 의료분쟁조정법 제정을 추진하고 배상책임보험제도 도입을 통한 피해보상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또 종합병원 산부인과에서 지정된 의사가 아닌 다른 의사가 진료를 해놓고 선택진료비를 청구할 경우 처벌키로 했다. 복지부는 그동안 민원이나 제안을 통해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제기된 31개 과제에 대해 개선을 추진하기로 하고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31일 개최된 민원·제도개선협의회(의장:복지부차관)에서 결정했다. 복지부가 8일 발표한 제도개선 방안에 따르면 의료분쟁에 따른 배상책임보험제도 도입 외에도 안전성이 보장되고 부작용이 적은 일반의약품의 경우 약국이 아닌 장소에서 자유 판매가 가능토록 의약외품으로 분류키로 했다. 이는 주5일 근무제 시행에 따른 약국의 휴무 등으로 휴일에 의약품 구입이 어려운 경우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단계별로 의약외품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31개 제도개선 추진내용 가운데 의약계 관련 내용을 보면 앞으로 의료법 개정을 통해 선택진료 규정을 위반에 대한 처벌규정을 신설하고 선택진료 운영상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키로 하
2005-06-08 0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