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최근 카르베딜올 제제인 고혈압 치료제 "카베돌정"을 출시했다. 동사가 이번에 출시한 카베돌정(Carvedilol 25mg)은 알파수용체와 베타수용체 차단, 항산화 작용부위를 동시에 가지는 3중 작용 항고혈압제이다. ‘카베돌정’은 알파와 베타수용체를 동시에 차단하므로 심장 산소요구량 감소와 혈관확장작용을 동시에 나타내며, 강력한 혈압강하 작용 외에 항산화 작용으로 심장을 보호하여 고혈압과 안정성 협심증에 우수한 치료효과를 나타낸다. 카베돌정은 기존 베타차단제의 부작용인 사지냉감을 감소시켜 주며 1일 1회 투여로 효과적인 혈압강하 효과를 나타낸다. ‘카르베딜올’제제의 국내시장 규모는 180억원 정도이며, 노령인구 증가와 식생활의 서구화에 따른 고혈압 환자 증가로 앞으로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09
2005-05-10 04:50과학기술부는 8일 세계 과학기술 자원을 활용하고 연구개발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2005년 국제공동연구사업 대상과제를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총 126과제 106억원 규모로 신규 선정과제 37개 중 33개는 미국·프랑스 등 G7 국가 및 호주·중국 등 아태지역 국가들과의 공동연구 과제이며, 4개의 다자간 공동연구과제도 포함됐다. 분야별로는 *퇴행성 뇌질환 치료를 위한 세포 치료 기술 개발 *자기공명 임피던스 신경 영상 기술 등 생명과학 분야가 신규과제 중 7개를 차지, 가장 많았으며, 소재·물질·공정, 공공복지, 원자력·에너지, 정보산업 분야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과기부는 국제 공동연구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 연구개발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국내 과학기술자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연구비용을 절감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제공동연구 지원사업은 1985년부터 시작되어 지난해까지 모두 2043과제에 걸쳐 1266억원이 투입 되었으며, 574건의 국내·외적으로 특허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둔것으로 분석됐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
2005-05-10 04:00한나라당의 일부 국회의원들이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상대로 ‘2000만원짜리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 미래사회의 저출산 당사자들로 부터 참신한 아이디어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한나라당 임태희·안명옥 의원은 급격한 저출산·고령사회 문제와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2000만원 상금의 연구에세이 및 아이디어를 공모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저출산·고령사회 대책, 우리가 세운다'라는 제목으로 총2000만원의 상금과 상품을 내걸고 논문 최우수상 1편에 최고 장학금 300만원을 지급, 다음달 1일부터 7월15일까지 접수한다. 한나라당 안명옥·임태희 의원에 따르면 저출산·고령사회의 급격한 도래에 따른 여러가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미래사회 저출산 문제의 직접적인 당사자인 대학생, 대학원생들로 부터 저출산·고령사회의 문제와 해결책에 관한 연구에세이 및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방법으로는 두 의원의 홈페이지에 게시된 '저출산·고령사회 참고자료'를 참조한 후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참가지원서와·연구에세이·아이디어 전문 각 4부를·수록하여 디스켓이나 CD-ROM 1매를 제출하면 된다. &
2005-05-09 11:00식약청(KFDA)이 독성분야를 제외한 안전국과 평가부를 통합하여, *의약품 *생물의약품(BT) *의료기기 *식품 등 4개 안전본부 센터체제로 조직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식약청의 이 같은 움직임은 장기적으로 의약품등 관련산업을 분야별로 나누어 독성, 평가, 관리 등을 통틀어 총괄, 안전관리를 합리적으로 체계화 하려는 것으로 美 FDA식 체제를 지향하고 단기적으로는 독성연구원을 조직개편에 포함시키지 않고 안전국과 평가부를 본부장 산하에 두는 조직으로 개편을 검토하고 있다. . 식약청은 조직 개편은 미국 FDA식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국내 실정에 맞게 조직의 핵심이 되어온 안전국과 평가부를 일원화 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는 점에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의약품은 현재의 의약품안전국, 의약품평가부, 생약평가부를 의약품안전본부장 산하에 배치하고 의약품평가부와 생약평가부를 존속시키고 기존의 안전과나 관리과를 단속, 인허가접수 등 사전·사후관리 행정 지원부서를 두는 방안을 심도있게 검토하고 있다. 또한 의약품·생약 등 평가부의 과 조직도 일부 통폐합 하여 조정, 업무의 효율성을 맞추는…
2005-05-09 07:10앞으로는 X-ray상에 골다공증성 골절이 확실히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단순 X-ray는 골다공증 진단에 사용해서는 급여가 인정 안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복지부가 최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중 '약제별 세부인정기준 및 방법'을 개정, 고시 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복지부 고시내용에 의하면 골다공증료제 사용시 칼슘과 에스트로겐제제 등의 약제는 골밀도 검사상 동일한 성, 젊은 연령의 정상치보다 1표준편차이상 감소된 경우에 투여함을 원칙으로 했다. 또한 칼시토닌(살카토닌, 엘카토닌), raloxifene제제, 활성형 Vit D3, lpriflavon제제 및 bisphosphonate제제 등의 약제는 골밀도 검사에서 같은 성, 젊은연령의 정상치보다 3표준편차(QCT의 경우 110㎎/㎤) 이상 감소된 경우(검사결과지 첨부)에만 보험급여에 해당되도록 했다. 다만 약제들의 투여기간은 6개월 정도 투여함을 원칙으로 하고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약제의 투여가 필요한 경우에는 사례별로 검토하여 급여토록 했으나 호르몬대체요법(HRT)과 비호르몬요법제를 병용 투여하
2005-05-09 07:09[속보]대구 동부경찰서는 9일 자신이 일하는 병원에서 태어난 신생아를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간호조무사 3명을 형사입건한데 이어 사건이 보도된 뒤 온라인 상에서 지속적으로 폭로되는 또 다른 사례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신생아 학대 사진 촬영 사건을 수사중인 대구 동부경찰서는 “간호조무사 이모씨와 김모씨에 대한 1차 조사를 마친 상태”라며 “이들을 상대로 신생아실 관리 소홀 부분에 대해 조사하고 이모씨와 김모씨 등 신생아 학대 사진을 촬영한 간호조무사 2명을 입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나머지 1명을 추가입건 할 예정이라며 검찰과 협의를 거쳐 이들에 대한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동부경찰서 윤은섭 팀장은 "이모씨 등 3명 모두가 조사에서 자신들의 유아 학대 행위를 인정했고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없어 인신 구속은 하지 않기로 했다"며 “해당 간호조무사들이 근무한 관련 병원 2곳의 관계자들도 관리감독의 소홀 등 소환조사를 통해 책임여부를 가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사건이 처음 언론을 통해 알려진 뒤 인터넷 카페 등에서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또다…
2005-05-09 07:07복지부는 앞으로 직원들이 동시에 한 문서를 작성·편집할 수 있는 전자문서 협업시스템과 PDA(휴대용 개인정보 단말기)로 항상 어디서나 전자결재가 가능한 모바일 무선그룹웨어 시스템을 구축한다. 복지부는 최근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공모한 2005년도 공개S/W시범적용사업에 '업무혁신을 위한 전자문서 협업시스템 및 모바일 그룹웨어 구축'이란 과제를 신청, 사업대상 기관으로 선정 됨으로써 사업비 3억3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외부 사업대상 기관에 선정된 것은 그간 업무혁신을 추진해온 의지가 높게 평가된 결과로 볼수 있으며, 앞으로 이 사업을 통해 업무혁신 활동에 한층 속도를 낼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 사업은 앞으로 3∼4개월 정도 소요될 예정이며, 사업내용은 웹상에서 여러 조직원들이 동시에 한 문서를 작성·편집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XML·RDBMS(문서관리스세템) 등 구조화된 형태로 저장해 여러 용도로 재활용할 수 있는 전자문서 협업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또한 인터넷 환경이 갖춰지지 않은 곳에서도 PDA를 이용해 전자결재와 이메일작성·확인 등 행정업무를 수
2005-05-09 07:07의협을 비롯, 각 시·도의사장들은 열린우리당 이기우 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의료분쟁조정법에 대해 우려의 의사를 거듭 밝혔다. 의협은 최근 열린 제30차 시도의사회장 회의에서 이기우 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의료사고예방 및 피해구제에 관한 법률'에 대해 집중 논의,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의협 김재정 회장은 이날 의료분쟁조정법과 관련 “열린우리당은 비용부담자인 의료계에 얼마만큼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지도 밝히고 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보험회사를 하나 신설하는 것과 같은 중요안 사안인 이 문제는 재정추계를 한 후 세부 각론으로 들어가는 게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재정문제와 더불어 업무상 과실치사가 형사처벌 특례에 포함되지 않을 경우 의료계의 막대한 비용 부담에도 불구하고 보장성이 크게 떨어져 유명무실한 제도로 전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도의사회장들은 이 법률안이 형사처벌특례의 적용범위에서 업무상 ‘과실치사’를 제외한 것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과실치상의 경우 의료기관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이지만, 과실치사가 제외되면 이 제도를 시행할 이유가 불분명하…
2005-05-09 07:06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이 의약품 유통비리를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재천명하면서 제도정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근태장관은 7일 열린 약사회 임원워크숍에 참석, '참여정부의 보건복지정책'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김근태장관은 이자리에서 "국민들 대다수는 의약품 거래가 투명하다고 생각하고 있지 않으며, 이같은 생각이 다소 과장된 면이 없지 않으나 유통비리는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김 장관은 "의약품 유통비리 근절을 법과 강제적인 수단으로 하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제도정비를 통해 유통비리를 반드시 근절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유통비리 근절을 위한 제도정비 방안으로는 *정보통신 기술 활용 *의약품 구매전용카드 도입 *의약품 바코드 실시 등이 있으며, 제도개선 방안이 종합적으로 적용되면 의약품 거래는 투명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근태 장관은 지난해 보건복지부장관으로 부임한지 얼마되지 않아 PPA 파동이 나타났다는 점을 지적, 복지부는 이같은 일이 다시 재발되지 않기위해 의약품 안전성 강화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2005-05-09 07:06국내 상장기업의 평균 수명이 23.9년에 불과한 가운데 20대 장수기업에 5개 제약회사가 포함 되었으며, 동화약품이 국내 기업중 108세로 가장 오래 장수한 기업으로 나타났다. LG경제연구원이 최근 국내 상장기업과 코스닥기업 1584개사의 연령을 조사한 '2005년 한국의 장수기업'이라는 보고서 자료를 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대 장수기업에는 제약회사 5개사가 포함되어 있고, 국내 기업 가운데 가장 장수하고 있는 기업은 제약회사인 108세 동화약품으로 나타나 주목되고 있다. 보고서에서는 60년이상 장수기업은 다른 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뛰어난 성과를 보였으며, 20~40년된 기업들의 성과가 가장 취약하고 이후 다시 반등을 시작하여 장수기업으로 갈수록 성과가 더욱 좋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윤리경영은 장수기업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의 하나로 부각되고 있으며, 69년 전통의 유한양행은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는 회사’로 사회적 책임을 위해 존재하는 기업으로 1971년 유일한 박사가 모든 주식을 사회에 기부, 환원하여 그 후 30여년간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되고…
2005-05-09 07:05대구시의사회, 신생아 사건유감 ‘결의문’ “유사사건 발생 않도록 직원윤리교육 강화” 천명 [속보] 대구광역시의사회(회장 정무달)는 신생아 학대 사건과 관련, 대시민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를 위한 직원윤리교육 강화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발표했다. 대구시의사회는 최근 대구내 산부인과에서 발생한 간호조무사의 신생아 학대 사건과 관련, 6일 오후6시 긴급 집행부 회의를 개최하고 결의문을 발표했다. 대구시의사회는 결의문을 통해 “산부인과 간호 영역에서 문제된 인터넷 신생아 학대사건에 대해 의료인으로서 심히 유감으로 생각하고, 대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본회 회원 의료기관에 근무당시 사건은 아니지만, 전직원을 관리감독해야 할 책임있는 관리자로서 응분의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히고, 이와 유사한 사건이 절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구시의사회는 재발방지를 위해 “소속 병의원내 직원의 윤리 교육을 정례화·체계화”하겠다고 밝히고 “간호업무교육과정에 간호윤리를 위한 인성교육의 강화”를 촉구했다. 이번 신생아 학대 사건의 사법처리와 관련해서는 “사건진
2005-05-09 07:05복지부는 앞으로 지역단위의 암 예방·진료·연구 등 암 관리에 관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종합병원 가운데 지역암센터를 권역별로 지정·지원하고, 국민들의 암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매년 3월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지정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복지부는 이와함께 국립암센터 '원장'과 부속병원 '원장'의 명칭 중복을 피하기 위해 '원장'을 '총장'으로 개칭하고 건강증진기금에서 국립암센터 운영재원에 추가 함으로써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보건복지부에 의하면 암 환자의 치료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현제도의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해 '암관리법'과 '국립암센터법' 개정안을 마련, 입법 예고할 방침이다. 복지부가 추진중인 개정안에 의하면 이 법의 적용을 받는 암관리사업, 암등록통계사업, 재가 암환자관리사업 등의 정의도 명확히 함으로써 적용상 혼란을 방지토록 했으며, 암 질환의 이해를 높이고 암 예방과 치료를 증진시키기 위해 매년 3월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정하는 방향으로 추진키로 했다. 또한 각 의료기관으로 부터 암 발생 관련 자료를 수집, 분석…
2005-05-09 07:05금년부터 개량신약과 퍼스트제네릭 개발을 위한 맞춤형 의약품 특허 DB 구축사업 추진이 본격화 된다. 앞으로 제약회사들이 이를 활용하면 제네릭의 우선 개발과 함께 해외경쟁력 확보도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의하면 제약회사들의 개량신약에 대한 개발 선점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의약품 특허DB 구축을 위한 연구사업 신청을 완료하고 세부적인 사업계획 추진에 들어갔다. 진흥원은 단계적으로 맞춤형 의약품 특허통합정보 DB를 구축한다는 목표아래 국내 신약 재심사 중심의 특허DB와 의약품 관련 국내 문헌을 데이터 정보화 한후 중장기적으로 전의약품으로 확대하는 글로벌 DB를 구축한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의약품 특허DB 과정을 통해 이 시스템이 완성되면 미국의 오렌지북(orange book)이나 캐나다의 TPD(Therapeutic product directorate)등과 같이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흥원은 이를 위해 현재 일부 국내 의약품 특허를 정보화한 ‘윕스’를 활용할 계획이며, ‘윕스’는 현재 70% 정도의 국내의약품 특허정보를 DB화 한것으로 알려져…
2005-05-09 07:00119구급대원이 의사와 구급차에 동행, 병원전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서비스의 고급화와 응급구조사의 임상실기능력 숙련 기회가 확대된다. 서울특별시 소방방재본부는 보건복지부와 서울대학교병원의 지원과 협조로 119구급대원이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타 의사와 구급차에 동승, 출동하여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켜 현장의 응급환자에게 초기에 적절한 처치와 병원과 119구급대원간 원활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의“구급대원 전문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시 소방방재본부는 서울대병원 의사 동승 구급출동 사업을 5월 1일부터 7월말일까지 3개월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이 사업 실시로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초기에 응급환자를 적절하게 조치할수 있는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임상응급의료기법을 의사로부터 지도받을 수 있고, 응급의학 전문의는 병원이 아닌 곳에서 현장처치 체험의 기회를 경험하게 됨으로써 환자인 시민들이 질 높은 구급서비스의 혜택을 받을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서울종합방재센터 종합상황실에서 종로소방서 연건119구급대 출동 지령과 동시에 서울대학교 병원 응급의료센터에 대기하고 있는 병원 구급차에 1…
2005-05-09 07:00한의협은 한의계 내부의 반발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중앙이사회를 긴급 소집, IMS 자보 수가에 대해 ‘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제기하기로 하고 이번 사건을 해결하지 못할 경우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총사퇴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출시켰다. 한의사협회는 6일 오후 7시 긴급 중앙이사회를 열고 IMS가 자동차보험수가로 인정된 데 대해 대책을 논의하고 이 같은 추진방향을 정했다. 이 자리에서 한의협 안재규회장은 “이번 사건에 책임을 지고 전 임원이 사표를 제출해야 한다”는 내부의 비난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지만 현안을 놔두고 일을 놓을 수 없다"며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총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이사회에서는 최근 자동차보험 진료수가분쟁심의회가 새로 신설한 IMS 수가에 대해 우선 효력정지를 위해 가처분신청을 10일경 제출키로 했다. 이와 병행하여 '범한의계 의권수호대책위원회'를 가동해 의료계와의 현안에 대해 강력한 대책방법 등을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5-05-09
2005-05-09 06:55복지부는 식품별 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2004년도 분석과제인 국민 상용식품 중의 아미노산 함량 분석을 마쳤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우리나라 국민이 일상적으로 많이 섭취하는 식품과 주요 단백질 식품 150종에 대해 식품 100g 당 단백질(g) 및 질소(g) 함량, 필수아미노산 9종과 비필수아미노산 9종 등 총 18종 아미노산(㎎)의 조성자료가 도출 되었다고 밝혔다. 복지부의 분석자료 완료로 현재 국내에서 활용되고 있는 식품성분 자료를 보완하게 됨에 따라 그간 자료미비로 실시하지 못했던 영양성분의 섭취 안전성 및 기능성 평가가 가능해지고 아미노산 관련 대표적 대사질환인 페닐케톤뇨증 (Phenyl- ketonuria)을 비롯해 단풍당뇨증 (Maple syrup urine disease), 호모시스틴뇨증 (Homocystinuria) 등을 앓고 있는 질환자들의 치료와 관리를 위한 식이요법을 도울 수 있게 되었다. 복지부는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ealth Plan 2010)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사업 중 하나로「식품별 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추진해 왔으며, 2004년 분석과제인 국민 상용식…
2005-05-09 06:53바이오푸드네트워크사업단(BFN·단장 김미경)는 10일 오후 4시부터 이화여대 생활환경관 216호에서 '건강기능식품 바로 알기'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최근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소비자들의 올바른 이해와 더불어 제품구매와 소비시 현명한 선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자원부 후원하고, CJ㈜와 대상㈜가 협찬하는 이번 강좌는 건강기능식품에 관심있는 일반인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150명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건강기능식품과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문의: 교육지원실(02-362-0837)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09
2005-05-09 06:52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발로 뛰는 현장중심 업무처리의 일환으로 전국 16개 시도를 직접 방문하여 해당지역의 식품제조업 종사자와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식품제조, 유통과 관련된 각종 규정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장에서 민원을 해결하는 ‘식품 등 관련규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총 2554명의 식품 제조업소관계자 및 지방자치단체의 식품위생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관련규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장에서의 애로점 등을 청취하여 그 자리에서 개선책을 내놓았다. 금번 식품관련 규정의 전국순회설명회에서는 식품공전 및 식품첨가물공전, 기구 등 살균소독제 규정, 식품 등의 표시기준에 대해서 2시간 정도의 설명회를 갖고 참석자를 대상으로 궁금한 사항에 대해 현장 민원상담을 실시하는 등 지역별로 총 5시간 동안 최근 개정된 규정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그 가운데 올해 3월에 개정 고시된 “식품등의 표시기준”에 대해서는 상담신청이 쇄도해 현장상담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식약청은 이번 설명회 및 현장 민원상담을 위해 연구관 및 사무관, 담당자로 구성된 TF팀(8명)을 한시적으로 운영하여 적극적이고 효율
2005-05-09 06:51처방률 공개와 관련, 의료계의 반대가 거센 가운데 우선적으로 주사제 처방율이 낮은 상위 25% 의료기관(병·의원)이 일반에게 공개될 예정이어서 파장이 우려되고 있다. 7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민의 건강권 보호와 알권리 제고를 위해 지난달 심평원 산하 중앙평가위원회에서 주사제 처방률 우수의료기관(항생제 주사제 처방율 낮은 의료기관)의 처방률 공개를 결정함에 따라 이달 20일쯤 전면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주사제 처방율 상위 25% 의료기관의 공개는 *의원은 2만500여곳 중 상위 25%인 5100여곳 *병원은 580여곳 중 145여곳으로 의료기관명과 처방률이 함께 공개되며 진료과는 과목별, 지역별로 구분될 것으로 예측된다. 동네의원은 과목별 상위 12.5% 기관, 지역별로 12.5%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되고 있다. 복지부는 중앙평가위에서 항생제 주사제 처방율이 낮은 상위 25% 우수기관을 공개키로 했기 때문에 커다란 파장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공개하기로 원칙이 세워졌기 때문에 부작용 등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는 입장이다. 이번에 주사제…
2005-05-09 06:50
암 전이 및 침투 억제효과가 뛰어난 종양전이 치료후보물질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장영채 교수팀은 곰팡이의 일종인 Ascochyta viciae에서 분리된 Ascochlorin이라는 저분자 물질이 신장암 세포(Caki-1)를 비롯한 다양한 종양세포에서 암 전이 및 침투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사실을 확인하고 그 억제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장 교수팀은 Ascochlorin의 종양 조절기구에 대한 기전 연구결과, 암 전이 및 침투 조절인자인 MMP-9에 대한 유전자발현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는 새로운 기전을 밝혔다.
또한 Ascochlorin이 암세포와 신장섬유화과정의 특성인 PKC/ERK 경로의 신호전달계를 통하여 다양한 전사인자들 중 AP-1의 전사활성을 특이적으로 억제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장 교수는 “현재 Ascochlorin 유도체 및 전사인자 저해제에 대한 신장섬유화 억제기전해석, 세포독성이 제거된 폐암전이 억제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