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허영섭회장이 4일 저녁 7시 성북동 독일대사관저에서 호르스트 쾰러(Horst Koehler) 독일연방대통령을 대신하여 미카엘 가이어(Michael Geier) 주한독일대사로부터 ‘십자공로훈장’을 전달 받았다. 이날 미카엘 가이어 주한독일대사는 "허영섭 회장이 한독협회 회장을 맡아 '한독포럼'을 창설하는 등 독일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애정으로 한독 양국의 교류협력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호르스트 쾰러 독일연방 대통령을 대신해 십자공로훈장을 수여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2년부터 한국과 독일을 오가며 매년 개최되고 있는 '한독포럼'은 한·독 양국간 현안문제 및 협력관계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 이를 양국 정부에 정책과제로 건의하는 연례상설회의체로, 올해는 6월에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에서 개최된 '제1회 한독포럼'에 독일대통령이 참석할 만큼 양국정부에서도 관심을 쏟고있는 포럼이다. 허영섭 회장은 서울대공대를 졸업 후 1964년부터 1970년까지 독일 아헨공대에서 유학했으며, 2000년부터 한독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허 회장은 지난 2002년에도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독
2005-05-06 06:05한의협은 최근 건설교통부 소관 자동차보험진료수가분쟁심의회가 의사의 IMS 시술에 대한 진료수가를 적용키로 한 것에 대해 강력히 반발, 이를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의료계와 한의계가 ‘한방병원의 CT사용, 의료계의 한약부작용 논란 제기’ 등 서로간의 ‘영역침범’의 소지가 있는 일로 첨예한 대립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안이 양측의 또다른 갈등의 불씨가 될 가능성이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4일 “IMS시술이란 한의사의 한방의료행위인 침술행위를 명칭만 바꾼 것으로써, 주무부처인 복지부조차도 양의사의 의료행위로 인정하지 않은 것”이라면서 최근 자보수가분쟁심의회가 IMS 침술을 자보수가 대상으로 포함시킨 것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한의협은 IMS 침술에 대해 “의료의 주무부처가 아닌 건설교통부 소관 심의회가 한방의료인 침술행위를 양방의료행위로 인정한 것은 우리의료제도의 근본부터 무시한 것”이라면서 “한의사가 배제되고 양의사 7명으로만 채워진 채 이 같은 결정이 내려진 것에 대해 문제 삼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의협은 *IMS 수가공지를 즉각 철회
2005-05-06 06:00강서구는 ‘5월 출산준비교실’ 운영하고,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30명 모집한다. 대상자는 임신 5~9개월 임산부로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는 방법과 안전한 분만을 도와주는 체조 등을 배울 수 있다. 출산준비교실은 전문강사 안계선 간호사가 강사로 나서 *라마즈 분만법 *분만의 과정 *호흡법과 이완법 *연상법 *산전·후 체조 *산욕기 관리 *신생아 관리 *모유수유 등을 교육한다. 강서구 보건소 4층 시청각실에서 운영되는 이번 출산준비교실은 매주 목요일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린다. 문의: 보건지도과(02-2657-0187).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06…
2005-05-06 06:00
부산대학교병원 성형외과(과장 배용찬)에서 개설한 구순구개열 환자과 가족을 위한 인터넷 카페 ‘행복미소’ 회원들을 위한 행사가 마련됐다.
지난달 30일 오후6시 부산 롯데호텔 에메랄드룸에서 열린 ‘행복미소의 밤’ 행사에 회원 100여명이 참석하여 임원선출과 공연, 대화의 시간 등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구순구개열 환자와 가족을 위해 작년 3월 개설된 인터넷 카페 ‘행복미소(http://cafe.daum.net/happysmilepnuhps)’는 자료실, 대화방, 앨범 등을 통해 회원간정보공유 및 고민상담, 치료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부산·경남지역 18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06
삼진제약(대표:이성우)은 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하는 21C 프론티어 연구개발 사업 중 세포응용연구개발사업단에서 실시하는 연구과제에 참여한다. 삼진제약은 과기부에 신청한 ‘인간배아줄기세포로부터 췌장 β 세포로의 분화 유도 기술 개발’의 연구 과제가 채택되어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줄기세포연구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 과제에서는 인간배아줄기세포로부터 췌장 β 세포로의 분화 유도 방법을 확립하기 위하여 먼저 미분화된 인간배아줄기세포로부터 내배엽세포로의 분화 유도 방법을 개발하고, 이로부터 효율적인 췌장 β 세포로의 분화 유도 방법을 확립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연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미분화된 인간배아줄기세포로부터 내배엽세포로 분화를 유도하여, 췌장 β 세포로의 분화 유도뿐만 아니라 발생학적으로 내배엽에서 유래되는 간, 허파 및 위장관을 구성하는 세포로의 분화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를 통해 당뇨병을 비롯한 간질환이나 폐질환을 치료하는 세포치료제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삼진제약 중앙연구소 세포응용연구개발팀 선임연구원인
2005-05-06 05:50전공의협의회는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의사들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4일 복지부와 의협의 후원을 받아 오는 21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2005 젊은 의사화 함께하는 국민과의 대화’라는 주제로 친근한 의사상을 정립하기 위한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공의협의회 김대성 회장의 인사말을 비롯, ‘영상물-예비 의대생에게 하고 싶은 말’, ‘나는 이렇게 생활한다-의대생의 하루와 일년’, ‘한국의 의학교육-현재의 위치 및 앞으로의 전망’, ‘나는 이렇게 선택했다-복수전공을 거쳐 전공의 수련을 받기까지’, ‘의학전문 대학원 시대에 있어서 의사가 되기 위해 요구되는 자질’, ‘젊은 의사는 이렇게 생각한다-한국의학교육 및 수련제도에 대해’ 등 일반인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의학교육의 모든 것들에 대한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전협은 “현재 의대생 및 의사의 삶에 대한 국민의 이해 수준은 매우 낮고, 의대입학을 원하는 이유도 안정성 및 경제적인 이유 등 의사에 대한 인식이 왜곡돼 있다”면서 “여전히 언론은 의사를 부도덕적인 집단인 것처…
2005-05-06 05:40정부는 금년부터 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관리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정부 산하기관이나 공기업 등의 개혁이 부진하면 평가실적에 따라 해당기관의 인원과 조직을 축소하는등 강력한 구조조정에 나설 방침이다. 기획예산처는 3일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열린 '공공기관 CEO 혁신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공공기관 혁신추진 계획 방안을 보고했다. 이날 토론회는 공기업과 산하기관 기관장, 민간전문가, 정부 관계자 등 각계 인사 1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려 정부 산하기관과 공기업에 대한 혁신방안을 논의했다. 이자리에서 보고된 혁신추진 계획안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기능과 예산운용, 성과 등 경영정보를 쉽게 알수 있도록 기획예산처 홈페이지에 '공공기관 경영정보' 검색창을 신설하여 전체 공공기관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공개하도록 했다. 정보공개는 213개 기관이 개별적으로 일반적인 현황에 대한 수준으로 내년부터는 대상기관 범위가 단계적으로 확대되고 공개정보도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경영실적과 인건비 등 예산집행 내역, 성과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함께 예산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1단계로 88개 산하기관에
2005-05-06 05:30한국화이자제약은 내과, 가정의학과 등 1차 진료의를 대상으로 “ED(발기부전, Erectile Dysfunction) is ED(내피세포 기능부전, Endothelial Dysfunction)?”라는 주제로 UP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발기부전을 내피세포 기능부전의 개념으로 접근하여, 당뇨 및 심혈관 질환 환자의 일상적인 치료 및 관리를 담당하는 1차 진료의에게 적극적인 발기부전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5월 3일 서울 강남 지역을 시작으로 6월 중순까지 전국 6대 도시를 순회하는 심포지엄으로 마련되었다. ‘내피세포 기능 부전’은 혈관 가장 안쪽에서 혈액과 직접 접촉하여 혈관 운동을 조절하는 내피 세포의 기능이 떨어져, 혈관의 이완 장애 등을 일으키는 것을 일컫으며, 이는 당뇨, 고혈압, 협심증 등 다양한 질환에도 연관되어 있으며, 또한 발기부전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고려의대 박창규 교수는 ‘미션 파서블 (Mission Possible for erections with hardened arteries)’을 주제로 심혈관계 질환과
2005-05-06 05:20복지부가 주관하는 유관기관 정책홍보협의회가 3일 복지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문경태 정책홍보관리실장 주재로 열린 제2차 유관기관 정책홍보협의회는 복지부 각 과장과 유관기관 홍보 책임자 30여명이 참석, 4월 홍보실적과 5월 계획을 발표하고, 정책홍보중점과제 논의, 홍보수범사례 발표, 홍보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이날 김상희 인구가정정책과장은 최근 국회에 통과된 ‘저출산 고령사회기본법’과 관련해, ‘저출산 대책’에 대한 홍보중점과제를 발표했다. 김상희 과장은 자녀양육비용 경감, 여성의 일과 가정 양립, 보육시설 확충, 2자녀이상가정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와 같은 중점 검토과제에 대해 5월말 공청회를 개최하고 설문조사 등을 통해 국민의 의견을 수렴, 범정부적 종합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경태 실장은 이에 여성의 경제활동과 출산율을 동시에 올리는 생산적 복지를 위해, 사회적 지지체계 확립을 촉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대한결핵협회의 ‘결핵의 날’ 홍보 수범사례 발표와 관련, 에이즈와 사스, 독감 등 21세기형 전염병에 대한 퇴치사업을 보다…
2005-05-06 05:10한양대학교병원(조재림 병원장)은 3일 본관 3층 강당에서 '개원 33주년 기념식’을 개최, 환자의 의료서비스를 위해 모든 진료시스템을 환자중심으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명호 의료원장, 조재림 병원장을 비롯 많은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원장의 축사, 병원장 기념사, 병원 발전에 공헌한 교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김명호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한양대병원을 중심으로 류마티스병원, 국제협력병원, 구리병원 등 외적으로 많은 성장을 거듭해 왔다”며 “앞으로 이와 더불어 환자의 의료서비스 욕구에 맞춰 좀더 세심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조재림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33년이라는 세월 동안 한마음이 되어 최선을 다한 모든 교직원의 노력으로 오늘의 한양대병원이 존재할 수 있다”며 “모든 구성원들이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면 우리의 꿈도 실현되고, 한양대병원이 머지않아 국내 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크게 발전하리라 믿는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 “앞으로 환자들을 위한 의료서비스에서 병원을 찾는 모든…
2005-05-06 05:00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정희연)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병원 별관지하강의실에서 어린이 환자 위안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순천향대학교 아동학과 인형극연구회의 도움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창작 인형극 ‘몬스터의 약속’ 공연과 페이스 페인팅, 요술풍선 선물,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이 펼쳐졌다.
한편 이날 간호부는 작은 선물을 마련하여 입원 치료중인 모든 어린이 환자들에게 전달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06…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COEX 3층 대서양홀에서 개최되는 ‘국제혁신박람회’에 참가한다. 심평원은 이 행사를 통해 국제적으로 보건의료정보의 금광(Gold Mining)으로 인정되고 있는 국민보건의료정보체계(EDI 및 DW시스템을 활용한 행정업무 개선사례)를 우리나라의 혁신 사례로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출품할 ‘요양기관 청구S/W’는 보건의료자료의 표준화를 기하기 위한 요양기관 청구S/W 인증제를 실시해 청구자료의 신뢰성을 높였다”면서 “EDI 등을 통한 전체요양기관 진료정보의 전자화(전자청구비율 99.2%)를 기반으로 자동화된 진료비 심사 및 평가 업무가 수행되고 있음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전자화된 진료정보는 D/W로 구축(총84TB)되어 세계적 규모에 이르고 있으며, 국민보건의료 통계 인프라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심평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보건의료정보 통계인프라의 사회적 공유에 따른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월한 한국보건의료 정보체계를 국제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우리나…
2005-05-06 04:50
가천의대 길병원은 전쟁의 참화로 인해 부상당한 이라크 어린들에 대한 치료를 돕기로 하는 등 민간 차원의 의료봉사 활동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
또한 서울대병원, 연세대의료원, 원광대의료원과 함께 올해 전공의 및 전문의, 박사과정 등 이라크 의료진 16명을 초청, 국내에서 의료진 연수프로그램을 시행키로 했다.
지난 1일 국군의 이라크 파병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시아파, 수니파 등 이슬람 고위 성직자를 비롯한 이라크 내 종교 지도자 6명은 3일 오후 5시 가천의과대학교 길병원을 방문, 신익균 병원장과 만나 이같은 내용을 합의했다.
신익균 병원장은 이번 합의내용에 대해 “한-이라크간 민간 차원의 교류가 필요한 시점에서 길병원이 의료지원 프로그램과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게 된 것은 상당히 의미있는 일”이라며 “이번 종교계 교류협력에 이은 의료계의 교류협력이 민간교류 활성화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라크 종교지도자들은 이날 길병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신원한)은 어린이 날을 맞아, 4일 오전에 5층 옥외정원에서 ‘신나는 세상’ 행사를 개최했다.
5층 QI팀(51, 52병동 ,분만실, 신생아실)에서 기획한 이번 행사는 힘든 병원생활을 하는 어린 꿈나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외래와 입원 환아, 보호자 등 200여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에게는 다양한 간식을 넣어 포장한 선물가방을 증정하고 간호사들이 간단한 분장을 하고 어린이들과 어울려 기념사진을 찍어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판박이 스티커 붙이기, 환아 어머니들이 참가하는 ‘우리 아기에게 한마디’라는 덕담쓰기 코너도 마련되었으며, 행사장에는 간단한 놀이기구와 풍선 등이 비치되어 어린이들이 병실이 아닌 열린 공간에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5층 QI팀은 “올해 ‘옥외정원의 다각적 활용에 따른 차별화 방안’을 주제로…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홍순표)은 어린이 날을 맞아 4일 소아병동을 방문하여 입원중인 어린이 65명 전원에게 선물을 나눠주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이날 조선대병원 소아과(과장 박영봉 교수) 교수와 담당주치의들은 각 병실마다 방문하여, 병마에 지친 환아와 보호자 들을 위로하고 빠른 시일내에 완쾌되어 퇴원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서 문구류 및 책을 선물했다.
박영봉 소아과장은 “어린이 들을 위해 병원에서 조그마한 선물을 준비했다”며 “입원중인 모든 어린이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여 다시 웃음을 찾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치료하겠다“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06
아주대학교병원은 어린이 날을 맞아, 3일부터 소아병동 환아들을 위한 행사를 가졌다.
소아병동에서는 입원 중인 어린이들 모두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그림그리기 대회를 실시하여 조명상(13세) 환아의 ‘우주의 어린이 날’ 그림을 비롯한 우수한 그림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또한 오후 7시30분 병원1층 로비에서 ‘사랑나눔 음악회‘를 개최, 환아들을 위한 인형극 및 어린이 합창단과 관현악단 공연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아주대병원은 5일 병원 지하1층 아주홀에서 소아병동 환아를 위한 만화영화를 상영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06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강형근) 정신과는 한국수면학회와 공동으로 '2005 수면건강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9일 오후 4시 원내 지하 강당에서 진행될 이번 강좌에는 *수면위생과 수면장애(윤징상 교수) *노인의 수면(신일선 교수) *암환자의 수면(김성완 교수) 등을 주제로, 불면증 예방과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06 …
2005-05-06 04:00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서현숙)은 어린이 날을 맞아 어린이 환자와 가족을 위한 특별한 공연과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대목동병원은 4일 오후 소아과 외래와 병동에서 삐에로가 나와 어린이들에게 풍선아트로 만든 각종 풍선을 나눠주고, 페이스 페인팅을 해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병마에 힘들어하는 어린이 환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오후7시부터는 서울쥬니어오케스트라팀의 아름다운 연주와 신기한 마술쇼, 즐거운 게임시간 등이 열려 어린이 환자들이 병마의 고통을 잊고 즐거운 어린이날을 맞이할 수 있게 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06
의약계의 의약품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자정의지 만으로 부족하며 국민이 납득할 수준의 투명한 협약등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는 근원적인 유통비리 척결대책을 요구하는 것이어서 의약계의 강력한 의식개혁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정성진 부패방지위원장은 4일 의협 등 의약 5단체장과 만난 자리에서 의약계의 자정노력을 대해 높이 평가하고 리베이트 문제는 자율정화만으로 해결될 사안이 아니며 국민들의 납득할만한 수준의 정화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부방위 입장을 강하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의·약계 5단체는 이자리에서 의약품 유통비리 근절을 위한 자율정화 활동을 강도높게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하고 '반부패·투명사회 건설'에 앞장서 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이날 김재정 의협회장, 유태전 병협회장, 원희목 약사회장, 김정수 제약협회장, 주만길 의약품도매협회장 등 의약계 5단체장들은 불법행위 수수 관행에 대한 반성으로 자율실천 강령인 '공동 공정경쟁규약'을 제정하여 시행하고 회원들이 기필코 준수할수 있도록 계도운동을 적극 전개하겠다는 의사도 전달, 강력한 자정의 의지를 비쳤다.  
2005-05-05 07:00
세브란스 새병원은 4일 역사적인 개원식을 갖고 모든 의료진이 환자를 위해 움직이는 병원. 언제, 어디서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 세브란스 새병원의 유비쿼터스 병원으로 출범을 만천하에 선언했다.
지난 2일부터 본격적인 환자진료에 들어간 세브란스 새병원(병원장 박창일)은 4일 오후3시 병원 전면광장에서 개원기념 봉헌식을 개최, 100여년 전 병원 설립기금을 쾌척한 루이스 세브란스의 가장 가까운 후손인 루이스 프랭크 등 외국인 40여 명이 초청돼 세브란스의 120년 역사를 새롭게 조명했다.
이날 세브란스 새병원 봉헌식에는 연세대학교 박정세 교목실장의 사회로 방우영 이사장의 봉헌사, 정창영 총장의 준공사, 지훈상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축하 인사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창영 총장은 ”글로벌 세브란스는 세계적 의료수준이 자산이라고 생각한다”며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