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양규환) 국가유전체정보센터(센터장 김상수)는 금일 원내 대회의실에서 ‘생명공학(BT)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국가유전체정보센터(NGIC)의 "생물정보 서비스시스템"에 대한 공개 발표회를 마련했다. 오늘 발표에서는 △ BIT 융합 생물정보 지원 정책 (과기부 원천기술개발과 이재영과장) △ 생물정보학 국내외 통합 및 분석 남홍길박사(생물정보학회장) △dNGIC 서비스 시스템 개발 현황 (김상수 센터장) △dNGIC 주요 Service 소개 △d생물정보 등록 시스템 △ Gene Ontology browser 소개 △DPrimate Genome DB △ FESD(Functional Element SNPs Database) HapMap, SNP 서비스 현황 △DsiRNA design 및 서비스 △ TF(Transcription factor) explorer ,KUGI cDNA Database △DQuantitative Boolean Network analysis: Reverse-engineering of the combinatorial gene regulation patterns from expression data. △ High…
2004-12-15 15:00의협(회장 김재정)과 대한영상의학회(회장 장기현, 이사장 허감)는 지난달 22일 KBS 9시 뉴스에서 '한·양방 협진 가로막는 의료제도'란 요지로 보도된 내용에 대해 시정을 요청하는 반박공문을 KBS측에 전달하기로 했다. 의협과 영상의학회는 최근 열린 비상상임이사회에서 지난달 22일 KBS뉴스에서 보도된 '양한방 협진 가로막는 의료제도' 기사에 대해 반박 공문을 방송사에 발송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의협과 학회는 KBS측의 이날 보도 내용은 한의사의 진단의료장비 사용에 관한 내용이 편파적이고 무책임하며 논리에 어긋난다는 회원들의 항의가 있어 그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여 이 같은 의견을 보내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KBS는 엄정하고도 공정한 조사후 적절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구했다 특히 의협은 "한의사의 불법의료행위(CT 불법사용)로 현재 재판이 진행되어 변론일로 정해진 11월 23일 하루전에 한의사의 의료장비 사용이 정당하다는 인상을 주는 보도를 하여 재판에 영향을 주려는 한의사들의 의도에 공조함으로써 공공 방송의 신뢰와 공정성을 떨어뜨렸다”고 지적했다. &nbs
2004-12-15 09:50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요양급여비용 서면청구명세서의 다중 바코드 기재 예외기관에 대한 기준을 밝혔다. 내년 1월 1일부터 서면청구방식에 의한 요양급여비용 청구시에는 청구서 및 명세서 하단 여백에 다중 바코드를 출력해야 하나, 다중 바코드를 출력해 청구하지 못하는 기관은 심평원이 밝힌 다중 바코드 기재 예외기관 인정기준에 의거해 예외기관으로 인정될 수 있다. 다중 바코드 기재 예외기관은 수기로 작성해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하는 기관, 다중 바코드 인쇄용 SW가 청구명세서 출력에 사용하는 언어를 지원할 수 없는 경우(워드프로세서, FORTRAN 등의 언어) 및 PC의 운영체계가 윈도95 이하인 기관 등 전산환경이 열악한 기관이다. 또 신규 개설기관 등 정보시스템 미구축기관의 시스템 구축에 소요되는 기간이 예외로 인정되며, 기타 심사평가원장이 별도 인정한 예외기관도 포함된다. 다중 바코드 기재 예외기관 신청은 심평원 홈페이지에서 ‘다중 바코드 기재 예외기관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요양기관 소재지역권별 요양급여
2004-12-15 09:40연말연시를 맞이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고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한 노인들을 상대로 하는 무허가 의료기기 무료체험방 등을 통한 사기성 판매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강원도 원주시 소재 무허가 의료기기 제조업소가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받지 않고 베개에 탈부착이 용이한 형태의 의료용레이저조사기를 제조해 무료체험방을 방문하는 노인들에게 무허가 의료기기를 판매한 사실을 적발했다. 이에 따라 제조자 및 무료체험방 책임자를 고발조치하고, 무허가 제조시설과 무허가 의료기기(8대)에 대하여 봉함·봉인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무료체험방을 설치·운영하면서 이를 방문하는 대상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고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노약자들인 점을 이용하여 대당 25만원에 100여 대를 판것으로 드러났다. 조사에 따르면 ‘의료용레이저조사기’ 는 단순히 광에너지(레이저)를 피부에 조사하여 통증완화, 피부자극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의료기기임에도 노인성 질환인 만성관절 류마치스, 당뇨 등 각종 성인병 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거짓·과대광고를 했다. 또 범인들은 범죄 대상이 된 노인들을 속이기 위해 “
2004-12-15 07:00서울시의사회는 현재 개별 의사들이 시술하고 있는 단체예방접종에 대해 반대입장을 표명하고 내년부터 이에 대해 강력히 대처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의사회는 14일 소피텔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의무회의를 통해 금년 한 해 동안 독감단체예방접종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사회)회원들이 자기 자신만의 이익을 위하여 독감단체예방접종을 한 사례가 많았다”고 지적하면서 “홍보부족 등의 사유를 감안해 올해까지는 회원의 자정차원에서 선도위주의 계도활동을 벌일 것이지만 내년부터는 회원들에게 단체예방접종의 부당성 등을 사전에 홍보할 것이며 이를 어기고 시행되는 독감단체예방접종에 대하여는 강력하게 대처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현재 보건소에서 실시 중인 ‘65세이상의 노인대상 무료독감예방접종’에 대한 논의를 통해 내년부터 일선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한 후 관내 보건소에서 접종료를 1만원씩 받는 방안을 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협의한다는 결정을 했다. 한편 의사회 측은 최근 병원에서 간호사가 심전도검사와 골다공증검사를 함으로써 의사가 고발되는 등의 사건이 발생했다고 지적하고 이와 같이 일방적으로 의사에게 불이
2004-12-15 06:30해외여행시 발생할 각종 질환에 대한 의학적 연구가 시급할 것이라는 견해가 제기되었다. 대한여행의학회 (회장••고려의대 기생충학 이준상 교수)는 11일 오후 2시 8층 대강당에서 2004년 대한여행의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여행의학에 대한 보다 집중적 연구가 긴요하다는 데 시사점을 알려주었다. 여행의학에 대한 활발한 연구와 신종 및 재출현 전염병 등에 대한 대응방법을 모색하고, 여행의학관련 문제들에 대해 집중논의하기위해 개최된 이날 학술대회에는 의료계, 항공업, 여행업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했다. 학술대회에서는 고려대 안산병원 가정의학과 윤도경 교수의 진행으로 1부에서, 질병관리본부 박옥 연구관의 ‘해외유입 전염병의 현황‘,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의 ’SARS와 조류 인플루엔자의 최신지견‘에 대해, 정우식 한국일반여행업협회장의 ’21세기 해외여행의 전망‘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2부에서는 한양의대 민득영 교수의 진행으로, 고려대 구로병원 정신과 조숙행 교수의 ’항공여행과 시차극복의 최신지견‘, 최옥경 공항의료센터 원장의 ’의료진이 알아야할 항공의학적 문제‘,…
2004-12-15 06:20빛 노출에 따른 시력 상실의 원인을 한국인 과학자가 처음 밝혀내 주목받고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 이승재 박사 연구팀은 생물학 전문지 ‘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t Biology)’ 14일자에 발표한 논문에서, 동물실험 결과 오랫동안 빛에 노출됐을 때 빛 수용체인 로돕신 단백질의 수가 급격히 줄어 시력이 상실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박사는 “지금까지 관련 과학자들은 빛에 노출되면 망막이 손상돼 시력이 상실된다고 생각했지만 실험 결과 망막손상과 시력상실은 별개의 현상으로 시력상실은 로돕신 단백질의 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일어난다”며, “약물로 로돕신의 제어가 가능해지면 오랫동안 빛에 노출돼 발생하는 시력상실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주화 기자(juhwa.ha@medifonews.com) 2004-12-15
2004-12-15 06:15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은 15일 소피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2004년도 정기이사회를 개최해 북한 수액제 생산공장 건립지원 등 개발도상국 병원현대화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는 재단창립 이후 처음 열리는 전체이사회로 2005년도 주요 사업으로 북한 수액제 생산공장 건립 지원, 베트남 의료기기 지원, 개발도상국 병원현대화 지원, 의료기기 지원센터 건립사업 등으로 정부 기금 및 후원금 등 70여억 원의 예산안을 편성·상정할 예정이다. 또 정관을 개정하여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보건의료지원을 목적사업으로 새로이 추가한다. 이사회 측은 재단 설립 및 용천 재해지원사업에 크게 기여한 바 있는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제약협회 및 대한약사회 등 주요 보건의료단체에 감사패도 수여한다고 밝혔다. 김영수 기자 (youngsu.kim@medifonews.com) 2004-12-15
2004-12-15 06:10
대한감염학회와 질병관리본부는 공동으로 ‘북한의 전염병 현황과 통일을 위한 준비’라는 주제로 14일 오후1시30에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심포지엄을 가졌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김평화 전 평양의학대학의 신경과 부교수는 북한의 의약산업의 실정에 대해 “북한은 70년대 말부터 병원자체 내에서 필요한 약을 생산하고 있으며 일부 산간지방에서는 약초를 캐 약제로 사용하고 있을 만큼 매우 열악하다”고 전했다.
이어서 인요한 (연세의대 가정의학과)교수는 ‘북한지원 민간단체의 의견’이라는 주제로 슬라이드 상영을 통한 북한의 상황을 설명했다. 인교수는 “북한은 결핵치료만을 위한 병원으로 800병상이 설치될 정도로 결핵문제는 심각하다”라고 주장하고 “북한의 현실을 살펴보고 그 테두리 안에서 보건사업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외국의 의한 지원보다는 남측의 국내 의료진의 진출이 중요하다”
LG 생명과학(대표: 양흥준 사장)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간학회 (APASL)에서 미국 아나디스社와 공동 개발중인 신규 B형간염치료제 LB80380에 대한 해외 다국가 임상2상 중간결과가 발표되었다고 14일 밝혔다. LB80380은 기존 제품의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 B형간염치료제로 LG생명과학에서 98년부터 개발에 착수해 전기 임상2상까지 개발한 후, 2004년 4월 미국의 아나디스(Anadys)社에 기술수출해 공동 개발 및 상업화를 추진중에 있다. 금번 학회에서 홍콩 의과대학의 라이(Lai) 교수는 “올해 3월부터 기존 치료제인 라미부딘(Lamivudine) 내성 만성 B형 감염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해온 다국가 임상2상 결과 신규 치료약물이 라미부딘 내성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12주 투여시 바이러스 농도가 1000배 이상 감소하는 탁월한 치료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라이 교수는 또 “기존 치료제의 고용량 투여시 발현되는 신장독성 부작용이 보여지지 않아 안전성 측면에서도 매우 우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기 2상 일반 B형 바이러스에 대한 결과와 함께 볼 때 기존 B형 간염 치료제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2004-12-15 06:00복지부가 노트북 보급을 통해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든 일할 수 있도록 업무 방식을 혁신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업무처리를 위해 개개인에게 보급, 활용되고 있는 데스크탑 PC를 올해 말부터 노트북 PC로 점차 대체해, 사무실로 한정돼 있던 사무공간을 출장지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에는 우선 출장근무가 빈번한 감사관실 직원용 PC를 노트북으로 교체·보급해 운용하고, 향후 반응이 좋을 경우 출장 근무가 많은 부서 순으로 점차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감사관실의 경우 축적된 감사 자료를 PC에 담아가지 못하고 직접 갖고 다녀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고, 감사현장에서 작성한 자료를 사무실의 컴퓨터에 다시 옮겨야 하는 등 자료의 조회와 이동에 번거로움이 많았다. 하주화 기자(juhwa.ha@medifonews.com) 2004-12-15
2004-12-15 06:00보건복지부는 최근 약사법 관련 민원·질의 회신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2003~2004년도 약사법 관련 민원·질의 회신 모음, 2003년 이전 약사법 관련 민원·질의 회신 모음, 약사법 관련 대법원 판례 모음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민원질의 회신과 관련된 내용으로는 ▷면허 관련 ▷약국개설 관련 ▷약국폐업 관련 ▷의약품 표시·광고 관련 ▷의약품 포장단위(개봉판매) 관련 등이 있으며, 2003년 이전 민원질의 답변모음 부분은 ▷약사 및 한약사 면허 관련 질의 ▷약국 개설 장소에 대한 질의 ▷관리약사 지정 관련 질의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대법원 판례 모음에는 ▷의약품 및 한약의 개념 ▷면허대여 관련 ▷무면허 의료행위 관련 ▷약국과 의료기관의 담합 관련 ▷의약품 판매 관련 등의 내용이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약국 개소 등에 필요한 참고사항과 법원 판례 예시의 필요성 등으로 이번 회신집이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하주화 기자(juhwa.ha@medifonews.…
2004-12-15 06:00대한감염학회와 질병관리본부는 공동으로 ‘북한의 전염병 현황과 통일을 위한 준비’라는 주제로 14일 오후1시30에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심포지엄을 가졌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김평화 전 평양의학대학의 신경과 부교수는 북한의 의약산업의 실정에 대해 “북한은 70년대 말부터 병원자체 내에서 필요한 약을 생산하고 있으며 일부 산간지방에서는 약초를 캐 약제로 사용하고 있을 만큼 매우 열악하다”고 전했다. 이어서 인요한 (연세의대 가정의학과)교수는 ‘북한지원 민간단체의 의견’이라는 주제로 슬라이드 상영을 통한 북한의 상황을 설명했다. 인교수는 “북한은 결핵치료만을 위한 병원으로 800병상이 설치될 정도로 결핵문제는 심각하다”라고 주장하고 “북한의 현실을 살펴보고 그 테두리 안에서 보건사업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외국의 의한 지원보다는 남측의 국내 의료진의 진출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대한 감염학회의 부회장인 강진한(가톨릭의대)교수는 북한을 방문한 결과 “북한의 의료계는 열악하나 진단방법에 대한 새로움을 추구하고 있다”며 통일에 앞서 개선되어야할 몇가지 사항을 제시했다. 우선, 남북한의료계 전문분야
2004-12-15 05:55한국인의 약 13.1%는 변비로 고생 중이며, ‘자의적 변비’ 증세를 보인 사람은 16.5%로 나타났다. 한양대병원 내과 이오영 교수가 지난 9월 한국갤럽에 의뢰, 전국 만 15세 이상 1029명을 대상으로 배변 습관에 대한 전화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13.1%에게 변비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9.2%가 기능성 변비, 3.9%는 변비형 과민성 장증후군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스스로 변비가 있다고 생각하는 ‘자의적 변비’에 해당하는 사람은 16.5%로 나타나 실제 변비로 진단된 13.1%보다 많았다. 이오영 교수는 “지금의 진단 기준으로는 변비라고 판단할 수 없지만 자신이 불편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자의적 변비’에 해당한다”며 “지나치게 민감해서 변비가 아닌데 변비라고 여기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4-12-15
2004-12-15 05:53현장 실무자들의 경험을 민원ᆞ제도개선에 연계하기 위한 ‘보건복지정책 모니터단’이 구성ᆞ운영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각종 정책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 제도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일선 공무원 및 산하기관 직원을 중심으로 정책 모니터단을 구성ㆍ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복지부 홈페이지 ‘참여마당’ 내에 ‘제도개선 모니터단’ 항목이 12월 중 신설된다. 또한 일반 국민 및 관련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하는 모니터단은 홈페이지 개편이 완료돼 회원제 운영이 가능해지는 내년 3월경부터 추가로 구성될 계획이다. 이번에 구성되는 모니터단은 ▷보건복지정책 전반에 대한 제도개선 건의 또는 제안 ▷민원처리 과정 중의 개선사항 발굴 및 대안협의 ▷현장에서 발굴된 소외 또는 잠재적 민원 제시 ▷보건복지정책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 기능 수행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오는 24일까지 각 지방자치단체 및 산하기관별로 모니터 요원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직원을 추천받고 있다. 모니터단은 홈페이지 및 이메일을 활용한 온라인방식
2004-12-15 05:50한국의 의료보장제도를 고찰하고 농촌지역 의료보험에 활용하기 위해 중국의 조사단이 내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중국 위생부 부부장 등으로 구성된 ‘의료보장제도 조사단’이 9일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발전 상황 등을 살펴보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중국 위생부 牛惠民(Niu Hui Mi) 부부장(복지부 차관에 해당)을 비롯해 13명의 고위층으로 구성된 조사단은 한국의 의료보장제도를 고찰하고 중국 농촌지역에 시범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단은 한국의 건강보험 통합운영사례, 기금조성과 운영, 주민참여 방안, 보험자와 의료공급자간의 관계 및 건강보험 정보시스템 등 건강보험제도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특히 牛惠民 부부장은 많은 질문을 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냈다. 牛惠民 부부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의 건강보험제도의 발전상황과 관련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이 중국의 농촌지역 의료보험 시범사업을 실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사단은 15일 정도 더 머물면서 서울대 등을 방문한 후 출국한다. 하주화 기자(juhwa.ha@medifo
2004-12-15 05:40대한보완대체의학회는 12일 창립기념 심포지엄에서 46개 치료보조제 성분의 등급을 발표했다. 보완대체의학회는 12일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통합의학으로 가는 보완대체의학 *근거중심의 보완대체의학 *만성질환에 대한 치료보조제 등을 주제로 창립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45가지 건강기능 식품의 성분을 A, B, C, D, I 등 5등급으로 분류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45개 치료보조제의 등급은 의협 산하 국민지식향상위원회 보완대체의학전문위원회가 1년 6개월에 걸쳐 연구한 결과이며 의료전문가들이 보완대체의학에 의학적인 첫 검증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가장 큰 의미를 갖는다. 이날 '치료보조제의 검증과 등급화 방안'을 발표한 전민호 교수(울산의대 재활의학)는 'Cochrane library of Systematic Review'에 허브와 치료보조제 등을 주제로 등재된 135개 논문을 대상으로 45가지 치료보조제 성분을 처방이 가능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 등 5가지로 등급화 했다고 밝혔다. 발표된 등급 중 A(6가지)와 B(18가지)는 효과와 안전성에서 모두 의학적인 인정을 받았고 C(18가지)는
2004-12-15 05:30독감 백신 등에 보존제로 사용되고 있는 유기수은화합물인 '치메로살'에 대해 의료계와 정부, 시민단체, 제조회사, 언론계 등이 직접 나서 인체의 위해성 여부를 검증했다. 의협(회장 김재정)은 오는 15일 오후1시 회관 3층 동아홀에서 '치메로살 과연 안전한가?'라는 주제의 공청회를 개최, 최근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소아 자폐증 등과의 연관성을 놓고 토론을 벌였다. 특히 예방접종 백신에 방부제로 첨가되고 있는 유기수은제제인 치메로살의 안전성 여부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전문가 단체가 치메로살의 안전성 문제를 의학적 관점에서 검토했다. 김성오 의협 의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청회에서는 손영모 대한소아감염학회 부회장(전 연세의대 소아과 교수)의 주제 발표와 함께 이번 토론회 행사를 계기로 국민들에게 명확하고 객관적인 의학 정보를 제공해 나간다는 취지로 열렸다. 지정토론에서는 소비자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김자혜 사무총장, 환경운동연합 시민환경연구소 최예용 기획실장, 대한가정의학과개원의협의회 윤해
2004-12-15 05:30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1사 1촌 운동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철원군 서면 자등리 마을 주민들을 3일 공장으로 초청, 견학을 실시했다. 1사 1촌 운동을 주관하고 있는 농업기반공사 김종명 과장을 비롯해 서면 면장, 김종률 이장 대표, 청년회장, 노인회장 등 30여명은 충남 연기군에 위치한 유나이티드 생산공장을 방문해 회사소개와 함께 생산라인을 돌며 의약품 제조과정을 살펴보았다. 공장을 둘러본 김종률 이장 대표는 "의약품이 첨단 자동화 시설에서 엄격한 과정을 통해 생산되는 것을 보니 소비자로서 안심이 되며 유나이티드제약이 국민건강에 일조함은 물론 30여개국에 수출하는 것을 보고 자매 결연을 맺은 마을주민 모두가 뿌듯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식 전무는 “앞으로 더 많은 교류를 통해 마을과 회사가 한가족처럼 지내는 도농교류의 모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이날 공장방문을 기념해 마을 측에 종합영양제와 감기약 등 의약품 100박스를 증정했으며, 마을에서도 답례로 철원 오대쌀과 막걸리를 선물로 증정했다. 농협중앙회, 농업기반공사, 문화일
2004-12-15 05:00식품의약품안전청은 우수 과학기술 전문인력의 공직 유치를 위해 5급 기술직 공무원 제한경쟁 특별채용시험을 1차 접수한 결과, 접수인원이 선발 예정인원과 같아 14일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재공고했다. 이번 채용의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는 16일까지이며,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은 21일, 합격자 발표는 24일 이루어진다. 특별채용 대상 직위의 직무내용은 신개발 의료기기에 대한 허가, 생명공학 및 융합 의료기기 관리, 의료기기 임상시험 관리, 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외국기업 투자유치 촉진, 신개발 의료기기에 대한 개발 및 허가 지원 등이다. 이번 채용은 응시연령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있으며, 응시자격은 의용전자, 의광학(치료광선), 의용재료, 생체역학, 의료영상 등 의용공학 분야 박사학위 소지자로서 박사학위 취득 후 관련 분야에 2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자이다. 하주화 기자(juhwa.ha@medifonews.com) 200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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