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제약업종에 대한 증시 투자 의견이 ‘비중확대’ 유지로 제시되고 있어 밝은 전망이 내려지고 있다. 교보증권은 최근 ‘2006년도 제약/바이오산업 전망’ 보고서에서 *지속적인 외형 확대 *빠른 수익성 개선 속도 *주요 제약회사의 신약개발 모멘텀 부각 등을 근거로 내년도 제약경기를 청신호로 진단했다. 교보증권은 이 보고서에서 내년도에는 고령화와 웰빙에 대한 높은 관심, 정부의 보장성 확대정책 등의 영향으로 국내 제약회사의 매출 외형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제네릭 시장의 확대로 국내 제약사들이 성장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내수경기의 회복으로 침체된 일반약 시장이 활성화 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주요 제약회사들은 원가구조가 좋은 퍼스트제네릭의 출시와 국신신약(개량신약)의 개발 확대로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을 통한 원가경쟁력이 강화 됨으로써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 보고서는 내년도에도 신약개발 연구성과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상위권 제약회사들의 R&D 파이프라인이 상업화 수준으로 발전하면서 바이오벤처와의 공동 연구를
환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심야약국 당번제’가 사실상 유명무실 하게 겉돌면서 시민들의 불편만 초래하고 있다. 시민들의 불편은 대부분 약국들이 병원처방이 없는 야간에 일찍 문을 닫는 바람에 심야시간에 긴급히 진통제나 해열제 등 응급의약품이 필요할 때 제때 약을 구하지 못해 병원 응급실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간단히 해결될 수 있는 증상이 응급실에서는 야간진료비와 주사비 명목 등으로 추가비용이 청구되면서 시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 것이다.복지부는 지난 2002년 의약분업제 시행 이후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각 시·군별로 심야약국 당번제를 자율 시행토록 권장했다.그러나 심야약국 당번제는 의무제도 아닌데다 형식적 수준에 불과한 인센티브 때문에 대부분 약국들은 취객들의 행패와 강·절도 위험 등을 이유로 오후 8∼9시 이후에는 서둘러 문을 닫고 있다.특히 심야 시간대에는 일반약 조차 살수 없는 시민들이 치통이나 소화불량 등 병원치료가 급하지 않은 단순 증상에도 병원응급실을 찾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간단한 진통제나 소화제등 일부 일반약을 슈퍼마켓에서 구입할수 있는 길이 열려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약사회 관계자는 “현행법상 약사의 대체조제가 불가능하
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은 29일 내성 폐렴구균과 인플루엔자균에 강력한 항균력을 발휘하는 새로운 경구용 세펨계 항생제 ‘후로목스’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후로목스’는 일본 시오노기사가 개발한 신약으로, 현재 일본내 경구용 세펨계 항생제 시장1위 품목으로 연간 매출액이 4천억원에 달하고 있다.
그동안 기존의 경구용 세펨계 항생제는 폐렴구균·인플루엔자균에 대한 내성화가 상당히 진행, 그 약효가 점점 떨이지고 있는 실정이며, 우리나라에서도 발견 빈도가 높아져 전체 폐렴구균 가운데 50~60%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일동제약의 ‘후로목스’는 내성 폐렴구균에 대한 항균력이 기존 경구용 세펨계 항생제 보다 우수한 것으로 항균력 시험과 임상경험을 통해 확인 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기존 항생제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설사 등의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소화기가 약한 소아에게도 안전하게 투여할 수 있다.
대화제약(대표 김수지)은 KIST로 부터 ‘옥틸로늄 브로마이드를 함유하는 항암제 흡수 증진제’에 대한 특허권을 양수 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화제약은 이에 따라 KIST의 대표적 난용성 항암제인 파클리탁셀의 새로운 제형화 기술과 관련된 핵심특허 2건과 파클리탁셀을 이용한 간암등 고형암 치료용 색전술 제제 조성물과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권리를 확보 했다. ‘옥틸로늄 브로마이드’는 위장관 경련 및 과민성대장증후군에 이미 사용되고 있는 약물로 ‘옥틸로늄 브로마이드’를 항암제와 함께 병용하면 항암제의 흡수를 증진시키는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이 물질을 항암제등에 흡수 증진제로 사용하면 기존 흡수 증진제가 갖고 있는 독성이나 면역 저하 등의 부작용 등으로 인한 사용 용도의 제한들을 크게 보완, 사용에 안전성을 부여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옥틸로늄 브로마이드’가 항암제 뿐 만이 아니라 다른 약물의 흡수 증진제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보여줘 기존 시장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 했다는 데에도 큰 의의를 나타냈다고 할 수 있다는 것.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
국내에서 화웅석 교수위 논문조작에 이어 줄기세포 원천기술 논란이 격렬하게 일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캘리포니아주가 줄기세포 연구가들의 허브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줄기세포 연구의 권위자 2명이 호주에서 거액의 연구지원금을 조건으로 미국으로 이적하는 등 세계의 줄기세포 권위자들이 캘리포니아로 몰려들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IT산업의 모태인 실리콘 밸리와 같이 ‘줄기세포 허브'를 육성 하겠다는 야심찬 계획 아래 향후 10년간 30억불을 줄기세포 연구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어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호주 맬버른 모나쉬 대학과 호주 줄기세포센터(ASCC)의 연구가인 마틴 페라 박사는 2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소재한 줄기세포와 재생 의약연구소 책임자를 맡기 위해 이적한다고 밝혔다. 페라 박사는 "미국의 연구소가 줄기세포와 재생 의약연구를 할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캘리포니아에 정착하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페라 박사는 "캘리포니아에는 로스앤젤레스 아동 병원과 캘리포니아 기술연구소 등 20~30개에 이르는 줄기세포 연구소들과 연계된 유명한 남부 캘리포니아 대학의 켁 약대가 있다"고 말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가 28일 대전식약청에서 시행한 ‘2004~2005(상반기)년도 자율점검제’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업소로 선정, ‘은상’을 수상했다. 한국콜마는 GMP 기준에 따라 실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2004~2005(상반기)년도 자율점검제 시행 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전지방청 관내 제약회사 중 18개 제약회사가 우수평가를 받아 우수업소로 선정 돼, 표창패와 부상을 수상했으며, 혜택으로 정기 약사감시 1회 면제를 받게 됐다. 한국콜마 제약공장 이종원 공장장은 “GMP 기준을 철저히 지키는 것은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하며, 아울러 제약분야의 전 직원들이 GMP 마인드를 확실히 이해하고 확립하는데 더욱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2-29
한국콜마(대표 윤동한)가 “나노사이즈의 인지질 리포좀 화장료 및 그 제조방법(특허 제0530880)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 한국콜마가 획득한 “나노사이즈의 인지질 리포좀 화장료 및 그 제조방법” 특허는 민감한 피부에 자극을 유발하기 쉬운 화학적 유화제를 사용하지 않고, 대두에서 추출한 천연의 인지질을 유화제로 이용 함으로써 피부에 전혀 자극이 없고, 제형화가 어려웠던 고기능의 성분들을 나노 사이즈로 캡슐화하여 안정하게 피부 깊숙이, 빠르게 전달해 주도록 새롭게 구성한 나노 천연 신물질 제조 신기술이다. 이와 함께 ‘나노 천연신물질 및 신기술’은 종래의 방법인 비타민, 단백질 등의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들이 다른 성분들과 다량 함유될 때 시간의 경과 및 보관온도에 따라 색상, 점도, pH 등 물성의 경시변화가 심하게 나타나는 문제점을 극복했다. 그리고 에멀젼 입자의 크기가 피부지질의 간극보다 훨씬 더 크기 때문에 유용한 생리활성물질들이 피부로의 침투가 용이하지 못한 단점, 피부와의 친화성이 좋지 않아 민감한 피부에서 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해결했다. 특히 대두에서 추출한 천연의
2005년도 약가재평가 사업이 약효군별로 나누어 분류번호 111번(전신마취제)~219번(기타의 순환계용약)까지 5천품목 안팎을 대상으로 내주부터 입법예고후 본격 실시한다. 복지부가 내주중 입법예고 하는 ‘2005년도 약가재평가’ 기준은 종전대로 ‘A7조정평균가 방식'을 적용, 1만5천여품목을 대상으로 1회에 5천품목 안팎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앞으로 약가재평가 사업을 약효군별로 나누어 진행하는데, 금년도 첫번째 대상을 약효군 분류번호 111(전신마취제)에서 219(기타의 순환계용약)까지 5천여 품목으로 분할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약가재평가 대상 의약품은 총 2만여 품목에 달하고 있으나 금년부터 약효군별로 실시할 경우 3~4년만에 한번씩 재평가를 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금까지 약가재평가는 허가연도에 따라 3년마다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진행해 왔으나 품목수가 일정하지 못해 허가품목수가 많은 해의 경우 재평가에 어려움이 있었다. 복지부는 최근 약가재평가 기준을 최종적으로 확정하여 내주중 입법예고 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내년초 부터 서둘러 진행하여
[도표첨부]국내 제약업체들의 신약(개량신약) 등을 연구하기 위한 개발비(R&D) 비중이 계속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제약선진국에 비해서는 연구비 규모면에서 상당한 격차를 두고 있어 지속적인 R&D 비용 투자확대와 함께 집중적인 연구개발이 절실히 필요한 것으로 지적된다. 현재 국내 제약기업들이 R&D 투자에 집중력을 보이고 있는 것은 장기적으로 신약개발에 목표를 두면서도 중·단기적으로 성과를 가시화 시킬수 있는 개량신약, 제네릭 분야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제약협회가 지난 5년간(2000년~2004년) 상장(37개사)·코스닥 제약사(19개사) 등 56개사를 대상으로 연구개발비 현황을 조사한 결과 연차적으로 R&D 투자비용이 규모와 비중면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제약기업의 연구개발비를 분석하면 규모면에서 2000년 1002억원에서 2004년에는 2761억원으로 증가하여 175.5%의 증가율을 보여 제약업계의 신약개발 의지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또한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에
국내에서 화웅석 교수위 논문조작에 이어 줄기세포 원천기술 논란이 격렬하게 일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캘리포니아주가 줄기세포 연구가들의 허브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줄기세포 연구의 권위자 2명이 호주에서 거액의 연구지원금을 조건으로 미국으로 이적하는 등 세계의 줄기세포 권위자들이 캘리포니아로 몰려들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IT산업의 모태인 실리콘 밸리와 같이 ‘줄기세포 허브'를 육성 하겠다는 야심찬 계획 아래 향후 10년간 30억불을 줄기세포 연구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어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호주 맬버른 모나쉬 대학과 호주 줄기세포센터(ASCC)의 연구가인 마틴 페라 박사는 2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소재한 줄기세포와 재생 의약연구소 책임자를 맡기 위해 이적한다고 밝혔다. 페라 박사는 "미국의 연구소가 줄기세포와 재생 의약연구를 할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캘리포니아에 정착하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페라 박사는 "캘리포니아에는 로스앤젤레스 아동 병원과 캘리포니아 기술연구소 등 20~30개에 이르는 줄기세포 연구소들과 연계된 유명한 남부 캘리포니아 대학의 켁 약대가 있다"고 말
바이엘코리아가 항생제 ‘아벨록스’(성분명·목시플록사신)를 내년 1월 1일부터 종근당에서 영업·마케팅을 전담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아벨록스’는 급성 세균성부비강염, 만성 기관지염, 원외감염성 폐렴의 급성 세균성 악화 등 광범위한 호흡기계 세균감염증과 일부 피부감염증 등을 적응증으로 하는 제품으로 연간 40~5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바이엘의 이 같은 ‘아벨록스’의 영업 마케팅 양도는 주력 제품인 ‘아스피린프로텍트’ 등 매출 기여도가 높은 품목에 집중하기 위한 마케팅 정책으로 국내 판권을 종근당에 아웃소싱 하기로 한 것이다. 특히 종근당은 항생제 시장에서 비교적 강력한 마케팅력과 영업력을 구축하고 있어 향후 ‘아벨록스’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크게 기대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2-29
금년에 매출 1천억 고지를 돌파, 본격적인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려는 중견 도매업소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중견 도매업소는 남양약품, 송암약품, 새화약품, 부림약품 등 4인방으로 ‘빅4’인 백제약품그룹, 동원약품그룹, 지오영그룹 등 대형 도매그룹을 제외하고 1천억원대 안팎의 매출규모를 기록하면서 대형도매로 도약하려는 의지가 크게 어필하고 있다. 특히 이들 4인방은 자본력과 영업력에서 내실을 다져 지속적인 성장이 예견되는 가운데 금년에 1천억 고지를 넘어서 도약의 발판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들 4인방의 선두주자는 지난해 955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남양약품으로 올해도 고도성장을 실현하여 매출 1200억원대로 가뿐히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남양약품의 경우 특별한 거래선의 확대도 없으나 기존 거래선의 매출 볼륨을 확대함으로써 연세의료원과 고대의료원, 한양대병원 등 탄탄한 병원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어 견실하고 균형적인 성장을 구가하고 있다. 송암약품은 지난해 793억원 매출규모로 수도권 종합도매 가운데 두각을 나타냈으며, 금년에는 1천억 고지에
폐암치료제 ‘타쎄바정’(한국로슈)의 보험등재가 확실시 되고 그동안 보류 되었던 ‘리리카캡슐’(화이자)이 급여로 전환됐다. 심평원 약제전문평가위원회는 최근 13차 회의를 열고 신약의 신규성분 결정과 조정신청 등 접수된 안건을 심의했다. 로슈측이 요청한 ‘타쎄바정’(100·150mg)의 보험등재와 관련, 아스트라제네카의 폐암치료제 ‘이레사’의 약가와 비교, 10% 정도의 프리미엄을 요구했다. 이에 약제전문평가위는 로슈가 요구한 약가 가운데 재심의시 인하된 가격을 검토하여 보험약가를 결정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타쎄바정’의 약가가 7만1800원~6만8000원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약제전문평가위는 그동안 여러 차례 거론된 화이자의 ‘리리카캡슐’에 대해서도 비급여에서 급여로 전환키로 하고 보험약가는 150mg가 1380원, 300mg가 1740원으로 결정됐다. 또한 일동제약의 치질치료제 ‘푸레파레숀H’ 좌약·연고도 업체의 요청에 따라 비급여로 전환하기로 했다. 약제전문평가위는 ‘아루포스플러스현탁액’(일양약품)도 원료합성에 따른 최고가 인정을 요구한 업체의 의견을 수용
내년도 입찰시즌의 서막을 연 경찰병원의 2006년도 소요의약품 입찰에서 서울의 광림약품이 5개 그룹군과 15개 품목을 낙찰, 강세를 보이면서 기선을 잡았다. 27일 실시된 60억원 규모의 경찰병원의 입찰(‘Sevoflurane 120mg' 등 925개 품목)에서 광림약품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금년도 예가수준에서 낙찰시킨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품목별 단가입찰에서 광림약품은 15품목, 아세아약품 6품목, 동부팜넷 5품목, 열린약품 3품목, 우정팜텍 3품목, 신화팜 2품목, 신영약업·태영약품·성지약품·남신약품·태현메디칼·프랜드팜·유나이티드인터팜·에이치케이메디팜 등이 각각 1품목씩 낙찰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별 단가총액 입찰에서는 광림약품이 1그룹부터 5그룹까지 낙찰시키는 저력을 보였으며, 아세아약품이 7그룹과 9그룹, 성도약품이 6그룹, 신영약품이 8그룹을 낙찰시켰으나 10그룹은 유찰됐다. 이날 입찰 참가 도매업소들은 품목별 입찰에서 비교적 금년도 예가수준에서 무난하게 낙찰이 이루어 졌으나 그룹의 단가총액 입찰에서는 금년도 보다 30% 정도 하락한 수준에서 낙찰되는 등 전반적으로 낙찰가의 하락
대웅제약이 거점도매업소로 지정했던 종합도매 4개소가 탈락, 모두 25개소로 정리됐다. 대웅제약측은 지난 9~11월까지 3개월간 거점도매 29개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 결과, 4개소를 탈락시키기로 하고 27일 평가결과를 서면 통보했다. 이번 대웅제약 평가에서 탈락된 업체는 서울 B약품, S약품, 지방의 K약품, D약품 등 4개소로 알려졌으며, 신규로 추가된 업체는 없는 것으로 밝혀져 거점도매수가 25개소로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대웅제약측은 “거점도매 선정과정은 투명성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평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이 평가에서 거점도매 4개소를 탈락 시킨후 거래가 유지된 25개 거점도매업소들의 경우 일단 평가에서 탈락하지 않았으나 앞으로 거래과정에서 평가가 계속 될것으로 보여 불안감이 배제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 대웅제약의 거점 도매업소들은 거래과정에서 대웅의 요구를 울며겨자먹기 식으로 수용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이번 거점도매 4개소의 탈락은 도매영업 주도권이 거점도매에서 대웅제약으로 완전히 넘어가는 것으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