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계가 투명사회협약 체결로 공정거래를 위한 풍토 조성의 모양은 갖추었으나 실질적으로 음성적인 뒷거래를 차단하는 근본적인 장치 마련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하고 있어 유명무실해질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그동안 의약계 단체가 음성거래 등을 척결하고 투명한 거래풍토를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투명사회협약 체결에 일단 동참 했으나 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실질적인 공정거래 풍토조성을 위한 접근에는 문제를 드러내고 있어 협약자체가 형식에 지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의약계는 협약이 체결된 이후 여러 차례 회의를 열었지만 음성적인 뒷거래 근절에는 접근하지 못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요청되고 있다. 특히 회의를 가지면서 *구매전용카드 *의약품유통정보센터 *바코드 채택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나 투명사회협약의 최대 목표인 음성거래 척결을 실천할 수 있는 접근책은 마련되지 못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현재 추진되고 있는 구매전용카드 도입 등 과제는 유통과정의 투명성 확보와 연관이 되지만, 음성적인 뒷거래를 봉쇄하는 해법으로 미흡하다는 점에서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는 지적이다.
동화약품(사장 윤길준)은 최근 만성간질환 등의 보조 치료제로 효과가 우수한 간장약 ‘리버칸 연질캡슐’을 신발매 했다고 밝혔다. 동사가 신발매한 ‘리버칸 연질캡슐’은 1캡슐당 카르두스마리아누스엑스 175mg(실리빈으로서 60mg)을 함유한 제제로 다양한 약리기전으로 손상된 간에 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이 제제는 P.E.P Sol 공법을 통해 용출율 증가 및 생체이용율을 향상, 연질캡슐제 의 붕해지연 현상을 현저히 개선했다것. 동화약품측은 이 제제가 천연생약 추출물로서 다른 간장용제에 비해 안전하며, 많은 임상자료와 논문들을 통해 뛰어난 효과를 인정 받았다고 밝혔다. 리버칸 연질캡슐은 간장 질환에 약효를 인정 받아 주로 병원처방에 의해 판매되고 있다. 보험약가는 캡슐당 267원, 포장단위는 300캡슐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1-17
서울 서초경찰서는 16일 난자의 불법매매를 알선한 혐의(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윤모(44)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2001년 12월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수정란 이식 알선업체를 차려놓고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국내 여성과 일본 불임여성의 난자 매매를 361차례 알선하여 61억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금년들어 국내에서 난자매매를 금지하는 법률이 시행되자 5월께 관계 당국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난자 제공자를 말레이시아로 출국 시킨뒤 난자를 채취해 일본 불임 여성에게 인공수정 시술을 알선하고 1700만원을 받은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1-17
효과가 강화되고 부작용이 현저히 경감된 새로운 SSRI계 항우울제가 발매,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국룬드벡(대표 오필수)과 환인제약은 최근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저해제(SSRI)중 최근 개발된 '렉사프로'(성분명:에스시탈로프람)를 국내에 선보였다.새로 출시된 '렉사프로'는 룬드벡사의 기존 SSRI계 항우울제인 '시프람'의 후속 제품으로, 주성분 ‘시탈로프람’에서 순기능 효과가 있는 'S이성체'만 분리하여 신약으로 개발한 제품이다.'S시탈로프람'은 기존 시프람은 물론 다른 SSRI계 항우울제에 비해 효과가 빠르고 강력하며, 메스꺼움·발한·변비 등 부작용도 개선되어 약물선택 폭을 넓혀 줄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양사는 지난 12~13 양일간 제주에서 '렉사프로 발매기념 심포지엄'을 갖고 '렉사프로'의 효능과 안전성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이 심포지엄에서 캐나다 토론토 대학의 시드니 케네디 박사는 렉사프로의 임상적 경험에 대해 "투약 1주 부터 위약과 시프람, 타 SSRI계 약물보다 현저히 차이가 나며, 항우울 효과가 7~8주까지 지속 되었으며, 이는 렉사프로의 독특한 듀얼작용기전"이라고 강조했다.‘렉사프로’의 듀얼 작용기전은 기존 항우울제가 뇌속의 세로토닌 이동포터인
[자료첨부] 3월결산 주요 상장제약사들의 반기 경영실적이 두자리수 성장률을 나타내 지난해에 비해 호전되는 양상을 보였다. 3월말 결산 주요 상장·코스닥 등록 제약사들의 금년 상반기 경영실적에 의하면 국제약품을 제외한 제약사들의 경우 매출증가율에서 두자리수 성장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평균 11.05%의 매출증가율을 기록 했으며, 영업이익에서도 22.66%의 증가를 가져왔다. 3월결산 제약사 가운데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업체는 부광약품으로 25.26% 을 기록하나 반면 국제약품은 16.84% 감소세를 나타내 대조를 보였다. 업체별로 보면 대웅제약은 1577억원으로 전년대비 12.76% 증가하고 영업이익에서 도 19.07% 성장률을 나타냈으나 경상이익은 1.5%, 순이익은 3.56%로 크게 분화됐다. 일동제약은 전년 동기대비 13.67% 늘어난 10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31.20%, 경상이익 62.9%, 순이익 69.16%로 이익구조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동화약품은 740억원으로 전년대비 12.9% 성장했으며 영업이익도 12.63% 늘어났으나 순이익은 1.84% 감소했
항암제 시장에 뛰어든 광동제약과 신풍제약이 의약품(젬시타빈) 특허권 침해 여부에 대한 불공정 무역행위 혐의로 조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져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최근 무역위원회를 열고 신풍제약과 광동제약이 ‘일라리 릴리’사의 항암제 ‘젬자’(성분명: 염산젬시타빈)의 특허권을 침해한 불공정 무역행위 여부에 대해 조사 하기로 결정했다. 산자부의 이 같은 결정은 국내에서 ‘염산젬시타빈’의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릴리측이 신풍제약과 광동제약를 상대로 특허권 침해를 주장, 이의를 제기하면서 비롯되고 있다. 릴리측은 국내 두 제약사에 대한 조사를 실시,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 하도록 조사신청서를 지난달 17일 산자부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릴리측은 “국내 양사가 젬시타빈의 중간체 및 제조방법 특허를 침해 소지가 분명한 만큼 조사를 통해 이를 밝힐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신풍제약과 광동제약 등 양사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젬시타빈’ 특허권을 둘러싼 특허분쟁이 불가피 해지고 있다. 앞으로 이들 양사는 릴리측의 특허권 주장에 대해 공동 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의 임상자료를 모은 '갤럭시'(GALAXY) 런치 심포지엄을 15일부터 전국 4개 도시에서 종합병원 의사들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갤럭시’ 프로그램은 크레스토의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대규모 임상연구 프로젝트로 각 개개의 임상연구들은 '은하계'라는 컨셉에 맞게 '오리온' '스텔라' '머큐리' 등 별 이름을 따서 붙여져 있으며, 현재까지 7개의 연구가 완료됐고 12개의 연구가 진행중에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갤럭시 발매 심포지엄을 각 행사장마다 우주선 내부처럼 장식, 15일 서울을 비롯하여 23일 대구, 24일 광주, 29일 부산에서 진행한다. ‘크레스토’의 임상연구 프로젝트인 '갤럭시 프로그램'은 동맥경화 및 심혈관 질환의 유병률과 사망률 감소에 대한 스타틴계 약물 효능을 밝히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50개 이상 국가에서 총 4만8000명 이상의 환자들이 참여했다. 한편 지난 7월 국내 출시된 크레스토는 출시이후 1백억원의 매출실적을 돌파, 국내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
지난해 반짝했던 제약경기가 금년들어 경기침체로 시들해지고 있다. 금년들어 주요 상장 제약기업들의 경영실적은 전반적으로 성장세가 둔화 되면서 엄소에 따라 ‘부익부 빈익빈’의 차등화 현상속에 명암이 교차하고 있다. 12월결산 주요 상장 제약사(25개사)들의 금년 3분기까지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합병한 녹십자 실적을 제외하면 평균 매출성장률이 7.41%로 나타나 지난해에 비해 금년들어 성장세가 현저히 둔화되는 경향을 나타냈다. 주요 상장 제약기업들의 경우 상위권 업체간에도 성장폭의 편차가 심화 되면서 업소에 따라 성장세가 차별화 되는 양상을 보였다. 업체별로 보면 녹십자는 녹십자상아와 녹십자PBM의 합병에 따른 자연적 증가와 함께 증가폭이 높게 나타나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그대로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금년들어 비교적 양호한 성장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업체는 유한양행·한미약품·제일약품·종근당·광동제약 등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 하면서 두자리 숫자의 성장체제를 구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동아제약, 중외제약, 한독약품, LG생명과학, 보령제약 등은 주춤하
이달 들어 한때 조정기를 거쳤던 제약주들이 최근 금융주와 정보기술(IT)주들이 주춤하자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유한양행이 전날보다 0.30% 오르는 등 일동제약이 1.51%, 동아제약이 1.70%, 종근당이 1.55%, 부광약품이 1.99%, 한미약품이 1.61% 등으로 강세를 보였다. 특히 의약품업종 지수도 전날보다 0.58% 오른 3384.86을 기록,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1-15
동아제약이 개발한 국산 신약인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가 빠르면 창립기념일인 오는 12월1일부터 시판된다.
식약청은 “‘자이데나’ 심사를 이미 마무리 했으며, 이달중 신약 허가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혀 허가가 사실상 임박, 12월 1일 동아제약의 창립기념일에 맞추어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최근 서류 심사와 임상실험 실사 등을 마쳐 사실상 신약 허가에 대한 심사가 마무리 됐으며, 심사에서 ‘자이데나’의 유효성과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식약청은 다국적 제약기업들이 ‘자이데나’의 발암 관련 안전성 자료가 제출되지 않은 것을 문제 삼자 이 부분에 대한 최종 검토 작업을 벌여왔다.
그러나 식약청측은 발암 자료와 관련, 비아그라 등 발기부전치료제가 국내에서 허가를 받을 때 다국적 제약사들이 자료를 제출 했으나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필수 서
‘타미플루’ 제네릭 생산을 희망한 신청 국내 제약사가 17개사로 나타났으나 이 가운데 실제로 생산 능력을 갖춘 제약사는 5~6개사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나머지 10여개사의 경우 ‘주가인상’을 위해 허구로 생산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알려져 물의가 빚어지고 있다. 현재 유일한 치료제로 알려진 로슈사의 ‘타미플루’에 대한 강제실시권 및 재사용특허를 대비해 세계 각국의 제약사들이 타미플루 원료생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제약사들도 모두 17개사가 타미플루 제조기술을 보유했거나 원료나완제품 생산이 가능하다고 밝혔으나 과연 이들 제약사들이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는 미지수다. 전문가들은 ‘타미플루’ 원료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발효·합성 기술을 보유해야 하나 식약청에 신청한 17개 업소중 상당수는 허구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유추되고 있다. 특히 이들 가운데는 생산할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도 높은 수율을 얻을 수 없어 경제성이 없다는 것이 지배적인 시각이다. 그런데 타미플루 생산을 희망한 업체들이 무더기로 신청한 것은 실질적인 생산보다는
동남아와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조류 인플루엔자’(AI)가 급속히 확산되는 가운데 철새 이동 경유지인 한반도를 위협하고 있어 이에 대한 체계적 대책 마련이 요청되고 있다. 홍콩특별행정구는 최근 “중국 농업부로 부터 후베이(湖北)성 징산(京山) 현에서 H5N1형 AI가 발생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중국에서는 최근 3주강에 걸쳐 5개 성과 8개 지역에서 AI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중국 정부의 요청으로 지난달 후난(湖南) 성 샹탄(湘潭) 현 완탕(灣塘) 촌에서 중증 폐렴 증세로 숨진 12세 소녀의 AI 감염 가능성을 조사하기 위해 금주중 전문가를 파견할 계획이다. 현재 AI로 42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진 베트남에서 12일 한 연구소가 H5N1 바이러스가 인간 감염 가능성이 높은 단계로 변이하고 있다고 밝혀 파문이 우려되고 있다. 현재 중국의 경우 한반도와 가장 가까운 랴오닝성에서 AI이 심각하게 번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6일 진저우시 헤이산현에서 처음 AI가 발견된 이래 지금까지 인근 베이닝시와 난잔 신구, 성 서북부 푸신시 몽골족
사노피-아벤티스 그룹은 금년 3분기동안 매출실적에서 2억 유로(한화 8조7600억 원)로 전년동기 대비 11.6% 성장했으며 순이익은 19억 2,300만 유로(한화 2조 3406억 원)를 기록하며 28.7% 상승했다고 밝혔다. 사노피-아벤티스 그룹의 주요 15개 품목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하면서 3/4분기 성장을 이끌었으며, 주당순이익 (EPS)에서도 1.44유로를 기록하며 27.4% 상승했다. 사노피-아벤티스 그룹은 ‘알레그라’(알레르기 치료제) 제네릭 출시 및 아벤티스와의 합병에 따른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3분기 중 사노피-아벤티스의 상위 15개 제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한 42억 8,300만 유로(한화 5조213억 원)를 기록했다. 주요 15개 제품은 사노피-아벤티스 제약사업부 전체 매출의 66.1%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작년 3분기의 62.5% 보다 증가한 수치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1-15
태아의 성별을 공개 금지는 정당하다는 판결이 내려졌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는 산부인과 의사 노모씨가 "태아의 성별을 알려주지 못하도록 한 것은 헌법상 알 권리 및 행복추구권 등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제기한 위헌법률 심판 제청 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현행 의료법 19조 등은 태아의 성별을 임신부 및 가족 등에게 알려주지 못하도록 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되어 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의료법 19조는 낙태로 인해 남녀 성비의 불균형이 초래되는 문제가 생기고, 생명경시 풍조가 나타나는 것을 막기 위한 법률”이며 “형법상의 낙태죄 처벌만으로 무분별한 낙태를 방지하는 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점을 고려할 때 정당성이 인정된다”고 판결했다. 또한 재판부는 “임신부의 호기심이 충족되지 않고, 출산 준비 과정에서 다소의 불편을 겪을 수 있지만 이는 알 권리·행복추구권을 본질적으로 침해한다고 볼 정도는 아니다”고 지적했다. 산부인과 의사 노씨는 2002년 임신 5개월의 주부에게 태아 성별을 알려준 혐의로 기소돼
난자 불법매매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서초경찰서는 생명윤리법 시행 이후인 금년에 국내 여성 20명이 난자를 매매한 사실을 확인, 이들을 형사 처벌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금년에 돈을 받고 난자를 제공한 국내 여성 11명과 이들에게서 난자를 구입해 시술받은 국내여성 9명의 신원을 확인했으며, 이르면 14일중 불구속 입건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국내 여성들은 지난해 일본인 여성에게 난자 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알려진 브로커 유모(44)씨를 통해 난자를 거래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거래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난자 제공자는 대부분 여대생과 회사원이며, 성매매 여성도 한명 포함됐고 난자 제공 대가로 250만원 정도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난자를 제공받아 시술한 여성은 30대가 6명으로 파악됐고 40대도 3명 가량 포함 됐다는 것. 경찰은 또 난자를 매매한 여성들에게 시술을 해준 병원 4개소 중 한곳이 불법 의료행위를 한 정황을 포착해 병원장을 사법처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경찰은 이들 병원이 난자가 불법 거래된 사실을 알고도 시술해준 단서는 확보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