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값 500원 인상을 위해 담배 1갑당 부과되는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이 204원 인상된다. 정부는 12일 오전 정부 중앙청사에서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담배 1갑당 부과되는 건강증진부담금을 종전 354원에서 558원으로 204원 올리는 것을 골자로 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난달 규제개혁위원회 본회의에서 건강증진법 개정안이 통과된 데 이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지만 국회의 의결 절차를 거치는 것을 감안할 때 담뱃값 인상은 오는 10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규개위는 내년말 건보재정건전화특별법이 만료될 때까지 건강증진기금을 흡연관련 직·간접 사업에 사용토록 하는 방안을 보고토록 하고, 금연유도를 위한 비가격 금연정책을 적극 추진토록 권고한 바 있다. 한편 건강증진부담금이 204원으로 오를 경우 현재 2000원인 담뱃값은 2500원으로, 2500원인 담배값은 3000원으로 500원씩 오르게 된다. 담뱃값 인상분 500원에는 건강증진부담금 204원, 담배소비세 131원, 지방교육세 66원, 엽연초생산안정화기금 5원, 폐기물부
국회가 건강보험 재정 전반에 걸친 예·결산 심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사실상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국회의 이 같은 문제 제기는 정부가 지난해 건강보험에 지원한 3조8183억원(전체 재정의 22%)에 대해서만 결산 심의가 겉핥기로 이루어지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국회는 절대 비중을 차지하는 건강보험 재정의 78%인 13조6562억원에 대해서는 국회 예·결산 심사가 이루어지지 못해 건보재정 결산 심사가 한계가 부딪치고 있어 앞으로 국민연금 등 6개의 사회보험성 기금처럼 재정운용 전반에 대한 국회 예·결산심사가 필요하고 이에 따른 제도개선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동안 국회는 건보재정 운용과 관련, 예·결산 심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국회 예산정책처가 ‘2003년도 세입세출 결산분석’ 자료에서 지적 했으며, 또한 ‘2003년도 결산심사보고서’에서도 복지부에 대해 제도개선 수준의 시정을 촉구한바 있었다. 국회 예산정책처의 ‘2004년도 세입세출 결산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한해동안 정부가 건강보험에 총 3조8183억원을 지원했지만
국방부는 대학병원에서 경험이 많은 민간의사를 대령이나 중령 등 영관급 고위 군의관을 장교로 특별 채용, 진료과장 중심체제로 군병원을 운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국방부는 11일 부족한 장기 군의관 인력을 확보하고 군 병원의 진료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대학병원등에서 경험이 많은 민간의사를 대령·중령이나 군무원으로 특별 채용하는 내용의 ‘군 의무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오는 2006년 군 인사법을 개정, 우수한 민간의사를 영관급 군의관으로 임용할 수 있도록 하고 군의관의 보수를 국공립병원 수준으로 인상할 방침이다. 국방부는 특히 군 최고병원인 국군수도병원의 의료수준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진료과장을 대위·소령급에서 중·대령급으로 격상시키고, 임상경험이 풍부한 진료과장 중심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그동안 의무병의 진료보조 역할을 전면 폐지하고 간호사·의료기사·약사 등 전문인력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국방부의 이 같은 계획은 군 병원 운영체계를 전반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군 병원을 치료·정양병원으로 구분하여 역할을 분담, 병원별 진료 수준에 따라 지역
환경부는 최근 액상 감염성폐기물의 세척수 구분을 비롯, 감염성 폐기물의 명칭사용 등에 대한 기준이 없어 일선 의료기관에서 혼선을 초래했던 사항에 대해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그동안 의료계는 금년부터 시행된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이 의료기관의 특수성등은 고려하지 않은 채 지나치게 규제 일변도로 개정, 시행 함으로써 개선이 요청되어 왔다. 의료계는 셕션 등 진료와 치료시 발생되는 폐기물 가운데 액상 감염성폐기물과 세척수의 구분 기준이 모호하고 냉동 보관 대상이 명확하지 못하다며 정부에 정확한 유권 해석을 요청했었다. 환경부는 최근 이같은 문제에 대한 유권해석을 통해 “석션 등 치료시 흡입한 피, 고름, 분비물은 감염성폐기물 중 조직물류에, 치료후 환부나 기기를 세척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세척수는 감염성폐기물이 아닌 오수·폐수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감염성폐기물 중 상온 보관시 부패나 변질의 우려가 있는 감염성폐기물에 한해 냉동 보관토록 규정하고 있는데, 이는 배출자가 감염성폐기물을 안전하게 보관 처리하도록 하는 취지”라며 “특정 진료과목이나 특정 폐기물을 냉동 보관
백신개발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VI, 소장: 존 클레멘스)는 11일 서울대 연구공원 소재 연구소 본부에서 고려대학교와 ‘학·연협동연구 석박사 과정’ 개설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양측은 협동연구 과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연구소의 연구원을 대학원의 객원교원으로, 대학원의 교수를 연구소의 초빙연구원으로 위촉하고, 교육과정 중 기초 및 전공과목은 대학원이 운영하고, 특수 분야의 전공은 필요에 따라 연구소에서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또한 과학정보 공유와 자재 및 시설의 공동 사용, 세미나 개최, 공동연구사업 추진 등을 통해 상호 연구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국제백신연구소는 서울대보건대학원과 공동과정을 지난해 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8-12
앞으로 유산·사산 휴가제가 도입되고 보육료 지원도 대폭 늘어나며, 산전·산후 휴가 급여도 전액 정부가 부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다산 가구에 유리한 방향으로 세제개편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범정부적 저출산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내년부터 오는 2009년까지 4년간 총 10조원 이상의 막대한 재정을 투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부는 합계 출산율이 1.17~1.19명 수준의 저출산 기조를 반전시키지 못하면 국가 적으로 어려움에 처할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앞으로* 생산가능 인구 감소 및 노년층 부양부담 증가, *소비·투자 위축, *사회보험 재정 악화, *국방인력 부족 등 사회 전반에 미칠 파장은 엄청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부는 이에 따라 특단의 대책이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 각종 정책을 총동원하는 쪽으로 방향을 가닥을 잡고 범정부적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90일간의 산전·산후 휴가 급여에서 60일을 기업이 부담토록 했던 것을 전액 국가부담으로 전환하고, 45일 한도내에서 유산·사산 휴가제를 실시하는
지자체가 신생아 출산 장려를 위해 정관·난관 복원 수술비 지원에 나섰다. 자치단체들의 이같은 출산 장려책은 농어촌 인구가 급감하자 산모와 아이에게 현금과 선물을 제공하는 등 각종 출산 장려책을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정관·난관 복원비용까지 보조하기는 사례가 있어 주목을 모으고 있다. 완도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4월 45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금까지 7명의 주민에게 정관·난관 복원 수술비 43만원과 55만원씩을 지원했다. 완도군은 지난해 7월부터 복원 수술도 건강보험 적용대상이 되어 수술비가 200여만원에서 100여만원으로 부담이 낮아졌지만, 식대·특진료 등 본인 부담금이 만만치 않은 현실을 고려해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완도 주민들은 올 12월까지 군의 지원을 받아 광주가족보건의료원에서 복원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주민들에 의하면 아이를 낳고 싶어 정관·난관 복원수술을 하려고 했는데 수술비가 비싸 망설였으나 수술비를 지원받아 수술을 잘 끝내고 출산을 기다리고 있다는 반응이다. 특히 완도군이 신생아 양육지원금 30만원 외에도 정관·난관 복원 수술비를 지
한미약품이 고혈압치료제인 ‘아모디핀’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상반기에 14%가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이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 매출액은 1749억원으로 전년동기 의 1533억원에 비해 14%가 증가했다. 또한 영업이익은 196억원으로 전년 157억원에 비해 24%가 늘어났으며, 경상이익은 226억원으로 8.3%, 순이익은 169억원으로 11.4%가 증가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8-12
동성제약(사장 이양구)은 최근 제8회 동성제약 이선규약학상 수상자로 이범진 강원대약대학장등 2명을 선정 발표했다.
올해 수상자로는 미국의 아브라암 아부초브스키 박사(Abraham Abuchowski, Ph. D.)와 국내의 이범진 교수(강원대약대 학장).
아브라암 아부초브스키 박사는 PEG와 단백질 결합에 관한 기술개발 연구로 약물전달분야에서 국제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이범진 박사는 기존의 의약품에 대한 생체이용률 조절 경구용 제제 설계 및 약물전달 기술에 의한 개량신약화로 한국적 상황에 맞는 경쟁력 있는 기술기반을 확립 시킨 업적이 높게 평가됐다.
▲아부초브스키 박사 ▲이범진 교수
아부초브스키 박사는 미국 프로롱제약 설립자로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이범진 교수는 강원대학교 약
당뇨병 치료제에 대한 특허출원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에 따르면 1995년부터 1997년까지 당뇨병 치료제 출원은 연간 5~7건에 불과했으나 1998년부터 2003년까지는 두자리수 이상 꾸준히 증가, 98년부터 연평균 40~50% 수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기간동안 전체 출원 건수(138건) 중 미국의 출원은 56건(41%)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내국인 출원이 39건(28%)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술 분야로는 *화합물에 대한 출원이 79건(57%) *천연물 25건(18%) *인슐린 유사체 23건(17%) 등으로 조사 되었으며, 최근들어 백신 등 생물학적 제제와 제형에 관한 출원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외국인 출원은 화합물 분야가 70건(74%)이었으나 내국인 출원은 천연물 분야가 21건(53%)으로 나타났다. 현재 특허청은 당뇨병 치료제에 대한 국제시장을 연간 1300억원대로 추정하고 있으며, 연간 20% 이상 고도성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추전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8-12
LG생명과학(대표 양흥준)은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한 젖소 유방염 백신(Bovine Mastitis Vaccine)을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LG생명과학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으로부터 7개월간의 유효성, 안전성 기술 검토 결과, 유방염 백신으로서의 효과가 인정돼 시설조건부 허가를 획득했으며, 향후 6개월간 KVGMP(우수제조품질관리기준) 규격에 적합한 생산시설을 구축해 내년 상반기중 본격 양산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젖소 유방염(Bovine Mastitis)은 세균이 젖소 유방 내에 침입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효과가 확실한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감염시에는 산유량 감소, 우유등급 저하는 물론 소의 도태를 초래해 국내에서 연간 1800억원, 미국에서 약 20억불 등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입고있다. 이번에 LG생명과학이 개발에 성공한 유방염백신은 미국 아이다호대학의 포도상구균 장내독소에 대한 약독화기술을 원천특허로 이용해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변형, 대량 배양에 성공한 제품이다. LG생명과학은 이번에 개발한 젖소 유방염백신을 국내를 비롯, 미국, 브라질 등 8개국에 특허를 출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마크로라이드 계열의 항생제 ‘클래리스로마이신’(Clarithromycin)의 새로운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동사의 이번 특허는 ‘클래리스로마이신’의 쓴맛을 효과적으로 막아 정제나 시럽으로 제조할 수 있는 고도로 코팅된 분말에 관한 것이다. 기존의 코팅기술은 쓴맛을 막기 위해 코팅기제를 과다하게 사용하여야 하므로 장시간 동안 코팅을 해야 함은 물론 단위 중량에 대한 주약의 함량이 낮아 상품화하는데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이번 특허 획득으로 장시간 쓴맛이 배어 나오지 않으면서도 약물의 용출시간이 지연되지 않는 코팅된 ‘클래리스로마이신’을 개발 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제품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사는 이 특허 기술을 접목한 제제를 개발하여 현재 허가를 받은 상태이며, 시판이 본격화 되면 환자들은 보다 우수한 제제를 투여 받을 수 있으며,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클래리스로마이신’은 기관지염, 폐렴, 인두염, 부비강염(축농증) 등에 효과적이며 최근 위궤양과 위암의 발병에 관여하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다국적 제약기업의 선두 주자인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이 국내 제약회사들과 잇따라 전략적 제휴를 통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화이자는 11일 최근 녹십자, 일양약품과 유통·판매 등 영업활동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화이자와 국내 제약기업들의 판매계약 체결 내용을 보면 녹십자와는 성장호르몬 ‘지노트로핀’, 일양약품과는 항진균제 ‘디푸르칸’ 제품이다. 화이자가 녹십자와 제휴한 ‘지노트로핀’은 성장호르몬제로 작게 태어난 저신장 소아의 성장 장애와 희귀질환인 프라더-윌리 증후군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적응증을 가진 제품이다. 또한 항진균제 ‘디푸루칸’은 치명적일수 있는 진균 감염 치료를 비롯, 질 칸디다증의 경우 한번의 경구 복용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으로 이미 일양약품과는 제휴했었던 제품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이번 제휴로 국내 제약기업으로는 제일약품, CJ 등에 이어 7개사와 총 22개 품목에 대해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화이자는 지난 6월 CJ 제약사업본부와 직결장암 치료제인 ‘캠푸토’, 제일약품과는 ‘리피토’와 ‘뉴론틴’에 이어 하
복지부는 PC방이 간접흡연에 노출되어 있고 청소년이 많이 찾는 장소인 만큼 완전금연구역으로 지정할 방침이나 관련업계에 반발에 부딪쳐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복지부는 최근 김근태 장관이 담뱃값 인상과 담뱃갑에 흡연경고 그림 도입을 골자로 한 금연정책 추진을 발표하면서 PC방을 완전금연구역으로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금년 안에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을 개정, 내년 1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복지부는 현재 PC방은 칸막이가 있지만 금연·흡연 구역의 구분이 불명확하고 간접흡연에도 노출돼 있으며, 청소년이 많이 찾는 만큼 완전금연 추진이 오히려 늦은 감이 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PC방 업계는 금연이 사회적 추세인 것은 인정하지만 ‘완전금연’을 시행할 경우 업계의 몰락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복지부 건강증진국 관계자는 “공청회와 면담을 통해 PC방 협회와 의견을 조율하고 있으며, 완전금연구역 지정에 몇 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등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달 말까지 개정안을 마련한 뒤 규제개혁위원회와 법제처를 거쳐 연내에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
삼성전기는 저소득층 무릎관절 장애인을 대상으로 인공관절 무료시술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공익사업은 삼성전기에서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을, 수원시는 사업홍보 및 대상자 접수를, 수원 소재 이춘택병원은 대상자 선정과 시술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또한 삼성전기는 수원지역 특수학교·장애인시설의 버스에 리프트 장착비를 지원하고 내년부터는 저상 버스를 제작, 기증할 계획이다. 삼성전기는 매년 장애인 가정 결연, 저소득가정 장애학생 장학금 지원, 장애인 동반 등반대회, 문화체험 등 임직원이 함께 동참하는 사회봉사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전자부품이 최첨단 전자제품의 뼈대가 되는 것처럼 인공관절 수술을 통해 관절 손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세상 밖으로 나가 활동할 수 있는 활력소를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