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더위 속에 발로 뛰며 발기부전 치료제를 판매하는 영업사원들을 위한 이색적인 기 살리기 행사가 개최됐다.
말복(8월14일)을 4일 앞둔 10일 점심, 다국적제약사 한국릴리의 랍 스미스(Rob Smith) 사장은 경복궁 근처 삼계탕 전문 식당 ‘토속촌’에서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MR(영업사원) 및 마케팅 담당자 등 릴리 직원들에게 한복을 입고 삼계탕을 직접 대접하며 격려했다.
시알리스 국내 발매(2003년 9월) 2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이 행사는 36시간 지속효과로 돌풍을 일으키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한 시알리스 영업사원들과 마케팅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릴리 랍 스미스 사장은 “시알리스가 발매 2년 만에 발기부전 치료제의 강자로 부상한 것은 그 동안 헌신적으로 일해왔던 영업사원들의 공이 무엇보다 컸다”며 “몸과 마음이 지치는 삼복더위에 힘을 잃지 말라고 30가지 이상의 재료가 들어간 삼계탕을 직접 대접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부가 국민 개개인의 의료비 지출에 대한 주기적(periodical), 종단적(longitudinal) 데이터를 파악, 구축하기 위해 비급여 본인부담금의 실태를 파악할 계획이다. 복지부의 이 같은 계획은 의료비의 기능별·공급자별 본인부담 데이터가 구축되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국민보건계정(National Health Accounts) 작성을 위한 우리나라의 정보 수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의료비 지출에 따른 개인 의료비 중 비급여 본인부담에 대한 정보 파악과 국민의료비 추계 결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신속한 데이터 구축을 위해 ‘의료비 패널 구축을 위한 준비·조사 연구’ 과제를 오는 22일까지 공모하기로 했다. 이번 공모되는 정책연구과제는 금년 9월부터 내년 5월까지 9개월간 진행되며, 6천만원의 연구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 같은 연구와 관련, 우리나라 국민 의료비 지출 정보 중 개인의료비 중 본인부담 부분과 비급여 본인부담 등에 대한 정보 파악이 안돼 건강보험을 통한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한계가 있어 왔
복지부 송재성차관은 의료기관의 국제경쟁력제고를 위해 지나친 통제로 위축되고 있는 규제부터 완화할 방침이라고 밝혀 주목되고 있다.송재성 복지부 차관은 10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우리당 서울시당 당원들을 대상으로 한 ‘참여정부의 보건복지정책방향’이라는 강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송 차관은 “병원의 48%는 개인 병원으로 영리추구가 허용되고 있으나 52%는 비영리병원으로 영리법인과 동일한 기준으로 세금을 내는 등 규제가 심하다”고 밝혔다. 송 차관은 *병원의 영리사업 금지 *주차장, 식당 등 위탁사업 불허 *광고 금지 *비영리병원의 매매 금지 *건강보험제도의 수가통제 등 현행 의료법상 병원에 대한 각종 규제로 인한 경영악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건강보험제도가 수가규제 등 지나치게 의료법인을 통제하고 있어 의료산업이나 제약산업을 위축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송 차관은 “병원의 평균수익률이 3%에 불과하며, 병원의 영리사업 범위 확대를 통해 이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차관은 미국이나 싱가포르 등은 병원내 식당 운영이나 호텔경영까지 허용하고 있는
한국릴리는 시판을 앞두고 있는 동아제약의 ‘자이데나’와 관련, ‘시알리스’가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보다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판촉을 강화하고 있다. 랍 스미스 한국릴리 사장은 10일 경복궁 근처 토속촌에서 ‘시알리스’ 영업 및 마케팅 담당자들과 삼계탕을 함께하며 동아제약의 ‘자이데나’ 발매와 관련, 위기가 아닌 기회로 삼는 계기가 되자가 강조했다. 랍 스미스 사장은 “자이데나가 출시되면서 발기부전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더욱 높아질 것”이며 “단기적으로 경쟁은 심해지겠지만 타사 제품이 따라 올 수 없는 36시간 지속효과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결국에는 시알리스를 선택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현재 국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은 2003년 415억원에서 지난해 660억원으로 급신장 한데 이어 올해는 국산 신약 ‘자이데나’ 발매와 함께 1000억원까지 커질 것으로 업계에서는 예측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발기부전 환자 중 현재 10%정도만 치료제를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아직도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은 성장 기회가 많다”고 전망했다. 랍 스미스 사장은 “상반기에
정부가 가축용 항생제나 의약품 폐기에 따른 수질오염 실패를 집중 조사해 종합대책을 세울 계획이다. 환경부는 최근 폐기 의약품에 의한 수질오염이나 회수 방안을 포함한 종합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환경부는 우선 3억원의 예산을 투입, 폐기 의약품의 유출량과 하천내 잔류량을 조사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보고 내년부터 2년간 전문용역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 환경조사에서는 가축용 항생제에서 하천으로 버려지는 의약품 유출량을 비롯, 제약사, 약국 등에서 폐기되는 의약품 발생량, 하천내 의약품 성분 잔류량 등을 세밀하게 조사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하천내 의약품 성분이 환경적으로 위해여부, 외국기준 설정여부 등도 조사하게 된다. 환경부 이번 용역조사에서 폐기의약품의 발생원으로 지목되는 약국과 제약사간 역회수를 포함, 폐기 의약품 적정처리 방안도 연구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광주과학원 김상돈 교수팀은 한강, 낙동강, 영산강 등 국내 주요 하천에서 콜레스테롤 저하제(클로피브릭산), 소염진통제(디클로페낙), 해열진통제(살리실릭산) 등 위해성 의약품 물질이 다량 검출됐
파죽지세의 매출성장을 보여 왔던 광동제약의 ‘비타500’의 금년도 매출실적에 관심이 모이지고 있다. ‘비타500’은 금년 2분기에 370억원의 매출실적을 달성, 전년동기 대비 64..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분기 217억5천만원 매출실적으로 123.6% 증가한데 이은 고도성장으로 상반기 누적매출이 587억5천만원을 기록, 전년동기의 321억7천만원에 비해 83% 신장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광동제약은 지난해 854억4800만원의 매출실적으로 76% 성장하면 1500억원 매출달성이 가능한 것으로 목표했으나 하반기 이후 ‘레모나’드링크가 일양약품과 녹십자의 합작으로 경쟁에 가세하고 있고 동아제약이 ‘박카스 디카페’등을 발매, 역풍을 일으키고 있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비타500의 분기별 매출추이를 보면 하반기에 매출이 활성화 되고 있어 1500억원 달성도 불가능 하지는 않으나 점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목표달성 여부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8-11
비타민 C제제의 ‘레모나’가 드링크로 첫 선을 보여 드링크 시장의 새로운 역사에 도전한다. 일양약품(사장 유태숙)과 경남제약(사장 서승남)은 10일 서울교육문화관에서 마시는 비타민C 드링크 ‘레모나’ 발매식을 개최했다. 녹십자상아의 ‘레모나’는 웰빙 열풍 속에서 여성 소비자들은 물론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비타민 제제로 비타민 과립제제 시장의 50%이상의 독점과 “대한민국 브랜드 스타”비타민C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대표 브랜드이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레모나’드링크는 양사간 개발·독점 판매 계약성사로 제조된 전략제품으로 노란색의 상큼함을 일양약품만의 드링크 노하우로 담아 내고 있는 한층 색다른 기능과 상쾌한 맛의 믿을 수 있는 비타민드링크이다. 특히, ‘레모나’는 레모나만이 갖고 있는 비타민C의 효능ᆞ효과가 담겨져 있어 기존 레모나 과립제제의 소비층과 비타민 드링크 음용층의 구매를 자연스럽게 유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양사는 발매와 함께 효율적인 브랜드 육성을 위한 광고 전략과 새로운 드링크 포지션 확보를 위해 고객이 쉽게 접할수 있는
녹십자가 지난해 9월 녹십자상아(일반의약품 부문)와 녹십자PBM(전문의약품 부문)의 합병으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시너지 효과를 크게 보고 있다. 녹십자(대표 허일섭)는 10일 공시를 통해 2005년 상반기에 매출액 1557억원, 영업이익 152억원, 경상이익 267억원, 당기순이익 187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7%, 609%, 1702%, 1343% 증가한 수치이다. 녹십자측은 “합병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영업이익 등 기업의 성장지표가 변하고 있으며, 연구개발에서 부터 생산, 마케팅, 영업, 물류에 이르기까지 수직적 통합을 통해 각 경영부문별 효율성과 경쟁력을 제고한 것이 상반기 경영실적 호전의 주 요인”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는 백신 사업을 재개하고 R&D 강화를 통해 신제품을 확대했기 때문에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되며, 올해 매출목표 36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녹십자는 지난해 말 98%인 부채비율을 6월말 현재 66%로 낮추었다고 밝혔다. 강희종(hjkang@medifonews.com)
서울의료원이 자체구매 의약품을 비롯, 각 구 보건소 등 서울시 산하기관에서 소요되는 연간 110억원 규모의 의약품에 대해 통합구매 입찰을 18일 실시한다. 서울의료원은 홈페이지(www.kangnamhosp.or.kr)를 통해 labetalolHCI100mg외 32그룹 및 ofloxacin 100mg외 25종에 대한 의약품 입찰을 전자입찰 방식으로 오는 18일 실시한다고 공고했다. 서울의료원은 의약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뉴론틴, 노바스크, 수액, 백신 등 연간 5천만원이상 소요되는 40개 품목은 공급확인서 첨부토록 했다. 입찰 내역을 보면 *1~17그룹은 일반의약품과 주사제가 단독으로 되어 있으며 *18~19그룹은 투석액, *20그룹은 조영제, *21그룹은 기초수액제, *22그룹은 알부민 ·테타블린, *23그룹은 영양수액제, *24~26그룹은 비보험그룹, *27~32그룹은 일반의약품 및 주사제가 경쟁품목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공급확인서 첨부를 요구한 *33~58그룹은 단독품목으로 노바스크를 비롯한 뉴론틴, 클로자릴정, 자이프렉사 등이 포함 되었다. 한편 입찰결과는 국가종합전자조달
정부는 오는 2007년부터 암 등 중증질환자의 고액 진료비의 본인부담률을 25% 수준으로 대폭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9월부터 암등 중증질환에 대한 보장성 강화의 일환으로 건강보험 급여지원을 크게 확대하는데 이어 빠르면 연내에 2천억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중증 질환자의 본인부담을 더욱 덜어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앞으로 중증질환자의 본인부담률을 현재 53% 수준에서 9월에는 35%로 낮추고 또다시 연말경에는 추가로 30% 정도로 축소하는 등 2007년까지 25% 수준까지 축소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정부가 추가로 연내에 암 등 중증질환자에 대해 2천억원을 추가 지원키로 한 것은 금년도 건강보험 재정의 흑자 예상분 1조5천억원 가운데 이 정도 규모의 가용 재원이 남을 것이라는 추산, 보장성 강화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정부는 흑자재정 예상분 가운데 2000억원 정도를 암, 심장·뇌 수술에 이어 진료비가 많이 드는 중증 폐결핵 등의 질환에 투입하거나 암 등 중증질환에 대한 추가지원에 사용하는
금년도 의료기관 평가가 총 80개소를 대상으로 10월부터 실시된다. 올해 의료기관 평가는 *대형병원 33개소(400병상이상, 300∼400병상 대상병원 중 인턴·레지던트 수련병원) *중소병원 47개소(300∼400병상 병원중 인턴·레지던트 수련병원을 제외한 병원, 300병상이하 병원) 등 총 80개소의 병원을 대상으로 시행될 계획이다. 복지부는 9일 오후 2시 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제1차 의료기관평가위원회(위원장: 송재성 복지부차관)를 열어 금년도 평가대상기관 및 일정, 평가기준, 평가단 구성(의료기관평가위원회·표 참조) 등 의료기관 평가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복지부가 실시하는 평가대상 기관은 대형병원 33개소, 중소병원 47개소 등 총 80개 의료기관이며, 오는 10월 4일부터 11월 18일까지 현지 평가가 실시될 예정이다. 평가기준의 내용은 *환자의 권리와 편의 *진료체계 *질 향상 등 의료기관 전반에 대한 업무수행 및 성과를 평가하는 지표들로 구성된다. 금년도에는 작년도 평가기준을 대폭 수정·보완, 대형병원 기준과 중소병원 기준으로 구분하여 적용하기로 했다. 의료기관 평가기준
정부 19개 부처 중 역할과 권한이 확대 되어야 할 부처로는 여성부(1위)에 이어 보건복지부가 2위로 선정됐다. 복지부는 *국민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는 부처(1위) *헌신적으로 일하는 부처(3위) *친근한 부처(3위) 등으로 부처 종합순위에서 2위로 평가됐다. 여성부는 역할 확대(1위)와 아울러 없어져도 좋을 부처(1위)로 선정되어 희비가 교차했으며, 비리가 가장 많은 부처로는 건설교통부’가 꼽혔고, 가장 무능한 부처에는 ‘교육인적자원부’가 선정, 요즘 정부 정책의 세태를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숙명여대 조정열 교수팀(언론정보학부)이 피알 컨설팅사 지아이지오커뮤니케이션즈와 공동연구로 지난달 서울시 거주 성인남여 1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9개 정부 부처’의 명성을 조사에서 나타났다. 성인남녀 1600명(남녀 49.6%, 50.4%)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명성조사는 9개의 항목으로 구성, 진행됐으며, 세부 항목은 각 부처의 경쟁력, 투명성, 업무량, 친근함, 폐지필요성, 신뢰성, 헌신성, 권위적, 적극적 변화 등이었다. 국민들은 ‘힘든 일을 많이 하는 부처’로 노동부
금년도 입술보호제 시장이 다국적 기업 제품 3파전으로 전개 되면서 지난해보다 더욱 치열한 경쟁체제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입술보호제는 올해도 ‘챕스틱’(와이어스), ‘립케어’(니베아), ‘립아이스’(맨소래덤) 등 3파전으로 압축 되면서 국내 시장을 분할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국내 시장에 오래전 진출한 ‘챕스틱’은 지난해 계약만료로 와이어스가 코마케팅을 하던 대웅제약으로 부터 회수하여 쥴릭을 통해 공급하고 있으며, ‘립케어’도 쥴릭에 공급되고 있고, ‘립아이스’는 대웅제약에서 공급하고 있다. 입술보호제 성수기는 동절기 이지만 영업활동은 하절기 부터 점화되고 있다. 이미 대웅제약이 립아이스에 대한 강력한 판촉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이 시장의 경쟁을 적극 유도해 나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대웅제약은 7월부터 도매상에 립아이스 판매를 강하게 주문한 가운데 앞으로 신도매정책의 OTC부분 기여도에 상당부분 반영될 제품으로 알려져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입술보호제 시장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챕스틱’과 ‘립케어’가 주도해 왔으나 금년에도 마진정책에서 어떻게
당뇨 전문제약사인 노보노디스크제약(사장: 에릭 러츠)가 자사 로고를 내세운 브랜딩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자사 로고를 브랜드 화하여 이를 기업 홍보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는 경우가 매우 드문 제약업계에서 이번 노보노디스크의 시도는 제약 업계에서도 브랜딩 시대가 도래하고 있음을 시사해 주고 있다. 노보노디스크의 브랜딩 프로젝트는 고객에게 통일된 이미지의 노보노디스크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 지난 5일 킥오프 미팅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노보노디스크 사의 로고는 고대 이집트에서 우주의 창조자로 신성시되어 온 ’아피스’(Apis Bull)를 상징화한 것으로 ‘생명의 영원한 지속’을 의미하며, 노보노디스크사의 창립 이듬 해인 1924년부터 사용되어 왔다. 전직원이 참석한 킥오프 미팅에서 노보노디스크의 에릭 러츠 사장은 ”노보노디스크의 브랜딩 프로젝트는 먼저 노보노디스크의 직원들이 회사의 문화와 전통을 이해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며, 나아가 우리의 고객들에게 노보노디스크가 창립 이래 지켜 온 가치를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시작인 로고 홍보 활동은
국내 증권시장 활황의 견인차가 되면서 종합주가지수 1000선 돌파의 도화선이 되었던 제약주가 최근 조정을 거치면서 상승에 제동이 걸렸다. 동아제약 영진약품 LG생명과학 등 시가총액 상위 제약주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달 의약품업종지수는 15.97%나 하락 함으로써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가 6.92% 상승한데 비해 상대적으로 조정폭이 큰 것으로 느껴지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대체로 이 같은 하락 현상에 대해 일시적인 조정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제약주의 장기성장 가능성이 여전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증권가 일각에서는 현재 의약품업종 주가 수익비율(PER)이 12~13배로 시장 평균 대비 50% 정도 높은 만큼 조정 후에도 급등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제약업종지수는 지난 7월5일 2786.94를 기록하며 최고 정점을 찍은 후 한달만에 2341.59로 하락해 15.97%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종합지수가 1018.81에서 1089.36로 6.92% 상승률을 보인것에 비교할 때 의약품업종 수익률이 종합지수에 비해 22.89%포인트나 낮은 셈이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