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노조의 부분적,파상적 파업은 크게 두가지 쟁점을 놓고 벌어지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산별교섭의 절차와 형식을 둘러싼 진통이나 실질적인 쟁점은 주5일제 시행등 근로조건과 임금인상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그동안 산별교섭을 둘러싸고 노사 양측은 기대와 현실 사이에서 심한 격차를 느껴야 했다. 노조측은 사용자들이 쟁의 발생 직후까지도 교섭을 노무사에게 위임한 채 교섭대표단을 구성하지도 않는 등 교섭에 무성의하게 대응해 왔다고 비난했다. 중노위에서도 직권중재 결정에 앞서 적법성 여부를 떠나 노무사에게 교섭을 맡기지 말고 성실하게 교섭에 임하도록 병원 사용자들에게 권고했다. 그러나 병원 사용자측은 병원노조가 산별 교섭을 진행하는 동안 산하 지부들이 별도로 개별 병원과 교섭을 벌이는 데 따른 이중적 자세에 불만을 갖고 노조를 비난했다. 사용자측은 산별노조가 쟁의중에 있음에도 지부파업을 진행하면 산별파업 수순으로 오해할 소지가 크다는 지적이다. 사측은 산별교섭의 합의가 지부보다 우선해야 한다는데 반해 보건의료노조측은 이중교섭이라는 비판에 대해 산별 교섭에서 모든 내용을 다루기는 현실적으로
정부의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정책으로 생명보험사들이 운영하고 있는 민영 의료보험 상품시장이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정부가 2008년까지 암 등 중증고액 질환에 대해 진료비의 75% 수준까지 지원하는 건강보험의 보장성 확대 로드맵 발표하자 민영 의료보험 상품시장이 동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은 오는 8월부터 생명보험사에 허용되는 실손형 민영의료보험 상품의 설계와 출시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손형 민영 의료보험 상품은 실제 들어간 의료비만큼 지급하는 것으로 건강보험의 보장성이 취약한 상황에서 출시될 경우 파급효과가 클것으로 점쳐 졌으나 정부의 중증환자 지원에 대한 보장성 확대로 계획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생명보험사들은 건강보험이 정작 중병이 걸렸을 때는 도움이 크게 되지 못했다는 사실을 들어, ‘암 보험’ 등 다양한 각종 민영 의료보험 상품을 개발, 가입자를 확대해 왔다. 그동안 암 등 중증 질환의 경우 건강보험에서 전체 진료비의 47%를 지원해주고 있는 정도여서 종신보험 등에서의 특약을 포함하여
65세이상 고령자들에게도 암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생활고와 고독등에 자살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고령자 사망원인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난 2003년 65세이상 고령자 10만명당 사망자수는 4120.6명으로 이 통계를 시작한 1983년보다 3012.5명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고령자 10만명당 암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466.0명에서 961.2명으로 증가, 급격히 증가 하면서 사망 원인 1위로 나타났다. 지난 1998년까지 고령자 사망원인 1위는 뇌혈관 질환이 차지 했었다. 2003년 고령자 10만명당 암종류 별로 사망자수를 보면 폐암이 227.6명으로 가장 많았고, 감소세로 돌아선 위암이 186.5명, 간암이 116.7명, 대장암이 90.3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암 질환에 이어 사망원인 2위는 뇌혈관 질환으로 744.2명, 3위는 심장질환이310.8명이 각각 차지, 1983년이후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노인들에게 갈수록 위협적인 질환은 당뇨병이 223.7명으로 4위, 천식·기관지염 등 만성하기도 질환이 216.5명으로 5위를 차지했다. &
앞으로 무한경쟁이 예고되고 있는 국내 제약시장에서 최대 당면 과제로는 *유통비용 절감 *공정경쟁풍토 조성 *글로벌화 등이 제시됐다. 이홍수 솔로몬메디칼 회장은 20일 개최된 제약회사 교육담당자 세미나의 기초강연을 통해 이같이 제시했다. 이날 제약협회 4층 대강당에서 ‘주5일제에 따른 제약교육담당자 역할의 변화’를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이홍수 솔로몬메디칼 회장은 ‘제약사 CEO의 고민’이란 제목의 기초강연에서 “향후 세계 의약품시장은 비용절감 차원에서 예방의학과 대체의학에 발맞춘 시장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회장은 “국내 제약업체들은 유통비용의 낭비는 없는지, 윤리경영을 어떻게 시행할 것인지, 국내 제약시장에만 안주할 것인지를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유통비용 절감 *공정경쟁 풍토 조성 *글로벌화를 국내 제약회사들이 앞으로 나가야 할 과제로 지적했다. 이 회장은 “의약분업 시행 5년동안 상위 업체에서 이전에 없던 급격한 순위변화가 이뤄졌으며, 충분히 준비한 업체는 급속성장을 이루었으나 반면 그렇지 못한 업체는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국내증시에서 '황우석 열풍'으로 급등세를 보였던 줄기세포 등 바이오 테마를 이용한 일부 주식의 시세조종 행위가 처음으로 적발, 충격을 주고 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20일 정례회의를 열고 S사 주식에 대한 부정거래 혐의를 적발하고 시세조종자 6명을 검찰에 고발하고 6명을 추가로 검찰에 통보 했다고 밝혔다. 증선위에 의하면 과거에도 시세조종을 했던 박 모씨가 S사 전무이사인 고 모씨, 유 모씨와 2004년 11월경 공모하여 증권시장에서 호재로 작용하는 줄기세포와 인수ㆍ합병(M&A) 테마를 이용해 S사 주가를 상승시킨 후 보유 주식을 고가에 매도하는 수법으로 부당 이득을 취득할 목적으로 사기적 거래를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특히 박씨는 줄기세포와 관련해 사회적 인지도가 높은 C대 송 모 교수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연구비 지원 명목을 내세워 연구소를 설립(2004년 12월 15일)하고 페이퍼컴퍼니 D사를 설립(2005년 1월 7일 대표이사 유 모씨)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올해 1월 17일에는 D사가 S사 경영권을 인수한 것처럼 꾸며 주식시장에서 M&A 테마를 일으키며
의협의 강력한 반발 속에 진행되고 있는 ‘약대학제’ 개편 추진이 국회로 까지 정치적으로 확대되는 등 정부의 일방적 추진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의협은 16일 범의료계 대표자 궐기대회에 이어 김재정 의사협회장 등 19인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안명옥 의원(한나라당) 소개로 국회에 '교육부의 불공정한 약대 학제개편 추진에 대한 시정요청에 관한 청원'을 제출 함으로써 약대 6년제 추진 문제를 국회로 까지 비화,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이에 약사회측은 의사협회의 ‘약대 6년제’ 저지 총공세가 학제개편의 흐름을 봉쇄하지는 못하겠지만 조만간 교육부의 최종안 발표를 확정지어 오는 2009년 대학입시 부터 이를 적용하려는 계획이 차질을 빚을까 우려하는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그러나 의협은 모든 수단을 총 동원하여 약대학제 개편을 저지한다는 원칙아래 투쟁 수위를 높이면서 여러 각도에서 교육부를 강도 높게 압박하고 있어 앞으로 국회에서의 청원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약대학제 개편 문제는 ‘교육부의 불공정한 약대 학제개편 추진에 대한 시정요청에 관한 청원’이 제출된 만큼 국회 논의과정에서 약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직영하는 일산병원이 겅강보험 제도의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나 선택진료에만 급급한 나머지 ‘건강보험 모델병원’의 역할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운영 분석' 보고서 중 ‘공단 직영 일산병원 경영분석’ 자료에 의하면 일산병원이 설립 목적에 맞는 운영을 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를 제시하고 있어 주목을 모으고 있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일산병원은 해당 지역사회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임상의학연구와 건강보험제도 전반에 걸친 각종 사안에 대한 조사와 분석을 통해 의학과 건강보험 제도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되어 있으나 선택진료의 확대에만 치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일산병원의 2004년 선택진료비는 14억1천만원으로 2003년의 12억7천만원보다 11.1%, 2001년 6억1천만원보다 131.1%가 증가했으며, 2005년에는 선택진료 비중을 전년보다 19.9% 증가한 진료비를 책정하고 있다. 일산병원이 이같이 선택진료에 치중하는 것은 현재의 보험수가 체계로는 의료기관의 정상적인 운영이 어렵다는 것을 단적
내년 5월28일부터 6월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초음파의학회(WFUMB·World Federation for Ultrasound in Medicine and Biology) 제11차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Better World with Ultrasound(초음파로 더 나은 세상을)’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WFUMB와 제11차 학술대회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며, 대한초음파의학회·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한국심초음파학회 등 국내 초음파관련 학회를 중심으로, 대한영상의학회·대한산부인과학회·대한순환기학회 등이 후원을 맡고 있다. 국내외 4백여명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는 최병인 조직위원장(서울의대 교수)과 김승협 사무총장(서울의대 교수)이 주축이 된 집행위원회를 중심으로 7개 분과위원회로 구분되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작년 7월부터 매월 실행위원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논의하고 있으며, 2005년 1월부터는 해당 분과위원회가 본격 가동되어 구체적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조직위원회는 세계 38개국의 저명한 초음파의학자 205명의 초청을
의협의 의약품정보사업단은 19일 오후 4시 서울의대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의약품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체계를 구축, 국민건강 증진과 진료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 16일 '의약품 정보원'을 출범시킨바 있다. 의협은 이후 서울의대에 의약품정보사업단을 설치하기로 하고, 7월 6일 서울의대와 '의약품정보사업협약'을 체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이날 의약품정부사업단 현판식에는 의약품정보원장 겸 의약품정보사업단장을 맡은 신상구 서울의대 교수(약리학)을 비롯, 의협 김주한 정보통신이사·김성오 의무이사와 서울의대 왕규창 학장, 이왕재·김석현 부학장과 의약품정보원 운영위원 등이 참석했다. 의약품정보사업단은 현판식을 가진후 서울의대동창회관(함춘회관) 2층에서 의약품정보원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갖고 사업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20
울산시의 문수병원이 경영난을 버티지 못하고 최종 부도처리 됨으로써 중소병원들의 경영환경이 극도로 악화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울산시 남구 무거동 소재 ‘문수병원’은 최근 거래은행에 도래한 1억4천여만원의 어음을 막지 못해 최종 부도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문수병원은 그동안 과도한 시설투자로 자금난을 겪으면서 경영난을 빠졌으며, 정성약품으로 부터 자금 지원을 받았으나 최근 정성약품이 부도 처리 되면서 결과적으로 연쇄부도를 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문수병원의 부도처리로 피해는 150억원 정도로 예상되고 있으며, 아직 구체적 피해는 집게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정성약품이 문수병원의 도래된 어음을 막아주는 등 최근 병원측이 준공한 영안실 매각하여 자금난을 막으려 했으나 결국에는 부도 처리된 것으로 알려져 있어 경영난에 허덕였던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제약-유통업계는 최근 전주병원을 비롯, 일부 지방의 중소병원들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어 약품대금 회수에 비상이 걸리고 있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의약분업이 정착 되면서 중소 병원들을 중심으로 경영난이 심
국내 연구소재은행협의회가 최근 과학기술부로부터 국가지정 연구소재은행 ‘지정서’를 받았다. 또한 신임 회장에 김한겸 교수(고려의대)를 비롯, 부회장에 구자록(서울의대)·정혜영(부산약대) 교수, 고문에 이연희 교수(서울여대) 등이 임명되어 조직을 새롭게 구성하는 등 발전방안을 적극 모색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연구소재은행은 1995년 기초연구 활동의 기본 요소인 특정 연구소재의 체계적인 관리·운영을 국가가 지원해 연구자원의 공동활용과 연구 활성화 및 기초과학 연구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출범했으며, 이후 특수연구소재를 효율적으로 확보·개발·보급해 관련분야 연구시 이를 제공함으로써 연구의 효율성과 편의를 제공해오고 있다. 금년에 신청된 48개 과제에 대해 단계별로 평가한 결과, 목재연륜소재은행 등 16개 소재은행과 1개의 미생물거점은행 등 총 17개 신규과제가 최종 선정, 32개 국가지정연구소재은행이 각 대학에 설치 운영되고 있다. 연구소재 자원은 국가 소유이기 때문에 태국이나 브라질 같은 나라에서는 50~60개의 국가소재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연구소재은행은 기존 국가지정
대원제약(대표 백승호)은 최근 식욕억제제 ‘펜키니정’(염산펜터민 37.5mg)과 비만치료 보조제인 ‘카페드린정’을 동시에 출시했다. 대원제약이 발매한 식욕억제제인 ‘펜키니정’은 중추신경의 시상하부에 작용하여 식욕을 억제 시켜 체중감소 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펜키니정은 기존의 다른 비만치료제 보다 뛰어난 체중감소 효과를 나타내며, 특히 당뇨병과 골관절염 환자의 체중조절에 유효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펜키니정은 FDA가 승인한 우수한 유효성과 안전성으로 미국내 비만치료 약품중 상위에 처방되고 있다는 것. 또한 카페드린정은 에페드린과 카페인을 복합한 열생산 촉진제로 갈색지방세포와 골격근의 열생산을 촉진시킴으로써 기초대사량을 증가시키고, 지방분해를 촉진하여 운동을 하는 효과를 나타내므로 비만치료의 보조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동사측은 펜키니정과 카페드린정이 비만치료시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복합 처방할 수 있으며,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플루틴’(플루옥세틴)과도 복합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
식약청은 오는 9월부터 중·하위제약사 108개소에 대한 GMP 차등평가 점검을 본격 적으로 실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진행했던 제 1차 차등평가 점검이 22일 현재 상위업소를 중심으로 103개소에 대해 완료됨에 따라 이달까지 전면 시설 개·보수에 들어간 2개 업소를 제외하고 총 108개소에 대한 점검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지금까지 점검으로 제약회사에 대한 차등평가 점검이 50% 정도 이루어 졌으며, 이번 1차 평가가 제형수가 많은 대형제약업소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평가 기간동안 시설 개·보수가 이루어지고 품질관리 인력이 증원되는 등 의약품 품질관리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제형수가 적은 중소제약사와 일부 외자사를 중심으로 9~10월 중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차등평가와 함께 약사감시도 병행하기 때문에 의약품 제조업소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식약청은 9월부터 진행되는 2차 평가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오는 22~23일 횡성 성우리조트에서 제 3차 차등평가 담당자 워크샵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샵
한국메디텍제약(대표 김상일)이 기존 알러지 제품에 근본적 치료가 가능한 원인치료제를 새로 보강함으로써 알러지 전문회사로의 도약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알러지 치료제 ‘에스티나정’을 시판중인 메디텍제약은 최근 원인치료제로서 설하용제로 뛰어난 효능 및 안전성, 그리고 복용도 간편한 ‘오랄젠(Oralgen)’의 국내 독점판매권을 체결, 내년 하반기 시판할 계획이다. 메디텍제약은 최근 네덜란드의 포닉스 바이오사이언스(Fornix Biosciences) 본사에서 김연판 부사장과 버그만 사장간에 알러지 전문치료제 ‘오랄젠’의 한국 내 독점판매를 위한 도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랄젠은 대기오염이나 꽃가루 등 환경오염에 의해 유발되는 각종 알러지 질환치료제로 기존의 주사제 등과는 달리 복용이 간편하고 부작용이 거의 없는, 새로운 형태의 설하 면역치료제(sublingual immunotherapy)로 현재 유럽전역에서 판매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20
한국콜마가 중국 전통의 한방비법과 나노기술을 적용한 한방화장품 ‘팔백산(八白散 )’과 ‘향비옥용로(香妃玉容露)’ 2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동사가 개발한 ‘팔백산’과 ‘향비옥용로’는 고대 중국 황실의 피부미용 한방처방을 도입해 개발한 복합생약 성분의 한방화장품이다. 한국콜마는 이번 개발을 위해 중국의 약학박사들과 특수연구팀을 구성, 연구해왔다. 이번에 개발된 나노 한방화장품은 중국 전통의 한방의학과 한국콜마의 나노기술과 다중캡슐기능이 결합되어 스킨, 로션, 크림, 에센스 등으로 생산, 화장품 판매회사들을 통해 시판될 계획이다.한국콜마 관계자는 "한국의 한방처방 뿐만 아니라 중국의 한방처방을 적극적으로 한방화장품에 적용해 한방화장품의 차별화를 시도했으며, "한의학과 양의학의 결합을 통해 퓨전화된 한방화장품을 개발하는데도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콜마는 앞으로 남성한방화장품과 여성한방화장품, 그리고 차별화된 기능의 아크네한방화장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