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회사들이 ‘제네릭’의 특허분쟁에서 수세에 몰리지 않기 위해서는 다국적 제약사들이 요구하는 각서에 보다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같은 지적은 24일 레이크힐스 골프텔에서 개최된 신약조합 11차년도 제2회 의약품 중간체 및 원료의약품 개발 연구회에 연자로 참가한 노재철 변리사(특허법률사무소 웨이드로 대표변리사)에 의해 제기됐다. 노재철 변리사는 ‘제네릭드럭 분쟁의 형태’라는 주제강연에서 “최근 외자 제약회사들이 자사 제품의 제네릭 연구개발을 목표로 식약청으로부터 생동성 조건부 허가를 받은 국내 제약회사들에게 허가신청 취하와 함께 경고장을 발송하고, 특허권을 침해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요구하는 분쟁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 변리사는 국내 제약사들의 경우 이런 분쟁에서 위축되거나, 당장의 비용부담이나 번거로움 때문에 전문가를 통하지 않고 적당한 대응을 취해 ‘특허권을 침해하지 않는다’는 각서를 써 줄 경우, 향후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 만료시까지 제네릭 생산에 대한 조건부허가도 받을 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노 변리사는 “외자 제약사들이
복지부 건강보험혁신 TF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전국경제인연합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방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건보혁신 TF는 이번 공청회 개최와 관련, “우리나라의 사회보장체계의 주축이 되어 왔던 건강보험제도는 이제 단순한 외적인 확장을 넘어 건강위험으로 부터 가입자를 충실히 보호할 수 있도록 보장성을 강화 함으로써 선진국형 사회보험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근의 사회적 여건을 감안할 때 사회통합의 기반이 되는 사회 안전망으로서의 그 역할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문창진 실장(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며, 지정토론에는 김정태(한국경영자총협회 상무)·방영주(서울대 암연구소장)·이하경(중앙일보 정책사회부장)·정형선(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조홍준(의료연대회의 정책위원장)·최병호(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석한다. 건보혁신 TF는 금년부터 예상되는 건강보험 재정수지 균형과 2003년 건강보험 재정통합에 따른 실효성있는 건강보험 급여체계를 마련하고, 국
한국쉐링은 최근 남성 갱년기치료제인 '네비도(Nebido)'를 발매, 기존 주사제의 번거로움과 경구제 또는 젤 등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1회 주사로 3개월간 테스토스테론 농도를 정상수준으로 유지시켜주는 홀몬제를 발매했다고 밝혔다. 한국쉐링은 서울에서 열린 제8회 세계남성의학회를 통해 남성 갱년기치료제 '네비도'를 국내에 소개한바 있다. 한국쉐링은 "네비도는 기존 약물의 단점을 개선한 주사제로 1회 주사로 3개월간 테스토스테론 농도가 정상수준으로 유지되기 때문에 호르몬의 농도의 급격한 변화로 발생하는 동요현상 등의 부작용이 없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25
신풍제약 장현택 사장은 지난 21일 김근태 복지부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환담을 갖고 개량신약 개발을 적극 지원해 주도록 요청했다. 장현택 대표이사는 김 장관을 만나 국내 제약사들이 필수 의약품으로 꼭 필요한 제품 중에 원가가 상대적으로 높아 원활한 제품을 공급할 수 없는 의약품의 경우 원가보전을 위해 가격을 인상시키는 제도 도입의 필요성과 국가적 차원으로 개량신약을 개발한 국내회사에 대하여 정부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해 줄 것을 요청 했다. 이자리에서 김근태장관은 WHO와 협력을 통해 열악한 환경의 저개발국가에 구충제를 개발하여 기생충 및 열대질병의 치료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북한 어린이구충 예방사업 등 다각적으로 펼쳐온 신풍제약의 노고를 치하했다고 신풍제약측은 밝혔다.또한 WHO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말라리아치료제의 현황과 조속한 임상 완료하여 세계최초로 개발되는 말라리아신약으로 시판 될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이날 김 장관과 장 사장의 환담은 지난 40여 년간 인류의 건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신풍제약의 노고를 격려하며 국내 제약업계 현황을 파악하여 앞으로의 보건정책에 도움이 되고자 복지부의 초
(주)일화는 최근 생약성분인 Puerariae Radix에서 Kassein R(아세틸콜린 유사물질)의 유효성분을 분리, 합성한 ‘아크라톤정’을 발매했다. 동사의 ‘아크라톤’은 만성위염·담도운동기능이상·소화관수술 후 등의 원인으로 소화관 운동이 저하되었을 때 나타나는 오심·구토·복부팽만 등의 각종 소화기 이상 증상에 효과를 나타내는 소화관운동기능 촉진제이다. 이 제품은 일본 도야마화학에서 개발되어 소화관운동기능 부활제의 세대교체에 성공했으며, 국내에서는 일화 기술진이 최초로 아크라톤의 원료인 나파디실산 아클라토늄의 제법특허를 획득하여 합성 공급하고 있다. 또한 “아크라톤은 위액분비기능에 영향을 거의 주지 않아 만성위염환자 및 각종 소화기 이상 환자에게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약제이며, 소화관근육의 아세틸콜린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므로 부교감신경계 작용약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졸음 등의 중추신경계 부작용이 적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26
지난해 하반기부터 불기 시작한 제네릭 신제품의 붐 조성에 힘입어 국내 제약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현대증권은 최근 1개월간 제약업종지수가 16.1% 상승하여 종합주가지수대비 11.7% 초과 상승했으며, 금년 하반기에도 제약주 상승세는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근거로는 제네릭 신제품 대거 출시와 이에 따른 영업마케팅 비용의 증가로 시장이 대폭 상승세를 탈것으로 예측했다. 현대증권측은 금년 하반기에는 상반기에 이어 지난해 출시한 제네릭 신제품의 매출확대가 본격화 되면서 전립선치료제, 우울증치료제, 골다공증치료제, 고지혈증치료제 등을 중심으로 한 제네릭 신제품 출시가 집중되면서 전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상위 6개사 제약업종 평균 매출액 증가율은 2005년 상반기 9.9%에서 하반기에 17.4%로 지속적인 상승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또한 이익구조면에서도 금년 하반기에 지속적인 제네릭의 강세로 마케팅비용 증가에도 ‘아모디핀’(한미약품), ‘애니디핀’(종근당) 등의 신제품이 시장에 정착하면서 매출확산을 견인
의료기관이 부속 주차장을 관리전문 업체에 임대했어도 환자들이 무료로 이용하는 비율이 더 높다면 의료기관에서 직접 사용하는 부동산으로 봐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인천지법 행정1부(재판장 김영혜 부장판사)는 24일 K의료재단이 관할 구청을 상대로 낸 재산세 등 부과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구청의 처분이 위법하다"며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병원이 직영하던 주차장 건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전문업체에 임대한 이후에도 환자와 가족 등 무료 주차 이용객들의 비율이 훨씬 높다면 의료업에 직접 사용되는 부동산으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또 "단지 병원주차장의 운영 방식이 바뀌었다는 점만으로 의료업 이외의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부동산이라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현재 지방세법은 의료법인이 의료업에 직접 사용하기 위해 취득한 부동산에 대해 재산세, 종합토지세, 도시계획세, 공동시설세 등을 면제해 주고 있다. K의료재단은 병원부속 주차장으로 이용하던 주차장 건물을 2002년 7월 주차장 관리 전문업체에 임대한 것에 대해 구청이 의료업 이외의 용도로 사용했다면서 3100여만원의 세금을 부과하자 취소
부광약품은 신약 허가를 앞두고 있는 B형간염 치료제 '글레부딘’(Clevudine)의 기술이전 계약을 미국 PHARMASSET사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의 이번 계약의 주 내용은 아시아를 제외한 북미, 중미, 남미, 유럽, 카리브해 연안국, 이스라엘 등 국가에 대한 B형 간염치료제 '클레부딘'(Clevudine)의 개발 및 판매권을 이전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계약조건은 각 개발 단계별 업적성과에 따라 계약금을 포함하여 총 3천만불까지 받게 되며, 로얄티는 PHARMASSET사로 부터 '클레부딘’(Clevudine)의 순매출액 의 10%~14% 수준이다. 부광약품은 "미주지역 및 유럽지역에 대한 ‘클레부딘’의 개발과 제품화를 촉진하기 위해 계약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25
서울시립 보라매병원이 오는 7월 5일 연간 100억원 규모 상당의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라매병원은 24일 홈페이지를 통한 입찰공고에서 ‘Carumonam sodium 1gm/주사’외 1135종의 *품목별 단가비율 *그룹별 단가총비율 *총액입찰 등 3가지 방식으로 의약품을 구매한다고 밝혔다. 보라매병원은 지난해 조영제 입찰로 어려움을 겪은 것을 감안, 조영제를 비롯해 수액, 투석액 등은 공급확인서를 첨부토록 했다. 이번 입찰내역을 보면 *A그룹은 연간 5000만원 이상 소요되는 49개 품목을 품목별 비율입찰로 실시 *B그룹은 그룹별 단가 총비율입찰제로 13개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하는 내용으로 되어있다. 특히 B그룹에는 1그룹(수액), 2~3그룹(투석액), 4~6그룹(조영제), 7그룹(알부민), 8~13그룹(일반보험약을 정제와 주사제)으로 묶었다. 조영제그룹의 경우 원활한 공급을 고려해 쉐링, 아마샴헬스, 태준·일성신약 등 제약사별로 그룹을 묶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C그룹(104종)에는 그룹별 단가총액으로 1그룹(원료), 2그룹(백신), 3그룹(주사, 경구제) 등으로 구성됐으며, 등록
도매협회가 대웅제약의 ‘신유통정책’을 거부하고 나서자 대웅제약은 일단 대화로 문제를 풀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대웅제약은 도매협회가 23일 이사회에서 신유통정책을 거부키로 결정한 것과 관련,신도매정책은 상호 발전을 모토로 하고 있어 문제점은 앞으로 대화를 통해 해소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비쳤다. 대웅제약의 이 같은 대응은 신도매정책의 근간인 도매 거점정책은 해를 거듭할 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도매업계를 비롯한 약업계가 전반적으로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어 도매-제약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이라는 입장을 설득해 나가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대웅제약측은 "도매협회에서 공식적인 입장을 전달받지 않아 아직 정확한 입장을 밝힐 수는 없으며, 업계에서는 처음 시도하기 때문에 진행과정에서 이견을 대화로 좁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매협회는 지난 23일 이사회에서 대웅제약의 신유통정책에 대해 수용을 거부하기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책을 마련하기로 결의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25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와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4일 오전 10시 전경련회관에서 '저출산·고령사회 극복 경제인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문제의 심각성을 공동인식하고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 했다. 가협과 전경련은 이날 열린 '저출산 고령사회 극복 세미나'에서 정부와 기업의 역할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근태 복지부장관, 정병석 노동부차관, 전경련 강신호 회장 등 관련 부처와 기업 및 사회단체 인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근태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는 캠페인만으로 해결되지 않고 아기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며, 육아 환경조성과 여성의 고용확대를 위해 경제인들의 관심과 배려가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조발표자인 복지부 박하정 인구가정심의관은 "저출산을 대비하기 위해 *사회적 투자 강화 *육아인프라 확대 *가정과 직장의 양립지원 *임신·출산에 대한 사회적 책임강화 *양성평등적 사회문화 조성 등 5개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박 심의관은 저출산 원인에 대한 근본적 대책을 중심으로 단계적이고 지속적인 정책을 수립해 나갈 방
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와 장재언 조선적십자회 위원장은 24일 평양에서 남북간 의료진 인적교류와 청소년 적십자 공동프로그램 정례화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남북적십자간 교류협력에 관한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한적 관계자가 밝혔다. 적십자사 관계자는 지난 21일 고려항공편으로 방북한 한 총재가 조선적십자회 사무실에서 장 위원장과 주요 현안을 논의한 뒤 *남북이산가족 상봉 *북측 적십자 종합병원(평양) 현대화 *우정의 나무심기 행사 개최에 합의하고 이 합의가 쌍방이 서명, 교환한 날부터 효력을 발생한다고 명시한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적십자병원과 평양 적십자종합병원 의료진간 교류가 연1회 이상 실시되는 등 남북 적십자간 의료진 인적교류에 물꼬가 트이게 됐다.남측은 또 북측의 적십자종합병원 현대화에 필요한 의약품 및 의료장비를 단계적으로 지원해 주기로 약속했다. 남측은 또한 제15차 장관급회담 합의에 따라 금강산 면회소 착공식을 빠른 시일내 진행하고 이를 위해 조속히 측량 및 지질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양측은 또 지난 2003년과 2004년 실시한 바 있는 남북&nb
도매업계가 대웅제약의 신도매정책을 거부키로 함으로써 도협과 대웅제약의 향후 줄다리기가 주목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매업계와 대웅제약이 전개해온 ‘신도매정책’을 둘러싼 갈등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되었다. 이와함께 녹십자에 대해서도 6월말까지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경우 같은 수준에서 대응해 나갈 것으로 보여 도협을 중심으로 한 도매업계와 대웅제약, 녹십자 등 제약회사간 갈등이 앞으로 어떤 형태로 분출 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협은 23일 초도이사회를 열고, 대웅제약의 거점도매 정책에 대해 난상토론을 전개한 결과, 수용을 거부하는 방향으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대웅제약의 신도매정책과 관련, 도매업소마다 이해관계에 얽혀 있어 목소리가 달라왔으나 도협이 이사회를 계기로 개입 함으로써 향후의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앞으로 도협이 전면에 나섬으로써 제약회사의 새로운 영업정책에 대한 조율이 원하는대로 될지는 미지수이며, 쥴릭사태에서 경험했듯이 도매업소들이 뒷받침 해주지 못하면 제대로 역할을 할수 없다는 점에서 사태진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희종
국세청이 약국들을 대상으로 의약품 공급에 ‘뒷마진’(사후%) 제공여부등에 따른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국세청이 실시하고 있는 세무조사의 특징은 약국가 전체를 상대로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세무당국이 약국가를 상대로한 세무조사에서는 처방의약품 공급과 관련, 이에 대한 대가에 대한 뒷마진 여부에 대해 집중적인 조사를 하고 있다고 약국가에서는 지적하고 있다. 현재 뒷마진 제공 의혹을 받는 약국들이 세무조사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1일 처방전 수용건수가 200여건 이상이 약국들이 집중적으로 조사대상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 조사대상 약국들의 경우 약국가의 공공연한 비밀중의 하나가 처방의약품 공급과 관련해 도매업소들로 부터 뒷마진을 받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현재 도매업소에서 처방전 50여건 내외를 수용하는 약국들도 뒷마진을 3% 안팎제공받고 있으며, 처방전 200여건이 넘는 약국들은 5%를 상회하고 잇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일부 품목중에는 10%
2008년 전세계 폴리오 박멸 선언에 대비, ‘폴리오 박멸 관리사업단’(단장 오대규·질병관리본부장)이 구성됐다. 앞으로 ‘폴리오 박멸관리사업단’은 2008년으로 예정된 전세계 폴리오 박멸 선언때까지 우리나라의 폴리오 박멸상태를 유지하고, 해외유입 폴리오 감염사례를 감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사업단은 질병관리본부(소화기바이러스과·예방접종관리과·방역과·질병감시과·역학조사과) 이외에 정부 부처(보건복지부·과학기술부·환경부·국방부·식품의약품안전청)와 관련학회(대한소아과학회·대한감염학회·대한진단검사의학회·대한바이러스학회·대한미생물학회·한국미생물학회·대한예방의학회·대한역학회) 대표자로 구성됐다. 또한 사업단에는 사업기획 및 운영팀(팀장 조해월 국립보건연구원장)과 자문 및 홍보팀(팀장 맹광호·가톨릭의대 교수)이 운영된다. 폴리오는 장내 바이러스(enterovirus)의 일종인 폴리오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전염병으로 흔히 소아마비로도 불리우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는 1998년부터 두창(천연두)에 이어 두번째로 폴리오 박멸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한국은 지난 2000년 폴리오 박멸을 선언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