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유비케어(대표 김진태)는 오는 2010년까지 매출액, 자산총액, 시가총액에 있어 각각 1000억원 목표를 달성한다는 의욕적인 포부를 밝혔다. 이수유비케어는 최근 본사 및 전국 대리점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3주년 기념식 행사를 갖고 '비전2010, 트리플1000'을 선포했다. 동사는 'Change(변화), Challenge(도전), Chance(기회)'등 3C를 기치로 내걸고 이수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올해를 제2의 창업 원년으로 삼아 매진한다는 각오를 다졌다.한편 동사는 금년 1분기에 5억 1천만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창립후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김진태 대표이사는 지난 3년간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올해부터 비전사업인 U-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연구와 사업이 본격화됐다"며, "비전2010 선포를 분수령으로 삼아 향후 'U-헬스케어 선도기업'으로 자리 매김 하겠다"는 의지를 빍혔다. 동사는 이날 창립기념식과 더불어 10인 리버보트 한강도하, 2인 자전거 하이킹, 한마음 행진 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도협은 ‘제약협회의 유통일원화 폐지 건의가 사회적 문제로 확대되는 불상사가 없도록 철회하라고 촉구하는 한편 대웅제약과 녹십자의 도매정책에 대해 시도지부장회의 결과를 적극 지지키로 했다. 도협은 7일 긴급회장단회의를 열고 제약협회의 유통일원화제도 폐지 건의와 관련, 제약협회의 유통일원화 폐지 건의는 결국 불법 리베이트 뒷거래를 조장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주만길 회장은 “현재 약을 생산한 제약사와 도매업소가 한 약국에서 경쟁적으로 판매하는 나라는 우리나라 의약품시장 뿐이며, 제약사의 유통일원화 폐지 철회가 안 될 때는 만연되고 있는 불법 리베이트 문제가 범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어 국내 제약업계의 불상사로 초래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도매업계는 유통일원화 제도 존속은 물론, 전체 의료기관에 유통일원화 확산을 위해 끝까지 투쟁할 수밖에 없는 마지막 생존 투쟁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회장단회의에서는 제약협회와 대화를 통해 상황을 원만하게 이끌어가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으며, 제약협회가 건의서를 철회할 때까지 전 회원이 뭉쳐 대응해 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기로 했다. 도협은 제약협회의 건
국회 보건복지위 현애자 의원(민노당)과 민주노총, 경실련, 전농, 보건의료단체 등 ‘의료연대회의’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종합대책안 토론회’를 오늘(8일) 오후 3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연다고 7일 밝혔다.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종합토론회는 복지부가 지난달 25일 개최한 공공보건의료 확충 종합대책안 관련 공청회에서 복지부 일반예산, 건강증진기금, 농특세 4조3000억을 투입해 현 10%수준인 국내 공공의료를 ‘30%’ 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재차 밝힘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다. 현 의원과 의료연대회의는 정부가 발표한 공공의료 확충사업이 확정되기 전에 종합 대책안을 놓고 구체적 검토를 통해 우리나라 의료현실에 따른 정부 대책안이 문제점은 없는지 여부 등을 정밀 진단할 계획이다.현 의원측은 “정부 주장대로 4조3000억원의 예산이 제대로 투입되는 것인지 등을 집중 조명해 보고, 공공의료기관과 시민사회단체 등의 의견수렴을 위해 토론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조홍준 의료연대회의 정책위원장의 사회로 경북의대 감신 교수가 ‘정부의 공공보건의료 확충 종합대책안에 대한 진단
대통령 직속으로 우리나라의 저출산·고령사회정책을 총괄 심의·조정하게 되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오는 9월 1일부터 가동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는 재경부, 교육부, 행자부, 문광부, 농림부, 산자부, 복지부, 노동부, 여성부, 건교부, 예산처, 국무조정실 등 12개 관계부처 장관과 저출산·고령화 및 고령친화산업과 관련된 12명의 민간전문가가 위원으로 참여하는 범정부적 기구로 활동이 이루어진다. 복지부는 7일 우리나라의 심각한 저출산 현실과 가속화 되는 인구 고령화에 대비하기 위한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이 지난달 18일 공포됨에 따라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시행령’ 제정안을 마련, 오는 27일까지 입법예고 했다. 이 시행령안에 의하면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의 수립절차,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구성·운영 및 저출산 분야 등 4개 분야의 전문위원회 구성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또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대통령이 위원장이 되어 우리나라의 저출산·고령사회정책을 총괄 심의·조정하도록 했다. 앞으로 ‘저출산·고령사회위원
공중보건의사(공보의)들의 정부에 대한 강한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대공협)는 3일 경남 진해와 전남 광주에서 가진 시군 대표자 모임에서 최근 불거진 공보의들의 '불법알바' 사건과 정액급식비·진료활동장려금 미지급 문제 등에 대한 복지부의 이중적 자세를 지적했다. 이 모임에 참석한 한 공보의는 "불법알바 문제는 우리나라 응급의료 체계가 갖고 있는 구조적 모순으로 발생한 사건인데 이를 공보의 개인만의 잘못으로 몰고, 말로는 공중보건의가 공무원 신분이라며 각종 의무와 책임을 강조하면서도 정작 공무원이라면 누구나 지급받고 있는 '정액급식비'를 지급하지 않는 등 공보의에 대한 일관된 정책이 실종됐다"며 복지부를 집중 성토하는 분위기가 연출됐다고 전했다. 또 "정부가 지난해 공보의들에게 지급하고 있는 '진료활동장려금'의 상한선을 20만원 인상하는 규칙을 마련했지만 장려금 지급의 주최인 지체체 중 장려금을 인상한 곳은 한 곳도 없다"면서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질수 있도록 정부의 치밀한 정책추진 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대공협은 최근 경남 밀양시 보건소가 연고가 없는 공보의의 관사를 지
LG생명과학(대표: 양흥준 사장)은 ‘서방형 인성장호르몬’ (LB03002)의 저신장증 소아환자에 대한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7일 미국 내분비학회 (ENDO 2005)에서 발표했다. LG생명과학이 발표한 서방형 인성장호르몬(LB03002)은 전세계 시장을 목표로 개발중인 바이오신약으로, 기존의 성장호르몬이 매일 주사를 맞아야 하는데 비해 주 1회만 주사해도 약효가 지속되는 새로운 개념의 왜소증치료제이다. 금번 임상에 참여한 연세대 의대 김덕희 교수는 “새로운 서방형 성장호르몬제제는 주 1회 주사로 매일 주사형인 현 성장호르몬제제와 동등한 성장효과를 나타내며, 부작용이 없음으로 성장 호르몬 치료방법에 획기적인 개선을 가져다 줄것”이라고 임상결과를 설명했다. ‘ENDO 2005’는 3일~7일까지 미국 San Diego에서 개최된 미국 내분비학회 (Endocrine Society)의 2005년 정기 학회로 전세계 약 70여개국의 임상의사 및 내분비 관련 연구자 8000여명이 참석한 미국 내분비 최대 학회이다. ENDO 2005학회에서 발표자로 나선 LG생명과학의 김정훈 박사는 “이번 소아 2상 임상시험
신약재심사나 의약품재평가 작업이 담당인력의 부족과 업무체계의 부조화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정영철 박사의 의약품 안전관리 방안에 따르면 의약품시판후 조사제도(PMS)인 신약재심사, 의약품재평가 등 업무가 담당인력이 태부족으로 관리체계가 미흡,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신약 재심사 업무는 신약 및 전문의약품으로 허가된 것을 4~6년이 지나면 사용과정에 대한 안전성·유효성을 재심사 하고 있으나 현재 대상의약품이 850품목으로 연간 평균적으로 100여품목이 새로 지정되지만 식약청의 인력부족으로 제대로 처리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식약청 중앙약심의 경우 인원도 부족하고 계약직으로 되어 있어 업무처리가 신속하게 처리되지 못하는 등 관리체계에 구멍이 뚫려 있는 실정이다. 또한 의약품재평가는 허가변경 정보가 원활하게 제공되지 못하고 있으며, 식약청 내에서도 조직적으로 조정 및 연계가 이루어지지 못해 허가 데이터베이스의 변경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정 박사는 “신약재심사 및 의약품재평가를 위한 업무가 방대하지만 문서보관 및
빠르면 금년 동절기부터 갑자기 가족 구성원이 사망하거나 질병에 걸려 생계유지, 의료비 감당 등이 곤란한 저소득층들이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최근 사회 양극화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저소득층이 곤경에 처했을 때 우선 보호조치 하고, 추후 법적 절차를 밟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위기상황에 처한 자에 대한 긴급복지지원법안’을 마련, 7일 이해찬 총리가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긴급복지지원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가족 구성원의 사망, 질병, 교도소 수용 등으로 인해 생계유지나 의료비 감당 등 곤란한 위기상황에 처해 있음이 확인된 저소득층에 대해 별도의 사전조사 없이 생계비·의료비 등을 우선적으로 행하는 것을 기본원칙으로 하고, 사후에 이 법에 의한 지원대상자 여부를 조사토록 했다. 이 법안은 긴급지원 대상자의 조기발견을 위해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복지위원 등을 활용한 민간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의사·교사 등 전문직 종사자가 직무수행과정에서 이들을 발견할 경우 시군구에 신고하여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의무를 부과했다. 또한 생계·주거지원 등은 원칙적으로 1월, 시·군·구
3월이후 인체 조직은행을 허가 받은 종합병원이 최근까지 11곳이 추가로 지정되어 총 34곳으로 증가했다. 식약청에 의하면 새로 추가된 인체조직 취급 종합병원은 *영동세브란스 *중앙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영남대병원 *서울성심병원 *서울시립보라매병원 *가톨릭의정부성모병원 *동아대병원 *인제대상계백병원(이상 뼈) *서울아산병원(뼈, 연골, 근막, 양막, 심장판막, 혈관) *대구가톨릭병원(뼈, 양막) 등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인체 조직은행을 취득한 종합병원은 금년 1월초 서울대병원 등 8곳과 지난 3월까지 세브란스병원 등 14곳이 허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은 6월중 조직은행을 신청한 분당차병원 등 4곳에 대해서도 실사를 거쳐 허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수입·가공 처리를 통해 인체조직을 공급할 수 있는 민간업체도 코리아뱅크, 푸르고, 본테크, 셀론텍, 서전엠디에스 등 17곳(1곳 겸업)이 허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07
국회는 7일부터 나흘간 이해찬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정치, 통일.외교.안보, 경제, 교육.사회.문화 등 4개 분야별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이번 대정부질문에서 보건복지분야에서는 국민연금 수급 체계 조정에 관한 국민연금법 개정 등이 논란이 될 전망이다. 국회는 대정부질문을 마친뒤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상임위 활동을 벌이며,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처리한 뒤 폐회한다. 특히 이번 국회 보건복지위에서 중점 논의될 입법안건은 ‘노인복지법’개정안, ‘국립치매센터건립에 관한 법률안’ 등을 꼽을 수 있다. ‘노인복지법’개정안은 지난 5월 16일 안명옥 한나라당 의원이 발의안 개정안으로 치매의 예방 및 치료에 대한 국가의 의무를 명시하면서 치매에 대한 정의규정, 5년마다 노인실태조사, 매년 9월 2일을 ‘치매의 날’로 정하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치매환자를 조기 발견 및 보호하기 위해 치매상담센터 설치 등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규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한편 6월 7일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는 '국민연금법 일부개정
대구지역 병원 도매업소인 영웅약품(사장 최영수)이 최근 부도를 낸 300병상 규모의 전주병원을 인수했다. 전주병원은 6일 병원을 214억원에 영웅약품에 넘기기로 하고 최근 최사장과 전주병원 유인상 이사장이 인수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주병원 인수조건은 협상과정에서 논란이 됐던 임금채권에 있어 전체 체불임금의 70%를 보장하고 현재 직원들을 모두 승계 하기로 했으며, 상거래 채권과 외부 사채는 85% 탕감하고 15%만 보전키로 하는 한편 금융권 부채는 담보권을 승계하기로 했다. 전주병원은 이로써 지난 4월 22일 부도이후 한달여만에 새로운 주인을 맞아 경영정상화의 전기를 마련 했으며, 18일 ‘새전주병원’(가칭)으로 출발을 샤롭게 하게 되었다. 전주병원은 내과와 외과, 정형외과 등 15개 진료과목에 300여 병상을 갖춘 전주지역의 3대 종합병원 중의 하나로 전주병원의 차기 이사장이 될 영웅약품 최사장은 프로골퍼 박지은 선수의 고모부이고 행정병원장을 맡게될 박경희 전무는 고모로 알려졌다. 박 행정병원장은 “전주병원이 지역 주민을 위한 병원으로
복지부는 오는 2009년까지 어린이병원 3개소 건립을 위해 총 1448억원을 투입하고 1차년도인 금년에 ‘양산 부산대병원’ 설립을 위해 설계비 12억4500만원을 지원한다. 복지부는 어린이병원 1개소당 480억원(국고 50%,자부담 30%, 지방비 20%)을 투입하여 150병상 규모를 3개소를 건립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1차 지원대상인 ‘양산 부산대학교병원’에는 금년도에 설계비 12억4500만원을 지원하고 2006년부터 건축비와 시설·장비비를 연차적으로 지원한다. 복지부는 국내외 어린이병원 운영현황을 감안할 때 적자운영의 가능성이 높으며, 적자를 보이는 가장 큰 이유로 어린이병원 특성상 많은 인력소요와 인건비 부담 가중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과 관계자는 “운영비 규모의 최소화를 위해 어린이병원은 전문적·포괄적 서비스가 가능하면서도 운영의 효율성을 추구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어린이병원의 설립은 독립된 병원이 아닌 특성화 센터의 형태가 바람직하다”고 분석했다. 인제대가 지난 2004년 실시한 ‘어린이병원 확충방안 연구’에 따르면 의원은 2만
최근 개최된 제 11차 대한간학회 춘계학술대회 중 열린 GSK 심포지엄에서 1차 치료제로서 ‘아데포비어’(제품명: 헵세라)가 3년간의 장기적인 임상시험 결과,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여러 B형 간염 표지자의 수치를 정상화하고 개선 시킨다는 결과가 발표되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이창홍 교수의 좌장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토마스 제퍼슨 의대 한혜원 교수와 고대의대 구로병원 연종은 교수가 연자로 초빙되어 아데포비어의 3년 임상 결과를 설명했으며, 실제 라미부딘 내성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국내 치료경험을 발표하여 참석한 의사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혜원 교수는 유럽간학회(EASL)에서 발표된 바 있던 아데포비어 치료 3년 임상결과를 설명하고, 미국 현지에서의 한인교포 치료경험을 통해 아데포비어 장기치료의 이점을 설명했다. 아데포비어에 내성반응을 보인 환자들도 라미부딘을 이용하여 효과적으로 치료했다고 말했다. 한 교수는 질의응답에서 바이러스가 잘 검출되지 않는 비대상성 간경변 환자의 경우에도 적극적으로 라미부딘과 아데포비어로 치료해야 함을 밝혔으며, 식사 2시간 후 공복에 복용해야 하
정부는 국민연금관리공단이사장에 김호식(56) 전 해양수산부장관을 임명했다. 김호식 이사장은 1949년 충남 논산에서 출생했으며, 서울대 금속공학과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원에서 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김 이사장은 1973년 3월 행정사무관(행시 11회)으로 공직에 몸을 담은 이후 재정경제부 기획리실장·관세청장·국무조정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2년 7월부터 2003년 2월까지 해양수산부장관을 지냈다. 강희종(hjkang@medifonews.com) 2005-06-07
보령제약(대표 김상린)은 3일 오후 서울 원남동 보령빌딩에서 글로벌 제약사 UCB S.A.의 일본 자회사와 새로운 개념의 위궤양 치료제 ‘스토가’(STOGAR)의 국내 판매를 위한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보령제약이 도입하는 이 제품은 에이치투-수용체길항제(H2-receptor antagonist)로 기존 제제와는 달리 위산분비를 지속적으로 차단할 뿐만 아니라, 위점막 보호 및 위점막 혈류를 증가시키는 이중작용을 통해 위궤양 재발율도 낮췄으며, 치료효과도 높게 나타난다. 또한 최근 연구결과를 통해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의 주 원인인 헬리코박터 파이로리(H.Pylori)균 감염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사실도 확인, 주목된다. 현재 국내 에이치투-수용체길항약 시장은 8백억원대로, 보령제약이 이중작용을 갖고 있는 ‘스토가’를 발매 함으로써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보령제약은 이 제품에 대해 임상시험을 거쳐 식약청 승인을 받은후 내년말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며, 향후 수년내 300억대 이상의 거대품목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계약식에는 보령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