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가 최근 유통일원화 폐지를 복지부 등 관련 부처에 건의하면서 촉발된 ‘유통일원화 분쟁’이 도매협회의 반격으로 ‘전쟁 상태’로 돌입하는 등 해묵은 분쟁이 재연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유통일원화 분쟁’ 사태의 재연은 제약협회가 최근 복지부 등 관계 부처에 ‘유통일원화 폐지’를 건의 하면서 불거져 도매협회가 이를 분쇄(?) 하기 위해 31일(오늘) 이에 대해 반박하는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어서 사태 진전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매협회는 성명서에서 제약협회의 ‘유통일원화 폐지’ 관련 내용을 조목조목 반박하는 내용을 발표하면서 유통일원화 존속의 당위성을 주장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 불거진 제약-도매의 ‘유통일원화 분쟁’은 12년전 입법화 과정에서 준비소홀로 도매협회에 패배했던 제약협회가 12년만에 다시 ‘뒤집기’ 반격에 나서고 있어 분쟁향방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제약협회가 그동안 가만히 있다가 ‘유통일원화 폐지’를 위한 실력행사에 나서게 된것은 최근 1백병상이상 병원에 대해 직거래를 했던 제약회사들이 무더기로 적발되면서 행정
응급환자 사망자들이 적기에 적정 진료를 받으면 예방 가능한 사망율이 무려 50.4%에 달한다는 주장이 제기, 주목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발생하는 의료분쟁 중 10%만이 소송으로 이어지고 나머지는 모두 당사자간 합의로 해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의료소비자시민연대(이하 의시연) 발표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응급환자 사망율은 10.6%로 이 가운데 50.4%가 예방 가능한 사망으로 보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예방 가능한 사망율 50.4%를 분석하면 병원단계에서 진료 오류로 인한 사망이 40.5%, 병원 전단계의 진료오류로 인한 사망이 9.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시연은 또 우리나라는 응급의료 전달체계 및 관리체계의 부재를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현재 응급의료센터 이용환자 중 '적절이용'으로 판단되는 환자는 불과 11.8%로 나타났다. 또한 구급차 서비스는 질적으로 낮은 수준이며, 과다한 응급의료센터도 질적으로 낮은 수준도 문제이 지적했다. 의시연측에 따르면 국내에서 발생하는 의료분쟁 건수는 연간 5000여건 이상으로 추정되며, 이 중 10% 정도가 소송으로 이
식약청은 시중에 유통중인 한약재에 대한 수거검사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식약청은 30일 부정·불량 한약재 유통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금년도에 한약재 250건을 수거, 집중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계획에 의한 금년도 수거검사 품목수는 2003년 176건, 지난해 47건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로 나타났다. 식약청 관계자는 “부정·불량 한약재 유통을 차단하여 우수한 한약재를 시중에 공급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수거검사 대상 확대를 포함 ‘한약재 관리 종합 대책안’을 마련, 발표할 방침이다. 식약청은 이번 검사에서 제조업소가 불량 한약재를 공급하다 다시 적발될 경우 가중 처벌하는 등 제조·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단속을 편나가며, 한약재 과학화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한약재 규격화사업'을 통해 유효·독성 성분 확인을 기초로 품질표준을 마련, 관리하고 ‘한약재 위해 관리 사업’을 통해 중금속·잔류농약 등 유해물질에 대한 모니터링과 위해성 평가를 바탕으로 안전기준을 설정하기로 했다. 또한 한약재의 유통기한, 품질표시
바이엘은 발기부전치료제 ‘레비트라’의 소비자 대상 ‘엄지 손가락 캠페인(Thumbs Campaign)’을 6월1일부터 전세계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엄지 손가락 캠페인’은, 발기부전으로 고민하는 대부분의 남성들이 본인의 발기부전 증상을 의사에게 쉽게 터놓지 못해 병을 키우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남성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고 쉽게 대화를 시도할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기획됐다. 바이엘측은 엄지 손가락은 방향(위, 아래)에 따라 발기부전 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그 자체가 커뮤니케이션 코드가 돼 결과적으로 발기부전이라는 단어를 꺼내지 않고도 그 증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바이엘측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닥터 레터(Doctor's letter)’와 ‘무료 상담 콜센터’ ‘거리 이벤트-엄지손가락으로 말하세요’, ‘온라인 포털 사이트와 함께 하는 온라인 이벤트’ 등의 세부 활동들로 이어질 예정이다. ‘닥터 레터’는 환자가 의사와 상담시 건네는 편지 형태의 메시지로 발기부전이라는 단어를 꺼내지 않고도 곧바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편지의 본문은 “발기부전
황우석 교우의 전세계를 뒤흔든 줄기세포 연구성과의 붐을 타고 무작정 올랐던 바이오 관련주들이 급락 했다. 30일 코스닥시장에서 산성피앤씨가 전일보다 10.24%(4300원) 급락한 3만770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마크로젠과 선진, 조광ILI 등 대부분의 줄기세포 관련주가 5∼10%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추락은 지난주 한국의 바이오기업 가운데 수익성을 확보한 업체가 사실상 없다는 증권사의 분석이 나온 이후 경계매물이 쏟아지면서 이틀 연속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대해 대우증권측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음원과 IT주로 옮겨가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기 때문”이라며 “바이오 관련주는 증권사의 부정적 분석이 속속 나오면서 본격적인 조정에 들어가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황교수의 줄기세포 연구붐을 타고 그동안 이유없이 9일 연속 급등했던 줄기세포주 등은 사실상 조정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31
한국바이오벤처협회(회장 박종세)가 1일(내일) 르네상스 호텔 TOFAZ홀에서 ‘코스닥시장본부와 함께하는 BIO CEO Club’을 개최한다. ‘BIO CEO Club’은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되고 있는 바이오업계 경영인들의 교류 모임이다. 신흥증권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코스닥시장본부의 ‘성장형 기업에 대한 심사방향’ 에 대한 강연과 질의응답 등의 시간이 마련된다. 협회측은 “이번 행사는 바이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시점에서 바이오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의사를 밝히고 있는 증권사, 창투사, 은행 등 금융기관과 바이오벤처기업이 함께 만나는 자리”라고 밝혔다. 박종세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바이오 벤처기업의 코스닥 등록 심사방향을 소개하고, 산자부, 복지부, 식약청, 중기청 등 BT관련 정부 부처와의 네트워크 구축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31
앞으로 약제·치료재료 비용을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가 국민건강보험법에 마련 된다. 이 같은 제도개선은 건강보험법(제42조1항)상 ‘요양급여비용의 경우 건보공단 이사장과 의약계 대표자간 계약에 의해 정하도록’ 되어 있으나, 의료행위의 상대가치점수 및 약제·치료재료비 결정은 전문적·객관적인 분석이 요구되는 사항으로 성격상 계약이 곤란해 건보법 시행령에만 복지부장관이 정하도록 되어 있었다. 30일 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법제처에서 요양급여 비용 계약과 관련, 모법인 건강보험법과 건보법 시행령간 일치가 안되는 점을 현실에 맞게 법체계를 개정할 것을 권고해옴에 따라 이 내용을 담은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 내달 17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에 따라 약제·치료재료비용을 현실에 맞게 계약이 아닌 복지부장관이 정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가 마련, 빠르면 올 하반기 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행위의 경우 계약 내용 기타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에서 정하도록 정한 법 제42조제7항의 규정에 의거 현행대로 유지토록 했다. 이 개정안은 또 건강보험
도매업계가 대웅제약에 이어 G사의 저마진 도매정책에 대해 강경 대응키로 하는 등 주목되고 있다. 도협 전국시도지부장회(회장 황치엽)는 최근 대구에서 개최된 월례회에서 G사가 24일 보내온 ‘의약품 도매마진 정책 개선 협조 요청에 대한 회신’이 무성의로 일관하고 있다며,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G사는 최근 도협이 요구한 ‘마진개선 협조요청’ 답변에서 ‘이미 개별업소별로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개선을 요구하는 개별업소를 알려 달라고 요구했다. 도협 시도지부장회의에서는 회신 내용에 대해 미진하다고 보고, 대응방안으로 G사 관련 제품에 대해 노마진 판매는 물론 병,의원, 약국을 통한 대체판매, 대체처방을 유도하고 *불법영업 형태의 고발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치엽 회장은 “부산·경남·울산지부에서 제기된 문제와 광주·전남지부에서 제기된 D사 문제는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적인 공통 현안”이며, “이 문제는 특정회원사의 문제가 아닌 다수회원을 위한 정책이기 때문에 해당 제약사에 대해 슬기로운 대처를 했으면 기대한다”고 밝혔다. &
화이자는 비아그라와 ‘NAION’ 증세로 인한 실명과의 연관성을 입증하는 근거는 없다고 밝혔다. 화이자측은 30일 비슷한 나이와 건강 상태를 가진 남성에서 비아그라를 자주 복용해온 남성이 비아그라를 복용하지 않은 남성보다 NAION 발생이 더 많다는 증거가 없다고 발표했다. 화이자측은 1만3000명이 참여한 103개의 비아그라 임상결과에서 NAION 증세에 대한 어떠한 결과도 보고된 바 없으며, 임상시험 외에도 비아그라는 1998년 시판 이후 전세계적으로 2300만명 이상의 남성들에게 복용되어 왔으며, NAION으로 인한 시야 상실(Visual Field Loss)은 극히 드물었다고 밝혔다. ‘NAION’은 50세가 넘은 성인에게 발생하는 가장 흔한 급성 시신경 질환으로, 50세 이상 연령,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 발기부전의 위험인자와 중복되며, 비아그라 복용후 NAION 증상이 나타났다고 보고된 대부분의 경우 환자는 NAION의 발생과 연관 있는 기저 해부학적 위험 인자 혹은 혈관계 위험인자를 지니고 있었다는 것이다. 비아그라는 1998년 시판 이후 세계적으로 2천 3백만 명 이상의 남성들이
제약협회는 의약품 유통일화가 제정 당시의 취지와 목적에 부합되지 않는다는 이유를 들어 이를 폐지하도록 청와대·국무조정실·복지부·식약청·감사원·공정거래위원회등 정부 관련 부처에 건의 함으로써 도협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 제약협회는 이 건의에서 유통일원화는 *의약품 유통비용 절감과 판매질서 유지 * 제약회사의 영업비용절감 *과당경쟁 지양 *우수의약품 생산에 치중하고, 도매업소는 유통을 전담하도록 했으나 도매업소의 대폭 증가 등으로 부조리 발생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어 폐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약협회는 규제개혁위 등 정부 부처에서도 유통일원화 규정의 문제를 지적하고 이를 폐지 개선을 권고한바 있으며, 시장경제 질서아래서 개인과 기업의 경제상 자유와 창의는 존중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협회는 또한 유통일원화 폐지는 자유시장경쟁 원리에 의해 도매업소의 경쟁력을 높일수 있으며, 불합리한 법규로 선의의 제조업소 피해가 우려 되고 있어 시장경제를 제한하는 과도한 규제조항을 철폐하여 자유시장 경제원리와 계약자유의 원칙에 의해 제약사가 종합병원에 의약품을 직거래 할수 있도록 허용해 달라고 건의했다. 한편 도협
건보공단은 건강보험 재정을 국민연금과 같이 기금화 하는 문제에 대해 제도운영의 근간이 훼손 될수 있다고 보고 반대하는 입장을 보임으로써 추이가 주목된다. 이와함께 건보재정의 기금화는 건강보험 보장성이 선진국의 보험료 부담수준에 도달할 때 까지 사회적 합의에 기초한 현행 제도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이다. 현재 건보재정 규모의 변수 가운데 정부 통제가 가능한 것은 국고지원금 뿐으로 만일 정부의 재정범위에 포괄해 관리하더라도 의료비 증가 억제를 담보할 수 없고, 오히려 국고지원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건보공단의 '재정기금화 단행시 예상되는 문제점'에 의하면 건보 재정이 기금화될 경우 *보장성 확대 차질 *재정운용 과정에서의 민주성 침해 *건보재정 운용에 대한 정치적 입김 작용 *국회 통제로 인한 전문성 결여 *국고축소 등으로 인한 보험료 인상 불가피 등 각종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보험료·수가·급여범위 결정은 국가의 책임성 보다는 전문가·가입자·공급자·보험자 등 당사자간 자율적 결정이 바람직하며, 정부의 통제가 강해지면 국고지원 등 정부의 부담률을 높이라는 국민의 요구가
중국 정부의 장관급 등 고위관계자 6명이 우리나라의 건강보험, 의약분업 등 관련 보건의료 분야의 제도에 대한 연수차 방한한다. 복지부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소속 이성림 부주임(장관급) 등 6명의 고위 관계자들이 내달 28일부터 7월1일까지 4일간 방한, 우리나라의 의약분업과 건강보험 제도 전반에 대해 연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 정부 고위관리들의 방한 목적은 *의약분업제도의 개혁과정(도입, 문제점 및 개혁 내용) *약품정책(의약품 가격정책) *건보제도 및 개혁내용 *정부역할 *병원운영체계 *의료비 책정 시스템 습득 등이다. 중국정부 연수단은 6월28일 송재성 복지부차관을 예방, 건강보험 프리젠테이션과 만찬을 갖고, 29일 오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을 찾아 의약분업 및 약가정책, 의약분업개혁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오후에는 서울대병원과 건보공단을 방문하고 30일에는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약사회를 방문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중국 고위 방한단이 의약분업 및 건강보험 관련 기관에 대한 방문 일정이 잡혀있는 만큼 연수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
환경시민단체들이 최근 PVC 수액백의 유해성 논란이 증폭 되면서 주요 병원에 PVC 수액제 사용을 자제해 달라는 권고문을 내는 등 PVC 수액제 파장이 길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녹색생명포럼은 27일 “최근 병원에서 사용하는 PVC 수액백에서 환경호르몬 물질인 DEHP가 용출, 환경 및 인체에 위험하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고, "국민의 건강과 환경 보호를 위해 각 병원에서 PVC백 사용을 자제해 달라”는 권고를 하기로 함으로써 PVC 수액백의 유해성을 둘러싼 파문이 계속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28
GMP 차등평가제 실시로 KGMP업소의 의약품 품질관리가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이 최근 발표한 금년도 1분기 정기·수시 약사감시 현황을 보면 금년들어 GMP업소의 부 적합율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GMP 차등평가제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금년도 1분기 정기 약사감시 결과 의약품 등 제조업소 157개소에 대한 약사감시에서 39개사가 적발되어 부적합율이 24.8%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2003년의 부적합률 48.6%와 2004년의 부적합률 33.3%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의약품 제조업소의 품질관리가 크게 개선되는 경향을 보였다. 지난 1분기동안 4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GMP 업소 가운데 40개소가 적합 판정을 받아 부적합률이 2.4%에 불과 함으로써 부적합율이 대폭 감소했는데, 이는 진나해 동기의 34.5%, 2003년의 59.3%에 비해 현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의약외품·화장품·의료용구 등 총 241곳의 모든 제조업소에 대한 올 1분기 감시결과에서는 188개소가 적합
고지혈증치료제 ‘심바스타틴’이 지난 2002년 시장에 발매된이후 제네릭 점유율이 75%로 나타나 급격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현재 심바스타틴 시장은 오리지널 제품인 ‘조코’(MSD)와 제네릭의 치열한 경쟁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제네릭을 대표하는 품목의 하나라는 점에서 국내 제약기업들의 돌파구 모델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고혈압치료제 ‘암로디핀’, 당뇨병치료제 ‘글리메피리드’의 제네릭 성장 가능성을 점칠수 있다는 점에서 ‘심바스타틴’의 성장은 국내 제약기업들이 눈여겨 볼만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최근 ‘마케팅솔루션코리아’(MSK)가 발표한 ‘심바스타틴 시장 분석’자료에 따르면 심바스타틴 제네릭 제품의 점유비율이 2005년 3월 75%로 2년전 동기의 21%에서 무려 3배이상 높아진 수치로 나타나 급 격한 신장세를 나타내고 있다.이같은 성장은 2003년 3월에서 6월까지 3개월간 21%에서 42%로 급신장 했으며, 이후 2003년 9월 55%, 2003sus 12월 63%, 2004년 3월 67%, 2004년 12월 73%로 나타나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