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6일 청구S/W 품질향상으로 요양기관의 진료비(약제비) 청구권을 보호하고, 올바른 청구를 목표로 추진중인 청구 S/W검사인증제 전면실시를 앞두고 63개 업체가 청구 S/W업체의 가격할인 행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다솜정보 등 63개 업체는 청구S/W시장 점유률의 약 88.3%를 차지하고 있어 사실상 절대 다수업체가 가격할인 행사에 참여 함으로써 인증제 실시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청구 S/W업체들과 공동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한 일환으로 청구 S/W인증제의 원활한 시행과 의원급이하 요양기관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달 7일 청구 S/W업체들과 대표자 간담회를 갖고 참여업체 전체가 일시적으로 가격을 할인하기로 합의했다. 그 결과에 의해 모든 S/W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을 조사하여 할인 동참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63개업체는 인증제에 참여하지 않는 청구S/W업체의 S/W를 사용하던 요양기관이 검사를 받은 S/W로 교체시 소요되는 비용에 대해 한시적으로 할인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공동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했다. 심평원은 인증제 시행
오는 7월부터 의원, 치과, 한의원 등 의료기관들이 입주하는 신축 건물에는 장애인을 위한 전용 화장실과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이 설치되어야 하며, 기존 동네의원에도 일정 면적의 장애인 전용 주차장이 있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5일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법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발효됨에 따라 7월부터 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애인 전용 화장실에는 휠체어가 이동하기 쉽도록 대변기 주변에 여유 공간을 둬야 하며 손잡이 설치가 의무화 된다. 복지부는 "장애인 화장실은 건물에 한곳에만 설치해도 되며, 기존 건물은 증·개축과 용도를 바꿀때 장애인 화장실을 설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이법령에 따라 위반시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 하고, 시군구에서 내리는 시정명령을 어기면 300만원 이하의 강제이행금이 부과된다. 이와함께 정부는 2009년까지 공공시설을 찾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의 편의를 위해 전철과 지하철에 엘리베이터 113개, 에스컬레이터 79개를 신설하기로 했다. 복지부의 이번 조치는 의료기관뿐 아니라 이미용실과 대형 수퍼마켓이 입
2030년에는 건강보험료가 임금에 비해 현수준의 2배 가까이 증가하고 근로자 임금의 27%이상이 각종 사회보험료로 지출될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근 내놓은 복지정책의 투자 우선순위 및 정책개선 과제 보고서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총 사회보험료(국민연금·건강보험·고용보험·산재보험을 합친 보험료)가 국내 평균임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4년 16.14%에서 2010년 18.44%, 2020년 22.74%, 2030년 27.06%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사회보험료의 사용자 분담률은 2004년 9.1%에서 2010년 10.3%로 증가한뒤 2020년 에는 12.4%, 2030년에는 14.6%로 앞으로 25년간 60%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같은 추세는 대부분 건강보험과 국민연금에서 차지하고 있으며, 건강보험료의 경우 2005년 4.48%에서 2010년 5.06%, 2020년 6.60%, 2030년 8.16% 등으로 늘어나 현재 수준의 2배정고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국민연금 보험료는 2005년까지 임금의 9% 수준이었으나 2010년 10.38%, 2015년 11.76%, 20
저출산·고령화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 '저출산·고령화사회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국회는 지난 4일 본회의를 열어 '저출산·고령화사회대책특별위 구성 결의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국회의원 20인을 정수로 하는 특별대책위원회를 조만간 구성, 오는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앞으로 특위는 저출산 현상에 대한 배경과 원인을 체계적으로 조사 분석하고 고령화 진행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병행 실시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합리적인 제도와 정책적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구성결의안은 안명옥 의원이 작년 5월 발의 했고, 그해 9월4일 한나라당 당론으로 발의한 '저출산사회대책기본법안'이 정부·여당의 '고령화 및 인구대책기본법안'과 통합,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으로 지난 4월 통과되었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안명옥 의원(한나라당, 저출산고령화TF팀장)은 "국회 특별위 구성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결의안에 전격적으로 합의해준 여야 양당 지도부를 비롯한 모든 의원들께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히고 "저출산·고령화 문제는 현실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제대로 대처해 나가지 않으면 미래세대
'의료사고 예방 및 피해구제에 관한 법률(안)'(일명 의료분쟁조정법) 제정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열린우리당 이기우 국회의원이 발의 예정인 '의료사고 예방 및 피해구제에 관한 법률(안)'에 대해 의료계가 "형사처벌특례·조정전치주의·의료사고 피해구제기금·입증전환책임 등 주요 쟁점이 무분별한 의료분쟁의 형사 사건화를 부추기고, 진료행위를 위축시키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임에 따라 추진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 등 3단체장은 4일 낮 12시 서울 여의도에서 이기우 국회의원과 만나 이 법률안에 대한 의료계의 입장을 전달했다. 현재 이기우 의원실이 준비하고 있는 법률안 내용은 *임의적 조정전치주의 *의무과실 보상 기금마련시 보험사업자 등 부담 *업무상 과실치상에 한해 형사처벌특례 *의료사고 과실유무에 대한 입증책임은 의료기관 개설자 및 보건의료인 *의료사고피해구제위원회 구성 등이 주요 골자로 되어있다. 의료계는 "이 의원의 안은 조정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소를 제기할수 있는 임의적 조정전치주의를 규정하고 있다"면서 "이 경우 조정제도와 소송을 동시
내년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의약품당국자회의(ICDRA)에서 의약품 우수 심사기준, 의약품 안전성, 신약 등 자료보호 문제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된다. ICDRA는 196개국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의약품 관련 최대 회의로 정부 당국자들이 참가해 의약품규제 흐름을 조망할수 있는 국제회의로 2년마다 열리는데 12번째인 내년 회의는 서울에서 3월31일부터 4월 6일까지 개최된다. 식약청은 내년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변철식 식약청 차장을 단장으로 지난주 WHO(세계보건기구)을 방문 안건, 재정 등 전반적인 대회 진행내용을 협의했다. 식약청은 대회의 핵심인 안건과 관련, *생약:품질을 통한 안전성 확보(Herbal medicines: safety through quality) *우수심사기준(Good Review Practices) *생물학적동등성(Bioequivalence) 등을 중점 논의하기로 했다. 또한 *약물경제학 및 규제(Pharmacoeconomics and regulation) *자료보호(IPR for pharmaceuticals: Improving or impeding access/ Data protection) *안
GMP 차등평가관리시스템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식약청은 제약업계의 최대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차등평가제 점검이 완료 되더라도 제약업에 대한 등급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금년까지 216곳의 GMP업소를 대상으로 의약품 품질관리 전반에 걸쳐 점검을 진행하지만, 평가결과에 따른 제약사의 등급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방침은 차등평가제 평가후 제약사 등급을 공개할 경우 일부 업소에서 등급결과를 마케팅에 활용하는 등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또한 등급 공개가 되면 제약회사간 위화감이 조성될수도 있다는 점에서 등급공개를 기본적으로 하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식약청은 *우수업소(정기약사감시 3년 1회) *호업소(정기약사감시 2년 1회) *통업소(당해연도 정기약사감시 실시) *개선필요업소(당해연도 정기약사감시 실시, 집중수거제 적용) *집중관리업소(당해 연도 약사감시, 집중수거제, 2년 연속 시 GMP 지정 취소) 등 5등급에 따른 비율은 공개하기로 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차등평가제는 GMP 업소 재평가에 있는 것이지, 제약업소의 순위를 매기는 것은
중국 의약시장 진출을 위한 워크숍이 현지에서 개최되어 약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니스팜(대표 박천일)은 오는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북경에서 의약품 중국시장 전문가 양성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의약품의 등록부터 중국측 파트너선정 *신제품의 시장조사방법 *가격의 구조및 산정 *의료보험제도 *병원입찰제도 *의약품광고매체 *의약품의 유통구조 *마케팅의 조직과 관리등 중국의약품 시장 전반에 걸쳐 소개될 예정이다. 중국 현지에서 개최되는 워크숍은 실전적이고 체험적으로 중국 의약품 비즈니스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다룬다는 점에서 중국시장에 관심이 있는 약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워크숍의 강사는 대학교수가 아닌 중국의약품 관련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하는 공무원·일선에서 해당업무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라는 점에서 중국시장 진출에 상당한 이해가 될것으로 보인다. 또한 약국, 도매상, 제약회사 등을 방문, 중국의 의약품시장을 직접 체험할 기회도 마련된다고 한다. 이번 워크숍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30명으로 제한하고 참가비용은 1인당 1500불(호텔비 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보장기관을 대상으로 식대중 본인일부부담 예외 대상에 대한 웹메일 통보서비스를 실시한다. 심평원(원장 신언항)은 5일 식대중 본인일부부담 예외대상인 정신질환 정액수가를 적용받는 환자에 대한 기존의 보장기관 통보절차를 오는 5월부터 심평원에서 일괄, 매월 웹메일로 통보하는 방식으로 개선키로 했다. 통보내역은 *수급권자주민번호 *성명 *의료급여종별 *진료개시일 *입원일수 *적용수가구분 *심결총진료비 *의료기관기호 *의료기관명칭 *접수번호 *심사차수 *지원구분 등이다. 식대 예외대상으로 통보 받으려면 심평원 홈페이지 가입과 함께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은후 홈페이지에 로그인하여 My Page>웹메일을 클릭하고 '식대 중 본인일부부담 예외대상 통보' 메일을 선택해 첨부된 파일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한편 의료급여수가기준 제23조제3항에서 식대 중 본인일부부담 예외대상인 정신질환 정액수가를 적용받는 정신질환자에 대해 심사평가원은, 보장기관으로 통보토록하며 그 통보서식은 현행 의료급여비용심사결과 통보서로 정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
금년 하반기 부터 산부인과·소아과·신경외과·안과·외과·정형외과 등 총 6개 전문과목과 뇌혈관질환·심장질환·알코올·화상질환 등 4개 특정질환을 대상으로 전문병원 시범사업이 실시된다. 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내년 6월말까지 1년간 전문병원 시범사업을 위해 운영중인 '전문병원시범사업운영위원회'(위원장 보건정책국장)는 2일 제1차 회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시범사업 실시계획을 확정했다. 복지부는 이에 따라 5월중 병원협회와 함께 '전문병원 시범사업설명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시범기준 및 신청 방법을 공고한뒤, 추후 '운영심의위원회'를 열어 시범전문병원 15개소를 최종적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최소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6개 전문과목과 뇌혈관질환·심장질환·알코올·화상질환 등 4개 특정질환에 대해 시범사업을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범사업 요양기관 선정기준은 전문분야 환자 구성비가 '특정전문과목 환자가 전체의 60%이상, 특정질환 환자가 전체의 50%이상 점유'라는 종전 방침을 다소 완화시켜 탄력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며 "시범사업이 끝나면 전문병원 본사업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다 가장 많이 사망하는 환자의 질병은 간암으로 조사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박순일)은 4일 ‘주요상병별 사망퇴원율 및 사망퇴원 환자의 평균입원기간 추이(92년~02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조사에 따르면 사망퇴원이 가장 많은 상병은 주로 암으로, 퇴원 1000명당 간암 122.8명, 기관지 및 폐암 121.6명, 위암 97.3명의 순으로 나타나 이들 질병이 높은 사망퇴원율을 보였다. 또한 다음으로 대뇌혈관질환, 만성간질환 사망퇴원율이 높았으며, 퇴원 1천명당 각각 59.0명과 43.3명을 기록했으며, 평균 입원기간중 암에 의한 사망퇴원환자는 20~30일 정도의 평균 입원기간으로 나타났다. 고혈압, 당뇨에 의한 사망퇴원은 최근 50일이상의 평균 입원기간을 보여 고혈압 52.9일, 당뇨환자는 55.2일의 입원기간을 나타냈다. 도세록 책임연구원은 “건강보험급여 범위 확대로 의료기관에 대한 접근성이 용이해져 의료기관 사망퇴원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임종직전은 의료자원을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기간에 대해 보건의료정책에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n
(주)유유가 산학협동으로 개발한 ‘맥스마빌정’은 세계 최초의 알렌드로네이트 함유 복합신약 으로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개선, 임상연구를 통해 안전성이 충분히 확인되고 있다. 현재 알렌드로네이트는 전세계적으로 판매되는 대형품목(Blockbuster)으로 인식되고 있으나, 부작용으로 조골세포 억제작용과 접촉성 식도 및 위염의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다. 또한 약리학적인 부작용인 조골세포 억제작용을 해소시키기 위하여 미국의사의 75-85%가 비타민D류의 병용투여를 추천하고 있으나 단지 57%의 환자만이 이를 준수하여 환자의 복약순응도가 낮은 편이며, 그 이유 중의 하나가 알렌드로네이트는 식전30분에 1일 1회 복용하나 비타민D류는 식후 1일 2-3회로 복용법이 복잡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유가 개발한 ‘맥스마빌정’은 효능적 측면에서 파골세포 억제작용을 갖는 알렌드로네이트에 조골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칼시트리올 (활성형 비타민D)을 최적의 비율로 혼합하여 골다공증 치료효과를 극대화했다. 제제학적 측면에서는 칼시트리올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이중과립법(mannitol technology)을 채택하여 1일 3회 복용법을 1일1회 복용으로 단순화시킴과 동시에 특수
동화약품(대표:윤길준)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세포생물학연구실 권두한 선임연구원팀이 개발한‘천연식물을 이용한 항바이러스제 개발 기술’의 전용 실시권(해당특허 만료일까지 독점적 생산, 판매)을 제공하는 기술실시계약(총기술료 10억원, 경상실시료 총매출액의 5%)을 체결한다고 3일 밝혔다. 생명연 연구팀은 국내외 각종 자생식물로 부터 얻은 추출물을 연구한 결과, 어성초 등 4종 이상의 식물에서 얻은 물질이 라이노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인플루엔자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등 감기 바이러스의 세포 내 증식억제에 효능이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생명연 연구팀의 이번 성과는 수백여종의 식물추출물을 가지고 신약후보물질을 단기간에 탐색해 낼 수 있는 스크리닝 기술과 다종(多種) 바이러스 배양법을 새롭게 개발하였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것이다. 권두한 선임연구원은“금번에 새롭게 개발된 기술로 바이러스로 인한 감기의 80~90%까지 치료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변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 SARS) 치료에도 응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감기치료제로 알려진 약물은 바이러스 억제제가
녹십자 허영섭회장이 4일 저녁 7시 성북동 독일대사관저에서 호르스트 쾰러(Horst Koehler) 독일연방대통령을 대신하여 미카엘 가이어(Michael Geier) 주한독일대사로부터 ‘십자공로훈장’을 전달 받았다. 이날 미카엘 가이어 주한독일대사는 "허영섭 회장이 한독협회 회장을 맡아 '한독포럼'을 창설하는 등 독일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애정으로 한독 양국의 교류협력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호르스트 쾰러 독일연방 대통령을 대신해 십자공로훈장을 수여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2년부터 한국과 독일을 오가며 매년 개최되고 있는 '한독포럼'은 한·독 양국간 현안문제 및 협력관계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 이를 양국 정부에 정책과제로 건의하는 연례상설회의체로, 올해는 6월에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에서 개최된 '제1회 한독포럼'에 독일대통령이 참석할 만큼 양국정부에서도 관심을 쏟고있는 포럼이다. 허영섭 회장은 서울대공대를 졸업 후 1964년부터 1970년까지 독일 아헨공대에서 유학했으며, 2000년부터 한독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허 회장은 지난 2002년에도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독
삼진제약(대표:이성우)은 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하는 21C 프론티어 연구개발 사업 중 세포응용연구개발사업단에서 실시하는 연구과제에 참여한다. 삼진제약은 과기부에 신청한 ‘인간배아줄기세포로부터 췌장 β 세포로의 분화 유도 기술 개발’의 연구 과제가 채택되어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줄기세포연구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 과제에서는 인간배아줄기세포로부터 췌장 β 세포로의 분화 유도 방법을 확립하기 위하여 먼저 미분화된 인간배아줄기세포로부터 내배엽세포로의 분화 유도 방법을 개발하고, 이로부터 효율적인 췌장 β 세포로의 분화 유도 방법을 확립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연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미분화된 인간배아줄기세포로부터 내배엽세포로 분화를 유도하여, 췌장 β 세포로의 분화 유도뿐만 아니라 발생학적으로 내배엽에서 유래되는 간, 허파 및 위장관을 구성하는 세포로의 분화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를 통해 당뇨병을 비롯한 간질환이나 폐질환을 치료하는 세포치료제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삼진제약 중앙연구소 세포응용연구개발팀 선임연구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