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DA 요청에 따라 ‘엘리델크림1%’(성분: 피메크로리무스)의 사용설명서가 2006년초 변경된다. 미 FDA가 요청한 블랙 박스 경고 문구와 환자용 복약 가이드 문구는 엘리델 사용과 종양 발생간 어떠한 인과관계도 확립되지 않았다는 것을 명확히 하고 있다. 미 FDA의 잠재적 발암 발생 위험에 대한 우려는 경구용(외용제가 아닌) 칼시뉴린 억제제를 고용량 투여했을 경우를 근거로 하고 있으며, 다른 국소 칼시뉴린 억제제계열 제품에 대해서도 유사한 사용설명서 변경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노바티스는 이번 미 FDA 조치가 과학적 또는 임상적인 근거가 없는 것이지만, FDA가 요청한 대로 제품 사용설명서를 변경하기로 동의했으며, 의사와 환자들에게 변경 사항을 알림으로써 효과적인 아토피 피부염 관리를 위해 엘리델을 허가사항대로 계속 사용할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바티스는 엘리델의 안전성과 효능을 확신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가장 철저한 연구가 이루어진 피부과 의약품의 하나로서 그 안전성과 효능은 진행 중인 중요한 임상시험을 통해서도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는 것이다. 스위스 노바티
지금까지 건강보험 급여대상에서 제외됐던 고급병실료, 식대, MRI(자기공명영상장치) 등의 비용을 70%까지 보상 받을 수 있는 ‘실손형 민간 건강보험’ 상품이 오는 3~4월부터 시판 된다. ‘실손형 민간 건강보험’의 보험료는 20세에 월 6500원, 55세가 2만7000원 등으로 연령에 따라 연간 10만~30만원을 납부해야 하며, 보험료는 1년 단위로 인상·인하되고 만기는 10년이다. 기존 생명보험 가입자는 별도의 신체검사 없이 가입할 수 있지만 신규 가입자는 신체검사후 가입 여부가 결정되며, 보험료는 만기뒤 소멸형, 일정액 환급형 등 두 가지이다. 민간 건강보험 상품에 가입하면 전체 의료비를 100으로 볼때 건강보험과 민간보험을 합쳐 80 이상이 보장되는 효과를 가져올수 있으나 시민단체 등 사회 일각에서는 빈곤층의 위화감 확산, 공보험인 건강보험 위축 등 부작용이 나타날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보험업계에 의하면 작년 8월에 개인형 민간보험 판매가 허용된 후 삼성생명·대한생명·교보생명 등 3개 생명보험사가 민간 건강보험 상품을 마련, 3~4월부터 일반인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nb
삼진제약(대표이사 이성우)은 지난 23일 서교동 본사에서 2006년 임금 무교섭 합의 선언 및 조인식을 갖고 금년도 매출목표 달성을 위한 노사협력을 결의했다. 삼진제약은 이로써 지난 2001년 이후 5년연속 무교섭 임금협상과 1968년 창사 이래 38년간 무분규 사업장 기록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이번 노사간 임금 무교섭 합의 선언은 금년도 매출목표를 지난해 보다 20% 이상 신장된 1,500억원으로 설정, 이를 달성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명윤 노조위원장은 “회사가 연초 제안한 임금 및 성과 프로그램에 신뢰를 갖고 금년도 임금 부분에 대해 전격 수용하기로 결정했고, 금년도 매출목표 달성에 노조가 먼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성우 대표이사는“임금 문제를 회사에 일임해 준데 대해 감사를 표하며, 노사간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하면 금년도 매출영업 목표인 1,500억 달성이 어렵지 않을 것이며, 국민으로 부터 사랑받는 제약사로서 제약업계 최고의 경쟁력 있는 회사로 성장하는데 오늘 행사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진제약은 지난해 매출 1,200억원을
정부의 의료법인 영리법인화 허용 검토와 관련, 국내에 영리법인화가 허용될 경우 의료광고 경쟁이 심화되어 국민의 의료비 부담 상승이 불가피 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SK애강병원 이민성 대표는 지난 22일 개원엑스포에 참석, 이 같이 밝히고 “이미 오래전 영리법인 병원을 허용한 중국의 경우 병ㆍ의원들의 의료광고 경쟁은 가히 놀라울 정도”이며, “의료광고 경쟁이 심해지면서 병ㆍ의원마다 광고예산이 만만치 않다”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북경 SK애강병원도 개원초기 당시 광고비가 전체 예산의 40%까지 육박했다고 소개했다. 이 대표는 “중국의 경우 대부분 병원들이 개원 초기에 적자를 내더라도 무리해서 광고를 하고 있는 실정이며, 국내에서도 영리법인화가 이루어지고 의료광고가 허용될 경우 이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은 결국 소비자가 부담하게 되어 국민들의 의료비 상승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강희종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1-24
환인제약(사장·이계관)은 금년에 ‘변화와 혁신으로 경쟁력 강화’를 경영방침으로 채택하고 관리· 영업·연구개발·생산 등 전 부문에 걸쳐 변화와 혁신를 추구하는 원년의 해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환인제약은 단기적으로 매출 1000억원 목표를 달성하고, 강한 수익성을 가진 회사로 변모하여 중견 제약기업으로 확실한 자리매김를 하는데 총력을 경주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금년도 경영목표를 매출액 815억, 영업이익 200억, 순이익 150억으로 설정함으로써 전년대비 매출부문에서 20.7%, 영업이익에서 21.2%, 순이익에서 25.0%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영업·마케팅 부문에서는 “정도영업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의 극대화”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영업부문의 업무평가시스템 재구축 *PM품목 전문화 *신제품 매출 극대화 *신규거래를 통한 신수요 창출 등을 세부 지침으로 정했다. 또한 일반품목·CNS품목의 마케팅 분리를 통해 주력 제품인 CNS제품의 집중화를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일반 PM품목의 역량 강화에 적극 매진할 방침이다. 제품별로 보면, 기존 제품으로 골다공증 치료제인 ‘아렌드정’의 경우 70
동국제약(대표이사 권기범)은 최근 골관절염치료제 ‘히알우론산’제제인 ‘히야론 프리필드주사’를 신발매 했다.
‘히야론프리필드주사’의 히알우론산 분자량은 1,000kDa으로, 생체내 존재하는 히알우론산의 분자량(300~2,000kDa)의 범위 내에 있다.
또한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분자량이 2,300kDa이 넘는 히알우론산은 그것보다 분자량이 절반밖에 되지 않는 히알우론산보다 관절활액의 회복에 효과가 떨어진다는 연구도 발표되어 히야론 프리필드 주사의 분자량인 1,000kDa이 가장 효과적인 히알우론산 분자량으로 보여진다.
‘히야론 프리필드주사’는 대부분 기존 히알우론산 제제들이 닭벼슬 추출 원료를 사용한 것과는 달리 생명공학기술인 미생물 발효공법을 이용하여 생산된 히알우론산을 성분으로 하여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조류단백질 등에 의한 알러지 반응 및 감염의 가능성이 없다.
또한 닭벼슬 추출 제제와 달리 다단계 여과과정이 필
논문조작에도 불구하고 영국 등지에서 황우석 교수팀이 출원한 복제배아 줄기세포 관련 기술의 국제특허 획득이 가능하다는 지적이다. 대한변리사회 이상희 회장은 23일 오전 불교방송 ‘아침저널’에 출연, “영국에서 특허는 윤리성 보다는 실행 가능한 기술인지에 더 중점을 두고 있으며, 맞춤줄기세포의 핵 치환, 분리, 배양 등 실험 방법을 가지고 특허권을 요구했으니 줄기세포가 가짜였더라도 이것을 구현해 가는 것이 가능하다면 특허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특허 가능성과 관련, “기술은 계속 발전하고 있어 결국 그 가능성이 현실성이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미국의 경우 심사관이 도덕성을 판단하기 때문에 황우석 교수의 논문이 허위라는 것이 특허 획득의 장애가 될수 있으며, 세계특허법이 점차 표준화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각국마다 심사가 다르므로 이에 대해 연구가 필요하다”고 빍혔다. 또한 “황우석 교수가 특허를 획득하지 못하면 다른 연구자들에게 중대한 장애로 작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회장은 “황 교수가 비슷한 작업을 했다고 하는 것은 걸림돌이 되며,
성체줄기 세포를 이용한 관절염 치료제가 유럽에서 특허를 획득, 주목을 끌고 있다. 메디포스트는 23일 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의 핵심 기술인 '관절 연골 손상 치료용 조성물' 기술이 최근 유럽에서 특허(특허번호:EP 1416944)를 최종 획득, 앞으로 유럽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카티스템’은 바이오기업인 메디포스트(주)가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하철원 교수팀(정형외과)과 공동으로 작년 4월 식약청으로 부터 줄기세포치료제 가운데 국내 처음 임상시험 승인을 받아 11월부터 1~2단계 임상시험을 진행해 오고 있다. 하 교수는 "지난해 줄기세포를 이용한 관절염치료제 ‘카티스템’을 처음 투여 받은 환자의 상태가 호전되고 있으며, 앞으로 임상시험의 진행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최종 결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하 교수는 지난해 11월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의 병변에 ‘카티스템’을 투여했고 앞으로 모두 6명의 환자에게 시술할 계획이어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메디포스트측은 "줄기세포 치료제는 인체내 조직을 이용한 생물학적 의약품으로
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이 ‘대웅PDT백신 프리필드시린지’를 2월에 출시, 백신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대웅PDT백신 프리필드시린지’는 대웅제약이 국내 최초로 백신 프리필드시린지 전용라인을 구축하여 생산한 백신으로, 1회분이 주사기에 미리 채워진 형태로 포장되어 있어 접종이 간편하고 외부 오염과 이물질 유입으로 부터 안전하다.
이미 국내에서 20여년간 검증된 우수한 원료를 사용 했으며, PDT 백신의 안전성을 좌우하는 백일해 원료는 미국 FDA와 독일 BMG의 승인을 받은 원료를 사용하여 안전성과 유효성이 우수한 하다는 것.
이호경 대웅제약 전문약 마케팅본부장은 “국내 최초 프리필드시린지 전용라인을 구축하여 기존 국내 백신과 편리성·안전성에서 차별화된 백신을 생산할 것이며, 올해 프리필드시린지 타입의 소아마비 백신, 인플루엔자 백신 발매와 함께 콤비백신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번 백신시장 진출을 통해
설날을 맞아 상비약 '광동우황청심원'이 인기를 끌고 있다.
광동제약(회장 최수부)은 두통이나 복통, 스트레스 등 심리 적 불안감 해소, 안정 감을 갖게 해주는 좋은 상비약으로 '광동우황청심원'의 대내외 홍보 및 판촉 강화에 나서고 있다.
광동제약이 생산하고 있는 '광동 우황청심원'은 우황, 사향을 비롯한 30여가지 약물로 구성되며 운동마비, 언어 장애 등을 특징으로 하는 순환계 질환까지 치료한다고 알려져 있는 광범위한 적응증을 가지고 있는 약제로 조선시대 허준의 동의보감처방에도 수록되어 있다.
천연사향이 함유된 '광동우황청심환'은 노인, 장년층 어른뿐 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 상비약으로 효과가 커 수험기 학생들이나, 운전자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신경쓰는 과중한 업무가 끝난 후에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는 이유로 술이나 흡연을 하게 되면 니
몸 속의 면역세포를 이용, 부작용이 거의 없는 암과 류머티스 치료제가 국내 석학에 의해 개발, 임상시험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져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이 치료제는 이미 원숭이 동물실험에서 탁월한 효과가 입증 되었고, 금년에 임상시험이 성공하면 내년부터 우리 나라의 류머티즘과 흑색종, 난소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 환자 치료제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면역학의 세계적 권위자인 울산대 면역제어연구센터 권병세 교수(생명과학부)는 내달에 자신이 개발한 면역세포를 이용한 암치료제를 미국의 브리스톨-마이어 스킵(Bristol-Myers Squibb) 사와 공동으로 임상시험을 실시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치료제의 임상시험은 금년 1년간 국내와 미국에서 류머티스. 난소암, 흑색종 등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효과가 입증되면 내년 1년간 환자치료에 본격적으로 사용되고 2008년부터 다국가 임상 3상에 돌입할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를 신고하지 않은 의료기관이 과태료(300만원)의 행정처분을 받은데 이어 심평원이 의료기관에 지급한 요양급여 진료비를 환수조치 함으로써 의협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의료기관이 진단용 방사선발생 장치인 골밀도 검사기기를 이용해 환자를 진료하고 심평원으로 부터 요양급여 진료비를 지급 받았으나 의료기관이 골밀도 검사기기를 보건소에 신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급된 요양급여를 환수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이의를 제기했다. 의협은 일선 의료기관에서 골밀도 검사기기의 신고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것은 요양급여장비의 적정기준에 대한 고시의 내용을 인지하지 못했으며, 심평원에서 고시 적용을 무리하게 시도하다가 발생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의협은 국민들에게 적정하게 제공한 의료서비스는 정당한 요양급여인 만큼 착오로 신고 하지 못한 이유로 해당 진료비를 다시 환수 하는 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의협은 "신고 불이행으로 인한 의료법 행정처분과 요양급여 비용 환수는 별개의 문제”이며, “미신고에 대한 행정처분은 행정당국에서 판단해 시행할 사안이나 적정진료후 심평원에서 심사지급
식약청은 금년중 고혈압치료제 등 5개 약효군에 대한 임상시험 평가지침을 마련한다. 식약청은 3년 계획으로 추진중인 임상시험평가지침 제정 계획에 따라 금년도에 *고혈압치료제 *혈액암치료제 *당뇨병치료제 *정신분열증치료제 *고지혈증치료제등 5개 약효군에 대한 임상시험 평가지침을 마련할 방침이다. 금년에 추진되는 임상시험 평가지침은 *정신분열증치료제(마약신경계의약품팀) *혈액암치료제(항생항암의약품팀) *당뇨병치료제(기관계용의약품팀) *고혈압치료제(의약품규격팀) *고지혈증치료제(의약품규격팀) 등이다. 식약청은 금년도에 5개 약효군에 대한 임상시험기준 마련으로 국내 임상시험 수준의 업그레이드와 신약개발 등에도 크게 도움이 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식약청은 앞으로 효능군별 임상시험 평가지침 마련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심사기준을 제시할 방침이며, 국제조화기구 등 국제기준에 부응하는 임상평가 기준이 도입될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에는 *소화기관용의약품 통증치료제 *항병원성약물 *비뇨생식기용약물 *진단용의약품 등 5개 효능군에 대한 임상시험 평가지침을 마련하는 등 임상수준 향상
일동제약은 지난 19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국내 항균제 내성 현황과 올바른 항균제 사용’ 이라는 주제로 ‘후로목스’ 발매 심포지엄을 개최 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백경란 교수는 강연을 통해 “기존 항생제에 대한 내성화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의 폐렴구균이 높은 빈도로 발견되고 있다” 고 발표했다.
이날 이비인후과, 소아과, 내과 개원의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싱포지엄에서는 “내성폐렴구균에 우수한 항균력을 갖는 약제를 선택하는 것은 물론, 적정용량을 적정기간 처방하여 내성화 진행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 됐다.
일동제약 PM팀 윤종현 과장은 “후로목스(성분명:세프카펜 피복실)는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내성폐렴구균과 인플루엔자균에 대한 항균력이 기존 경구용 세펨계 항생제보다 우수하며, 부작용이 적고 1일 약가 부담도 적어 안전성이나 경제성 측면에서도
황우석 교수의 논문조직 파문이후 그 영향이 성체줄기세포 연구 분야로 파급 되면서 환자들의 임상시험 참여 기피로 줄기세포 실용화 연구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현재 바이오 기업들과 의료기관 등이 식약청의 허가를 받아 추진중인 성체줄기세포 연구에 따른 임상시험은 척수마비, 간경화, 뇌경색, 파킨슨병, 뇌졸중 등 분야에서 모두 110건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황우석 사태’이후 줄기세포의 난치병 치료 가능성에 대한 회의적 시각이 확산 되면서 줄기세포 임상시험에 대한 환자들의 관심이 멀어 지면서 임상시험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최근 2차 줄기세포 치료를 받은 황모씨(39)의 질병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언론에 보도된 이후 임상시험을 기피하는 경향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울 모 대학병원에서 자체 개발한 줄기세포치료제를 임상시험 하고 있는 모 바이오기업의 경우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이 아닌데도 추가적인 임상 참여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 회사의 경우 식약청에서 임상시험 허가를 받은후 지난해 11월 한 명의 환자에게 줄기세포를 주입하는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