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첨부] 위해의약품 자진회수 절차 및 회수·폐기명령 절차 등을 규정한 ‘약사법시행규칙 개정안’이 4일 공포, 시행된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에 따르면 자신회수의 주체를 제조업자, 수입자로 정하고 의약품 등의 판매업자, 약국개설자 또는 의료기관 개설자 등에게 협조의무를 규정함으로써 자진회수 의무대상자를 확대시켰다. 또한 의약품 등의 제조업자, 수입자는 위해의약품 발생시 위해성 등급(위해정도에따라 1, 2, 3등급으로 구분)을 평가한 후, 등급에 따라 단계적으로 회수계획서를 작성해 그 계획에 따라 회수, 폐기조치를 취해야 한다. 이 때 식약청장 등은 회수계획이 미흡하다고 판단되면 회수계획의 보완을 명할 수 있도록 했다. 폐기 시에는 제조업자나 수입자가 직접 회수해 식약청 공무원 입회아래 폐기처분 해야 한다. 복지부는 “이번 개정안 시행으로 위해의약품으로부터 국민건강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정안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담당자 교육 실시 및 회수·폐기 관리 전산프로그램을 보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첨부파일: 약사법시행규칙 개정안 김도환 기자(dhki
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이하 협의회)가 4일 미국 LA 월셔그랜드호텔에서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 및 의료관광 상품개발 관련 현지 설명회를 개최한다. 올 3월 발족한 협의회 소속 27개 의료기관과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설명회에는 국내 여행사, 한국관광공사, 보건산업진흥원, 복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또한 현지 언론사, 여행사, 보험사, 한인회 등을 초청해 국내 의료기관 등 현지설명회 참가기관과 공동으로 의료관광 상품 개발도 협의한다. 아울러 5일에는 재미교포들의 최대 축제인 ‘한인음악축제’에 홍보부스를 설치, 교민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의료서비스 수준을 알릴 수 있는 각종 홍보자료를 배포한다. 한편 협의회는 현지설명회 및 홍보전에 맞춰 다국어 홈페이지 www.koreahealthtour.co.kr를 구축하고 현지 신문, 라디오, TV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정부도 해외 거주 외국인 환자에 대해서는 소개, 알선을 허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의료법 전면 개정안에 포함시켜 확정 짓는다는 방침이다. 현재 우리나라 의료서비스 수준은 세계적 수준에 근
충남 부여와 전북 순창, 경북 의성(이상 지원형), 강원 원주(자립형) 등 4개 지역이 복지부 고령친화모델지역 시범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급속한 고령화에 대비, 고령사회의 바람직한 지역복지모델을 개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4곳에는 우선 복지부 지역복지서비스 혁신사업 예산(07년 771억원) 중 일부가 지원되며, 향후 5년간 매년 지역별로 20~30억원의 국고(지방비 별도)가 지원된다. 이와 별도로 복지부에서 시행하는 공립치매병원, 요양병원, 재가노인지원센터, 복지시설 기능보강 사업 등 보건복지 인프라 사업 시행에 있어서도 거점 고령친화모델로 발전을 꾀하게 된다. 한편 복지부는 이번 시범사업의 향후 성과에 따라 유사한 지역에도 확대 적용해 전국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중앙대병원 당뇨센터는 오는 19일 용산가족공원에서 ‘2007 춘계 당뇨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오전 10시부터 열리는 이번 행사는 *운동 전 혈당측정 *걷기대회 *퀴즈를 통해 당뇨 상식 알기 *운동 후 혈당측정 *점심식사 *경품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퀴즈를 통해 혈당측정기, 혈압계, 풋크림, 각질제거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는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병원 당뇨센터(02-6299-1111)를 통해 사전 접수를 받으며, 참가비는 3000원이다.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파일첨부] 앞으로 이종간 핵이식 및 줄기세포의 인간배아 이식이 금지되고 항암치료 등에 한해 배아의 보존기간을 5년 이상으로 정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성염색체 관련 유전질환을 피하기 위한 경우 예외적으로 특정의 성을 선택할 목적으로 난자와 정자를 선별해 수정시키거나 정자를 자궁에 주입시킬 수 있도록 관련법이 개정된다. 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안’을 2일 입법예고 했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체세포핵이식행위의 정의에서 동물의 난자에 인간의 체세포 핵을 이식하는 행위를 제외, 금지한다. 또한 인간의 줄기세포를 영장류의 배아에 이식하거나, 인간 또는 동물의 줄기세포를 인간의 배아에 이식하는 행위도 금지키로 했다 그러나 성염색체 관련 유전질환을 피하기 위한 경우 예외적으로 특정의 성을 선택할 목적으로 난자와 정자를 선별하여 수정시키거나 정자를 자궁에 주입시킬 수 있도록 하고, 기증된 난자 또는 정자의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사망한 자의 난자 또는 정자로 수정시킬 수 있도록 함으로써 배아생성 행위 금지의 예외를 인정한다. 배아의 보존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가 휴전선 인근지역에서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말라리아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북한 말라리아 퇴치사업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말라리아 치료약품과 모기장 및 교육훈련비 등 총 141만2000달러 규모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사업 지원으로 북한 말라리아 감염예방 및 관리능력 향상 및 환자발생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인도발 항공기 탑승객에서 콜레라균이 검출돼 방역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27일 11시 55분경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인도 델리발항공기 탑승객 중 설사증상자 1명의 가검물을 검사한 결과, 콜레라균(오가와형)이 검출돼 환자격리조치 및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장기구득기관(OPO: Organ Procurement Organization)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 기관에 선정됐다. 복지부와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소장 강재규)는 이번 연구용역 공모결과 18개 뇌사판정대상자 관리전문기관 중 10개 기관이 입찰에 참여, 이 중 3권역인 대구·경북지역의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선정돼 2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산의료원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간 시범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시범사업의 주요내용은 잠재뇌사자 발굴을 위해 뇌사자 발생 가능 병원에 ODR(Organ Donor Representative: 중환자실 등 뇌사자를 발굴할 수 있는 곳에서 환자를 모니터하고 즉시 OPO와 연계하는 초기연락자) 체계를 구축하는 것. 또한 현재 OPO 부재로 인해 잠재뇌사자를 뇌사판정대상자 관리기관으로 이송해 뇌사자를 관리하고 뇌사판정 하던 형태에서 뇌사자를 이송하지 않고 뇌사자 발생병원에서 관리, 판정하는 체계 구축도 주요내용에 포함됐다. 아울러 잠재뇌사자 발굴과 뇌사자관리 및 판정, 장기적출의 변화에 따른 관리체계 및 비용체계 구축도 추진된다
복지부와 간호사협회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국 간호사시험’ 문제 유포에 대한 감시활동에 나선다. 이 같은 조치는 최근 서울 K학원에서 미국간호사 시험의 기출 문제를 조직적으로 입수, 학원 및 인터넷 강의를 통해 ‘족보’ 형식으로 유출하는 데 대한 미국간호사국가시험원(NCSBN)의 시정 요청에 따른 것. 특히 NCSBN은 최근 한국 내 특정학원에서 기출문제를 조직적으로 유출하는 것에 대해 시정을 요청했으나 개선이 되고 있지 않다고 판단, 서울에서의 미국간호사시험실시 철회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NCSBN으로부터 영국, 홍콩과 함께 지난 2005년 1월부터 시험실시 지역으로 선정돼 관련시험을 Pearson VUE 서울시험센터에서 실시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복지부와 간협은 ‘건전한 시험문화 조성! 국제적 대외 이미지 제고!’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자체 감시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최근 관련 8개 교육기관 대표들도 간협에 모여 ‘기출문제 중심의 속성강의가 근절돼 미국간호사시험의 한국 실시를 지속해야 한다’고 결의한 바 있다. 김도환 기자(dhki
[속보] 검찰이 대한한의사협회와 치과의사협회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돼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서울지검은 2일 오전 현재 한의사협회와 치과의사협회에 직원을 파견,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대정부·대국회 로비와 내부횡령 등과 관련된 의협 녹취록 발언에 대한 보강수사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대구광역시의사회(회장 이창, 사진)는 창립60주년을 맞아 오는 4일 일본 히로시마시의사회와 우호협정 조인식을 갖는다.
이번 조인식을 통해 양 의사회는 양국의 의료 및 시민건강 증진사업 협력, 생명과 건강을 보전하고 증진함과 동시에 세계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각종 사업을 공동 전개한다.
한편 대구광역시의사회 대표단은 5월 3일부터 5일까지 대구광역시와 히로시마시 자매결연 10주년 행사의 일원으로 진행되는 히로시마시 플라워 축제에 참가한다.
대표단은 이창 회장, 신순희, 박정태 부회장, 홍성권 기획이사로 구성됐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홍역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4월 중순 이후 질병관리본부에 검사가 의뢰된 홍역의사환자 12명 중 10명은 홍역 IgM이 양성(환자)으로 나왓으며, 1명은 음성, 1명은 현재 검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홍역 확진환자 10명은 MMR 백신접종력이 없는 영유아 였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전국의 의료기관에 홍역이 의심되는 발진과 동시에 38℃ 이상의 발열을 보이는 홍역의심 환자 방문시에 즉시 신고하고, 신속하게 검체를 채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홍역은 전염력이 매우 높은 질환이므로 12~15개월과 4~6세의 소아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우리나라 국민들의 외래 수진율이 가장 높은 질환은 ‘호흡기계 질환’이며, 하루동안 약 5.4%가 의료기관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가 발표한 ‘2005년도 환자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일 외래환자 수진율은 인구 10만명당 4837.2명이었으며, 퇴원환자의 평균재원일수는 13.6일 인 것으로 밝혀졌다. 의료기관 종별 이용실태에서는 전체 입원환자의 39.0%가 종합병원에 입원했으며, 외래환자의 80.4%가 의원급 의료기관을 이용했다. 상병별 외래 수진율은 호흡기계가 10만명당 1194.8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근골격계가 825.4명, 소화기계가 708.5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외래환자의 진료비 지불방법은 건강보험이 86.5%, 의료급여 6.1%, 전액자비는 4.2%를 각각 차지했다. 특히 99년 이후 건강보험은 감소 추세인 반면 의료급여 및 전액자비 환자는 증가 추세를 기록했다. 94년부터 05년까지 11년간 의료이용은 연평균 7.3% 증가세를 보였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한의협회장 직선제 전환이 한의계의 새로운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지난달 28일 임총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유기덕 회장이 공약사항으로 ‘한의협회장선거 직선제 완결’을 내걸었기 때문. 특히 유 회장은 취임 인사말에서도 “임기 중 한의협회장 직선제를 반드시 관철시킬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현재 유 회장은 회장 직선제 전환을 위해 *투표권자의 자격조건, 투표율, 비용 등 직선제의 장단점 보완 *직선제 추진 위원회 상설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의협회장 직선제를 위해서는 우선 투표권자의 자격조건과 투표방식이 가장 중요한 해결과제로 꼽히고 있다. 투표권자 자격조건의 경우 한의협 전 회원에게 부여할 것인지, 아니면 일정기간 회비납부를 이행한 회원에게 한정적으로 부여할 것인지에 대한 의견수렴이 필요하다. 또한 투표방식도 의협과 같이 우편투표 방식을 채택할 것인지, 아니면 시도지부별 직접선거 후 중앙회 취합방식 등의 다른 방법을 선택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이밖에 한정된 예산에서 투표 및 개표에 소요되는 제반경비와 투표율 제고를 위한 각종 홍보비 등 선거비용 충당
종합 인슐린 주입기 전문 제조회사 디아메스코(대표이사 최규동)가 주사 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인 수동형 인슐린 주입기 ‘리베로(사진)’를 출시했다.리베로는 3~5일에 한번 주사(린투스 주사)함으로써 주당 15~20회 주사횟수를 감소시켜 환자의 심리적 안정감을 통한 혈당 안정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또한 주입구 부착 후 주입세트를 필요 시에만 연결해 주입하고 평상시에는 가방이나 주머니에 보관할 수 있어 자유로운 활동과 운동을 즐길 수 있다.기존의 1단위로 조절되는 펜과는 달리 0.1단위로 인슐린 용량을 조절할 수 있어 특히 1형, 2형 당뇨환자는 물론 소아당뇨환자에게도 유용하다.아울러 압력센서 장착으로 주입 막힘시 경고가 표시돼 고혈당을 예방하고 LCD 창으로 주입과정을 확인할 수 있어 주입의 정확성을 높임과 동시에 다이얼 방식으로 주입속도 조절도 가능하다.특히 기존의 인슐린 펌프가 160~400만원대의 고가임에 비해 리베로는 20만원대(수명 2년)로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췄다.최규동 대표이사는 “리베로는 적극적인 인슐린 치료를 위해 고안된 것으로 펌프의 장점을 살려 Teflon needle을 복부 내에 3~5일 정도 삽입한 상태에서 식후 고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