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1회 젊어지자 대한민국! Young Korea idea 공모전’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정책 및 홍보분야에 각 7편씩 선정된 작품 중 정책 최우수작은 ‘디지털과 함께 희망키우기 프로젝트’가 홍보 최우수작은 ‘새로마지플랜의 WOORI project’가 각각 차지했다. ‘디지털과 함께 희망키우기 프로젝트’(카이스트 민승식 군)는 아이 전용 공중전화부스 설치, 모바일을 통해 보육관련 서비스 제공, 스쿨존에 IT를 활용한 어린이 안전 서비스 제공 등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실현가능한 아이디어를 논리적으로 제안했다. ‘새로마지플랜의 WOORI project’(한동대 권승현, 이치성, 임대은)는 유명인을 활용한 홍보방안, 기업과 연계한 베이비&베이비 캠페인 등 사회적인 문제를 개인의 문제로 자연스럽게 전환하기 위한 참신하고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밖에 각 분야별로 장려상 2편과 가작 3편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9일 오전 9시 복지부 지하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입상자에게는 복지부장관이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nbs
중앙대병원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위식도역류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17일 오후 3시부터 중앙대병원 4층 동교홀에게 개최되는 이번 공개강좌에서는 *위식도 역류질환이란?(최창환 소화기내과 교수) 강의와 *질의 응답 시간을 갖는다.강좌에 참석한 모든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참가비는 무료(참가문의 02-6299-1081~3)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정부가 추진 중인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방안이 투입재원의 규모와 정책내용에 심각한 문제점이 있으며, 지금이라도 근본적인 재검토와 방향 재설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윤희숙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보장성 확대정책으로 살펴본 건강보험 관련 의사결정과정의 문제점’을 통해 “2008년까지 3조5000억원을 투입할 것이라고 발표된 건보 보장성 강화방안에 대한 투입재원의 규모와 정책내용에 대한 많은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방안의 주요내용은 2005년 암 등 3개 질환군을 집중지원하고 중증질환 법정본인부담 경감을 추진하는 것을 시작으로 2006년 4개 질환군 집중지원에 식대보험적용, 2007년 7~8개 질환군 집중지원에 기준병실 보험적용확대, 2008년 9~10개 질환군을 집중지원 한다는 것이다. 이에 윤 연구위원은 “보장성 강화를 위한 지출은 매년 소요되므로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2008년까지 투입될 재원은 발표된 내용과 달리 10조1000억원이며, 2009년부터는 매년 3조5000억원이 투입될 것”이라며 “이는 2007년 복지부 전체예산이 12조원임을 감안하면 천문학적 수치
의료광고가 금지되는 구체적인 기준을 담은 ‘의료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이 6일 공포,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개정안 공포는 지금까지 의료광고를 원칙적으로 금지하던 것을 앞으로는 일정한 기준에 해당하는 의료광고만을 금지하고 그 외의 광고는 허용한다는 결정에 따른 것이다. 개정안에는 의료광고가 금지되는 구체적인 기준과 의료광고 심의에 필요한 절차 등 의료법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대한 필요한 사항이 규정돼 있다. 개정안에 명시돼 있는 ‘의료광고 금지 9가지 기준’은 다음과 같다. * 의료법 제45조의3에 따른 신의료기술평가를 받지 아니한 신의료기술에 관하여 광고하는 것 * 특정 의료기관·의료인의 기능이나 진료방법이 질병치료에 반드시 효과가 있다고 표현하거나 환자의 치료경험담 또는 6개월 이하의 임상경력을 광고하는 것 * 특정 의료기관·의료인의 기능이나 진료방법이 다른 의료기관이나 의료인의 것과 비교하여 우수하거나 효과가 있다는 내용으로 광고하는 것 * 다른 의료법인·의료기관 또는 의료인을 비방할 목적으로 해당 의료기관·의료인의 기능 또는 진료방법에 관하여 불리한
의료광고 사전 심의에 따른 수수료가 ‘1건당 20만원’을 이내로 결정됐다. 복지부는 6일 의료광고의 내용과 양, 의료광고의 매체, 그 밖에 의료광고 심의업무에 소요되는 비용 등을 고려해 수수료 금액이 20만원을 초과할 수 없다는 내용의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공포했다. 이밖에 개정령안에는 의료광고의 심의를 받으려는 의료법인, 의료기관, 의료인은 *광고하려는 의료광고안 *의료기관개설 허가증 또는 신고증 사본 *광고내용에 의학에 관한 전문적인 내용이 포함돼 있는 경우에는 이를 소명할 수 있는 자료 등을 심의기관에 제출토록 규정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복지부는 제35회 보건의 날 및 제59회 세계보건의 날을 맞아 건강투자에 대한 국민보고대회를 통해 본격적인 건강투자정책의 개시를 선포하고 보건의료 각 분야에서 노력해 온 유공자를 포상한다. 6일 오전 10시부터 서울교육문화회관 거문고 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건강투자 전략과 건강투자 BI선포를 통해 국민건강에 대한 국가의 책임, 개인의 역할, 미래의 비전 등을 제시한다. 또한 무의촌 오벽지주민에게 30년간 무료진료봉사와 중소병원협동조합을 설립해 의약품공동구매 등을 통해 중소병원 경영난 타개 등에 기여한 유태전 전 병협회장 등 총 223명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아울러 복지부 비만예방홍보대사로 모델 이소라와 가수 손호영을 위촉, 1년간 활동토록 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한국과 중국, 일본 보건장관들이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AI 등 신종인플루엔자에 공동대처하자는 성명서를 채택한다. 이번 회의에는 유시민 복지부장관을 비롯, 중국 가오치앙 위생부장, 일본 하쿠오 야나기사와 후생노동성 대신이 참석한다. 3국 보건장관들은 AI 등 신종인플루엔자 공동대응을 위한 검역, 감시체계, 역학조사, 진단·치료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합동도상훈련 및 전문가 상호교류를 위한 공동 실무팀 설치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시민 장관은 ‘신종인플루엔자 청정 삼각지대 구축을 위한 한중일 공동기금’ 조성을 제안하고 한중간 ‘황사의 건강영향 공동조사’, 한일간 ‘고령친화산업육성을 위한 협력과 교류증진’ 등을 제안한다. 한편 3국 보건장관들은 회의의 연례화를 사전 합의하고, 차기회의는 내년 10월 중국 북경에서 개최키로 합의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진료정보를 누설하거나 도용함으로써 부당한 경제적 이득을 얻었다면 그 이득액의 10배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부과토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정형근 의원(한나라당)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개인진료정보 보호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정 의원은 “개인진료정보가 쉽게 유출되는 것은 진료정보를 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관련기관들이 쉽게 획득할 수 있고 그 정보수집 범위도 지나치게 넓게 정해져 있는 등 여러가지 원인이 있다”며 “정보주체 개인의 진료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각종 조치를 마련하고 건강정보 이용에 대한 허용범위를 명확히 하는 법률을 제정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발의된 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보주체는 진료정보이용기관에 대해 자신의 진료정보 및 그 이용내역의 열람이나 사본의 교부를 청구할 수 있고, 자신의 진료정보가 사실과 일치하지 않는 경우 그 정정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함(안 제7조제1항). *진료정보이용기관 내부에서 진료정보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진료목적, 운영목적, 교육목적 외에 다른 목적으로 이용하지 못하도록 함(안 제8조). *진료목적이용을 위해 정보주체 또
복지부는 2001년 4월 수혈로 C형간염이 감염된 김모씨(62세, 여) 등 3명에 대해 혈액관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보상키로 결정했다. 김모씨는 작년 수혈부작용을 신고한 바 있으며, 질병관리본부는 같은 혈액이 수혈된 2인을 조사한 후 감염사실을 확인해 함께 보상키로 했다.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이 같은 상황이 재발되지 않도록 혈액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HTLV(인체T림프영양성 바이러스), B형간염 등의 검사시스템을 추가로 도입해 안전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실시기준 고시제정안 중 ‘1차 건강진단을 받은 만 40세 수검자에 대해 2차 건강진단을 실시한다’는 조항에 대해 규개위가 ‘부대권고’ 결정을 내렸다.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실시기준 고시제정안 제3조에는 만 40세, 66세 건보가입자와 피부양자 및 만 40세 의료급여 수급권자에 대해 1차와 2차 검진을 통합해 1차 건강진단으로 실시하고, 1차 건강진단 수검자를 대상으로 2차 건강진단을 실시한다고 규정돼 있다. 여기서 2차 건강진단은 현행 2차 건강진단과는 다른, 건강검진 결과 및 건강위험평가 상담, 생활습관검사 평가 및 처방 등을 말한다. 현행 건강검진실시기준 및 근로자 일반건강진단실시기준에는 1차 건강검진결과 질환의심자에게 2차 건강검진을 실시토록 돼있다. 이에 규개위는 “산업안전보건법에서 사업주에게 근로자의 건강검진 의무를 부여하고 있으며, 이 경우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른 건강검진으로 가름토록 규정하고 있어 40세 근로자에 대한 건강진단 강화를 통해 현실적으로 근로자의 근로손실이 발생할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동 고시의 제정목적은 생애전
지금까지 적십자사에서 수행해 오던 혈액관리 업무가 신설되는 ‘국립혈액관리원’으로 이관될 전망이다. 복지부는 5일 이 같은 내용의 ‘혈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 했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기존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수행하던 혈액관리 관련업무를 국립혈액관리원장이 수행토록 하기 위해 국립혈액관리원을 혈액관리업무 수행기관으로 하고 혈액원이 폐업 또는 휴업하는 경우 혈액관리업무기록 등을 ‘국립혈액관리원장’에게 이관토록 했다. 또한 혈액원은 헌혈자와 헌혈혈액에 대한 혈액정보를 국립혈액관리원장에게 통보하도로고 하고, 국립혈액관리원장은 혈액원으로부터 통보받은 헌혈자 및 헌혈혈액에 대한 정보를 유지, 관리하도록 했다. 이밖에 국립혈액관리원장이 복지부장관으로부터 위탁받은 업무 및 국립혈액관리원장이 수행하는 업무중 혈액원으로부터 이관받은 혈액관리업무기록의 보존, 헌혈경력조회업무, 혈액정보관리에 대한 업무, 헌혈증서의 교부 및 환부업무에 대해 예산 또는 국민건강증진기김의 범위내에서 보조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한편 ‘국립혈액관리원’ 설립에 따른 설립위원회의 설치와 경과 조치 및
제38대 대한한의사협회장 및 수석부회장 선거가 유기덕-김기옥 후보와 이응세-김은진 후보간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한의협은 4일 오후 5시 입후보자 마감 결과 이응세 전 한의협부회장과 김은진 전 총무이사, 유기덕 전 한의협수석부회장과 김기옥 전 대한의료기공학회장이 각각 회장 및 수숙부회장 후보로 등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양 후보 진영이 참석한 가운데 기호 추첨을 실시, 기호 1번에 유기덕-김기옥 후보, 기호 2번에 이응세-김은진 후보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기호 1번 유기덕 회장후보(사진 왼쪽)는 52년생으로 경희한의대를 졸업하고 한의협 수석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이사장, 유 한의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김기옥 수석부회장후보는 55년생으로 경희한의대를 졸업하고 대한의료기공학회장, 관악구한의사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남부한의원 원장이다.
기호 2번 이응세 회장후보(사진 왼쪽)는 62년생으로
계명대 동산의료원 간호처(처장 박정숙, 사진)는 7일 동산병원 대강당에서 임상간호사들이 심전도의 기본과 임상응용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심전도의 이해’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이날 연수과정에서는 계명대 동산병원 심장내과 교수진과 간호사들이 심장의 구조, 생리 및 심전도, 비정상 심전도, 부정맥, 소아심장, 진단을 위한 검사, 인공심장박동기, 삽입형제세동기 및 간호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박정숙 간호처장은 “심장질환을 진단하는데 있어 심전도는 가장 기본적인 검사로 심장질환 및 비심장질환의 변화까지도 발견할 수 있는 많은 정보가 담겨있어 판독에 어려움이 많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임상간호사들이 보다 전문화되고, 여러 증례를 통해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문의 053-250-7033.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중앙대병원(병원장 장세경)은 동작구보건소와 공동으로 오는 16일 10시부터 동작구 지역주민을 위한 당뇨교실을 개최한다.동작문화복지센터 2층 보건교육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혈당 및 혈압검사 *당뇨 환자의 건강관리(오연상 내분비내과 교수) *당뇨 환자를 위한 운동요법(유은경 간호사) 등이 진행된다.참가문의는 02-820-9448로 하면 된다.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가 4월 보건의 달을 맞아 셋째주를 ‘건강관리 강조주간’으로 정하고 15개 시도지부별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주요행사 내용은 *무료 건강상담소 설치 운영 *외부인사 초청 강연회, 건강관리 공개강좌 *금연 및 건강생활 실천 캠페인 *무료 건강검진 등 사회공익활동 등이다. 건협은 매년 보건의 달을 기념해 무료검진 및 각종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동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