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구강보건사업의 활성화와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06년 제2차 구강보건포럼’을 4, 5일 양일간 기흘골드훼미리콘도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구강보건사업지원단 및 시·도지원단, 구강보건사업관계공무원, 구강보건 관련학회 및 협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다. 포럼에서는 ‘2007년 구강보건정책방향’, ‘구강건강검진제도 개선방향’, ‘치과의료산업현황분석 및 선진화전략연구’ 및 ‘치과병원 평가시스템 개발에 관한 연구’ 등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복지부 보건복지콜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아 실시한 ‘희망의 전화 129 대국민 이용수기공모’에서 문종덕씨(경남 김해시)가 대상을 차지했다. 문씨는 처음 129를 알고난 후 일상에서 꾸준히 129와의 인연을 이어나가며 삶의 의지를 얻고 있다는 내용의 수기를 투고했다. 한편 우수상은 아버지의 병원비 적정으로 129에 도움을 요청한 양유리씨(전남 여수시)와 보건정책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으나 129의 친절한 상담으로 모든 불만이 다 누그러졌다는 김옥자씨(경기도 안산시)에게 돌아갔다. 이밖에도 김성수씨(부산 기장군), 윤은선씨(전남 순천시), 백미연씨(대전 유성구)가 각각 장려상을 차지했다. 대상에는 상금 100만원이, 우수상은 상금 각 50만원, 장려상은 상금 각 20만원씩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129 홈페이지(www.129.go.kr) 등에 게시된다. ‘희망의 전화 129’는 개통 1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이용자인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자 이번 수기 공모전을 개최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중앙대병원(병원장 장세경)은 지난 1일 병원 5층 회의실에서 제21대~30대 칭찬릴레이 주인공 10명에 대한 시상을 겸한 2006년도 칭찬릴레이 결산 행사를 가졌다.
간호과 친절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장세경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간호과 교직원들의 그간 노력으로 흑석동으로 이전 후 짧은 기간 안에 성공적인 병원 운영과 내원객들의 많은 성원을 얻을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
한편, 김복순 간호과장은 “칭찬릴레이는 간호과 교직원들이 서로 격려하며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라고 말하고 “내년부터는 환자 및 내원객들의 평을 종합한 칭찬릴레이로 형식을 바꿔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복지부는 다제내성결핵 및 광범위내성결핵 퇴치를 위한 국가간의 공조 일환으로 ‘서태평양지역국가 결핵요원 연수’를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소, 대한결핵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조기진단, 처방, 부작용 등 다제내성결핵 관리이론 습득과 공공·민간협력 관리체계 현장견학 및 실급을 통한 결핵관리의 선진지식 함양을 목적으로 우리측 결핵협회 산하 결핵연구원과 필리핀 마닐라에서 잇따라 진행된다. 5일부터 9일간 결협 결핵연구원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는 *다제내성결핵의 세계적 실태 및 전망 소개 *다제내성결핵의 조기진단을 위한 약제감수성감사의 접근방법 *2차 항결핵약제의 부작용 감시 및 관리 등이 마련됐다. 11일부터 14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는 *WHO가 지정한 공공·민간협력체계 시범운영 국가의 다제내성결핵 관리체계 소개 *다제내성결핵 관리의 공공·민간 기관간 전달시스템 견학 *공공·민간협력체계 현장실습 등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연수는 국제적으로 권위있는 결핵전문가(WHO, 한국, 필리핀, 네덜란드)들로 구성된 강사가 교육을 실시하고, 서태평양지역 7개국(캄보디아, 중국, 한국, 라오스, 몽고,
[파일첨부] 앞으로 요양기관의 보험청구에 대한 심사불능(반송) 통보가 각 사유별로 세분화돼 상세하게 통보된다. 심평원은 ‘심사불능(반송) 사유별 세부코드 통보안내’를 통해 “요양급여비용 청구 심사결과 통보서에 ‘심사불능 세부 사유코드’란을 신설, 사유별로 상세한 내용을 통보함으로써 요양기관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심사반송 통보의 경우 현행 ‘여러 사유를 동일코드로 일괄 통보(심사불능 61개, 반송 12개)’에서 ‘각 사유별로 구분해 상세통보(심사불능 199개, 반송 61개)’로 전환된다(자세한 항목 첨부파일 참조). 예를 들어 현재 ’02: 보장기관기호 기재착오 또는 기재누락, 사업장기호 및 증번호 기재누락, 건강보험 미등재 신생아 가입자 성명 및 증번호 기재누락’으로 통보되던 것이 “02-01: 보장기관기호 기재착오 또는 기재누락~ 02-08:건강보험 미등재 신생아의 가입자 성명 및 증번호 기재누락’ 등 8개 항목으로 세분화 돼 통보되게 된다. 심평원은 이를 위해 각 요양기관에 심사결과통보서 ‘심사불능 세부 사유코드’란을 신설할 수 있도록 EDI서식을 ‘Mig 064 버전’으로 업그레
내년도 의료수가가 ‘전년대비 2.3% 인상(환산지수 점수당 60.7원→62.1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또한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은 현행 4.48%에서 4.77%로(0.29%P 증가), 지역가입자의 보험료액은 131.4원에서 139.9원(8.5원 증가)으로 전년대비 6.5% 오른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는 1일 오전 개최된 회의에서 내년도에 적용할 건강보험료 및 의료수가(환산지수)를 최종 결정했다. 건정심은 의료수가(환산지수)와 관련, 의료행위의 원가비용 변동정도, 전년대비 보험급여비 증가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도 의료수가를 전년대비 2.3% 인상한 62.1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계약을 앞두고 논란이 됐던 ‘유형별 환산지수’와 관련, 2008년 수가계약부터 적용키로 하고, 건정심 산하 제도개선소위원회에서 선정한 연구자의 연구결과를 반영해 2007년 9월까지 관계법령을 개정하기로 했다. 건강보험료의 경우 건정심은 보장성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국민들의 보험료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6.5% 인상하기로 의결했다. 건정심은 “환자의 의료
복지부 위탁 한국복지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소장 김종우)은 1일 삼성 SDS 멀티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개관 1주년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실종아동 등의 발견 및 예방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사업을 평가하고 외국 체계와의 비교를 통해 실종아동 등의 효과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1부는 실종아동전문기관 1주년 기념행사를 진행되며, 평소 실종아동 찾기 및 예방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하고 있는 시설, 기업 및 실무자들에게 감사패가 전달된다. 2부에서는 실종아동 관련 학술세미나로 덕성여대 정익중 교수(사회복지학과)의 ‘한국의 실종아동·장애인 정책의 현황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이 있으며, 미국 국립 실종 및 성착취 아동센터의 요타 소라스 팀장의 ‘미국의 실종아동 찾기 및 보호·지원 체계’에 대한 초청강연도 진행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정부가 내년도에 3936억원의 예산을 투입, 노인요양인프라 434개소를 신설한다. 또한 경제적 부담으로 요양시설 이용이 어려운 서민층 노인 6500여명에 대해 실비노인요양시설 이용료의 50%(월 22~30만원)를 지원한다. 복지부는 30일 이와 같은 내용의 ‘2007년도 노인요양시설 및 재가노인복지지설 증설계획’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내년에 신설되는 노인요양인프라는 *노인요양시설 137개소 *소규모요양시설 147개소, 노인그룹홈 71개소, 공립치매병원 7개소, 종합재가지원센터 72개소 등이다. 특히 복지부는 시설확충이 미진한 지역(19곳)의 지방자치단체장을 직접 면담하고, 적극적 참여와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현재 전국 234개 시군구 중 무료·실비시설이 없는 지역은 총 42개 시군구며, 이중 2개 시군구는 아직 설치계획도 미정인 실정이다. 아울러 복지부는 서민층이 실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공급 확대를 위해 경제적 부담으로 노인요양시설 이용이 어려운 노인에 대해 실비시설 이용료의 일부를 지원키로 했다. 지금까지는 많은 수의 서민층 노인들이 월 43만7000원~70만
복지부가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1주년을 맞아 제도도입 이후 시행과정에서의 미비점을 보완한 ‘실종아동 및 실종장애인 찾아주기 종합대책’을 마련,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종합대책안에는 신고의무 불이행 및 불법약육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자진신고기간을 설정해 신고를 유도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또한 실종아동 및 실종장애인이 발생할 경우 보호자가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일시보호시설을 시·도별로 특정화 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아동복지시설 기능다양화방안과 연계해 추진한다. 이밖에 실종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하고 실종아동 등 가족에 대한 지원을 보다 강화하고, 실종자의 연령별 변화하는 모습을 재현함으로써 장기실종자를 발견할 수 있도록 ‘Age-Progress Program’ 도입도 검토한다. 복지부는 “이번 대책은 실종아동 등의 발생예방 및 발생후 대응방안을 포괄적으로 담고 있어, 동 대책이 추진되면 아동 및 장애인의 실종으로 고통받는 가정이 상당 수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진단방사선과의 영상의학과로의 개명이 최종 확정됐다. 국회는 30일 열린 본회의에서 정형근 의원(한나라당)이 대표발의 한 관련 의료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내년 6월부터는 진단방사선과라는 명칭 대신 영상의학과가 공식명칭으로 사용되게 된다. 이와 관련 한 영상의학과 개원의는 “진단방사선과라는 헌 옷을 벗고 최첨단 시대에 걸맞는 새 옷을 갈아입었다는 점에서 기쁘다”라며 환영의 뜻을 밝히고 “환자들에게도 적극 이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영상의학과로의 명칭변경은 지난 2004년 3월 대한의학회의 승인을 얻은 후 2년 9개월만이다. 한편 이번 개정안과 함께 발의했던 ‘소아청소년과’ 개몀 관련 개정안은 의료계 내부의 의견충돌 등으로 아직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논의 중으로 현재로서는 통과여부 및 시기가 불투명한 상태로 남아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국민연금관리공단(이사장 김호식)은 28일 국내주식 위탁운용의 새로운 유형으로 도입한 ‘사회책임투자(SRI)형’에 총 900억원을 투자 집행했다고 밝혔다. 위탁운용사는 지난 9월 선정된 농협CA투신운용, SH자산운용, 코스모투자자문 등 3개사로 각각 300억원을 운용하게 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의료급여 지정의료기관제 및 본인부담제 도입을 위한 의료급여법 하위법령 개정이 내년초에 도입될 예정이다. 또한 국공립병원 포괄수가제 도입계획이 마련되며, 건강보험 지불체계, 보험료 부과방식에 대한 개선이 추진된다. 복지부는 이와 같은 내용의 ‘보건복지분야 비전 2030 추진실적 및 향후 추진계획’을 28일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보고내용은 *의료급여제도 개편 *국민연금 개혁 *건강보험 개혁 *기초생활보장제도 급여체계 개선 *노인수발보험제도 도입 *장애인복지 종합대책 수립·추진 등 총 6개 과제로 이뤄졌다. *의료급여제도 개편에서는 급여일수가 비정상적으로 과도한 수급자를 대상으로 원칙적으로 수급자 본인이 의원급 1개소를 지정의료기관으로 선택토록 하는 ‘의료급여 지정의료기관제’ 도입내용이 담겨있다. 이 때 본인부담 면제자(1종 수급자)의 경우 지정의료기관 이외의 의료기관 이용시 진료의뢰서를 첨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진료의뢰서 없이 이용할 경우에는 본인부담을 적용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또한 1종 수급자를 대상으로 비용의식 제고와 불필요한 의료이용 감소를 위해 외래·약국 이용시 원칙적으로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조원현)이 내달 8일까지 ‘제5회 감염관리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감염관리주간 행사는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의료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는 ‘깨끗한 손 사랑의 기본! 함께해요 손씻기’를 주제로 하고 있다. 이번 감염관리주간 행사에는 우수 손씻기 직원 표창과 감염관리 경진대회, 감염관리 세미나를 통해 예방적 항생제 관리, 수술창 감염 예방을 위한 피부처치, 해외여행시 감염질환의 예방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 또한 전교직원이 참여한 포스터와 사행시 공모전과 전시회, 손씻기용품 전시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복지부가 어린이 비만을 예방하고자 2종의 창작 동화책과 교육교제를 발간, 전국 8230개 유치원과 246개 보건소에 배포한다. 또한 복지부는 29일 서울소재 금잔디 유치원에서 시범 공개수업도 진행했다. 동화책은 ‘얘들아! 상수리나무 숲으로 가자’, ‘자신있게 말할거예요!’ 등 2종으로 연극놀이 활동안(교육교재)도 첨부돼 있어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복지부는 비만예방 동화책 2종 외에도 초등학생을 위한 비만예방 교육 매뉴얼도 제작, 전국 보건소에 배포할 예정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복지부가 주최하고 교육인적자원부가 후원하는 ‘학교인구교육 활성화 대토론회’가 29일 한국언론재단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토론회에는 서울교육청 관내 초·중·고 교사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저출산·고령화 극복을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가치관의 형성기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저출산·고령화문제에 대한 교육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한편 복지부는 내년도에 교육현장에서 교사들이 손쉽게 활용가능하고,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저출산·고령화 대응 교육 참고자료를 개발, 전국 고등학생 논술대회 등에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