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저출산 및 고령사회 대응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에 나선다. 저출산고령사회위와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전국 12개 시도지역을 순회하는 지역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정부 관계자의 입장을 전달하고 정책의 실수요자인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위원회는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지역언론을 비롯한 여성계, 학계, 노인회, 경제계 등 100여명을 지역별로 초청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눈다는 방침이다. 지역별 간담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전북(4월 18일) *경기(4월 19일) *경남(4월 20일) *인천(4월 20일) *강원(4월 21일) *대구/경북(4월 26일) *부산(4월 27일) *울산(4월 27일) *대전/충남(4월 27일) *제주(4월 28일) *충북(4월 28일) *광주/전남(4월 28일).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4-10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산하 법안심사소위원회(위원장 문병호, 열린우리당)는 지난 7일 의료광고 허용범위를 ‘네거티브 방식’으로 규제한 의료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서 이르면 올해 말부터 신문이나 인터넷을 통한 의사의 경력과 진료방법 등 의료관련 광고행위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에 통과된 법안을 보면 위헌 판결을 받은 의료법 46조 3항은 삭제되고 대신 46조 1항에 금지하는 9개 항목의 의료광고를 나열했다. 꼭 금지해야 하는 의료광고 9개 금지 항목은 *평가 받지 않은 신의료기술 광고 *치료효과 보장 및 암시해 소비자를 현혹할 우려가 있는 광고 *다른 의료기관 및 의료인의 기능 또는 진료방법 비교광고 *비방광고 *수술장면 직접 노출하는 광고 *심각한 부작용 등 관련정보를 누락하는 광고 *객관적 사실이나 증거가 없는 광고 *기사를 가장하거나 전문가의 의견형태로 표현되는 광고 등이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이나 의사의 허위·과대광고, 의료기관이나 의료인이 아닌 경우의 의료광고 등도 기존 법안(46조1,2항)과 마찬가지로 계속 금지되며 공중파 방송이나 케이블TV 등을 통한 의료광고도 여전히 허용되지 않는다. 개정안은 이를 위반할
복지부가 국민연금 수급체계를 대폭 손질하는 방안마련에 착수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아직 구체적으로 검토된 바 없다”며 공식적으로 해명했다. 일부 언론에서는 10일 복지부가 *현재 20년 이상 연금보험료를 납입한 60세 이상 가입자에 한해 주어지는 연금수급권을 연금가입자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보험료 납입기간이 길면 길수록, 수급 연령이 늦춰지면 늦춰질수록 보험료 지급액이 상대적으로 많아지도록 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또한 *연금의 조기 수령쪽을 선택할 경우 최소 가입기간을 10년으로 하고 연금지급개시 가능 연령을 55세로 하는 등의 지급기준을 두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국민연금 수급체계를 개편하는 문제에 대해 복지부 내에서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 없다”며 보도내용을 부인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4-10
위암의 간전이시 간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이 유용하다는 연구논문이 발표돼 관심을 끌고있다. 지금까지 대장암의 경우 간전이시 간절제가 이점이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왔지만 위암의 간전이에서 간절제의 역할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었다. 연세의대 김성훈 김경식, 최진섭, 이우정, 김병로 교수와 이화의대 이재길 교수팀은 1997년 7월1일부터 2005년 8월 31일까지 8년 1개월간 세브란스 병원에서 위암의 간전이로 간절제를 시행한 30예의 임상경과, 수술소견 및 병리소년 등을 분석했다. 이 중 3예는(1예는 1달만에 추적관찰 소실, 2예는 1달만에 간부전으로 사망) 자료 분석에서 제외됐으며, 총 27예 중 23예가 남성, 4예가 여성이었으며 이들의 평균 연령은 58세였다. 간전이 병변의 발생은 동시성 전이가 20예, 이시성 전이는 7예였으며, 위암 수술 후 이시성 전이가 발견되기까지의 평균기간은 30개월(8~144개월)이었다. 간전이에 대한 수술범위는 쐐기 절제술 19예, 구역 절제술이 4명, 엽절제술이 4예였고 간절제술 후 18예에서 재발(2~19개월, 평균 8개월)됐고, 재발부위는 간 단독 11예
지난 3월 24일부터 시행된 긴급지원제도가 국민의 관심 속에 정착되고 있는 가운데, 복지부가 현재 접수된 상담에 대한 검토를 통해 우선지원을 실시한다. 보건복지부는 긴급지원제도 시행 이후 전국적으로 ‘희망의 전화 129’를 통해 지난 6일까지 1만9780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이 중 1532건에 대해 긴급지원을 위한 현장 확인 대상으로 분류하고 이를 시·군·구에 이관·처리토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관 조치된 사례에 대해서는 각 시·군·구에 배치된 긴급지원담당 공무원의 현장 확인을 통해 긴급 지원의 필요성이 인정될 경우 우선 지원을 실시하고, 차후 소득·재산 등을 조사해 지원의 적정성을 심사하게 된다. 긴급지원제도는 세대주 등 주소득자의 사망 혹은 가출, 화재, 질병 등으로 갑작스러운 경제적·사회적 위기에 처한 경우 정부가 우선적으로 생계비, 의료비, 주거급여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보건복지콜센터는 연 365일 24시간 긴급지원 관련 상담서비스 ‘희망의 전화 129’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아 시·군·구에 연계 처리하고 있다. 현재까지 접수된 긴급지원 상담분석에 따르면, 문의·상담자의 유형별 분포는 기
국민연금관리공단이 부산-울산간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에 총 1조1393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연금공단은 건설교통부가 주관하고 부산울산고속도로㈜가 시행하는 부산-울산간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에 고속도로가 완공되는 2008년까지 총 1조139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좌동에서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면간 47.2km 건설·운영하는 것으로, 연금공단은 개통 이후 30년 동안의 운영기간 중 발생하는 통행료 수입을 통해 투자원금 및 수익을 회수하게 된다. 연금공단은 올해 SOC부문 투자예산으로 8000억원을 책정하고 도로, 철도, 항만, 유전 및 자원개발 BTL사업, SOC펀드 등에 대해 구체적인 투자를 검토하고 있으며, 그동안 울산신항개발, 인천국제공항철도, SOC펀드 등에 투자한 바 있다. 연금공단 관계자는 “SOC투자는 안정적으로 장기투자자산을 확보하고 기금의 투자대상을 다변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채권투자수익률을 상회하는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며 “사회간접자본시설을 확충해 국가경제발전과 국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0년까지 심·뇌혈관질환센터 설치 및 응급환자 후송체계 강화를 통해 모든 환자가 3시간 이내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응급진료체계가 구축된다. 유시민 복지부장관은 7일 열린 제34회 보건의 날 및 제58회 세계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 돌연사 방지대책을 담은 ‘심·뇌혈관질환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심·뇌혈관질환 종합대책’의 주요내용은 건강검진제도 개선 등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요인(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및 흡연)을 조기 발견하고,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관리 실시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심·뇌혈관 응급질환의 증상과 응급처치 방법 등에 대한 소책자 발간 및 기본심폐소생술 교육을 포함한 대국민 교육·홍보를 강화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홍보사업단’을 설치 운영한다. 또한 ‘국가 심·뇌혈관질환 예방위원회(위원장 복지부 차관)’를 설치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세부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게 된다. 특히 정부는 2010년까지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을 인구 10만명당 77.2명에서 60명으로 20% 감소시키고 최근 10년
민주노동당이 사회적 필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보건의료인력이 돈벌이의 유혹을 이겨낼 수 있도록 무상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민노당은 7일 보건의 날을 맞아 ‘다시 무상의료를 말한다’라는 성명을 발표하고 “국민들의 치료받을 권리보장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건강보험의 강화, 공공의료기관의 확대가 절실하며 이를 실현하는 것이 바로 무상의료”라고 강조했다. 또한 “참여정부를 비롯한 역대 정부가 노동자, 서민에 대한 건강보장을 외면해 온 결과 우리사회는 의료이용 불평등을 넘어 건강 불평등이라는 새로운 위기를 맞이했다”며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가 준비하고 있는 무상의료 정책을 반드시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는 보건의료인력이 대도시로 쏠리는 현상이 심해 지역적인 보건의료인 부족사태가 발생하고 있으며, 경기북부 지역은 심각한 진료공백 사태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내년부터 수도권 15개 권역에 공보의를 배치하지 않기로 한 정부 결정이 이러한 사태의 심각성을 일깨워주고 있다”며 “보건의 날을 맞아 우리 국민에게는 공공보건의료인 배출과 공공의료기관 확충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대학원에서 조산학을 전공하고 석사학위를 받은 간호사에게 조산사 시험 응시기회를 부여하자는 법안이 발의됐다. 김학송 의원은 7일 “조산사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에 ‘간호사의 면허를 가진 자로서 복지부장관이 지정하는 대학원에서 조산학을 전공하고 석사학위를 받은 자’를 추가하는 내용의 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임산부 및 신생아의 일차적인 건강관리자로서의 조산사의 역할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조산사는 자연분만을 지향하므로 제왕절개 분만으로 인한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으나 조산사 인력양성은 현저히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조산사가 될 수 있는 자격요건에 일정교육을 마친 간호사를 추가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이며 독자적인 판단과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조산사를 양성할 필요가 있고 아울러 신생아의 건강관리도 도모해야 한다”며 제안이유를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4-08
[명단첨부] 보건복지부는 7일 제34회 보건의 날 및 제58회 세계보건의 날을 맞아 정부 훈·포상자 13명을 비롯해 284명의 유공자를 선정, 표창했다. 올해 보건의 날 수훈 유공자는 지난 23년간 한센병 퇴치와 지체장애자 재활사업 등을 펼치면서 소외된 환자들을 보살펴 온 사회복지법인 여수애양병원 김인권 원장이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훈했다. 국가영양정책수립, 영양사 양성 등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크게 기여한 연세대학교 양일선 교수와 약사로서 각종 사회봉사활동 전개와 의약분업제도 정착, 환경보호 및 마약퇴치운동에 앞장서는 등 국민보건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약사회 한석원 총회의장이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자로 선정됐다.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대국민 홍보 및 계도, 실천유도 등 국민보건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 신준식 부회장이, 빈민가정 무료진료, 독거노인 무료수술 등 사회 봉사를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 한 공로로 서울대윤병원 김윤수 원장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또한 국내 기초 치의학 지식의 초석을 마련하고 구강보건정책 수립 및 건강보험제도 정착에 기여하는 한편, 소외계층에
[도표첨부] 한미 FTA와 관련, 우리정부가 미국측의 요구를 그대로 수용하지는 않겠지만 국내 제약산업 전반의 변화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LG경제연구원 고은지 책임연구원은 ‘한미 FTA가 국내 제약산업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통해 “한미 FTA는 순기능도 있겠지만 수입측면을 고려했을 경우 외국기업에 의해 국내 시장이 단시간 내 장악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특히 의약품 분야는 아직 협상 내용이 구체화되고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관련 업계에서도 명확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 못한 상태라 불확실성이 매우 큰 상황”이라고 밝혔다.
고 연구원은 한미 FTA가 몰고 올 파장으로 *다국적 기업들의 시장 지배력 강화 *영세한 국내 기업들의 생존기반 약화 등을 꼽았다.
*다국적 기업들의 시장 지배력 강화에 대해서 고 연구원은 “의약품 시장조사 전문 기관인 IMS Health Korea의 조사결과 200
정부가 지난달 ‘응급의료기금 폐지법안’을 발의한 가운데 기금폐지 후에라도 일반회계로 충분한 예산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수석전문위원실은 검토보고서를 통해 “응급의료기금을 폐지하더라도 현재 40%대에 이르고 있는 예방가능 응급환자 사망률을 선진국 수준으로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수석전문위원실은 “이를 위해 응급의료기관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원·발전프로그램 운영, 응급환자 이송체계의 신속성 및 적정성 제고를 위한 인프라 개선 등의 사업이 차질 없이 수행되도록 일반회계에서 지원이 충분히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2006년 응급의료기금 지출계획안에서는 전체운영자금 632억2900만원 중 122억5400만원을 여유자금으로 보유하고 있다”고 말하고 “응급의료체계 구축의 시급성을 고려할 때 올해 기금운영계획의 변경을 통해 응급의료기관의 장비·시설보강 및 24시간 전담전문의 배치 등에 추가적으로 투자하는 문제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14일 기금정비를 통한 재정구조의 단순화를 위해 응급의료기금을 폐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2008년 7월부터 전면시행에 들어갈 예정인 ‘노인수발보험법’은 미흡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이를 보충할 수 있는 ‘국민장기요양보험법(가칭)’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정형근 의원(한나라당)은 6일 “여러모로 부족한 현행 노인수발보장법을 대신할 국민장기요양보험법안을 4월 임시국회 회기 중에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법안이 제출되면 정부안과 함께 국회 보건복지상임위 등에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정부의 노인수발보장법은 치매·중풍을 비롯한 노인성 질환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노인들을 제대로 돌보고 그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인가에 대해 매우 회의적”이라고 지적하고 “병 들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은 물론 장기요양이 필요한 국민들에게 진정 필요한 제도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이 발의를 준비 중인 ‘국민장기요양보험법’의 주요 내용은 *제도 명칭을 의료서비스 개념이 포함된 ‘요양보험’으로 함으로써 적용대상을 노인뿐만 아니라 전국민으로 함 *제도의 운영주체를 건보공단과 지자체로 이원화해 서로의 강점을 살려 효율적 제도로 운영 등이다. &nb
정부가 올해 말기암환자의 통증관리 등 총체적 서비스를 제공할 ‘말기암환자 호스피스지원기관’ 21개소를 선정, 발표했다. 복지부는 6일 말기암환자 호스피스사업 선정을 위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호스피스기관에 대해 사업계획을 말기암환자 호스피스기관 평가위원회에서 평가한 결과 21개소를 2006년도 말기암환자 호스피스사업 지원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21개 기관에 대해서는 총 8억원이 투입되며, 선정기관은 2005년도 의료급여수급자 입원인원 수에 따라 6개소는 기관당 각 3300만원, 10개소는 기관당 각 3800만원, 5개소는 기관당 각 4440만원씩 차등 지원된다. 또한 시설설치비, 기능보강비, 인건비, 장비비, 저소득층 의약품 공급 등의 각종 지원도 이뤄진다. 아울러 말기암환자 호스피스 선정기관에서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 및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인력을 통해 암으로 고통받는 말기암 환자에게 통증관리, 정서적, 영적지지 등의 서비스 뿐만 아니라 간병으로 가중되는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복지부는 “향후 말기암환자의 보다 나은 호스피스 서비스 제공을
한약사도 연수교육을 제 때 받지 않으면 약사와 마찬가지로 자격정지 처분을 받게되며, ‘한약사 윤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도 법제화 된다. 정부는 이와 같은 내용의 ‘약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공포했다. 확정된 약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에는 *연수교육 실시 및 연수교육 수료한 한약사에게 수료증 교부 *매년 1월 31일까지 전년도 연수교육실적 복지부장관에게 보고 *한약사윤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한약사들도 정당한 사유없이 약사법 제13조의2에 따른 연수교육을 받지 않았을 경우 ‘약사법 제71조’에 의해 경고-자격정지 3일-7일-15일 등의 처벌을 받게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