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첨부] 항전간제 ‘gabapentin 100mg’, 해열·진통·소염제 ‘aceclofenac 100mg’, 혈압강하제 ‘atenolol 50mg’ 등 222개 품목이 건보급여 적용을 받는다. 반면 혈압강하제 ‘mefruside 15mg’, 단백아미노산제제 ‘bisbenthiamine 2.9mg’ 등 103개 품목은 ‘허가취하’로 항악성종양제 ‘oxaliplatin 100mg’등 4개 품목과 함께 건보급여에서 삭제된다. 또한 동아제약의 ‘알로피아정’과 명문제약의 ‘슬린티캡슐’ 등 9개 품목은 비급여항목에 신설됐으며, 건일제약의 ‘뉴프렌정’, 고려제약의 ‘아미프렉스정’ 등 91개 품목은 비급여에서 제외된다. 복지부는 18일 이 같은 내용의 ‘약제급여·비급여목록 및 급여상한 금액표”를 개정 고시했다(자세한 내용 첨부파일 참조). 복지부는 “이와 같은 내용은 올 초 개최된 제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서면심의 의결사항”이라고 설명하고 “이번 고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다”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1-19
아직까지 생명윤리법상 신고를 하지않고 있는 불임클리닉, 배아연구기관, 유전자검사기관 등에 대해 3월말까지 특별신고기간이 주어진다. 복지부는 “생명윤리법 시행 1년을 맞아 이 법에 의해 신고절차를 마쳐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미신고기관으로 남아있는 기관들이 있다”며 “3월 31일까지의 특별신고기간 이후 미신고 기관에 대한 단속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5년 1월 1일 시행된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은 생명윤리 및 안전을 확보해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침해하거나 인체에 위해를 주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배아생성·연구, 유전자검사, 연구·치료 등을 수행하는 기관은 지정·등록·신청 등을 통해 관련규정을 준수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까지 배아생성의료기관 및 유전자검사기관 421곳이 지정·등록하거나 신고필증을 교부받았으며, 이 중 배아생성의료기관은 121개소, 배아연구기관 44개소, 체세포복제 배아연구기관 6개소, 유전자검사기관 149개소, 유전자연구기관 86개소, 유전자은행 14개소, 유전자치료기관 1개소 등이다. 생명윤리 관련기관 신고·지정 미신고기관으로 적발될 경우 최하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암 조기진단 검진비용 청구 및 지급이 현행 ‘보건소 또는 건보공단’에서 ‘건보공단’으로 일원화된다. 또한 건강보험 가입자 암 조기검진비용 부담분이 공단 50%에서 80%로 늘어나며,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부담분은 현행 50%(각각 25%)에서 20%(각각 10%)로 감소된다 복지부는 이와 같은 내용의 ‘암 조기검진사업 실시기준 중 개정안’을 입안예고 했다. 복지부는 “건강보험가입자에 대한 암 검진비용 부담분을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각각 10%, 국민건강보험공단이 80%를 부담하도록 하며,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검진비용 지급기관을 종전의 ‘보건소 또는 공단’에서 ‘공단’으로 일원화해 업무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관련규정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료급여수급권자용 암 검진 문진표 및 건강보험가입자용 암 검진 문진표가 기존 23문항에서 20문항으로 줄어든다. 이밖에도 암 검진 실시대상자 중 유소견자에 대한 정의를 보다 구체화하고 명확히 해 *위장조영 촬영결과 병형이 위암의심, 조기위암, 진행암, 소화성궤양, 양성종양, 기타로 보고된 경우(위장조영 촬영결과 유소견자) *상부소화관(위내시경) 검사
정부가 매년 발생하는 6만명의 말기암 환자의 체계적인 관리와 적절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말기암환자 호스피스기관 약 20개소를 선정해 지원한다. 복지부는 2003년과 2004년 말기암환자 호스피스 시범사업을 종료하고, 2005년 15개 말기암환자 호스피스기관 지원사업을 실시한데 이어 올해에도 약 20개소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6년 지원대상기관 선정은 ‘의료기관 중 호스피스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별도의 병동이나 독립된 시설을 갖춘 기관으로서 가정 호스피스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기관’ 중 1실 6인 이하 병상(긴급호출장치 구비), 병상내 화장실, 진료실, 간호사실, 처치실, 상담실 등을 구비한 곳에 한한다. 또한 의사는 연평균 입원환자 20인당 1인, 간호사는 2.5인당 1인, 사회복지사 및 자원봉사자는 20병상당 1일 1인 이상, 호스피스 완화의료 교육이수자들로 구성된 전문인력팀 등의 인력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혈압계 등 완력 측정도구, 주사용기구, 드레싱 세트, 정맥주사 폴대, 초음파분무기, 휠체어, 특수소변기, 보행기, 이동침대, 공기침대 등을 구비하고 있어야 한다. 지원대상기관으로 선
우리나라 국민들은 ‘저출산·고령화문제’와 ‘교육문제’를 가장 심각한 사회문제로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문연구기관인 ‘나눔정보연구센터(책임연구원 이민영)’는 지난해 9월 전국 성인남녀 1005명과 사회복지관련 실무자 417명을 대상으로 ‘사회문제의 심각성 정도’와 어느 정도 사회적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지를 알아보는 ‘지원의 충분성 정도’ 그리고 ‘가장 필요한 지원은 무엇인가’ 등을 조사하는 ‘배분욕구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사회문제 전체에 대해서 평균 7.0점(10점 만점, 중간값 5점)으로 11개 사회문제 모두 높은 심각성을 나타냈으며, 사회적 지원의 충분성에 대해서는 평균 3.6점으로 매우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특히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해서는 심각성이 7.6점, 충분성이 3.2점으로 양측의 차이가 무려 4.4점이나 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사교육비 부담, 빈곤가정 교육, 장애인 교육문제’ 등 ‘교육문제’의 경우도 심각성이 8.0점, 충분성이 3.2점으로 무려 4.8점의 차이를 보였다. 이와 관련 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이번 배분욕구조사를 통해 확인한
김용익 서울의대(의료관리학) 교수(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간사위원)의 청와대행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수는 내주 중 개편될 청와대 조직개편에서 ‘사회정책수석’ 유력 거명되고 있다. 김 교수는 지난 2004년 2월부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전신인 고령화·미래사회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출산율 저하 및 급속한 고령화에 대처하기 위한 미래사회 대책수립 등을 추진해 왔으며, 일부 언론으로부터 1월초 단행된 개각에서 복지부장관 후보로 하마평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소아마비 장애인으로서 장애인 연구활동도 활발히 해왔으며, 참여연대를 비롯한 각종 시민단체 및 학회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애 대한 복지지원 증대 등을 주장해 온 개혁성향의 예방의학 전문가”라는 평을 듣고있다. 한편 김 교수의 사회정책수석 임명여부는 안보실 신설을 골자로 하는 대통령 비서실 직제 개정안의 심의, 의결이 이뤄질 24일 국무회의 이후 청와대 직제개편과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1-18
의료연대회의가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 보건의료서비스제도개선소위(이하 제도개선소위)의 3대 목표와 관련 “방향설정이 잘못됐고 문제가 많다”며 반대의 뜻을 밝혔다. 제도개선소위는 지난달 말 4차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중점 논의할 과제 및 의제와 3대 추진목표로 *제약 의료기기 BT산업 등 의료서비스 연관산업의 기술혁신 유도 *적극적 해외환자 유치를 통한 의료서비스 무역역조 개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효율적으로 공급하는 의료체계 구축을 설정,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의료연대회의는 “제도개선소위가 발표한 논의과제들은 현재의 보건의료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보다는 시장적 관점에서 해법을 제시하고 있어 기존의 공공에 기반을 둔 보건의료 질서를 해체하려 한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의제선정과 관련해 제도개선소위의 기본 시각은 의료서비스를 부가가치산업으로 규정하고 모든 정책수단을 시장메커니즘을 통해 해결하겠다는 것으로 이 같은 방향설정은 결국 보건의료의 존재이유가 ‘국민건강 향상’에서 ‘부가가치 창출산업으로 전환될 것을 의미한다”며 “이는 향후 논의과정과 정책 현실화 과정에서 엄청난 사회적 갈등과 혼란을 촉발하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이창범(내분비내과) 교수가 ‘한국인 난치성 대사증후군 진단 및 치료 신기술개발 산학연 클러스터’ 연구 중 세부과제인 ‘비만’ 환자 치료를 위한 연구를 향후 5년간 진행한다.
서울시 산·학·연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한국인 난치성 대사증후군 진단 및 치료 신기술개발 산학연 클러스터’ 연구는 당뇨병,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등 4대질환별로 서울시에서 50억, 참여기업으로부터 15억 등 총 65억원의 연구비가 투자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또한 5년 후 연구결과를 통해 사업화가 가능할 경우에는 서울시의 지원으로 3년간 추가 연구가 진행된다.
이 교수가 진행하는 ‘비만’과제의 사업내용은 ‘서울시 비만 환자의 유비쿼터스 치료 환경구축’을 주제로 하며, 현대 IT 기술을 이용해 서울시 전역에서 24시간 동안 비만환자들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치료, 관리한다는 내용이다.
이 교수는 “다양한 성인병을 유발하는
[관련기사 첨부] 재정경제부가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 중 ‘자영사업자(병의원 원장)의 지급조서제출’과 관련 “일부 단체가 제기하고 있는 자영사업자의 4대 보험료에 대한 부담가중 및 이로 인한 세무대리비용 증가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는 공식 설명자료를 발표했다. 재경부는 설명자료를 통해 “지급조서 제출의무 확대는 조세형평과 사회보장정책의 형평성 제고를 위한 첫 걸음으로써 향후 빈곤층을 대상으로 확대될 사회안전망 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자영사업자들에 대한 정확한 소득파악이 선행돼야 하고 지급조서는 이를 위한 핵심장치”라고 밝혔다. 또한 “지급조서 제출에 따른 사업주의 협력비용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급조서 제출수단을 간편화할 예정인만큼 지급조서 제출에 따른 부담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회보험료 등 추가부담 발생 논란에 대해 재경부는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의 경우 고용주가 사회보험료를 부담해야 할 대상은 근로기간이 1개월 이상이고 월 80시간 이상 근무를 하는 근로자이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고용하는 파트타임 근로자의 대부분은 이번 조치에도 불구하고 가입대상이 아니므로 자영사업자에게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는다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 내정자를 비롯한 신임 국무위원들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23~26일 사이에 열릴 예정이다. 열린우리당은 17일 고위정책회의를 통해 늦어도 26일까지 국회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인사청문회를 실시키로 결정했다. 오영식 공보부대표는 “국무위원 인사청문회는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의 검증기능을 강화하고 행정부에 대한 견제기능을 충실히 하기 위해 한나라당 중심으로 야당이 주장하고 우리당이 수용해서 도입된 제도”라고 설명하고 “모든 일정을 감안할 때 오는 26일까지는 각 해당 상임위에서 인사청문회를 실시해야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오 공보부대표는 “한나라당을 포함한 야당에 다시 한번 처음으로 시행되는 인사청문회가 법이 정한 규정에 따라 실시되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참여해 줄 것을 촉구하면서 최대한 국회법과 인사청문회법에 규정된 법규정을 준수해 인사청문회를 실시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만일 야당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지지 못할 경우 그로 인해 의결 정족수 요건의 충족되지 못할 경우가 발생하더라도 인사청문회 간담회 형식으로라도 청문회를 추진하도록 당론을 모았다”고 밝혀 야
[파일첨부]대부분의 약국들이 ‘유효기간이 경과돼 사용이 불가능한 약품(이하 불용재고약)’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4%의 약국들이 불용재고약의 처리방법을 몰라 그냥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같은 내용은 한나라당 문 희 의원이 전국 약국 401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밝혀졌다(자세한 내용 첨부파일 참조). 약국이 보유한 의약품 중 불용재고약의 품목 수를 묻는 질문(397명 응답)에서는‘50~100미만’이 31%(124명)로 가장 많았으며, ‘10~50미만’이 29%(117명) ‘100~150미만’이 20%(80명)의 순이었으며, ‘150 품목이상’도 13%(50명)이나 됐다. 약국이 보유한 의약품 중 불용재고약의 매입가 기준 총액에 대해서는(385명 응답) ‘200만원~500만원’이 38%(148명)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100만원~200만원’ 24%(93명), ‘100만원 미만’ 17%(66명), ‘500만원~1000만원’ 14%(54명), ‘1000만원 이상’ 6%(24명)를 각각 기록했다.
복지부가 10월 중 2~3일간의 일정으로 ‘전국 노인건강 대축제(가칭)’을 개최한다. 복지부는 “노인들의 경우 건강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참여기회와 동기유발이 미흡한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노인들이 평소에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감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고령사회를 만들고 노인에 대한 인식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축제 행사는 복지부와 희망 시도, 시군구 등 지방자치단체들이 공동주최하며, 노인복지단체와 치과의사협회가 주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행사 전반에 대한 기획을 진행하고 국고 2억7000만원을 지방자치단체에 보조하며, 행사를 유치하는 시도 및 시군구는 대회를 총괄해 진행하고 개회식을 개최하며, 행사장소 및 교통, 숙박 편의시설 등을 제공하게 된다. 대축제 진행종목은 *건강체조, 에어로빅, 댄스 스포츠, 배드민턴, 게이트볼, 기타 지역특성에 따른 종목 *건강치아 노인 등 건강노인 선발 등이며 *경로당 장기자랑, 문화 예술행사, 실버용품 전시회, 일자리 박람회, 학술대회, 세미나 등 부대행사도 가능한 범위 내에서 병행실시 될 예정이
지난 14일 회원 선거권 완화를 논의하기 위해 열린 의협 임시 대의원총회가 정족수 미달로 무산된 것에 대해 차기 의협회장 후보로 거명되고 있는 인사들이 “아쉽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대다수의 인사들이 “선거권 완화가 무산된 것이 투표에 큰 영향을 주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같은 사실은 메디포뉴스가 실시한 의협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거나 유력후보로 거명되고 있는 인사 8인과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밝혀졌다.
메디포뉴스의 질문에 대한 김대헌, 김방철, 김세곤, 박한성, 변영우, 윤철수, 장동익, 주수호 출마예정자(이상 가나다 순)의 입장을 정리했다.
*김대헌 출마예정자(부산광역시의사회장)
이번 임시대의원총회가 무산된 것은 대의원들의 책임보다는 집행부의 문제로 봐야한다. 선거권 완화문제는 김재정 협회장의 공약사항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선거를 불과 한 달여 정도 남겨놓고 불쑥 임총을 열어서 처리하려고
대전과 충북, 광주 제주지역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유행성 독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이 지역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 통계에 따르면 1월 첫째주 전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유행기준’인 외래방문환자 1000명당 7.5명보다 낮은 6.77명이었으나, 대전과 충북, 광주, 제주지역은 유행기준을 웃도는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의 경우 12월 마지막주(53주) 8.16명, 1월 첫째주(1주) 7.71명으로 집계됐으며, 충북은 12.05명과 17.28명을, 대전은 26.62명과 20.36명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제주의 경우 12월 마지막주에는 3.37명에 불과했으나 1월 첫째주에는 15.81명으로 급격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서울이 9.31명에서 4.28명, 부산이 7.86명에서 4.42명, 인천이 9.83명에서 6.20명, 울산이 11.77명에서 5.80명, 경기가 10.72명에서 5.32명, 충남이 9.01명에서 5.08명, 경남이 15.00명에서 6.96명 등으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인 7.5명을 밑돌았다. 김도환 기자(dhkim@medi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엄종희)가 범의료계 상호간 갈등을 해소하고 상생의 정신으로 협력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범의료계 단체’ 구성을 제안했다. 한의협은 16일 ‘화학과 상생으로 범의료계 협력을 촉구하며’ 자료를 통해 “2006년 새해를 맞아 범의료계 단체장들에게 가칭 ‘범의료계상생협력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며 “이 기구가 결성되면 의료계 모든 갈등문제를 서로 합의, 협력해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보건의료단체간 대결과 반목을 지양해 국민으로부터 의료계 전체에 대한 불신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의협은 범의료계 단체장들에게 보낸 제안서에서 “내적으로 의료계가 대승적으로 협력하고 화합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국민들로부터 추락한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보건향상 도모와 나아가 미래 고부가가치 성장동력의 한 축으로 일익을 담당함으로써 국가경쟁력 향상에 이바지 해야하며, 외적으로는 WTO협상과 도하개발아젠다에 따라 닥쳐올 의료개방이라는 높은 파고를 헤쳐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우리 한국 의료계가 처한 현실과 넘어야 할 장애물은 너무나도 많으며, 더 이상 이렇게 갈등과 대립만을 반복하다가는 공멸할 뿐”이라고 밝히고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