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첨부]2006년부터 ‘비타민 D 저항성 구루병’과 ‘노년 황반변성’ 등 9개 질환이 산정특례 대상에 추가됨으로써 외래 진료시 요양급여비용총액의 20/100만 환자가 부담하면 된다. 또한 심장 및 뇌혈관질환으로 외래 또는 입원진료(질병군 입원진료 및 고가의료장비 사용 포함)시 요양급여비용총액의 10/100을 환자가 부담하는 ‘중증질환자 산정특례 대상’ 범위도 확대된다. 복지부는 27일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 개정’을 고시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고시로 외래 진료시 산정특례대상에 추가된 9개 질환은 *비타민 D 저항성 구루병과 *노년 황반변성을 비롯해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에반스 증후군 *진행성 핵상성 안근마비(스틸-리차드슨-올스제위스키) *원발성 폐성 고혈압 *척추뼈끝 형성이상 *결절성 경화증(브느르뷰 병 등) *5번 염색체 짧은 팔의 결손 등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5-12-28
정부가 중풍, 당뇨, 고혈압, 심장병, 관절염 등 30개 중점관리질환에 대한 양한방 표준협진모델 개발에 들어간다. 또한 공공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한방공공의료서비스 및 의료전달체계도 구축한다. 복지부는 27일 발표한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체계 구축-공공보건의료 확충 종합대책’에서 “과학화, 표준화된 한방공공의료서비스를 보든 국민에게 제공해 공공의료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국공립 의료기관에서 양한방 표준협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방진료부 등 협진관련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전체 한방병원 152개소 8776병상 중 공공병원은 단 1개소 31병상에 불과할 정도로 한방의료서비스 공급체계가 민간에 편중돼 있고, 건보적용도 되지않아 서민층이 진료를 받고 싶어도 비용 때문에 이용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특히 민간의료기관의 수익을 중심으로 운용되는 양한방 협진의료서비스로 인해 의료비가 가중되고 환자의 불편이 증대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복지부는 *미래수요를 대비한 한방공공의료서비스체계 구축 *민간과 차별되는 양한방 표준협진의료서비스 제공 *한방공
보건복지분야 종사자, 공무원 및 국민 등에 대한 교육훈련사업, 보건복지 교육훈련 프로그램 연구개발·보급 및 관리, 보건복지분야 전문가 및 교육훈련 강사의 양성 및 관리 등을 담당할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가칭)’ 설립이 추진된다. 열린우리당 강기정 의원은 최근 여야의원 20명과 함께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강 의원은 보건복지인력개발원 설립 제안이유에서 “복지시설 종사자, 공공의료서비스 종사자 등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보건복지인력에 대한 교육훈련을 확대해야 하고 지방정부와 민간의 보건복지 수행능력을 제고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원장 1인을 포함한 11인 이내의 이사와 감사 1인을 두고 원장 및 감사는 이사회에서 선임하되 복지부장관의 승인을 얻도록 했으며, 정부의 출연금과 차입금 그 밖에 수입금을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그 목적의 달성과 전문성의 향상을 위해 필요한 경우 복지부장관을 거쳐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연구기관 또는 공공단체에 대해 직원의 파견 또는 겸임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강 의원은 보건
복지부 조사결과 우리나라 국민 94.9%가 국민이 내는 보험료와 정부지원금, 이용자부담을 재원으로 하는 ‘노인수발보장제도 도입’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복지부는 12월 9일과 10일 양일간 한길리서치연구소에 의뢰, 전국 성인남녀 1000명에게 전화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4.9%가 노인수발보장제도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한 81.6%가 현재 우리 사회의 노인부양 문제에 대해 심각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86.0%는 노인요양문제가 개인이나 가족차원이 아닌, 사회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로 인식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설문에 응한 국민들 중 73.3%는 노인수발보장제도를 도입할 경우 본인이 혜택을 받지 못하더라도 비용을 부담할 용의가 있다고 응답했으며, 특히 이 중 직접 비용을 부담하는 계층인 20~50대의 77.5%가 비용부담의 뜻을 밝혀 비부담계층 65.8%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도입초기(2008년) 중증노인부터 적용하게 될 보험료의 경우 매월 약 3~4000원으로 하는 것에 대해 적당하다는 의견이 60.8%였으며, 제도가 본격적으로 실시될 예정인 2010년에 대상자를 확대할
정부가 중풍, 당뇨, 고혈압, 심장병, 관절염 등 30개 중점관리질환에 대한 양한방 표준협진모델 개발에 들어간다. 또한 공공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한방공공의료서비스 및 의료전달체계도 구축한다. 복지부는 27일 발표한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체계 구축-공공보건의료 확충 종합대책’에서 “과학화, 표준화된 한방공공의료서비스를 보든 국민에게 제공해 공공의료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국공립 의료기관에서 양한방 표준협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방진료부 등 협진관련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전체 한방병원 152개소 8776병상 중 공공병원은 단 1개소 31병상에 불과할 정도로 한방의료서비스 공급체계가 민간에 편중돼 있고, 건보적용도 되지않아 서민층이 진료를 받고 싶어도 비용 때문에 이용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특히 민간의료기관의 수익을 중심으로 운용되는 양한방 협진의료서비스로 인해 의료비가 가중되고 환자의 불편이 증대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복지부는 *미래수요를 대비한 한방공공의료서비스체계 구축 *민간과 차별되는 양한방 표준협진의료서비스 제공 *한방공
의학전문대학원에서도 모집정원의 50% 내에서 의예과 또는 일반학부 형태로 고등 학교 졸업생을 뽑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의과대학장협의회(회장 정풍만·한양의대)는 최근 이와 같은 내용의 의견서를 교육인적자원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학장협은 의견서에서 “이미 의학전문대학원 체제로 전환했거나 전환 예정인 의과대학에 대해서는 모집인원의 50% 한도 내에서 고등학교 졸업생을 학부(의예과 또는 일반학과)생으로 선발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아울러 보장형으로 선발된 학생의 경우라도 MEET(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자격시험)을 치르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또한 “오는 2009년도까지로 예정된 의학전문대학원 시험 운영기간 동안 의과대학들이 스스로 의학전문대학원 체제 전환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자율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이어 학장협은 “정부는 처음 약속한 것처럼 의학전문대학원 체제로 전환됐거나 전환 예정인 의대에 대해서는 행정 및 재정지원을 이행해야 하며, 특히 사립학교의 경우 재정적 손실보전을 통해 국립대학 수준의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내년부터 1인 이상의 간호사나 간호조무사, 사무보조인력 등을 고용한 병의원들의 국민연금 직장가입이 의무화된다. 복지부는 26일 '내년부터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대한민국 국민 또는 외국인 1인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모든 사업장의 사용자는 ‘국민연금 사업장’으로 가입신고를 해야 한다’는 내용의 ‘국민연금 사업장확대 3단계 사업’을 2006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5인 미만의 근로자(간호사, 간호조무사 등)를 고용하고 있는 전국의 모든 병의원들의 사업자(원장, 병원장 등)들은 의무적으로 국민연금에 가입해야 한다. 이번 사업장확대 방안은 5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자를 지금까지 지역가입자에서 사업장가입자로 전환토록 함으로써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는 등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nb
정부가 5년간 총 4조3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공보건의료 확충에 나선다. 복지부는 참여정부의 핵심 공약사업인 ‘공공보건의료 확충 종합대책(이하 확충대책)’이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으며, 27일 국무회의에 보고됐다고 밝혔다. 이번 확충대책의 주요내용은 *국가중기재정계획에 투자계획을 반영해 5년간 총 4조3000억원 규모의 재정을 투자, 신규 및 기존사업을 확대 실시하며 *공공보건의료 확축 계획을 총괄하고 관리하는 기구로 ‘공공보건의료위원회’를 복지부 내에 설치한다는 것이다. 특히 공공보건의료체계 개편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립의료원, 국립암센터, 국립재활원, 국립서울병원,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등으로 ‘국가중앙의료원협의회’를 구성해 국가 전략적 질병관리 등 정책의료 기능을 수행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국립대병원의 복지부 이관을 추진해 중앙 또는 광역거점병원으로 지원·육성함으로써 이를 통해 중앙(국가중앙의료원협의회)-광역(국립대병원)-지역거점(지방의료원)-지역(보건소 등)으로 이어지는 공공보건의료 전달체계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한양의대가 황우석 박사 논문의 공동저자인 본교소속 교수 4명에 대한 자체조사에 들어갔다. 또한 논문저술과 관련해 한양의대 기관윤리심의위원회(IRB)에 대한 조사도 병행실시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양의대는 최근 ‘9인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황우석 박사 논문 공저자인 윤현수, 박예수(이상 정형외과), 황정혜, 황윤영(이상 산부인과) 교수와 박문일(산부인과) IRB위원장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양의대 관계자는 “9인 조사위원회는 현 보직교수를 제외한 기초와 임상 평교수들고 구성됐다”며 “위원장이나 위원명단은 내부적으로 밝히지 않기로 했으며, 현재 3차례 모임을 갖고 조사방법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해 상당히 조심스럽게 조사가 진행되고 있음을 암시했다. 이 관계자는 “조사위원회는 이들 공저자들이 논문저술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는지 또는 문제가 있었는데도 묵인했는지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황 박사 사건이 터졌을 때 황 박사에게 제공된 난자에 전혀 하자가 없다고 진술한 박문일 IRB위원장에 대한 조사도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양대가 황 박사 논문 공동저자에 대
소아야뇨증 환아의 경우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치료성공률도 높고 치료기간도 단축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충남의대 설종구(비뇨기과) 교수팀(길 건, 김홍식)의 ‘치료시작 시기에 따른 야뇨증 치료결과에 대한 고찰” 연구결과 밝혀졌다. 설 교수팀은 2001년 3월부터 2004년 5월까지 충남대병원 외래에 내원한 일차성 단일증상성 야뇨증 환아 412명 중 복합약물요법과 점진적 감량을 시행하고 6개월 이상 추적이 가능했던 331명(남 208명, 여 123명, 연령 8.04±2.90세)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야뇨증 환아들은 만 5세까지를 A군, 6∼7세까지를 B군, 8세 이상을 C군으로 나뉘었으며, 14일 이상 야뇨가 없으면서 재발이 없는 경우는 ‘치료성공’으로, 2주에 2회 이상 야뇨가 있을 경우는 ‘재발’로 각각 분류됐다. 조사결과 105명(남 61명, 여 44명)의 A군에서는 81명(77.1%)에서 ‘치료성공’을 보였고 14명(13.3%)은 ‘재발’했으며, 10명(9.5%)은 ‘탈락’했다. 111명(남 72명, 여 38명)의 B군은 86명(77.5%)에서 ‘치료성공’을 보였고
정부가 아닌 제3의 공공기관에서 의사와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등 보건의료인의 면허관리를 전담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의료계와 복지부 등 관련단체 인사들로 구성된 ‘의사면허관리제도 개선대책 TF팀(이하 TF팀)’은 26일 2차 회의를 갖고 의사면허관리제도 개편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현행 의사면허제도 관리방식을 어떠한 방식으로든 개선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빠른 시일 내에 의사면허관리를 전담할 기구를 설립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의사면허관리 전담 기구와 관련,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인사는 “의사면허관리를 담당할 기구는 기존의 민간단체 중에 위탁을 하거나 정부가 아닌 공공기관이 전담하는 방안이 제기됐다”며 “이날 회의에서는 공공기관이 면허관리업무를 수행토록 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깊게 논의했다”고 밝혔다.그는 “공공기관이 의사면허관리 업무를 전담할 경우 자율성을 보장해 주고, 운영비용은 수혜자(의사단체)가 부담하며, 의사면허와 관련된 징계는 면허발부권자인 복지부장관이 담당하자는 의견이 비중있게 다뤄졌다”고 덧붙였다.아울러 “면허관리를 의사만 할 것인지, 아니면 한의사, 치과, 간호사, 조산사 등 모든 보건의료인에 확대
필리핀 여행객에게서 콜레라 균이 검출돼 동남아지역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2일 오후 6시경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필리핀 마닐라발 항공기 탑승객 중 설사증상자 1명의 가검물을 검사한 결과 콜레라균(오가와형)이 검출돼 격리치료 중이라고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측은 “이날 같은 비행기를 타고 입국한 인원은 승객 및 승무원 등 총 249명으로 현재 이들에 대한 추적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특히 동반승객 9명에 대해서는 명단을 해당 시도에 통보해 거주지 보건소를 통한 입국자 추적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2005년도 콜레라 검출현황은 항공기 오수 9건(필리핀 6, 인도네시아 1, 인도 2), 여행객 15명(필리핀 8, 미양마 7)으로 늘어났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5-12-26
황우석 교수팀 줄기세포 논문조작사건과 관련, 의협이 자체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난자채취 및 논문조작에 관여한 의사회원들에 대한 조사에 들어간다. 특히 의협은 이 과정에서 의사윤리를 위반한 사실이 적발될 경우 해당 회원을 징계한다는 방침이다. 의협 중앙윤리위원회(위원장 이종욱)는 26일 오전 7시 앰버서더호텔에서 제22차 중앙윤리위원회를 열고 조속한 시일내에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조사에 착수키로 결정했다.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종욱 의협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이 맡으며, 위원은 중앙윤리위원 4∼5명, 의협 상임진 2명, 생명윤리학자, 난자채취 과정 및 불임전문가, 줄기세포 전문가 2명, 변호사 1명 등 10여명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별위원회는 의사가 난자채취 과정에서 여성에게 연구목적과 부작용 가능성에 대해 동의를 받았는지의 여부와, 난자의 매매에 관여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하게 되며,연구논문 조작에 의사가 관여했는지 여부를 구체적인 사실에 입각해 철저히 조사할 계획이다. 정효성 중앙윤리위원(의협 법제이사)는 “특위 조사결과 의사의 품위에 손상을 끼쳤거나 의사윤리지침에 벗어난 행위를 했을 경우 중앙윤
앞으로 국가적 차원에서 해외환자의 유치 및 의료기관 해외진출이 추진될 전망이다. 또한 의료기관 평가제도에 질평가 기준이 강화되고 공개범위도 확대된다. 복지부는 23일 팔래스호텔에서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 보건의료서비스 제도개선소위원회(이하 제도개선소위) 회의’를 개최하고 이와 같은 내용을 포함해 향후 위원회에서 집중 논의할 과제를 선정했다. 제도개선소위는 제1호 안건으로 ‘의료제도개선 토의대상 과제’와 제2호 안건으로 ‘보건의료정보화(e-health) 추진계획’을 토의했으며, 주요 추진과제로 *의료자원 적정화 유도 및 자본기반 강화 *의료서비스 수출전략 수립 *소비자 선택폭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마련 등 3가지 분야를 결정했다. ‘의료자원 적정화 유도 및 자본기반 강화’에서는 병원 중심으로 바이오 보건산업이 육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본조달 경로(병원채권 도입, 세제혜택 강화, 의료산업펀드 구축, 기부금 활성화 방안 등) 마련을 위한 대책과 경영 효율성 및 재무 투명성 확보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의료서비스 수출 전략수립’ 과제에서는 건강검진, 미용·성형, 치과진료 등 단기적인 의료-관광 연계
정부가 추진 중인 ‘노인수발보장법’을 수정, 보완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있다. 열린우리당 김춘진 의원은 23일 ‘국민장기요양보장법안 전문가 간담회”에서 “정부의 노인수발보장법과 별도의 의원입원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이 준비 중인 ‘국민장기요양보장법안’은 사회보험이라는 방법론에 있어서는 정부안과 차이가 없으나, 장기요양(수발) 대상을 노인 또는 노인성 질환에 한정하지 않고 장애인을 포함해 장기요양(수발)이 필요한 사람이면 누구라도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장기요양보장사업(노인수발보장사업)의 관리운영주체를 시·군·구로 하되, 장기요양전담공무원제도를 도입해 전담인력을 확충하고, 정부안과 달리 노인수발평가관리원을 신설하지 않는다. 아울러 장기요양보장사업(노인수발보장사업)에 소요되는 비용 중 국민이 부담하는 비용을 제외한 부분의 50%를 국가가 부담하도록 법률에 명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정부가 추진하는 제2차 노인요양보장제도 시범사업에서는 신규로 지정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관리운영주체를 시·군·구로 지정함으로써 건보공단과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