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가 경찰청, 지자체와 합동으로 12월 10일까지 전국에 있는 각종 아동복지시설을 점검한다. 또한 1일에는 한국복지재단 별관 회의실에서 실종아동관련 업무를 전담할 ‘실종아동전문기관’도 개관한다. 복지부는 “1일부터 시행되는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법 시행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향후 정책 수립시 이를 반영하기 위해 실종아동 등을 보호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각종 복지시설(미신고시설 포함) 등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7조에는 ‘정당한 사유없이 실종아동 등을 신고하지 않고 보호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으며, 위반시 처벌받도록 규정돼 있다. 한편 1일 열리는 ‘실종아동전문기관’ 개관식에는 국회의원, 복지부차관, 경찰청 관계자,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한국복지재단 회장, 실종아동 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해 개관축하와 격려메시지를 전하고, 실종 아동전문기관의 사업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5-11-30
장기기증 감소로 국내 장기이식 수술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장기이식을 적극 권장하는 법안 제정이 추진돼 관심을 끌고있다. 한나라당 맹형규 의원 등 여야의원 19인은 최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장기등이식에관한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 발의했다. 맹 의원 등은 “장기 이식대기자는 날로 증가하고 있으나 기증자의 수는 이에 훨씬 못미치는 실정”이라고 지적한 뒤 “이에 장기기증자의 가족에서 우선적으로 장기를 기증받을 권리를 부여하는 한편 뇌사로 추정되는 자의 진료의사로 하여금 장기 기증의사를 의무적으로 확인하도록 해 장기기증을 활성화 하고자 한다”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발의법안의 주요내용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모든 사람에게 장기등을 기증할 기회를 제공해야 할 의무가 있음을 규정 *뇌사로 추정되는 자를 진료한 의사는 그 자의 가족에게 의무적으로 장기등 기증에 관한 동의 여부를 확인하도록 함 *장기등을 기증한 자의 가족, 유족에게 우선적으로 장기등을 기증받을 권리를 부여함 등이다. 특히 현행 장기등이식에관한법률 제5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의무 조항에 *모든 사람에게 장기등을 기증할 기회를 줘야한다는 내
현행 장기이식 관련법률이 장기 수급불균형을 심화시켜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박영식 변호사(박영식법률사무소)는 29일 의협 지향위 주관으로 개최된 ‘장기이식, 활성화 대책은 없는가?” 심포지엄에서 “장기이식에서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은 당위성과 공정성의 이념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며 “관련 법률을 개선해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을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박 변호사는 *장기기증자는 장기이식대상자를 선택할 권리가 있는가? *유족의 권리는 보충적인가? 자신의 고유권리인가? *장기기증에의 경제적 동기 부여는 반드시 금지돼야 하는가? *이식장기의 배분을 국가가 독점하는 것은 효율적인가? 등 네 가지 부분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장기이식대상자 선택과 관련, 박 변호사는 “뇌사자의 경우 생전에 장기기증 의사를 표시한 경우, 장기이식 대상자를 지정할 수 있는가와 뇌자사의 가족에 의한 장기기증인 경우 장기이식대상자를 지정할 수 있는가 등 두 가지 경우로 나눠 생각할 수 있다”고 언급한 뒤 “그러나 우라나라 현행법 상으로는 두 가지 모두 불가능해 이에 대한 긍정적인 검
국군의무사령부(사령관 김록권 육군소장(진), 군의 10기)가 30일 ‘군 의무발전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군 의료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대토론회는 *장병 의료접근권 보장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감동 의료서비스 제공의 3가지 소주제를 가지고 토의를 벌인다. 특히 이날 토론에는 군 병원과 민간병원에 함께 입원했던 환자를 초청해 진료과정에서의 군 병원과 민간병원의 차이점을 듣고, 현재 입원환자 10여 명이 참석해 실제 자신의 군 병원 진료시 불편했던 사항들을 발표한다. 또한 환자 보호자의 군 병원 이용시 문제점에 대한 의견과 야전 중대장 및 행정보급관의 입장도 청취할 예정이다. 이날 대토론회에는 육해공 각 군 의무감과 의무계획, 의무발전 장교 등 군 관계자 90여명과 현재 입원환자, 환자 및 민간인 보호자 등 50여염이 참석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5-11-30
국민연금제도 개선을 위한 국회차원의 논의가 일부 의원의 반발로 첫 발부터 삐걱대고 있다. 민주당 김종인 의원과 민노당 현애자 의원은 29일 논평을 통해 “국민연금제도개선특별위원회가 사회적 합의기구가 아닌 야합기구로 전락될까 우려스럽다”고 밝히고 “특위를 요식적으로 운영해서는 안되며 장기적 제도운영방향에 대한 사회적 합의의 틀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국회 국민연금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석현, 열린우리당)는 29일 오전 국회에서 2차 회의를 갖고 국민연금 운용기구 개편문제 등 핵심쟁점 사항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토론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취지 하에 열린우리당 이석현, 이기우, 문병호, 유시민 의원과 한나라당 윤건영, 고경화, 박재완 의원 등 7인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구성한 뒤 운영위원회에서 재정안정화 및 사각지대 해소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자는 안건이 상정되자 김종인, 현애자 의원 등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두 의원은 “운영위원회를 구성한다는데 이는 결국 우리당과 한나라당 양당간의 협상을 통해 기초연금제도와 사각지대 해소 등 중요한 사항에 대해 미리 결정한 뒤 특위에서 합의하는
장기기증 급감으로 인한 이식 대기 환자 수가 7000명에 육박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의협 산하 국민의학지식행상위원회(위원장 윤방부 연세의대 가정의학과 교수)는 29일 프레스센터에서 ‘장기이식, 활성화 대책은 없는가?’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정은경 복지부 혈액장기팀장은 “국내 뇌사자의 기증장기가 최근들어 급격히 감소해 2004년 12월 현재 6929명(골수, 각막 포함시 1만3100명)의 환자가 이식 대기중”이라고 밝히고 “이들 대기 환자들의 평균 대기시간은 신장 542일, 간 332일, 췌장 651일, 심장 470일, 폐 605일이 소요되는 실정”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정 팀장은 “현재 정부에서는 *장기기증희망자 저변확대 및 기증희망의사 표시제도 시행 *잠재뇌사자 발굴기관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방안 마련 *장기구득기관(OPO)제도 도입, *뇌사판정체계의 개편 및 KONOS의 역할 재정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정식 제천서울병원장도 “장기기증이 사회적으로 보편화 될 수 있는 제도가 절실하다”며 “뇌사자의 가족이 한 개 이상의 장기를 특정인에게 지
우리나라의 유루시아 수녀와 김동수(연세의대 소아과) 교수가 세계의사회(World Medical Association)가 정하는‘세계 참된 의사’로 선정됐다.
세계 85개국 의사회가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는 세계의사회(WMA)는 “한국의사 2명을 포함, 55개국 65인을 ‘세계 참된 의사’로 선정했다”고 밝히고 “이번에 선정된 세계 참된 의사 65인은 진료, 의료윤리, 의과학 분야에서 두드러진 업적을 거두고 의사로서의 가치를 높인 사람들로, 각국 의사회의 추천을 통해 선별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세계 참된 의사로 선정된 유루시아 수녀(요셉의 집·74)는 20년간 케냐 등 오지에서 의료선교를 몸소 실천해왔다.
또한 의료선교 과정에서 말라리아에 걸려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환자를 위해 헌신했고 이후 7년간은 중국 지린성내 의과대학 등에서 교사역할을 담당했다.
현재는 귀국하여
내년도에 장애학생 교육을 담당하는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교원 281명(특수학교 151명, 특수학급 130명)이 증원된다. 행정자치부는 장애학생들의 어려운 교육여건을 고려해 매년 특수교사 정원을 우선적으로 배정키로 하고 교육인적자원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특수학교는 특수교육대상자(장애인)의 특성에 적합한 교과교육, 치료교육 및 직업교육 등을 실시하는 학교이며, 특수학급은 고등학교 이하의 각급학교에 특수교육대상자(장애인)을 위해 별도로 설치된 학급으로, 그들의 능력에 따라 시간제, 특별지도, 순회지도 등으로 운영되는 학급을 말한다. 특수학교의 경우 일반 교과수업을 담당하는 특수교사와 심리치료, 언어치료 등 치료교육을 담당하는 특수교사가 배치되어 있는 반면, 특수학급의 경우에는 치료교육담당 교사가 배치되어 있지 않아 특수학급에 다니는 장애학생들이 치료교육을 사교육에 의존하는 등 불편이 많았다. 행자부 관계자는 “특히 특수학급에 치료교육담당 순회교사 130명이 우선 배치됨으로써 이러한 애로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행자부는 장애인 체육 전담부서를 문광부에 신설하는 내용
최근 잇따라 발생한 영유아 DtaP/폴리오 백신 사고와 관련, 질병관리본부가 “백신자체의 문제는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는 견해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3일 DtaP/폴리오 백신 접종, 37시간 후 혼수상태에 빠져 26일 사망한 4개월 여아의 경우 선천성 심장질환인 심실 및 심장중격결손 병력이 있는 환자였다”며 “부검결과 ‘심실중격 결손과 심실중격비대’ 등의 이상소견이 있었고, 백신과 관련된 뚜렷한 육안적 부검소견을 관찰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직검사 및 독성검사를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 24일 DtaP/폴리오 접종, 27시간 후 혼수상태에 빠져 현재 치료중인 4개월 남아와 관련해서도 “원인불명이긴 하지만 동보건소에서 동일 로트 백신 접종 813건에 대한 역학조사결과 백신 자체의 이상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발생한 2건의 이상반응 역학조사 결과 동일제조번호 접종자중 이상반응이 나타난 사람은 없었으며, 전국적인 이상반응 감시체계에서도 동일제조번호 백신 접종으로 신고된 이상반응사례도 없었다”며
과학기술인연합이 28일 “황우석 교수는 사태의 책임을 지고 각종 겸직에서 사퇴하는 만큼 새로운 각오로 연구에 정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논평을 발표했다. 과기인연합은 논평을 통해 “현장 과학기술인들의 입장을 밝히는 것이 옳다고 본다”고 말한 뒤 “과학자로서 황 교수의 거짓말과 또 그런 거짓말을 이끌어낸 상황에 대해 황 교수에 심심한 유감의 뜻을 표하며, 연구원의 난자 기증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았어야 옳았다”고 밝혔다. 이어 “매매된 난자를 사용한 것에 대해 연구의 총책임자인 황 교수에서 도의적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한 뒤 “하지만 난자를 제공-기증 혹은 매매-한 여성들에게 수 차례 감사의 뜻을 공개적으로 전했고, 또 매매된 난자의 사용에 대한 최종적 책임을 지겠다는 대국민 사과를 했으므로 과학기술인들은 그의 사과를 받아들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과기인연합은 “이번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함으로써 오히려 황 교수 연구팀에게 윤리문제에 대한 백신을 투여하고, 황 교수팀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걸맞는 수준 높은 연구문화를 정착시키는 선구 연구진이 되기를 기원한다”라며 “사회와 윤리에 대한 고려가 과학기술 연구에서
인터넷 중독 문제가 사회문제화 돼가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15개의 사회단체들이 ‘깨끗한 인터넷 세상 만들기’ 공동 발의문을 채택해 관심을 끌고있다. 의협을 비롯한 15개 단체들은 26일 서울대병원에서 ‘청소년을 위한 깨끗한 인터넷 환경 만들기’ 주제의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이를 위한 공동 발의문을 채택했다. 의협 등은 공동발의문에서 “인터넷 중독은 매우 심각하고 치료가 쉽지 않기 때문에 최선의 방책은 건강한 환경제공과 예방교육”이라고 강조하고 “깨끗한 인터넷 환경조성과 예방교육 활성화를 위한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부모 동의절차가 지켜지지 않는 청소년 정보수집 및 결제처리를 막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수립 *올바른 게임물 등급분류체계 확립 및 등급분류심의 관련기관의 독립성 보장 *각종 성인물들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관련 사업자들의 자정활동 및 시민들의 지속적인 감시활동 등을 촉구했다. 이번 공동 발의문 채택에 참여한 단체들은 의협을 비롯,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깨끗한 미디어를 위한 교사운동, 깨끗한 인터넷과 미디어를 소망하는 모임, 놀이미디어교육센터, 대한청소
보건신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그 성과를 널리 보급하기 위한 법률제정이 추진된다.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은 25일 관련법안 대표발의를 통해 “보건의료기술 진흥을 위해서는 보건신기술 개발이 시급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보건신기술 인증현황은 연평균 3건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따라서 정부는 보건신기술을 장려하고 이를 보호, 육성하기 위한 시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복지부장관은 신기술개발 촉진을 위해 우수한 보건의료기술에 대해 보건신기술로 인증할 수 있도록 하며, 제품화를 유도하기 위해 자금지원 등의 시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고 의원은 현행 보건의료기술진흥법에 *보건신기술의 정의 *보건신기술의 인증에 대한 내용 등을 추가해 줄 것을 요구했다. 고 의원은 발의안에서 ‘보건신기술이라함은 국내에서 최초로 이루어진 기술개발의 성과 및 도입기술의 개량에 의한 새로운 보건의료기술로서 복지부장관이 인증한 것을 말한다’는 조항 신설을 제안했다. 또한 *복지부장관은 우수한 보건의료기술에 대해 보건신기술로 인증한다 *보건신기술 인증을 받고자 하는 자는 복지부령이
교도소에서 통증을 호소하는 재소자에게 기초적인 치료를 해주어도 MRI 촬영 등 정밀검진 요구를 거부하여 병세가 악화 되었다면 배상할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내려졌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4단독 김익환 판사는 재소자 최모(41)씨가 "대전교도소 수감시절 무릎 통증으로 MR I촬영을 요구 했으나 이를 교도소측에서 거부해 증세가 악화됐다"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2백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의 부상은 최초 발견시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져 악화를 막을수 있는데도 교도소측은 X선 촬영결과 특이소견이 없고 정밀 검진료가 비싸다는 이유로 원고의 MRI촬영 요구를 거부, 수감자 치료의무를 게을리 한 과실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고 판시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원고도 본인 과실로 무릎을 다친 데다 휴식을 권유하는 교도소 의무관의 말을 듣지 않고 공장 부역에 참가하는 등 병세 악화에도 책임이 있는 만큼 피고측 책임을 20%로 제한한다"고 지적했다. 최씨는 대전교도소에 수감돼 있던 2002년 7월 약물치료를 받았던 왼쪽 무릎에 통
서울 노원구에 도시형 보건지소가 처음으로 문을 열고 진료에 들어가 의료계와 마찰이 예상된다. 노원구는 ‘도시 보건지소 시범사업’에 선정돼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월계동에 노원구 보건지소를 개소하고 28일부터 지역주민을 위한 의료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노원구 보건지소는 월계동 942번지(지상5층, 연면적 956㎡)에 위치하고 있으며, 의사, 한의사, 간호사, 약사, 물리치료사 등 총 15명의 의료인력과 최첨단 의료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자체 최초로 방사선 진단자료를 디지털 영상으로 담아 종합병원 방사선과 전문의의 판독결과를 받아 볼 수 있는 tele-PACS(원격의료영상저장정보시스템)을 구축, 본격서비스에 들어간다.. 노원구 보건지소에서는 *방문보건(방문간호와 방문진료) *만성질환관리(고혈압, 당뇨) *재활보건(재활치료) *지역연계(지역주민 연계) *한방건강증진(한방진료) *예방접종(독감, 영 유아예방접종) *구강보건(치과진료) *주간보호(65세 이상 치매 노인 진료) 등의 진료를 펼친다. 노원구청 관계자는 “보건지소가 위치한 월계동은 영구 임대아파트가 산재해 있고 보건의료 취약인구도 약 1
국립암센터가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중상위’를, 보건사회연구원은 ‘하위’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예산처는 28일 부처 산하기관 및 출연연구기관 등 97개 산하기관에 대한 ‘2005년 고객만족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 2004년부터 2005년 1/4분기 사이에 산하기관으로부터 서비스를 제공받은 고객 총 2만9382명(기관별 평균 303명)을 선정해 일대일 개별면접방식으로 실시됐다. 조사결과 39개 부처 산하기관 중 국립암센터는 ‘중상위’ 12개 기관에 선정됐으며, 경제·인문사회계 출연연구기관 29개 중 보건사회연구원은 ‘하위(불만족)’ 6개 기관에 포함됐다. 한편 고객만족도 평가대상인 97개 산하기관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약간만족(중상위)’ 수준인 76.5점으로 집계됐으며,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과 전달과정, 환경에 대한 만족도 역시 76.1점인 것으로 평가됐다. 기예처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 부처 산하기관과 출연연구기관에 대한 평균 고객만족도는 ‘약간만족’ 순준 이상으로 평가됐다”며 “이는 산하기관들이 그 동안 고객중심의 경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데 따른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