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AZ)와 스웨덴 바이오텍회사 셀라티스(Cellartis)는 간 및 심장근육 세포를 근간으로 하는 인간 배아 줄기세포의 개선된 안전성 검색시스템 개발을 위한 협력을 확대 연장한다고 합의했다.이 계약은 2006년 7월에 양 사가 체결했던 2년 계약을 연장하여 이미 확보한 hESC라인에서 얻어진 세포가 인간 간 및 골수 세포 기능으로 차별화 할 수 있는지 여부를 탐구하고자 한 것이다. 이러한 차별화 기술의 개선으로 과학자들은 의약품 대사나 의약품 개발단계에서 조속히 인체에 미치는 간 및 심장 부작용을 사전 예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라티스사의 룬트왈(Mats Lundwall) 사장은 “본 협력으로 새로운 단계에 진입하게 되었고 hESC 분야에서 선두 주자로의 명성을 확인 지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AZ의 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 룬드버그(Jan Lundberg)씨는 “차별화된 배아 줄기세포를 성공적이고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면 신약의 부작용을 사전 정확하게 탐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그는 또한 이러한 획기적인 연구는 환자에게 더 안전한 약물을 제공할 수 있는 R&D 생산성을 개선할 수 있으며 과학적 장애가 아직 남아있으나 AZ는 계
IFCI(Independent Forecast and Competitive Intelligence)의 2009년 1/4분기 중, 영국 제약산업 보고에 의하면 영국의 제약산업 환경 순위는 서유럽에서는 6위를, 전 세계적으로는 한국과 공동으로 11위를 차지하고 있어 제약회사의 악화된 경영환경을 나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2008년 영국 의약품 소비자가격은 368억 달러로 세계에서 가장 발달한 의약품시장 중 하나이지만, 시장 환경은 압력을 받고 있는 경제, 정치적 이슈, 가격 통제 및 보험 규제 등으로 먹구름이 덥혀 있다. 그러나 영국은 아직 의약품 가격이 높아 제네릭이나 특허약 모두 주요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올해부터 발효되고 있는 새로운 의약품 보험가격 규제인 ‘의약품 가격규제방안(PPRS)’은 앞으로 제약회사들과 제약산업 공급 관련업계에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2009년 의약품 가격이 인하 유도되고 2010년에도 1.9% 더 인하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PPRS는 제약회사들에게 신약(NCE: new chemical entities)에 대한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최초 시판 가격을 제약회사가 정하도록 제시한 장점도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
산도스는 항암 치료시 혹은 에이즈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백혈구 감소증 치료 바이오 의약품 Filgrastim(Neupogen)의 복제품을 유럽위원회에서 허가 취득했다. Filgrastim은 천연 물질이지만, DNA 재조합 기술로 생산되는 단백질 의약품으로 백혈구 생산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다.산도스의 복제품은 오리지날인 Neupogen과 동일한 적응증으로 허가 받았고 품질, 안전성 및 효과 등도 비용대비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산도스 CEO인 조지(Jeff George)씨는 “산도즈는 바이오 유사의약품 공급의 선구자로 적정한 가격과 고품질 바이오 의약품을 제공하는데 세계적인 명성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암 환자를 위해 비용 대 효과가 우수한 제품 선택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도스는 바이오 의약품 1종 이상 제품을 시판 허가 받은 유일한 회사로 2006년 4월에 인간성장 호르몬 Omnitrope를 EU에서 허가 받았고 두 번째로 적혈구 생성촉진제 Epoetin alfa Hexal과 최초의 glycoprotein 바이오 의약품을 2007년 8월에 EU에서 허가 받았다. 이처럼 산도스는 여러 분야 각종 바이오 의약품에 대한 종합적인 파이프
새로 부임한 사노피-아벤티스 최고 경영자 비이바쳐(Chris Viehbacher)씨는 소비자용 보건사업, 제네릭 및 바이오 의약품에 대한 사업 확대를 위해 회사 구조조정을 계획하고 있고 밝혔다.그는 회사를 단순히 유럽/미국 위주의 제약회사에서 글로벌 보건사업 확대를 위해서 인수합병 및 내부 구조조정을 통하여 실행한다는 계획이다.사노피-아벤티스는 지난 수요일 연간 실적을 발표했으나, 회사의 기존 의약품 및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투자자들의 압력을 우려했다. 비이바쳐 사장은 회사가 바이오분야 의약품 사업 다각화에 시기를 놓쳤다고 말하고 시장에 가치 있는 약품을 도입하므로 정부나 보험회사들에게 협력을 강화해야 된다고 역설했다. 그는 화이자와 와이어스의 메가톤급 합병이 회의적이지만, 사노피는 배당후 연간 52억 달러의 현금 흐름이 예상되므로 인수 합병 등 전략적인 거래에 자금 조달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회사가 고용인 수와 사업장 수의 확대를 원치 않기 때문에 회사의 규모만 커져 생산성의 저하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현재 회사 매출의 1/5이 2012년 특허 만료로 위협에 직면하고 있으나, 신약 파이프라인의 강화 노력으로 충분이 배로 보충이 가능하다고 전망
GSK 위티(Andrew Witty) 사장은 개발 도상국가나 가난한 나라의 질병 퇴치를 위해 자사의 지적 재산권이나 가격정책을 차별화 하여 전세계 보건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란 과감한 제안을 제시해 주목된다. “변화의 촉매자로서의 거대 제약회사”라는 하버드 의과대학에서의 초청 연설에서 위티 사장은 “우리 앞에 놓인 과업은 매우 방대하다”며 “예컨대, 아프리카는 세계에서 50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34개가 존재하고 있고 전 세계 질병 부담 중 24%를 차지하고 있어 현재의 협력사업을 증대시킬 필요가 있지만, GSK 단독으로는 역부족”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이를 위해 새로운 동반자와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며 새로운 사고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사고는 위험 부담에 대해 더 혁신적이고 열린 마음 그리로 유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GSK는 앞으로 4가지 약속을 이행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첫째, 개발 도상국가에서 산업정책(IP) 대해 보다 더 유연하게 대처한다는 것이다. 즉, 인센티브와 보상 연구가 주목적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많은 열대질환이 연구대상에서 방치되고 있어 유연한 산업정책을 이용해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는 것이다.
바이엘은 앞으로 5년간 중국 베이징에 1억 유로 달러 규모의 R&D 센터 설립에 투자하여 신약 개발의 글로벌화에 중요한 거점을 확보할 예정이다.이는 아시아 태평양지역 사업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바이엘-쉐링 파마는 중국이 회사 성장의 중요한 지역이므로 조기 신약 개발에 아시아 환자를 조직적으로 포함시키는 것이 주목적이라고 말하고 종래 미국/유럽 우선 이라는 전통을 깨뜨리고 있다.바이엘은 앞으로 베이징에 ‘글로벌 신약개발센터’를 운영하여 중국 협력자와 함께 신약 개발에 바이엘측의 과학자들이 적극 참여할 것이며 중국 내 전문가 개발에 도움도 줄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하고 있다. 바이엘은 중국 칭화대학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끌어 새로운 질병관련 목표 연구, 특히 여성 건강, 심장, 암 및 영상 진단 분야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합의가 이루어지면 바이엘은 중국에서 다국적 회사가 유명 중국 대학과 연구 협력에 참여한 최초의 사례가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하고 있다. IMS 자료에 의하면 바이엘은 중국 보건분야 시장에서 이미 2007년 성장율이 43%로 선두적 위치와 실적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
FDA는 일본 다께다제약의 만성 통풍과 요산증 환자 치료에 울로릭(Uloric: febuxostat) 40mg 및 80mg을 하가 하므로 40여 년 만에 새로운 통풍치료약이 허가 되었다. 하루에 1회 투여하는 울로릭은 일본 동경 데이진 파마에서 개발된 것으로 다께다가 기술 제휴한 것이다. 전문가에 의하면 만성 통풍 치료의 목표는 혈청 요산농도를 6mg.dL 이하로 감소 유지시켜야 한다고 한다. 울로릭은 잔친(xanthine) 산화 효소 억제제로 통풍 환자의 과도한 요산 농도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킨다. 지난 5년 간 4,0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각 임상시험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한 것이다. CONFIRMS라는 대규모 3상 임상시험에서 울로릭 80mg이 혈청 요산농도 6.0mg/dL로 감소시키는 목표 달성에 유릭 40mg과 알로퓨리놀 300/200mg 보다 우수(각기 67%, 45% 및 42%)한 것으로 밝혀냈다. 주 부작용은 간 기능 이상, 오심, 관절통 및 염증으로 알려졌다.미국 다께다 제약 CEO인 맥켄지(Alan MacKenzie)씨는 울로릭과 같은 혁신적인 치료제를 위해 회사는 임상 프로그램과 개발에 강한 집념으로 노력한 결과 FDA의 시판
미국 처방약 소비는 2006년 총 2,081억 달러로 집계되었고 이 중 항 콜레스테롤 약물, 체중조절 치료제 및 당뇨치료 등 대사증후군 치료약물 사용에 380억 달러가 지불되었다. 이외에 최고 치료집단 순위를 보면 이뇨제, 혈압강압제, 부정맥 치료 등 심혈관질환 치료약 분야에 330억 달러, 진통제 등 중추신경계 약물 280억 달러, 항 우울제 등 정신병 치료약물 175억 달러 호르몬 치료제 140억 달러를 각각 차지했다. 보건연구품질청(AHRQ)은 이처럼 5대 치료군 처방약물이 총 소비의 60% 이상을 차지했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 자료는 2006년 것이이지만, 최근 몇 년간 이 순위는 별로 변화가 없다.환자당 병원비용은 입원 및 외래 비용 합쳐 평균 총 412 달러 이하이고 5명 중 1명의 환자는 퇴원 후 복합 혹은 약물상호작용 등 부작용을 나타냈다. 이는 퇴원 후 추가 조치가 없어 발생한 것으로 예컨대 어떤 약을 복용해야 하는가에 대한 정보 부족 탓이었다. 물론 퇴원시 표준 종합 지시사항 안에 이러한 정보가 제공되지만, 환자의 일차 진료 의사들에게 제공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퇴원 후 30일간 재조정 퇴원프로그램(RED)에 참여한 370명의 환자들은 참
유럽 최대 제약회사 GSK의 2008년 매출이 시장의 어려움으로 인해 전년대비 3% 가 감소된 244억 파운드로 집계 보고되었다. 주당 수익은 9% 하락한 104.7 펜스로 6% 스터링 환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저조하게 나타났다.지난 4/4분기 매출은 3% 감소한 69억 파운드이었고 수익은 23% 감소되었다. 따라서 예상대로 GSK는 2011년까지 17억 파운드 경비 절감을 목표로 구조 조정을 확대할 계획이다.GSK 위티(Andrew Witty) CEO는 “회사 감원은 불가피하지만, 우리의 재정적 목표 달성이 가능한 방법이 있다면 구조 조정을 최소화로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신제품 계획은 협력회사 Theravance의 흡입형 천식치료약 fluticasone furoate의 제2상 임상시험 결과가 매우 좋게 나와 기대를 걸고 있다. 하루 1회 투여하는 천식약으로 환자의 기대에 부응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의사들은 앞으로 24종의 마약 사용에 제약을 받을 전망이다. 이러한 마약을 부적절하게 이용함으로 인한 사망과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일정한 의사의 처방 권을 상실할 수 있을 것으로 연방 정부 관리들이 금주 발표했다. 새로운 규제에 해당되는 약물로는 옥시콘틴(OxyContin), 펜타닐 펫치, 메사돈 정제 및 약간의 몰핀 정제로 이들 약물에 대한 처방, 조제 및 판매를 제한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약물은 2급(Schedule II) 마약으로 분류하고 이미 FDA와 DEA에서 합동으로 규제한 법령에 따라 제한하고 있으나 현행 제한조치가 원하는 목표 달성에 미흡하다고 FDA 신약 센터 소장 젠킨스(John K. Jenkins)씨가 밝혔다.규제 약물을 적절히 사용하기 위해서는 의사들은 교육과 훈련을 받아야 하고 훈련 받은 의사들만이 이러한 규제 약물을 처방할 것이라고 한다. 미국에서는 특히 옥시콘틴, 듀라제식 등 처방 의약품을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해서 수백 명의 사망자와 수천 명의 희생자를 매년 발생시키고 있다. 따라서 FDA는 이러한 위험성에 대해 계속 높은 경고조치를 취하고 있으나 최근 몇 년간 결과는 오히려 악화 되고 있다는 것.이러한 불상사는 일부 의사들이 약물
덴마크 제약회사인 룬드벡(Lundbeck)은 미국 오베이션(Ovation Pharm) 제약회사를 9억 달러에 인수하므로 미국 시장의 거점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계약에 의하면 룬드벡은 다음달 인수 선불금으로 6억 달러를 지불하고 제반 규제 요건에 맞춰 인수가 완료되는 1년 이내에 3억 달러를 추가 지불하기로 되었다.오베이션의 주요 사업 프로그램은 미국에서 사브릴(Sabril:vigabatrin)이 곧 시판 허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FDA 자문위원회는 지난 달 다른 약물에 듣지 않는 재발성 복합∙부분 경련 성인환자 치료의 보조와 신생아 경련의 단독요법으로 사브릴을 만장일치로 합의, 시판 허가를 추천했다. 오베이션 회사는 미국 일리노이즈에 소재한 사 기업으로 주로 중추신경계 약물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고 현재 헌틴튼 질환관련 무도병 치료제 제나진(Xenazine: tetrabenazine), 항 불안제 트랑센(Tranxene: clorazepate dipotassium), 급성 경련 치료제 넴브탈(pentobarbital) 파킨슨질환 치료제 코겐틴(Cogentin: benzatropine), 주의력 결핍과 행동장애 치료제 데속신(Desoxy
세계 최대 제약회사인 화이자는 10일 성명에서 의사들에게 지불되는 임상시험을 포함한 모든 지출금을 공개할 것이라고 발표해 주목된다. 화이자는 이 성명에서 연간 500달러 이상 의사나 처방 의사에게 지불한 모든 사실을 내년부터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이자는 임상 연구자나 자사 제품에 대해 학술지 등에 기고한 의사들에게 지불하는 내역도 공개하기로 했다 화이자의 이러한 조치는 자사의 제품과 영업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공개하려는 여러 계획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화이자의 이번 조치는 지난 달 의사들에게 지불되는 모든 사항을 공개하도록 하는 입법 움직임에 뒤이어 나와 더욱 관심을 모우고 있다. 최근 입법추진과정에서 일부 인사들은 대학이나 병원에 일하고 있는 일부 의사들이 제약회사 측으로부터 천문학적 금액을 받고도 대학이나 병원에 보고하지 않는 사례가 많다는 지적이 있었다.소비자 단체, 정치인 기타 관련 단체들이 제약회사가 특정 의약품의 처방 사용을 촉진하는 의사나 임상시험하는 의사들에게 수만 달러씩 혹은 수백만 달러를 지불하고 있지만 이들이 공개하지 않는 사례에 대하여 강력 비난하고 있다. 한편 의사에게 지불한 내역 공개에 대해서는 화이자외에도 머크, 릴리
로슈는 2월 9일자로 회사가 미국 거대 바이오텍회사 제넨텍에 대한 나머지 주식 인수로 주당 $86.50을 현금 입찰 제의했다고 밝혔다. 제의와 철회 권리는 2009년 3월 12일 뉴욕 시간으로 12:00 만료 된다. 로슈는 현재 제넨텍 주식 55.8%를 소유하고 있다.이 제의는 2008년 7월 21일자 주당 $89 현금으로 제넨텍의 보유 주식 모두를 인수한다는 이전 제의를 대체한 것이다. 그러나 이전 공공 주식인수 제의는 2008년 8월 13일 제넨텍 이사회 특별 회의에서 거절당한 바 있었다. 로슈는 이러한 윈칙적인 합의 거래에 아무런 진전이 안 되고 있는 상태기 때문에 다시 제넨텍 주주에게 직접 제안한 것으로 보인다. 로슈 훔머(Franz B. Humer) 회장은 인수 제안과 관련, “우리의 인수거래에 대한 접근 방법을 변경하지만, 우리 두 회사가 결합하려는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 제넨텍 혁신 기술 및 특유의 과학적 문화를 배양하려는 필요한 행보를 취할 것이며 제넨텍의 최고 두뇌의 유지와 신약 개발 및 발전에 대해 접근하려는 우리의 약속은 그대로 계속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제넨텍의 연구 및 초기 개발 프로그램은 로슈 내에서 독립 집단으로 운영될 것”이
미국 FDA는 GTC 바이오테라퓨틱스가 유전공학적으로 조작한 동물에서 생산된 바이오 의약품인 아트린(ATryn)을 최초로 허가했다. 정맥주사용 아트린은 염소 부모에게 항 응고 인체 단백질을 주사한 염소의 우유에서 정제되었다. 이 약물은 안티트롬빈이라는 혈액 항 응고 작용이 유전적으로 부족한 환자의 수술에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전적으로 안티트롬빈 결핍증세는 2000~5000 명당 약 1명이 있다. 일리노이즈 디어필드 소재 오베이션제약회사에서 미국 내 판매권을 소유하고 있고 GTC는 앞으로 5년간 4-5천만 달러의 로얄티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아트린은 유럽에서 이미 판매되고 있다. 오베이션제약의 아로닌(Jeffrey Aronin)사장은 안티트롬빈 결핍환자에게 아트린은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사츄세츠 프래밍햄 소재 GTC사는 안티트롬빈 배아를 주입해 생성한 유전체를 갖는 염소 200마리에서 아트린을 생산하고 있다.
소비재 생산 및 판매 거대 회사인 P&G가 제약분야 사업에서 손을 떼려는 계획으로 골드만 삭스에 인수자 물색을 요청하고 있다. 파이넨시알 타임스에 의하면 P&G는 그 동안 개인 소비재, 집안 청소 및 세탁 등 사업을 운영해 왔으나 앞으로 고도 성장산업에 집중하고 중요하지 않은 자산은 매각하려는 계획이다. P&G의 보건분야 산업은 매우 강해 2008년 146억 매출에 25억 순이익을 창출한 바 있다. 그러나 대부분 비처방 제산제 펩토 비스몰 등으로 의약품 매출만은 약 20억 달러이고 특히 사노피-아벤티스와 공동 판매하고 있는 악토넬(risedronate) 골다공증약이 주 품목이다. 지난 12월 P&G가 신약 개발 투자를 중지하고 주요 의약품 브랜드를 매각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P&G가 1990년대 제약산업에 대량 투자했을 당시 수익이 소비재 사업에서 얻어진 것보다 상회했었으나 이제는 더 이상 수익 기대를 유지하기 힘들게 된 것이다. 또한 의약품 규제가 심하고 제네릭 의약품의 경쟁이 심해 투자 회수가 가능한 시점이라고 판단하고 주주 이익의 극대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한다. 거의 3년 전부터 의약 초기연구 사업에서 손을 떼고 외부 소스에서 신제품을 도입하는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