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스타틴계 항 콜레스테롤 약물이 C형 간염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일본 오까야마 대학의 이께다(Masanori Ikeda)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실험실 시험관 연구에서 스타틴계 약물이 C형 간염 바이러스의 증식을 종식시키는 효과를 나타냈다고 미국 간 질환 연구협회에서 발행하는 Hepatology 잡지에 기고했다. C 간염 바이러스 감염은 전 세계적으로 약 1억 7천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표준 치료는 인터페론과 리바비린(ribavirin) 병용 투여로 전체 환자 약 55%에 도움을 주고 있다. 나머지는 간경변이나 간암을 유발한다. C 간염 바이러스가 증식하기 위해서는 특정 단백질이 필요 하지만, 스타틴계 약물이 이러한 단백질 작용을 차단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스타틴과 인터페론을 함께 사용한 경우 효과는 더 좋았다고 보고했다. (자료: Hepatology July, 2006)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일본 에이자이와 세계적인 상위 제네릭 회사인 이스라엘 테바(Teva) 제약회사는 미국에서 테바사의 파킨손 치료제 아질렉트(Azilect)를 공동 판매 촉진하기로 2003년 5월에 체결한 바 있으나 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 따라서 테바 뉴로사이언스라는 테바의 미국 판매 자회사는 미국 내에서 아질렉트 시판을 단독으로 수행하게 되었고 테바사는 이 약물 판매 이익을 더 이상 에이자이와 공유하지 않게 되었다. 1일 1회 투여 새로운 지속성 아질렉트를 파킨슨 질환에 대한 일차 단일 치료제로 FDA 허가를 받았고 중간 및 중증 질환인 경우 레보도파와 병용 치료에도 FDA 허가를 취득했었다. 이 약물은 이 달 말에 미국에서 출시할 예정으로 있다. 제2상 글로벌 임상실험이 아질렉트를 에이자이의 알쯔하이머 치료제 아리셉트 (Aricept)와 보조 치료로 2004년 착수했고 현재 진행 중에 있다. 파킨슨 질환은 만성 진행선 신경퇴화 질환으로 정확한 원인은 아직도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유전자, 환경요인 및 노화를 포함한 다양한 요인으로 인식하고 있다. (Pharmaceutical Business Review) 김윤영 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세계 거대 소비상품 회사 P&G가 아링스 (Arynx) 회사에서 개발한 위 식도 역류 (GERD) 및 식체 치료 신약인 ATI-7505를 인수하여 개발 상용하려는 거래가 협의 중에 있다. 거래가 이루어질 경우 금액은 4억 3500만 달러로 추산하고 있다. ATI-7505는 5HT4 (세로토닌 4형) 촉진제로 경구 투여이며 현재 제2상 임상 중에 있다. 초기 임상에서 ATI-7505는 위에서 식도로 위액의 역류를 예방하고 위에 음식을 비우는 작용을 촉진하여 식체를 해소시키는 작용을 보였다. 계약에 합의되면 아링스는 선불금으로 2500만 달러와 단계별 지불금 및 매출에 근거한 로얄티를 받게 될 것이다. 상용 이전 수수할 2억 5천만 달러를 포함한 제품 개발 상용 전 과정에서 적어도 4억 3500망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아링스는 이 신약에 대한 공동개발 공동 판촉의 선택권을 갖는다. 아링스 CEO 고다드(Paul Goddard)박사는 “P&G는 소비자 행태를 전문적으로 이해하고 있는 회사로 처방약 개발 경험도 이미 실증하고 있어 앞으로 ATI-7505의 임상 개발 및 상용에 이상적인 파트너
아스트라제네카(AZ)와 영국 맨체스터 대학과 각기 암, 염증 질환, 당뇨 및 비만에 대해 공동으로 연구를 촉진하는 계약에 돌입했다. 계약에 AZ와 대학은 공동으로 질병 치료 방법 발견과 각종 질병을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해 전 임상 및 임상 등을 촉진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양측은 연구 요원을 교환하고 시설을 공유하며 장기 재정 협조로 합작을 추구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또한 각기 질병 영역에서 의약품 개발을 확인 촉진하기 위한 영상, 정보, 화학적 기술에 중점을 두고 연구하기로 합의했다. 맨체스터 대학 부총장 알란 노스 교수는 “AZ와 같은 회사와 협력하므로 최고의 연구원들의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한편 AZ에게는 우리의 새로운 기술 접촉이 가능하고 질병 모델과 많은 환자 연구 기지를 제공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Pharmaceutical Business Review) 김윤영 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일본 다께다 제약회사는 미국과 유럽에서 고혈압 치료제 TAK-491에 대한 제2상 임상 실험이 돌입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약물은 다께다가 개발한 Blopress 혈압 강하 치료약 두 후보 물질 중 하나로 다른 후보물질은 TAK-536으로 알려졌다. TAK-491은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로 현재 시중에 팔리고 있는 다른 ARB제제와 비교하여 더 약효가 강력하게 나타나고 있다고한다. 고혈압 치료 약물 시장에서 ARB는 치료에 새로운 주류로 떠오르고 있다. 다께다에 의하면 TAK-491이 상용에 성공할 경우 가장 효과 있는 약물로 기대하고 있으며 회사가 미국에서 생활습관 병 치료 프렌차이즈 사업확대를 촉진할 것으로 예견하고 있다. (Pharmaceutical Business Review) 김윤영 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미국 바이오텍 회사 갤럭시 바이오텍에서 개발한 인간 모노 크로날 항체 HuL2G7에 대한 개발 및 판매 권한을 일본 다께다가 인수했다. 다께다는 갤러시에게 선불금으로 200만 달러를 지불하고 앞으로 단계별 성과지불금, 허가 단계에서의 지불금 및 제품 판매 연계 로얄티를 지불하기로 했다. 다께다는 또한 인간 항 HGF 항체 및 후속 물질에 대해 4년간 갤럭시에 연구 활동 자금을 제공하기로 했다. HuL2G7은 많은 종류의 종양에서 암 세포의 증식, 전이, 사멸 억제 및 신생 혈관 작용 등을 돕는 인간 성장 인자 HGF 작용을 차단하는 인간 재 조합 항체 물질로 알려졌다. 최근 발표된 학술지 Clinical Cancer Research에 메릴랜드 볼티모어 케네디 크리거 연구소의 갤럭시 연구조사 및 협력자의 발표에 의하면 동물 실험에서 HuL2G7이 종양의 획기적인 감퇴와 생존율 연장을 유의하게 증가시키는 효과를 나타내었다고 한다. 갤러시 사장 퀸(Cary Queen)씨는 “다께다가 미국에서 사업을 하면서 연구 개발과 판매에 강한 의지를 보여 인간 항 HGF항체 개발에 진력하게 되었으며 이 항체는 각종 종
일본 아스텔라스 제약과 미국 카디오돔 사는 FDA가 심방 세동 치료제 RSD1235에 대한 허가 거절한데 대해 재신청하기 위한 공동 개발 계약을 수정하기로 합의했다. 최근 FDA와의 회동에서 양 사는 RSD1235에 대한 허가서 신청을 재차 제출하겠다고 발표했다. 수정 계약에 의하면 아스텔라스는 외부 컨설팅을 포함한 NDA 재신청에 소요되는 경비 100%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아스텔라스는 NDA 성과 단계별 지불금 1000만 달러의 시기를 조정하기로 하고 계약 수정 전에 단계별 성공 지불금을 지불하는 경우 조건으로 NDA 심사 접수를 추가했다. 카이오돔 회사의 CEO 라이더 (Bob Rieder)씨는 “우리 사업 협력자인 아스텔라스는 RSD1235 계획에 대해 자신감을 시사했으며 아스텔라스 행동에서 보여준 성실성과 참여의지는 다시 한번 좋은 협력자임을 확인하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카이오돔은 아스테랄스 전신 회사인 후지사와에게 2003년 10월 미국에서 정맥 주사약 RSD1235의 개발, 상용화를 위한 독점 기술제휴를 제공했다. 카디오돔 사는 캐나다, 미국 및
로슈 제약회사는 항암제 아바스틴(Avastin)을 이전에 치료받지 않은 유방암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적응증 추가 신청을 유럽 의약청에 제출했다. 제3상 임상 실험에 의하면 아바스틴은 진행성 유방암에 대한 일차 표준 치료로 추가하여 다른 표준치료보다 질병 진전 없이 생존을 배로 증대시킨 효과를 제시하고 있다. 이 약물의 유방암 적응증 추가는 미국에는 2006년 5월에 실행한 바 있다. 아바스틴은 말기 장암 치료에 유럽에서는 2005년 초에, 미국에서는 2004년에 각각허가 받은바 있고 미국에서는 페암 치료 적응증도 추가 신청했다고 한다. 유럽에도 금년 말경에 가장 흔한 폐암 치료제로 시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일본에는 장암 치료로 허가를 신청하고 있다. 아바스틴은 미국 제넨텍 바이오 제약에서 개발하여 로슈가 판매하는 인기 품목중 하나이다. 췌장암, 난소, 전립선 및 신장 세포 암 등 25종의 암에 치료효과를 나타내는 블록버스터로 판촉하고 있다. (로이터) 김윤영 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2006-07-11
몰핀과 같은 진통제에 효과가 없거나 몸에 맞지 않는 만성 통증환자 치료에 바다 달팽이 독성 성분인 새로운 진통제를 아일랜드 엘란사가 개발한 것을 일본 에이자이에서 영국시장 시판권을 인수한 후 유럽 시장 진출에 앞서 영국에서 시판하게 됐다. 이 약물은 필리핀에서 발견된 바다 달팽이(Conus magus)에서 생산하는 독성 물질과 유사한 성분을 인공 합성한 새로운 치료 물질이다. 이 달팽이 독소는 필리핀에서 물고기를 마비시키는 물고기 작살로 이용하고 있다. 사람에게 사용할 경우 통증 감각을 뇌로 전달하는 통로를 차단하여 통증을 해소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매우 진통효과가 강력하여 부작용으로 오심, 구토, 시력 흐림 현상을 나타낸다. 이 진통제는 암 환자 소규모 집단이나 심한 통증 환자를 위해서 설계된 것이며 척수 주위의 척수 액에 직접 작은 펌프를 통하여 주입하는 약물이다. 에이자이는 엘란사에 이 약물 프리알트(Prialt)를 틈세 시장 약물로 보고 유럽 판권 획득에 1억 달러를 주고 2월에 인수하였었다. 미국에서는 엘란사가 판권을 가지고 있으며 이 약물의 시판 2005년 첫 분기에 600
BMS는 Briplatin(cisplatin) 주사 항암제를 석면유발 악성종양 치료에 pemetrexed와 병용 치료를 위한 적응증을 일본 후생성에 추가 신청했다. 회사측은 석면에 의한 다발성 악성 종양에 대한 치료제가 없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 cisplatin과 병용 치료에 대한 허가를 신청한 것이다. 허가 시판될 경우 석면에 의한 폐암 환자에 새로운 선택 약물로 제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CN) 김윤영 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2006-07-11
박스터 국제부는 조류독감 백신 후보 물질로 회사의 베로(vero)세포를 근거로 한 백신을 실험하기 위해 제I/II 임상 실험에 착수했다. 이 백신은 야생 형태의 H5N1 균 주 A/Vietnam/1203/2004를 충분히 불활성 화시킨 것을 사용하여 오스트리아와 싱가폴에서 수백 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항원의 농도가 3.75mcg에서 30mcg에 이르는 4종을 명반 보조 제를 사용 또는 사용하지 않은 처방으로 실험하고 있다. 박스터 백신 사업 글로벌 R&D 부사장인 바렛(Noel Barrett) 씨는 “이 임상 연구는 조류 독감에 대한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데 필요한 백신의 용량을 결정하는 자료를 제공할 것이며 여러 H5N1 균 주에 대한 면역 반응을 유도하기 위해 단일 H5N1 균 주를 이용한 백신의 효능에 대한 정보도 제시해 줄 것이다. 동물 실험에 의한 전 임상 실험에서는 지금까지 매우 우수한 교차 보호작용을 나타내고 있으며 앞으로 인체 실험에서도 이를 확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박스터는 자체의 베로(vero)세포 기술을 이용하여 계절적 및 대 역병 독감 백신을 개발 중
와이어스 제약회사는 2007년 1월부터 킹스 제약회사의 순환기계 약물인 알테이스 (Altace)에 대한 공동 판촉을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두 회사는 이러한 조처가 각 회사의 장기 사업 전략과 목표 관점에서 상호 유익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해약 조건에 의하면 와이어스는 이 약물의 판매에 근거한 로얄티를 이전보다 낮은 수준으로 받기로 하고 회사의 다른 여러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판매 능력을 집중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킹스 제약회사 CEO 마키슨(Brian Markison)사장은 이 새로운 계약으로 회사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다고 말하고 “우리 회사의 경험 있는 판매진이 알테이스에 대해 전력을 다할 수 있게 되었고 앞으로 알테이스의 판촉에 점진적으로 투자할 계획을 감안할 때 우리의 판매 전략을 더욱 공격적으로 추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되어 매우 흥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알테이스를 양 사에서 공동 판촉 하는 동안 1999년 1억 2200만 달러 매출에서 2005년 5억 5400만 달러로 증가시켰다. (Pharmaceutical business review) 김윤영
노인들이 앞으로 4년 후에 사망 여부를 판단하는 예측 지표로 가장 확실한 것은 목 부위의 동맥에 경화증이 얼마나 진행되었는지, 그리고 염증을 증대시키는 면역 단백물질인 인터류킨-6 (IL-6)의 농도를 들고 있다. 네덜란드 우트렉트대학 병원의 보츠(Michiel L Bots)박사 연구진은 염증 지표와 동맥경화 존재 여부를 이용하여 평균 78세 이상의 노인 403명을 대상으로 사망 원인 및 심혈관 질환 사망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방법으로 초음파를 이용 경 동맥의 경화증을 측정하였다. 48개월 추적조사 기간에 75명이 사망했고 사망원인은 심혈관 질환이 31건이었다. 조사 시작으로부터 평균 사망 기간은 30개월이었다. 그 결과 IL-6의 농도가 높고 경동맥 프라그 수가 높으면서 복합될 경우 사망률은 높게 나타났다. 한편 종래의 지표로 사용된 나이, 콜레스테롤 농도, 혈압, 당뇨 등은 이 연령 집단에서 사망예측 지표로서 확실하지 못했다고 연구진은 밝혔 (자료: American Journal of Medicine, June 2006.) 김윤영 기자(yunyoung.kim@medifon
아스트라제네카의 스타틴계 항 콜레스테롤 약물 크레스토(Crestor)와 아보트에서 개발한 파이브레이트(fibrate) 제제인 트리콜(TriCor)이나 ABT-335와의 복합 제를 공동 개발할 것을 상호 제의하고 있다. 계약에 의하면 양측은 두 가지 계획을 병행한다는 것이다. 즉, 크레스토와 트리콜과의 복합제와 크레스토와 현재 제3 임상 중에 있는 훼노파이브레이트 (fenofibrate)와의 복합제 개발을 겨냥하고 있다. 두 계획 중 하나를 선택하여 최종 개발과 상용을 일차 연구자료에 근거하여 협력할 것을 합의한 것이다. 스타틴계와 파이브레이트계 약물의 복합으로 한번에 LDL, HDL 및 중성 지방산 (TG)를 동시에 해결하고 환자의 복용 편리성과 개선된 효과를 기한다는 의도가 깔려있다. 미국심장협회에 따르면 미국인 3800만 명이 복합 지질대사 질환이 있어 이러한 복합제는 분명 유익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콜레스테롤 저하 약물 시장은 현재 170억 달러에 이르고 이 가운데 복합 요법이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계속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아보트 글로벌 임상개발담당 부사장 유진 선
영국의 최대 약국체인 회사인 부츠(Boots)와 유럽 제2 의약품 도매업자인 알리안스 유니켐(Alliance Unichem)사의 주주들이 양측의 합병에 투표로 찬성함으로 알리안스 부츠사는 세계 최대의 약국 체인 회사로 곧 출발하게 되었다. 이들 두 회사는 2005년 10월에 합병 계획을 발표한 바 있어 알리안스 부츠 회사로 국제적인 최대 약국 위주 보건집단으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했다. 거래 내용을 보면 알리안스 투자자들은 매 주당 부츠사의 1,332 신주를 얻게 되고 알리안스 주식은 폐지된다. 새로운 부츠 주식은 2006년 7월 31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 합병은 5월에 경쟁관리기구에서 허가했다. 한편 경쟁사인 로이드 약국체인 소유주 세레시오는 이 합병에 대해 경쟁방지규정을 근거로 의의를 제기했다. 이 계획 반대 여부의 법정 청문은 7월 26일로 일정이 정해졌고 합병 거래는 7월 31일 완료되게 계획되어 있다. 부츠 사는 런던에서 개최된 주주 총회에서 제안된 모든 결의는 무사히 통과되었고 알리안스 유니켐은 이 합병에 대해 99.5% 주주가 투표로 찬성했다. (Pharmaceutical B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