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15일 오후 1시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영국, 미국, 스위스의 에이즈코호트(AIDS Cohort) 전문가들과 국내 코호트 16개 참여병원 의사 및 관련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한국의 에이즈코호트 구축’을 주제로 ‘국제에이즈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본부가 에이즈정책과 연구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예방전략, 효과적인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올해부터 구축하고 있는 에이즈코호트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에이즈 예방전략을 개발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국립보건연구원 에이즈종양바이러스팀은 에이즈연구 활성화를 목표로 1995년 이후 7차에 걸쳐 국제 에이즈심포지엄을 개최해 왔으며 이번 8차 심포지엄에서는 전 세계 에이즈코호트 중 우수한 3개의 코호트가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유럽 22개국 국제공동코호트인 영국의 ‘HIV 항체양전자코호트’(포터박사), 미국 동성애자 중심의 ‘다기관에이즈코호트’(므노즈 박사), ‘스위스 HIV 코호트’(리켄바흐 박사) 구축과 운영에 대한 경험이 발표된다. 또한 올해부터 질병관리본부 중심으로 가톨릭,
영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오룡)은 오는 21일 ‘세계 치매의 날’을 맞아 대구시민회관 소강당에서 대구광역시 주최 대구·경북치매연구회 주관으로 ‘치매의 진단’ 강좌를 실시한다. 대구시민 및 치매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치매의 심각성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과 치매 노인에 대한 관리문제 그리고 치매환자를 둔 가족들의 부양 부담 문제에 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을 위한 치매선별 무료검진과 함께 *치매의 예방 *치매의 진단 *치매의 치료 등을 주제로 시민공개강좌도 진행된다. 한편 대구·경북치매연구회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예방차원의 무료검사와 함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기를 기대하고 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재정경제부가 입법예고한 ‘소득세법 일부 개정법률(안)’과 관련, 대한의사협회는 13일 “모든 의료기관에 복식부기로의 전환이 의무화될 경우 발생하는 세무전문가 수수료 등 비용을 감안해 세제혜택이 부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대부분 의사는 이미 세원이 투명하게 노출돼 있으며, 건강보험수가가 원가의 80% 수준에 그치고 있는 상황에서 매년 3000여명 이상의 신규 의사가 배출됨으로써 많은 의료기관이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특히 소규모 의료기관에서도 이로 인해 세무 및 전산 담당 직원을 별도로 채용해야 하는 등 경영난이 심해질 것이 분명한 만큼 추가로 발생하는 비용 등을 감안해 세제상 혜택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전문직 사업자에 대해 수입금액 규모에 상관없이 복식부기 의무화가 추진되고 있다. 또한 현금영수증 가맹 발급 의무화 방안과 관련 “현재 현금영수증제도가 적용되는 금액은 5000원 이상이지만, 환자가 의료기관에 지불하는 금액은 대부분 3000원 이하의 소액”이라며 “따라서 현금영수증 가맹 발급 의무화 추진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소득공제 대상 의료비의 범위를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최근 조일현 의원(열린우리당)이 대표발의한 ‘농어촌등보건의료를위한특별조치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의료행위 본질을 무시한 처사로 의사 진료권의 훼손과 국민건강의 위협을 가져올 것이 자명하다”며 강력한 반대의견을 피력했다. 이번 개정안은 간호사 및 조산사로 임용할 수 있는 보건진료원의 명칭을 '보건진료사'로 개칭(제2조 제3항)하는 것을 비롯 이들에 대한 주거제한 규정의 완화(제20조 제1항) 및 근무지역 무단이탈시 면직요건의 완화(제17조 제2항제3항)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의협은 이 개정안이 자칫 예외적으로 부여된 의료행위의 권한을 일반적인 당연한 권한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의료법이 규정하고 있는 제한적 요건에 대해 예외적으로 제한을 완화하고 있는 이 법의 보건진료소 및 보건진료원에 대한 최소한의 보완적 규제사항을 완화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밝혔다. 보건진료원의 명칭을 ‘보건진료사’로 변경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보건진료원은 특정한 직역을 구분하기 위한 용어가 아니라, 농어촌 의료문제에 있어 현실적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지정·명명된 개념”이라며 “보건진료원이 현행법
의협 이승철 상근부회장실 책상에서 발견된 도청장치에 대한 수사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이르면 이달 말 이에 대한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이번 의협 도청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용산경찰서 지능1팀 형사는 14일 “현재 수사가 진행중인데다 아직 완성이 되지 않아 만큼 뭐라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전제하고 “경찰에서는 범인을 색출할 수 있는 데까지 최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마도 이달 말에는 수사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고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수사초기부터 단서가 될 만한 물증부족으로 수사활로가 차단됨에 따라 이번 도청사건 수사윤곽은 범인을 잡는 것보다는 단순히 수사 추가 진행 여부를 결정하는 선에서 판가름 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경찰이 이번 도청사건 수사에 동원하고 있는 수사방법은 지문감식, CCTV 판독, 직원공금사용 내역 조회, 도청기기 유통경로 조사 등이 전부. 그러나 지문감식의 경우 초동 수사시 현장보존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탓에 일찌감치 수사방법에서 제외됐으며, CCTV 판독과 유통경로 조사 등에서도 현재로서는 별 소득을 보지 못한 것으로&
[속보] 전국 인턴 수련병원을 포함한 240여개 수련병원의 수련부장을 회원으로 하는 전국병원수련교육자협의회가 회칙결정과 함께 집행위원을 위촉하는 첫 집행위원회를 개최하고 사실상 공식 발족했다. 전국병원수련교육자협의회(회장 김성훈)는 13일 오후 5시 대한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집행위원회를 통해 회장을 비롯한 집행위원 구성과 함께 회칙을 확정하고 첫 발을 내딛었다. 협의회는 그동안 가칭으로 사용해오던 ‘전국병원수련교육자협의회’를 그대로 정식 명칭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하고, 회칙 수정안에 대한 집행위원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회칙을 최종 확정했다. 이날 집행위원회는 협의회 추진을 주도한 김성훈 가톨릭대 교수를 회장으로 위촉하고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연세대세브란스병원, 고대안암병원 등 5개 병원의 교육수련부장을 부회장으로 하는 한편, 지역별로 서울 4명, 경기 3명, 강원·충남·충북·경북·경남·전남·전북 등 2명, 제주 1명 등 총 22명의 실행위원으로 집행위원회를 구성했다. 특히 실행위원의 경우 각 지역별로 대학병원과 중소병원의 수련부장을 고루 안배해 향후 협의회가 대학병원을 비롯한 대형병원
김재정, 한광수 전 의협회장 의사면허취소 행정처분 취소소송이 기각됐다. 대한의사협회는 오늘(13일) 오전 10시 서울행정법원 제6행정부 203호에서 열린 김재정, 한광수 전 회장에 대한 의사면허취소 행정처분 취소소송에서 법원이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재정, 한광수 전 회장측이 항소하지 않을 경우, 20여일 후에는 이들에 대한 의사면허 취소처분이 집행될 것으로 보인다. 의협 법제팀 관계자는 “항소는 판결문을 받아보고 당사자들과 의견을 조율해 본 후 결정할 문제인 만큼 조금 기다려 봐야 한다”며 “항소는 판결문을 송달받은 후 2주 이내에 제기해야 하기 때문에 조만간 이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행정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하면서 했던 의사면허취소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이 받아들여졌었기 때문에 현재는 의사면허가 유지돼 있는 상태”라며 “하지만 이번 취소소송이 기각돼 가처분신청에 까지 효력이 발생해 항소하지 않으면 곧 면허가 취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면허취소 시기에 대해서는 “통상 판결문이 송달되기까지 일주일에서 열흘정도
수술 도중 갑작스런 장비고장으로 기계가 멈춰 수술받던 환자에게 상해를 초래했다면 과연 그 책임은 누구의 몫일까? 이에 대해 의사가 주기적인 장비점검을 철저히 해왔다는 전제로, 업무상 과실치사에 대한 형사상 책임은 받지 않지만 민사상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는 해석이 나왔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는 ‘개원의를 위한 의료윤리사례집’을 통해 라식수술을 받다 장비고장이 생겨 각막혼탁과 부정난시가 생긴 사례를 소개했다. 사례에 따르면, 시력교정술을 전문으로 안과를 운영하는 K원장은 라식수술을 받으러 내원한 22세 여성 L씨에 대해 시력검사 및 각막검사 등을 거쳐 라식수술에 적합한 것으로 판단하고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 오른쪽 눈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왼쪽 눈을 시술하던 도중 갑자기 라식 장비에 고장이 생기면서 기계가 멈췄다. K원장은 급하게 장비를 수리한 후 수술을 마쳤지만 이미 L씨의 눈에는 각막혼탁과 부정난시가 생겨버린 후였다. L씨는 K원장을 의료과오로 고소했고, K원장은 수술장비의 갑작스런 고장은 불가항력적인 일인데다 제조사와 대리점이 권장하는 바에 따라 유지보수업체를 통
의협 감사보고서 작성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회원들에 대한 감사보고서 공개를 놓고 의협 대의원회가 고심중인 것으로 보여 공개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감사보고서는 현재 감사단의 합의아래 감사를 실시했던 12개 항목에 대한 결과를 전면 수렴해 작성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16일 개최되는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에서는 대회원 공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특히 감사보고서는 공개여부 결정을 위한 사전검토를 위해 오늘(12일) 중으로 운영위원회 위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어서 그 내용에 회원들의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유희탁 대의원회 의장(운영위원장)은 “감사보고서 공개는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할 것”이라며 “이에 대한 판단을 위해 12일 운영위원들에게 감사보고서가 보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 의장은 이어 “이날 감사보고서를 검토하고 이에 따라 임시총회 개최여부와 총회 상정안건을 수렴할 것”이라며 총회 안건 전망에 대해서는 “소아과개원의협의회에서 요청한 바 있는 ‘회장 불신임’이 될지 다른 안건이 될지 구체적으로 논의된다”고 말했다. 현재 의료계 여론은 감사보고서를 전면 공개해야 한다는 쪽에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종근)는 지난 8일(금) 의협 인근 중식당 금보석에서 주식회사 KC&C와 멤버쉽 매거진 “Belle”의 조인식을 가졌다.
대한개원의협의회 김종근 회장, 진길남 부회장, 최종욱 부회장, 김수영 부회장, 나현 총무이사, 오세창 정책이사 및 윤여동 정책위원장과 KC&C측 김건섭 대표이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제휴 계약서 검토 및 계약 체결이 있었으며, 향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한국인으로서는 최초이자 유일한 하버드 의과대학 장익경 교수(심장내과)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심장혈관센터(강동구 상일동소재)에서 특별진료를 진행한다. 현재 미국 하버드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장 교수는 1983년부터 심근경색증과 같은 급성관동맥증후군의 진단과 치료분야 연구에 앞장서 왔으며, 한국인 심장내과 전문의로서는 세계 최초의 국제심근경색연구(MINT), EVOLVE 연구 등 세계적인 임상연구의 총 책임자를 역임했다. 또한 1999년부터는 최첨단 진단방법인 Optical Coherence Tomography(OCT)를 이용한 관상동맥질환의 조기진단법 개발 및 세계 최초 임상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국제학술회의 및 권위있는 국제학술지에 심근경색증 발생이 위험한 환자에서 조기진단으로 치명적인 사건을 미리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다는 결과를 발표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었다.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심장혈관센터 김종진 교수는 “장익경 교수는 심장 내과부분에 있어 세계 최고의 명의”라며 “이번 초청진료는 미국 하버드의대 부속병원까지 가서 진료를 받아왔던 환자나 심장질환으로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최근 ‘식대 급여정책 형성과정과 수가결정의 문제점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통해 식대 급여정책 형성과정과 수가결정상의 법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보고서는 “이번 식대 보험급여에 급여여부 결정행위와 가격 결정행위가 수반돼야 하기 때문에 식대가격도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과 각 요양기관 대표자간에 계약으로 정해져야 하는 건강보험법 제42조 제1항의 규정을 정면으로 위반해 계약업무가 추진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보고서는 상대가치점수 심의기능에 대해서는 건강보험법 시행령 제24조제2항을 근거로, “심의조정위원회의 기능으로 정해져 있어 법적으로 건정심의 기능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제5차 건정심 회의’에서 표결에 의해 결정되고 복지부에 의해 시행된 고시 제2006-37호는 원인이 없는 법률행위”라고 밝혔다. 병원급식의 경우 비의료인에 의해 행해지는 만큼 비의료서비스이고 원가에서 식재료의 원가비중이 높아 기술료적 성격이 낮아 서로 가치기준이 다른 의료인의 의료행위에 포함돼 상대가치점수로 부여될 수 없다는 것이 이 보고서의 논지다. 특히 보고서는 식대
한의학 최초로 말기암 완치 보고서가 나올 것으로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은 오는 17일 9시부터 온조대왕문화체육관 1층 강당에서 열리는 ‘암 치료 근거중심의학(EBM) 심포지엄’에서 통합암센터 최원철 교수가 WHO 후원으로 한의학 최초 말기암 치료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지금까지 치료해온 말기암 환자의 성공한 완치결과에 대한 CRO(공인임상수탁기관 검증보고서 및 치료약 국제수준의 검증 논문 등, 검증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전 NIH(미국국립보건원) 의료 통계실장을 역임한 이영작 박사(한양대 석좌교수)는 한약 추출물인 넥시아(Nexia)로 치료 받은 216명의 암환자에 대해 후향적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이 박사는 과학적이고 객관적 방법을 통해 대상 암환자의 Nexia치료 효과를 분석해 말기암의 생존율을 연구를 통해 5년 이상 장기 생존자가 114명임을 확인했다. 2부에서는 동서신의학병원 통합암센터의 최원철 교수가 천연물 항암제 한약 암치료제인 Nexia(넥시아)로 치료한 4기 폐암
의협이 정부산하기관의 경영평가 시행과 관련 “의료기관은 건강보험급여업무 전반에 대한 주요한 고객인 만큼 건강보험공단 고객의 범위를 일반국민으로 한정하는 것은 평가결과에 신뢰성을 떨어뜨리는 것”이라며 의료기관도 고객에 포함시켜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지난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의서를 기획예산처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의협은 건의서에서 “심평원에서는 표본조사 대상인 고객의 범위를 요양기관과 일반국민으로 하는 반면 보험공단은 일반국민에만 한정해 경영평가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는 국민건강보험법에 의해 부당이득금 징수, 각종 보험급여사후관리 및 자격조회 등 건강보험급여업무에서 공단의 주요한 고객인 의료기관을 의도적으로 배제하는 처사”라고 비난했다. 의협은 또 “건강보험공단의 활동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요양기관을 공단의 고객에서 제외시켜 평가하는 것은 고객만족도조사, 경영혁신, 청렴도조사, 경영평가를 각각 시행해 국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기본 취지에도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협은 “국민의 보건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의료기관을 비롯한 국민의 목소리를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엄종희)에 한국의료의 구조적 문제점을 함께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의료일원화 공동추진위원회(가칭) 구성을 제안했다. 의협은 지난 11일에 의료일원화 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제안하는 공문을 한의협에 보내면서 빠른 시일 내에 성사되어 추진 될 수 있도록 회신을 요청했다. 한의협은 지난 8월 10일 ‘범한의계양방대책위원회’ 성명서에서 “진정으로 국민들의 건강을 위하는 길이라면 의료일원화와 통합을 추구하는 것에 대해서 진지하고 성실하게 논의할 자세가 되어 있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또한 이에 의협은 지난 8월 17일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에서 한의협의 제안을 환영하면서 국민의 입장에서 이 문제를 함께 논의할 ‘공동추진위원회’ 구성을 제안한 바 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