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인 경 한림의대 한강성심병원 내과 In-Kyung Jeong. M.D.& Ph. D. Dept. of Internal Medicine, Hangang Sacred Heart Hospital, Hallym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성장호르몬 성장호르몬은 뇌하수체에서 생산되고 분비되는 호르몬으로서 191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자량이 22,000 달톤에 달하는 고분자 물질이다. 성장호르몬의 분비 조절은 시상하부에서 분비되는 성장호르몬 방출호르몬(growth hormone releasing hormone: 이하 GHRH)에 의해 자극받고, 소마토스타틴(somatostatin)에 의해 억제된다. 분비된 성장호르몬은 간에서 인슐린양 성장인자-1(insulin-li
한 경 림 아주의대 아주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Kyung-Ream Han, M.D& Ph.D. Dept. of Anesthesiology & Pain Medicine, Ajou University Hospital, Ajou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서 론 국제통증학회 (ISAP :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Pain)의 정의에 의하면
김 동 희 단국대 의대 마취통증의학과 Dong-Hee Kim,M.D. & Ph.D. Dep. of Anesthesiology, Cheon An Hospital, Dankook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수술 후 오심구토(postoperative nausea and vomiting: PONV)는 수술 후 통증자가조절(patient-controlled analgesia: PCA)을 받는 환자의 40%, 부인과 수술 환자의 72%, 소아 사시교정술 환자의 41~88%, 균형마취 환자의 38.1%, 복강경 수술 환자의 40~77%에서 발생된다. 그러나 PONV는 이렇게 높은 발생률에도 불구하고 의사의 무관심과 환자들의 인식부족으로 그 발생이 제대로 파악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고, 효과적인 치료 및 예방약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사용에 대하여 인색하거나, 잘못된 선입견을 갖고 있는 경우도 많다. 따라
김 찬 아주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신경통증클리닉 Chan Kim, M.D. & Ph.D. Dept. of Anesthesia & Pain clinic, Ajou University Hospital, Ajou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요통의 증상과 치료 요통은 두통 다음으로 선진국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통증이며, 직장일을 쉬게 됨으로써 가장 심하게 사회에 지장을 주는 통증질환이다. 우리나라의 통계는 정확하지 않으나 미국의 통계로는 18세에서 55세 사이의 활동성 나이에서 10∼15%가 연중 직장에 결근을 하며, 요통을 예방한다는 다양한 일차 예방법이 난무하지만 그리 효과가 있지는 않다. 그렇기 때문에 흔하게 사회경제적 활동을 제한하는 요통환자를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에 대한 바른 견해를 갖는 일은 중요하다. 요통은 대부분의 환자에서 반복되는 증상이며, 약 25%의 환자는 1년안에, 75% 환자는 평생을 두고 반복적으로 요통을 호소한다. 65%의 환자가 6주안에 회복되며, 85%의 환
민 용 기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 내과 Yong-Ki Min,M.D.& Ph.D. Division of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Dept. of Medicine, Samsung Medical Center, Sungkyunkwan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골질(bone quality) 변화와 골다공증 골절 발생 골다공증은 골격강도(bone strength)의 약화로 골절의 위험이 증가된 골격질환으로 정의되며, 골격강도는 골밀도(bone mineral density)와 골질(bone quality)에 의해 결정 된다. 이중 골질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은 골격의 미세구조, 골교체율, 누적된 골조직 손상, 무기질화 등이 있다. 골다공증은 골밀도와 골질의 두 요소의 변화로 정의되어 있으나 임상에서 이용되는 세계보건기구의 골다공증 진단 기준은 골밀도 측정치로만 이루어져 있다.
김 동 선 한양대학교 서울병원 내분비내과 Dong-Sun Kim, M.D. & Ph.D. Dept. of Internal Medicine, Hanyang University Hospital,Hanya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당뇨병을 치료하는데 있어 그 일차적인 목표는 혈당을 정상화 시키는 것이지만 궁극적으로는 당뇨병에 의한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있다. 당뇨병이 장기간 지속되면 결국 혈관에 여러 합병증이 나타나게 됨으로써 삶의 질이 떨어지고 사망률이 증가된다. 혈관의 합병증으로는 망막, 신장, 신경에서 발생되는 미세혈관 합병증과 뇌혈관, 관상동맥혈관, 말초동맥혈관에서의 대혈관 합병증 등으로 나뉘는데, 당뇨병 환자 사망의 2/3는 이들 대혈관 합병증에서 기인한다. 최근 몇년전 2형 당뇨병 환자에서의 당조절과 혈압조절 정도에 따른 혈관 합병증 발병에 관한 UKPDS(United Kingdom Pros
강 성 구 가톨릭의대 부천성가병원 내분비내과 Sung-Ku Kang, M.D. Chairman, Dept. of Internal Medicine,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Holy Family Hospital,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College of Medicine 지난 30여년 동안의 경제 성장과 생활 양식의 변화는 한국인의 질병 양상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1980년대 후반부터는 당뇨병이 입원 진료를 많이 받은 10대질환의 하나가 되면서, 당뇨병으로 인한 의료비 지출도 매년 증가되고 있다. 또한 1990년대에 들어서는 당뇨병이 한국인의 10대 사망 원인 질환의 하나를 차지하고 있다. 당뇨병의 1차 예방은 당뇨병에 대한 감수성을 갖고 있는 사람을 미리 알아내어, 당뇨병을 일으킬 수 있는 각종 환경인자, 행동인자 또는 아직 모르는 인자들을 변화( 또는 중재 )시켜, 당뇨병 발생 자체를 예방하는 것이다. 2차 예방은 각종 검사 또는 방법을 이용 하여 당뇨병 환자를 조기에 선별한 후 발생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통해, 당뇨병의 진행 또는 악화를
김 선 우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Sun-woo Kim, M. D. Dept. of Internal Medicine, Kangbuk Samsung Hospital, Sungkyunkwan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인슐린이 발견되면서 당뇨병의 치료는 모두 해결될 것처럼 보였으나 그 후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과 사망률은 기대만큼 크게 좋아지지 않았다. 그 원인이 무엇인지는 아직도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여러 연구를 통해서 몇가지 중요한 사실이 알려짐으로써 당뇨병 치료의 발전을 가져오게 되었다. 그것은 제 2 형 당뇨병의 원인에 있어 단순한 인슐린 부족보다는 더 복잡한 요인들이 작용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1970 연대 초기에는 당뇨병을 단순히 나이에 따라(소아형, 성인형) 분류하였고, 그후 나이에 관계없이 인슐린이 부족한가, 아닌가(인슐린 의존형, 인슐린 비의존형)에 따라 분류하게 되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인슐린 부족 여부보다는 발병 원인에 따른 분류(제 1형, 제 2형
허 갑 범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내과 Kap-Bum Huh, M.D. & Ph.D Division of Endocrinology & Metabolism, Dept. of Internal Medicine , Severance Hospital,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인슐린저항성이란 인슐린의 당대사에 대한 효과가 감소되어 있는 상태를 말하는데, 1988년 Reaven 등이 인슐린저항성이 대사증후군(metabolic syndrome)의 공통분모라는 설을 제시하면서 X 증후군(syndrom X)로 처음 소개한 후 전세계적으로 이에 대한 연구가 꾸준히 지속되어 현재는 인슐린 저항성이 제2형 당뇨병의 병인에 중요한 한 축이라는 사실이 잘 알려져 있다. 인슐린저항성이 높을 경우 인체는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너무 많
김 성 래 가톨릭대 의대 성가병원 내분비내과 Sung-Rae Kim, M.D. Division of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Dept of Internal Medicine, Holy Family Hospital,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College of Medicine 대사증후군 비만한 사람은 내당능의 이상이 없어도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을 보여, 췌장 β세포에서 과잉의 인슐린이 분비되어 고인슐린혈증이 생긴다. 이 고인슐린혈증이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죽상경화증 등의 악화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988년에 Reaven은 관동맥질환을 일으키기 쉬운 일련의 요인, 즉 인슐린에 의한 조직에서의 당섭취량의 감소, 내당능 이상, 고인슐린혈증, 고VLDL혈증, 저HDL혈증, 고혈압 등이 같은 사람에서 나타나기 쉽다는 점에서 X 증후군이라는 개념을 제창하였다. 이 인슐린저항성의 정도는 개개인의 유전요인에 의해 결정될 가능성이 높지만, 비만이나 신체활동의 환
이 현 철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당뇨병센터 소장 Hyun Cheol Lee, M.D. Chairman of Severance Hospital Diabetes Center,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당뇨병은 절대적 혹은 상대적 인슐린 결핍과 인슐린 작용이상으로 고혈당을 초래하고 그로 인해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만성대사질환이다. 제1형 당뇨병은 자가면역기전에 의한 췌장의 베타세포 파괴를 특징으로 하는 반면에, 제2형 당뇨병은 베타세포의 기능장애 뿐만 아니라 인슐린 작용이상(인슐린저항성)을 특징으로 한다. 즉, ‘절대적 인슐린 결핍’이 원인인 제1형 당뇨병과 ‘인슐린저항성 및 인슐린 분비장애(상대적 인슐린 결핍)’를 특징으로 하는 제2형 당뇨병으로 분류할 수 있다. 제1형 당뇨병의 특징이 자가면역성 베타세포의 파괴라면 제2형 당뇨병의 특징은 대상장기(end organ)의 인슐린에
민 경 완 을지의대 노원을지병원 당뇨센타 Kyung Wan Min, M.D. Diabetes center, Nowon Eulji Hospital, Eulj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진 단 1985년 세계보건기구(WHO)는 당뇨병의 진단기준으로 공복혈장 포도당 농도 140㎎/㎗이상 또는 75g 포도당부하 검사후 2시간 혈당 200㎎/㎗ 이상으로 정의하였다. 그런데 이 기준을 십여년간 적용하면서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발견되었는데, 가장 큰 문제는 공복혈당 140㎎/㎗ 이상과 75g 경구당부하 후 혈당 200㎎/㎗ 이상의 기준이 같지 않다는 점이다. 즉 경구당부하 후 2시간 혈당이 200㎎/㎗ 이상인 사람들 중 약 1/4만이 공복혈당이 140㎎/㎗ 이상이어서, 공복혈당 140㎎/㎗ 이상 기준은 경구당부하 후 2시간 혈당 200㎎/㎗ 이상 기준보다 훨씬 심한 고혈당을 진단한다고 볼 수 있다. 
우 준 희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Jun-Hee Woo, M.D, & Ph.D. Dept. of Internal Medicine, Asan Medical Center, Ulsan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감기 감기는 경미하고 자율적으로 회복되는 카타르성 증후군으로 가장 흔한 급성 질환이며, rhinovirus, parainfluenza virus, respiratory syncytial virus, coronavirus 및 enterovirus에 의한다. 기타 influenza virus 및 adenovirus는 상기도 증상 외에 하기도 증상을 같이 일으킨다. 감기는 콧물, 코막힘, 재채기, 인후통 및 기침이 주증상을 이루며, 발열은 소아에서 더 흔히 발생
김 우 주 고려대의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Woo-joo Kim, M. D. Dept. of Internal Medicine, Guro Hospital, Korea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nbs
김 경 수 한양대학교 서울병원 심장내과 Kyung-Soo Kim, M.D. & Ph.D. Division of Cardiology, Dept. of Internal Medicine, Hanyang University Hospital, Hanya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개원가에서 흉통(Chest pain)이나 흉부불쾌감(Chest discomfort)을 호소하는 환자를 접하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