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무상의료·무상교육·부유세 운동본부는 최근 여의도 당사 앞에서 당 지도부 차량에 무상의료 광고물을 부착하고, 정책홍보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발대식을 가졌다.
최순영 의원은 이날 "지금까지의 의료보험은 감기 보험이었다"고 지적한 뒤 “사회경제적 약자들부터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모든 의료비의 건강보험 적용을 위해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향후 민주노동당은 *모든 의료비의 건강보험 적용 *공공의료 확충 및 체계 정립 * 아동, 임산부,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무상의료 등의 내용을 담아 보건의료기본법과 국민건강보험법 등 8개 법률에 대한 개정안을 9월 정기국회에 입법 발의할 예정이다.
가천의대 길병원은 8월5일 오후1시 응급의료센터 11층 가천홀에서 "비만과 골다공증"을 주제로 무료강좌를 실시한다. 여성전문센터(소장 이기범) 웰빙클리닉 오픈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강좌에서 가천의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서희선 교수가 "비만의 위험성과 연령별 비만관리"를, 이선녀 교수가 "골다공증과 갱년기" 및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 에 대한 강의를 각각 진행한다. 이날 강좌에 참석하는 모든 시민들에게는 당뇨 및 콜레스테롤, 체지방 측정과 골다공증 검사가 무료로 실시한다. 기타 문의는 여성전문센터 웰빙클리닉(032-460-3281)이나 홍보팀(032-460-3540,1)로 하면 된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25
신약개발과 질병 진단 등에 활용되는 새로운 방식의 '단백질 칩' 분석시스템이 국내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정봉현.신용범 박사팀은 기존 방식보다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단백질 칩 분석시스템의 상용화에 성공해 이 달 말 첫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나노연구센터는 “기존 제품은 단백질에 형광물질을 일일이 붙여 그 변화를 관찰했으나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금속 박막 표면에 빛을 쪼일 때 스스로 발생하는 자유전자의 진동현상(표면 플라스몬 공명)을 활용했기 때문에 형광물질 없이도 단백질 칩을 분석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단백질 칩의 세계 시장 규모는 34억 달러로 매년 40% 이상 성장하고 있어 2010년경 수백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단백질 칩은 1㎠ 정도의 작은 고체 기판 위에 수백~수천 개의 단백질을 놓은 것으로 서로 다른 단백질의 상호작용을 분석하는 데 쓰이며, 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후보물질을 선정이나 혈액으로 질병을 진단하는 데 필수적으로 쓰인다. 위정은 기자
진흥원은 국내대기업의 다국적 선진 기업들과의 공동개발 및 마케팅 협력을 강화할 것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민화(약학박사) 연구원은 최근 ‘국내 제약산업 연구개발실태 분석 및 시사점’이란 보고서에서 신약개발의 최종주자 역할을 하는 국내 대기업이 다국적 기업들과 공동 개발 및 마케팅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김 연구원은 "2004년도 이전 시기에는 국내 연구자와 제약기업이 자체 역량으로 신약개발의 시작부터 끝까지 전과정을 담당했지만 이제부터는 시작되는 제 2장은 기관별 역할분담과 기술이전의 활성화, 최종주자로 나서는 국내 대기업과 해외기업과의 공동개발·마케팅을 통해 신약개발이 성공하는 시대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김연구원은 "제2장기간동안 국내 대기업은 해외 선진기업 임상개발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배우고, 관련 인력를 육성하며, 해외 마케팅 기지 구축에 노력함과 동시에 내실을 다지고 규모를 키우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향후 제3장의 시기는 국내 제약기업이 다국적 기업들과 동일선상에서 독자적인 역량으로 신약개발을 할 수 있는 제약기업
분당서울대병원 뇌신경센터 척추클리닉은 8월12일 오후5시 "경추관협착증"을 주제로 공개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경추관협착증으로 진단 받은 4명이 직접 공개적으로 참여해 뇌신경센터 척추 전문의 교수들에게 경추관협착증에 대한 궁금한 점과 치료 방법들에 대해 자세히 상담을 받게 된다. 이번 공개상담은 두번째 행사로 제1회 공개상담은 "척추질환의 모든 것"을 주제로 실시한 바 있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25
전북 정읍경찰서는 25일 야간을 틈타 병원 입원실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로 장모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최모군을 수배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24시간 진료를 하는 병원 환자들은 긴급한 상황이 아니면 병실 문을 잠그고 잠을 자야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사결과 이들은 시내 소형병원은 야간에도 출입문이 열려있고 입원 환자들도 거의 방문을 잠그지 않고 잠을 잔다는 것을 노려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장군 등은 지난 20일 새벽 2시께 정읍시 연지동 모 신경외과 정모군의 병실에 들어가 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고 지난달 7일 밤 11시30분께도 같은 병원 병실에서 현금 3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25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상승한 22일 서울 전지역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전지역의 오존 오염도가 오존주의보 발령 기준인 시간당 0.120ppm을 웃돌아 서울 전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시는 "실외 운동경기를 자제하고 특히 호흡기 환자나 노약자, 유아는 실외활동을 삼가는 한편 불필요한 자동차 운행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역별 오존 오염도는 서초.강동 등 남동지역이 0.136ppm, 종로.은평 등 북서지역이 0.132ppm, 성동.도봉 등 북동지역이 0.127ppm, 강서.관악 등 남서지역이 0.122ppm 였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25
대구시가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무료예방접종 보장범위 확대사업의 예방접종약 수가가 합당한 가격으로 책정되지 않아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대구시는 종전에 무료예방접종(국가필수예방접종) 보장 범위를 현재 보건소 이용자로 국한돼 있는 것을, 올해 7월1일부로 병·의원 이용자까지 포함해 영유아 및 12세 이하 전 대상에게 확대 실시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무료접종 대상어린이는 가까운 공공의료기관이나 민간 의료기관을 이용해 무료로 우선 접종을 받고 그 비용은 대구시가 의료기관에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대구시내 일반병원의 경우 무료접종 대상자가 아닌 사람에게 일본뇌염 사백신을 투약하면서 1만원을 받고 있음데도 불구하고 대구시가 이보다 6천원이 비싼 1만6천원을 지원하기로 예산을 책정해 문제가 되고 있다. 대구시는 시범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33억6500만원의 예산을 추경에 편성, 대구시의회에 제출했다. 이에 대해 대구시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백신별 비용상환금액(1만6천원)을 대구시에서 정하는 것이 아니라 중앙예방접종수가위원회가 결정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해찬 국무총리는 행정 중심 복합도시는 최선의 노력으로 구성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좋은 교육기관과 의료기관을 행정도시내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22일 오전 중앙공무원 교육원에서 고위정책과정 특강을 통해 “공립병원을 만들어 놓으면 서비스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A급 평가를 받는 아주 우수한 병원의 지방병원을 유치하면 의료문제가 해결될 것이며 민간병원의 지방화를 유도하겠다"고 밝히고 “사립학교보다는 자립형 공립, 자율형 공립을 하면 순환이 되어 교사의 질을 잘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해 공립개념의 학교 건설 의사를 밝혔다. 이어 이 총리는 공공기관 이전 문제에 대해 국가균형발전이란 원칙을 갖고 노조, 산하기관, 각 시도를 설득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 총리는 “지난해 신행정수도가 위헌결정까지 나는 등 난감한 지경에 처한 적이 있는데, 끊임없는 설득과 합리적인 대안 제시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왔으며, 이제는 연기지역의 토지매수 작업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25
고대가 의대와 병원에 한정된 메디컬센터 개념의 조직 체계를 개편하여 의대를 중심으로 간호대, 보건과학대학을 통합한 ‘메디컬컴플렉스(Medical Complex)’ 조직체로 전환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대가 추진하고 있는 ‘메디컬컴플렉스’ 총책임자는 고대의료원 의무부총장이 맡아 총괄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의대, 간호대, 보건과학대 등 단과대별로 의견 조율을 거쳐 금년 연말경 새 조직체의 윤곽을 확정할 예정이다. 고대의 ‘메디컬컴플렉스’ 체제는 고대의료원 의무부총장의 권한이 대폭 강화되며, 국내에서 처음 시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4년제가 아닌 보건과학대학을 질적으로 업그레이드시켜야 하는 과제와 간호대의 입장을 조율해야 하는 난제가 남아있어 처리 결과가 주목되고 있는 실정이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25
부천 대성병원(원장 최운성)은 경인지역 최초로 조기 암 검진 PET-CT 검사 시스템을 도입, 오는 28일부터 환자들을 위한 의료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21일 대성병원에 따르면 PET는 양전자를 방출하는 방사성 의약품을 이용, 체내에 미세한 변화를 영상화하는 3세대 영상의학이다. 특히 PET-CT는 형태적 영상과 기능적 영상이 만들어낸 최첨단 의료 장비로 PET에 CT를 장착해 암세포의 증식속도 및 전이에 대한 검사를 할 수 있으며 20분 정도의 촬영시간의 소요로 간단하면서도 최고의 진찰효과를 가져온다.환자들이 이 시스템으로 진료를 받을 경우 암의 초기진단 및 양성종양의 구분, 재발 암 진단은 물론, 치매, 간질, 알츠 하이머, 파킨스씨 병, 정신과 질환 등 뇌질환진단과 심근경색, 생존심근 평가 등 허혈성 심장 질환 진단이 한번의 검사로 가능하다. PET-CT의 검사종류는 전신, 뇌신경계, 심장으로 나뉘면 기존 암검사 방법이 흉부 X-ray부터 흉부CT, PET 또는 감마카메라, 조직검사, 다시 CT 등 복잡한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다면 PET와 CT의 결합이 만들어 낸 진단의 간소화로 치료와의 연계성, 편리성은 현대의학이 만들어낸 쾌거로 평가되고
일본정부는 일본 여성들의 평균 수명이 85.59년으로 20년 연속 세계 최고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후생성은 지난해 태어난 여성의 평균 수명이 2003년보다 0.26년 늘어난 85.59년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으며, 전문가들은 일본의 전통적인 어류를 기본으로 한 저지방 식생활습관이 장수의 비결일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정부 통계에 의하면 200년 이상 장수한 일본인은 2만3천여명에 이르며 이중 85%가 여성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일본 남성의 평균 수명 역시 78.64년으로, 78.8년인 아이슬란드에 이어 세계 2위에 올랐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25
이해찬 국무총리는 행정 중심 복합도시는 최선의 노력으로 구성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좋은 교육기관과 의료기관을 행정도시내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22일 오전 중앙공무원 교육원에서 고위정책과정 특강을 통해 “공립병원을 만들어 놓으면 서비스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A급 평가를 받는 아주 우수한 병원의 지방병원을 유치하면 의료문제가 해결될 것이며 민간병원의 지방화를 유도하겠다"고 밝히고 “사립학교보다는 자립형 공립, 자율형 공립을 하면 순환이 되어 교사의 질을 잘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해 공립개념의 학교 건설 의사를 밝혔다. 이어 이 총리는 공공기관 이전 문제에 대해 국가균형발전이란 원칙을 갖고 노조, 산하기관, 각 시도를 설득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 총리는 “지난해 신행정수도가 위헌결정까지 나는 등 난감한 지경에 처한 적이 있는데, 끊임없는 설득과 합리적인 대안 제시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왔으며, 이제는 연기지역의 토지매수 작업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24
고려대의료원 의무부총장 선출방식이 총장이 지명한 단일후보에 대해 의대 교수협의회가 인준하는 방식으로 최종 결정됐다. 고려의대 교수협의회(의장 이인성)는 11일 안암·구로·안산병원 등 3개 산하병원별로 의무부총장 선출방식과 관련해 총장이 지명한 단일후보에 대해 교수협의회가 인준하는 방식과 선출위원회를 통해 복수의 인물을 본교에 추천하는 간선제, 이 두가지 방안에 대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인준제'가 최종적으로 채택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인성 교수협의회의장(흉부외과)은 "의료원 산하 3개 병원 모두 '인준제'를 지지했다"며 "직선제가 더 민주적인 방식으로 생각될 수 있지만, 의무부총장이 학교 재단과 본교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의료원과 의대의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자는 교수들의 의견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교수협의회 결정사항은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학교재단 이사회의 승인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새선출방식에 의한 신임 의무부총장의 지명 및 인준은 오는 9월 중순쯤으로 예상된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23
이해찬 국무총리는 행정 중심 복합도시는 최선의 노력으로 구성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좋은 교육기관과 의료기관을 행정도시내 유치해야 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22일 오전 중앙공무원 교육원에서 고위정책과정 특강을 통해 "공립병원을 만들어 놓으면 서비스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A급 평가를 받는 아주 유수한 병원의 지방병원을 유치하면 의료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며 민간병원의 지방화를 유도하겠다고 밝히고 "사립학교보다는 자립형 공립, 자율형 공립을 하면 순환이 되어 교사의 질을 잘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해 공립개념의 학교 건설 의사를 밝혔다.
덧붙여 이 총리는 "지난해 신행정수도가 위헌결정까지 나는 등 난감한 지경에 처한 적이 있는데, 끊임없는 설득과 합리적인 대안 제시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왔으며, 이제는 연기지역의 토지매수 작업단계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