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환자의 유치 활성화를 위해서는 해외병원 유치 및 국내병원 해외진출 지원, 외국인 의료지원 시스템 개선, 환자중심의 서비스 개선 등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터내셔널 SOS 코리아 전병윤 지사장은 최근 열린 ‘의료관광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 세미나’에서 ‘외국인 환자유치를 위한 시스템 구축’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전 지사장은 현재 외국인 환자 유치의 문제점을 내국인의 관점과 외국인의 관점으로 비교해 설명했다. 먼저 내국인 관점으로 본 외국인 환자 유치의 문제점으로 *의료서비스 환경 열악 *장기 이식환자 대기시간 및 비용 과다 *돈의 저 평가 등을 제시했다. 전 지사장은 “한국의사 1인당 인구는 585명, 한국 간호사는 1인당 253명으로 다른 선진국에 비해 낮은 수치를 보이며 의료서비스의 질적수준도 낮다”고 전하고 “때문에 연간 약 1만명, 1조원이 해외 원정 치료 및 수술에 쓰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장기 기부자 급감으로 이식환자가 보통 4~5년 동안 장기 대기해야 하며 3분 진료를 위해 1시간을 대기해야 하는 등의 문제들도 외국인 환자 유치를 막는 걸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연구자의 편익성을 제고하기 위해 2006년도 상반기부터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의 협약체결 및 연구비 지급방법을 연구자 중심으로 개선한다고 밝혔다.진흥원 연구사업관리본부는 31일 “지금까지 협약서의 첨부서류 제출이 완료돼야 지급하던 방식을 협약서 첨부서류 없이도 협약체결 시 연구비의 20%를 우선 지급하고, 첨부서류 제출이 완료되면 연구비 전액 또는 50%를 지급하도록 연구자 중심으로 연구비 지급방식을 개선했다”고 전했다.또한, 연구과제의 선정 이후 1~2개월에 거쳐 연구계획서를 수정·보완하고 과제협약을 체결한 뒤 연구비를 지급해오던 절차도 과제 선정 즉시 협약서를 발송하고 조기에 협약을 체결해 연구비를 지급하도록 대폭 간소화 시켰다.이와 함께 진흥원은 그 동안 진흥원을 통해 발급 받아 오던 연구비카드도 연구자가 직접 LG카드사로부터 발급 받아 연구비를 조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전했다..또 지금까지 3종이었던 과제협약서 첨부서류(세부연구기관과의 계약서, 위탁연구기관과의 계약서, 참여기업과의 계약서)도 대폭 간소화 시켜 ‘민간부담현금 확인서류’ 1종으로 통합해 연구자의 편의를 도모했다고 덧붙였다.염용권 연구사업관리본부장은
전라북도는 지난달 30일 주요 전염병 매개모기 방제에 대한 혁신 교육을 실시했다. 도 관계자는 “삼보컴퓨터 3층 회의실에서 주요전염병을 매개하는 모기의 종류와 생태적인 특징 그리고 방제방법에 대한 교육이 시·군 방역담당공무원 및 방역업체 직원 등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고 전했다.이날 강의에 나선 질병관리본부 전염병관리팀 임흥구 사무관은 기존의 구태의연한 연막 성충방제에서 성장억제제를 통한 유충구제로 매개모기의 방제혁신을 주문했다. 이어 질병매개곤충팀 김현두 선임연구원은 “하절기 방제에 앞서 모기발생지역을 정확히 파악해 효율적인 방제계획을 수립하고 하수구나 아파트지하공간 등은 가열연막소독을, 목장, 축사의 벽이나 하천의 교각에는 분무소독을, 정화조나 축사주변 웅덩이, 공원의 습지 등은 유충구제소독을 실시하는 등 입체적인 방역소독으로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질병의 예방을 극대화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도 보건당국은 최근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한 기온이 상승하는 등 환경변화에 따라 모기 등 위생해충이 아파트 지하실이나 보일러실, 정화조 등에서 월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월동기 방역소독을 추진함과 동시에 소독의무대상시
급성 담낭염에 대한 복강경 담낭절제술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는 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이럴 경우 담도 손상의 가능성도 줄일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현재 급성담낭염에 대한 복강경 담낭절제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지만 항상 담도손상의 위험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원칙이나 수술시기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명확히 정립돼 있지 않은 상태다.이에 서울대학교 윤유석 교수팀(한호성, 장진영, 김선회, 박용현)은 급성 담낭염 복강경 담낭절제술의 난이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해 이를 수술 전에 예측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이를 위해 윤 교수팀은 2005년 7월에서 2005년 12월까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담낭염으로 복강경 담낭절제술을 시행 받은 환자들의 수술전, 수술 중 임상적 소견과 병리학적 소견에 대해 전향적인 데이터를 수집했다. 또한 이중 급성 담낭염으로 진단된 55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술의 난이도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들을 확인하고 수술의 난이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자들을 분석했다.수술의 난이도는 수술자가 수술의 각 단계를 난이도에 따라 0점과 1점을 부여한 후 총점이 0~2점인 군(A군)과 3~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불임부부들이 겪고 있는 신체적 심리적 고통과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4월 3일부터 불임 심리상담실을 운영한다. 협회 관계자는 31일 “상담실 운영은 출산친화 기업이 후원하는 불임부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이 사업을 위해 샤론정신건강연구소(소장 박상희)로부터 상담인력을 지원 받아, 전화 심리상담 및 인터넷 심리상담을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전화상담은 전국 어디서나 1644-7382 (월요일-금요일 10:00-16:00)로 하면 되며 인터넷 사이트, 아기모 (www.agimo.org)/ 불임상담/ 심리상담 에서도 상담이 가능하다. 한편 협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불임부부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기업이 사회공헌사업으로 저출산(불임) 문제 해결에 동참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3-31
대한피임・생식보건학회(회장 이임순 순천향의대 산부인과)는 오는 4월 16일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대강당에서 제 3차 학술대회를 연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피임 및 생식보건의 현황과 나아가야 할 방향’(이임순 순천향의대)을 비롯 ‘각국의 인공유산 실태’(김해중 고려의대) ‘외국의 청소년 성교육 프로그램’(서창석 서울의대) ‘청소년 성과 관련된 질환’(최두석 성균관의대) ‘응급피임법의 응용과 부작용 처치’(정혜원 이화의대) 등이 각각 발표된다. 이어 ‘Yasmin(먹는 피임약)의 기존 피임약과 차이’(홍순기 청담마리산부인과) ‘NuvaRing(피임용 질링)의 새로운 접근’(이지영 건국의대) ‘Evra Patch(피임용패치)의 새로운접근’(최훈 인제의대) ‘Nebido(남성호르몬제제)의 남성의 성과 안드로젠의 역할’(서주태 성균관의대) ‘미레나로 치료 가능한 부인과 질환’(이병석 연세의대) ‘월경전 증후군, 자궁내막증, 다낭성 난소증후군의 피임제 효과’(황경주 아주의대) 등의 연제가 각각 발표된다. 이임순 회장은 “최근 저 출산, 고령화 시대의 대책마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자칫 피임에 소홀해질 수 있
전라남도가 중간 용역결과 타당성이 높다는 것을 토대로 외국인 학교·병원 유치를 위해 올 하반기부터 본격 나선다. 도는 30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근경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대학 교수, 연구기관 관계자 등 각계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학교·병원 유치를 위한 마스터플랜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도는 이날 보고회에서 “외국인 학교·병원 유치 타당성이 높게 나타남에 따라 오는 6월까지 마스터 플랜 용역을 마무리 한 뒤 하반기부터 용역 결과를 토대로 세계 유수의 외국인 학교·병원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이날 보고된 경희대학교 산업협력단의 용역 내용에 따르면 시도별 외국인 학생 수용률을 비교해 볼 때 전남은 취학 연령 외국인 수가 현재 외국인 학교를 설립·운영하고 있는 광주, 강원, 충북, 전북 등과 비슷한 수준임에도 외국인 학교가 없다는 것.특히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과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무안 기업도시, 남악 신도시, 나주 혁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활발히 추진될 경우 외국인 교육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이에 따라 이 같은 점 등을 감안할 때 전남에 외국인 학교 설립의 필요성과 타당성이 높다고 보고서는
[속보]지난 29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병원 입원환자의 기본식 식대 보험수가를 3390원으로 제시해 큰 이변이 없는 한 이 같이 시행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병원계의 반발이 예상보다 커서 6월 1일부터 건보적용 하기까지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김철수 중소병원협의회장은 “기본식 식대 3390원은 너무 불합리한 처사”라고 강조하고 “적어도 지금보다 1500원 이상은 더 올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영호 인천한림병원장은 “건정심에서 제시한 식대수가는 너무 낮아 병원계의 현실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하고 “예전 공단에서 연구했을 때도 3800원 이상은 됐는데 그때도 너무 낮다고 병원계가 반발했다. 그런데 복지부가 제시한 것은 이 것보다 더 낮아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29일 열린 건정심에서 일반식 기본수가 3390원, 치료식 4030원, 멸균식 9950원, 분유 1900원을 제시했다.이와 함께 영양사 고용 시 550원, 조리사 고용 시 500원, 선택메뉴 운영 시 620원, 직영운영 시 620원 등 가산항목을 더하는 방안을 추가했다. 이에 대해 김철수 회장은 “조리사와 영양
전국중소병원협의회(회장 김철수)와 현대해상화재보험(대표이사 하종선)은 28일 대한병원협회에서 김철수 회장과 현대해상 서태창 부사장을 비롯한 양 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배상책임보험 단체계약체결에 따른 업무협정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협정을 통해 전국중소병원협의회 1000여 회원 병원들은 기존 보험료 대비 약 30% 인하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중소병원협의회는 매년 현대해상화재보험과 공동으로 ‘의료분쟁 대응방안 세미나’를 개최해 회원 병원의 위험관리를 증진시키도록 했다.
특히 협의회 내에 ‘의료사고심의위원회’를 설치, 신속한 보상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경호특약에 가입할 경우 의료사고 발생 시 경호서비스를 제공도 받을 수 있다.
김철수 회장은 "병원의 진료환경이 어렵고 열악한 상황이지만 이번 조인식을 통해 중소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많은 의료진들이 각종 의료과실이나 사고로부터 보다 더 안심하고 편안하게
보건복지부 지정 심장질환 전문 ‘세종병원 세종의학연구소’ 4대 소장으로 고려의대 노영무 명예교수가 취임한다.
세종의학연구소는 30일 “노영무 교수가 4워 1일 4대 소장으로 취임하며 노 신임소장은 국내외 220여 편 이상의 연구논문을 발표한 심장질환 분야의 권위자로 세종의학연구소에서 시행하는 인공심장개발, 장기이식 등 여러 분야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노영무 소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동대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미국 국립 심장 폐 혈액연구소 연구교수를 역임한 후 김대중 전 대통령 자문의, 고려대학교 심혈관연구소 소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심혈관센터 소장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회원, 미국심장학회 회원,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대한의학회 부회장,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직을 맡고 있다.
노영무 소장은 “국내 유일의 심장병 특수진료기관에서 중책을 맡게 돼 영광이다”라며 “세종병원의 연구실적을 한
민간보험을 강화하면 의료서비스와 비용에 양극화 현상이 빚어져 공적보험이 위축될 것이 이라는 주장이 나와 주목된다. 민간의료보험 시장의 점유율이 계속해서 증가할 경우 공적보험에 남아있는 사람들에 대한 높은 보험료와 낮은 급여수준의 악순환이 되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본 게이오대학 나오키 이케카미 교수는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최한 ‘보건의료분야에서 보험시장이 어떻게 작동하는가?’ 토론회에 특별 연자로 초청돼 이같이 주장했다. 이날 이케카미 교수는 민간의료보험이 보험시장을 양극화 시킨다고 전하고 “민간의료보험 시장이 커질수록 부자들은 공적보험을 탈퇴할 수 있는 자유를 요구할 것이며 그 결과 공적보험에 남아있는 사람들은 높은 보험료에 시달리게 되며 낮은 급여수준을 받는 악순환이 되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노동비용이 증가해 근로자들은 결국 그들의 민간의료보험료가 복리후생비용으로 지급되도록 요구할 것이며 정부수입이 감소해 사용자는 결국 그들이 지급하는 민간의료보험의 보험료에 소득공제 혜택을 요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공적보험을 통한 의료서비스 비용 지불이
국립공주병원 사회공헌팀이 2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 24일 발족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사회공헌팀 관계자는 29일 “우리 주위 소외계층에 대한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하기위해 사회공헌팀을 구성하게 됐으며 전 직원이 전체 5개조로 편성돼 원내활동과 원외활동을 실시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원내활동은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주 1회 축구도우미활동과 산책도우미활동을 하며, 원외활동은 근무시간외의 시간대를 활용해 월 1회 사회복지단체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한다. 이 관계자는 “한편 매월 급여에서 1,000원씩을 공제하는 소위 천사(千捨)운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전 직원의 전폭적인 동의를 이끌어냄으로써 향후 활동에 상당한 탄력을 받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5일에는 첫 원외활동으로 3조와 5조가 공주시 상왕동에 위치한 ‘어버이 집’을 방문해 약 3시간 동안 30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레크레이션과 혈압검사를 비롯한 기초 검진을 실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앞으로 사회공헌팀은 어버이 집을 월1회 이상 정기적으로 방문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2006년도 상반기 세계일류상품 선정을 위해 의료기기·의약품·식품·화장품 등 보건산업 제품에 대한 신청 서류를 다음달 12일까지 접수 받는다.세계일류상품 선정사업은 소수 품목에 편중되어 있는 수출구조를 개선하고, 미래의 수출 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지난 2001년 하반기부터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2006년 현재까지 전 산업에 걸쳐 505개의 품목이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보건산업 분야의 경우 64개 품목이 업종별 간사 기관인 진흥원의 심사와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진흥원 관계자는 “세계일류상품은 현재 또는 3년 이내에 세계 시장점유율이 1~5위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는 상품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선정된 제품은 산업자원부로부터 해외 마케팅 및 홍보, 기술·디자인 개발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신청대상 제품은 세계시장 규모가 5000만달러 이상, 수출 규모가 500만달러 이상, 세계 시장점유율이 10% 이상인 제품이며, 신청서 제출 시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증빙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 및 구비서류는 진흥원 홈페이지(http://w
[기획] 의료기기를 구입할 때 현금으로 구입하는 것이 유리할까? 아니면 리스로 구입하는 것이 유리할까? 분업이후 병원급 의료기관의 의료기기 투자가 급증하면서 의료기기를 리스로 구입하는 의료인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이와 함께 의료기기 리스시장도 함께 커지고 있다. 리스업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현재 의료기기 리스시장 규모는 4184억원으로 2002년 2425억원, 2003년 2880억원, 2004년 3326억원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리스업체 한 관계자는 “최고 수십억까지 하는 의료기기는 초기 투자비용이 높아 아무래도 직접구입에 따른 부담이 클 수밖에 없어 의료기기 리스시장의 전망은 밝은 편”이라고 전했다. 특히 최근 들어 불황에 시달리는 개원가들이 불황 타개책으로 피부나 비만성형을 많이 다루면서 피부, 성형외과 전문의가 아닌 타 과 의사들도 피부 및 비만성형 기기들을 앞 다퉈 구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세한메디테크 관계자는 “피부 관련 의료기기들은 가격대가 500만원에서 1,000만원 사이인데 일반적으로 새로 시작하는 의사들은 비교적 저가의 제품을 찾으며 고가의 제품을 구입한다고 해도 리스를
최근 정부가 저출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범국가적 차원에서 해소책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인데도 아기 육아에 가장 기본적 사항인 유아식에 대한 관련 규정들이 모호하게 되어 있어 이에 대한 정부차원의 임상검증이 시급하다는 의료계의 지적이다. 현재 우리 정부가 채택하고 있는 분유에 대한 관련 규정은 WHO의 권고사항인 “6개월 이하 아기들이 먹는 ‘조제분유’에 대해 광고 금지” 권유를 받아 들여 분유광고만 금지시켰을 뿐, 모유이외의 영유아식에 대해서는 정부차원의 표준식단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 <유아식 먹거리기준 애매> 특히 6개월 이후 아기들이 섭취하는 유아식에 대해서는 애매한 허가규정으로 ‘성장기용 조제분유는 유성분 60%이상’이기 때문에 광고를 할 수 없고 ‘성장기용 조제식은 유성분 60% 이하’로 광고를 할 수 있다고만 되어있다. 정부차원에서는 6개월 이후의 유아식에 대해 명확한 먹거리기준을 제시하지 않은 채, 광고의 가능성 여부만을 규제하고 소비자들이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방치하고 있는 듯한 행정태도다. 때문에 소비자들은 분유업체들이 제시하는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