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원장 오동주)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소장 이흥만)가 지난 8일 독산동 노보텔앰베서더에서 ‘제 1회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워크숍’을 개최하고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미래를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이흥만 소장, 강윤규 고대의대 연구부학장, 이성희 식품의약품안전청 사무관 등 교수, 정부관계자, 연구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임상시험센터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의료기기의 개발수준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방안을 토론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IRB 및 연구책임자의 중요성 및 역할(박옥남 메디헬프라인 대표이사) *의료기기 개발과정과 그 실례(강윤규 부학장) *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 역할(강대건 한국보건산업진흥원팀장) *임상시험 윤리기준의 이해(이성호 국립독성연구원 팀장) *국내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현황(이성희 식품의약품안전청 사무관) 등 총 7개의 강의가 발표됐다. 한편 이흥만 소장은 워크숍에 앞서 “의료기기임상시험 분야는 그 필요성에 비해 체계적인 연구가 미진하다”고 전하고 “임상시험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다국적 기업의 글로벌 의료기기 개발 단계 참여를 유도함은 물론 국내 임상의학 및
지난 한해 의원 표시과목별 심사실적을 조사한 결과 외래 건당 요양급여비용이 가장 높은 과는 마취통증의학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2005년 건강보험통계지표에 따르면 의원 표시과목별 심사실적(외래)에서 마통과가 건당 요양급여비용 4만8508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마통과에 이어 정신과가 4만8371원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진단방사선과가 4만2966원으로 뒤를 이었다. 재활의학과가 4만2959원으로 4위로 나타났으며 이어 핵의학과(3만9557원), 신경외과(3만2843원), 정형외과(3만2540원), 성형외과(3만413원), 신경과(3만244원), 외과(2만5070원)병리과(2만5062원), 비뇨기과(2만3590원), 일반의(2만2884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흉부외과(2만2749원), 진단검사의학과(2만2329원), 안과(2만708원), 내과(2만621원), 산부인과(1만9291원), 이비인후과1만9286원), 소아과(1만8989원), 결핵과(1만8943원), 가정의학과(1만8275원) 순이며 피부과(1만7555원)가 가장 낮았다. 건당 급여
전북대학교병원이 인쇄매체인 ‘행복 Plus’의 ‘웹진’ 제공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병원 관계자는 “지난해 말 ‘행복 Plus’ 웹진 가동을 위한 준비에 돌입, 최근 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웹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행복 Plus 웹진은 인쇄매체가 지닌 독자접근성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어 네티즌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전북대병원은 인쇄매체 행복 Plus를 월 2회 4,500부씩 발행하고 있으나 제작과 발송비용의 증가라는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비용을 줄이고 더 많은 독자를 확보하기 위해 홈페이지(www.cuh.co.kr)에서 종이느낌 그대로 ‘행복 Plus’를 읽을 수 있도록 웹진을 개발하게 된 것.
병원은 행복 Plus 웹진이 정확한 소식과 올바른 건강정보, 문화소식, 다양한 읽을 거리를 제공해 독자와 네티즌의 정보욕구를 24시간 충족시켜주길 기대하고 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
고대구로병원(원장 오동주)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소장 이흥만)가 지난 8일 독산동 노보텔앰베서더에서 ‘제 1회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워크숍’을 개최하고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미래를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이흥만 소장, 강윤규 고대의대 연구부학장, 이성희 식품의약품안전청 사무관 등 교수, 정부관계자, 연구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임상시험센터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의료기기의 개발수준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방안을 토론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IRB 및 연구책임자의 중요성 및 역할(박옥남 메디헬프라인 대표이사) *의료기기 개발과정과 그 실례(강윤규 부학장) *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 역할(강대건 한국보건산업진흥원팀장) *임상시험 윤리기준의 이해(이성호 국립독성연구원 팀장) *국내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현황(이성희 식품의약품안전청 사무관) 등 총 7개의 강의가 발표됐다.
한편 이흥만 소장은 워크숍에 앞서 “의료기기임상
산업자원부 지정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이 3차 공모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및 기능성식품 개발업체를 지원한다. 사업단은 지난 11일 “3차 공모를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기능성 신소재 추출물 분양을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 선정되는 업체는 사업단 기능성 신소재 사업부에서 확보한 신소재 추출물 중 항여드름 및 항염증 기능이 있는 것으로 1차 검증된 식물 추출물을 분양 받을 수 있게 되며, 관련 신소재를 이용한 미용기능식품 개발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받게 된다. 미용기능식품관련 제품 개발을 계획하거나 신소재 탐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접수는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 홈페이지(www.biofood.or.kr)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후 제출서류와 함께 우편 또는 방문접수 하면 된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nbs
씨앤텔의 계열회사인 내츄럴엔도텍은 최근 식물성여성호르몬제, 인슐린양 성장인자(IGF-1) 분비 촉진제 등의 매출이 올해 들어 획기적으로 신장됐다고 밝혔다.내츄럴엔도텍은 9일 “일반 유통 시장에서도 매출신장을 이뤄 작년 4/4분기 매출실적 18억에 이어 올 1/4분기 수주잔고가 15억 여원을 돌파해 금년 매출목표 60억원은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식물성여성호르몬제는 성균관대 의대 삼성제일병원에서 1년간 임상시험을 통해 안면홍조 및 성교 통증 등을 비롯한 여성 갱년기 증상을 유의하게 개선한 특허성분으로서, 인삼을 제외한 천연식물 추출물로서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미국으로 30만달러 수출실적을 거둔 바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내츄럴엔도텍은 지난 1월 10일자로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인슐린양 성장인자(IGF-1)의 분비를 유도하는 조성물과 용도에 관한 특허가 등록됐다고 덧붙였다.내츄럴엔도텍은 “이번 특허 조성물은 내츄럴엔도텍이 3년에 걸쳐 세포실험, 동물실험, 임상시험 등을 통해 안전한 식물소재로부터 성장호르몬을 선택적으로 분비 및 촉진시키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내츄럴엔도텍은 이 같은 매출 증가를 발판으로
고려대학교 유헬스케어사업단이 헬스케어와 ‘유비쿼터스센서 네트워크(USN)’ 기술을 접목한 ‘유비쿼터스 헬스케어기술’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병원 관계자는9일 “오는 16일 인촌기념관 대강당에서 ‘제 3차 고려대 유헬스케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성북구보건소 및 인성정보와 함께 미래형 유헬스케어 시범사업에 대한 검증을 실시하고 IT인프라를 기초로 한 U-health 환경 하에서의 원격의료와 네트워크 기술동향 등을 살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유헬스케어사업단 박길홍 단장은 ‘유헬스케어 성북구 시범사업 소개’를 주제로 모바일과 전력선통신(PLC)을 통한 유비쿼터스 기술이 접목된 미래시장을 소개할 예정이며 이어 *보건의료정보화 정책현황 (김소윤 보건복지부서기관) *U-Health 환경 하에서 원격의료(채용문 연세대 보건대학원교수) *U-Healthcare 서비스 실현을 위한 통신/네트워크 기술 동향 (박진우 고려공대교수) *Ubiquitous Health Care System을 이용한 당뇨병 관리(윤건호 가톨릭의대교수) 등 총 5편의 강연이 진행될 예
[도표첨부] 외래 환자의 질병 소분류별 다발생 순위를 조사한 결과 본태성 고혈압이 1위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2005년도 건강보험통계지표에 따르면 외래환자의 다발생 질병 1위는 본태성 고혈압이 2179만9723건으로 조사됐다. 이어 급성 편도염이 1502만125건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급성기관지염(1483만5097건), 치수 및 치근단주위 조직의 질환(1118만6002건), 다발성 및 상세불명 부위의 급성 상기도 감염(877만8398건), 치은염 및 치주질환(816만2502건), 치아우식증(780만7365건), 인슐린-비의존 당뇨병(777만4415건), 급성인두염(752만5812건), 급성 코인두염(721만7007건) 등의 순이었다. 그 뒤를 이어 위염 및 십이지장염(702만7125건), 급성 굴염(699만2278건), 배통(641만8292건), 혈관운동성 및 알레르기성 비염(605만7554건), 무릎관절증(512만6711건),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510만9457건), 결막염(492만6941건), 천식(468만1949건), 급성후두염 및 기관염(464만1757건), 백선증(423만8386건) 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지난9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옥 강당에서 ‘뉴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언항 원장의 기념사에 이어 민인순 혁신기획실장이 뉴비전 수립 배경과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비전실현 의지를 결의하기 위해 행사에 참석한 모든 임․직원들이 남·녀 직원 대표와 함께 비전선언문을 낭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심평원 관계자는 “설립 6년째를 맞이해, 5년 후의 미래모습을 반영하고 급격한 대내․외 환경변화를 고려한 New Vision 수립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전 임·직원들의 의견수렴과 Work-shop 등을 통해 새로운 비전을 도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된 심평원의 새로운 비전은 *국민의료의 질과 비용의 적정성을 보장하는 중추기관이 되자 *국민이 효과적이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누리게 하자 *끊임없는 학습과 혁신적 사고로 최고의 전문가 조직을 지향하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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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분야 시민단체들이 한미 FTA는 의료비 및 약값을 폭등 시키고 사회 양극화를 심화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은 지난 9일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FTA는 국민의 의사와 무관하게 의료비 폭등, 약값 폭등을 초래하고 한국의 보건의료제도를 전면적으로 상업화하기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해 반대한다”고 전했다. 시민단체들은 “한미 FTA는 한국의 의약품정책 주권을 박탈하고 미국 제약회사의 특허권을 강화해 의약품 가격 폭등과 건보 재정의 고갈을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민단체 한 관계자는 “의약품 분야 협상결과를 보면 미국의 의약품을 구매하면서 약값을 깎으려는 모든 노력을 포기하고 그 안전성을 점검하려는 노력도 최소화하겠다는 것으로 이는 사실상 한국정부의 의약품정책 주권포기를 뜻한다”고 강도높게 비난했다. 또한 이날 시민단체들은 영리병원 허용 및 대체형 민간의료보험 도입을 통한 한국 보건의료체계의 전면적 상업화를 불러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한미 FTA 사전 협상으로 재개되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해서도 인간광우병의 위험성에 전국민을 노출
전라남도의사회는 제1회 119상 수상자로 김재흠, 김미향 구급대원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119상은 전라남도의사회가 도민의 안전과 생명보호에 등불이 된 구급대원의 사회공헌을 기리자는 취지로 제정된 상이다. 전라남도의사회 관계자는 지난 10일 “김재흠 구급대원은 13년 경력동안 1650회를 출동해 10명을 구조하고 130회에 걸쳐 3700명에 대한 생활응급처치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구급행정을 펼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미향 구급대원은 축제행사 미아찾기, 1200여회의 구급현장 출동, 무선페이징 설치 노인 매월 방문 등의 활동을 활발히 펼쳐 이번에 수상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라남도의사회는 11일 순천 라 콘티넨탈 웨딩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제60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n
저 수가와 경제적 불황, 정부의 규제일변도 의료정책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 개원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불황 타개책으로 비급여 진료 개발에 열을 올리는 것이 능사만은 아니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많은 의원들이 저수가와 환자의 급감으로 경영상태가 악화되자 비만이나 피부미용 등 비급여 항목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현상은 특정 과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거의 모든 과에서 일어나고 있어 말 그대로 과간 영역파괴 현상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형국이다. 이처럼 개원가에 불고 있는 에스테틱 바람은 이제 유행을 지나 거의 열풍의 수준이다. 지난 2월 한 의사전문 포털사이트가 주관한 개원미용정보 관련 박람회에 1000여명의 의사들이 몰린 것은 이 같은 열풍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 실제로 개원가중에서 피부미용 항목을 도입해 성공을 거둔 경우도 많지만 이 같은 흐름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의료계의 제살 깎아먹기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은 실정이다. 양천구에서 개원중인 한 개원의는 “의약분업이후 이 같은 과간 영역파괴가 심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전하고 “무엇보다 저수가 정책으
9일 열릴 예정이었던 강동헌 제주도의료원장의 해임여부를 결정하는 이사회가 일부 이사의 불참으로 무기한 연기됐다. 제주도의료원 관계자는 “이사회가 9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이사 중 북제주 부군수가 출장 등으로 시간을 낼 수 없어서 피치 못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전하고 “추후 일정을 잡지 않아 언제 열릴지는 미정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이사회는 제주도가 지난 정기감사에서 강 의료원장의 업무 배임혐의를 포착했다며 의료원 이사회측에 해임을 요청해 이뤄지게 됐다. 제주도청 관계자는 “정기감사 결과 강 의료원장은 2004년 하반기 40차례 54일, 2005년 120차례 213일 동안을 출장 등을 이유로 자리를 비웠으며 또한 진료를 하지 않았음에도 매월 250만원씩 모두 4016만원의 진료성과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문제를 제기했었다. 한편 추후 열릴 이사회에서 이사의 3분의 2 이상이 찬성할 경우 강 원장은 해임되며 부결될 경우 강 원장은 현직을 유지하게 된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3-09
경희의료원에서 최근 고관절 수술을 받은 환자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 의료사고라는 주장이 대두되자 병원측이 이는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하고 나섰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에 사망한 환자는 지방색전증 환자로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그런 병으로 의료사고와는 무관하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 병은 원인 미상으로 치료가 어려우며 이 같은 내용의 논문자료도 발표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가족측은 환자의 사망원인과 사후 처리 문제에 대해 병원측과 마찰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병원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병원이 부검을 실시해보자고 했으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유가족이 부검은 거부해서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모 매체에서 병원측이 공식적인 입장설명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는데 병원측으로 어떤 문의도 온 것이 없다”고 사실과 다르다고 일축했다. 이번 사건은 경희의료원 정형외과에서 왼쪽 고관절 수술을 받은 정모씨가 수술 후 10여 시간이 지나 사망한 사건으로 유가족은 “수술 전 사전 검사를 통해 수술에는 문제가 없다는 결과를 받았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nbs
[속보]세종병원 노사관계가 더 이상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교착상태에 빠진 것과 관련해 세종병원 노조 조합원들이 삼보일배 투쟁을 전개하기로 해 노사협상에 어떤 영향을 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세종병원지부는 지난 9일 “현재 50일째 파업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세종병원지부 조합원들이 10일 오후 2시부터 부천역에서 세종병원까지 삼보일배 투쟁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세종병원지부 관계자는 “대부분의 조합원들이 여성이긴 하지만 2시간 동안 ‘용역깡패 철수’, ‘폭력행위 중단’, ‘노조활동 보장’, ‘성실교섭 촉구’ 등을 외치며 투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세종병원 노조 관계자들은 병원이 용역업체 직원들을 고용해 파업조합원들의 병원, 병동, 식당 등의 출입을 막고 있으며 매일같이 농성장을 침탈해 노조기물을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이에 대해 항의하는 조합원들에게 폭력을 휘둘러 다리뼈와 코뼈가 부러지는 등 부상자도 속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 조합원은 “최근 노동부의 중재로 노사대표간 면담을 통해 교섭을 재개하기로 약속해놓고도 계속적인 폭력침탈과 파업조합원에 대한 징계 강행 등 신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