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보다 활발한 한의학 관련 정책수립과 원활한 협회 회무수행을 위하여 5월18일부로 조신 한의학정책연구원장과 경윤호 사무총장을 임명했다.조신 신임 한의학정책연구원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로이터프로그램 팰로우십을 수료했다. 한국일보 기자와 국정홍보처 정책홍보관리관겸 대변인(국장),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본부 정책홍보실장, 서울특별시교육청 대변인(공보관), (사)한국미래발전연구원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민주당 문재인 후보 정책총괄팀장으로 활약한 바 있다.경윤호 신임 사무총장은 부산대학교 독어독문학과 동 대학원 및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숭실대 IT정책경영학과 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박종웅, 남경필 국회의원 보좌관과 김문수 경기도지사 민선4기 인수위원회 대변인, 경기도 대변인(공보관), 제17대 대통령 선거 한나라당 전략홍보조정회의 조직기획팀 조직지원팀장 및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상임자문위원, 특임장관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방병원에 대한 인증제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김건상, 이하 인증원)은 한방병원도 인증제 도입을 위한 기준개발을 추진하고 있다.이를 위해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전국의 4개 한방병원을 대상으로 인증기준안의 현장 적용 가능성 및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한 시범조사를 실시하게 된다.기존 인증조사위원과 한의사 및 한방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조사팀이 현장을 방문해 4개소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인증원은 그간 한방병원 및 유관기관 사전 간담회를 시작으로 전문가 TF팀 및 기준개발팀을 운영하며 현장방문, 자문단 구성, 설문조사 등을 통해 인증기준 및 조사방법안을 개발했다.김건상 원장은 “시범조사 이후 공청회를 개최하는 한편, 인증원 내 기준조정위원회 및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7월 중 최종 인증기준을 확정하고 이를 공표할 예정”이라며 “도입 취지와 기준을 안내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2011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의료기관 인증제는 의료기관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끌어내고, 이를 통해 국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을 우선적으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심찬섭 교수가 식도암 환자에게 삽입하는 스텐트(인공관)과 삽입기(내시경 겸자공, biopsy channel)를 개발했다.식도암 스텐트는 암으로 협착된 식도에 음식물이 넘어갈 수 있는 길을 터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번에 개발한 스텐트는 막부착형 자가팽창성 식도 스텐트(TTS; Through-The-Scope)로 식도 부위에 넣으면 스스로 팽창하면서 직경 24mm까지 늘어난다. 또 스텐트 골격 위를 덮는 막이 부착돼 있어 암이 골격 사이로 침투하지 못하게 했으며, 특히 새롭게 개발한 삽입기(내시경 겸자공, biopsy channel)는 직경 3.5mm로 기존에 쓰던 삽입기(7.92mm)에 비해 가늘어 시술의 정확성을 높이고 환자의 불편함을 최소화 했다. 그동안은 삽입기가 굵은 탓에 스텐트의 위치를 확인하고 스텐트의 팽창을 관찰할 때 X-ray를 투시 하에 내시경을 여러번 넣어 과정이 복잡하고 환자의 불편함이 컸다.심찬섭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스텐트는 가는 삽입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내시경을 여러번 넣을 필요가 없다”며 “환자의 고통과 불편함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스텐트와 삽입기는 현재 동물실험을 통해 안전성과 효율성 평가
세라젬 메디시스(대표 이진우)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개최되는 중남미 최대 의료기기 박람회인 ‘제20회 호스피탈라’(Hospitalar 2013)에 참가한다.호스피탈라는 독일 메디카, 중국 CMEF, 두바이 아랍헬스 등과 함께 세계 4대 의료기기 박람회로 손꼽히는 국제 전시회로 이번 대회에는 70여 개국의 1250개의 의료기기 업체와 9만2천여명의 바이어가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중남미 지역은 전반적으로 의료 체계 및 인프라가 취약해 의료기기의 수입의존율이 높은 편으로 최근에는 고령화와 비만 인구 증가로 인해 당뇨는 물론 당뇨 사망률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 및 관리, 치료 제품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혈액 진단기기 기업 세라젬 메디시스는 이번 호스피탈라 박람회에서 혈당측정기를 중심으로 헤모글로빈 측정기, 염증성질환 측정기, 성인병 종합진단측정기, LED 광선조사기 등 다양한 진단기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마케팅에 특히 주력할 국가는 브라질로 당뇨병 환자수가 세계에서 5번째로 많고, 당뇨로 진단되지 않은 인구 비율도 높아 이 지역의 혈당측정기 시장 선점에 집중할 방침이다. 회사측은 중남미 지역이 말라
한국당뇨협회가 당뇨 관리약국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예상된다.‘(사)한국당뇨협회 추진, 당뇨 관리 약국에 대하여’라는 공문에 따르면 약국을 선정해 당뇨환자에게 정보와 복약지도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또 협회는 우선 1차적으로 오는 20일까지 당뇨병환자가 당뇨병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와 올바른 복약지도를 받을 수 있는 약국을 지정하는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히고 있다.당뇨관리약국에 지정되면 ‘(사)한국당뇨협회에서 추천한 당뇨 약국’ 문구와 마크가 부착된 홍보물을 사용할 수 있는 자격을 준다.협회는 당뇨는 다양한 종류의 합병증을 발병시키는 만성질환으로 질병적인 특성상 다양한 종류의 약을 한 번에 복용하는 환자들이 많은데 당뇨병환자가 당뇨병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와 올바른 복약지도를 받을 수 있는 약국을 지정해 당뇨환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협회 관계자는 당뇨병 환자들이 약국을 찾아가 당뇨에 대한 복약지도를 자세히 받을 수 있도록 상담역할을 하는 당뇨 약국을 모집한다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이 사업은 당뇨병환자의 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약국에는 더 많은 수의 환자를 유치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1년 수명연장을 위해 평균 3050만원 지불(1년 수명연장가치: Value of a QALY)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원장 이선희)은 아시아 4개국과 공동설문지를 개발하여 진행한 ‘보건의료 의사결정에서 비용-효과성에 관한 연구’(연구책임자 안정훈)를 통해 우리나라 20~59세 성인 1932명을 대상으로 ‘완전한 건강상태를 얻기 위해 최대 얼마를 지불할 의사가 있나?’라는 설문조사를 분석했다.연구보고서에 의하면 각국의 건강상태에 따른 최대 지불의사금액은 ▲한국 3만7828달러 ▲일본 1만4689달러에서 5만2646달러 ▲태국 3933달러에서 1만2923달러 ▲말레이시아 2만130달러로 나타났다.국가별 1인당 GDP 규모에 따라 수명연장에 대한 지불금액도 높아졌으며, 특히 모든 비교국가들에서 일관되게 1인당 GDP보다 수명연장에 대한 지불수준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한국의 경우 ▲경증 2051만원 ▲중등증 3072만원 ▲중증 4028만원 ▲말기질환 3235만원 ▲즉시사망 2974만원으로 나타났고, 예방을 제외한 경증에서 즉시사망까지 건강시나리오를 포함한 경우 우리나라 성인은 1년 수명연장을 위해 평균적으로 최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은 20일, 21일 양일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66차 세계보건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19일 출국한다.이번 세계보건총회에는 194개 세계보건기구(WHO) 회원국 보건부장관 등이 모여 ‘차기 개발목표 내에서의 보건 위상 정립’을 향한 각국의 노력과 국제사회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UN 총회(2000)는 2015년까지 개도국의 빈곤 대처를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 노력 촉구를 위해 새천년 개발목표(MDGs, Millenium Development Goals)를 설정, 달성을 위한 그간 노력과 성과를 토대로 새로운 개발목표(Post-2015)를 결정할 계획이다.진 장관은 21일 UN Assembly Hall에서의 기조연설을 통해 전 세계인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다분야적 접근(Multi-sectoral approach)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차기 개발목표에 ‘보편적 의료보장’을 포함하자고 제안할 예정이다.보편적 의료보장(Universal Health Coverage)은 ▲모든 국민에게 ▲재정적 위험 없이 ▲양질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보장하는 건강보장시스템 구축하는 정책 목표로 전세계 보건이슈 중 최근 집중 조명 받는 의제이다
정부기관 간 업무 마찰로 갈등이 심화되고 있음에도 조정할 수 있는 시스템 부재로 각 사업에 차질을 주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특히 보건복지부 산하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근로복지공단과 갈등으로 업무 추진이 원활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보건복지부 역시 문화관광부, 경찰청과 업무이관 및 정보공유를 놓고 갈등을 빚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감사원이 기관간 갈등을 감사한 결과 국가기관과 공공기관 간, 국가기관과 국가기관 간, 공공기관과 공공기관 간 순서로 많이 발생하고 있었다.특히 갈등의 한 당사자가 공공기관인 공공기관 관련 갈등이 전체의 58.9%로 나타났다.공공기관에서는 국가기관의 정책·사업을 위탁받아 직접 집행하기 때문에 다른 기관과 이견을 보이거나 갈등을 자주 겪게 되는데 개별 사업보다는 정책을 주로 다루는 국가기관과 국가기관간의 이견이나 갈등보다 그 빈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이러한 중앙행정기관 간 갈등은 국무회의 및 국가정책조정회의,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 간 갈등은 ‘행정협의조정위원회’, 지자체간 갈등은 ‘지방자치단체 중앙분쟁조정위원회 및 지방자치단체 지방분쟁조정위원회’ 등 조정할 수 있는 기구가 마련돼 있으나 공공기관이 갈등의 한 당사자인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안은억)은 EGFR(표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 Epithermal Growth Factor Receptor) 돌연변이 검사를 위한 면역조직화학검사(IHC) 용 체외진단(IVD) 항체 2종(EGFR E746-A750 del, EGFR L858R)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로슈진단에서 새로 출시한 항체는 EGFR 돌연변이가 각각 40% 이상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Exon 19 와 Exon 21 돌연변이를 확인할 수 있다. EGFR 항체 검사는 로슈진단의 면역자동염색기 Ventana BenchMark 시리즈로 검사 가능하다. 특히 DNA를 기반으로 한 기존의 유전자 검사법과 비교하면 제한된 돌연변이 범위만 검사가 가능하지만 3시간 이내의 빠른 시간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보험급여가 적용되어 환자의 비용 부담을 덜어준다.한국로슈진단은 현재 신의료기술 평가 신청을 마친 유전자 검사 ‘코바스 EGFR 유전자 변이 검사(cobas EGFR mutation test)’가 런칭되면 폐암의 맞춤치료를 위해 보다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2011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폐암은 우리나라 전체 암 중 사망률 4위로 비소세포
대한약사회 한약정책위원회(담당부회장 홍순용, 한약정책위원장 박찬두)는 14일 제3차 한약정책위원회를 갖고 위원회 사업진행 방안과 최근 발생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한의사협회가 보건복지부에 제출한 4대 중증질환(암, 심장, 뇌혈관, 희귀난치성 질환)에 대한 한방보장성 확대 요청 건에 대해 논의하고 보장성 확대 시 약사참여를 요구키로 결정했다. 박찬두 한약정책위원장은 “건강보험재정은 국민에게 그 혜택이 효율적으로 돌아가야 하는 것이며 특정 직능에게 독점적인 권한이 부여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약사는 지속적으로 한약을 취급해옴으로써 한약제제 보급에 일조해왔으며 또한 한약조제약사 자격이 부여되어 있어 4대 중증질환 한방분야의 보장성이 확대될 경우 약사의 참여가 함께 이뤄져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밝혔다.한방첩약의 보험급여에 대해서도 “당연히 한약을 취급하는 약사에게도 적용되어야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홍순용 담당부회장은 “상대단체의 불합리한 주장에는 무엇보다 빠르고 적절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한약정책에 관련해 긴급한 현안 발생 시 즉시 회의를 소집해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빠른 대처를 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이날 안건인 위원회 활성화 방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진엽)은 14일 보건복지부 지정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개소식을 갖고 고위험 산모 및 고위험 신생아를 위한 진료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연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경기 남부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고위험 산모 및 고위험 신생아의 발생율이 높은 만큼 그 의료수요가 많았으나 제한된 신생아집중치료실 병상으로 인해 많은 환자분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다.이에 정부는 지난 2008년부터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지원 사업을 통해 전국적으로 부족한 신생아집중치료실을 확충하고 있었으며,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2003년 개원과 함께 경기 남부권역의 중추 신생아집중치료센터로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2012년에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로 선정되어 4월 35병상 규모의 센터를 확장하게 됐다.새롭게 개소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는 일반 신생아집중치료 27병상과 면역력이나 전염 위험이 있는 환자를 위한 음양압력 조절이 가능한 격리실 3병상 그리고 접촉격리가 가능한 격리실 5병상을 포함 총 35병상으로 경기도 전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신생아집중치료실을 갖추었다.또 보건복지부 지정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에 걸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 뇌신경계 희귀질환 집중연구센터(센터장 김승기, 소아신경외과 교수)는 5월22일(수) 오후 1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암연구소 2층 이건희홀에서 ‘소아청소년 신경계 희귀질환 극동아시아’를 주제로 국제 희귀질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센터는 2012년 보건복지부 지정 소아청소년 뇌신경계 희귀질환 집중연구센터에 선정된 이 후 종류가 다양하고 유병환자의 수가 많은 뇌신경계 희귀질환에 대한 연구 플랫폼을 구축하여 뇌신경계 희귀질환의 조기 진단법 및 맞춤 치료법 개발이라는 최종목표를 가지고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이번 심포지엄은 그 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모야모야병, 뇌발달기형, Menkes 등 질환에 관한 주제 발표를 중심으로 기능적 단백질체 분석, 생체 분자 영상과 분자유전학적 연구기법 및 결과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극동아시아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소아청소년 뇌신경계 희귀질환에 대한 연구의 최신 경향을 반영하여 ▲뇌발달기형에서 유래한 유도만능줄기세포(Mami Yamasaki, Takatsuki General Hospital) ▲척수 이형성증, 척추 결박증(Meng-Fai Kuo, National Tai
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로랭 로티발)는 지난 11일 세브란스병원에서 진단영상기기의 피폭량저감기술과 모니터링시스템을 소개하는 ‘선량최적화기술(DOT: Dose Optimization Technologies)’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최근 방사선 노출에 대한 우려와 함께 의료 피폭을 줄일 수 있는 진단영상 기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GE헬스케어는 의료 방사선 저감에 앞장서고 있는 전문 의료인들이 선량 사용에 대한 정당성, 최적화 방안, 향후 과제 등에 대해 100여명의 영상의학 전문의, 방사선사과 최신 지견을 나누었다.김정민 교수(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방사선학과)는 ‘선량 표시와 노출 지수’를 주제로 진단 기기의 선량 측정 방법과 디지털 시스템에서의 피폭 선량 현황 및 향후 과제 등에 대해 발표했으며, 성동욱 교수(경희의료원 영상의학과)는 ‘의료방사선피폭관리의 정책방안’을 주제로 의료방사선 피폭 증가 실태와 지역거점병원의 역할 등 환자선량 저감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GE헬스케어 글로벌 CT팀의 헬렌 톰슨 임상 리더는 ASiR, VEO 등 CT 장비에 탑재된 다양한 저선량 솔루션과 그 효과에 대해 소개하고, 선량 최적화는 기술의 발전과 함께 이에
대한조현병학회는 출범 15주년을 맞이해 5월15일부터 ’조현병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조현병 바로 알기’ 캠페인은 조현병 개명 사실을 다시 한 번 알리고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조현병 환우 및 가족들의 질환극복 의지를 고취하고 조현병 환우의 적극적인 사회복귀를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조현병’은 기존의 ‘정신분열병’이라는 병명이 갖고 있던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기 위해 2011년 개명된 병명이다. ‘현악기의 줄을 고르면(調絃) 좋은 소리가 나는 것처럼 치료를 통해 ‘뇌와 마음의 신경망을 조절’하면 건강한 생활이 가능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학회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5월15일부터 전국 20여 개 주요 병원에서 환우 및 보호자 대상 ‘조현병 바로알기’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공개강좌에서는 ▲조현병 질환 특성 ▲효과적인 치료방안 ▲재발 방지를 위한 가족·보호자의 역할에 대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질 예정이다. 조현병 환자 및 보호자는 이번 공개강좌를 통해 평소 궁금했던 질환 정보와 효과적인 치료법, 재발 징후 및 예방법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공개강좌 후에는 전문의와 1:1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무료 상담코너가 운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3박4일간,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2013 한·일·중 주사제 임상정보 심포지엄’에 참가해, 주사제 무균조제, 임상영양학, 항암주사제 관련 연구 결과물을 구연과 포스터 형식으로 발표했다. 중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삼성서울병원 박효정 약사가 ‘Pharmacist's role : parenteral nutrition in short bowel syndrome patients’를 주제로 초청강연을 했다. 또 삼성서울병원 최슬기 약사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권지은 약사는 각각 ‘Improvement of computerized anticancer drug prescription screening system in the outpatient setting”와 “Effect of an intravenous fat emulsion composed of fish oil on hypertriglyceridemia patients receiving total parenteral nutrition’을 주제로 구연 발표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서울대병원 송수정 약사의 ‘Analysis of adver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