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장병원에 대해 벌금을 대폭 상향조정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발의됐다.김승남 의원은 의료인 등이 아닌 자가 의료기관을 개설한 경우 개설허가를 취소하고 징역형 5년에 대한 벌금형 2천만원을 5천만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하는 내용의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이상직·전병헌·배기운·김영록·최민희·김우남·김광진·민홍철·김재윤 의원)했다.사무장 등 비의료인이 의료인으로부터 면허를 대여 받아 불법으로 설립·운영하고 있는 의료기관의 경우 과도하게 이익을 추구해 불필요한 시술 강요 등의 부적법한 의료행위, 보험급여의 부당청구 또는 환자인권침해 등의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실정이다.문제는 현행법상 의료인 등이 아닌 자가 의료기관을 개설한 경우 이를 위반한 자에 대해 징역 또는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을 뿐, 그 의료기관의 개설허가를 취소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또 벌금형이 징역형 5년에 대해 2천만원으로 책정되어 그 위반행위의 불법성에 비해 과소하게 책정되어 있어 그 위법행위를 통해 취득한 부당이득에 상응하는 이익환수조치가 사실상 곤란해 형사정책적 목적달성에도 부족한 측면이 있다는 것이다. 이번 개정안은 의료인 등이 아닌 자가 의료기관을 개설한 경우 개설허가를 취소
척추·관절 종합병원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이 골관절염(퇴행성 관절염) 공개 수술을 통해 환자 상태에 따른 맞춤형 치료의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 이번에 시행된 관절 수술은 ▲인공슬관절 반치환술과 ▲줄기세포(카티스템) 수술로, 의학계에서는 수술 대상자 선택부터 집도까지 신중한 진료와 높은 의료기술이 필요한 고난이도 수술법으로 잘 알려져 있다. 관절염은 증상에 따라 장시간 앉아 있다가 걸을 때 통증이 느껴지나 이내 정상적으로 걸을 수 있는 ‘초기’, 걸을수록 통증이 심하게 느껴지면 ‘중기’, 보행이 불가할 정도로 통증이 느껴지고 다리가 휘어진 ‘말기’로 나눌수 있다.초기나 중기일 때에는 물리치료나 주사 등으로 증상을 완화하고 병의 진행을 막는 치료를 시행하지만 이미 관절이 망가져 버린 상태인 말기인 경우에는 관절 전체를 인공으로 대체하는 인공관절 전치환술이 표준치료로 인정되고 있다. 반면 환자가 젊거나, 관절의 일부분이 정상적인 상태라면 환자에 따라 반치환술 및 줄기세포 수술을 선택하는 경우들도 있다. 특히 최근에는 과도한 관절의 사용, 잘못된 자세와 운동부족 등으로 젊은 관절염 환자들도 증가하고 있어 전치환술보다는 반치환술이나 줄기세포 등의 대체술 또한 증가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7년간(2005~2011년)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0세의 ‘선천기형, 변형 및 염색체 이상(Q00-Q96)'에 의한 진료인원은 2005년 1만3786명에서 2011년 3만2601명으로 늘어 7년간 13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남아는 2005년 7557명에서 2011년 1만8451명으로 연평균 16.0% 증가했고, 여아는 2005년 6229명에서 2011년 1만4150명으로 연평균 14.7% 늘어났다.0세 인구 1만명당 진료인원은 2005년 347명에서 2011년 730명으로 연평균 1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0세 선천기형의 세부상병별로 진료환자 비중을 살펴본 결과, 2005년에는 순환기계(34.0%), 근골격계통(19.6%), 눈, 귀, 얼굴 및 목(14.2%)의 선천기형 순으로 진료환자가 많았으나 2011년에는 소화계통(30.8%), 순환계통(23.5%), 근골격계통(16.6%) 순으로 진료환자가 많았다. 이와 같이 ‘선천기형’ 질환의 의료이용 증가 이유는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어남에 따라 산모의 출산 연령이 높아져 인슐린 저항성 증가와 함께 당뇨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들 수 있다. 분만
우리나라의 화장품과 의료기기 국제경쟁력이 중국에 비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의약품 부문에서는 중국의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행하는 보건산업브리프에 따르면 우리나라 보건산업은 중국에 대한 수출의존도가 높아 중국의 경제 상황에 따른 리스크에 크게 노출돼 있어 새로운 시장개척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중국은 우리나라 보건산업의 최대 수출시장인 반면, 세계 보건산업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가로 우리나라 보건산업 성장의 최대 경쟁국이다.중국은 의료혁신을 통한 적극적인 정부지원을 바탕으로 바이오의약산업과 의료기기 산업을 전략적 신흥산업으로 육성, 단기간에 보건산업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도 보건산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지속적으로 밝히고 있어 중국이 단순한 수출시장이 아닌 우리나라 보건산업이 글로벌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대응해야 할 최우선 국이라는 것이다.한중 보건산업 국제경쟁력 비교에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한국의 수출(2007년 51억불에서 2011년 113억불) 연평균 성장률은 22%로 중국(2007년 294억불에서 2011년 590억불) 19%에 비해 높
서울대학교병원이 병원운영정보의 통합관리가 가능한 차세대 병원운영시스템 ‘스누미’(SNUHMI, SNUH Management Information)를 공식 오픈했다.이정렬 서울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을 추진단장으로 구축된 SNUHMI 시스템은 실시간 의료질지표 관리, 진료패턴분석, 유닛개념 및 공간가치 개념 등 신개념 의료혁신 기능이 곳곳에 담겨있는 창조적인 시스템이다.SNUHMI 시스템은 ▲맞춤형 의료정보, 병원운영정보 및 교직원 개인 관심정보를 one-stop으로 파악하고 이용할 수 있는 SNUHPORTAL ▲부서운영 도구가 될 수 있는 부서자원관리시스템 ▲최상의 의료질을 위한 의료질관리∙진료패턴분석∙입원프로세스관리∙적정수가DB∙ 연구관리시스템 ▲핵심자원을 최적화하기 위한 통합인재양성시스템 및 장비∙공간관리시스템 등 10개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진료프로세스 및 처방패턴 등을 분석함으로써 적정진료모델을 도출할 수 있게 한 것은 선도적인 의료질 관리 개념과 IT기술을 접목한 창조적인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SNUHPORTAL은 병원 내부는 물론 외부의 정보를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하여 병원 구성원들에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은 22, 23일 양일간 폴란드 바르샤바를 방문해 한국 제약(K-Pharm) 시장개척단과 함께 한-폴 제약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양해각서 및 수출계약을 체결했다.민·관 합동(복지부, 진흥원, 제약협회, 의수협, KOTRA, 국내 10개 제약사)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의 이번 폴란드 방문은 작년 폴란드 보건부 장관이 방한해 폴란드에 부족한 항암제 등의 해결을 위해 한국 제약사의 폴란드 진출을 요청한 것을 계기로 마련된 것이다. 폴란드는 EU 국가 중 6위 규모의 제약시장을 보유한 국가로 국내 제약기업은 유럽시장 진출의 교두보 확보를 위해 폴란드 진출에 대한 관심이 큰 상황이며, 폴란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양국 간 G2G 협력에 힘입어 최근 제약분야에 대한 협력이 본격화 되고 있다.한-폴 제약 컨퍼런스는 폴란드 현지에서 개최된 제약 관련 최초의 대규모 컨퍼런스로 현지시각 5월22일(수, 14:00~18:00) 바르샤바(메리어트 호텔 Ballroom 2)에서 약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제약컨퍼런스는 한국 제약 산업의 우수성을 유럽 각국에 홍보하고 양국 제약 관계자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 제약 산업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단체(병협·의협·치협·한의협)로부터 중요도 및 시급도 등을 고려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급여기준 개선 우선순위 항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검토과제 선정을 위해 의협·병협과 실무자간 간담회를 가졌다.심사평가원은 정부정책과 심사평가원 미래 선진화전략에 따라 의료현장과 괴리가 있는 급여기준을 개선하기 위하여 보험급여 적응증, 기간, 횟수, 개수를 제한하는 급여기준(이하 규제적 성격의 급여기준) 279항목에 대하여 3개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선하는 작업을 추진 중에 있다.이미 의료단체(병협, 의협, 치협, 한의협)로부터 검토과제에 대한 우선순위 의견을 수렴한 바 있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병협과 의협의 우선순위 검토항목이 다른 부분을 협의 조정하고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는 방향으로 논의됐다.이날 간담회를 통해 올해 검토과제 104개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과제는 의과 88항목, 치과 11항목, 한방 5항목이다. 과제 선정은 그간 국회, 감사원 등 외부에서 개선검토를 요구한 항목과 병협과 의협이 공통으로 요청한 항목을 우선 검토과제에 포함했으며, 치과와 한의과의 경우는 항목수가 많지 않아 모두 포함했다.또 개선 검토과정에서 필요한 임상적
스트레스로 인해 음식을 과다하게 먹거나 먹지못하는 섭식장애 환자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2008~2012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섭식장애(F50)’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8년 1만940명에서 2012년 1만3002명으로 5년새 2062명이 증가(18.8%)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증가율은 4.5%.총진료비는 2008년 약 25억6천만원에서 2012년 약 33억9천만원으로 5년새 약 8억3천만원이 증가(32.4%)하며 연평균 7.3%의 증가율을 보였다. ‘섭식장애’ 진료인원의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18.9%~23%, 여성은 약 77%~81.1%로 여성이 남성보다 약 4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증가율에서도 남성이 1.6%, 여성이 5.4%로 여성의 평균증가율이 약 3.8% 더 높게 나타났다.진료인원의 연령별(10세 구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20대가 23.9%로 가장 높고, 70세 이상이 17.4%, 30대 16.2%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10~30대에서 49.2%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섭식장애 진료인원 2명중 1명은 10~30대의 젊은 연령대인
한의사협회가 단국대의 ‘넥시아글로벌의료센터(가칭)’ 건립을 촉구하고 나섰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최근 의사협회가 ‘넥시아글로벌의료센터(가칭)’ 건립을 중지하라는 공문을 단국대학교에 발송한 것과 관련해“대한의사협회의 편협한 시각과 직능 이기주의 행태가 극도로 치닫고 있다”고 비판했다.단국대학교는 최근 옻나무 진액(한약명 건칠)에서 추출한 암치료제인 ‘넥시아’(NEXIA, Next Intervention Agent)를 연구·개발한 최원철 전 경희대 강동경희대병원 통합암센터장을 특임부총장으로 영입하고, 넥시아를 활용해 암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한 ‘넥사아글로벌의료센터(가칭)’를 죽전캠퍼스에 건립 중에 있다.한의협은 “의료인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환자의 질병을 치유하는 것이며, 이를 위한 의학적 연구의 궁극적인 목적 역시 국민건강증진과 더 나아가 세계보건의료에 이바지하는 것”이라며 “암환자 치료를 위한 센터의 건립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우리나라 헌법에 보장된 학문의 자유를 침해하는 비열한 행태이며,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연구조차 사전에 차단하려는 것은 어떠한 이유로든 용인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또 옻나무 추출물을 이용한 암 치료법에 대해서도 “이미 넥시아를 활
두개인두종은 양성 종양임에도 재발율이 높아 합병증 없이 종양을 완전 제거해 재발을 막는 것이 시력·호르몬 장애 등 신이경학적 장애를 최소화하는 방법이라는 연구가 발표됐다.두개인두종은 소아 및 젊은 연령층에서 자주 발생하는 뇌종양으로 조직학적으로 양성 종양임에도 재발률이 높아 장기적으로 시력·시야 손상, 호르몬 이상 및 지적 기능 장애까지 유발할 수 있기에 종양을 완전히 제거해 재발을 막는 것이 치료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하다.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희원(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김영훈, 김재용(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팀은 1981년부터 2009년까지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두개인두종으로 수술 받은 146명 환자를 대상으로 장·단기적인 시력 및 시야 손상 정도를 분석했다.그 결과 단기적으로는 19% 환자들이, 장기적으로는 27%의 환자들이 수술 전과 비교해 시력 및 시야가 악화되는 소견을 보였고, 특히 종양을 완전히 제거하지 못해 종양이 재발했던 환자들과 수술 직후에 시신경이 심각하게 손상됐던 환자들이 장기적인 평가에서 시력 및 시야 결과가 좋지 않음을 확인했다.즉 두개인두종 수술 시 합병증 없이 종양을 완전히 제거해 재발을 막는 것이 장기적인 시력 및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은 임상시험센터를 확장 개소하고, 국제적 수준의 연구수행과 임상연구 발전에 나선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임상시험센터는 기존 142㎡(43평)에서 720㎡(218평)로 확장했으며 ▲임상시험 연구병동 ▲진료실 ▲채혈실 ▲임상약국 ▲분석실 ▲교육실 ▲연구실 등을 신규로 만들어 국내 및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최상의 연구환경을 갖추어 명실상부 국내 최고 수준의 임상시험센터의 면모를 지니게 됐다. 실제 임상시험을 수행하는 임상연구병동 외에도 임상약국에서는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보관하고 배포하며 분석실에서는 임상연구를 통해 획득한 자료와 정보를 분석할 수 있다. 또 임상 시험에 참여하는 시험대상자와 연구자간 신속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과 질 높은 환경으로 효율적인 임상시험 시행이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다양한 질병군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난치성 질환 및 만성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특정 임상연구에 적합한 시험대상자를 조기에 모집하고 임상시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준비하고 있다. 선진화된 시스템으로 인해 분당차병원 임상시험센터는 국제적인 임상시험 경쟁력을 확보 했을 뿐 아니라 경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오는 28일과 30일에 한방요양기관과의 소통과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한방병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심사평가원은 지난해에도 신규 개설한 한방병원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한 바 있으며, 올 해는 전라권과 그 외 지역으로 나누어 한방병원의 보험심사팀장 및 진료비청구 담당자와의 간담회를 진행한다.이번 간담회에서 심사평가원은 ▲진료비 심사현황 ▲선별집중심사와 종합정보서비스 제공 등 주요사업 안내 ▲주요 심사기준 및 사례 등 업무전반에 걸친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심평원은 의료 현장의 애로사항 등 주요 현안문제에 대한 의견 수렴 및 논의를 통해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제도가 되도록 상호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방병원 내 의과 진료과목을 추가 설치한 기관들의 경우 착오청구 사례가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적극적인 참석을 당부했다.
건강보험료 미납시 과점주주 등에게 2차 납부의무를 부담토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김정록 의원 외 9명(김을동·김현숙·손인춘·송영근·윤명희·이만우·이진복·이한성·주영순)의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1905031)을 발의했다.개정안에 따르면 ▲법인의 무한책임사원·과점주주 및 사업양수인의 건강보험료 제2차 납부의무를 규정(안 제81조의2 신설) ▲국가·지방자치단체 또는 정부 관리기관으로부터 계약의 대가를 지급받거나 해외이주 등을 하는 경우에는 건강보험료의 납부증명(안 제81조의3 신설)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건강보험료는 조세와 유사하게 납부의무자가 그 납부의무를 다하지 않는 경우 국고가 손실되고 선량한 다른 납부자에게 그 부담이 전가되기 때문에 건강보험료의 납부를 담보할 수 있는 제도의 마련이 필요에 따라 제안됐다.이에 국민건강보험료를 납부하지 아니하는 경우 조세와 유사하게 과점주주 등에게 제2차 납부의무를 부담하게 하는 한편, 납부 의무자가 국가·지방자치단체 또는 정부관리기관으로부터 계약의 대가를 지급받거나 해외이주 등을 하는 경우에 자발적인 사회보험료 납부를 유도하고 사회보험의 재정을 건전하게 유지하려는 취지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정확도 평가업무 위탁기관인 (재)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을 통해 실시한 2012년도 유전자검사기관별 유전자검사 정확도평가(이하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평가는 ’12년 6월∼11월간 117개 기관(160개 검사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검사실 운영, 분자유전, 세포유전 등 3개 분야에 대해 현장실사와 외부정도관리 평가를 통해 평가결과를 산출하였다.’12년 5월 현재 신고된 202개 기관(253개 검사실) 중 휴·폐업 33개(34개 검사실), 순수 연구목적 등 34개(36개 검사실), 실적없음 13개(14개 검사실) 등 81개(93개 검사실) 기관은 제외됐다.평가 결과, 평가대상 117개 기관 중 85.5%인 100개 기관이 유전자검사과정의 품질관리가 매우 우수함을 의미하는 A등급을 획득하였으며, B등급(분야별 현장실사와 외부정도관리 합산 점수가 90점 미만 80점 이상) 10개(8.5%), C등급(분야별 현장실사와 외부정도관리 합산 점수가 80점 미만) 7개(6.0%) 기관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과 비의료기관(벤처기업 등)을 비교할 경우에는 의료기관 유전자검사기관(A등급 94.2%, B등급 3.5%, C등급 2.3%)이 전반적으
GE헬스케어(GE Healthcare)는 암 예방에 대한 전 세계적 인식 제고를 위한 겟핏(GetFit, www.ge-getfit.com) 캠페인을 오는 6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겟핏 캠페인은 트위터(Twitter), 인스타그램(Instagram), 중국의 시나 웨이보(Sina Weibo) 등의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캠페인은 암 예방에 관한 최근 연구결과와 새롭게 진행될 조사 결과를 집중 조명하는 한편, 미국 암학회(American Cancer Society)와 협력해 암 발생 가능성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전 세계인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며, 건강한 습관을 알릴 예정이다. 올해 3년째로 전 세계 수백 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건강한 습관과 그 방법이 ‘#GetFit’ 해시태그로 공유되며, 참가자들은 개인 활동뿐 아니라 전체 참가자들의 참여도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인터페이스 글로벌 “건강계량기(health-o-meter)”에서 활동 내역에 따라 포인트와 보상을 받게 된다. 올해 겟핏 캠페인은 ▲활동적으로 생활하기(Move Your Body) ▲건강한 식습관 갖기(Eat H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