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이 환자중심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진료와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당뇨병 갑상선센터’와 ‘신장센터’를 본관 2층에 확장 리모델링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당뇨병 갑상선센터는 최근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당뇨병 환자의 효과적인 치료와 관리, 그리고 합병증의 예방 및 조기진단을 위한 집중 관리를 제공하며, 새로워진 당뇨병 갑상선센터는 환자의 편의를 위해 모든 클리닉과 검사실을 당뇨병센터 내에 위치시켜 빠른 예약 시스템과 함께 진료와 검사 및 결과까지도 당일에 가능한 원스톱(One-stop) 시스템을 갖추었다. 또 국내 당뇨 권위자로 알려진 내분비내과 조용욱 교수를 센터장으로 내분비내과, 안과, 신장내과, 혈관외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재활의학과, 심장내과, 영양팀 등 관련 진료과가 참여하는 협진시스템을 만들고 ▲당뇨병 클리닉 ▲당뇨망막병증 클리닉 ▲당뇨신장병증 클리닉 ▲당뇨족부질환 클리닉 ▲심혈관질환 클리닉을 운영해 보다 체계화되고 전문화된 통합 시스템을 구축했다. 분당차병원 신장센터의 인공신장실은 인공지능으로 제어되는 최첨단 신예 인공 투석기인 FMC 5008 투석기와 자동화된 투석프로그램을 사용함으로써
우리들병원을 세운 이상호 의학박사는 지난 30여 년간 이뤄낸 임상 및 학술 연구 활동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세계 의사들을 위한 내시경 척추 외과학 표준 교과서로 집대성 했다. 한국이 주도하고 있는 내시경 척추 외과학에 관한 가장 포괄적이고 실제적인 교과서 ‘Endoscopic Spinal Surgery’(출판사; JP medical Publisher)가 유럽을 중심으로 출간됐다. 내시경 시술법을 부분적으로 기술한 책은 있었으나 흉강경·복강경·허리내시경 등 척추의 모든 내시경 시술 및 수술법을 집대성한 내시경 척추 외과학 교과서는 세계 처음이다. 내시경을 이용한 척추 외과학을 습득하고자 하는 의사들에게 보다 현실적이고 간명하게 내시경을 이용한 경추, 흉추, 요추 수술 방법을 소개할 뿐 아니라, 부작용 등 수술 결과까지 자세히 다루고 있어 기존의 교과서와 차별화된다.이 교과서는 척추 내시경의 역사에서부터 접근법에 따른 경추, 흉추, 요추의 추간판 절제술, CT 영상 유도 하에서의 추간판 절제술, 내시경을 이용한 디스크 성형술, 고령의 척추를 위한 내시경 수술, 내시경 수술의 부작용 등 내시경 척추 수술의 주요한 내용들이 총 정리되어 있다.이상호 의학박사는 “척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중증 암질환의 증가추세 및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의 지속 증가 현실 등을 반영해 폐암, 천식, 허혈성 심질환의 적정성평가를 2013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세부 계획을 29일 공개했다. ‘폐암’의 경우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의 하나인 암 질환 중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질환으로 폐암 진료의 적정성을 평가함으로써 진료의 질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고자 평가를 실시하게 됐으며, 대장암, 유방암에 이어 암질환 중 세 번째로 실시되는 질환이다.′12년 예비평가시 치료 전 정밀검사 시행 비율 64.4%(42.6~76.8%), 수술 후 8주 이내 보조 항암요법 시행률은 52.8%(0%~100%)로 ▲정확한 암 진단을 위한 정밀검사 ▲항암제 치료의 적절한 시기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에게 권고되는 동시병용 항암화학방사선 치료 여부 등에 대해 평가한 결과 기관 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심평원은 이러한 변이를 개선하고자 수술을 시행한 환자뿐만 아니라 항암화학요법 및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까지 포함해 진료 전반의 평가가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 후 총 22개의 평가지표를 확정했다.가대상은 원발성 폐암으로 수
노환규 회장이 취임한 후 첫 정기총회로 큰 관심을 모았던 대한의사협회 65차 정기총회가 마무리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대한의사협회의 재정, 공제사업, 정관개정 등이 중점 논의됐는데 특히 재정 사용 등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었다.가장 큰 이슈는 의협의 2013년도 예산안이 부결된 것이다. 예결심의분과위는 예산안과 관련해 32명 찬성(반대 18명, 기권 1명)으로 집행부안을 보이콧하기로 했다.실행예산안으로 다시 편성하라는 것인데 의협의 1년 적자가 13억원인데 회장으로는 폭탄돌리기 상황이고 허수 예산 편성으로 도덕적 헤이가 될 수 있으니 노력을 보여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이에 대해 노환규 회장은 인건비에 대한 질타가 있는데 구조조정을 위한 비용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를 위한 예산책정을 필요하다고 요구하다 참석 대의원으로부터 “집행부 예산안을 보이콧하고 새예산안을 편성하라고 하는데도 심각성을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다”고 질타 받았다.다른 대의원 역시 “회장의 답변에 절망이 크다. 아무리 작은 단체의 장이라도 영광과 책임도 본인이 감당해야 할 부분이 많은데 문제가 제기됐을 때 해결해달라고만 하는 것은 실망스럽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임원정보활동비도 문제가 됐다
“대한의사협회 집횅부는 협회 운영에 있어 경영상 결손을 충분히 인식하고 비상 운영체제에 돌입해야 한다.”28일 열린 의협 제 65차 정기대의원 총회 감사보고에서 협회의 재정 부실이 지적됐다,이 자리에서 감사는 “재정적자 상태가 심각해 특단의 대책이 없다면 3, 4년 뒤에는 파산 상태에 이른다. 집행부가 재정적 비상상황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다”며 “올해 예산은 실제 수입에 근거한 실행예산 편성을 집행해야 하며 집행부가 솔선수범해 지출을 줄이고 회비 수납률 제고에 총력을 다할 것”을 권고했다.특히 “고유사업 13억, 시도의사회비 9억 적자이고, 특히 퇴직금은 37억이 필요한데 2억3천만원뿐이다., 해마다 2억3천만원씩 적립하면 15년 뒤에 막는다”며 “의협의 재정을 보면 예산대비 수입이 73%인데 반해, 지출은 83% 이다. 구조적으로 적자가 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이외에도 부외계자, 의학회·여의사회 등 법인과 법인간의 금전 지원, 정보활동비, 홈페이지 개편 등도 지적받았다.,이에 대해 노환규 회장은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며 “수의계약 지나치게 많다고 지적했는데 감사보고서 내에 개별계약 내용 상세히 있다. 수의계약이지만 규정을 준수한 것이고, 입찰을
면허신고 마감이 하루 남았다.대한의사협회에 현재 집계된 신고율은 84%로 등록된 회원 10만7798명 중 9만428명이 신고한 상태다.현황을 보면 의원이 3만4633명, 병원 1만1771명, 종합병원 3만1559명으로 나타났다.이외에 군의관 공보의 해외체류 비의료 등에서 1만2465명이 신고를 마쳤다.의료인 면허신고제는 의료인이 취업 상황, 근무 기관 및 지역, 보수교육 이수 여부 등을 최초 신고 후 매 3년마다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신고하는 것으로 면허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해당 의료인의 면허는 효력이 정지되어 의료업무에 종사할 수 없게 된다. 전공의, 관련 대학원 재학생, 신규 면허취득자 등은 해당 연도의 보수교육을 면제하고, 6개월 이상 환자 진료업무에 종사하지 않는 의료인의 경우 보수교육 유예된다. 다만, 이 경우에도 보수교육면제(유예)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여 면허신고를 해야 한다. 면허신고는 연간 8시간 이상 보수교육 이수를 필수요건으로 하며 미이수시 신고가 반려될 수 있으므로 보수교육을 받지 않은 자는 일괄신고기간 내에 ‘11년도에 해당하는 보수교육을 받아 면허신고를 해야 하므로 이를 서둘러야 한다. 면허신고 대상은 ‘12년 4월28일 이전 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25일 ‘2013년도 제1차 중앙포상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1~3월 심의대상이 된 23건에 대해 심의한 결과, 건강보험 진료비 38억7352만원을 거짓·부당청구 한 요양기관을 신고한 내부종사자 등 21명에게 총 9143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하였다.지난해 총 심의건수 80건 중에 사무장병원이 8건이었으나, 올해에는 1분기에만 6건이 포함되는 등 공익신고로 확인된 부당청구액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공익신고 관련 거짓·부당청구액은 2008년 7억 5900만원에 비해 2012년에는 62억 6300만원으로 8배 이상 증가했다. 이날 위원회에서 지급하기로 결정한 포상금은 공단에 접수된 공익신고에 대하여 보건복지부가 해당 요양기관을 현지조사하거나, 공단이 자체 확인하여 총 38억7352만원의 거짓·부당청구 진료비를 징수하기로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이날 지급 결정된 포상금 중 최고액은 1489만원으로 속칭 ‘사무장병원’을 불법적으로 운영하여 공단으로부터 8890만원의 진료비를 부당하게 지급받은 의료기관을 신고한 건이다.공단은 2005년 7월부터 적정 진료비 청구를 유도하고 보험재정누수를 방지하기 위하여 ‘공익신고제도’를 운영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과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이 두 번째 회동을 가졌다. 이번에는 약사회장이 의협회관을 방문했다.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26일 대한의사협회관을 방문해 노환규 의협회장과 만나 의·약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동은 지난 달 노 회장의 방문에 대한 조 회장의 답방 차원에서 이루어졌으며, 보건의료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양 단체장은 4가지 사항을 담은 합의안을 채택했는데 특히 한의약단독법에 대한 반대 입장을 재확인 하고, 공동으로 대응하는데 의견을 모았다.또 규제를 강화시키는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을 위해 공동 노력하는 한편, 복지 예산 중 포퓰리즘적 예산을 보건의료예산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상설협의체 구성을 본격화하여 동네의원-약국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공동 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의견을 모았다.노환규 회장은 “잘못된 의료제도와 각종 규제로 인한 공동의 피해가 심각하다”며, “의협과 약사회가 보건의료 전문 직능단체로서 공동으로 제도의 완성도를 높여갈 수 있는 분야가 많다고 생각하며 보건의료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조찬휘 대한약사회 회장 또한 이에
고가 항암제 등 약제 관련 보장성 확대 요구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요구 조사 결과 고가항암제 등 약제 관련 보장성 확대 요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의료행위와 관련해서는 ▲MRI, ▲PET, ▲CT 등 각종 검사와 관련된 급여확대 요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심장이나 뇌혈관 질환의 수술에 사용되는 ▲수술재료와 관련된 보장성 확대 요구도 많았다. 보장성 확대 요구 항목을 질환별로 보면 암과 관련된 항목이 가장 많았고, 희귀난치질환 관련 항목이 그 다음이었다.암 관련 보장항목으로는 아직 보험이 적용되고 있지 않은 ▼고가항암제의 급여전환, ▼현재 보험이 적용되지만 사용일수·적응증(사용 가능한 증상)이 제한된 약제의 급여기준 확대, ▼방사선치료나 영상검사의 보험적용을 확대 요구가 있었다.희귀난치질환 관련해서는 *희귀난치질환 지원대상 질환 종류(팔로4징증(Tetralogy of Follot), *시신경척수염, 폐이식환자 등) 확대, *비급여인 신약을 급여로 전환, *검사비용에 대한 보험 적용을 확대해 달라는 의견 등이 있었다.심장질환과 관련해서는 수술에 사용되는 카테타, 스탠트 등 수술재료의 보험급여 인정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이 원내·외를 전면 금역 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금연 병원’을 선포했다. 병원은 원내외 재떨이를 전면 수거하고 병원과 장례식장, 주변 공원에 금연 배너와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오전과 오후에 한 번씩 금연 캠페인과 함께 집중 단속을 벌인다. 또 광진구보건소와 이동 금연 클리닉도 진행한다. 병원 직원을 대상으로 금연 희망자를 모집해 금연 패치나 껌 등 금연 보조제를 지급하고 금연의 폐해와 금단 증상 등의 교육과 상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6개월 뒤 니코틴 검사를 통해 금연에 성공한 직원에게는 스케일링 등 무료 구강검사권을 제공한다.이동 금연 클리닉은 지난해 처음 실시, 22명이 참여했으며 앞으로 매년 진행할 계획이다.
실내 공기를 변화 시키는 것만으로도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이나 피부 노화를 개선시킬 수 있는 이론적 근거가 국내 연구팀에 의해 처음으로 제시됐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정진호 교수, 신미희 박사)과 삼성전자는 공동으로 수소 기체가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예방하고 피부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을 처음으로 규명했다.연구팀은 24세부터 47세까지 성인 11명을 대상으로 엉덩이(비노출부) 피부에 급성으로 자외선을 조사한 후 수소 기체를 2시간 노출시켰다. 그 결과 자외선에 의한 피부의 염증반응과 DNA 손상이 유의하게 감소했다. 특히 콜라겐 분해 효소인 MMP-1(콜라겐을 분해하는 효소)는 자외선에 조사됐을 때 발현이 증가했으나 수소 기체에 노출됐을 때 58.9% 감소됐다. 세포 내 염증유발 물질인 IL-6, IL-1β와 COX-2의 발현 역시 수소 기체에 노출됐을 때 각각 35.4, 23.7, 36.1% 씩 감소됐다. 연구팀은 45세 이상의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얼굴 피부에 수소기체를 30분씩 4일간 매일 쪼였는데 그 결과, 노화된 피부에서 증가되어 있는 MMP-1과 IL-6의 발현이 각각 52.3, 27.8%씩 유의하게 감소했고, 노화된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서봉의료재단보강병원, 루가의료재단나은병원, 갈렌의료재단굿스파인병원, 순천하나병원, 서울송도병원 등 5개 의료기관에 인증의료기관으로서의 자격을 부여했다. 이들 의료기관은 인증원 전문조사위원의 공정한 조사를 통해 약 200여개의 인증조사기준을 충족하고 인증심의위원회를 거쳐 의료기관 인증서를 최종 교부받게 됐다.보건의료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증심의위원회는 의료기관 인증 등급을 결정하고, 이의 신청에 대한 판정 및 기타 논의가 필요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한다.이에 따라 4년의 유효기간(2013년 4월3일부터 2017년 4월2일까지) 동안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의료기관 인증제는 의료기관의 환자안전 수준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국가에서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원이 개발하고 국제의료질관리학회(ISQua)의 인증을 획득한 세계적 수준의 조사기준을 기반으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시행되고 있다.한편 2013년부터는 요양병원 입원 환자의 안전과 시설 위생 및 의료서비스의 질을 효과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요양병원 의무인증제’를 시행 중이며, 인증원은 지난 3월 처음으로 7개 요양병원에 인증을 부여하고 올해 약
한국약제학회(회장 용철순)는 26일(금)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300여 명의 각계 연구인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Recent Progresses and Future Perspectives in Drug Delivery Technology’라는 주제로 2013 과학의 달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심포지엄은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김유천 교수(KAIST 생명화학공학과), 서갑양 교수(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강건욱 교수(서울대 의대), 남혜영 박사(삼양바이오팜), 육순홍 교수(고려대 약대), 강명주 교수(단국대 약대), 박천웅 교수(충북대 약대), 신소영 교수(원광대 약대), 윤인수 교수(목포대 약대)가 약물전달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이용한 신제형 연구개발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연자는 약물전달 분야에서 선도적 연구를 하고 있는 중진 및 신진 과학자로 구성되었으며, 학계 및 산업계의 관련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는 연구자들이 참석하여 최신연구동향 연구발표결과에 대해 토론한다.한국약제학회 회장 용철순 교수(영남대 약대)는 "최근 약물전달기술을 이용하여 상품성이 확보된 개량 신약 및 신제형 신약이 다수 개발되고 있어 해당 분
‘장기요양기관 평가방법 등에 관한 고시’ 개정안이 행정 예고됐다.이번 개정안은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질 향상 유도를 위해 가산 지급대상을 확대하되 가산금은 차등 지급하고 평가지표를 신설·보완하기 위해 추진됐다.개정안에 따르면 제9조제1항 중 ‘상위 100분의 10범위내의 장기요양기관에 대하여 전년도에 심사하여 지급하기로 결정한 공단부담금의 100분의 5를 가산하여 일시불로 지급한다’를 ‘다음 각 호에 따라 장기요양기관에 대하여 전년도에 심사하여 지급하기로 결정한 공단부담금의 일부를 가산하여 일시불(이하 ‘가산금’이라 한다)로 지급할 수 있다‘로 변경했다.세부 지급기준으로는 우선 정기평가결과 상위 100분의 10이내의 장기요양기관에 대해서는 공단부담금의 3%를 가산 지급토록 했다. 또 100분의11~20범위내의 기관에 대해서는 공단부담금의 2%를, 당해 정기평가결과가 직전 평가결과에 비해 현저히 향상된 기관에 대해서는 공단부담금의 1%를 가산금으로 정했다.이와 함께 가산지급 제외 대상을 ‘당해 정기평가 계획 공고일 이후 행정처분을 받았거나’를 ’직전 평가 인센티브 지급일 이후부터 당해 평가 인센티브 지급일 사이에 행정처분을 받은 기관‘으로 변경해 가산 지급 제
전공의 수련시간을 주당 80시간으로 제한하는 등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이 진행된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수련시간을 최대 주당 80시간(교육적 필요가 인정된 경우에는 추가 8시간)으로 제한키로 하는 등 8가지 수련환경 개선 조치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개선안에 따르면 주당 최대 수련시간 외에도 최대 연속수련시간이 36시간 초과할 수 없고, 응급상황에도 최대 40시간을 넘을 수 없도록 했다.또 응급실에서의 수련시간은 최대 12시간 근무 후 12시간 휴식하도록 했으며(대한응급의학회가 인정하는 경우 최대 24시간 근무 후 24시간 휴식 가능) ▲당직일수: 최대 주3일 ▲수련시간 간 휴식시간: 최소 10시간 ▲휴일: 주당 최소 1일(24시간) ▲휴가: 연14일 보장 ▲당직수당은 관련 법령에 따라 당직일수를 고려해 지급(현재 당직 횟수와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지급)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수련환경 개선 조치가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선조치 8개 항목과 수련시간 계측 방법을 수련병원별 수련규칙에 규정하도록 하고 이를 보건복지부(대한병원협회 위탁)에 제출토록 했다.대한병원협회는 수련규칙 표준안을 개정해 이를 반영하고, 제출된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