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스타벅스가 나섰다.
삼성서울병원은 8일 스타벅스가 난치병 어린이 후원금으로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측은 삼성서울병원에 입점한 4주년을 기념하는 한편 병원지점이라는 특성을 살려 소아난치병 환자들을 후원하기로 한 것.
이 같은 취지에 따라 후원금은 급성골수성백혈병을 앓고 있는 이민규군(16세)과 모야모야병을 앓고 있는 임아름양(12세)에게 각각 25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이민규 군은 지난해 12월에 급성골수성백혈병이라는 진단을 받고 올해 3월까지 항암치료를 받다가 근원적인 치료를 위해 4월 동종(타인)조혈모세포이식수술을 받았으며, 임아름 양은 지난 8월 모야모야병을 진단받고 신경외과 입원 후 치료를 받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6-08
동국대 일산병원(의무원장 이석현)은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에 고객 접점부서를 대상으로 병원 중강당에서 ‘신바람 나는 일터 만들기’ CS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1일과 2일 각각 고객과의 1차 접점부서인 원무팀 및 외래간호 직원, 2차 접점부서인 검사실·치료실 직원과 간호직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교육을 위해 백창화 교보생명 CS컨설턴트가 *나로부터 비롯되는 변화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드는 커뮤니케이션 *작은 실천과 가능성 등의 주제를 가지고 강연을 펼쳤다. 백창화 강사는 “고객의 요구는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도는 고속철도처럼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나 자신이 변화하지 않으면 고객들을 변화시킬 수 없으며, 고객에게 나를 잘 이해 시키려는 노력과 상대방을 잘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6-08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건춘)은 지난 1일 오후 6시 한강유람선 잠실선착장에서 관리부 직원을 시작으로 ‘호프데이 페스티발’을 개막했다.
특히 올해에는 처음으로 선상에서 페스티발이 열려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전문 MC의 사회로 진행된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그 동안 보이지 못했던 숨겨진 끼들을 펼치는 시간도 마련되어 직원들의 노고를 풀어줬다.
행사를 기획한 김병선 총무팀장은 “호프데이 페스티발은 2002년부터 5년째 계속되고 있다”며 “이 행사를 통해 선·후배 사원들이 진솔하게 대화하고, 서로 화합할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메디컬 셀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는 세원셀론텍은 미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해외투자 유치에 나선다. 세원셀론텍㈜(회장 장정호, www.swcell.com)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주최로 8일 미국 보스턴 하버드클럽(Harvard Club)에서 열리는 ‘국내 BT기업 보스턴 투자설명회 및 상담회(보스턴 IR)’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스턴 IR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내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의 ‘바이오 신약 혁신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바이오 기술과 사업계획에 대한 홍보를 통해 해외기술이전, 파트너링 및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해 국내 바이오 의약품의 성공적인 미국시장 진출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40여 개 이상의 북미 캐피털 기업 및 제약업체, 대학, 연구소간의 1:1 미팅기회를 제공하여 기술이전, 투자유치 및 공동연구 등에 대한 파트너십 기회를 제공해 보다 긴밀하고 다각적인 상담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자체 평가를 통해 최종 참가기업을 선정했으며,
최근 의협이 전공의노조 지지를 거듭 밝힘에 따라 노조설립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노조반대 기조를 보이고 있는 병협과 의협간 갈등이 표면화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의협 장동익 집행부는 이미 선거를 통해 약속한 만큼 전공의노조 설립을 지지하고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5일 의협 김성오 총무이사 겸 대변인은 “전공의 처우개선 등을 위한 선거공약 사항에는 변함이 없다”며 “전공의노조의 당위성을 가지고 병협 회장을 적극 설득하겠다”고 강조했다. 반면 병협 김철수 집행부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 바 없지만, 병협이 불과 2개월 전 “노조설립 반대” 입장을 공식표명한 바 있어, 새 집행부의 기조도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이에 따라 의료계 일각에서는 전공의노조를 둘러싼 의협과 병협 사이의 마찰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의협과 병협 수장은 지난 5일 의료계 현안에 대한 논의자리를 갖고, 긴말한 유대를 약속했다. 또한 전공의노조 설립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한달에
천식과 알레르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대규모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회장 김유영·서울의대 내과)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서울무역전시장 제1전시실에서 ‘제3회 천식·아토피 건강강좌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천식·알레르기·아토피 질환의 올바른 치료를 위한 대국민 교육과 함께 관련 업체의 새로운 유통활로 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전문분야 및 생활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천식관과 아토피관, 생활전시관, 제약관 등 4개 전시실에서 각 테마별로 전시가 이뤄진다. 또한 교육강좌, 체질검사 및 치료상담과 폐연령 측정, 영화 속에서 찾는 천식, 천식·아토피 사생대회 등과 알레르기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최신의 치료법이 소개될 예정이다. 전시회 주요행사로는 8일 2시부터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열리는 *기관지천식- 성공적인 관리전략(서울의대 내과 조상헌 교수) *소아천식과 알레르기의 효과적인 관리법(고려의대 소아과 정지태 교수) *아토피 피부염- 생활관리법의 핵심과 약물치료(순천향의대 소아과 편복양 교수)을 주
산부인과학회 및 의사회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세계 최저의 출산율 등 국가적 문제에 대한 정부의 현실적인 정책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대한산부인과학회와 대한개원산부인과의사회는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부산 조선비치호텔에서 연례 합동지회장 회의를 개최, 산부인과와 관련된 현안을 논의하고 결의문을 발표했다. 학회와 의사회는 결의문을 통해 저출산에 따른 고령화와 노동력 감소를 위한 정부의 장기적인 대책과 인프라 구축을 요구했다. 또한 낮은 의료수가와 잦은 의료분쟁, 저출산으로 인한 산부인과의사 공급난항과 분만실의 공급왜곡으로 심화되고 있는 병원의 경영난 타계를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산후조리와 모유수유를 위해 고단백의 영양식이 필요한 산모들을 배려하지 않은 식대급여정책으로 기존의 산모식단을 원하는 산모들은 급여 혜택을 포기해야 할 상황”이라고 성토하며 산모가 처한 특수한 상황에 맞는 조속한 정책개선을 강하게 요구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최근 모 일간지가 ‘미역국도 못 먹나, 산모들 화났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식대급여정책을 비난한 것과 관련 “산모의 경우에만 특
지난 3일 열린 ‘제2회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일본의과대학(Nippon Medical School) 이비인후과 합동연구모임’이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서울의대(학장 왕규창)는 3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서울의대 삼성암연구동 이건희홀에서 두번째 합동연구모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임에서는 서울의대와 일본의대에서 각 4개씩 모두 8개의 연구주제를 발표했다.
먼저 서울의대 구자원 교수와 일본의대 Aoyagi 교수가 각각 평형기능장애와 관련된 임상연구와 첨단 기록장비에 대해, 이준호 교수와 Shindo 교수가 내이의 발생과 관련된 연구들을 발표했다.
또한 김용민 전임의는 쥐 부비동 점막을 이용하여 부비동염 후 섬모운동장애를 분석한 연구를, Takizawa 교수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 후의 호산구와 탈과립를 주제로, 권택균 교수는 성대마비의 새로운 수술법을, Nakamizo 교수는 두경부암에서의 종격동 수술에 대한 기법을 각각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 혁)는 43개 회원병원 3000명분의 인턴 및 레지던트 1년차 명함제작을 완료하고, 오늘(7일)부터 배송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명함제작사업은 이번 집행부의 공약사업으로, 명함디자인은 대전협 홈페이지에 게재된 여러 시안에 대한 전공의들의 투표를 통해 호응이 가장 높은 것으로 채택했다.
명함은 최고급 수입지와 휴대가 간편한 종이케이스로 제작되었으며, 대전협과 각 소속병원명이 들어간다.
이 혁 회장은 “명함을 통해 새내기 전공의들이 대전협 회원이라는 소속감을 갖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대전협은
오는 7월부터 유럽연합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로슈사 ‘젤로다’의 위암 적응증 승인신청이 추진된다.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강윤구 교수는 로슈의 경구용 항암제 ‘젤로다(Xeloda, 성분명 카페시타빈)’의 다국가 대규모 임상 3상 결과를 5일(미국 현지시각)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의료진이 다국가 임상 3상 연구의 PI로 선정된 적은 있으나, 국내 연구진이 다국가 임상을 총괄·완료해 국제학회에서 직접 발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임상결과는 EU 등에서 젤로다의 위암 적응증 승인을 위한 신청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강윤구 교수는 “기존의 위암 표준요법에 사용되는 5-FU주사와 경구용 항암제 젤로다의 효능을 비교하기 위한 이번 임상시험결과 젤로다가 5-FU에 비해 최소한 동등하거나 그 이상임이 증명됐다”고 밝혔다. 강 교수는 “임상시험의 전체 책임자로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위암 환자들이 우수한 약물을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근거 자료를 만들게 되어 기쁘다”고 강조했다. 한국로슈 울스 플루어키거 사장은 “강 교수팀
보건의료인의 책임과 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보건의료단체에 회원 자율징계권을 부여하는 법안이 이달 중순 발의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안명옥 의원(한나라당)은 6월 중 회원 자율징계권을 강화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을 6월 중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법안상정에 앞서 안 의원은 관련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8일 오후 3시부터 국회본청 귀빈식당에서 ‘보건의료계 상생과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대한의사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한의사협회·대한약사회·대한간호협회·대한병원협회와 공동개최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국민건강권을 확립하기 위한 보건의료인의 책임 및 권리 강화와 보건의료단체의 회원 자율징계권 강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토론회는 최광 전 보건복지부 장관(현 한국외대 교수)의 진행으로 왕상한 서강대 법학과 교수와 이윤성 서울대 법의학교실 교수가 각각 ‘국민건강권 확립을 위한 보건의료인의 책임과 권리 강화 방안’,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의 회원 자율징계권 강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다. 토의발표 시간에는 의협 정지태 법제이사, 한의협 신상문 법제이
아시아 흉부영상의학의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아시아 최초의 국제학술대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대한흉부영상의학회는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잠실롯데호텔에서 ‘제1차 아시아 흉부영상의학회 국제학술대회(The 1st Asia Congress of Thoracic Radiology, 1st ACTR)’를 개최한다. 아시아 지역의 흉부영상 전문가들 35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Thoracic Malignancy, New Imaging Techniques, HRCT of the Thorax, Airway Imaging Cardiovascular Imaging Lung Cancer Imaging, What’s New?(CR & DR, MDCT), Pulmonary Infections 등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각 세션에 맞춰 아시아 각국에서 접수된 구연 19편과 포스터 44여편 등 총 73편의 연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1st ACTR은 학술 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련 업체의 기술수준을 가늠해 보는 동시에 많은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전시도 마련된다. 임정기 조직위원장(서울의대)는
5억원의 과징금을 마련하지 못해 납부기한을 넘긴 서울시의사회에 대한 의료계의 협조방안이 10일 전국시·도의사회장단 차원에서 논의된다. 대한의사협회 김성오 총무이사 겸 대변인은 “10일 오후 5시 개최되는 전국시·도의사회장회의에서 서울시의사회가 의협에 요청한 긴급차입 협조안을 논의한다”며 “서울시의사회에 부과된 과징금에 대한 협조여부는 회의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김 총무이사는 “이에 앞서 8일 열리는 의협 상임이사회에서는 이 문제를 논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해, 과징금 지원결정은 중앙회 차원이 아닌 시·도의사회 차원에서 다뤄질 것임을 분명히 했다. 서울시의사회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진단서 등 각종 수수료 인상’ 담합협의로 부과한 과징금 5억을 마감날인 2일까지 납부하지 못했다. 각구의사회에 회비선납운동을 벌인 결과 납부마감일까지 20개 구의사회가 2억8300여만원을 선납하고, 의사회 주최의 각종 행사 규모를 줄였지만 5억원을 모두 마련하지 못한 것. 이에 따라 5억 과징금은 물론 연 10. 59%의 연체금을 납부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서울시의사회는 전
서울대병원(병원장 성상철)은 5일 11시 현충탑 앞에서 추모식을 거행했다.
비상계획실 주관으로 한국전쟁 당시 전사한 무명 용사의 넋을 기리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세원 행정처장, 김창수 총무부장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게 치러졌다.
서울대병원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이름 모를 순국 용사들의 참뜻을 기리기 위해 매년 추모행사를 갖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6-05
경쟁력 있는 의료계 지도자 양성을 위한 ‘의료경영고위과정’이 1일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대병원(병원장 성상철)는 대한의사협회와 공동으로 개설한 ‘의료경영고위과정(Advanced Healthcare Management, AHM)’의 입학식을 지난 1일 오후 6시 30분 서울대병원 함춘회관 가천홀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성상철 병원장, 장동익 의협회장, 고경화 국회의원, 박기현 아주대의료원장 등 의료인, 의료계 관련기관 및 단체의 임원, 정책입안 관련자 및 공직자, 교수, 언론인, 기업체임원 63명의 AHM 1기 수강생과 의료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AHM은 현장중심의 실무위주 과정으로, 세계화 시대의 의료인의 경쟁력 강화 및 합리적 제도생산, 경영이 요구되는 최고의료경영자에게 필요한 최신 지식 및 정보를 제공한다.
수업은 *의료경영일반 *시스템과 의료산업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