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정원은 총 696명으로, MEET는 오는 8월 27일 실시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1일 ‘2007학년도 의·치의학전문대학원 입학정원’을 통해 10개 의학전문대학원 선발인원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내년 의학전문대학원 신입생 선발인원은 가천의대 40명, 건국대 40명, 경희대 55명, 충북대 24명, 경북대 110명, 경상대 76명, 부산대 125명, 전북대 110명, 포천중문의대 40명, 이화여대 76명 등 총 696명이다. 치의학전문대학원 입학정원은 경북대 60명, 경희대 80명, 서울대 90명, 전남대 70명, 전북대 40명, 부산대 80명 등 420명이다. 한편 2007학년도 의학교육입문검사(MEET)는 서울, 부산, 대구, 청주, 전주 등 5개 지역에서 8월 27일(일) 실시된다. 22일 의·치의학전문대학원협의회가 발표한 ‘2007학년도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 시행 계획’에 따르면, 내년도 입문시험 원서접수는 6월 7일부터 15일, 수험표는 8월 1일부터 18일까지 교부된다. MEET 문항수는 언론추론의 경우 40개가 그대로 유지되
경인지역소아당뇨캠프위원회(위원장 황진순)는 오는 7월 열리는 소아당뇨캠프의 참가자를 내달 1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친구야! 함께라면 자신있어’라는 주제로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동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소아당뇨인으로 모두 100명을 모집한다. 접수는 6월 15일까지 캠프 홈페이지(www.campdm.net)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12만원이다. 문의: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 sanrock@nate.com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5-22
현재 개원가에서 국소비만 치료를 위해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메조테라피의 치료효과가 미미하다는 학술논문이 발표돼 파장이 일고 있다. 고려의대 성형외과학교실 박승하 교수팀(김덕우, 이민아, 유상철, 구상환)은 최근 열린 대한성형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메조테라피가 국소비만 치료에 미치는 효과’라는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연구팀은 허벅지의 국소비만을 줄이기 원하는 20~30대 여성 자원자 20명 대상으로 대퇴부의 상부 1/3지점의 10×10cm 부위에 좌·우 한쪽 허벅지에만 메조테라피를 시술했다. 메조테라피 약물로는 국소비만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아미노필린(25mg/ml) 2ml, 1% 리도카인 1ml, 부플로메딜(10mg/ml) 2ml를 섞은 5ml의 혼합액이 사용됐다. 연구팀은 전자식 피스톨을 이용해 자원자의 상부 진피층에 2~4mm 간격을 유지하면서 약물을 주사하고, 1주일에 한번씩 12주간 같은 곳에 동일한 시술을 반복했다. 4주마다 자원자의 신체계측 및 체지방 측정, 허벅지 둘레길이를 측정했으며, 메조테라피 시술 전후 양측 허벅지 CT촬영으로 지방층의 두께를 측정했다.
최근 대전협이 장동익 집행부가 출범이후 전공의노조를 지지 및 지원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바꾸었다며 성토한데 대해, 김성오 대변인은 ‘설립을 반대한 적이 없다’고 공식적으로 부정하고 나섰다. 그러나 김성오 대변인은 지난 18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전공의노조 설립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어, 전공의노조에 대한 의협의 정확한 입장이 무엇인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9일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 혁)는 성명서를 내고, 18일 열린 대한의사협회 상임이사회에서는 ‘전공의노조 지원’ 안이 상정·토의되는 과정에서 장동익 회장은 “전공의노조는 자세히 알아보니 문제가 있는 것 같으므로, 대한병원협회장을 만나 처우개선을 건의할 테니 2주간 시간을 달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전협은 “장 회장이 취임 이후 한달 만에 입장을 바꿨다”며 “특히 ‘전공의노조가 만들어지면 병원내 각 직군들도 노조를 만들텐데, 그러면 병원경영이 어려워진다’며 전공의노조가 병원경영 악화의 요지라는 발언을 했다”고 비난했다. 또한 김성오 대변인이 지난 15일 노조 창립총회를 마치고 귀가하는 모병원 전공의대표에 전화를 걸
국내에서 동결보관중인 배아는 총 9만3921개인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9일 정부 차원에서 처음으로 ‘2005년도 배아보관 및 제공현황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작년말 현재 전국 배아생성의료기관(불임클리닉) 122곳에서 동결보관 중인 배아는 모두 9만3921개로 집계됐다. 이중 생명윤리법이 시행된 2005년 1월 이전에 생성된 배아는 7만3700개이며, 지난해 새로 생성된 배아 12만2698개 중 채외수정시술(IVF) 이후 남은 냉동배아는 2만221개로 확인됐다. 복지부는 이번에 체외수정시술, 자궁내 정자주입술(IUI) 등 보조생식술의 시술현황도 함께 발표했다. 지난해 실시된 IVF 2만1154예 가운데 1000예 이상 시술한 5개 기관이 전체의 46.9%(9891예)를 차지했다. IVF 중 420예, IUI 중 551예는 배우자가 아닌 사람의 난자 또는 정사를 이용해 이루어진 것으로 보고됐다. 배아연구는 2005년에 44개 배아연구기관 중 2개 기관에서 292개의 잔여배아를 연구해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 수정란 배아줄
거품이 빠진 중국시장에 최근 국내 의료기관들의 진출이 잇따라 이루어지면서, 중국이 또다시 매력적인 해외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 ‘차이나드림’이라 불릴 정도로 국내 의료기관의 중국진출은 매우 활발했으나, 현지에 대한 정보와 이해 부족, 경영전략 미비 등으로 현지에 적응하지 못하는 병원이 늘어나고, 국내로 유턴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또한 중국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지면서, 해외진출을 노리는 국내 기관들은 베트남과 필리핀 등으로 눈을 돌렸다.
그러나 최근 전문병원은 물론 대형병원까지 중국진출을 선언하면서 다시 한번 차이나드림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 7일 메디파트너는 중국 길림성 연길시에 예브랜드와 노하우가 전수된 ‘연길예치과’ 개원식을 가졌다.
특히 메디파트너는 이 병원과 지난해 7월말 협약을 맺고, Ye브랜드 및 경영노하우, 매뉴얼을 병원에 제공하는 대신 가입비와 매월 영업이익에
대퇴골에 발생한 골연골 결손 치료에 자가 골연골 이식술을 이용하는 수술방법이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의대 부산백병원 정형외과 김윤순 교수팀(서승석, 하동준, 김진석)은 2000년 7월부터 2005년 9월까지 내원한 대퇴골 골연골 결손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예의 자가 골연골 이식술을 연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20예의 사례 중 박리성 골연골염은 14예, 외상성 연골결손과 골괴사증은 각 3예였으며, 병변의 평균크기는 4.6cm, 병변 위치는 대퇴골 내과와 외과가 각각 16예와 4예였다. 수술은 여러 개의 골연골편을 채취해 병변을 수복하는 mosaicplasty방법으로 시행됐다. 수술 후 Lysholm score는 평균 88점으로 향상되었고, 17예에서 우수와 양호결과를 보였으며, 불량 2예, 실패 1예를 나타냈다. 환자에게 공여부의 후유증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기타 수술로 인한 합병증 역시 없었다. 이번 연구결과는 ‘자가 골연골 이식술(Mosaicplasty)을 이용한 대퇴골 골연골 결손의 치료’라는 제목으로 12~13일 열린 대한슬관절학회
한국의사축구단이 20일 오후 7시 참가선수들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 탄천종합운동장 체육회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세계의사축구챔피언쉽에 참가하기 위해 훈련에 들어간다. 한국의사축구단(단장 안용진)은 오는 6월 3일~10일까지 독일 마인츠에서 세계의사축구연맹(WMFF; World Medical Football Federation)가 주최하는 제12차 세계의사축구챔피언쉽에 출전한다. 세계의사축구챔피언쉽은 현재 브라질, 스페인 등 10개국이 참가할 예정이며 월드컵과 같은 방식으로 그룹별 리그로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에 처녀 출전하는 한국의사축구단은 참가여부를 묻는 세계의사축구연맹의 안내문을 받자마자 총 19명의 회원을 모집·확정했다. 한국의사축구단은 전 한국 국가대표팀 축구팀 주치의를 담당했던 임영진(경희대 신경외과) 교수가 이끄는 전국구 의사축구동호회 FC메디컬즈의 소속 회원이 주축으로 구성됐다. FC메디컬즈 의사축구동호회는 대한변호사협회, 보건복지부 등 전문가 단체와 사회단체, 연예인협회들과 친선 교류전을 가지며 실력을 쌓아온 축구단이다. 한편 세계의사축구연맹은 축구 경기 뿐만 아니
국내 폐암환자에게 맞춤치료를 시행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예측인자가 발견됐다.
국립암센터 폐암연구과(과장 이진수, 사진)는 캠푸토의 대사에 관여하는 ‘UGT1A’ 유전체가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항암치료의 반응과 독성,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인자임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폐암치료에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항암제 중 하나인 캠푸토의 물질대사와 관련된 UGT1A1*6 또는 UGT1A9-118(DT)9이라는 유전체 다형성을 가진 환자의 경우, 캠푸토와 시스플라틴 복합항암치료 후 심한 부작용을 경험하고 치료반응 및 예후도 나쁜 것을 확인했다.
이진수 과장은 “인종마다 유전체 다형성에 차이가 있어, 각 나라마다 고유한 연구가 전제되어야만 그 나라 국민들의 치료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는 맞춤치료방법 개발이 이뤄질 수 있다”며 “따라서 이번 연구는 향후 한국인 폐암환자들의 맞춤치료법 개발의 중요한 기초를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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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MRI 2호기(GE사 SIGNA EXITE HD 3.0T)를 도입한 건국대병원은 이 기기에 대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병원이 새로 도입한 기종은 기존의 다른 3.0T 기종에 비해 체내 전자파 흡수율(SAR)로 인한 검사상의 문제를 최소화하고, 프로펠러 기술을 적용해 머리 검사시 소아나 노약자의 움직임을 보정해 진단이 가능한 영상을 만들어 내는 특징을 지닌다.
또한 Tricks기술 기존 혈관검사시 발생하는 촬영속도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여 혈관조영장비(Angiography)와 같은 영상을 제공한다.
건국대병원 관계자는 “연말로 예정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실시간 영상 재구성이 가능하고 복부, 유방, 혈관검사에서 기존의 장비보다 4배 정도 빠르게 검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ni.cho@medifonews.com)
2006-05-19
건양의대 김안과병원(병원장 김성주)은 18일 영등포노인대학(학장 정준탁)에서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내장의 진단과 수술’을 주제로 월례 건강강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좌에서 김안과병원 최병룡 교수는 백내장의 증상과 원인, 수술방법, 수술 후 관리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회원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영등포노인대학은 영등포지역 50~70대 주민 40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김안과병원은 노인대학 측의 요청에 따라 매월 건강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5-19
대전협은 장동익 회장이 공약과는 달리 전공의노조 설립에 대한 입장을 바꾸었다고 비난하며, 공약에서 밝힌데로 ‘노조설립에 대한 지지 및 지원을 실천할 것’을 촉구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 혁)는 19일 “장동익 회장 집행부 구성 이후 전공의노조와 관련해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사태를 보면서 한국사회 대표적 지식인인 의사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와 함께 현 회장 및 집행부에 대한 배신감을 참을 수 없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18일 열린 대한의사협회 상임이사회에서는 ‘전공의노조 지원’ 안이 상정, 이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대전협에 따르면 이날 장 회장은 “전공의노조는 자세히 알아보니 문제가 있는 것 같으므로, 대한병원협회장을 만나 처우개선을 건의할 테니 2주간 시간을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대전협은 “장 회장이 취임 이후 한달 만에 입장을 바꿨다”며 “특히 ‘전공의노조가 만들어지면 병원내 각 직군들도 노조를 만들텐데, 그러면 병원경영이 어려워진다’며 전공의노조가 병원경영 악화의 요지이라는 발언을 했다”고 비난했다. 장 회장은 지난 2월 25일 열린 대전협 초청 후보토론회에서 전공의노조
신입사원들이 장애인을 찾아 고통을 함께 나누는 체험 인성교육이 만족도가 높은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12일 간호부, 관리부 등 일반직 신입사원 80명이 경기도 광주의 한사랑 마을을 방문해 장애우 25명과 부천 아인스월드를 견학하고 한사랑 마을 대청소를 돕는 등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신입사원 인성교육을 위해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2003년 4월부터 가평꽃동네와 경기도 광주 한사랑 마을을 대상으로 3년간 20회째 진행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000여명 이상의 신입사원들이 참가했다.
아카데미운영팀의 신입사원교육 왕은희 담당자는 “이 프로그램은 우리사회의 가장 불우한 이웃을 돕는다는 병원설립목적에 부합한다”며 “앞으로 돌보아야 할 환자들의 아픔을 신입사원들이 먼저 경험한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5-18
[명단첨부] 오는 31일 치뤄지는 기초단체장 선거에 의·약사 25명이 최종후보 등록을 마친 것으로 공식확인됐다. 18일 중앙선관위 인터넷 선거정보조회시스템에 따르면, 이번 구·시·군 기초단체장 선거에 의사 7명, 치의사 6명, 약사 12명 등 총 25명의 의·약사가 출사표를 던졌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7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경기·충북 각 3명, 충남·전북·경북 각 2명, 부산·대구·대전·강원·전남·경남 각 1명으로 집계됐다. 소속정당은 열린우리당 1명, 한나라당 8명, 민주노동당 1명, 민주당 7명, 국민중심당 1명이었으며, 무소속의 출마후보는 6명이다. 특히 충북 증평군의 경우 약사출신 현직군수인 유명호 군수(무소속)와 증평세림신경외과를 운영하는 김영호 원장(한나라당)이 각각 무소속과 한나라당 후보로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 나선 각 후보자들은 오늘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 30일까지 13일 동안의 선거운동을 펼친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전국적으로 1만 2194명이 후보자 등록을 마쳐, 전체 3867명을 뽑는 이번 ‘제4회
최근 대구시와 안산시가 보건소장 및 보건지소장의 자격을 비의료인으로까지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데 대해 대공협이 강한 유감을 나타내며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했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송지원)는 18일 “대구시와 안산시가 지역 보건의료와 공공의료의 근간을 흔드는 발상을 일삼는데 대해 매우 유감을 표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3월 ‘일선 보건소장은 의사의 면허를 가진 자 중에서 시장·군수·구청장이 임용한다‘는 현행 지역보건법 시행령 규정을 삭제해야 한다는 의견에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
또한 안산시는 이달 초 기존의 보건지소장자격인 지방의무직 또는 전문직 공무원을 임용하는 시행령의 내용을 완화해 ‘보건지소장은 지방의무직, 지방간호직, 지방보건직,계약직 공무원 중에서 자치단체장이 임용한다’는 개선안을 경기도에 건의했다.
이와 관련 대공협은 “진료와 행정을 담당하는 지역보건의료의 축인 보건소장과 보건지소장의 자격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