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병원 산부인과는 자궁근종의 새로운 치료법으로 최근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고주파용해술을 인도네시아 의사 3명에게 전수했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이정재 교수팀은 8일 인도네시아 의과대학 산부인과 무하람(Muharam)교수 등 3명에게 자궁근종을 고주파용해술로 치료하는 시술 및 강연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정재 교수팀은 순천향대병원 수술실에서 인도네시아 의과대학 산부인과 무하람(Muharam)교수 등 3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궁근종 고주파피료지름 8 cm크기의 자궁근종을 고주파용해술로 치료하는 시술을 선보였다.
이 교수팀은 시술이 끝난 후에는 자궁근종 용해술의 원리와 방법, 수술결과 및 장점 등에 대한 강의와 지금까지 시행한 100예 이상의 시술 경험을 설명했다.
시술과 강의를 통해 자궁근종용해술의 장점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한 인도네시아 의대 무하람 교수는 “빠른
제50회 현충일 및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위생병원은 보훈가족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위생병원(병원장 김광두)은 지난 3일 병원가족 중 보훈가족을 격려하기 위해 특별한 자리를 병원장 집무실에서 병원 경영진들과 함께 가졌다.
이날 김광두 병원장은 “보훈 가족들의 나라와 국가를 위한 헌신의 정신이 병원과 동료 사랑하는 마음으로 연결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보훈 가족은 “부모님과 국가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고 더 나아가 병원을 위해 애써야 겠다”라고 말하면서 병원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10
아주대병원은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하고, 지원자를 모집 중이다. 아주대학교병원은 아토피 피부염 환자 중 만2세부터 15세까지를 대상으로 발아현미 상황버섯 균사체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 최근 동물 시험 결과 기능성 식품인 발아현미 상황버섯 균사체가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을 호전 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드러난 것에 대한 검증차원에서 이루어진다. 임상시험 참가 조건은 만2세부터 만15세까지 아토피 피부염 질환자로 아토피 피부염이외에 다른 질환을 앓고 있지 않으며. 최근 1개월이내에 아토피피부염에 대해 보습제이외에 다른 치료를 받은 적이 없고. 임상식품 외에 다른 약물이나 건강 기능성 식품을 지속적으로 복용하지 않을 수 있어야 하며. 향후 실험기간동안 다른 약물이나 식품을 병행하여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임상시험 최종선정은 인하대병원에서 실시될 여러가지 검사를 통해 적격하다고 판단될 때 이루어진다. 모든 검사비와 약값은 무료이며, 마지막까지 참여한 지원자에 대해서는 실험에 대한 소정의 참가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아주대는 최근 의사국가시험 임상수행능력 평가를 대비하여 마련된 ‘임상종합실습실’ 개소식을 가졌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7일 오후 1시30분 별관 5층에 마련된 ‘임상종합실습실’의 가동을 기념하는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효철 의료원장, 문창현 의과대학장, 홍창호 병원장 등 여러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상종합실습실 설치 경과 및 T/F팀 활동 보고, 모의 시물레이션 등이 진행됐다.
약 1억6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마련된 임상종합실습실은 별관 5층에 위치해 있으며, 1개실과 입원시스템을 갖춘 실습실 4개실, 외래 시스템을 갖춘 실습실 2개실 등 총 6개의 실습실에 최대 54명을 수용할 수 있다.
주조정실에는 마스터용 및 감독자용 모니터 7대, PC가 마련되어 있으며, 각 실습실에는 카메라 2대, 프로젝트 1대, 마이크 1대씩, 임상각과에 맞는 원활한 실습이 가능한 19개 품목의 최첨단 의료모형이 구비되어 있다.
한편 아주의대는 커리큘럼 개
미국의 국립의료원 등 해외우수연구소 4곳에 국내에 들어선다. 과학기술부는 동북아 연구개발(R&D) 허브 구축 핵심사업으로 시행되는 ‘해외 우수연구소 유치활동 시범사업’ 사업자로 미국 국립의료원(NIH)을 유치할 계획인 화학연구소 등 모두 4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정부는 이번 시범사업 사업자로 러시아 국립광학연구원(시범사업자 전기연구원), 미국 국립의료원(화학연구원), 미국 바텔연구소(시범사업자 화학연구원), 일본 이화학연구소(한양대) 등을 선정하고, 올해 사업비로 20억원을 지원한다.이번 시범사업은 국내 진출 계획을 갖고 있는 비영리 해외 우수연구소의 국내 분원이나 국내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소 설립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된 것이다. 과기부는 이번 시범사업에 총 10개의 연구기관이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유치 대상 해외우수 연구소의 현금 투자·현물 투자 부담 정도와 연구 인력 국내 상주 여부를 중점적으로 검토하여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최석식 차관은 “해외 연구기관이 연구인력·기술·연구사업비의 일정 비율을 부담”한다며 “이번 시범사업은 앞으로 해외 연구소 유치를 촉진하는 좋은 사업모델을 될 것이
해외나 지방 등 먼 거리에서도 조문할 수 있는 사이버 장례식장이 열렸다. 이화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견일)은 지난 7일 장례식장을 직접 방문하여 조문하기 힘든 분들을 위해 장례식장 홈페이지에 조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사이버 장례식장은 고인의 발인일과 장지가 소개되며 고인의 명복을 기리고 유가족에게 따듯한 말 한마디를 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이에 따라 몸이 불편하거나 지방, 해외 등 먼 거리에 있어 직접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도 조문을 할 수 있게 됐다. 사이버 장례식장은 실제 이화의료원 산하 이대동대문 병원과 이대목동병원의 장례식장과 동일하게 운영되며, 장례식이 끝난 후 고인의 유가족에게 그 내용이 전달될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10
건식협회는 오는 10월 열리는 ‘2005 자연건강식품박람회’에 참여할 업체를 30일까지 모집한다. 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남승우)는 오는 10월13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일산 한국국제전시장에서 전시, 세미나 및 비즈니스, 이벤트로 구성될 ‘제3회 2005 자연건강식품박람회(Natural & Health Food Expo 2005)’에 대한 운영계획을 최근 밝혔다. 협회는 오는 30일까지 박람회 참가업체를 모집하며,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박람회 기간 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450개 전시부스가 운영될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시부문이 건강기능식품관, 기능성식품관, 친환경자연식품관, 바이오벤처 및 원료소재관, 뷰티&휘트니스관, 국제관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건강기능식품관의 경우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클로렐라, 프로폴리스, 버섯류, 알로에 등 37개 품목의 건강기능식품이 250개의 부스에서 전시되며, 기능성식품관에서는 스포츠음료, 숙취해소음료, 식이섬유, 올리고당, 유산균 등 기능성 식음료들이 중심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친환경자연식품관은 유기농식품을 비롯하여, 생
부산대병원은 올해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부산대학교병원 1339응급의료정보센터는 ‘2005년도 APEC 정상회의와 각료회의’를 대비하여 지난 7일부터 경찰청 재난관리부대와 외근 경찰관 3000여명을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11월13일부터 19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담에서 의료부문을 지원하는 1339응급의료정보센터의 이번 교육은 7일부터 18일까지 총 3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을 위해 부산대병원 1339응급의료정보센터는 21개국 정상들과 각료 및 기자 등 총 6000여명이 대거 참가하는 이번 행사를 대비하여 정부와 부산광역시 및 울산광역시로부터 교육장비를 대폭 지원 받았다.이번 교육은 1339응급의료정보센터 배석주 교육홍보팀장의 책임아래 1339정보센터 조석주 소장, 응급의학과 염석란 과장, 응급실 장우연 수간호사 등 부산지역 전 응급의학과 교수들과 1339응급의료지원단 전문강사요원들이 대거 참여하여 출장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APEC 정상회담에 참여하는 각국 정상들이 이용할
법무부는 재소자들이 교정기관 안에서 자비로 구입하는 의약품 가격이 기관별로 큰 차이를 보여 이를 시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이같이 약품가격이 기관별로 차이가 났고 일부 기관에서는 기초가격 조사를 소홀히 해 의약품이 시중가보다 비싸게 공급된 사례가 있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수용자들이 민원을 제기해 지난달 안양과 대구, 대전교도소에 대한 감사를 벌였으며, 감사결과를 바탕으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의약품을 고가로 공급받는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직무소홀에 대해서는 문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y.cho@medifonews.com) 2005-06-09
부산시 등 지자체가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지원으로 보육비와 출산장려금을 지원하는등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각종 시책들을 제시하고 있다. 부산시는 출산장려 차원에서 금년 8월부터 새로 태어나는 둘째이후 자녀에 대해 1인당 매월 10만원씩의 보육료를 만 2세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8일 이를 위해 올해 1차 추경예산에 1억8000만원의 보육지원비를 편성했으며, 사설 시설이나 친인척 등에 아이를 맡기는 경우에는 지원이 되지 않으며 국공립 시설을 이용할 경우에만 해당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내년부터는 지원대상이 크게 늘어나 연간 20억원 정도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현재 보육료가 월 25만~30만원이므로 부산시가 3분의 1정도를 보조해주는 정도여서 저소득층이나 맞벌이 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당초 둘째 이후 자녀를 출산하면 1인당 30만~50만원의 장려금이나 축하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고려했으나 자녀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보육비 지원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그러나 부산시의 보육비 지원
가톨릭대학 조혈모세포이식센터는 9일 미국 미시건대학 조혈모세포이식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앞으로 조혈모세포 관련 연구 결과 및 환자 관련 정보를 공유한다. 또 스탭의 정기적인 교류로 학문 발전을 모색하고 정기적으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최신 임상정보도 교환할 계획이다.이번에 가톨릭 조혈모세포이식센터와 자매결연을 맺는 미시건대학 조혈모세포이식센터는 연간 250∼300례의 조혈모세포 이식을 하는 미국내에서도 손꼽히는 연구기관이다. 조현미 기자(hyeonmy.cho@medifonews.com) 2005-06-09
식약청은 위조나 변조가 의심되는 한약재에 대해 이화학적 검사를 실시하고 연간 300건에 달하는 규격한약재에 대한 수거검사가 실시되는 수입한약재 관리를 대폭 강화할 게획이다. 식약청은 8일 '수입 한약재 관리방안'을 마련, 이날부터 곧바로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검사기관의 관능검사위원이 한약재 관능검사와 검체 수거검사를 실시할 때 주 1회는 반드시 지방식약청 약사감시원을 동행하도록 해 검사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한 식약청에 '관능검사자문위원회'를 구성, 보세구역에서 추가 채취한 검체와 시험성적서를 검사기관으로 부터 송부 받아 재검증 하도록 관능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식약청은 위조나 변조 등 품질불량이 의심되면 관능검사 외에 이화학적 검사를 실시, 불량·부정 한약재의 시중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화학적 검사 대상 한약재에는 갈근, 계지, 대황, 방기, 백강잠, 오가피, 전갈, 토사자, 홍화, 후박 등 24개 한약재가 포함됐다. 식약청은 본청 150건과 서울·대전·대구 등 3개 지방청 각 50건 등 총 300건의 한약재 규격품 대상 의약품을 지정하여 수거검사를 실시하는
전남도는 도내 병의원 등 214개 감염성폐기물 발생사업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펼친다. 전라남도는 감염성폐기물 배출자의 보관기준이 올해부터 변경, 시행됨에 따라 환경관련 공무원 30여명을 투입하여 도내 병·의원과 동물병원 및 시험연구기관 등을 비롯 감영성폐기물 배출업체에 대한 특별 점검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전라도는 특히 감염성폐기물의 밀폐포장 및 유출여부와 감염성폐기물의 전용보관장소 설치 및 배출실명제 이행여부, 부패나 변질의 우려가 높은 폐기물의 전용 냉동시설 사용여부, 전용용기의 시험검사 실시여부 등을 중점 점검키로 했다. 이번 점검결과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폐기물관리법에 의거 강력한 행정조치를 단행하는 한편 2개월이내 추가 점검을 실시 시정여부를 확인하는 등 사후관리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전라도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 기간 중 시군간 합동교체 단속을 병행한다”고 말하며 “합동점검에 앞서 지도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고 감염성폐기물의 발생사업자 스스로 친환경적인 사업장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도교육도 병행한다”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6-0
진흥원은 14일 건강기능식품의 제조 및 개발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오는 14일 진흥원 회의실에서 ‘건강기능식품 인·허가관리과정’을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기능식품의 제조 및 개발업무 담당자 또는 이에 관심 있는 관계자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한 이번 교육은 하루 과정으로 진행되며, 건강기능식품의 제조 및 개발에 필요한 실무사례와 행정적, 법률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건강기능식품 GMP 지정 또는 기능성평가를 담당하고 있는 실무책임자들이 강연자로 나서는 이번 교육에는 보건복지부 식품정책과 정한덕 사무관의 *건강기능식품법 해설과 식품의약품안전청 박일규 사무관의 *건강기능식품의 표시기준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또 구용의 연구관의 *건강기능식품의 인정절차, 권오란 연구관의 *건강기능식품의 기능평가관련,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철수 책임연구원의 *건강기능식품 GMP 개론 및 지정절차 요령 등의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건강기능식품을 관리하고 있는 실무책임자들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경험담을 함께 들을 수 있다”며 “건강
원주를 첨단 의료기기 메카로 만들기 위해 조성된 동화의료기기 전용공단에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의 입주가 잇따르고 있다. 원주시는 지난달 13일 국내 최대의 엑스레이(X-ray) 생산 및 수출업체인 ㈜리스템이 공장 기공식을 가진 것에 이어, 환자용 감시장치를 생산하는 ㈜메디아나는 8일 사옥 및 신축공장 준공식이 가졌다고 9일 밝혔다. 메디아나의 이번 신축 건물은 지난해 11월 착공, 6개월여만에 완공됐으며 본사와 연구시설은 물론 생산·직원복지시설 등이 갖추어져 대량 생산체제를 완비했다.지난 3월 문막읍 동화리 일대 10만평 규모로 조성된 동화의료기기 전용공단에는 이미 스파욕조를 생산하는 ㈜천지바스텍과 국내 유일의 소형 MRI 장비를 만드는 ㈜에이아이랩과 입주를 완료했다. 또한 자동심장충격기와 초소형 심전계의 원천기술을 갖고 있는 ㈜씨유메디칼시스템이 내년초 입주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동화의료기기 전용공단에는 현재까지 14개 업체가 입주계약을 완료했다”며 “현재 심의 중인 5개 업체 중 심의를 통과하는 기업들은 연내 분양이 완료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