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 달부터 의료법 전면 개정을 추진하고 나선 것과 관련, 간호계는 이 같은 의료법 개정 움직임이 간호법 제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나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정부는 8월말 의료법 개정을 위한 의료관련 직능단체 및 시민단체 등이 포함된 실무작업반을 구성하고, 총 3차례 회의를 거쳐 10월말까지 의료법 개정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정부의 이 같은 의료법 개정 추진 노력에 대해 대한의사협회는 적극적인 환영 의사를 밝히는 반면, 대한간호협회측은 벙어리 냉가슴을 앓고 있는 형편이다. 즉, 올 해 중점적으로 간호법 제정에 공을 들여온 간호협회는 이 같은 정부의 노력이 행여나 단독 간호법 제정의 명분을 흐리거나, 제정 지연을 초래하지 않을까 내심 걱정하고 있는 것. 기존의 의료법이 직역간 명확한 업무 규정을 담아내지 못하고 있고, 이는 의료서비스의 질 저하로 이어지고 있기에 각 직역마다 자체 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것이 간협의 주장이다. 그러나 복지부가 변화된 의료환경에 맞게 의료법을 개정하겠다고 나서 대외적으로 볼 때 간호법 제정의 명분이 약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습관성 유산을 일으키는 원인이 세계 최초로 국내 연구진에 의해 규명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포천중문의과대학교 강남차병원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소장 정형민) 백광현 교수팀은 세계 최초로 습관성유산에 영향을 미치는 5개의 단백질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백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습관성유산 환자의 경우 ‘면역’과 ‘혈관형성’, ‘혈액응고’와 관련된 5개의 단백질의 양이 정상인에 비해 현저히 적은 것으로 나타나, 단백질 이상이 습관성유산의 원인임을 처음으로 규명했다. 연구팀은 습관성유산 환자 7명과 정상 여성 6명에게 여포액을 추출하여 단백질의 성분 및 특성, 양을 분석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난자를 둘러싸고 있으면서 난자의 형성과 성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와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는 여포액(follicular fluid)은 습관성유산의 원인을 밝혀내는데 유용한 유전정보를 제공한다. 때문에 만약 습관성유산 환자들만이 가지는 독특한 단백질 특성이 있다면, 이것이 곧 습관성유산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 백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습관성유산 환자의 단백질
습관성 유산을 일으키는 원인이 세계 최초로 국내 연구진에 의해 규명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포천중문의과대학교 강남차병원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소장 정형민) 백광현 교수팀은 세계 최초로 습관성유산에 영향을 미치는 5개의 단백질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백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습관성유산 환자의 경우 ‘면역’과 ‘혈관형성’, ‘혈액응고’와 관련된 5개의 단백질의 양이 정상인에 비해 현저히 적은 것으로 나타나, 단백질 이상이 습관성유산의 원인임을 처음으로 규명했다. 연구팀은 습관성유산 환자 7명과 정상 여성 6명에게 여포액을 추출하여 단백질의 성분 및 특성, 양을 분석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난자를 둘러싸고 있으면서 난자의 형성과 성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와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는 여포액(follicular fluid)은 습관성유산의 원인을 밝혀내는데 유용한 유전정보를 제공한다. 때문에 만약 습관성유산 환자들만이 가지는 독특한 단백질 특성이 있다면, 이것이 곧 습관성유산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 백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습관성유산 환자의 단백질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홍명옥, 이하 보건의료노조)은 지난 11일 노사정 대표자들이 합의한 노사관계 로드맵과 관련, 오는 15일 공동선언문을 중심으로 강력한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합의된 노사관계 로드맵과 관련, 보건의료노조는 *복수노조 허용 3년 유예 *필수공익사업장 확대 *필수공익사업장 필수업무제도 도입 및 파업시 대체근로 전면 허용 *정리해고 통보기간 완화 등을 두고 “단결권과 자율교섭권, 단체행동권을 송두리째 유린하려는 것”이라고 규탄했다. 특히 노조측은 이번 로드맵이 “직권중재를 없애는 대신, 대체근로를 허용했다”며 “대체근로가 전면 허용되면 사측은 전 조합원의 고용불안과 파업참가자 집단해고를 무기로 파업 참가를 봉쇄하고, 파업 자체를 파괴하려 들 것”이라고 분노했다. 이에 보건의료노조는 오늘(13일) 전국지부장회의를 소집, 필수공익사업장 관련 내용을 중심으로 대책회의를 가질 것을 민주노총에 제안하기로 하고 대책회의를 통해 세부 투쟁 계획을 세울 방침이다. 또한 오는 15일 오전 광화문 정부 종합 청사 앞에서 민주노총과 공동으로 선언문 및 대정부 투쟁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고령친화 용품산업과 요양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일산 KINTEX에서 개최한다. 고령친화산업의 선진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박창영 보건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 고령친화산업팀장의 ‘고령친화용품산업 육성 주요시책’, 장현숙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전문위원의 ‘우리나라 고령친화 용품·기기 렌탈서비스 전망’, 이규연 한국고령친화용품산업협회 회장의 ‘고령친화용품 산업체 지원 활성화 현안과제’등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주제발표에 이어 강병익 건양대학교 교수(고령친화RIS산업단장)의 좌장으로 홍광식 중앙이사(대한노인회), 이미경 가정전문간호사(삼성서울병원), 김정희 원장(은성너싱홈), 이상용 원장(서해병원), 김현준 대표(대성공업(주)), 전경진 박사(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고령친화산업 관련 전문가 6명의 지정토론과 종합토의가 진행된다. 고령친화산업체, 의료계·학계 등 고령친화산업에 관심이 있는 자는 누구나 무료로 세미나에 참가할 수 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
정부의 의료법 개정 움직임과 관련해, 녹색소비자연대(상임대표 이덕승, 이하 녹색연대)는 ‘소비자를 위한 의료법 개정’ 준비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녹색연대 관계자는 “현재 의료법은 의료인의 행위규범을 규정하는 법적 성격과 의료기관을 규제하는 규제법적인 성격을 같이 포함하고 있고, 필요시 개정이 반복적으로 이루어 짐으로써 일관성이 부족하고 변화하는 현재 상황에 맞는 법적용을 하기 어려운 문제를 안고 있었다”며 이번 정부의 개정 움직임에 환영 의사를 표했다. 이 관계자는 “합리적인 의료법체계를 구축하고자 한 정부의 시도는 시의적절한 것이며 이 작업이 무위로 끝나지 않고 우리사회가 필요로 하는 진일보한 의료법 체계를 정비하는데 역할 할 수 있도록 시민사회가 지지하고 도와야 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의 의의를 나타냈다. 이번 준비포럼에서는 소비자단체를 비롯해 전문가, 변호사 등 실무작업반에 참여하는 위원들이 참여하며, 오는 13일 첫 모임을 시작으로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건강세상네트워크는 ‘민영의료보험 바로 알기’ 강연회를 오는 1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민영의료보험으로 인한 피해 사례를 살펴보는 한편,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보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 열린다. 강연회 장소는 함춘회관 3층.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음식을 먹기 전 식중독 균 감염여부를 미리 알 수 있는 ‘초고속유전자검사기기’가 개발돼 향후 식중독발생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자원부(장관 정세균)는 2000녀부터 10년간 총 362억원을 투입지원하고 있는 차세대신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초고속유전자검사기기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고속유전가 검사기기인 TMC-2000은 모든 형태의 DNA 검사가 가능해 식중독 균 뿐 만 아니라 중증급성호흡기 증후군, 조류독감 등 바이러스 검출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바이러스의 DNA검사시간을 10분 이내로 단축시켰다는 평가다. 이는 스위스 로슈사의 LightCycler, 미국 ABI사의 Prism 7500 등의 외국제품이 DNA검사에 3~40분이 소요되는 것과 비교해 3~4배나 단축된 시간이다. 또한 해당 고속유전자검사기기를 통해 식중독 검사의 5시간 이내에 결과 확인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자부에 따르면 식중독 검사시간은 통상 24시간 이상이 소요되지만, 이를 5시간 이내로 줄일 경우 식자재 조기 검사가 가능하다. 또
분당차병원(원장 조덕연)은 이달 부터 내년 3월까지 ‘Six Sigma 경영혁신운동’ 시행에 들어간다.
‘Six Sigma 경영혁신운동’이란 고객에게 제공되는 최종 생산품 또는 서비스 불량을 줄이는 전통적 품질관리 운동과는 달리 불량이 일어날 수 있는 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하는데 초점이 맞춰진 경영혁신 프로그램이다.
이번 도입을 위해 분당차병원은 이달 초 병원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나섰다.
이날 발대식 이후 구성된 프로젝트팀은 ‘응급실 체류시간 단축팀’, ‘신경외과∙정형외과 재원일수 단축팀’, ‘소화기내과∙부인암종합센터 외래진료대기시간 단축팀’, ‘정형외과·외과 처치재료 수가누락률 감소팀’이다.
프로젝트는 2007년 3월까지 Define(혁신 분야 및 업무분장)-Measure(측정)-Analyze(분석)-Improve(개선)-Control(관리) 등 5단계 교육으로 진행되며, 중간 발표
노사 산별교섭 타결 이후에도 대한적십자사와 영남대 의료원이 여전히 지부교섭에 난항을 겪고 있어 산별교섭 조인식을 앞두고 실시하는 찬반투표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미타결된 지부는 대한적십자사와 영남대의료원, 전북대병원, 원광대병원 및 소화아동병원 등 25개 민간중소병원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가운데 적십자사와 영남대의료원은 산별교섭이 타결된 이후부터 지금까지 노사간 첨예한 이견을 보여, 지부교섭에 극심한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적십자사의 경우 핵심 쟁점인 임금과 혈액원 비정규직 정규직화에서 거의 진척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측은 임금인상수준을 2.5%이상 올리기가 힘들뿐만 아니라, 혈액원 비정규직 정규직화는 아예 수용불가라는 입장을 되풀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영남대의료원 노조는 2004, 2005년 합의사항에 대한 사측의 불이행과 팀제운영 일방 도입을 주요 쟁점으로 거론하고 있다. 노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년간 합의됐던 인력충원 및 비정규직 정규직화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재논의 과정 없이 노조가 반대
음식을 먹기 전 식중독 균 감염여부를 미리 알 수 있는 ‘초고속유전자검사기기’가 개발돼 향후 식중독발생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자원부(장관 정세균)는 2000녀부터 10년간 총 362억원을 투입지원하고 있는 차세대신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초고속유전자검사기기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고속유전가 검사기기인 TMC-2000은 모든 형태의 DNA 검사가 가능해 식중독 균 뿐 만 아니라 중증급성호흡기 증후군, 조류독감 등 바이러스 검출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바이러스의 DNA검사시간을 10분 이내로 단축시켰다는 평가다. 이는 스위스 로슈사의 LightCycler, 미국 ABI사의 Prism 7500 등의 외국제품이 DNA검사에 3~40분이 소요되는 것과 비교해 3~4배나 단축된 시간이다. 또한 해당 고속유전자검사기기를 통해 식중독 검사의 5시간 이내에 결과 확인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자부에 따르면 식중독 검사시간은 통상 24시간 이상이 소요되지만, 이를 5시간 이내로 줄일 경우 식자재 조기 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징검다리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병원 운영을 놓고 개원가가 벌써부터 고심하고 있다. 10월 5일부터 시작되는 올해 추석연휴는 연휴 시작 이틀 전인 10월 3일에 개천절이 끼여 있어 경우에 따라 최대 9일 동안 휴일을 보낼 수 있다. 따라서 연휴 기간 대진의를 구하는 병원은 물론, 피부과 및 성형외과 등 연휴 특수를 맞아 특별 진료를 하는 병원들까지, 짧지 않은 연휴를 나름대로의 상황에 따라 보내려는 개원가의 분위기는 사뭇 분주하다. 황금연휴를 맞아 해외여행 등 아예 화끈하게 휴가를 다녀오려는 일부 병원은 대진의를 구할 수 있다면 높은 사례비를 지불해도 좋다는 식이다. 서울의 한 피부과 개원의는 10월 2일과 4일 양일간 대진해 줄 의사를 구한다는 글을 한 커뮤니티에 올려놨다. 이 개원의는 글을 통해 자신을 찾아오는 환자들의 패턴을 간략하게 소개하며 “진료에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며 “대진 사례비를 높게 책정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전북의 한 의원에서는 10월 2일부
가톨릭의대 신경외과학교실(주임교수 박춘근)이 가톨릭의료원 8개 부속병원 소속 교직원들간의 정보교류와 각종회의를 할 수 있는 화상시스템을 구축했다.
박춘근 신경외과학교실 교수는 “최근 서울, 경인지역, 대전에 걸쳐 광범위하게 분산되어 있는 부속병원 소속 교직원들의 학술 집담회와 전공의들에 대한 교육을 보다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시행하기 위하여 의대 교실 중에서는 처음으로 부속병원간 화상회의 체계(주식회사 유엔콘트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신경외과힉교실은 1개월 간 병원간 설치와 시험운용기간을 거쳐 지난 9월 7일 8개 부속병원 교직원과 전공의 대부분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한 병원 별 증례 발표회를 가졌다.
박 교수에 따르면 최근 신경외과학교실 전체 학술집담회의 참석률이 매우 저조하여 일부에서는 교실 전체 학술모임의 존속 필요성에 대한 회의적 시각이 팽
한 사람이 알면 세상이 다 안다최경득 연세의료원 홍보팀장세상에 비밀이 없다는 표현으로 인용되는 것이 중국 후한시대 명신 양진의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네가 알고, 또 내가 안다’는 말이다. 인터넷이 발달한 요즘에는 ‘내가 알면 인터넷에 올라가 세상이 다 안다’는 말로 바뀌었다고 한다. 물론 우스개로 하는 이야기겠지만 인터넷의 엄청난 전파력을 대신해 주는 가장 적절한 표현이다. 최근 이슈화된 사회문제들도 언론에 처음 보도될 때는 작게 취급되었다. 그러나 포털사이트를 비롯한 블로그, 토론장을 통해 의혹이 확대 재생산되고 제보가 이어지면서 실체에 차츰 근접해가면서 언론의 후속보도가 이어지고 의제로 설정되는 과정을 밟고 있다. 이러한 사회 현상은 개인 통신기기의 발달이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현대인의 필수품인 휴대폰만 있으면 녹음이나 사진 촬영은 물론 동영상까지 기록이 가능하다. 여기에다 개인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목격담을 생생하게 인터넷이라는 매체를 통해 사회로 내 보낼 수 있게 됐다. 언뜻 평범한 것조차 예사롭지 않은 일로 기록되고 알려지는 것이 다반사가 됐다. 조금이라도 이상하다 싶으면 휴대폰을 들이대는 것이 일상화된 요즘이다. 특히 과거 일반인들이 접
[파일첨부] 보건의료 관련 상반기 위해 정보를 분석한 결과, 위해 부위로 ‘얼굴’이 가장 많았으며, 위해 원인은 약물 오남용 및 무분별한 시술 등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이하 소보원)은 최근 ‘2006년 상반기 위해 정보 통계분석 자료’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소보원의 결과내용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보건∙위생용품군으로 인한 위해’ 가운데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위해 발생은 전체 404건 중 42건으로 가장 많은 10.4%를 차지했다. 이에 소보원 관계자는 “의약품을 처방적 없이 구입해 복용하거나, 빠른 효과나 속설만을 믿고 오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고 지적했다. 해당 품목에서 위해가 발생한 부위로는 ‘얼굴’이 182건으로 45.1%를 차지했으며, 의약품으로 인한 ‘내부기관’ 손상은 53건(13.1%)로 그 뒤를 이었다. ‘의료서비스(시설 및 설비)군으로 인한 위해’의 경우 ‘기타’가 전체 57건 중 28건으로 가장 많았는데, 이는 약품, 특히 주사약에 대한 개인별 건강상의 특징에 따른 부작용 및 제품의 잘못된 사용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