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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강서구에 사는 직장인 김모씨(46세)는 최근 며칠째 엄지발가락에 통증이 심해 한밤중에 깨어났다. 요즘 들어 그 강도가 더 심해지더니 이따금 뒤꿈치에서도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김씨와 같이 발가락에 극심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 ‘통풍’을 의심해 봐야 한다. 특히 미식가나 육류와 술을 좋아하고 비만한 사람에게 통풍의 발병이 많아, 식욕의 계절인 가을에 주의해야 할 질병으로 꼽힌다. 대전선병원 관절센터 전재균 과장은 “최근 통풍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동물성 단백질의 섭취가 많아지는 등 식습관이 서양화 되고 스트레스와 과음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관절이 붓고 통증을 동반하는 ‘통풍’ 통풍은 체내에서 요산이라는 결정체의&nbs
지난해에 이어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지역 20개 종합병원과 전문병원에서 열리는 ‘조울병(양극성 장애) 공개강좌’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이승우) 후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6일 국립서울병원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개강좌는 조울병 환자와 가족, 조울병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에게 조울병에 대한 의학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투병 생활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조울병은 불안정한 감정의 기복으로 인해 환자는 물론 주변사람들까지 힘들게 하는 정신질환으로 세계 성인 인구의 약 3~4%가 앓고 있는 심각한 질환이며 전세계적으로 장애를 일으키는 여섯 번째 요인이다. 통계에 따르면 조울병 환자의 절반 이상이 자살을 시도하며 이중 절반이 자살에 성공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질환 자체와 치료 효과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인해 유익한 투병정보를 얻기가 힘든 실정이다. 이번 공개강좌에서는 각 병원 조울병 전문의들이 연자로 참여해 조울병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및 투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생활 속 가이드에 대한 최신 정보가 제공된다.  
정부의 약제비 정정화 방안과 한미 FTA에 대한 정책적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국내 제약산업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는 게 많은 전문가들의 중론으로 모아지고 있다. 또한 이러한 정책적 리스크로 오히려 상위 제약사들에게는 성장의 호재가 될 수 있다는 견해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각 제약사별 성장 저해요인들이 내부적으로 산재해 있어 이러한 저해요인들의 해결이 급선무로 떠오르고 있다. 동아제약 스티렌·자이데나·아토피치료제 등 신약 라인이 양호한 실적을 보인 반면, 니세틸·슈프락스 등 품목 노후화에 따른 중장기적 매출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또한 주력 품목 중 내년 초 약가 재평가 대상이 비교적 많아 향후 동아제약의 매출 상승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유한양행 주력 품목의 노후화 및 대형 신제품 라이선스 인의 어려움이 향후 성장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게다가 코푸시럽의 급여제외, 글라디엠 등 신제품의 생동성 부적합 판정에 의한 퇴장으로 연 250억원의 매출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퇴직충담금 증가 등으로 인한 킴벌리 수익성 둔화 역시 성장에 영향을 미칠 예상이다. 한미약
유산이 유방암 발생 위험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영국 옥스퍼드대학의 리입스(Gallian K. Reeves) 박사 연구진이 주장했다. 임신하여 정상 아기를 분만하는 경우 결국 유방암 예방 효과도 있다는 사실은 의학계에서 이미 연구 발표되었다. 그러나 유산이 유방암 발생 위험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조사된 바 없었다. 연구진은 1992-2000년 사이에 유럽에서 암과 영양에 대한 전망 조사계획에 등록된 267,361명의 여성 가운데 유산이 유방암 발생 위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가를 분석했다. 이들 자료는 9개 국가 20개 센터에서 수집된 것이다. 6.6년간 추적한 결과 총 4,805명의 여성이 유방암으로 진단되었다. 조사 대상자의임신은 20주 이전 분만도 포함되었고 유산이나 치료 혹은 유도 유산도 포함시켰다. 그 결과 전체 여성의 2/3가 어떤 형태의 유산도 없었으나 1/3은 유산을 경험했다. 유산의 경우 약 20%가 자발적 유산이었고 16%는 유도 유산이었다. 다만 3.8%는 두 종류의 유산을 모두 경험했다. 조사 결과, 단 1회 자발적인 유산을
유산이 유방암 발생 위험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영국 옥스퍼드대학의 리입스(Gallian K. Reeves) 박사 연구진이 주장했다. 임신하여 정상 아기를 분만하는 경우 결국 유방암 예방 효과도 있다는 사실은 의학계에서 이미 연구 발표되었다. 그러나 유산이 유방암 발생 위험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조사된 바 없었다. 연구진은 1992-2000년 사이에 유럽에서 암과 영양에 대한 전망 조사계획에 등록된 267,361명의 여성 가운데 유산이 유방암 발생 위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가를 분석했다. 이들 자료는 9개 국가 20개 센터에서 수집된 것이다. 6.6년간 추적한 결과 총 4,805명의 여성이 유방암으로 진단되었다. 조사 대상자의임신은 20주 이전 분만도 포함되었고 유산이나 치료 혹은 유도 유산도 포함시켰다. 그 결과 전체 여성의 2/3가 어떤 형태의 유산도 없었으나 1/3은 유산을 경험했다. 유산의 경우 약 20%가 자발적 유산이었고 16%는 유도 유산이었다. 다만 3.8%는 두 종류의 유산을 모두 경험했다. 조사 결과, 단 1회 자발적인 유산을
한미약품 장안수(전 동아제약 부사장) 상임고문의 장남 우경 군이 류영기 씨 차녀 혜민 양과 오는 22일(일) 오후 1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화촉을 밝힌다. * 일시: 2006년 10월22일(일) 오후 1시 * 장소: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 문의: 02)2001-7653
국내 의료진이 정상세포에는 영향 없이 암세포만 선택해 침투, 파괴하는 새로운 유전자 치료법을 개발했다. 연세의대 김주항·윤채옥 교수팀은 암세포를 살상할 수 있는 릴렉신(Relaxin) 유전자의 새로운 기능을 세계 최초로 밝혀내는 것은 물론 이 유전자를 바이러스에 주입해 암세포만 파괴하는 유전자 치료법을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 암연구지인 미국의 ‘JNCI(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에 18일자로 게재됐다. 연구팀은 아데노바이러스에 ‘릴렉신(Relaxin)’이라는 인체 호르몬 유전자를 주입한 새로운 바이러스(‘종양선택적 아데노바이러스’로 명명)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종양선택적 아데노바이러스를 뇌종양과 간암, 자궁암, 폐암, 두경부암에 걸린 쥐의 종양부위에 3회 주사했다. 그 결과 60일 이후 모든 암에서 90% 이상의 암세포가 사멸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암세포에만 공통적으로 활성화되어 있는 효소인 ‘텔로머라제(Telomerase)’를 찾아 침투하는 기능을 갖고 있어 주변 정상세포에는 아무 영향이 없는 표적지향
[도표첨부] 병의원에 지급돼야 할 의료급여비용 중 미지급액이 10월 현재 3913억400만원으로 조사돼 지난달보다 무려 826억7100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미지급액은 지난 4월 871억원에 머물렀으나 5월 985억원, 6월 1680억원, 7월 2394억3000만원, 8월 3714억3300만원 등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왔다. 하지만 지난달에는 3086억원을 기록해 의료급여비 체불이 다소 완화되는 것 아니냐는 예측도 낳았지만 이 달 들어 다시 3913억원을 기록하면서 재원마련 대책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7일 발표한 ‘의료급여비용 예탁 및 지급 현황(10월)’ 자료를 보면 총 지급대상액은 3조5021억1800만원이며 이중 3조1064억9600만원이 지급됐다. 진료비 지급현황을 각 시도별로 살펴보면 미지급액이 가장 많은 곳은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경기로 나타났으며 미지급액은 615억9900만원으로 조사됐다. 이어 서울이 573억800만원, 부산 333억6000만원, 전남 303억9400만원, 충남 264억9600만원, 전북 262억7200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유유가 가정산소치료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유유(대표 유승필)는 지난 18일 가정산소치료 선두기업 일본 테이진사와 국내 최초로 합작사 ‘유유테이진메디케어’ 설립 조인식을 가졌다.
유유는 2002년 가정산소치료 사업을 시작한 4년 만에 의료용 산소 발생기 ‘하이산소’의 본격적 전문 렌탈 의료서비스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
이번에 설립되는 유유테이진사는 자본금 20억원으로 유유가 50% 지분을 참여했다.
최근 대기 오염이 심해지고 좀처럼 흡연률이 내려가지 않는데다,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Choronic Obstructive Pulmonary)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런 COPD환자들에게 가정에서의 산소치료는 생존률 향상과 삶의 질을 위해 반드시 필요했으나 보험 급여가 이루어지지 않아 경제적 부담 등으로 활성화 되지 못했다.
복지부가 올해안에 요양비 형태의 보험 급여안을
서울시의사회를 비롯한 의약계가 의료비 소득공제 진료내역 지출의 부당성을 지적하며 이번 조치의 “즉각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서울특별시의사회(경만호)와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김성옥), 서울특별시한의사회(김정곤), 서울특별시약사회(권태정)은 17일 의료비 소득공제 증빙자료 제출에 대한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의약 단체장들은 “정부(국세청)가 연말정산 간소화라는 명분아래 모든 진료기관에게 비급여내역을 포함한 진료내역 일체를 건강보험공단에 제출토록 하는 것에 대한 즉각 철회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현행 의료법 제19조 및 20조에 따르면 ‘의료법 또는 다른 법률’의 규정이 없는 한 환자의 비밀 누설, 발표 또는 환자에 관한 기록의 열람, 사본교부 및 내용확인을 금지하고 있다. 소득세법 제165조가 위 ‘다른 법률’에 해당하므로 다른 법률이 정한 절차는 당연히 준수해야 하는데, 국세청 고시 및 업무지침은 2006월 1월1일부터 현재까지 진료 받은 환자의 거부권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의약계의 주장이다. 따라서 “이번 정부의 조치는 의료법 및 소득세법 위반이 되는 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성형외과 필수 개원지역으로 꼽혀온 강남지역이 의원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소위 ‘비(성형외과)전문의 집약지역’이 틈새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성형외과 개원의들 사이에서는 서울의 경우 종로3가, 미아리, 상계동, 영등포 등이 대표적인 비전문의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자율경쟁체제 성격상 현 추세로 볼 때 언제까지나 강남 등 전형적인 개원선호지역이 매력이 있을지 미지수이고, 전문의 불모지역으로의 진출이 불가피하다는 데 점차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이미 전략적으로 비전문의 집약지역에 개원하는 성형외과 전문의가 늘고 있다는 지적이다. 즉, 이미 성형외과 개원 노른자위로 평가받는 지역은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고 투자비용도 타 지역보다 많이 들기 때문에 오히려 상대적으로 개원기피지역으로 꼽히던 ‘비전문의 집약지역’에 눈을 돌려 의료의 질의 차별화를 내세우려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것. 이 같은 논리는 비단 젊고 경험이 미숙한 전문의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성형외과 개원가의 목소리다. 대한성형외과개원의협의회 이두영 윤리이사는 이 같은 현
대한적십자사가 혈액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놓은 등록헌혈제도가 사실상 유명무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애자 의원(민주노동당)이 대한적십자사에 요구한 자료에 따르면 “적십자사가 등록헌혈자 회원 수를 꾸준히 늘리고 있음에도 오히려 헌혈실적은 해마다 감소하고 수혈용 혈액 일일 재고량도 기준치에 훨씬 미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애자 의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2004년 혈액수급문제 해결방안의 하나로 등록헌혈제도를 도입했으며 등록헌혈자 수는 2004년 15만여명에서 2006년 25만여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등록헌혈자가 헌혈에 참여하는 비율 또한 올해 8월 기준 전체 헌혈자의 15%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등록헌혈회원 1인의 헌혈참여율을 보면 2003년 1인이 한해 평균 3.8회, 2004년 및 2005년 3.6회, 2006년 2.8회로 1인 헌혈횟수는 도리어 감소했다. 현 의원은 “이는 회원가입만 하고 헌혈을 하지 않는 회원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등록헌혈자들의 성별을 분석해보면 남성이 74%, 여성이 26%이었으며 연령대로 보면 20~29세가 70%로 가장
[도표첨부] 요양기관별 9월 급여비 청구실적을 분석한 결과 모든 요양기관들의 청구실적이 호전돼 지난달의 부진을 만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달 감소세를 보였던 의원의 경우 이 달에는 2.25% 청구액이 증가했으며 종합병원은 전달에 비해 무려 11.99%가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7일 발표한 ‘월중 동기간 급여비 청구실적(월계) 자료를 보면 9월 급여비 청구실적은 1조9011억8700만원으로 지난달 1조7901억8200만원보다 6.20% 상승했다. 이 같은 급여비 청구실적 상승세에 따라 모든 요양기관들의 청구실적도 덩달아 호전됐다. 종합병원은 6206억8100만원을 청구해 지난달에 비해 11.99% 증가했으며 병원은 1758억6000만원을 기록해 2.65% 증가했다. 한편 의원의 경우 4562억9300만원을 청구, 2.25%의 상승을 기록했으며 치과병원은 29억8800만원을 청구해 지난달보다 무려 19.69%나 증가했다. 치과의원은 685억5800만원으로 20.27%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보건기관은 93억6400만원을 청구해 4.87%의 증가를 보였다.  
정신병원피해자인권찾기모임(이하 인권모임)이 정신보건법 제 24조 폐지를 비롯한 법 개정 및 제도개선과 최근 환자를 불법 감금한 정신과 전문의사의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인권모임은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124시간 불법 강제 강박으로 환자가 사망에 이르게 된 사건에 대한 성명서 및 정모 피모 회원의 피해사례를 발표했다. 최근 고양시 모 정신병원에서는 한 환자를 124시간 동안 강제 강박해 폐색전증으로 사망케 한 바 있다. 인권모임에 따르면, 이 환자는 124시간 동안 강박을 해제해 줄 것과 강박을 느슨하게 해달라고 병원측에 요구했으나 병원과 의사는 이를 무시했다. 이 환자는 강박에서 풀려난 지 20분 만에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 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인권모임은 “안타깝게도 이번의 사건은 정신병원 내에서 이뤄지고 있는 심각한 인권침해 현장의 한 단면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강박의 경우 정신보건법 제46조 환자의 격리제한에서도 구체적으로 명시돼 있지 않아 현실에서는 정신과 전문의의 지시만 있으면 강박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인권모임은 “전문의의
장윤경
대전성모병원 신장내과
저는 오늘 만성 신질환에서 PPAR-γ agonist의 역할에 대해 간단하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PPARs 는 peroxisome proliferator-activated receptors의 약자입니다.
이런 PPARs의 종류가 3~4가지로 알려져 있는데 이것은 형태와 나타나는 기관, 그리고 encoding 하는 유전자나 리간드에 붙는 agonist 에 따라서 달라지겠습니다. 주로 PPAR-α는 간, 신장, 근육에 존재하는 세포의 핵 수용체로서 독특한 전사를 받습니다. 또한 PPAR-γ는 3가지 isoform 이 존재하는데 주로 지방세포나 골격근에 존재하나 그 외에도 간이나 신장에 존재합니다. 또 한 가지 종류로는 PPAR-δ입니다. 이것은 PPAR-β와 같은 역할을 하지만 모양이 달라서 델타로 분류를 하는데 대부분의 조직에 있지만 주로 뇌에 있고 이것의 밝혀지지 않은 역할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PPARs의 구조는 이렇게 12개의 알파헬릭스(α-Hel
우리나라 국민들 91.4%가 노인수발보험제도 도입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코리아리서치에 의뢰, 전국의 만 20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노인수발보험 시행관련 가구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응답자 10명 중 9명이 수발보험료·정부지원금·이용자 본인부담금을 재원으로 하는 노인수발보험제도 도입을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또한 응답자의 64.2%가 노인수발보험제도가 실시될 경우 국민이 부담할 수발보험료가 적정하다고 답했다. 수발보험료는 제도가 되입되는 2008년에는 건보료의 3~4%, 수발서비스 대상자가 확대되는 2010년에는 건보료의 5~6% 수준이 될 전망이다. 예를 들어 건보료로 월 6만원을 납부하는 사람의 경우 2008년에는 약 1800~2400원을, 2010년 월 약 3000~3600원을 납부하게 된다. 노인수발보험제도에 대한 인지도는 39.4%로 작년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인 27~29%보다 10%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50대 이상 남성과 기혼자, 65세 이상 노모가 있는 등 정책의 주요대상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임신·출산·육아 포털 사이트 ‘아가사랑과 함께 ‘제1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작품 공모전을 실시했다.
공모전 결과 사연부문에서는 ‘아빠는 아직도 너희를 보면 설레인다!’(김남식), 사진부문에서 ‘세대공감’(임윤서·左사진)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작품 공모전에는 사연부문에서 201개, 사진부문에서 232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1·2차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최우수상 3편, 우수상 5편, 입선 20편이 최종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사연부문 대상 수상작인 ‘아빠는 아직도 너희를 보면 설레인다!’는 아빠가 시험관 시술로 힘들게 얻은 세 아들들에게 보내는 사랑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우수상, 입선 수상자에게는 각각 50만원, 30만원, 5만원이 상금이 주어진다.
인구협회는 금번 공모전 수상작들로 달력을 제작하는 등 향후
B형 간염 보균자는 모유 수유를 할 수 없을까? 또 간염백신은 딱 한번만 맞으면 간염을 완전히 예방할 수 있는 것일까?
만성 B형 간염은 전세계적으로 사망원인 10위를 차지하며, 바이러스 보유자만도 3억 50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특히 아시아에서는 인구 10명 중 1명 꼴로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세계 보유자 중 75%가 아시아에 거주한다.
우리나라의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는 전체 인구의 5~8%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한간학회 관계자는 “특히 신생아 감염의 경우는 90% 이상에서 만성화되어 더욱 문제가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간암 환자의 50~70%가 B형 간염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소아기에 바이러스에 감염돼 만성보유자가 된 환자 중 치료를 안 할 경우 많게는 1/4정도는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인해 조기 사망한다.
우리나라는 인구 10만 명당 134.5 명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간암으로 인한 사망은 전체 암 사망의 17%를 차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 1회 김안과병원 해피아이 '눈이 행복한 그림 그리기' 행사를 개최하며 후보작을 공모한다. 이번 행사는 김안과병원이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해피아이(Happy Eye) 캠페인’의 일환으로 ‘눈의 날’을 맞아 눈의 소중함을 알리고 아이들이 눈을 사랑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후보작 접수는 11월 4일까지이며, 주제는 ‘나의 행복, 내가 가장 행복할 때’. 작품은 우편 또는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발표 및 시상은 11월 10일이며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부문 각각 최우수상 1 명(상금 30만원), 우수상 2 명(상금 20만원)등 모두 12 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응모 작품, 제출 기준, 수상자 발표 등 자세한 사항은 김안과병원 홈페이지(www.kimey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2639-7656~7)
[국정감사]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 결과 한 의원의 경우 600명의 검진자 전원이 유질환자로 판정되는 등 의료기관의 질환의심 판정에 문제가 있어 검진기관에 대한 질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특히 최근 2년 연속 질환의심자율이 50% 이상이었던 병원의 경우 2차 검진시 질환이 있다고 판정한 비율이 100%인 것으로 나타나 국민으로부터 검진에 대한 신뢰가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기우 의원(열린우리당)은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50%이상 질환의심자 판정기관 현황’을 분석한 결과, 2년 연속 50% 이상의 1차 검진자에 대해 질환의심이라는 판정을 내린 기관 중 2차 수검자 10명 중 9명이 유질환자라고 판정한 기관이 11곳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대구의 한 병원의 경우 4100여명의 환자가 위암검진을 받았고, 그 중 3850여명이 위암의심 판정을 받았으며, 2004년에도 2000명 중 1900여명이 위암으로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대구소재의 비슷한 규모의 병원에서는 위암의심율이 0.2%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