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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고대안암병원은 지난 17일 병원 소강당에서 제12회 호스피스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안암병원 호스피스회 회장 이규완 교수, 감사 선경 교수, 총무 김여원 수간호사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으며 2005년 감사, 회무, 재무, 사업보고 및 2006년 사업 계획안과 예산안 심의, 감사선출 및 회칙개정 등을 논의했다.
이날 이규완 교수는 “안암병원 호스피스회는 지난 한해 동안 지속적인 미용봉사778건과 기타 자원봉사활동 1373건을 비롯해 창립10주년 기념행사, 암환자 보호자 교육 등 활발한 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한편 안암병원 호스피스회는 이 같은 업적을 인정 받아 성북문화 대상 봉사부분을 수상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3-20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엄대식)은 지난해 40% 성장으로 외자계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우수사원에 연봉총액의 10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등 업계에 주목을 끌고 있다. 오츠카제약의 이 같은 성장 이면에는 성과주의 기업문화의 성공적인 정착이 배경이 되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오츠카제약은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04년 부터 *의식 *제도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혁신 작업을 준비 했으며, 신인사 제도를 도입하여 지난해 부터 이를 적용했다. 특히 사원의 변혁을 통해 high-performer를 육성하고, 개개인의 발휘된 성과를 공정하게 평가하고 이를 처우에 반영 함으로써, 개인의 능력개발과 성과지향의 기업풍토를 동시에 이루어 나가겠다는 목표하에 시행된 신인사 제도에 의해, 한국오츠카제약은 4개의 직종(영업직종, 사무기술직종, 생산기능직종, 별정직종)으로 직제전환을 실시하고 각 직종별로 별도의 직급, 평가, 보상체계를 운영했다. 현재 오츠카제약은 개인의 역량과 성과에 대한 평가, 그리고 팀의 성과 평가에 의하여 각 분기별 인센티브, 연말 성과급 및 영업인센티브가 지급되고 있다. 오츠카제약은 지난 한해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4월4일 충무아트홀 컨벤션 센터에서 ‘소화기 내시경을 이용한 최신치료법’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의를 맡은 서울백병원 치료내시경 클리닉 문정섭 교수는 “최근 내시경 기기와 술기의 발달로 크게 각광을 받고 있는 다양한 내시경 치료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3-20
“부족한 게 없는 의사회이지만 조금씩 보이는 틈까지 모두 메워 완전한 의사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조종하 신임 양천구의사회장은 최근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양천구의사회는 모든 회원들이 잘 해줘서 부족한 부분이 없다고 강조하고 자신은 그럼에도 보이는 작은 틈새를 메우는 역할에만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조 회장은 “양천구의사회 만큼 동호회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의사회는 없다”며 “현재 볼링, 테니스 등 많은 동호회 활동을 통해 회원들이 친목을 다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얼마 전 끝난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와 관련해 “의협 회장은 개인적인 능력이 가장 중요하지만 회원들의 의견도 적절히 수렴할 줄 알아야 한다”고 전하면서 장동익 회장 당선자에게 의심(醫心)을 잘 반영해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서울시의사회 회장 선거와 관련해서는 “직선제가 가장 완벽한 선거방법은 아니지만 직선제가 대세이므로 직선제로 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서울
일본 에이자이 제약회사가 혈관성 치매 치료에 알쯔하이머 치료약 아리셉트 (Aricept)를 대대적인 임상 실험 중 11건의 사망 사고가 발생되었다. 아리셉트는 중간 정도 알쯔하이머 치료약으로 미국, 일본, 유럽에서 이미 허가되었으며 화이자와 합동으로 알쯔하이머 질환 다음으로 흔한 혈관성 치매에 아리셉트의 추가 적응증 허가를 위해 미국 당국 허가를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 아리셉트(donepezil) 임상 실험에는 약 648명의 환자가 참여했으며 그 가운데 11명이 사망하였다. 반면 326명의 맹약 집단에서는 사망이 한 건도 없었다. 에이자이는 이 사망사건을 보건 당국에 보고했으며 당국과 아리셉트의 혈관성 치매에 대한 적응증 추가 프로그램을 계속 협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분석가들은 임상 결과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 조금의 위험 증가도 약물로는 의미가 심각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알쯔하이머에 대한 아리셉트의 효과가 비교적 저조하므로 이 부작용 위험보고는 특별히 중요하다는 것이다. (Pharmaceutical Business Review) 김윤영 기자(yunyoung.kim@medifon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지원장 김충렬)은 요양기관 개별면담예약제를 실시한다. 개별면담은 청구한 진료비를 해당기관 대표자와 심평원 직원이 심사화면을 직접 보면서 심사하는 과정을 소개함으로써 자율적인 적정진료 및 정확한 청구가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한 것이며 의견을 교환하고 각종 정보제공, 심사기준 등을 해당요양기관에 맞게 소개하는 것이다. 광주지원이 개별면담예약제을 실시함에 따라 앞으로 요양기관들은 진료시간을 피해 편리한 날짜와 시간을 정해 광주지원에 면담을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에 맞추어 면담과 심사시연을 할 수 있게 된다. 심평원 관계자는 20일 “개별면담예약제는 작년 말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9개 기관에 대해 실시했는데 의약단체에도 신청가능토록 함으로써 앞으로 많은 기관이 참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재 심평원은 종합관리제의 일환으로 작년5월부터 그룹면담을 전지원에서 실시하고 있는데 개별 요양기관별 면담예약제까지 확대함으로써 요양기관들의 많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광주지원 관계자는 “이를 계기로 국민 의료의 질과 비용의 적정성을 보장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
[첨부파일] 지난해 건강보험급여 전체 처방약 청구금액은 7조892억원으로 04년의 6조667억원 16.8% 성장 했으며, 이 가운데 국내 기업이 5조1,562억원으로 72.7%, 다국적 제약기업이 1조9,330억원으로 27.3%의 점유율로 나타나 국내기업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이 같은 사실은 안명옥의원이 이 공개한 ‘2004∼2005년 청구금액 1백대 의약품’(건강보험 EDI청구액 기준) 자료에서 밝혀졌다. 그러나 처방약 보험청구 상위 100대 품목에서는 다국적 제약기업의 강세가 유지된 가운데 대국적 제약기업이 53품, 국내기업이 47품목으로 나타났으며, 청구 금액 점유율에서는 다국적 기업이 60.4%, 국내기업이 39.6%로 선진국의 블록버스터들이 상위권을 점유하는 경향이 여전했다. <전체 보험급여 의약품 청구실적> 지난해 건강보험 EDI 청구금액(보건기관 제외)에서 나타난 의약품 청구 실적(전체청구의 92.5%)은 총 7조892억원으로 04년의 6조667억원에 보다 1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처방약 시장의 신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보험급여 의약품 청구금액을 보면 국내기업이
병의원 내부종사자가 허위·부당청구 행위를 신고할 경우 포상금을 지급하는 ‘공익신고 포상금제’가 빠르면 올해 안에 활성화 될 전망이다. 복지부는 20일 이와 같은 내용의 ‘요양기관 내부종사자 공익신고 포상금제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복지부는 “요양기관 내부의 조직적, 암묵적인 허위부당 청구행위에 대한 대책으로 2005년 7월 ‘요양기관 내주종사자 신고제도’를 도입했으나 별다른 효력이 없어 구체적인 사업 실행이 요구되고 있다”며 운영지침 마련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이번에 발표된 ‘공익신고 포상금제 세부운영지침’에 따르면 신고권자는 ‘요양기관 내부종사자 또는 종사했던 자’이며 ‘국민건강법 제52조 규정에 따른 사위 부당한 방법으로 보험급여비용을 지급받은 허위·부당청구 행위를 한 요양기관’이 신고대상이 된다. 신고 및 접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본부, 지역본부, 지사)에 유선 및 인터넷 홈피를 통해 하면 처리되며, 신고사항에 대한 1, 2차 확인 후 현지조사 의뢰 및 부당이득금 환수 여부가 결정된다. 신고자에 대한 포상금은 *환수금 15만원~500만원의 경우 ‘환수금의 30%’ *환수금 500~3000만원은
정부가 2006년도 노인 안 검진 및 개안수술사업의 시행지역 및 일정을 확정하고 21일부터 진료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무료 안 검진사업은 시·도지사가 추천한 전국 52개 시·군·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노인 중 1만명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안 검진결과 백내장, 망막증 등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노인과 별도의 노인건강진단 등을 통해 이미 안 검진을 받은 60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 중 총 1600안에 대해서는 개안수술도 실시된다. 개안수술 대상자의 경우 안 검진지역 뿐만 아리나 전국 읍·면·동, 시·군·구를 통해 한국실명예방재단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술자에 대해서는 사전검사비(초음파검사), 수술비 및 재료비, 특진료(망막질환자만 인정), 수술합병증 치료비, 안경·돋보기 구입비(의사처방에 의해 1개만 지원, 상한액 4만원) 등 개안수술비 총액 중 본인부담금 전액이 지원된다. 복지부는 “2003년부터 시작한 노인 안 검진·수술사업은 안과 병의원이 집 가까이에 없어 검진이 쉽지 않은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해오고 있으며, 특히 수술 후 설문조사결과 개안수술자 중 88.6%가 수술 후 시
의약품 재심사를 받기 위한 제약사들은 품목별로 신청서를 작성해 해당품목의 허가조건에서 정한 신청기간 내에 제출해야 하며, 사용성적 조사 및 연차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식약청은 최근 ‘재심사 업무 유의사항’을 공개하고 발표하고 제약업계의 충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촉구했다. 식약청이 발표한 ‘재심사 업무 유의사항’에서 우선 의약품 재심사 신청과 관련, 의약품 재심사를 받으려면 품목별로 신청서를 작성하여 해당 품목의 허가조건에서 정한 재심사 신청기간(허가시 부여된 재심사기간이 만료된 날로부터 3월 이내) 내에 제출 하도록 했다. 또한 2개소 이상에서 공동조사를 실시한 경우 동일시점에 공동으로 보고하되 각 신청인별, 품목별로 각각 재심사 신청서를 제출하도록 했으며, 사용성적 조사 및 특별조사 (변경)계획서 제출과 관련, 사용성적조사 및 특별조사 (변경)계획서는 시판 1개월 이전에 제출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이미 사용성적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제품 가운데 효능·효과 추가 등 변경허가를 받은 품목의 경우 변경 조사계획서를 작성하여 제출토록 했다. 연차보고서는 허가일로 부터 1년
세종병원은 현재 파업중인 노조원들에 대해 재발 방지를 약속하면 최대한 선처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병원은 20일 자료를 통해 “노조가 파업하고 있는 두 달여 동안 응급실과 유리문 파손, 로비 점거 후 불법농성, 시설물 훼손, 외부인 난입 등을 자행했지만 이후라도 반성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면 최대한 선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병원 관계자는 “실제로 노조의 불법집회와 폭력행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7일 인사위원회에서 노조참가자였던 노조원 박모씨에게 견책이라는 가벼운 징계를 내렸다”고 강조했다. 견책은 ‘잘못을 꾸짖고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주의를 주는 차원’에서 반성의 뜻이 담긴 시말서를 제출토록 하는 조치이다. 병원측에 따르면 노조원 박모씨는 1월 23일 파업 이후 병원 내 환자진료대기실 및 원무팀 뒤편 복도를 무단점거해 농성을 한 바 있다. 또한 1월 20일 직장폐쇄를 단행한 후에도 1월 31일까지 퇴거에 불응하는 불법행위를 했으며 또한 노조원이 외부인 300여명을 끌어들여 병원 내 주차장을 무단 점거한 후 집회를 강행하고 외부인 100여명과 함께 병원 현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는 4월 1일부터 노인수발보험 2차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 공단 관계자는 “4월 1일부터 2007년 3월 31일까지 노인수발보험 2차 시범 사업을 8개 지역에서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노인수발보험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중산, 서민층 노인이 이용할 수 있는 요양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만성질환 노인 증가 등으로 노인의료비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국민의 노후불안 해소 및 노인가정의 부담 경감을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단측에 따르면 이번 2차 시범 사업의 대상은 65세 이상의 일반노인들로서 시범 사업 8개 지역은 대도시의 경우 부산시 북구, 광주시 남구 이며 중소도시는 수원시, 강릉시, 안동시 등이다. 이와 함께 군지역은 부여군, 완도군, 북제주군 등으로 모두 8개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주소 www.longtermcar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3-20
화이자가 개발중인 ‘톨세트라핍’(torcetrapib)-‘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이 유익한 콜레스테롤 HDL을 높이는 동시에 유해한 콜레스테롤 LDL을 낮추는 효과를 입증한 3종의 새로운 연구 결과가 미국 순환기 학회(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에서 발표 됐다.
이번에 새롭게 밝혀진 의학적 정보는 환자들의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이자 글로벌 R&D 부문 사장 존 라마티나(John LaMattina) 박사는 “톨세트라핍-리피토는 HDL 콜레스테롤은 상당히 높이고 동시에 LDL 콜레스테롤은 유의하게 낮추는 최초의 치료제로 개발되어, 의료전문인이 환자의 심혈관계 질환을 관리하는 방식에 일대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존 라마티나 박사는 “톨세트라핍-리피토의 광범위한 임상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리
정부는 혈액 관리 강화를 위해 적십자사의 혈액관리 업무를 분리시켜 조직을 독립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이 같은 방안은 혈액관리 업무의 전문성 부족 등으로 최근 혈액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가 하면 헌혈자 급감 등으로 혈액 공급이 원활치 못하는 등 문제 해소를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적십자사에는 전체 직원 3,500여명 가운데 혈액관리 업무 종사자는 혈액관리본부와 전국 16개 혈액원, 혈장분획센터 등을 포함, 2,100명에 달하고 있다. 정부는 적십자사내에 혈액관리원을 신설, 인사와 재정을 독립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이러한 방법도 혈액의 안전관리 체제 구축에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정부는 적십자사에서 혈액관리 업무를 분리, 혈액 관련 업무를 직접 관장하거나 별도의 공공 기관을 설치, 혈액 업무를 전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3-20
보험재정 절감을 위해 2001년 시행된 저가 대체조제 인센티브 제도가 전혀 약제비절감 성과가 이루어지지 못한채 유명무실 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대체조제 활성화를 저해하는 대표적인 제도인 사후통보조항 폐지와 함께 대체조제에 대한 약사들의 적극적인 의지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심평원(원장 신언항)의 '저가약 대체조제 인센티브 지급의약품 목록'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생동성 인증 품목은 3,603품목으로 이 가운데 저가 대체조제 인센티브 대상 의약품은 3,099품목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지난해 약가 차액의 30%를 지급받는 저가 대체조제 인센티브는 4,400만원정도 절감된 것으로 나타나 유명무실한 실정이어서 제도개선이 요청되고 있다. 저가 대체조제 인센티브 지급액은 02년 500만원, 03년 860만원, 04년 1,780만원, 05년 4,400만원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당초 예상보다는 기대 이하로 저조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인센티브 청구 약국수는 4,694개소로 2004년의 3,711개소보다는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여전히 ‘사후통보’ 조항이 크게
[춘천=조현미 기자] 강원도의사회 제34대 회장에 정종훈 회장[사진]이 유임됐다.
18일 강원도의사회는 ‘제5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차기회장과 올해 예산을 확정·발표했다.
입후보자가 없어 정관에 따라 정기총회에서 회장을 추천 및 선출한 강원도의사회는 정종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번 연임으로 2000년 이후 3선 회장이 된 정종훈 회장은 “회원의 목소리를 중앙에 잘 전달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사들이 활동하는 의료환경이 좀 더 좋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 “새로 선출된 의협 장동익 회장이 전회원을 아우르며 원활하게 의협을 이끌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도의사회는 2006년 한해 *의협의 결의대회 및 대표자대회 적극참여 *사회자원봉사단체 보조 *회관건립 사업추진 *‘강원의사상’(추천위원회 구성) 시행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지난해 보다 5537여만원이 증액
시판 하거나 허가받은 3,500여 의약품 가운데 생동성을 입증하지 못한 품목이 퇴출된다. 식약청은 4월중 이미 허가받은 의약품 중 생동성 재평가 대상 의약품 3,500여 품목을 공고할 방침이다. 이 같은 조치는 앞으로 다빈도의약품·고가의약품 등의 신규 품목허가시 생동성 시험을 의무화 한다는 방침을 앞두고 이미 허가받은 의약품에 대한 생동성 재평가 작업에 착수한다는 방침이어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식약청은 최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동성 재평가 회의를 열고 향후 일정과 정책 추진방향 등 세부방침을 논의했다. 특히 식약청은 앞으로 정제·좌제·캡슐제 등 신규 품목허가 신청시 생동성시험을 의무화 할 방침이어서 이미 허가받은 품목에 대한 생동성을 입증 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4월중 생동성 재평가 대상 품목을 공고한 후 금년중 평가작업을 거쳐 생동성시험을 입증하지 못한 품목에 대해서는 판매정지·허가취소 등의 과정을 거쳐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퇴출 시킬 방침이다. 현재 생동성 재평가 대상 성분은 ‘글리클라짓’ 등 72개 성분으로 알려지고 있으며,보험급여가 차
건식업체들이 비만치료제등 허위·과장광고를 일삼다 무더기로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혈액순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거나 특허청이 치료 효능을 인정했다는등 허위ㆍ과장 광고를 일삼은 천하종합, 해인우리 등 건강보조기구, 건강기능식품 업체 10개사에 대해 시정명령, 경고 등의 조치를 내렸다. 공정위로부터 제재를 받은 업체는 천하종합, 건강프러스, 삼양통상, 씨케이디헬쓰, 종근당건강웰 라이프, JS바이오, 한국사회교육연구소, 해인우리, 바이오메디칼, 뉴런 등이다. 공정위측에 의하면 천하종합은 '건강팔찌, 실체가 없다'는 한 방송사의 프로그램을 왜곡, 자사 제품에서만 음이온이 나오는 것처럼 인용해 광고를 했다는 것. 뉴런의 경우는 '구명탕' 두상자 복용하면 5㎏ 지방분해가 이뤄져 체중이 10㎏ 이상 감량 되는등 객관성이 없는 임상시험 결과를 인용, 과장광고를 했다는 지적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3-20
[개표결과 첨부] 제34대 의협 회장에 장동익 후보[사진]가 당선됐다.
장동익 후보는 17일 대한의사협회 회관 3층 동아홀에서 실시된 개표 결과, 총 유권자 3만4967명중 1만8627명(53.27%)이 참여한 투표에서 잠정 유효표 1만8863표 중 4039표(21.9%)를 얻어, 3367표를 획득한 김세곤 후보를 672표차로 제치고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김세곤 후보의 뒤를 이어 주수호 후보 2983표, 변영우 후보 2821표 등의 순으로 득표를 보였다.
박한성 후보는 1790표, 김대헌 후보는 1743표, 김방철 후보는 1145표, 윤철수 후보는 563표를 각각 얻었다.
18일 새벽 2시30분까지 진행된 이번 선거 개표에서 장동익 후보는 개표 초반 주수호, 김세곤, 변영우 후보와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나, 고른 득표율을 보이며 다른 후보들과의 격차를 조금씩 벌여나갔다.
장 후보는 특히 개표함마다 400여표 이상을 득
최근 간암 치료에 있어 ‘복강경을 이용한 간절제술’이 기존의 개복수술보다 수술상처가 작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아주대병원 외과 간암수술팀(왕희정, 김봉완 교수)은 2004년에 처음 ‘복강경을 이용한 간절제술’ 시행 이후 2005년 9례 등 현재까지 시행한 총 11례의 수술에서 높은 성공률 및 환자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왕희정 교수는 “복강경 간절제술을 받았던 10명 중 한 명이 재발한 것 외에는 모두 건강상태가 양호하다”고 말했다. 왕 교수는 “기존 수술은 약 40~50cm의 상처가 불가피했지만 복강경을 이용한 간절제술은 수술 상처가 10cm 이내로 크기가 작을 뿐 아니라 수술 후 약 1주일이면 퇴원이 가능하다”며 “수술시간도 평균 3시간 정도면 가능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선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복강경 간절제술은 복부에 0.5~1cm 정도의 3~4개의 구멍을 뚫은 후 복강 내에 공기를 주입해 공간을 만들고, 의사의 손 대신 복강경 카메라와 복강경 기구들을 넣어 모니터를 보면서 종양이 있는 부위를 절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