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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2006년도 전공의 추가모집 결과 지원율이 인턴은 9.7%, 레지던트 1년차는 26.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레지던트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인턴의 경우 지원율이 큰 폭으로 떨어졌으며, 모집 정원이 산부인과 다음으로 많은 흉부외과를 비롯한 결핵과, 방사선종양학과, 핵의학과는 지원자가 단 한명도 없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는 올 전공의 추가모집 지원을 마감한 결과, 인턴의 경우 72명 정원에 7명이 지원해 10%에도 밑도는 지원율을 보였으며 레지던트는 260명 정원에 69명이 지원해 26.5%의 지원율을 나타냈다. 특히 인턴은 지난해 67명 정원에 14명이 지원해 20.89%를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올해에는 추가모집 보다는 재수를 택한 사람이 는 것으로 분석된다. 레지던트의 경우 지난해 82명 정원에 22명이 접수 26.82%의 지원율로 올해와 비슷했지만 모집 정원이 3.2배 늘어난 것에 견줘보면 충원율을 어느 정도 높일 것으로 평가된다. 과별로는 가정의학과가 9명 정원에 10명이 지원 정원을 넘었고 소아과는 77.3%(22명 정원에 17명 지원), 외과 42.3%(11
[첨부파일] 3월 1일부터 신규 적용되는 보험약 신규 등재 254품목에는 혈압강하제 등 순환기질환용제를 비롯 당뇨병치료제 등 대사성의약품의 동일성분에 많은 제약회사가 집중적으로 등재시키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동일 약효군에 동일 성분의 약품을 3개 이상 동시 등재시킨 약효군은 모두 10개 약효군으로 그 중 가장 많은 품목이 몰린 약효군이 △따로 분류되지 않은 대사성의약품(분류번호 399)중 *알렌드로네이트 나트륨70mg이 대웅제약의 ‘대웅알렌드로네이트정70mg’ 등 15개사 16품목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혈관확장제(217)중 *염산 레카니디핀10mg이 건일제약의 ‘레카닌정’ 등 14개사 14품목, △이뇨제(213)중 *메타라존5mg이 국제약품의 ‘메톨린정’등 10개사 10품목, △항전간제(113)중 *가바펜틴300mg이 한국화이자의 ‘뉴론틴캡슐300mg’등 10개사 10품목, △기타의 순환기용약(219)중 *암로디핀말레이트 6.42mg이 한국넬슨제약의 ‘노바핀정’등 9개사 9품목으로 몰렸다. 이외에도 △기타의 비뇨생식기관 및 항문용약(259)중 *피나스테라이드5mg이 고려제약의 ‘유로피나정’등 5개사 5품목과 동
최근 에이즈 감염여부로 의심되어 출고가 보류 되었던 혈액이 의약품 반제품 공정단계에 사용, 또다시 혈액 유통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열린우리당 강기정 의원은 20일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차 출석한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금년 1월 모지역 혈액원에서 에이즈 감염이 의심되어 출고되지 않은 혈액이 출고 됐다는 보고를 받았느냐"는 질의에 유 장관은 "보고를 받았다"고 답변했다. 강 의원실에 따르면 금년 1월 모 혈액원에서 헌혈한 특정인의 혈액검사 결과 에이즈 양성 판정이 나왔고, 이 사람이 작년 5월과 9월, 10월 등 과거에도 3차례 헌혈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따라 적십자사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 보관해둔 혈액 검체를 재조사한 결과 3가지 혈액은 모두 에이즈 음성반응을 보여 감염혈액은 아니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적십자사는 이미 출고된 5월 혈액 이외에 미출고 상태였던 9월, 10월 혈액에 대해 출고보류 조치를 취했으나 나머지 2가지 혈액이 반제품 형태로 가공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의원측은 이 가운데 한 혈액은 공정과정에서 에이즈 바
국립의료원이 20일 실시한 금년도 의약품 재입찰에서 태경메디칼, 유화약품 등 2개 도매업소가 3개 그룹을 낙찰시켰으나 나머지 5개 그룹은 유찰됐다. 이날 실시된 재입찰은 ‘엔푸르란’ 등 의약품 780품목을 8개 그룹으로 나누어 총액입찰 방식으로 실시됐다. 이 입찰에서는 태경메디칼이 4그룹(염산케타민주사 등 186종)과 5그룹(벤자친페니실린G주사용 등 49종)을, 유화약품이 ‘엔푸르란’ 등 458품목인 3그룹을 각각 낙찰시켰다. 한편 이번 입찰에서 1그룹(휴먼혈정알부민주사액20%), 2그룹(이오프로마이드 300주사액 등 2종), 6그룹(메구루민이옥시타라메잇주사액 등 20종), 7그룹(디멜캅토호박산테크네튬주사액 등 16종), 8그룹(리도카인등2종크림 등 48종) 등 5개 그룹은 유찰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2-21
최근 참여연대의 행정소송으로 복지부가 항생제를 과잉처방한 병의원 명단을 공개한 것과 관련,각과개원의협의회(회장 장동익)가 항생제 사용기준 규명과 함께 참여연대를 상대로 법적 조치까지 불사하겠다는 방침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각과개원의협의회 장동익 회장은 20일 “최근 참여연대에서 WHO의 항생제 평균 사용량보다 과다처방했다며 요구한 명단 공개로 현재 병의원들은 명예훼손과 막대한 경제적 손해를 입고 있다”며 “참여연대의 주장대로 WHO 기준량보다 많은지 규명해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회장은 “우리나라가 외국과 비교할 때 평균 사용량을 결코 초과하지 않는다는 증거를 확보한 상태”라며 “오는 3월, 늦어도 4월이 되기 전 복지부, 의협, 참여연대 등 관련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국내 항생제 사용량을 규명하는 공청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각개협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우리나라 병의원의 항생제 처방이 국제 사용 평균치를 초과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는 자료를 공개하고, 이 자료가 각 관련 참여단체로부터 사실로 수렴될 경우, 참여연대에 대한 법적대응을 취하겠다는 계획이다. 장 회장은 “복지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권이혁 이사장)은 20일 경기도 양주시 남면 한산리에서 복지부등 의료기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초로 중고의료기기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중고의료기기 지원센터는 국내 병·의원 등 전국의 의료기관으로 부터 재활용이 가능한 중고 의료기기를 수집하여 수리-정비-보관하는 기능을 담당하게 되며, 수리된 의료기기는 재단과 국내 NGO등을 통해 개발도상국과 북한에 무상 지원된다. 이 지원센터는 1천여평의 대지, 3백여평의 건물 형태로 모두 18억원의 재원(국고 12억원, 공동모금회를 통한 삼성그룹 2억3천만원, 마사회 1억원, 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대한약사회·한국제약협회·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등 후원금 1억2700만원 등)이 투입되어 오는 5월말 준공된다. 현재 개발도상국과 북한의 보건의료수준 향상을 위해서는 의료기기 확보가 필수적이며,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중고 의료기기 지원이 활성화 되어 있고, 스위스 등 해외 NGO들의 공동사업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측은 “개발도상국과 북한으로부터 중고 의료기기의 무상 지원요청이
간호사 면허시험 응시자격을 학사학위 소지자로 한정하는 법률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돼 간호교육제도 일원화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경화 의원(한나라당, 보건복지위원)은 간호학을 전공하는 대학 또는 전문대학을 졸업한 사람에게 부여하던 간호사 면허시험 응시자격을 간호학사 학위를 소지한 사람으로 변경하도록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0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경화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현행 의료법 제7조제1호 중 ‘간호학을 전공하는 대학 또는 전문대학(구제전문학교 및 간호학교를 포함한다)을 졸업한 자’를 ‘간호학을 전공하는 대학을 졸업한 자 또는 간호학 학사학위를 소지한 자’로 변경했다. 단, 부칙을 통해 현재 전문대학을 졸업했거나 재학 중인 사람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법 시행 5년 이내에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유예규정을 뒀다. 또한 개정안은 법 시행 후 5년 이내에 기존 3년제 간호과는 4년제 간호학과로 학제를 변경하도록 하고, 국가는 법 시행으로 3년제 간호과가 4년제 간호학과로 학제를 변경할 경우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도록 규정했다. 고경
향후 10년이내 인간에게 돼지의 인슐린 생산 세포를 이식해 제1형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과학자들이 기대하고 있다고 BBC 인터넷판이 20일 보도했다. 미국 미네소타 대학 연구팀은 '네이처 메디신' 최신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돼지 췌장의 섬세포들을 원숭이에 이식, 당뇨병 치료 효과를 거두었고 밝혔다. 미네소타 연구팀은 세포 이식에 따르는 거부 반응을 완화하기 위해 다양한 약의 병합 처방에 완벽을 기했으며, 그 결과 실험 대상 5마리의 원숭이가 죽지않고 당뇨병진행을 역전시켰다는 것이다. 미네소타 대학 연구팀은 이 같은 돼지 췌장 세포를 이용한 임상 시험을 2009년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팀의 버나르드 헤링 부교수는 "이 연구 결과는 돼지 췌장 섬세포를 광범위한 당뇨병 치료의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 주었으며, 이번 이식 결과 원숭이의 면역반응에 대해서도 많은 이해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원숭이에서 거부반응 억제를 위해 사용된 약물이 인간에서는 상당한 부작용이 나타나 앞으로 계속 연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옥
사진필림 사업이 사양길로 들어서면서 세계 칼라필림 사업 제2대 회사인 후지 필림은 사업 다각화를 위한 포석으로 제약업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후지필림은 동경소제 신약개발 회사인 Perseus Proteomics사를9억 8000만 엔 (U$850만)에 주식 22%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 제약회사의 최대 주주로 부상한 후지필림은 항암제, 동맥경화 예방약 및 성인병 치료약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 회사측은 사진 기술에 장기간 개발한 20만 종의 화학물질에 대한 경험과 전문적 지식을 이용하여 새로운 의약품 탐색에 나설 계획이다. 후지필림은 지난 달 전 세계적으로 약 5천명의 인원을 감축하고 디지털 카메라 생산을 사진 사업의 피나는 경쟁 속에서 중국으로 이전한다고 발표하였다. (i-net bridge) &
독일 쉐일 제약회사는 최근 5개 신약의 개발지연으로 매출신장에 차질을 빚는 가운데 다발성 경화증치료제 Betasero을 미국 치론(Chiron)사에서 인수하여 매출에 기여하게 했다. 쉐링사는 치론사가 보유하고 있는 Betaseron 권리에 대한 매입 선택권을 행사하기로 했다. 치론사는 스위스 노바티스 제약회사가 인수하려는 과정에 있다고 증권시장 공시에 발표되었다. 쉐링은 자신의 주식을 5억 유로달러 ($598백만)로 재 매입할 계획으로 있으며 이는 지금까지 최대의 재 매입 사건으로 알려졌다. CEO 엘렌 (Hubertus Erlen)씨는 쉐링이 작년 신약 시판 철수 후 매출감소로 17년 된 Betaseron을 인수함으로써 쉐링 매출의 1/5에 해당하는 실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밝혔다. 모든 권한확보는 회사가 안심하고 마케팅 진입과 판촉 활동을 2008년 특허가 만료된 이후에도 유지하려는 의도라고 말하며 쉐링이 이 약물의 고 용량으로 조기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적응 증 허가를 모색하고 있다 고 언급했다. 기업 분석가들은 쉐링이 2008년에 만료되는 치론사와 제조 로얄티 계약을 수정하는 등 이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급격한 고령화 속도를 감안할 때 노인수발보장제도의 도입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복지부 김원종 노인요양제도팀장(사진)은 “노인수발보험제도가 도입될 예정인 2008년에는 우리나라 노인인구 비율이 10.3%를 차지하게 된다”며 “우리나라 고령화 추세가 이렇게 세계에서 유례없이 빠른 속도인 점을 감안한다면 노인수발보험제도의 도입은 결코 시기상조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김 팀장은 이 같은 주장의 근거로 1995년 수발보험을 도입하기 전인 1988년부터 질병금고에서 재가서비스를 제공했던 독일과, 1970년대부터 정부재정으로 수발서비스를 제공해 온 일본, 1968년 노인인구 비율 9.9%시 수발보험제도를 도입한 네덜란드의 예를 제시했다.
노인수발보험이 실시될 경우 가족보호 기능이 약화될 소지가 있다는 일부의 지적에 대해 김 팀장은 “핵가족의 증가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 증가 등으로 가족에 의한 수발이 한계에 도달해 있다”고 반론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이 올 상반기에 본격적으로 시작될 FTA협상에 대비한 ‘한·미 FTA협상 전담작업반(워킹 그룹)’을 발족했다. ‘한·미 FTA협상 전담작업반(반장 김삼량 진흥원 산업지원단장)’은 의약품, 의료기기, 각종 보건의료서비스에서부터 식품, 화장품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별로 보다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대응책을 제시하게 된다. 특히 작업반은 2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가기 전까지 분야별 예상쟁점에 대한 집중 연구를 통해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협상개시 후에는 협상일정에 맞춰 산업별 대응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작업반은 작년 4월 출범한 ‘무역자유화 협상대응 TF팀(팀장 복지부 배경택 통상협력팀장)’과도 긴밀하게 연계해 공동작업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진흥원은 “작업반 출범을 계기로 보건산업분야에서 예상되는 쟁점들을 면밀히 분석하고, 관련 업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협상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히고 “아울러 관련업계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FTA 설명회를 별도로 개최해 국제통상 협상지원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5월 본격 개시되는 한·미 FTA협
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은 최근 북경동인당제약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 최고 품질의 한약재를 처방한 ‘동인우황청심환-B'를 출시 했다.
일동제약에 의하면 동인우황청심환-B는 사향의 대체 물질인 L-무스콘이 아닌 천연사향과 천연우황을 사용, 생약성분 그대로의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이다.
또한, 정신안정, 심계항진, 고혈압, 자율신경실조증에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진 수우각(물소 뿔)이 처방되어 있는데, 국내에서 유통되는 우황청심환 제품 중 수우각이 처방된 제품은 동인우황청심환-B가 유일하다(제품명의 B는 수우각을 뜻하는 ‘Bugalis'의 첫 글자).
이외에도 인삼, 천궁, 백출, 당귀, 영양각 등 20 여 가지 생약이 고루 처방되어 뇌졸중 후유증, 고혈압, 기혈부족, 정신안정 등에 효과적이다.
동인우황청심원-B는 330년 역사를 자랑하는 북경동인당제약의 최고 명약 가운데 하나로 송나라 한의서인 ‘태평혜민화제국방(太
조류 인플루엔자(AI)가 전세계로 확산되는 우려가 커지면서 국내 증시에서 관련 테마주들의 주가가 ‘무작정’ 강세를 보이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와 관련, 주가 움직임에 따른 '묻지마'식 일방적 투자보다는 실적애 따른 종목 차별화로 선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경고하고 있다. 20일 동물백신 등 관련 약품 업체들이 초강세를 보인 가운데 중앙백신과 대한뉴팜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이-글벳은 11.58% 상승했다. 또한 방역장비 업체인 파루가 6.31%, 진단시약 전문업체인 에스디도 3.38% 증가 하는등 AI 수혜주로 간주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이밖에도 AI 예방에 효과가 있을 수 있는 식품으로 김치가 부각되어 김치 관련주도 상승세를 탄 가운데 김치 등 농산수산물 가공업체인 도들샘이 6.20% 오르며 사흘째 상승세를 유지했다. 특히 스위스 제약사 로슈가 개발한 AI 치료제 타미플루 생산을 추진 중인 제약업체들도 함께 상승세를 탄것으로 나타나 공포 확산에 대한 무차별 투자 경향이 가시화 됐다. 화일약품이 5.36%, 유한양행이 4.48%, 종근당이 4.59%, 한미약품이 2.
외국인 노동자들은 몸이 아프더라도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정신건강이 크게 위협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KIFHAD, 이사장 권이혁)은 20일 지난해 10월 24일부터 11월 27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에 걸쳐 외국인 노동자 건강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북대 사회학과(책임연구원 설동훈 교수)에 의뢰해 진행된 이번 실태조사는 외국인 노동자의 질병치료와 건강향상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마련차원에서 마련되었으며, 20여개국 외국인 노동자 685명과 진료 의료기관 40개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외국인 노동자의 국적은 중국이 235명으로 34.3%를 차지했으며, 이어 필리핀 62명(9.1%), 몽골 59명(8.6%), 방글라데시 53명(7.7%), 베트남 41명(6.0%)이 그 뒤를 이었다. 이들 중 한국 입국 후 아픈 적이 있는 경우는 61.3%였으며, 아파서 병원진료를 받은 횟수는 2~4번(35.7%), 1번 이하(29.5%), 8번 이상(23.4%), 5~7번(11.4%) 순이었다. 발병한 질환은 위
대한소아과개원의협의회(회장 장훈)가 지난 2000년 의약분업 당시 투쟁을 주도했던 회원 4명에게 성금을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소개협은 19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연수강좌에서 김세곤, 박양동, 박현승, 이철민 회원에게 2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헌금은 소개협 공식 홈페이지인 페드넷(Pednet)에서 회원들의 모금운동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모금은 온라인 상에서 지난 1월 20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됐다. 특히 이번 모금은 의약분업 투쟁에 앞장섰던 이들 회원들에게 대법원으로부터 벌금형이 내려진 데 대해 위로와 격려차원에서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됐으며 하정훈 원장이 모금을 제안하면서 공론화됐다. 소개협 박재완 공보이사는 “이들 의쟁투 활동 회원들이 의료계를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하고 위로와 격려차원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가 회원들 사이에서 조성됐다”며 “이들에 대한 법원의 벌금은 이미 대한의사협회에서 대납된 것이지만 액수를 떠나서 회원들이 직접 의료계 사안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데에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서울의대와 연세의대를 비롯해 총 23개 의대가 2단계 BK21사업 ‘전문서비스 인력양성 분야’에 지원해 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사업단 선정이 마무리되는 3월까지 의대간 경쟁이 매우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2012년까지 7년간 진행되는 ‘2단계 BK21사업’에 대해 접수한 결과, 91개 대학에서 386개 사업단와 583개 사업팀이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신설사업으로 의료(의학·치의학)과 경영부문에서 15개 사업단을 선정해 25억원을 지원하는 ‘전문서비스 인력양성 분야’의 경쟁률은 사업분야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의학전문대학원 전환대학과 예정대학 중 8개 의대가 선정될 의학부문의 경우 최근 전문대학원 전환을 결정한 주요의대를 비롯해 신청자격이 주어진 대부분의 의대가 지원했다. 의학부문 접수결과 가톨릭의대, 강원의대, 건국의대, 경북의대, 경상의대, 경희의대, 고려의대, 동아의대, 부산의대, 서울의대, 성균관의대, 아주의대, 연세의대, 이화의대, 인하의대, 전남의대, 전북의대, 조선의대, 중앙의대,
의료경영 전문 컨설팅회사인 플러스클리닉(www.plusclinic.com)은 세리포럼의 병원경영컨설팅연구회와 공동으로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종로구 소재 시티은행 별관 세미나실에서 ‘2006년 성공 병원경영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의료계 핵심사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영리법인 허용과 의료광고시장 규제완화에 대한 대응방안 등에 관한 논의와 함께, 기존 의료기관 및 개원(예정)의를 위한 병원 경영관리 및 홍보마케팅 사례를 소개하는 순서가 마련된다. 특히 ‘성공 병원경영전략’을 주제로 병원경영관리에 필수적인 BSC(Balanced Score Card) 경영관리 지표와 병의원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홍보 마케팅 실제 사례 소개 등을 통해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플러스클리닉의 우욱태 본부장이 ‘병원경영관리지표를 이용한 병원경영’, 리얼메디의 이창호 대표가 ‘병의원 홍보마케팅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참가신청은 세리포럼(www.seri.org) 및 플러스클리닉(02-855-8963)을 통해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다. 류장훈 기자(ppvg
가천의과대학교 길병원(병원장 이태훈)은 18일 오후 5시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 에메랄드홀에서 비뇨기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에 첫 행사로 마련된 학술 심포지엄에는 비뇨기과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연자들을 초청, 요석·전립선·발기부전 등에 대한 치료와 관리에 대한 최신 정보를 교환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백재승 교수(서울대 비뇨기과)의 진행으로 김현회 교수(서울대)가 ‘요석 치료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향후 전망’, 윤상진 교수(가천의과학대)가 ‘전립선 비대증 치료의 과거와 현재’, 최운창 원장(목포 굿모닝비뇨기과)가 ‘발기부전 치료의 과거와 현재’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벌였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2-20
이라크 주둔 자이툰 부대원들이 파병수당의 1%씩을 모아 심장병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기부, 감동을 주고 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이라크 아르빌에 파병된 자이툰부대 공병대대 장병들은 자신이 받고 있는 해외파병 수당액 가운데 1%를 한국심장재단에 기부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 장병들의 파병수당 1% 기부운동은 공병대대 이희제 소령 등 9명이 수당의 1%씩 20만원을 모아 전달한 뒤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소령 등은 이라크 평화 정착과 재건지원을 위한 파병의 기회를 얻은 만큼 파병수당의 일부를 의미 있게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다 선행을 펼치게 됐다. 이후 같은 부대원들이 동참하고 금년 1월에 10명, 2월에 66명이 동참하는 등 143만원을 모아 한국심장재단에 기탁했다고 합참은 전했다. 자이툰 장병들의 선행은 한국심장재단 박춘거 이사장이 17일 자이툰부대 인터넷 홈피에 감사의 글을 남기면서 알려지게 됐다. 박 이사장은 감사의 글에서 "장병들이 정성을 모아 보내준 후원금이 심장병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