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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존슨 앤 존슨(J&J)사는 그 동안 우여곡절 끝에 심장 의료기구제조회사 가이던트 (Guidant)사를 242억 달러로 인수 제의하고 가이던트는 이를 수락했다. 주당 $71로 이전 주당 $68(230억 달러)보다 올려 제시한 것이다. 이로써 상대 경쟁 입찰자 보스톤 사이언티픽에서 제시한 248억 달러는 무시하게 됐다. 이로써 J&J는 심장병 치료 의료기기의 안전성 문제로 제품 수거와 소송들에 걸려 고생하는 가이던트에 3회에 걸쳐 인수 제의를 수정한 것이다. 가이던트 CEO 코넬리우스(James Cornelius)씨는 “J&J와의 계약은 획기적인 재정적 가치와 주주에 대한 확실성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단 2개월 전 만해도 J&J는 가이던트사 제품의 불미한 사건으로 회사 가치에 손실을 불러일으켜 머뭇거리고 있는 사이에 경쟁사 보스톤이 더 고가로 가이던트 사의 인수 경쟁에 끼어들어 고가로 제시한 후 입찰 전쟁에 빨려 들게 된 것이다. 두 회사는 가이던트사의 심장병 치료 의료기기의 100억불 시장을 놓고 경쟁을 벌인바 있다. &nbs
노벨상에 근접한 우수 석학들을 지원하는 정부사업에 의대 교수로는 유일하게 고재영 울산의대 교수가 선정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한국학술진흥재단과 함께 13일 ‘국가석학 지원사업’ 대상자에 11명을 최종 선정·발표했다. 국가석학 지원사업(가칭 Star Faculty)의 목적은 국가적으로 우수 연구자의 저변 확대를 통해 향후 노벨상 수상자로서의 역량과 국가적 위상을 높이고, 연구자에게 장기·안정적 연구를 보장함으로써 젊은 연구자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개인 연구비로 향후 5년간 매년 2억원의 연구비를 기급하고, 필요할 경우 5년을 연장해 최장 10년 동안 2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국가석학 지원사업은 SCI 피인용 횟수 합계가 1천회 이상인 과학자를 대상으로 요건심사, 업적심삼, 전공심사는 물론 국외 전문가 평가와 관련 학문 분야 원로 연구자 및 학계가 추천하는 석학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최종 심사 등 5단계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2005년 처음으로 시행된 국가석학 지원사업의 올해 사업은 지난해 9월 공고를 냈으며, 올해는 물리학, 화학, 생물학
충청북도가 설립한 보건의료산업센터(센터장 신용국)가 제품개발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16일 보건의료산업센터는 센터가 개발한 제품으로 ‘유용미생물생균제(락토피아)’와 ‘기능성소재를 이용한 Well-being Sauce’를 소개했다. 센터에 따르면 ‘유용미생물생균제(락토피아)’는 토종의 유익한 미생물만을 이용해 제조한 친환경 미생물 생균재로 사료급여제, 악취제거, 액비 제조 및 정화조 처리용으로 사용되며, 젖소의 소화율향상 및 산유량 증가, 축사환경개선(악취저감 및 해충감소), 축분량감소(20%)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김치유산균과 양질의 건초로부터 순수 분리한 신토불이 미생물만을 이용해 생산되므로 기존 유사제품과는 확실히 차별화 되는 제품으로 현재 전남 나주에 소재하고 있는 ‘(주)캠포트’에서 완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기능성 소재를 이용한 Well-being Sauce’는 산삼배양근 첨가 머스타드소스와 상황균사체 첨가 칠리소스 등 두 종류이며, 면역력 증강 및 기억력 향상, 항당뇨, 함암기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장영식
성모병원이 시술 시 전신마취가 필요 없고, 시술 후 입원도 필요 없는 고주파 자궁근종용해술 이용을 장려하고 나섰다. 14일 성모병원에 따르면 자궁근종은 여성의 20% 정도에서 발생하며, 생리과다, 부정기출혈, 불임, 만성 골반통 등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치료방법으로 자궁적출술이나 근종적출술이 주로 사용됐다. 성모병원은 1년 6개월 전에 고주파 자궁근종용해술을 도입, 현재 한 달에 적게는 3~4회, 많게는 10회 가까이 시행하고 있다. 성모병원에 따르면 고주파 자궁근종용해술은 조직의 파괴를 적게 하고 수술자국을 남기지 않으며 자궁을 보존하는 수술방법 중 가장 최신의 방법이다. 자궁적출술, 근종적출술과 달리 자궁근종용해술은 전신마취와 입원이 필요 없으며 시술 다음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게 병원의 설명. 고주파 자궁근종용해술은 고주파를 이용해 근종 내부의 세포를 가열함으로써 세포 사망을 유도하는 것으로 시술시간은 30분에서 1시간 정도이며 시술 후 약간의 경미한 통증을 제외하고 환자가 느끼는 통증이 없다고 병원은 설명했다. 병원은 수술로 근종을 제거하는 방법과는 달리 근종 세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1회 질내 삽입으로 3주간 피임효과가 있는 피임약이 국내 출시,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오가논은 한달에 한번 사용하는 질내 삽입 피임약 ‘누바링’(NuvaRing)을 내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피임약 ‘누바링’은 저용량의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토겐을 함유, 한달에 한번 여성의 질내에 삽입하면 3주간 피임 효과가 지속되는 효과가 있으며, 2001년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최고 발명품으로 선택 됐다. ‘누바링’은 직경 5.4cm, 두께 4mm인 투명한 플라스틱 링 모양의 피임약으로 에칠렌비닐 아세테이트라는 유연성이 좋은 물질로 제조 됐다. 한국오가논은 "한달에 한번 삽입하고 제거도 할수 있어 피임약 사용에 따른 편리성을 제고 함으로써 여성들의 피임약 선택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누바링’은 경구용 피임약과 달리 호르몬이 소화기관을 거치지 않고 질벽을 통해 혈액으로 흡수되어 적은 용량으로 신뢰할 수 있는 피임효과를 나타낸다”며 “아울러 지속적인 호르몬 방출로 혈중 호르몬 농도가 일정하게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누바링’은 지난 2002년
올해약효재평가 대상으로 구충제, 지혈제, 생물학적제제 등 16개사 788품목으로 확정 됐다.식약청은 최근 161개사 5개 약효군 788품목에 대한 2006년도 의약품재평가 조정 대상품목을 공고했다.올해약효재평가 대상 품목은 '의약품 재평가 실시에 관한 규정'에 의거 지난해 8월 30일 1100여 품목을 공고했으나 자진취하 등으로 최종 품목은 788품목으로 조정됐다.약효재평가 대상 약효군은 *혈액 및 체액용약(약효분류번호 330) 4개 약효군(혈액대용제, 지혈제, 혈액응고저지제, 기타의 혈액 및 체액용약) *생물학적제제 5개 약효군(항독소 및 렙토스피라 혈청류, 혈액제제류, 생물학적 시험용제제류, 생물학적제제, 기타의 생물학적제제) *기생동물에 대한 의약품(약효분류번호 640) 3개 약효군(항원충류, 구충제, 기타의 기생동물에 대한 의약품) *기타의 병원생물에 대한 의약품(약효분류번호 690) *기타의 신경계 및 감각기관용 의약품(약효분류번호 190)등이 포함됐다.식약청은 재평가 대상품목 조정현황 확인후 재평가 대상 품목의 추가 삭제가 필요한 경우 1월 20일 까지 사유서를 제출하도록 했다.추가삭제 대상 품목은 *제조(수입)품목 허가 취소 또는 자진취하된 품목
한국슈넬제약의 적대적 M&A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EHK(의료정보서비스업체:E-hospitalkorea)가 정관변경 결의 취소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제21민사부)에 제기 함으로써 슈넬제약 경영권을 둘러싼 분쟁이 법정으로 비화될 전망이다. 박경우 현 대표이사는 건풍제약을 인수 했던 (주)신동방을 거쳐 슈넬제약 이사로 근무 했으며, 지난해 10월 20일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박경우 대표는 당시 회사지분 5.39%(보유주식 162만4285주)를 보유하여 최대 주주였으나 이후 EHK측이 12월 19일 금융감독원 보고시점까지 6.98%(210만6474주)의 주식을 확보, 대주주로 나서면서 경영권을 둘러싼 분쟁이 본격화 되기 시작했다. 슈넬제약측은 경영권 방어를 위해 이에 맞서 경영진이 자신의 의사에 반해 회사를 사직할 경우 거액의 퇴직위로금(40억)을 지급하는 이른바 ‘황금낙하산제도’ 도입과 이사수를 4명으로 제한하고 주가총액의 50% 범위 내에서 신규주식을 발행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내용으로 정관 개정을 시도 하기에 이르렀다. 작년 12월 23일 열린 주총은 EHK측 주주들이 참가하지 않은채 정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1회 질내 삽입으로 3주간 피임효과가 있는 피임약이 국내 출시,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오가논은 한달에 한번 사용하는 질내 삽입 피임약 ‘누바링’(NuvaRing)을 내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피임약 ‘누바링’은 저용량의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토겐을 함유, 한달에 한번 여성의 질내에 삽입하면 3주간 피임 효과가 지속되는 효과가 있으며, 2001년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최고 발명품으로 선택 됐다. ‘누바링’은 직경 5.4cm, 두께 4mm인 투명한 플라스틱 링 모양의 피임약으로 에칠렌비닐 아세테이트라는 유연성이 좋은 물질로 제조 됐다. 한국오가논은 "한달에 한번 삽입하고 제거도 할수 있어 피임약 사용에 따른 편리성을 제고 함으로써 여성들의 피임약 선택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누바링’은 경구용 피임약과 달리 호르몬이 소화기관을 거치지 않고 질벽을 통해 혈액으로 흡수되어 적은 용량으로 신뢰할 수 있는 피임효과를 나타낸다”며 “아울러 지속적인 호르몬 방출로 혈중 호르몬 농도가 일정하게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누바링’은 지난 2002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혁신 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한 혁신활동보고대회를 개최하고, 올 한해 추진할 혁신활동을 점검했다. 14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최근 지난해 1년 동안 추진한 혁신활동을 점검하고, 혁신에 대한 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해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혁신활동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대회는 지난해 8월 고객만족, 업무프로세스 개선, 직원만족도 제고 등을 목적으로 출범한 혁신연구회(KIS, Khidi Innovation Study Group)의 주최로 개최됐다. 이번 보고대회에서는 지금까지의 혁신활동을 점검하고, 올해의 혁신방향을 설정했으며, 혁신 독후감 발표 및 혁신 우수포스터 발표 등의 순으로 보고대회를 가졌다. 보고내용 발표에서는 전직원이 참여해서 직장 상사 또는 동료와 공유하고 싶은 좋은 글(시, 수필 등)을 이메일을 통해 전달하는 ‘KHIDI 아침편지’ 제도와 직원 간에 칭찬과 격려를 통해 조직의 생산성향상과 활기찬 조직문화를 형성하고자 우수 직원을 추천하는 ‘프렌드십 어워드(Friendship Award)’제도가 소개했다. 진흥원은 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오는 18일 국내 및 세계 백신 전문가들을 초빙, 백신의학의 최신 연구성과와 새로운 백신 개발의 비전에 관한 주제로 ‘GSK Biologicals Kick-off Meeting’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유럽의 저명한 감염병 및 백신 전문가인 하인즈 조셉 슈미트 교수 (Prof. Heinz-Josef Schmitt, 독일 마인쯔의 요하네스 구텐베르그 대학)를 비롯해 한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백신연구소(IVI), 국내 감염병 전문가들이 참석, 백신의 가치(The Value of Vaccines)를 재조명하고 현재까지 백신 연구의 성과와 앞으로 나올 백신들로 예방 가능한 질환들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신종 바이러스의 출현과 전염성 질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예방의학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으며,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성 질환뿐만 아니라 암이나 자가면역 질환과 같은 치명적인 질환을 예방하기 위하여 새로운 백신의 연구 개발도 활기를 띠고 있다. GSK는 세계적인 백신기업으로서 소아백신을 비롯해 한가지 백신으로 여러 가지 질환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는 콤보백신(com
의사면허의 질 향상(Quality Improvement for Licensure)
백 상 호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천의대 초빙교수)
1. 의사 자격의 질 보장
의사의 직업적 역할은 국민의 생명과 매우 깊은 관계가 있고 따라서 다른 어느 직업인보다 그 역할의 사회적 책무가 막중하다.
그러므로 이러한 일은 특수한 전문교육을 받고 엄격한 검증을 거쳐 공적으로 의사 자격이 인정되었을 때 비로소 허락이 되고, 의사가 된 뒤에도 그 직업을 유지하는 한 일생 동안 주기적인 보수교육을 받아 능력을 유지하도록 법으로 엄격하게 규정해 놓고 있다.
이렇게 여러 단계에 걸쳐 질이 보장되어야만 의사가 하는 일에 대하여 국민은 신뢰를 하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의사의 질 보장 관리는 대학교육, 면허시험, 평생교육을 통해 당연히 지속적으로 유지되어야 한다.
이렇게 의사의 질을 향상시키고 보장하고
최근 정부가 기금·특별회계 정비방안의 일환으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을 개정, 응급의료기금을 폐지키로 한 것에 대해 병원계가 “응급의료기금은 국민건강권 보호 차원에서 폐지할 것이 아니라 확대해야 한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는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정부 건의서를 복지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병협은 건의서에서 “응급의료체계는 범죄예방을 위한 치안이나 화재에 대비한 소방과 함께 국민건강에 가장 중요한 필수적인 안정망으로 간주되고 있다”고 전제하고 “이런 분야들이 국가적인 차원에서 운영되고 지원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응급의료의 경우 적정한 서비스가 제공되지 못할 경우 사망률 및 장애 발생률과 직결된다”며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해 외상으로 인한 사망률을 20%까지 줄일 수 있다면 연간 2조에서 최대 5조원까지의 비용절감이 가능하다”는 측면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응급의료는 24시간 고도의 장비・시설・인력을 유지해야 하는 공공적 특성으로 수익성이 낮아 민간에서 투자를 기피하는 실정”이라면서 “응급의료에 대한 인식과 정책적 지원이 마련되지 않는다
한국투자증권은 10일 제약업종의 적정 주가수익비율(PER)을 20%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도 올린다고 밝혔다. 김지현 애널리스트는 이 같은 상향조정 이유로 "제약업의 할증율을 상향 조정했던 지난해 7월말에 비해 시장평균 PER 수준이 17.2% 증가했고, 향후 2년간 제약업종의 연평균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이 미디어 광고업종을 제외한 내수 업종 가운데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올해부터 시장성이 높은 자체개발 신약의 상용화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점도 적정 PER 상향의 근거"라고 지적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에 따라 LG생명과학의 목표주가를 6만7500원에서 7만4천원, 유한양행은 21만원에서 23만4천원, 동아제약은 8만4천원에서 10만원, 한미약품은 13만9천원에서 16만6천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이어 대웅제약은 4만5천원에서 5만1천원, 부광약품은 8100원에서 1만2100원, 삼일제약은 12만6천원에서 15만2천원, 환인제약은 2만4천원에서 2만8천원, 경동제약은 3만2천원에서 3만8천원, 유유는 12만8천원에서 15만3천원으로 목표가
[속보]기본급에 성과급을 연동한 총액연봉제에 대한 구체적 시행 모델이 가시화된 가운데, 봉직의 10명중 8명 이상은 현 Net연봉체계(실수령액제)에서 총액연봉제로 전환될 경우 임금 삭감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응답자중 26%는 현재 임금에서 30%이상 줄어들 것이라고 밝혀 이 제도에 대한 경계심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한 인터넷 봉직의 커뮤니티가 일반의와 전문의를 포함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총액연봉제 전환시 봉직의 급여변화, 어떻게 될 것으로 예상하나’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1월10일 현재), 응답자 152명중 83%는 급여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응답자 중 ‘20%정도 줄어들 것’으로 대답한 사람이 29%로 가장 많았으며 ‘10%정도 줄어들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28%, ‘30%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 회원은 20%였으며, ‘50% 이상 줄어들 것’이라고 응답한 회원도 3%나 됐다. 반면 ‘급여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대답한 응답자는 10%, ‘급여가 오를 것’으로 기대한 응답자는 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대부분의 봉
인천시의사회가 오늘(11일) 새벽 첫 당선자를 배출하면서 차기회장선거 일정을 마무리한데 이어 경기도의사회가 10일 후보등록과 기호추첨까지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경기도 의사회 차기 회장선거에 입후보한 사람은 양재수 경기도중앙파견대의원(기호1번), 노광을 성남시의사회장(기호2번), 정복희 현 경기도의사회장(기호3번) 등 3명.
기호 1번 양재수 후보는 1980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경기도의사회 대의원회 법제위원장·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의협 재무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으며, 경기도의사회와 의협에서 실무를 맡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운영의 효율화, 재무회계의 투명화, 회원 권익 보호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기호 2번 노광을 후보는 1978년 조선의대를 졸업하고 2001년부터 성남시의사회장을 역임, 현재 경기도의사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20여년간 성남시의사회에서 쌓아온 반장·이사·부회장·회장 등 지역의사회 활동경험을 기반으로 지역의사회의 활성화를 목표로
한약사들의 권리와 업무, 한약사회 설립인가 등 세부내용을 규정한 약사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이 발표됐다. 복지부가 10일 발표한 내용에는 *한약사회의 설립인가 *지부의 설치 *정관 기재사항 *업무의 위임 및 위탁 *한약사 연수교육 *한약사의 윤기기준 등이 포함돼 있다. 이번 약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은 한약사면허의 자격요건과 관련, 작년 7월28일 개정·공포된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은 기존 ‘약사회’의 설립인가와 지부의 설치, 정관 기재사항 등에 대한 규정을 ‘약사회 및 한약사회’로 바꾸는 것으로 한약사회 설립과 운영이 약사회 관련 규정에 준해서 추진된다는 내용을 담고있다. 또한 한약사의 연수교육실시와 연수교육계획서 작성 등도 기존의 약사회 관련 규정을 준용하게 된다. 한편 정부는 이와 같은 약사법 시행령·시행규칙에 대해 오는 20일까지 관련부처와 협의를 거쳐 1월 23일부터 2월 11일까지 입법예고 하고, 2월 중 법제처 심사를 마친 후 확정, 공포한다는 방침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
이번 겨울로 20회를 맞이하는 삼성서울병원의 의대생 임상실습교육이 올해도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며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이종철)은 의대생 109명을 대상으로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주간 내과, 외과, 소아과 등 각 진료과 25개 진료코스에서 ‘의대생 겨울방학 임상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의대생 임상실습교육은 병원의 ‘열린 의학교육’ 실현을 위해 지난 1996년 여름방학부터 매 방학마다 열리는 연구 및 실습교육 프로그램으로 전국 의과대학 의학과 2·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매회 높은 인기를 나타낸 이 프로그램은 20회째를 맞이한 올해 겨울 전국 39개 의대에서 250여명이 지원해 2.3: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겨울 프로그램은 9일 오리엔테이션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의학정보센터 등의 병원 주요시설을 견학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참가 의대생들은 각 진료과에서 마련한 외래참관, 중환자실 회진참관, 수술참관, 집담회 참석 등의 실습코스와 첨단 장비를 이용한 의학실습 등을 접할 수 있다. 또한 타 학
국내 최초로 20대부터 80대까지의 여의사 50명으로 구성된 패션쇼가 펼쳐질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있다. 대한의사협회 창립100주년위원회(위원장 이길여)는 오는 15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한국의사100주년 맞이 및 한국여자의사회 50주년기념 패션쇼(디자이너 안윤정·앙스모드 대표)’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패션쇼는 ‘소외된 어린생명을 우리 손길로 지키자’는 슬로건 아래 입양문화와 입양아, 수양부모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이들의 행복을 찾아 주자는 취지로 마련돼 호평을 받고있다. 100주년위원회 홍보대사이기도 한 인기MC 김제동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패션쇼에는 이길여 위원장(경원대 총장) 등 학계와 진료현장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여의사들이 모델로 참여해 평상복 캐쥬얼 의상, 일상복, 파티복 등 진료실 밖의 여의사들의 다양한 의상을 선보인다. 아울러 지난 1세기 동안 크게 변하지 않은 의사가운을 새롭게 디자인한 20여종의 새 가운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가브리엘 캐스터 국제여자의사회장 등 외빈들과 부모가 있어도 제대로 양육되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의
황우석 교수팀의 2004년 사이언스 논문 역시 조작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스너피는 복제된 개가 맞는 것으로 확인됐다. 황 교수팀의 줄기세포연구 재검증을 실시한 서울대 조사위원회(위원장 정명희)는 오늘 11시 최종결과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명희 위원장은 “2004년 사이언스 논문도 줄기세포주의 DNA 지문분석결과가 조작되고 세포사진들도 조작된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조사위는 1번 줄기세포와 테라토마 조직, 난자 및 페세포 공여자(동일인)의 DNA 지문을 분석했다. 조사된 세포주는 황 교수팀이 보관중인 세포주 20개, 한국세포주은행에 기탁된 1개, 문신용 서울의대 교수 연구실과 미즈메디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각각 1개로, 조사위는 3개 연구기관에 분석을 의뢰했으며, 동일한 분석결과가 나왔다. 분석결과 테라토마 조직과 1번 줄기세포 중 세포주은행, 문 교수 연구실, 미즈메디병원이 보관 중인 1번 세포주는 동일한 지문을 보였다. 황 교수팀이 보관중인 20개 세포주 중 9개 역시 동일한 지문을 보였으나, 11개는 미즈메디병원의 수정란줄기세포 5번으로 확인됐다.  
최근들어 고객서비스는 진료만족도 및 병원 이미지와 함께 환자가 병원을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고있다. 이에 따라 많은 병원들이 어려운 병원경영을 타개하는 방법의 하나로 고객서비스에 관심을 가지면서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고객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평가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병원을 처음 찾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해 병원을 안내할 자원봉사자나 안내요원을 1층 로비에 배치하고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진료를 예약하는 것은 물론 간단한 의료상담도 실시하기도 하며, 문자서비스를 통해 진료날짜를 알려주는 병원도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각 병원들은 좀 더 색다른 자기 병원만의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만족도를 한단계 높인 감동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 전북대병원은 새해를 맞아 병원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임직원이 병원 입구에서 환자를 맞아 관심을 모았다. 이 같은 서비스는 이대동대문병원, 중대용산병원에서도 실시되어 고객들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해부터 환자들이 가장 많은 불만을 드러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