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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이 이달 24일부터 '심장건강재활센터'를 오픈해 운영한다. 심장재활은 그 중요성과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정적 병원에서 제한적으로만 제공하여 환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2017년 2월부터 국내 심장재활 수가가 급여화되어 우리나라에서도 심장재활 분야가 더욱 활성화 될수 있는 전환점을 맞았다. 이에 발맞춰 부산경남지역 심장 환자들에게도 더욱 체계적이고 나은 심장재활 치료를 제공 하게 될 '심장건강재활센터'가 이달 24일 부산대병원에 문을 열게 된다. 부산대병원 '심장건강재활센터'에서는 환자 개개인의 심장혈관 건강 상태 및 심장병에 대한 교육, 현재 복용중인 약에 대한 교육, 내 몸에 알맞은 영양 섭취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기존 환자들은 심장재활치료를 받으려면 대학병원을 방문해 순환기내과나 흉부외과에서에서 진료 후 멀리 떨어져 있는 재활의학과 외래 및 재활치료실로 다시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부산대병원은 이를 개선하고자 순환기내과 및 흉부외과 외래가 있는 B동 건물의 2층에 '심장건강재활센터'를 마련해 환자들이 심장질환의 외래 진료와 심장재활 운동치료를 한 공간에서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
감사원은 보건복지부 오송생명과학단지지원센터 청원경찰 채용업무를 부당 처리한 공무원들을 경징계 이상 처분하도록 보건복지부에 통보했다. 보건복지부는 상기 내용으로 감사원이 진행한 주요 취약분야 공직비리 집중감찰 결과를 지난 12일 복지부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복지부 공무원 D는 2014년 1월 초순경 자신의 사무실에서 지역유지 등으로부터 채용청탁을 받아 채용담당자 E에게 부당채용을 지시했고, E와 서류전형 내부위원 F와 G가 동조한 사건이다. D는 지난 15년 3월18일 퇴직했다. E와 F는 복지부에서, G는 행정자치부에서 근무 중이다. 이번 사안은 오송생명과학단지지원센터 청원경찰 채용 담당 공무원들이 지난 2014년 2월20일 관련 경력이 없는 자들을 서류기준까지 변경하면서 부당하게 채용한 건이다. 지원센터의 청원경찰 채용 기준 중 서류전형은 ▲업무적합성 50점, ▲학력 및 경력은 30점 ▲공인무술단증은 15점, ▲자격증은 5점을 각각 최대 배점하도록 돼 있다. 이중 학력 및 경력의 세부 평가기준은 ▲둘 다 만족하면 30점, ▲하나만 만족하면 20점, ▲둘 다 만족하지 못하면 10점을 부여하도록 돼 있다. 그런데 지원센터는 이 서류기준과 달리 공인무술단증을 보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이 자사의대표 브랜드인 삐콤씨 액티브의 모델로 고소영을 선정해 방영 중이다고 21일 밝혔다. ‘삐콤씨 액티브’는 유한양행의 대표 품목으로 비타민B, C의 복합제인 삐콤씨 본연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비타민B군 중 B1, B2, B6를 흡수율이 높은 활성비타민으로 업그레이드 시킨 점이 가장 큰 특장인 제품으로 이번 고소영 편은 활성 비타민의 가장 큰 장점인 흡수율을 강조한 광고이다. 활성비타민 B1의 벤포티아민과 B2 리보플라빈 부티레이트는 빠른 체내 흡수와 지속성에 있어 더 빠르고 강력한 효과를 나타내며 기존 보다 절반 가까이 작아진 정제 크기로 목넘김이 훨씬 수월해짐으로써 청소년 및 여성, 고령층의 복용 편리성을 갖추었다.최근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 건재함과 미모를 과시하는 고소영을 모델로 비타민의 선택기준을 흡수율로 초점을 맞춘 이번 삐콤씨 액티브 광고는 고급스러운 느낌과 더 젊어지고 강력한 이미지를 심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유한양행은 “피로는 병이다. 삐콤씨 액티브가 약이다”라는 키 메시지로 소비자에게 직관적인 해답을 줄 수 있는 제품 특징을 알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삐콤씨 액티브가 다양한 광고활동과 고객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4월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2017년 제99회 세계내분비학회 (ENDO, Endocrine Society)에서 'AG-B1512 (지속형 성장호르몬 결핍 치료제)'의 전임상 시험 결과를 포스터 세션을 통해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성장호르몬결핍증은 뇌하수체의 손상이나 발달 장애로 인해 성장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는 난치성 질환이다. 시판되고 있는 1세대 성장호르몬 치료제는 주사제를 매일 투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투여주기를 늘린 지속형 제제에 대한 개발 요구가 매우 크다. 이번 AG-B1512 동물실험 결과 발표에는, 1세대 성장호르몬 제품 대비 반감기가 20~40배까지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성장호르몬에 의해 분비가 촉진되는 것을 확인하는 지표(surrogate marker)인 IGF-1 (human insulin-like growth factor-1)의 수준이 단회 투여 후 20일까지 유지되는 시험결과가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동물시험 데이터를 근거로 임상시험에서 월 1회 혹은 2회 투여만으로도 매일 투여하는 형태의 1세대 성장호르몬과 유사한 수준의 효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유한양행의 2017년 1분기 영업이익이 23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5%의 성장률을 나타내며 양호한 스타트를 끊은 것으로 분석됐다.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유한양행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한 3,214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중 전문의약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한 2,168억 원, 일반의약품 매출은 13.6% 증가한 276억 원을 기록하며 호조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2017년 1분기 매출액 3,214억 원은 지난 2016년 4분기 매출액 3,476억 원에 비하면 7.5% 감소한 수치이지만 전년 동기와 대비해서는 17.2% 증가한 실적으로, 1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예상한 2017년 한 해 예상 매출액은 2016년보다 9.7% 증가한 14,396억 원이 될 것이라 예상된다. 그중 전문의약품 매출은 9,047억 원, 일반의약품 매출은 1,176억 원이며, 특히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수출에서 전년 대비 16.6%의 가장 큰 성장을 보이며 2,873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요 품목별 1분기 매출액을 살펴보면, 매출 1위 제품인 블록버스터 B형 간염 치료제 '비리어드'(1
종근당홀딩스(대표 이병건)은 '종근당 예술지상 2017' 작가로 유창창, 전현선, 최선 등 미술작가 3인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종근당 예술지상’은 가능성을 인정받은 신진 미술작가들에게 창작활동과 전시기회를 지원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움으로써 한국 현대미술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다. 종근당홀딩스는 미술계 전문가들의 두 차례 비공개 심사를 거쳐 예술적 역량, 독창성, 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해 최종 3인을 선발했다. 올해 선발된 작가들은 각자의 개성으로 다른 작가들과 차별성을 갖고 한국 미술의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작가로 선발됐다. ‘종근당 예술지상 2017’에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1인당 연간 1,000만 원의 창작 지원금을 3년간 지원하며, 지원 마지막 해인 2019년에는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 개최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선정된 전현선 작가는 “종근당 예술지상의 작가로 선정돼 안정된 환경에서 예술작업에 집중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작업에 집중해 더욱 깊이 있는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종근당홀딩스는 2012년부터 한국메세나협회, 대안공간 '아트스페이스 휴' 두 단체와
“작년부터 만성질환자 상담수가 시범사업이 진행 중이다. 또한 저평가된 내시경 수가가 현실화되고 있다.” 1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 최성호 대한내과의사회 회장이 지난 1년간 성과와 앞으로 남는 1년의 임기 동안 중점 회무 추진과 관련, 이같이 말했다. 최성호 회장은 “임기 수행 1년이 됐다. 작년에 회장 소임을 받고 많은 일들이 있었다. 작년에는 내과의사의 진료수익과 관련된 상당한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다. 지난 7월에는 만성질환 수가 시범사업이 시작됐다. 만성질환관리는 개원가, 내과 개원의가 담당해야한다. 환자가 많지 않은 의원에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시범사업에 원격모니터링이 포함됐고, 복지부의 원격의료가 아니라는 공개적 발언을 조건부로 참여했다. 또 의협이 주도적으로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보건소 등을 제외한 1차 의료기관만 참여한다는 것이 전제조건이다.”라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이 시범사업은 가을에는 결과가 나올 거 같다. 이후 판단해서 이사회와 시도회장단 회에서 생각해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작년에 특히 검진과 관련된 수가의 현실화가 있었다. 최 회장은 “가을에는 10년 영향 미칠 사안으로 초
국내 HIV 감염 환자는 약 10,500명으로 타 국가에 비해 현저히 적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예방사업 및 항레트로바이러스제 치료의 보급으로 신규진단 HIV 감염자수 및 HIV 관련 사망은 감소 추세인 반면 우리나라는 최근 신규진단 감염인수가 증가하여 2013년 이후 매년 1,000명 이상의 새로운 HIV 감염인이 진단되고 있다. 과거 HIV 치료가 환자의 생명을 연장시키는 데에 주력했다면, 현재는 그간 개발된 많은 치료약물들의 병용요법으로 충분히 조절이 가능한 상황이 되었기 때문에 평생 약물을 복용해야 한다는 점에 중점을 두어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치료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HIV 억제 효과를 떨어뜨리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일 수 있는 복용 편의를 높이고, 부작용을 감소시키는 노력이 주가 된 것이다. 그 과정에서 약물의 스위칭이 이루어지는데, 최근 HIV 치료약물 스위칭에 유리한 '돌루테그라비르'의 연구 논문이 발표되며, HIV 치료 최적화에 새로운 옵션을 제공해 주목을 받고 있다. GSK는 13일 HIV 치료제 돌루테그라비르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HIV 치료 시 고려사항과 GSK HIV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간 이식 100례 달성을 축하하며 4월 13일(목) 오전 8시30분 병원 3층 마펫홀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동산병원은 지난 3월 21일 B형 간염으로 말기 간경화를 앓던 환자에게 뇌사자의 간을 성공적으로 이식하며 간이식 100례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기증자의 간을 떼어내는 기증자 수술에는 간담췌외과 강구정 교수, 안근수 교수가, 환자에게 간을 이식하는 수혜자 수술에는 간담췌외과 김태석 교수, 이식혈관외과 김형태 교수가 참여했다. 동산병원은 1994년 국내 5번째로 뇌사자 간이식 수술을 시작한 이후 2004년부터 생체부분 간이식으로 이식범위를 넓혔다. 현재까지 간 이식 수술 성공률은 99%에 달한다. 이 날 기념식에는 동산병원에서 첫 간이식을 받은 환자와 2004년 처음으로 생체 간이식을 받은 환자가 건강한 몸으로 참석하여 의료진과 동산병원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으며, 의료진과 함께 축하와 기쁨을 나누었다. 강구정 한국간담췌외과학회 회장은 “한국 간이식 수준은 세계 최고를 자랑한다. 동산병원의 최근 실적은 수술성공률이나 생존율에서 한국을 대표할 만하다”고 전했다. 김권배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은 “간담췌외과, 이식혈관외과, 소화기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4월 12일(수)부터 4월 14일(금)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 코리아 2017(BIO KOREA 2017)’에서 글로벌 줄기세포‧재생의료 연구개발촉진센터(이하 GSRAC), 글로벌첨단바이오의약품 코디네이팅센터(이하 CoGIB)와 공동으로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재생의료’ 컨퍼런스를 4월 1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첨단바이오의약품‧재생의료 제품개발과 상용화에 대한 최신 지견을 조망하고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재생의료의 글로벌 진출 전략과 경험을 공유한다. 기조연사로 Keya Ozawa 교수(일본 도쿄대, IMSUT 병원)가 참여해 ‘CAR-T 요법을 활용한 B-세포종 치료’를 주제로 차세대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CAR-T 요법의 발전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해외 첨단 재생의료산업 협의체 기관의 전략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해외 사례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연사로는 Mr Silvio Tiziani(Chair, AusBiotech Regenerative Medicine Advisory Group)와 Dr Seigo Izumo(다케다 제약) 등이
한국의료경영학회는 오는 5월 13일(토) 오후 1시 서울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7층 SKT홀에서 ‘4차 산업혁명과 Healthcare’를 주제로 제 8회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금년 한국인 최초로 경영과학(OR)학회 세계총연맹 부회장에 선임 된 이창원(한양대 경영학부) 교수가 학회장으로 재임하고 있는 한국의료경영학회 주관 정기학술대회는 매년 의료산업 현장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들을 현업과 학회가 함께 토론하고, 연구하는 학술대회이다. 특히, 현업의 주제를 이론적이고 학문적인 접근을 통해 규명함으로써 산업계와 학계간의 융합 연구와 교류에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금번 정기학술대회는 의료산업에서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슈들을 최고 전문가들의 강연과 더불어 의료 산업 각 계의 입장에서 고찰 점을 토론할 예정이다. 학술대회의 프로그램은 ‘인공지능과 생명윤리’라는 주제로 국가 생명윤리심의위원장으로 재임중인 박상은 샘병원 대표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의료기기 산업의 미래 ∆병원 산업의 미래 두 개의 카테고리로 나눠 1, 2부로 구성 된다. 의료기기산업의 미래에 대해 다뤄질 1부에서는 ∆B. Braun Ko
질병관리본부는 4월 12일(수) 오후 2시30분부터 질병관리본부 대회의실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백신의약품위원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가 백신수급 협력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간담회는 2014년부터 전면 무료로 시행되고 있는 국가예방접종 사업 백신의 안정적 수급과 80%를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백신시장의 국산화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예방접종 사업 21종 백신 중 단 5종만이 국내에서 제조하여 공급, 자급률이 25%에 그치고 있다. 국내제조 백신은 B형간염, Hib, 수두, 인플루엔자, 신증후군출혈열이며, 그 외 백신은 원액 또는 완제품을 수입하여 공급 중이다. 정기석 본부장은 “감염병 예방을 담보하는 필수백신 대부분을 국외에서 수입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는, 외국 제조사의 생산 형편과 세계적 백신계약 상황에 따라 국내 백신수급 불안과 불확실성이 지속 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전제했다. 그는 “백신 수급 불안정은 결국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될 수 있으니, 관련업계 전문가와 함께 수입의존 백신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공급관리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백신 자급률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 방안을 정부에서도 보다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
노바티스는 자사의 강직성 척추염 치료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가 지난 1월 발표된 2016 국제척추관절염 평가학회(ASAS) -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의 강직성 척추염 치료 가이드라인 개정판에 새로운 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bDMARDs)로 포함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지난 2010년 발표된 가이드라인 이후 6년 만에 개정된 것으로, 방사선학적 강직성 척추염 환자 등 모든 강직성 척추염 환자에 적용되며 새로운 계열의 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인 인터루킨-17 억제제(IL-17i)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인터루킨-17 억제제는 작용 기전이 다른 새로운 계열의 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로 가이드라인에 처음 포함됐다. 현재 허가 받은 인터루킨-17 억제제는 세쿠키누맙이 유일하다. 개정된 가이드라인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등 기존 치료법 사용에도 불구하고 질병 활성도가 지속적으로 높은 환자들에게 인터루킨-17 억제제나 TNF 억제제 등을 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bDMARDs)로 사용할 것을 권고한다. 단, 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를 처음 사용하는 환자에서는 상대적으로 장기간 사용된 TNF 억제제 사용이 현재 관행으로 소개되었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아로골드D'의 모델로 배우 김지원이 또 한 번 활약한다고 10일 밝혔다. 김지원은 내달 방영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준비 등으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아로골드D 광고 촬영 현장에서 특유의 상큼발랄한 매력을 선보이며 현장 관계자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전언이다. 일동제약 음료담당 CM 고명훈 대리는 “아로골드D의 햇살비타민 콘셉트와 김지원의 이미지가 매우 잘 맞는다”며 “김지원만의 상큼발랄한 매력으로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 인연을 맺게 되었다”고 말했다. 일동제약은 김지원 특유의 활발하고 생기 넘치는 이미지를 통해 다양한 광고물 제작, 뉴미디어 활동 등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미세먼지 등으로 외출을 꺼리거나, 야외활동이 적어 햇빛을 쐬기 어려운 사람들을 대상으로 비타민D 알리기 캠페인, 아로골드D 샘플링 등을 계획하고 있다. 아로골드D는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 B1 · B2 · B6 · B12 등 비타민 B군,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비타민 C,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비타민 D, 그리고 타우린 등을 함유한 비타민 드링크다.
유한양행은 ‘메가트루 포커스’의 TVCF를 위해 집중의 아이콘인 이세돌 9단과 강성태를 더블 캐스팅했다고 7밝혔다. 이번에 모델로 기용된 이세돌 9단은 평소 “바둑에서는 ‘기발한 수’보다 ‘당연하지만 놓치는 수’가 더 강력할 때가 있다”며 매순간 수를 놓치지 않는 집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해 왔으며, 공신닷컴 설립자인 강성태 또한 누구나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을 주장해 왔다. 이러한 모델 이미지를 활용, ‘집중력이 실력이다’라는 컨셉으로 제작된 이번 TVCF는 매순간 흔들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두 모델의 공통된 이야기를 교차 편집으로 표현, 소비자들의 공감을 높였다. 한편, 유한양행의 신제품 ‘메가트루 포커스’는 고함량비타민 브랜드로 비타민A•C 외에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가장 먼저 소모되는 마그네슘과, 흡수율이 탁월한 활성형 비타민B군을 보강했다. 또한, 실내 생활로 햇빛을 쪼이기 어려운 현대인들을 위해 비타민D의 하루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게 하는 한편, 로얄젤리까지 함유해 일반 비타민과 차별화를 꾀했다. ‘메가트루 포커스’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유한양행 관계자는 “피로회복과 체력 저하는 물론, 균형 있는 영양 공급을 도와주는 ‘메가트루 포커스’가
한국BMS제약(사장 박혜선)은 자사의 C형간염 치료제 다클린자(성분명 다클라타스비르염산염, DCV)-순베프라(성분명 아수나프레비르, ASV) 병용요법의 한국인 환자 대상 리얼라이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기저시점에 NS5A 내성변이가 없는 유전자형 1b형 C형 간염 환자에서 94.1%의 SVR12을 보였다고 4일 밝혔다. 부산 동아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성욱 교수가 지난 24일 열린 ‘시너지 포럼(Cynergy Forum)’에서 발표한 다클린자-순베프라 병용요법의 한국인 환자 대상 리얼라이프 데이터는 2015년 8월부터 2017년 3월까지 부산 동아대학교병원에서 치료받은 총 153명의 유전자형 1b형 C형간염 환자들의 치료 결과에 기반한다. 1일 1회 다클린자 60mg과 1일 2회 순베프라 100mg를 총 24주간 투약 받은 환자들의 12주 지속 바이러스 반응률(SVR12)을 검토했다. 다클린자-순베프라 병용요법은 기존 아시아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분석에서 95.6% SVR12의 치료결과를 입증한 바 있다. 이번 국내 리얼라이프 데이터를 통해 한국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실제 치료환경에서도 94.1%의 SVR12(144/153)를 보여 임상시험 결과
제약산업 관련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픈 이노베이션’ 무대가 열린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회장 김옥연)는 오는 11일 서울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B1F)에서 ‘한국 제약산업 공동 컨퍼런스 2017’(Korea Pharma Associations Conference 2017, 이하 'KPAC 2017')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KPAC 행사는 글로벌 제약기업의 연구개발 사령탑들과 국내 제약기업 CEO 등이 대거 참석, 실질적인 비즈니스 파트너링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 행사를 가질때마다 50건 안팎의 파트너십이 체결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올해는 국내외 제약기업 고위 임원들을 비롯해 바이오 벤처기업, 정부기관, 연구기관, 미국제약협회, 투자은행, 경영 컨설팅 관계자 등 400여 명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제약사들이 글로벌 제약사들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공유하고 성장 방안을 모색할수 있도록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의 기회가 마련된다. 노바티스, 릴리, 머크, 사노피, 세엘진, 암젠, 엠에스디, J&J 등 8개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이 고함량 비타민 신제품 ‘메가트루 액티브’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메가트루 액티브’는 활성화 비타민 3종(비타민 B1(벤포티아민), B2(리보플라빈 부티레이트), B6(피리독살 포스페이트)이 보강된 고함량 기능성 비타민으로 체내에 빠르게 흡수되어 강력한 효과가 오래 지속되도록 만든 제품이다. 특히, B1인 벤포티아민은 다른 비타민 B1보다 빠르게 흡수되며 혈중농도가 높게 유지되어 생체 이용률이 높아 체내에서 오랜 시간 동안 유지되는 특장점을 갖고 있다. 이러한 활성형 비타민 3종의 효과로 체내 흡수율 증대, 혈중농도 유지시간 증대, 체내 흡수 농도 증대로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피로회복, 신경통, 근육통, 위장관 장애, 간 대사 능력 감소, 영양이 부족한 병중·병후의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활성 비타민 외에도 한국인에게 부족한 비타민D는 물론 UDCA, 비타민B군 4종, 아연, 셀레늄 등을 함유했고, 무타르 색소 사용과 알약 크기를 줄여 소비자의 복용 편의성을 증대시킨 제품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활성형 비타민이 보강된 ‘메가트루 액티브’는 성분 차별화를 통하여 고함량 영양제 시장에서의 확고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
노인의 말초순환장애 진단과 치료 정의 및 서론 말초동맥질환(peripheral arterial disease: PAD)은 죽상경화증과 혈전색전 병태생리의 과정에 의해 대동맥과 대동맥의 내장동맥 분지, 하지동맥 등의 정상적인 기능과 구조에 이상을 초래하는 모든 혈관질환을 총칭한다. 이전, 대동맥과 관상동맥을 제외한 대동맥의 분지 동맥의 협착성, 폐색성, 동맥류성 질환으로 불리던 것이 현재는 임상적으로 말초동맥질환이라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1) 주로는 죽상경화증에 의해 혈관의 내경이 좁아져 있으며, 이에 따른 동맥 관류의 결손으로 정도에 따라 무증상, 운동 시 파행, 안정 시 통증, 궤양, 혹은 괴저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PAD는 서구의 경우 40세 이상에선 5% 정도로 나타나고 이는 연령에 따라 증가하여 70세 이상에서는 15%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2) 현재 우리나라의 정확한 데이터는 없으나 고혈압, 당뇨병 등의 성인 질환의 증가와 더불어 고령인구가 급증하는 것을 고려하면 PAD 환자 또한 급격히 증가하리라 생각된다. 또한, PAD 환자는 이전 심근경색이나 뇌혈관질환의 과거력이 없더라도 심뇌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률에서는 위 질환들이 있는 환
다발성경화증(multiple sclerosis) 치료제 시장에 이미 예견된 강력한 선수가 정식 등극했다. 주인공은 로슈의 '오크레부스(성분명: 오크렐리주맙, ocrelizumab)'다. 지난 3월 29일(현지시각) 미국식품의약품청(FDA)은 재발성 혹은 원발성 진행성 다발성경화증 치료를 적응증으로 하는 최초이자 유일한 치료제로 선택적으로 CD20 양성 B세포를 타겟으로 하는 사람 단일클론항제 '오크렐리주맙'을 승인했다. 다발성경화증의 가장 흔한 형태인 재발 이장성 MS 치료제는 현재도 많이 있지만, 다발성경화증의 15%를 차지하며 상당히 공격적인 형태인 원발성 진행성 MS 치료제로는 최초의 승인 약물이 나온 것이다. 원발성 진행성 MS는 끊임없이 증상의 악화를 야기시키기 때문에 치료제가 없었던 현재까지는 속수무책으로 수많은 환자들이 고통 받아 왔다. 이런 이유로 '오크렐리주맙'은 지난 해 2월 FDA로부터 획기적 치료제 지정되어 신속 심사가 진행됐다. FDA가 심사한 논문은 3개의 3상 임상연구로, 그중 2개(OPERA I and OPERA II)는 재발 이장성 MS 환자에서의 '오클레부스'와 '레비프(인터페론 베타-1a)' 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을 질병의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