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55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최동익 의원(민주통합당)은 현재 의료장비 중 품질관리되는 것은 CT, MRI, 유방촬영기 3종 뿐이라며 품질관리도 안되는 의료장비에 3조1,634억원에 해당하는 연평균 약2억 8000건을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의료장비 192종 중 41%는 언제 제조됐는지도 모르는 실태이며 품질관리 안되는 인공호흡기기가 작동안돼 사망한 사례도 있다고 밝혔다.192종 의료장비 중 품질관리되는 것은 3종 뿐최동익 의원에 따르면 우리가 몸이 아파 병원에 가면 흔히 ‘X-ray 나 CT, MRI’ 등 ‘의료장비’를 통해 검진을 받고 있고 이 뿐 아니라 ‘의료장비’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인큐베이터(보육기)를 비롯해 혈관조영장치나 골밀도검사기, 초음파영상진단기, 심전도기 등 그 각각의 목적으로 현재 사용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현재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의료장비를 관리하기 위해서 「국민건강보험법 제43조(요양기관 현황에 대한 신고)와 동법 시행규칙 제12조(요양기관 현황 신고 등)」에 따라 요양기관이 의료장비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신고하도록 명시하고 있다.그렇다면 과연 이러한 의료장비는 믿고 쓸 수 있을까? 품질관리는 제대로 되고 있을까? 최 의원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201
이언주 의원(민주통합당)이 심평원의 신청사 건립계획에 대해 호화청사라고 지적했다. 특히 심평원 임원 집무실이 최대 83% 확대된 계획이라고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가 균형발전의 일환으로 2005년 6월 정부가 발표한 지방이전계획에 따라 현재 원주혁신도시로 이전이 결정된 상태다.이에 따라 심평원은 2만3,140㎡의 부지에 27층 5만8,169㎡의 면적으로 2014년 12월 1,088명의 직원이 원주로 이전할 계획이다. 그러나 원주 신청사의 조감도가 공개되자, 건강보험료로 건축되는 심평원 청사가 전면 유리로 지어지는 등 호화 청사가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이언주 의원은 심평원이 제출한 ‘지방이전계획서’를 보면 “국민들의 이 같은 지적이 아예 근거가 없는 비판이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다”라고 밝혔다.또 “현재 서초동 청사와 원주 신청사의 임원 집무실을 비교해 보면, 감사와 상임이사의 집무실이 각각 83%와 57%가 넓어졌고 원장 집무실 역시 14%나 넓어졌다”고 전했다. 반면, “실무자라 할 수 있는 실장의 경우에는 2.2% 늘어나는데 그쳤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심평원은 신청사를 건립하는 것이 ‘기관 위상 강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밝힌
중환자실의 비현실적인 의료수가가 사망률을 높이고 있다는 지적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연 의원은 16일 심평원 국정감사에서 국내 중환자실의 낮은 의료수가와 비현실적인 전문의 가산금이 중환자실 사망률을 높이고 있다며 현재 책정된 중환자실 의료수가가 8년 전 제시됐던 적정수가보다 오히려 2만5천원이 적다고 밝혔다.심평원이 지난 2004년 서울대에 연구용역을 의뢰한 결과, 1등급시 16만6771원이 중환자실의 적정수가라고 보고한 바 있는데 현재의 수가는 그보다 낮은 14만 1860원에 불과하다는 것이다.원가보존률과 관련해 2009년 대한병원협회 연구에서 당시의 수가 12만7090원이 원가의 50%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과 비교해도 현재의 의료수가 수준이 이와 유사할 것으로 분석했다.특히 전담의 가산금 8980원으로는 의사 한명이 한달동안 24시간을 쉬지 않고 10명의 환자를 돌본다 해도 월 269만원(의사 1명x30일x환자 10명x가산금 8980원)밖에 받을 수 없는 비현실적인 구조도 일선 병원에서 전담의 제도를 기피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지난 9월 아시아 각국이 참여하는 중환자실내 패혈증 연구보고 한국 자료에 의하면 2011년 3만6244명의
우리나라의 컴퓨터 단층촬영기기(CT)와 자기공명영상(MRI) 등 고가의료장비 보유대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두 배 이상 많아 불필요한 진료를 초래하고 있는 주장이다.또 이들 장비 5대 중 1대는 10년 이상 노후 된 장비여서 사용기간과 영상품질에 따라 의료장비 차등수가제를 도입 필요성도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윤인순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1년 현재 인구 백만명당 CT 보유대수는 35.9대, MRI는 21.3대로 OECD 평균(2008년 CT 23.0대, MRI 11.1대)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CT는 2008년 1788대에서 2012년 7월 3014대로 늘었고, MRI는 2008년 855대에서 2012년 7월 1113대로 늘었는데 사용연한이 2012년 7월 현재 CT와 MRI 등 의료장비 3116대 중 5년 미만은 43.3%인 1348대, 5년 이상 10년 미만은 36.1%인 1124대, 10년 이상 노후된 의료장비는 20.7%인 644대로 집계됐다. ‘고가 진단 및 검사장비별 의료행위 건강보험 청구현황’을 보면, 청구액 기준으로 CT료의 경우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명찬)은 줄기세포·재생의료 연구 활성화를 위한 국가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국가줄기세포은행을 17일 개소한다.국가줄기세포은행의 개소는 의료비 지원 등과 같은 사후 대책 마련이 아닌 적극적인 예방 조치로서 난치병 치료에 적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 줄기세포·재생의료 연구의 인프라를 국가가 직접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국가줄기세포은행은 2015년 건립 예정인 줄기세포․재생센터의 핵심 기구로서 국내에서 수립되는 줄기세포주를 확보·보관·관리하고, 미국·영국 등 해외 줄기세포은행과 협력해 해외 줄기세포주 및 관련 연구정보를 확보해 국내 연구자에게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에서 등록·관리하는 인간배아줄기세포주와 금번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기술로 수립된 역분화줄기세포주를 공급함으로써 관련 기술 실용화 연구를 지원할 예정으로 국내 줄기세포주의 대외 신뢰도 강화, 줄기세포·재생의료 인프라 구축에 따른 연구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국립보건연구원은 국가줄기세포은행 개소 후 이를 중심으로 국내외 줄기세포 연구자 간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줄기세포주 등의 연
이목희 의원(민주통합당)이 16일 심평원 국감에서 포괄수가제로 인해 자칫하면 환자에게 바가지 진료비가 청구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고 이에 대해 질의할 예정이다.부당 청구 초기에 바로 잡아야 이 의원은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 들어가기 앞서 심평원이 지난 2011년 진료비 심사 76만9,026건 중 2만1,276건(2.8%)만 심사했다며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 전면 확대 초기에 잘못 청구한 부분을 바로 잡지 못하면 부당한 청구가 만연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또 그렇게 되면 포괄수가제 본연의 목적이 상실될 우려가 있고 따라서 진료비 심사시스템을 강화해 환자의 부담을 줄이고 보험재정 누수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종병급 이상 요양기관 이의신청 전체 53%로 절반 넘어이 의원은 종합병원급 이상 대형병원의 이의신청 접수비율이 전체 이의신청 건수의 53.0%로 절반이상, 금액 또한 전체의 61.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어 심사평가원에 대해 “이의신청 상위 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무분별한 이의신청을 반복하는 요양기관에 대해서는 패널티를 적용하는 등 심사평가원의 업무가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강력한 방지 대책을 마련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계약기간 만료일이 속하는 해의 5월31일까지 체결토록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됐다.정부는 16일 오전 국무회의를 열고 요양급여비용 계약 체결 시기를 정부의 예산 편성 시기와 연계해 국고지원액의 정확성을 높이고, 임의계속가입 신청기한을 연장하는 한편 건강보험증 부정사용시에 처벌을 강화하는 등 현행 제도를 개선·보완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개정안에는 ▲요양급여비용 계약체결 시기 조정(안 제45조) ▲임의계속가입 신청기한 연장(안 제110조) ▲보험증 부정사용을 통한 부정급여 처벌 강화(안 제115조) ▲그 밖에 현행 제도운영에 필요한 법률근거 명확화 등의 내용을 담았다.‘요양급여비용 계약 체결의 시기 조정’(안 제45조제3항)과 관련해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계약기간 만료일의 75일 전까지 체결하도록 되어 있어 실제 요양급여비용 계약이 10월 중순에 체결돼 정부의 다음 연도 예산안 편성이 마무리된 후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건강보험재정에 대한 국고지원 규모의 정확한 산정이 곤란한 문제가 있었다.이에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계약기간 만료일이 속하는 해의 5월31일까지 체결하도록 하고, 그 기한까지 계약이 체결되지 않으
유방 확대수술에 사용되는 실리콘 인공유방의 부장용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정록 의원(새누리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의료기기 단속 현황’에 따르면 실리콘 인공유방의 부작용 사례가 최근 3년간 5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의료기기에 의한 부작용은 최근 3년간 53건에서 717건으로 13.5배나 증가했는데 부작용 의료기기의 대다수는 인공유방이었다. 실리콘겔/실리콘막 인공유방의 부작용은 최근 3년간 463건을 기록하며 전체 부작용 건수 907건중 절반이 넘는 비율을 차지했는데 증가세 역시 가장 높아 2009년 8건에 불과했으나 2011년은 420건으로 무려 52.5배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지난해 수입된 실리콘겔 인공유방 4만2176개 중 부작용 발생 건수는 344건(0.82%)이었으며, 실리콘막 인공유방은 지난해 2585개가 수입돼 119건(4.6%)의 부작용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김정록 의원은 “의료기기는 환자의 치료에 직접 사용되는 만큼 높은 신뢰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관계기관은 실리콘 인공유방에 대한 사전 심사와 사후 점검에 최선을 다해 의료기기 안전관리에 만전을
민주통합당 이언주의원(경기 광명을, 보건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채혈 부작용으로 지급된 보상금의 83%가 ‘혈관미주신경반응’ 등 어지러움에 의한 사고 치료비인 것으로 나타났다. 헌혈 과정에서 채혈 부작용이 발생하면, 혈액관리법에 의거해, 해당 혈액원에서 보상을 해주게 되어 있다. 이에 따라 지급된 채혈부작용 보상금은 총 5억 9000만원인데, 이중 83%인 4억 8800만원이 현기증, 어지러움 관련 부작용이었다. 혈관미주신경반응에 대한 치료비는 적게는 5200원에서 많게는 3억 2천만원까지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이는 혈관미주신경반응 부작용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골절을 당하는 등 2차 충격까지 포함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1년 6월, 충북혈액원에서, 헌혈자가 헌혈 후 갑자기 쓰러지면서 바닥에 머리를 부딪쳐 뇌출혈로 사망한 사건도 이 경우였던 것으로 밝혀졌는데, 사망 사고 당시, 헌혈 기본 매뉴얼에 따르면 헌혈자는 채혈 후 최소 10분간 휴식을 취해야 함에도 사망한 헌혈자의 휴식시간은 고작 5분 남짓에 불과했고, 헌혈자가 쓰러지면서 머리를 부딪친 충북대 헌혈의집 바닥재는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재질이 아니었다고 밝혀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선진통일당 문정림 의원(정책위의장 겸 원내대변인)은 속칭 ‘우유주사’라 불리우는 향정신성의약품(약칭, ‘향정’) ‘프로포폴’과 관련된 사망자 현황을 분석, 공개하며 보건복지부 및 식약청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요구했다.지난 2009년 6월 마이클잭슨 사망 사건 이후 언론에 집중 부각된 프로포폴은, 수술 시 전신마취의 유도, 유지와 내시경 시 수면유도 또는 인공호흡 중인 중환자의 진정 등에 널리 쓰이는 의약품이지만, 무호흡, 저혈압 등의 이상반응, 환각증세 및 중독을 유발하기도 해, 국내에서는 2011년 2월 1일부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지난 2011년,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유명 연예인 프로포폴 상습 투약 사건, 유흥업소 ‘주사 아줌마’ 등 불법유통 사건 등 사회적 파급력이 큰 사건들이 연이어 터지는 등 그 심각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문정림 의원은, 2000년부터 2012년 현재까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에서 부검한 프로포폴 관련 사망자 현황(보도자료 4쪽, 표 1, 2)을 토대로 다음과 같이 분석, 공개했다. 문정림 의원은 “사망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희국 의원(새누리당 대구 중·남구)은 대한적십자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적십자병원이 방만한 운영을 하고 있다며 적자 발생의 문제점을 지적했다.김희국 의원이 대한적십자사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현재 적십자병원은 전국에 총 6곳이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 2011년 34억 6천5백만 원 적자, 2012년 7월 31일 기준 24억 6천 4백만 원 적자로 매년 적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적십자병원 6곳 중 거창적십자병원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수익을 내고 있으며, 상주적십자병원은 2011년부터 수익으로 전환하여, 올해도 수익을 낼 것으로 보여, 그 외 병원에 대한 방만 운영을 지적했다.김 의원은 “전국 적십자 병원의 운영적자는 어제 오늘일이 아니며, 적십자병원은 2008년 23억 원의 적자를 시작으로 최근 5년간 147억 원의 적자가 발생하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적십자병원의 특성상 지방의료원과 달리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이 미흡한 것이 사실이지만, 지원 부족을 탓하기에 앞서, 적십자병원 스스로의 자구노력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또 현재 적십자병원의 임금체불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지난 2009년부터 발생한 적십자
혈액검사만으로 암 세포를 검출할 수 있는 마이크로칩이 개발됐다.세브란스병원 유방암클리닉 김승일 교수와 연세대학교 기계공학부 바이오 칩 연구실 정효일 교수팀은 2년 간의 공동 연구를 통해 전신 전이가 없는 조기 암환자의 혈액에서도 암세포가 순환하고 있다는 사실 확인과 함께 이러한 순환 종양세포(암세포)를 검출하는 마이크로칩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보건복지부 ‘암 정복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마이크로칩은 약 수억 개의 정상 혈구에 섞여있는 10개 이하의 암세포를 분리해 내는 혁신 기술이다. 기존의 기술이 항원과 항체의 상호작용으로 암세포를 포획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기술은 암세포의 크기와 밀도 등과 같은 순수한 물리적 성질과 유체역학(수력학)을 이용해 순환종양세포를 연속적으로 분리하는 기술이다. 항원항체반응을 통한 세포 포획법이 아니기 때문에 다양한 종류의 순환종양세포(circulating tumor cell) 및 순환종양줄기세포(circulating cancer stem cell)까지도 분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파괴되지 않은 암세포의 분리를 통해 추후 세포 배양 및 분자 분석 등 암 생물학의 기초 연구를 가능하게 한다고 한다. 또 마이크로칩을 통해 말초 혈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창덕궁 궐내각사 일대(규장각, 책고, 약고 및 주변)에서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창덕궁 내의원 한의학 체험행사’를 개최한다.한의사협회와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창덕궁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한의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특히 한의사협회에서는 어의(御醫) 복장의 한의사가 무료 한방진료와 약 100여 종의 한약재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전시장이 운영 및 한방차 시음과 약첩 싸기 등 한의약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또 조선시대 왕실학문의 장이었던 규장각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한의학 강의가 진행되어 강의참가자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한의학을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도 마련되며, 강의 참가자들에게는 한의학 건강상식과 여러 가지 유용한 정보가 담긴 USB메모리가 증정된다.매일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사전예약제) 진행되는 이번 한의학 강의는 한국문화재보호재단 홈페이지(www.chf.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김정곤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 일원에서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이 적십자병원의 방만한 운영에 대해 지적하고 하루 빨리 보건복지부와 대책을 논의하라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적십자사 병원에 대해 “공공의료기관으로써 1905년부터 12개 병원이 운영돼왔고, 2개의 병원선이 운영될 만큼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써 적십자 정신에 기초해 그나마 우리나라 공공의료현실에 비추어 큰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그러나 2010년 대구병원이 폐업되고 나서 현재 5개 병원만이 남아있고 누적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형편이며 지난 2010년 기준 병원적자만 600억원이라고 지적했다.특히 “이명박 정부 들어서 전임 유종하 총재가 부임하고 나서 ‘미래전략위원회’, ‘경영정상화위원회’를 구성해 대한적십자사 누적적자가 나는 병원운영에서 적자가 날 수 밖에 없는 구조를 개선하지는 않고 의료선진화정책에 호응해 대구병원을 폐업시키는데 적십자사가 앞장섰다고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라고 밝혔다.또 “일반회계상 적십자회비와 후원금의 1%도 병원사업에 지원하지 않고 있다”며 “공공의료기관으로써 운영하는데 구조적으로 적자가 날 수 밖에 없는 현실에서, 게다가 공공의료가 7%미만인 우리나라 현실에서 지원금을 확대해 대구시 저소득충, 급여의료환자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12, 13일 양일간 전남 완도군 고금도를 찾아 의료봉사와 집수리 봉사활동 등 특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전남 완도군 고금도과 인근 섬 지역 주민들은 병원에 가고 싶어도 섬지역이라는 지리적인 여건으로 인해 목포 또는 순천 등 육지에 있는 의료기관을 주로 이용해왔지만 편도로만 2시간 이상 이동해야 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이다.이날 공단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과 집수리 봉사단은 한림대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송경원) 의료진과 함께 고금도를 방문해 고금도 등 인근 섬지역 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안과, 치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등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또 주거 환경개선이 시급한 주후동(80) 세대 등 5세대에 대해서는 도배, 장판교체 및 노후된 전기시설 점검 등 봉사활동을 가졌다.고금면 대곡리 송기율 이장은 “멀리 서울에서 찾아와 우리 주민들을 위한 무료 진료와 집수리 봉사 활동을 펼쳐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의료봉사단원과 강동성심병원 의료진 여러분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공단 관계자는 “공단의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다문화가족과 낙도 주민 등을 위한 의료봉사를 지난 2009년부터 11
장애인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98.2만원으로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371.3만원의 53.4%에 불과하나 장애인 연금 또는 장애수당 지급자는 24.8%, 평균 급여액은 7.4만원에 그쳐 지원 대책 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분석됐다.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장애인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 전체 장애인의 16.1%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장애인 가구의 월 평균 소득은 50만원~99만원이 20.7%로 가장 많았고, 전체 장애인의 46.2%가 월 150만원 미만의 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애인 가구와 비장애인 가구 의료비용 비교 자료’분석 결과 의료비용 지출이 비장애인 가구는 월평균 3.4%(11만원)인데 비해 장애인 가구는 평균 소득 20.7%(24만원)로 7배나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오 위원장은 “장애인연금의 대상자를 확대하고 부가급여를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21만원으로 인상해 장애로 인한 추가비용을 보전할 수 있게 하는 등의 장애인연금 현실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충청북도의 등록 장애인수는 9만4654명으로 전체 인구의 6.1% 수준으로 전국 비율인 5.18%에 비
세브란스는 베트남 정부가 2013년까지 6억5000만 달러를 투입하는 의료 현대화 사업 중 국가의료정보 데이터센터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한다.연세의료원(의료원장 이 철)은 이번 프로젝트 중 병원 IT 인프라 및 의료정보기술 구축 등의 프로젝트에 국내 관련 기업 및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진행하며, 프로젝트는 1000만 달러 규모다.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컨소시엄 구성 및 협력 실행계획을 도출해 내년 1분기에 타당성 분석에 들어가고 내년 2, 3분기에 마스터플랜을 세워 4분기에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또 병원정보화 솔루션 및 IT 기업 등과 연계한 전자의료영상전송기술(PACS) 등의 단위프로젝트 사업도 추진할 예정으로 관련 프로젝트 진행에 따라 지난 7월 출범한 후헬스케어(H∞H Healthcare)와의 연계를 통해 의료-정보통신기술(ICT) 융합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이 철 연세의료원은 “이번 프로젝트는 이싱 세브란스 VIP 검진센터에 뒤를 잇는 병원시스템 수출의 두 번째 역사가 될 것”이라며 “수출로 국익을 창출하고 대한민국 의료 브랜드의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연세의료원은 10월5일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헬스케어코리
한국병원약사회 22대 회장후보로 이광섭 건국대병원 약제부장과 윤혜설 청주성모병원 약제과장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나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이에 따라 이번 선거는 수도권대 비수도권, 상급병원대 중소병원, 이혜숙 집행부의 찬/반 대결 구조로 갈 가능성이 높아졌다.이광섭 후보는 그동안 병원약사회 부회장으로서 회무에 직접 참여해 회무 전반에 능하다는 강점이 있고, 윤혜설 후보는 중소병원의 애로사항을 대변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이광섭 후보는 최근 출마의 변을 통해 “졸업 후 개업도 해 보았지만 지난 20여년간 병원약사로서 지내온 시간이 가장 보람이 있었고 또한 자긍심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병원약사들에게 한국병원약사회라는 조직이 필요한 이유는 단순히 교육을 실시하고 전문성을 높이는 학술적인 목적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격변하는 의료 환경에서 진정한 전문인으로 인정받기 위한 집행부의 정확한 정책 선택과 집중, 포기할 줄 모르는 회원 모두의 끈기와 노력이 함께해 실타래처럼 얽힌 변수와 위협요인들을 극복할 수 있을 때 가능한 것”이라며 20여년의 병원약사로서의 현장근무와 회무경험을 강조했다.특히 “첩첩이 둘러싼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순
의료분쟁조정원이 지난 6개월간 27건의 조정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추호경, 이하 ‘의료중재원’)은 지난 4월8일 출범한 이래 9월 말까지 6개월간 총 256건의 조정·중재 신청을 접수하고, 이 중 86건에 대해 조정을 시작하여 27건의 조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피신청인의 동의를 받아 조정이 개시된 건수는 86건이며, 동의절차가 진행 중인 건수는 41건, 동의하지 않아 각하되거나 신청을 취하한 건수는 129건으로 조정 참여율은 40.0%를 보였다. 의료기관이 조정을 신청한 건수는 3건이며, 의료중재원의 조정 진행 절차를 경험한 의료기관이 중재(의료중재원 조정부의 종국적 결정에 따르기로 합의하고 신청) 신청한 경우도 1건 있었다., 외국인(중국 3, 베트남 및 스리랑카 각 1건-피부과, 산부인과, 치과, 내과, 성형외과 각 1건)이 조정신청한 건수도 5건이나 된다.조정이 개시된 86건 중 27건에 대해 조정을 완료했는데 조정결정(성립, 의료중재원 조정부의 조정결과에 환자와 의료인 양측이 동의) 및 합의조정(조정절차 진행 과정에서 환자와 의료인 양측이 합의)이 24건으로 조정 성립율이 88%라고 밝혔다.성별로는 남성 149명(58.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선진통일당 문정림 의원(정책위의장 겸 원내대변인)은 15일 열린 대한적십자사 국정감사에서 “현재 적십자회비 모금을 위해 시행 중인 ‘적십자회비 지로용지’가 국민들에겐 천덕꾸러기로 전락하고 있다”며 “적십자회비의 납부 모금 방식의 전반적인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문정림 의원(선진통일당)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지사별 세대주(지로용지 발송 대상) 적십자회비 납부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8년 40%에 가까운 참여율은 2012년 현재 34%로 6%가 하락했고, 참여자 수는 34만 2,933명에서 29만 8,430명으로 4만 4,503명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문정림 의원은 이 결과를 토대로 적십자사의 현 납부 제도와 관련,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지적했다. 첫 번째는 최근 5개년 간 제주도를 제외한 15개 지자체 모두 참여율 및 참여자수가 하락했다는 것.두 번째는 적십자회비 모금을 위해 세대주에게 발송한 5년간 지로용지 발송액 92억원, 지로용지 발송에 협조하고 있는 이, 통장, 반장에게 지원되는 업무지원금 62억원 총154억원의 예산이 비효율적이라는 것을 반증하는 결과라는 것이다.세 번째는 적십자